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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復强姦을 당하다-상

보복강간-상

숲속으로 납치당한 나.


토요일의 하교길이었다.

오전수업을 마치고 스쿨버스에서 내려 하교하는 길이라 점심때쯤 된 봄날의 포근함을 즐기며 밭둑길을 따라 천천히 걷고 있었다.

내가 다니는 여고는 비록 시골 읍내에 소재한 학교이지만 그래도 명문으로 알아주는 학교였다. 사립학교이기에 실력있는 여학생들을 발굴하여 많은 장학금을 주며 미리 중학교 때부터 스카웃하기도 하고,학생들에 대한 복지의 일환으로 이렇게 등하교를 돕는 스쿨버스도 운영하는 것을 타학교학생들은 선망을 하는 대상이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여고생들을 돋보이에하는 대상은 짙은 자주색과 휜색이 절묘하게 어울린 세라복이었다.

자주색 타이까지 완벽한 복장을 갖춰 읍내를 걷기라도 하면 인근의 여고생들도 시샘을 하는 대상이었다.

자연히 근처 남학생들이 힐끔거리며 따라 다닐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교복은 정숙하고 청순해 보이는 모습을 한껏 부각시키는 디자인은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될만한 교복이었다.

 

내가 살고있는 집은 전형적인 시골 농가주택으로, 이제 밭둑길을 지나 높지 않은 고개를 넘어 야산을 뚫고 지나간 신작로길을 십여분 정도만 걸으면 마을이 나타났다. 그러나 마을이 나타나도 마을길을 따라 이십분쯤 더 걸어야 할 정도로 우리집은 외진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새삼스럽다는 듯이 봄바람에 한들거리는 이름도 모르는 근처의 들꽃들을 꺽어 향취를 즐기며 산책하듯 걸었다.

나는 이때만해도 명문 여고생의 정숙하고 순진무구한 여고생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푸르르게만 보는 순수한 여고생이었다.

나는 이윽고 신작로에 이르러 양옆 야산의 막 녹음을 띄워가기 시작하는 신선한 나뭇잎들을 관찰하며 천천히 걸음을 걸었다. 그런데 인적이 없는 신작로길에 이른 순간 수풀에서 사람들이 어릿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순간 심상치 않은 예감이 들었다.

 

그들은 대여섯명이나 되는 남학생들었던 것이다. 난 갑자기 긴장되었다.

이길을 벌써 일년도 넘게 오갔지만 으례 친구나 선배들과 함께 등하교를 하였는데 오늘따라 약속들이 있어 혼자 하교를 한것이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나는 깨달았다.


그렇지만 다행히 그래도 대충은 얼굴을 알만한 남학생이 있어 겨우 위안을 삼았다.
그러나 나는 일단 애써 남학생들을 외면한채 걸음을 갑자기 빨리해 움직이는 순간 뒤를 따르는 남학생들의 무서운 음성이 들렸다.

 

"야! 저 씨발년이 감골동네 살고있는 년 맞지?."
"그래 씨발놈아! 제대로 걸린거야."

 

강패들과 진배없는 무식하리만치 무자비한 남학생들의 목소리였다. 나는 하얗게 질린채 더욱 걸음을 빨리하려했다.

 

"젖탱이도 탐스럽고, 몸매가 끝내준다는 소영이라는 년 아냐?"
"그래 잘 되었다. 은하여고 여고생 한번 따먹는게 평생 소원이었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느님도 내소원을 들어주는 모양이다."
"야! 동각아? 넌 이번에도 빠질거야?"

"......."

"좆대가리도 커다란 놈이 쑥맥처럼 노상 망이나 볼려고만 하니 빙신도 아니고..."

마침 동각인 내 동생하고 동급생이었다.

 

"그러게 동각아? 너덜거리지 않은 깨끗한 여고생 보지구경하는게 그렇게 쉬운줄 아냐?"
"난..싫...어! 형!"
"병신! 늬 누난 저년 동네 개새끼들한테 강간당했다는 것을 알만한 애들은 다 알아 임마."

"헉!"

"씨발, 그래서 대신 우리가 보복해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긴 사내새끼가 오기도 없냐?"

나는 뒤에서 들리는 남학생들이 백주대낮에, 그것도 떼거지로 나를 대상으로 돌림빵이라도 놓겠다는 듯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으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듯이 경악했다. 나는 간신히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달아나려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였다.

 

"야! 그런데 은하여고생 답게 빠지긴 잘 빠졌다. 쥑인다. 정말!"


그말을 듣는 순간 나는 온힘을 다해 달아나기 시작했다.

 

"어~! 씨발년이 도망간다. 기환이하고 영태야, 얼른 잡아!"
후다다다닥

 

이젠 노골적으로 나를  잡으려고 따르는 발걸음소리가 들려 오고, 나는  필사적인 심정으로 숨이 턱에 닿을 정도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건장한 사내들의 뜀박질에는 연약한 내가 당할 수가 없었다.

 

"씨발년, 네년이 뛰어보았자 벼룩이지 이년이 어딜 도망가!"

험상궂은 사내가 내 상의 자켓을 잡으며 거두절미하고 젖가슴밑 명치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순간 난 작살 맞은 물고기처럼 꼼짝도 할 수 없었다.


"헉!"


그래도 비명을 지르며 그 와중에도 잡히지 않으려고 발버둥쳤으나 다섯명이 넘는 남학생들의 완력에는 연약한 내가 당할수가 없었다.

 

"영태는 이년 가방들고 오고, 기환이하고 명호아! 이년 다리 하나씩 잡아 아까 정했던 저쪽 평탄한데로 끌고 가자."

 

내게 폭력부터 휘두른 험상궂은 사내가 그중의 리더인듯한 사내의 말에 사내들은 흡사 궤짝이라도 들 듯이 내 사지들을 하나씩 움켜쥐고 숲속으로 향했다.


"사람..살려 ! 흡."

 

나는 결사적으로 발 버둥치며 안간힘을 다해 비명을 질러대자 성가시다는 듯 험상궂은 사내가 다짜고짜 손수건을 내 입안에 집어 넣어 재갈을 물려 버렸다.

 

"씨발년아! 네년이 소리질러봐야 이런곳으로 널 구하러 올사람이 있겠냐? 이제부터 늬년 보지로 우리들을 전부 만족시켜 주기전에는 풀려날 수가 없어 이년아!"

 

사내의 무자비한 폭언에 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리고 어줍잖게 얼굴을 대충안다고 봐주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씨발년아? 늬년 사는 감골동네 개새끼들이 동각이 누난줄 알면서도 돌림빵을 놓았으니까 볶을복이지 안 그러냐?"

 

사내들에게 사지를 붙들려 짐짝처럼 숲속으로 끌려 들어가며 사방을 둘러보았으나 사내의 말대로 나를 구해줄 장치는 아무겄도 눈에 띄지 않았다. 그렇게 입속에 재갈까지 물려 비명도 못지르며 끌려 간곳은 행세께나 할만한 집안의 산소인듯 융단같은 잔디가 푹신하게 깔린 곳이었다.

 

"그렇지 여기다. 내려놔!."
"관호형! 아무래도 이년 팔다리좀 꼼짝 못하게 묶어야 되는 것아냐? "
"얀마! 그냥 내려놔. 씨발년이 여기서 도망쳐 봤자지."


 

관호라고 불리는 키가 껑충하게 크고 험상궂은 인상의 사내는 도대체 거침이 없었다. 나는 그와중에 끌려오면서 남학생들을 유심히 보았지만 얼굴이 확실하게 기억나는 학생은 동각이라는 남학생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각이는 바로 연연생인 내동생 욱상이하고 고등학교 동창이어서 비교적 잘아는 얼굴이었다. 그런데 동각이 누나는 같은 여자인 내가 봐도 청순미가 돋보이는 미인인데다 몸매까지도 정말 발군이었다. 그런 그녀는 나보다 두살이 많아 인근의 다른 여고3학년에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은하여고 2학년이었다. 초등학교를 일곱살에 들어가는 바람에 연연생인 동생이나 동각이는 지금 고교 1학년이고, 나보다 두살이 많은 동각이 누나는 여고 3학년 이었던 것이다. 나는 평소에 동각이 누나를 동네 선배언니로 항상 깍듯이 대했다.

그런 언니가 우리동네 남자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니? 난 경황중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이미지가 청순가련하게 보이는 동각이 누나 박효정은 이미지 덕분에 또래 언니들보다 너무 크게 보이는 큰 가슴조차도 가려지며 예쁘게 보이는 언니였다.

 

그러나 사내들의 험악한 행동에 기겁을 하는 나는 사내들이 던지듯 잔디밭에 내려 놓는 바람에 몸이 아픈것도 느끼지 못하고 입속의 재갈을 빼 던지며 다짜고짜 동각이를 붙잡고 사정부터했다.

 
"너 우리 욱상이하고 친구인 동각이 아냐?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니?."
"누나 미안해. 나는 어떻게 할 수없는 일이야. 누나!"

 

동각이 나직한 말에 무력감을 느낀 나는 나머지 사내들도 동각이와 비슷한 또래 들인줄 알고 아까부터 그중의 리더로 행세하는 관호라는 사내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았다.

 
"너희들 제발 정말 이러지마! 천벌 받을 짖이란 말야! 그냥 보내주면 없었던 일로 칠께! 응?"

퍽!"

"아아아아악!...아흑!...아파!"
"이런 씨발년이 한참 어린게 어따 대고 반말이야!."

 

나중에 알았지만 사내는 나보다 세살이나 많은 재수생었다. 그러니까 동각이만 빼고 나머지 네명 전부 나보다 두살씩 많아 뚜렸하게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던 것이다. 사내들은 나같은 여고생을 강간하려고 미리부터 계획적으로 인적이 뜸한 이곳에서 모여 있었던 것이다. 또한 동각이 누나 사건은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이었다. 박효정을 한번이라도 본 사내들이라면 혹심을 품을 만큼 유난히 뛰어난 여고생이 분명했던 것이다.

어쨌든 그걸 빌미로 아직 나이가 적고 사리분별이 정확하지 않은 동각이를 대동해 자기들 딴에는 엄청난 범죄행위인 강간을 합리화 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험상궂은 사내는 내 옆구리며 배를 축구공을 차듯이 무자비하게 발길질을 해댔다. 나는 바닥에 쓰러진채 숨이 멈출 것처럼 제대로 비명조차 지를 수가 없었다.


"멍청하게 들 서있지 말고 이년 일으켜 세워!"

 

사내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나머지 사내들이 나에게 달려 들었다.

 

"아악!"

 

내가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쳤으나 사내들은 내팔을 하나씩 잡고 비틀어 등뒤로 당기자 결박된 것처럼 꼼짝을 할 수가 없었다.

 

"이제부터 이년 교복을 벗기는 거야."

"안돼! 흐흑! 제발..이러지 마세요!"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게 만류를 했으나 사내는 자켓부터 버겼다.

이어서 목에 걸린 타이를 억지로 떼어내듯 풀러내고 조끼와 브라우스의 단추를 매만졌다.

 

"아아!"

 

사내는 제법 이력이 많은 듯 여고생의 옷 벗기는 것을 즐기는 것이 분명했다. 사내는 결코 조급증을 보이지 않으며 차례대로 천천히 벗겨내었다. 나는 안간힘을 다해 강제로 벗기움을 당하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억세게 붙잡은 사내들의 아구힘에는 그저 파르르 떠는 정도로 밖에 나타나지 않을 뿐이었다. 헝악한 인상의 관호는 게슴츠리한 표정이 되어 몹시 재미있어 죽겠다는 태도로 변해갔다.

 

"계집년들 옷은 왜 이렇게 복잡한지. 이제 치마 벗길 차례네?

 

사내는 예고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며 조끼와 블라우스에 이어서 스커트의 후크까지 쉽게 찾아 발밑으로 벗겨 내는 순간 나는 속슬립과 팬티스타킹 차림이 되고 말았다.

 

"아아! 안돼!"

"흐흐! 안돼긴 뭐가 안돼?"

 

그리고 계속해서 사내는 흡사 양파를 벗겨 내듯이 슬립을 머리에서 빼내 벗겼다. 팬티스타킹을 벗기려고 고무줄을 찾아 손가락을 걸었다. 그런 사내의 행동에 넋을 잃은 것처럼 침을 흘리며 옆에서 구경하는 사내들에게 지시했다.


"영태야! 널랑 부라자 좀 벗겨줘라!."
"부라자? 알았어! 관호형."
"흐흑! 정말 이러지마!흑흑흑....."

 

흐느껴 울면서 애처롭게 사정하는 것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사내는 아주 천천히 능숙한 솜씨로 살색의 팬티스타킹을 말아 벗겨내는 손길에 진저리를 쳤다. 그러나 영태라는 사내의 손길은 브레지어끈을 잡고 더듬거리는 것이 이제 처음인 것 같았다.

 
"얀마!부라자 하나 똑바로 못벗기냐? 이년 등뒤의 후크를 따야지 왜 앞에서 더듬거리냐?"

"그런가! 형이야 경험이 많겠지만 우린 잘 모르잖아 형! 다른년들은 부라자를 앞으로 땡겨서 벗겨내더던데? 와!그러나 저러나 이년 젖탱이 하난 정말 끝내주네. 흐흐흐!"


관호의 가르침대로 마침내 영태가 더듬거리면서 등뒤의 후크를 찾아 브레지어를 벗겨내는 순간 포탄형의 내 젖가슴이 튕겨져 나왔다.

 

"헉!"

"와! 크다."

 

찰나 잠시 동작들을 멈춘 채 사내들은 앵두같은 젖꼭지가 파르르 떠는 탐스러운 내 젖가슴에 시선을 모았다. 나는 사내들의 눈길에 절망했다. 그러나 사내들은 봇물터지듯 한마디씩했다. 그러나 역시 서울의 학원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관재의 말에 일동은 관심을 가졌다.

 

"얼굴들이야 서울년들이 반반하기는 하지만, 서울에서도 이정도 되는 젖통을 가진 여고생은 별로 없어."
"형도! 이년, 한소영이 하고, 망보느라고 못 듣겠지만 동각이 누나는 중학교때부터 알았주던 여자들이었잖아?"
"형? 이년 이거 젖탱이 이렇게 키우려고 맨날 혼자 쪼물락 거려댄것 아냐?"
"얀마, 그게 주물럭 거린다고 크는거냐? 무식하긴..그런데 벗기기 힘들게 거들까지 입어냐?"


 

사내는 여전히 내 수치심을 적당히 자극하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사내는 마저 벗겨 내기에 아깝다는 듯 여유를 보이며 아이보리색의 거들의 탄력을 을 음미하듯 손가락을 굽혀 거들의 밴드에 집어넣어 걸었다.

 

"야! 이년 오늘의 팬티는 핑크색이네!"
"꺄아악! 이..러지마요!"

 

거들의 밴드부분이 사내의 손가락에 들춰지는 순간 드러나는 마지막 남은 팬티가 눈에 띄자 사내는 음흉한 음성으로 말했다. 여전히 사내들에게 사지를 붙들린채였지만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을 쳤으나 사내의 무자비한 손길은 도대체 거침이 없었다. 사내의 손길에 거들은 결국 내 발목을 벗어나고 말았다.

 

"흐흠! 이제부터 어디 여고 2학년 보지를 볼까?"

 

이윽고 팬티만 남자 사내는 호기로운 음성으로 내 팬티의 고무줄에 손가락을 걸었다.

 

천사 : 지금 올리는 글은 제가 맨처음 썼던 창작글이나 네이버3에는 다시 손을 봐 올립니다. 

도대체 꺾일줄 모르는 무더운 여름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야설은 어디까지나 상상속에나 존재하는 허구라는 점을 다시 한번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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