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 52
“아아... 나 몰라...”
누님은 서서히 엉덩이를 빨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난 그런 누님의 젖꼭지를 양쪽으로 잡고 살살 비벼준다.
“그런... 아아 그러면... 금방... 아아 안되요. 기태씨”
난 이때다 싶어 2번째 조건을 말한다.
“아~ 누님... 2번째 조건도 들어 주실거죠?”
“아흑... 아아.. 뭐요?”
“오늘밤 저랑 같이 자요?”
“으응... 아아 안되요. 하아”
“괜찮아요. 형님껜 제가 말씀드릴게요.”
“아아 그래도.. 아흑...”
난 좀더 강하게 유두를 비튼다.
“아흑.... 아앙... 어떻게....”
“들어주실거죠?”
“어허헝... 윽... 남편이 허락하지 않을 거에요?”
“그럼 형님만 허락하면 같이 자는 거죠?”
“아앙... 몰라요...”
“흠... 이래두요...”
난 오른손을 내려 누님의 공알을 찾아 굴린다.
“아흑.. 아아.. 그러면... 안돼... 아악”
“형님만 허락하면 되죠?”
“우우우우 아아.. 허헉...”
“네?”
“아 알 았어요...”
“약속한거에요?”
다시 한번 확답을 받은 나는 나의 엉덩이를 쳐 올리며 누님의 유두와 공알을 같이 괴롭혀준다.
그 공격에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누님은 사정이 가까워 진듯 몸부림치며 반응하고 있다.
“아아 나 어떻게... 어흐어흐... 아앙”
“누님.. 저 될 거같아요...”
“아앙 저두요...”
“누님 안에 해도되죠?”
“어헉.. 아앙 네 빨리 제 안에 가득 해주세요.”
“네 그럼.. 누님 갑니다.”
“아아앙 네 네 와요.. 지금요... 아악....”
누님이 음란하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반응하고 있다. 거기에 화답하듯 난 그런 누님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빠르게 밑에서 쳐올리기 시작한다.
“아악 지금이에요.. 지금... 아악 기태씨~”
“으윽 저두요. 지금.. 윽”
난 양손으로 누님의 엉덩이를 꽉 잡고 아래로 잡아 내리면서 나의 엉덩이를 강한 힘으로 쳐올린 상태로 사정을 한다.
“아앙 나몰라.. 너무 뜨거워요 으흐흑”
내가 뒤에서 누님을 껴안고 있고 그런 내게 누님은 힘들었던지 크게 심호흡을 하며 안겨 있다.
잠시후 누님이 일어서자 내 좆이 빠지며 내가 사정한 좆물이 쭈욱 늘어지며 떨어진다. 옆자리로 옮긴 누님은 앉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다. 하기야 강이라고 해도 물이 깨끗하지 않으니 그 물로 씻기도 뭣하다.
난 미리 준비한 티슈를 꺼내 그런 누님에게 건네 준다.
누님은 조금 의외인듯 놀란 표정이다.
“고마워요...”
“후후 뭘요. 다 예상했던 일인데요 뭘”
“으이구. 잘났어요. 정말. 보지 말아요.”
“뭐 어때요. 몸까지 섞은 사이에”
“그래도 부끄럽단 말이에요.. 보지말아요.”
“하하 알았어요.” 난 고개를 돌려 왼쪽을 바라보았고 잠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뒤처리를 하나보다.
“이제 됐어요.”
내가 고개를 돌리자 미니스커트마저 입고 있다.
하지만 난 그대로 하반신을 내놓은 채로 그 모습을 본 누님이
“제가 닦아 줄게요.” 그러면서 고개를 숙여 내 좆을 타고 엉덩이까지 흐른 나의 좆물과 애액을 티슈로 닦아낸다. 엉덩이와 불알까지 닦은 누님이 갑자기 내 좆을 꽉 쥐며
“이이그 이 장난꾸러기” 그러면서 나의 좆을 바라보고 있다.
“아아 아파요.”
“벌이에요.”
“나참.. 후후후”
갑자기 나의 좆이 따뜻해져 온다. 누님이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나의 좆을 입으로 뒤처리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너무나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저기 누님 더러워요.”
하지만 누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마치 소중한 것을 대하듯 그렇게 깨끗이 뒤처리를 해준다.
난 너무도 고마워
“고마워요. 누님” 하고 말했다.
“아니에요.”
“더럽지 않아요?”
“괜찮은데요.”
“후후”
난 팬티와 반바지를 올리고 그런 누님에게 키스를 해준다. 누님은 처음엔 조금 거부를 하더니 내가 괜찮다고 하자 응해온다. 누님의 입에서 나의 밤꽃향기가 난다.
“저 팬티 달라고 해도 안 줄거죠?”
“아시네요. 헤헤헤”
“아이참 불안한데...”
“괜찮아요. 누님은 제가 지켜드릴 테니까”
“그래도... 치마가 너무 짧아서...”
“전 더 좋은데요.”
“으이구 하여간 내가 못살아.”
그러면서 나를 흘겨본다. 난 미소로 대답하며 서서히 패달을 밟기 시작한다.
누님도 어쩔수없다라고 느꼈는지 그냥 앞을 보더니 같이 패달을 밟기 시작한다.
갈대섬에서 벗어나자 저쪽으로 몇몇 사람들이 보이고 형님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둘은 한참을 두리번거리자 저기 앞에 형님 커플이 가고 있다. 벌써 꽤 많이 앞서가 있어 따라가기는 무리일 것 같다. 벌써 선착장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바퀴 도는 것은 무리겠는데요?”
“그러게요.”
“그냥 여기서 왔던 길로 돌아가죠.”
“네.. 그래요..”
그렇게 우리는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기태의 메일 끝
‘아 그날 오리 보트를 타고 아내와 기태가 그러고 있었구나!’
나의 좆은 터질 듯이 팽창해 있고 나의 가슴 한 구석은 이글이글 거리고 있다.
당장 옆에 누구라도 있다면... 아니 조금만 있으면 처형이 도착한다.
어떻게든 처형을 잘 설득해서 나의 똘똘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줘야만 한다.
나의 머리속에서는 벌써 옷을 벗고 자신의 풍만한 육체로 나를 유혹하는 처형이 그려지고 있었다. 그렇게 혼자 망상에 빠져 있을 때 나의 정신을 번쩍 들게하는 소리가 들린다.
“띵동 띵동”
드디어 처형이 도착한 것이다.
난 나의 좆이 발기해 있다라는 생각도 못하고 부랴부랴 컴퓨터를 끄면서 “잠시만요.”를 외친다. 이순간만은 놀람과 이걸 처형에게 들키면 안된다. 빨리 컴퓨터를 꺼야만 한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
난 뛰다싶이 현간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준다.
그러자 한 손에 시장을 봤는지 짐 한 보따리와 다른 손에 선물이 들려져 있다.
“오랜만이에요. 제부 잘 지냈어요?”
“네. 저 안 막히고 잘 오셨어요?”
“네?” 안으로 들어서며 처형이 이상한 듯 쳐다본다.
‘이런’ 지금 내가 순간 당황한 나머지 처형이 차가 막혀서 늦게 온다라고 한 것을 생각지 못한 것이다.
“하하 처형을 보니 너무 반가운 나머지 제가...” 그러면서 머리를 긁적이며 처형의 짐을 받아든다.
처형은 피식 웃더니 선물은 나에게 주면서 장을 봐온 것을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제부 아직 저녁 전이죠?”
“아 네. 처형은?”
“저두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저녁 만들어 드릴게요.”
“네~ 네 저 죄송합니다. 일부러...”
“뭘요. 동생도 없는 데 이정도야...”
“아 참 뭘 또 이런 걸” 난 이제사 생각난 것 처럼 처형에게 선물에 대한 인사를 한다.
“참 빨리도 인사하시네요. 호호. 뭐 별거 아니에요. 남편이 이번에 출장 갔다가 사오셨더라구요.”
“하하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난 선물을 치워 놓는다.
그리고 할 일이 없는 나는 그냥 소파에 앉아 TV를 켜려다가 무심코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처형의 뒷모습에 눈이 간다.
이제사 처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좀 전은 정말 너무 당황했었다. 후후
처형은 어느새 주방에 있는 앞치마를 걸치고 토닥 토닥 요리를 만들고 있다. 화사한 원피스 차림에 허리를 앞치마 끈으로 묶어 그런지 더욱 잘록하게 보이며 그 아래로 살짝 허리가 들어가며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볼록하고 탐스럽게 엉덩이가 부풀어 올라 있다. 그 부분을 보고 있자 당황해서 완전히 죽어 있던 나의 좆이 슬며시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그때 갑자기 처형이 나를 처다 본다. 나는 순간 당황했고 그런 나를 처형은 잠시 머뭇하더니 모든 걸 알겠다는 표정으로 미소지으며 묻는다.
“저기 제부 해물탕 괜찮죠? 후후”
난 많이 쪽팔렸지만 어쩔 수 없다. 뻔뻔하게 나갈 수밖에...
“아 네 처형이 끓여 주시는 거면 뭐든지 감사하죠.”
“그래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리고 다시 돌아서서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난 처형이 더 이상 아무 얘기도 안하고 돌아서서 요리를 다시 시작하자 안도의 숨을 내쉬며 리모콘을 손에 쥐었다.
그 순간.
“아무리 배고 고파도 제 뒷모습 보면서 딴 생각 하지 말고 조금만 참으세요”
꽈광!!!
아 쪽팔려... 기어이 처형은 나에게 펀치를 한 번 날린다.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고 식탁에 차려진다.
“제부 이제 와서 식사 하세요”
“네”
난 소파에서 일어나 식탁으로 자리를 옮긴다.
식탁에는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해물탕과 반찬들이 차려져 있다. 갑자기 소주 한 잔이 생각나 아무생각 없이 말해 버린다.
“히야 소주 한 잔했으면 딱이겠는데요.”
“뭐 제부는 그러시던가요.”
“네? 이왕이면 같이... 아! 운전하셔야 되지요!”
“후후 네. 하지만 한 잔 정도는 괜찮아요.”
이렇게 해서 난 냉장고에서 소주를 한 병 꺼내게 되었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모두 비우게 되었다. 그리고 처형은 한 잔이 아니라 두 잔을 마셨다.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나에게 말하려다 그만 두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다가 두 잔까지 마신 것이다. 나에게는 조금 부족한 양이였지만 배도 부르고 딱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어쨌던 그러는 와중에 식사가 끝나고 내가 치우겠다는 걸 굳이 자기가 하겠다며 처형이 모든 것을 치우며 정리를 한다. 난 맛있는 식사와 선물까지 받았는데 설거지까지 시키려니 미안해서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가만히 식탁에 앉아 설거지를 하고 있는 처형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있다. 그걸 느꼈는지 처형이 한 마디 한다.
“왜 자꾸 쳐봐요? 민망하게. 설거지 하는 거 첨 봐요?”
“아 죄송합니다. 근데 어떻게 아셨어요?”
“호호 자꾸 제부의 따가운 시선이 제 등에 꽂히네요.”
처형이 먼저 농담을 시작하자 아까와는 다르게 나도 대담해 진다. 더구나 술까지 마셨지 않은가! 난 용기를 내본다.
“등에만 꽂히세요?”
“네?...” 잠시의 고요... ‘이런 내가 실수 했나’
하지만 잠시 뒤
“하기야 등만 따끔 거리는 게 아니네요.” 처형이 나의 농담을 받아 주고 있다.
난 좀 더 나가 보기로 한다.
“그럼 어디가 따가우세요?”
“음... 뒤통수도 따갑구요.”
‘뒤통수도!!’
“그리구요?”
“....사실 제일 따가운 부분은 엉덩네요.”
‘후후 점점 뭔가 진행되어 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떻게 아셨어요? 뒤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
“음... 사실 제 엉덩이가 무척 민감하거든요. 제부가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으니까 자꾸..”
“자꾸 뭐요?”
“...뭐긴 뭐에요. 자꾸 신호를 보내오는 거지요. 자꾸 따끔따끔 하다구요.”
“이런 제가 맛있는 밥까지 얻어먹고 처형을 아프게 해드렸네요. 이거 어떻게 배상을 해드리죠?”
“어떻게 배상해 주실 건데요?”
음 막상 말 장난을 점점 진하게 하고 있지만 도대체 처형이 어디까지 받아 들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지난 번 아무리 한 번 관계를 가졌다라고 하더라도. 그때는 특이 상황이였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 다른 것이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한 편으론 이런 생각도 든다. 벌써 한 번 관계를 맺은 사이이고 그걸 처형이 감추려고 한다면 오늘 내가 조금 심한 장난을 하더라도 굿이 문제 삼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처형이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그만두면 되는 것이다.
용기를 낸 나는
“안 아프게 해드려야지요.”
“어떻게요?” 여전히 처형은 뒤돌아보지 않고 설거지를 하며 맞장구를 친다.
난 일어서 조용히 처형의 뒤로 다가간다. 처형은 인기척을 느꼈는지 잠시 움직임이 없더니 다시 설거지를 계속하는 것이다.
‘에라 모르겠다’
난 뒤에서 처형을 안아 버린다.
그리고 처형의 귀에 대고 질문한다.
“뒤통수가 아프다구요?”
잠시 처형은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있는다.
아마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고미하고 있는 듯하다.
난 망설이지 않고 처형의 뒤통수에 “호”하는 사람들이 다쳤을 때 아프지 말라고 불어주는 입김을 불어 넣으며 오른 손을 풀고 처형의 뒤통수를 쓰다듬는다.
그러자 처형은 갑자기 피식 웃음을 터트리며 다시 설거지를 하기 시작한다.
‘우후 일단, 나를 받아 들인 것 같다.’
“이제 괜찮아요?”
“네. 뒤통수는 괜찮네요.”
난 약간 내려서며 이번엔 처형의 등에 입김을 불며 손으로 비비기 시작한다.
가끔 처형은 움찔하지만 설거지를 멈추지는 않는다.
“이제 등도 괜찮죠?”
“아니요. 아직요.” 허거덩 좀 의외의 대답이다. 그럼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나...
아마 괜찮다고 했으면 다음은 엉덩이라는 것을 처형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약간의 막무가내도 필요할 것 같다.
난 오른손을 내려 처형의 엉덩이의 부푼 곳을 더듬는다.
순간, 처형은 좀더 크게 움찔하며 다시 설거지를 멈춘다.
그리고
“저 아직 등이 괜찮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난 엉덩이의 손을 멈추지 않고 처형에게 말한다.
“아 네. 아는데요. 제 손이 등만 만지니까 싫증난다고 자기 맘대로 내려가 버리네요.”
“네에? 그러는 게 어디 있어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설거지를 시작한다.
이정도면 거의 허락이나 진배없는 것이다.
난 좀더 과감하게 양손으로 처형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가끔 봉우리 사이의 골짜기에서 그리고 허벅지에도 손을 움직여 간다.
“헉” 처형의 신음이 드디어 터졌다.
“저기 자꾸 그러면 제가 설거지를 할 수 없거든요. 좀 올라와 주실래요?”
“네? 올라가도 되요?”
“네 좀 빨리좀 올라와 주세요.”
“후회 하실 텐데요.”
난 처형이 말 할 시간도 주지 않고 일어서서 이번엔 양손을 처형의 겨드랑이 사이에 넣고 가슴의 부푼 곳을 옷 위로 만져버린다.
“하악 제부 잠깐만, 거기가 아니잖아요?” 다시 멈춰지는 설거지...
“처형 여기는 위가 아니고 아랜가요? 후후” 그렇게 말하며 난 나의 부푼 자지를 처형의 엉덩이 골짜기에 대고 비비기 시작한다.
이제는 거의 완벽한 애무인 것이다.
난 가끔 처형의 귓불을 핥으며 씹어주면서 나의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는다.
그럴 때마다 처형의 설거지는 늦춰지며 동시에 뜨거운 숨을 토해 낸다.
그 다음 자연스럽게 팔 하나를 뒤로 돌려 원피스의 자크를 허리아래까지 내려버린다.
드디어 들어나는 처형의 새하얀 등과 그 등을 가로로 관통하는 브라의 끈이 내눈에 들어온다.
“저기 잠깐만요. 제부”
난 이제 대답하지 않고 왼팔로 처형의 허리를 쥐고 능숙한 동작으로 브라의 후크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벌어진 옷자락 사이로 다시 양손을 겨드랑이 밑으로 넣고 이미 힘을 잃어 헐렁해진 브라를 가볍게 위로 젖히며 유두를 점령해 버린다.
“아윽... 제부... 제발...”
순간, 처형은 주저앉을 듯 하다가 다시 일어선다.
“아직 설거지가 남았어요.”
“제부 때문에 못 아흑...”
처형은 말을 완성하지 못하고 내가 비벼버린 젖꼭지의 자극에 다시 뜨거운 숨을 뱉어 버린다.
“빨리 설거지를 끝내지 않으면 계속 이러고 싶다는 걸로 알게요.”
그러자 다시 처형의 손이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사이 난 처형의 상반신의 모든 곳을 내집 드나들 듯 드나들며 점령해 버린다.
그리고 나의 좆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린다.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손을 내려 무릎부터 치마를 걷어 올리며 처형의 중심부까지 손을 뻗어간다. 그런 나의 손 끝에 뜨겁고 습찬 느낌이 전해지려는 찰라!
나의 손을 잡고 처형이 돌아 서더니 촉촉하지만 진지한 눈으로 나에게 말한다.
“제부 여기는 안돼요.”
순간 난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처형을 쳐다보지만 처형의 눈이 너무 진지하다. 그리고 처형의 손에 의해 나의 손이 떼어진다.
“제부 저 할 말 있어요. 일단 여기 앉아 봐요.”
그렇게 말하며 처형은 나를 식탁 의자에 앉힌다. 난 일단 처형의 말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아니 벌써 약간의 타이밍이 어긋나 있으므로 해서 이성이 되살아 나고 있었다. 처형이나 나나...
난 말 없이 앉아 처형을 쳐다본다.
처형은 흐트러진 옷을 정리하려고 하지도 않고 나의 맞은편에 앉더니 이렇게 말한다.
“제부 오늘 제가 여기 온거는 휴우~
그래요. 사실 벌써 제부랑 관계까지 가진 상황에서 아니 바람까지 핀 상황에서 이런다는 거 웃기다는 거 알아요.”
“아니 그때는..”
“잠깐만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다시 난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던,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에요.
제가 그런 일을 하고 계속 많이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생각한 건데
아무래도 우리가 계속 이러면 바람핀 거는 해결이 된 거지만 이건 또다른 바람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동생에게 너무 미안하고. 남편에게도 너무 미안한 거 같아요. 그리고 애한테도요.
전 비록 실수를 저질렀지만 좋은 언니,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남고 싶어요.
도와 줄 수 있죠 제부?”
‘헉,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더 이상 어쩌란 말인가! 오늘 처형과는 물 건너 간 것이다.’
“네 제가 너무 경솔했네요. 죄송합니다.”
나는 풀죽은 모습으로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있었다.
그때,
“대신, 마지막으로 선물을 줄게요. 이렇게 내가 돌아가 버리면 얘한테 너무 미안한 거 같아요. 지금 동생도 없는데...”
그렇게 말하고 손을 뻗어 나의 좆을 쥐어 온다.
그리고 그 다음 난 처형의 의미를 알았다.
벌써 나의 바지는 벗겨져 있었고 따뜻하고 기분 좋은 감촉이 나의 좆에서 밀려왔다. 처형이 나의 좆을 빨아 주고 있는 것이다.
처형은 나와 관계를 갖는 대신 마지막으로 자신의 입으로 나를 해결해 주려고 하는 것이다. 너무 고맙고도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난 사랑스런 눈길로 처형을 바라보며 처형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고마워요” 그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그 순간 처형은 나의 얼굴을 한 번 쳐다보더니 한번 미소 짓고는 다시 나의 좆을 삼켜갔다.
따뜻한 처형의 입이 나의 좆을 마치 애기가 젖을 빨듯이 때로는 아이스크림을 핥아 먹듯이 그렇게 나를 몰고 간다.
난 다시 흥분에 휩싸이며 좆을 단단하게 세우고 처형의 혀의 움직임을 음미하며 아까 기태가 보내준 메일의 내용을 떠올린다. 그러자 아내와 처형의 얼굴이 묘하게 겹쳐지며 나의 흥분을 배가 시킨다. 이것이 배덕의 쾌락인가.
잠시 처형은 나의 좆에서 입을 떼더니 한 손으로 나의 좆을 훑으면서 나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싶으면 만지라고 말한다.
그 때 처형의 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성숙한 유부녀의 음란한 눈빛으로 변해있었다. 난 그 음란한 눈빛에 매료되면서 한편으로는 깊은 쾌락에 빠져들며 손을 뻗어 처형의 봉그란 가슴을 살며시 쥐어본다.
나의 손안에 다시 보드라운 봉우리가 만져지며 그 중간에 딱딱한 돌기가 나의 손바닥을 자극한다.
“음음음 쯥쯥쯥” 습기찬 소리를 내며 다시 나의 좆을 깊이 삼켜가는 처형의 음란소리가 식탁에 울려 퍼진다.
나는 가끔 처형의 가슴을 쓰다듬으며 때로는 돌기를 엄지와 약지 사이에 넣고 비비며 내가 받는 괘락의 일부분을 처형에게 돌려주려고 애쓴다. 그럴 때마다 처형은 나에게 대답하듯 달뜬 신음소리로 나의 좆을 물어 소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소리를 내 준다.
“으으 처형...”
“즙쯥 할짝할짝 쯥쯥” 이제 나의 귀두를 입술로 빨아 돌리면서 나의 기둥을 훑고 있다. 나는 나의 좆을 타고 올라오는 황홀하고 짜릿한 느낌에 저절로 헛바람이 새어 나온다. 처형의 기술은 아내보다 위다. 아니 지금 처형은 마지막이라는, 자신을 수렁에서 구해주고, 지금도 자신의 말을 따라준 나에게 감사의 표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으윽 처형 이제 쌀 것 같아요.”
정말이지 쌀 것 같았다. 그래서 처형에게 신호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처형은 나의 좆을 더욱 깊이 들이 마시더니 한 손으로 나의 회음부와 불알까지 자극해 오는 것이다.
난 순간 눈에서 불이 튀며 참지 못하고 방출해 버린다.
“으걱 꿀꺽 어억... 쩝쩝. 쯥쯥”
난 잠시 짜릿한 흥분에 온몸을 부르르 떨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쏟아낸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 처형은 아직도 나의 좆을 물고 있는 상태로 나의 분신들을 꿀꺽꿀꺽 삼키고 있는 것이다. 정말이지 순간 너무나 사랑스럽다라고 느껴버린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운 것이다.
처형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려는 듯 이제 힘이 빠지면서 부드러워지고 있는 나의 좆을 쪽쪽 소리를 내며 빨더니 드디어 입을 뗀다.
촉촉이 젖은 눈빛 아래로 번들번들 빛나는 처형의 입술이 왠지 무서울만큼 음란하게 보인다.
“고마워요...”
처형은 아무 말 없이 나에게 미소로서 답을 한다.
그리곤 처형은 원피스를 정리하고 그대로 일어나서 집으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입이라도 행구고 가시지...”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제부 걸 오랫동안 음미하고 싶어요. 그리고 너무 고마웠어요.”
그렇게 말을 하고 처형은 슬픈 듯 아쉬운 듯 묘한 표정을 남기며 집으로 돌아간다.
처형이 그렇게 돌아가고 난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하였다. 처형의 입장을 살피지 못하고 나의 욕망만을 생각한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처형이 참 현명한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처형과 나는 아내와 이혼하지 않는 이상 죽을 때까지 계속 봐야 하는 사이가 아닌가!
더 이상 이런 불륜관계를 유지한다는 것도 너무 위험한 것이다.
이쯤에서 비록 마지막이 시원하게 맺어지지 않았지만, 이런 관계를 끝내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처형이 나에게 육체를 허락하지 않은 것은 아마 아무리 마지막이지만 나와 몸을 다시 한 번 섞고 난후 혹시나 자신의 결심이 흔들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였을 것이다.
그렇게 난 결론을 내리고 늦은 잠을 잤다.
눈을 뜨니 점심시간이다. 이제 슬슬 아내도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난 무거운 몸을 일으키고 간단히 점심을 차려 먹었다.
그리고 빈둥빈둥 TV를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난 아내인가 싶어서 얼른 받았더니 전화의 주인공은 기태이다.
“형님, 지금 댁에 계세요?”
“으응... 왜?”
“아 네. 실은 전해 드릴 것이 있어서요. 조금 있으면 도착하니까! 기다리세요.”
난 알았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내가 문을 열어 주자 기태가 들어왔다.
“하하 형님 이거요?”
“이게 뭔데?”
“아 네 내일 형수님이 입으실 의상요!”
“응?” 난 멀뚱멀뚱 기태를 쳐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