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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남편친구 - 2화


다음날 미영은 동현의 스튜디오를 찾아갈 수 밖에 없었다. 

거의 밤새도록 보내오는 음란한 사진 때문에 남편에게 들킬까,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스트레스로 얼룩진 미영의 얼굴은 정말 어두운 기운이 가득서려있었다. 

“어? 일찍왔네~? 크크~” 

“얼른 끝내요. 그리고 정말 오늘로 마지막이니까 그렇게 아세요!” 

잔뜩 화가난채 스튜디오 문을 열고 들어오는 미영을 스튜디오 가운데 있는 쇼파에 앉아 능글거리는 미소로 반기는 동현. 

이전까지의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은 사라지고, 뱀처럼 니밀거리는 동현의 모습에 소름까지 돋고있는 미영이었다. 

“오케이~ 여기까지 와서 못하겠어요 소리는 안하는게 더 마음에 드는군~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 

“친한 친구의 와이프한테 이런짓을 꼭 해야겠어요? 그이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 

“뭐야~ 빨리 하자더니 시작하려니까 딴소리야? 어제 너도 즐겼잖아. 너야말로 그녀석한테 미안하니까 말도 못하고 조용히 나온거 아냐?” 

“그… 그런게 아니잖아요!” 

“괜한소리로 시간끌지마. 얼른 치마나 걷어올려봐. 오늘은 얼마나 젖어있나 확인좀 해보게~ 큭큭” 

“큭…. 나쁜새끼…. “ 

동현의 지시대로 하얀 반팔 블라우스와, 타이트한 진한 청색의 스커트를 입고 온 미영. 

경멸의 눈빛으로 동현을 무섭게 쏘아보며 떨리는 두 손으로 치마 끝을 잡고는, 그대로 천천히 들어올렸다. 

그리고 그와 함께 살짝 벌리고 있는 다리 사이로 미영의 보지가 드러나게 되었다. 

“어? 뭐야? 보지가 왜그래? 이년이 설마…” 

“크…….사… 상관없잖아!“

“크하하하! 걸작이군. 그상태로 여기까지 온거야? 대박인데?” 

미영의 보지를 보며 놀라워하는 동현. 그도 그럴것이 미영의 보지는 이미 번들번들할 정도로 젖어있는 것만이 아니라, 누가봐도 질퍽한 섹스를 끝내고 난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심지어 섹스를 끝내고 제대로 닦지도 않았는지, 보지에 말라붙어있는 정액이 남아있을 정도였다. 

“남편이냐? 크크~ 뭐 대충 알겠네~ 나한테 박히기전에 남편에게 먼저 대줘서 중고보지로 만들어 오신거다? 크하하~ 머리좋네~”

“개새끼….” 

평소 욕을 잘 하지 않는 미영이었지만, 치마를 들추게 하고 이리저리 보지를 감상하며 비웃는 동현의 모습에는 저절로 욕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동현에게 그날의 첫 삽입을 당하기 싫어 아침부터 남편을 졸라 질내사정까지 받고, 일부러 중고로 만들어 온 것은 맞았지만, 그것을 동현이 눈치채고 비웃는 것은 미영을 더욱 수치스럽고 굴욕적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뭐 어쨌든 시킨대로 노팬티로 왔으니 인정! 그럼 이제 이쪽으로 와보실까?” 

“대체 뭘 시키려는거에요! 그냥 빨리 섹스만 하고 보내주세요!” 

“아~~~ 진짜 왜이래? 세상에 그냥 바로 박는놈이 어디있어? 자 그대로 무릎꿇고 이쪽으로 와~”

굴욕적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쇼파에 앉아 지퍼를 내리고 덜렁거리는 자지를 꺼내든 동현의 모습에, 미영은 자기에게 뭘 원하는건지 직감할 수 있었고, 최대한 빨리 이 더러운 시간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대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동현을 향해 네발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오? 뭘 좀 아는데? 크크~ 그렇게나 빨고싶었나?” 

“으읍… 하… 그럴리가 없잖아! 빨리 끝내기나 해! 읍! 으읍 츄읍~” 

“어후~ 아주 장난이 아니구만~ 너무 그렇게 세게 하진 말라구~ 시간도 많은데~ 큭큭~” 

동현이 있는 곳까지 기어간뒤, 분명 이런걸 시킬거라 생각하고는, 쓸데없는 말을 듣고싶지 않아 바로 동현의 자지를 입에 집어넣은 미영이었다. 

삽입전에 조금이라도 동현의 체력과 정력을 소모시키겠다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바닥에 개처럼 엎드린채 머리를 움직이며 동현의 좆을 물고 흔들어대는 미영. 

“정말 빠는 모습이나 스킬이 어지간한 창녀들 저리가라한데? 혹시 진짜 창녀짓 하면서 배운거 아냐?” 

필사적으로 동현의 자지를 물로 흔드는 미영을 비웃는 동현. 

그리고 그런 동현의 말에 인상을 쓰며 최대한 무시하려고 노력하는 미영. 

하지만 동현은 계속 미영에게 창녀를 언급했고, 자기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자지를 빨고있다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며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는 미영이었다. 

“어후~ 야, 창녀야! 너 좆물 마실줄 알지? 하긴… 이렇게 잘빠는 창녀가 못먹겠어? 쌀테니까 한방울도 흘리지 말고 삼켜라.” 

“으읍!! 읍읍!!” 

미영이 한참동안 동현의 자지를 빨고있다보니 어느새 사정을 앞두게된 동현. 

대놓고 미영을 창녀라고 부르며 정액을 삼키라고 말을 하니 미영은 기겁을 하며 자지를 입에 문채 고개를 들고 두려운 눈빛으로 동현을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크크~ 흘리면 벌칙이 기다린다! 자! 간다!!” 

“으으읍!! 읍!! 으읍!!!!” 

하반신에 힘을 꽉 주며, 미영의 뒤통수를 손으로 붙잡고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다리사이로 짖누르며 정액을 뿜어내는 동현. 

미영은 눈에 눈물까지 고인채 몸부림을 치며 동현의 정액이 입안에 가득 채워지는 더러운 기분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으읍!! 읍!! 커억!! 컥!! 하아… 하아…” 

“그것도 다 못먹고 더럽게 바닥에 뱉어? 한심한 창녀로구만” 

“하아… 하아… 우욱…. 윽…” 

사정을 끝낸 동현이 손을 놓자 바로 고개를 돌려 자지를 입에서 빼낸뒤, 그대로 바닥에 엎드려 정액을 뱉어내고 헛구역질을 하며 괴로워하는 미영. 

동현이 머리를 붙잡고 너무 깊게 쑤셔서 목젖까지 자지가 닿은것도 있지만, 정액의 양이 너무 많고, 냄새도 지독했던 것이 미영을 힘들게 만들었다. 

“그럼 말한대로 못마시고 흘렸으니 벌칙을 받아야겠지? 그것도 이렇게나 많이 흘렸으니 말이야~?”

“하아… 하아…. 대체… 무…. 무슨…” 

“그걸 말해줄리가 있냐? 얼른 따라와!” 

“하… 하지마세요! 꺄아악! 아악!” 

헛구역질을 하며 바닥에 엎드려 힘들어하는 미영의 머리채를 휘감고 끌고가는 동현. 

미영은 괴로운 표정으로 몸부림치며 동현에게 이끌려 또다시 바닥을 기어가야했다. 그리고 벌칙이라며 동현은 미영을 하얀 배경지 앞에 놓여있는 팔걸이가 있는 고급스러운 나무 의자에 앉혔다. 철컥! 

“무… 무슨짓을 하려는거에요! 하지마세요! 싫어!”

“그러니까 이런꼴 당하기 싫었으면 좆물을 다 삼켰어야지. 자~ 이제 이것까지 하면 준비 끝!”

“싫어! 하지마! 풀어줘! 으읍! 읍!! 읍읍!!” 

“캬~ 정말 볼만한데? 이거 작품하나 나오겠어~” 

미영을 의자에 앉힌 동현은 이내 미영의 양 팔을 등받이 뒤로 돌리더니 양 손목에 수갑을 채웠고, 그뒤에는 당황하는 미영의 발버둥치는 다리를 하나씩 붙잡고 팔걸이에 걸어 미리 준비해둔 밧줄로 고정을 시켰다. 

그렇게 미영은 양팔을 뒤로한채 M자로 다리를 벌린 모습으로 의자에 꼼짝없이 결박된채, 마지막으로 시끄럽게 떠들지 못하도록 입에 둥그런 개그볼까지 채워져야했다. 

“으읍! 읍!! 읍읍!!” 

“크크~ 아주 보기 좋은걸? 자 눈에 힘좀 풀어보라고~ 큭큭~” 

찰칵 찰칵 찰칵 동현은 그렇게 하얀 배경지 앞에서 수치스럽고 음란한 모습으로 결박된 미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미영은 꼼짝도 못하고 의자에 결박된채 수치스러운 사진을 찍힌다는 것에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동현을 노려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벌칙을 시작해볼까?” 

“으으으읍!! 읍읍!!” 

사진을 찍은 뒤, 동현의 행동에 기겁을 하며 소리를 내는 미영. 개그볼이 입에 물려있어 알 수 없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미영의 표정만 봐도 잔뜩 겁에 질린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미영을 비웃으며 손에 무언가를 들고 다가오는 동현. 동현에 손에 들린 것을 본 미영은 더욱 기겁을 하며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몸을 떨기 시작했다. 

“자 그럼 일단 이걸로 시작해볼까?” 

“으으으으읍!!! 으으읍!!” 

괴로워하는 미영. 동현은 의자에 묶여 꼼짝없이 보지를 벌리고있는 미영에게 다가가더니, 그대로 손에 들고있던 굵은 딜도를 미영의 보지에 거칠게 쑤셔박아버렸다. 

한국 남성의 평균사이즈를 가뿐하게 넘는 굵은 딜도가 보지속을 거칠게 밀고들어오니 그 고통에 몸을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며 괴로워하는 미영. 

거대하고 차가운 딜도가 보지속을 가득 채우자 정신이 아득해지며 다리사이가 찌릿찌릿하게 울리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극을 받는 미영이었다. 

“크크~ 박자마자 보지가 젖어들어가는걸? 이런 상황에서 느끼고 있는건가? 큭큭~”

“으읍! 으읍!! 으으읍!!” 

동현은 굵은 딜도를 미영에 보지에 박은채 앞뒤로 흔들며 괴롭혔다. 

딜도가 뱃속을 두들기는 듯한 지독한 자극 속에서 몸부림조차 제대로 치지 못하고, 신음조차 마음껏 낼 수 없다는 것이 미영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자 그럼 이것도 한번 써볼까?” 

“으읍!! 읍읍! 읍! 읍!! 으으으으으으읍!!!”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더욱 괴로워하는 미영. 동현은 딜도를 미영의 보지에 박은채, 격렬하게 진동하는 로터를 미영의 클리토리스에 테이프로 붙여 고정을 시켜버렸다. 

무서운 소리를 내며 진동하는 로터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동현은 보지를 쑤시고있는 딜도를 더욱 빠르게 흔들어대었다. 

“그럼 어디 소감을 들어볼까?” 

“허억! 하아 하아… 아윽!! 사… 살려… 아으극!! 으으윽!” 

“어때? 이렇게 해주니까 너무 좋지?” 

“아윽! 흐윽! 흑! 어흑!! 주… 죽어… 살… 살… 아악!! 아으윽!!” 

동현이 미영의 입을 막고있는 개그볼을 떼어네자 격렬한 신음을 뿜어내며 제대로 말도 못하는 미영. 

눈물 콧물 침까지 질질 흘려가며 지독한 자극속에 결박되어 움직일 수 없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신음하고 있는 미영을 보며 더욱 즐거워하는 동현이었다. 

“제… 제발… 하윽! 아윽! 그.. 그만… 아아악! 아흐흑! 흐극! 으윽! 살.. 살려… 흐흑.. 흑!” 

“크크 아주 미쳐가는구만? 보지도 계속 질질 싸지르고있고. 그럼 이쯤에서 잠깐 반성의 시간을 가져볼까?” 

“하윽… 윽… 하아…. 하아…. 하아….. 제발 그만….” 

로터의 진동을 줄이고 딜도를 깊숙히 쑤셔넣은채 잠깐의 쉴 수 있게 해주는 동현. 

미영은 너무도 괴로운 표정으로 눈물까지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있었다. 

“애초에 왜 지금 이런꼴을 당하는지, 니년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지?” 

“하아.. 하아…. 내가… 뭘… 뭘 잘못했는데! 니가 나를 억지로…. 아아악!! 아악!!” 

“미친년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 니가 뭘 잘못해서 이런꼴 당하는지 몰라?” 

“아악! 아윽! 제발!! 그… 그마아아안!! 아아아아악!! 아으흑!!” 

동현은 미영이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자, 바로 로터의 진동을 최대로 올리고 딜도를 거칠게 쑤시며 또다시 괴롭히기 시작했다. 

숨을 미처 다 고르기도 전에 격렬한 자극이 또다시 온몸을 휘감기 시작하자 더욱 거칠게 신음을 내뱉으며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미영. 

동현은 그렇게 한참동안 로터와 딜도로 미영을 다시한번 괴롭혀주었다. 

“하아… 하아… 제발 그만… 이러다 죽을 것 같아… 하아… 하아…” 

“그럼 다시 한번 물어볼까? 니가 뭘 잘못해서 이런꼴을 당하고 있지?” 

“크윽…. 흑….” 

“대답 안해?” 

“하… 할게요! 할거에요…” 

“어디 이번엔 제대로 대답하나 볼까?” 

“저… 정액을… 먹지 않고 뱉어서…” 

“제대로 들리게 대답 안해? 그게 반성하는 사람 태도야?” 

“저… 정액을 뱉어서 그래요! 흑….” 

“크크크크크~” 

결국 미영은 의자에 음탕하게 보지가 벌어지도록 M자로 묶인채 로터와 딜도를 달고 수치스러운 말을 스스로 내뱉을 수 밖에 없었다. 

동현의 의도대로 휘둘리는 것은 정말 수치스럽고 굴욕적이었지만, 또다시 딜도와 로터의 자극을 받아냈다간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았던 미영이었다. 

“반성하고 있나?” 

“바… 반성하고 있어요….” 

“그럼 다음엔 어떻게 해야하지?” 

“큭…. 다… 다음엔 정액을… 모… 모두 마실께요…” 

“크하하~ 그래, 니년은 더러운 창녀니까 주면 감사히 받아먹어야 하는거야. 알았어?” 

“네…… 흑….” “니년은 뭐라고?” 

“창녀… 저는 더러운 창녀예요…” 

딜도와 로터로 괴롭힌 효과는 엄청났다.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안하거나 뜸을 들일때마다 몇차례 반복해주니 금새 고분고분 말을 잘 들으며, 스스로 창녀라고 말하고 있는 미영이었다. 

그리고 어느샌가 결박이 풀리고, 의자에 앉아 허벅지를 붙잡고 스스로 다리를 벌려 보지를 보여주고 있는 미영이었다. 

그리고 그런 미영의 보지에는 여전히 로터와 딜도가 달려있었다. 

“자 그럼 어디 이번엔 제대로 하나 볼까?” 

“으읍!! 읍!! 으으읍!!” 

동현은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있는 미영의 입에 자지를 물린뒤, 다시한번 미영에게 입으로 봉사하게 시켰고, 미영은 다시한번 열심히 동현의 자지를 물고 빨아야했다. 

그리고 잠시후, 두번쨰 사정인데도 처음과 크게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대량의 정액이 미영의 입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읍…. 으읍….. 꿀꺽!! 하아… 하아…. “ 

“이야~ 역시 하면 되잖아? 그치?” 

“네……” 

“어때? 먹어본 소감이?” 

“마… 맛있어요….” 

“큭큭~ 그래 그래~ 그래야지~ 그럼 잘했으니 상을 줘볼까?” 

“사… 상… 이요?” 

“그래~ 내가 니년 보지를 보니까 지금 뭘 원하는지 알 것 같아서 말이야~” 

“후우………..” 

동현의 태도와 말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 미영. 동현의 괴롭힘이 무서워서 말을 듣고있긴 했지만, 진짜 미칠 듯이 수치스럽고 굴욕적인 미영이었다. 

싫다고 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욕을 퍼부어주고 싶지만, 그랬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너무도 뻔했기에, 괜히 험한 꼴 또 당하느니, 그냥 원하는 대로 제대로 해주고 빨리 끝내자고 생각하는 미영이었다. 

“저에게… 자지를 박아주세요…” 

“좋아좋아~ 아주 잘하고 있어~ 큭큭~"

결국 미영은 그대로 동현의 앞에 개처럼 네발로 엎드린 채 엉덩이를 내밀며 딜도가 박혀있는 보지를 보여주며 삽입을 애원하듯 말을 해야 했다. 

그런데, 그런 미영을 칭찬하며 다가와 쓰다듬으며 느끼고 있는 동현이 손길이 뭔가 이상했다.

“자… 잠깐만! 지금 뭐 하는 거에요?!” 

“잠깐 있어봐~ 내가 뭔가 이상해서 그래.” 

“거.. 거긴… 제발…” 

“이거 뭔가 이상한데? 모양이 아무리 봐도 맞는 것 같은데…” 

“그… 그만 하고 어… 얼른 박아주세요! 빨리 박히고 싶어요!” 

“조용히 하고 있어. 더러운 창년아.” 

“히이익! 제… 제발!!” 

미영은 엎드린 채 바들바들 떨며 동현의 손길과 시선에 수치스러워 하고 있었다. 

그런 미영의 후장을 손으로 만져보고 이리저리 살펴보며 진지해진 동현. 그러더니 이내 손가락을 미영의 후장에 푹 찔러넣는 것이었다. 

보지에는 여전히 딜도가 박힌채, 후장에 손가락이 들어오자 기겁을 하는 미영.

“역시… 이년….” 

“흐윽! 제… 제발…” 

“야! 너 후장 사용한적 있지? 그것도 한두번이 아닌 것 같은데?” 

“크윽…… 흑…”

“대답 안해?” 

“아아악!! 대… 대답할게요!!” 

그렇다. 동현이 의심스러워 한 것은, 미영의 후장이 아무리 봐도 사용한 티가 많이 난다는 것이었다. 

색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심지어 손가락을 집어넣을 때의 감촉이 절대 사용한적 없는 후장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런 미영에게 대답을 강요하며 보지에 박힌 딜도를 움직이며, 후장을 손가락으로 격렬하게 쑤시는 동현. 

“내가 니 남편이랑 친구라서 잘 아는데, 니 남편은 니년 후장 딴적 없거든? 대체 어떤 놈에게 후장 대주고 다닌거냐?” 

“히윽…. 흑….” 

대체 남편은 친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다녔길래 후장을 딴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친구가 알고 있는 것일까? 

덕분에 남편이랑 했던거라고 거짓말을 하려던 미영의 계획은 말도 꺼내기 전에 틀어져 버렸고, 계속되는 괴롭힘속에 미영의 괴로움만 더해져갔다. 

“대… 대답할게요... 그러니 제발 사…살살… 아악! 아흑!” 

결국 동현의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후장을 따이게된 이야기를 하는 미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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