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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홍등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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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이 하나둘 켜지는 거리엔

켜켜마다 연인의 속삭임이 끼워져있다

 

달콤한 속삭임에

귓가의 솜털은

세포마다

희열의 도래를 외치고

 

땀구멍마다

입을열어

어서오라 외치는데

 

치파오 단추 하나하나

고운매듭이

애닯게도 안열린다

 

봉긋한 젖송이

애정으로 익어가고

 

입술의 흔적마다

꽃잎으로 전하는 이슬이 맺힌다

 

혼자는 오르지 못할 하늘이여!

 

가릴수 없는 호흡은

비가 되어 내리고

 

스무살 소녀의 밤으로 들어

여인의 아침을 맞으리니

 

오호라!

카오스의 보지여

자지의 빅뱅을 불러라!~

 

 

                 2009년 5월 21일

 

                   슈샨샨에게 바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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