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협야설 - 성녀모친 제21장
1972년생으로 하남 개봉 사람입니다.
第 二十一 章
명월 늙은이가 나를 몇 번 찾았다. 하지만 모두 사소하고 잡다스러운 일을 나에게 분부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나에게 절세의 무공을 가리친다든지, 아니면 나에게 독심술을 전수해 준다든지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매번 나한테 술을 사오라든지, 소고기 반 근만 사오라든지 아니면 땅콩을 사오라든지 할 뿐 절대적으로 다른 일은 없는 것이었다.
처음 한 두 번은 나도 알랑알랑거리며 산을 내려가 직접 사러 갔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손을 뗐으니, 은자를 새로 들어온 사제들에게 건네 시키는 것이었다. 때로는 가만히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이거 사부를 괜히 잘못 모신 것 아냐?
매번 늙은이가 나를 찾을 때면 신신당부하는 것이 나보고 정원주를 남용 말라는 것이었다. 이 말을 귀가 따갑게 듣는 것이었다. 더해서 나 스스로 정원주가 어머니 신상에서 발산되는 효과를 본 이후에는 절대 감히 남용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 정원주는 마치 요괴스런 물건 같았다. 매번 정화를 어머니 체내에 쏘아 줄 때면 그녀의 눈썹 사이에 한 줄기 요기가 빛나는 것이었다. 심지어 나 역시 거의 참을 수 없을 정도이니 감히 다시 사용할 생각을 못하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의물은 또한 희귀하게 최고가에 경매되고 있었다. 한 번은 우리가 교합할 때 내가 찢어버린 비단 설고는 뜻밖에도 열냥의 은자인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 설고를 산 사제에게 그 근거를 들어보니, 원래는 그 정도 은전의 가치가 아닌데, 상면에 묻은 어머니의 꿀물이 그 열배의 가치를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열냥의 은자로 보통 사람들이 일년을 먹고 입는 것의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내가 친해진 일반 사형제들을 지켜보면 뜻밖에도 어머니의 앞가리개를 차지하려고 대판 싸우는 것이었다. 그들 눈에는 사모의 가장 많은 흡입력을 갖는 것이 아 앞가리개라는 것이었다.
내가 이런 사정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하자, 어머니는 화를 내기는커녕 반대로 내 품 안에 안겨 달콤하니 말하는 것이었다.
「그거 재미있네. 에미 이후에는 속옷을 모두 그들에게 세탁하라고 주어야겠어. 」
아무리 갖고 놀아도 싫증나지 않는 향기로운 육체를 품에 안고 나는 손을 어머니의 나삼 속으로 더 파고 들었다. 천천히 그녀의 윤택하니 매끄러운 옥과 같은 허벅지를 쓰다 듬으며 말했다.
「여보, 당신은 이 부군에게 녹색모자를 씌울 생각이오? 」
********** (역주) 녹색모자 – 중국에서 쓰이는 말로 자기의 아내가 다른 남자와 간통하다의 비유적 표현입니다.
당나라때 한 부인이 있었는데 남편은 장사꾼으로 외지를 나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외로움을 참지 못한 부인은 저자거리에 포목상과 바람이 났습니다. 따라서 남편이 외지로 장사를 나갈 경우를 신호하기 위한 방법을 정부와 고안했는데, 남편에게 당신에게는 이 모자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녹색모자를 씌워주고, 불륜상대인 남자에게 자신의 남편이 녹색모자를 쓰고 나가면 자신의 집에 와도 좋다는 표시로 정한데서 비롯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녹색모자를 쓰는 남자는 아내가 바람 핀다는 의미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
한 편으로는 말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이미 머리를 치켜들고 있던 육봉의 끝을 어머니의 풍만한 둔부 위로 가져갔다.
「풋! 」
어머니의 웃음 소리가 피어 올랐다.
「에미를 너 혼자 점유하겠다고? 」
어머니는 고개를 돌려 나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녀의 옥으로 빚은 듯한 허벅지 위의 내 손을 붙잡아 바로 놓으며 말했다.
「사부가 돌아온 이후, 너 사부랑 결혼을 하도록 해. 우리 어쨌든 이렇게 계속 갈 수는 없잖아. 」
어머니는 말을 하며, 나의 품을 떠나 천천히 자신의 의물을 정리하고는 침상 변에 앉았다.
「어째서? 」
나는 급히 앞으로 다가가 그녀 옆에 같이 앉았다.
「내가 요청아와 결혼을 하다니, 그러나 그녀는 첩이고 당신은 내 처 아니오? 내 사랑은 오직 당신 한 사람 뿐이요! 」
나는 어머니를 껴안아 그녀의 머리를 내 어깨 위에 받치게 했다.
「여보, 잡생각이랑 하지마오. 요청아라면 내 자연히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
「어떻게 해결해? 」
어머니가 나의 말을 끊었다.
「사부에게 이야기를 해? 우리 이렇게 구차한 일을 계속 하겠다고? 아니면 요법을 사용해 그녀가 기억을 잃어버리게 해? 」
어머니는 잠시 멈추었다가, 손을 내 허벅다리 위에 놓으며 말했다.
「에미는 이미 한 번 사부를 배반한 적이 있어. 만약 이번에 또 그녀의 부군을 빼앗는 일을 저지른다면, 너 말을 해봐! 어떻게 에미가 사부의 얼굴을 대할 수 있겠어? 」
사실 요청아에 관해서는 나 역시 해결할 뚜렷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말한 것은 오직 어머니를 안심시키려 했을 뿐이었다. 어머니가 이런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쓸 줄은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큰 일에는 아주 총명하게 처리하니 조금도 그녀를 속일 수 없는 것이었다.
내가 알기로 사실 어머니의 가장 큰 염려는 아버지였다. 하지만 그는 현재 이미 마치 어린아이처럼 변해버렸으니, 어머니로서는 어떻게 부부간의 일을 논할 수 없는 처지였다. 자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었다.
「여보. 」
나는 재차 어머니의 의복 깊숙이 손을 넣어, 그녀의 거유 한 쪽을 잡아 쥐었다.
「날 믿어요. 어찌 되었든 간에, 나는 당신을 처로 맞아 들일거요, 우리 귀여운 자식들을 아주 많이 낳아서… 」
어머니가 내 손을 잡았다.
「이러지마… 에미 생각 없어… 」
말을 하며, 재차 내 품을 벗어나더니 바로 옥 같은 손을 내밀어 문을 열었다. 단지 한 번의 호흡을 할 시간 동안 그녀의 발끝은 이미 방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이, 이걸 어쩐단 말인가? 어떻게 해야 어머니를 나 한 사람만 바라보도록 만든단 말인가?
「걱정마! 」
갑자기, 늙은이가 문 밖에서 나타났다. 얼굴이 옹졸해 보였다.
「왜 거기 계신? 아니, 다른 사람의 사생활 존중도 모르세요? 」
나는 항의하며 앞으로 다가갔다.
「거기 줄곧 밖에 계셨던 거예요? 」
늙은이는 가부를 단언하지는 않고 양 손을 벌릴 뿐이었다.
「막 지나고 있었을 뿐이야. 」
나는 그의 이 말을 조금도 믿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무공이 있으니 내가 다시 그를 어쩌겠는가?
「말해봐요, 뭘 걱정 말라는거예요? 」
나는 탁자 앞에 앉아 물을 한 잔 따라 그에게 주었다.
늙은이도 앉아서는 손가락으로 물을 한 점 찍더니, 탁자 위에 하나의 동그라미를 그렸다,
「네 어머니는 현재 이 원 안쪽에 있어. 그리고 이 원은 바로 네 자신이 그린거야. 그녀를 곤경에 빠뜨린거지. 」
「무슨 뜻이예요? 」
나는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분명히 그가 그린 동그라미를 가지고 내가 그린 것이라 하니 말이다.
「이 원은 분명히 사부가 그린거잖아요? 나와 상관없잖아요! 」
명월 늙은이는 의자 위에 머리를 떨구더니, 좋지 않은 기색으로 내 머리를 두드리는 것이었다.
「이건 비유야, 잘 생각해봐. 이건 비유야! 비유! 」
그의 모습을 보아하니 거의 미칠 것 같은 것이었다. 나는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래요. 비유! 비유! 사부 계속 이야기해봐요. 」
마음 속으로는 수백 번을 욕하는 것이었다. 분명한 것은 그 자신이 해석을 잘 못하면서 내 잘못으로 모는 것이었다.
늙은이가 다시 계속 말을 시작했다.
「네가 그녀에게 압력을 너무 많이 주고 있어. 내가 듣기로 수 차례 너는 그녀를 여보라고 불렀어. 사실은 너무 성급하게 나가버린거야. 네가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은 먼저 그녀가 너를 사랑하도록 해야하는거야. 그 말은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니야, 이해가 돼? 」
늙은이는 말을 하며 탁자를 두드렸다.
「그녀는 필경 너의 어머니야. 아들로서 너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거야,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것 과는 다른 것이야. 소위 사랑이라는 것은 바로 두 사람의 정인(情人)간에 발생하는 감각이지. 너는 그녀의 아들일 뿐이지, 정인은 아니야. 그래서 그녀는 널 사랑 하지 않고 있어. 」
나는 약간 어렴풋했다. 하지만 늙은이는 어찌 이런 이론에 해박하단 말인가?
「그녀는 현재 널 사랑 안해. 그러나 널 떠나지 못하고 있어. 왜? 그건 내 생각에는 천하에 너를 제외하고는 이미 침상에서 그녀를 정복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없기 때문이야. 그래서 그녀는 널 못 떠나고 있어. 」
늙은이는 천천히 말을 하고 있었다. 나는 한 편으로 세심하게 말을 들었다. 아마 대충 그의 뜻을 알 것 같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그녀가 나를 사랑하도록 하죠? 」
나는 물었다.
「몰라. 」
「뭐라고요? 」
「모른다고. 모른다고 말했어. 너 이 자식, 노부가 바람둥이인줄 아니? 노부가 그런 것 까지 다알게. 만약 어머니가 네 곁을 떠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그녀가 널 사랑하게 하는 방법을 네가 생각해 내야돼. 」
늙은이는 냉랭히 말을 한 후, 물을 단숨에 마셔 버렸다.
「그래, 이틀 후면 난 떠날거야. 네 애비를 데려가니, 그것으로 혹자는 능히 너를 조금이나마 돕는거지. 」
늙은이는 내 말은 아랑곳 없이 다시 혼자 알아서 소실됐다. 그래, 그것은 소실된거였다. 내가 전혀 그가 도대체 어찌 사라진 것인지 볼 수 없었으므로 그것은 소실 됐다고 밖에 말 할 수 없었다.
늙은이의 말을 회상했다. 그의 말은 어머니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하라는 것이었다. 그럼 도대체 어찌해야 어머니가 나를 사랑하도록 하지? 나는 연애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는지 알지 못했다. 요청아? 어떻게 요청아가 나를 사랑하도록 할 수 있었던 것인가를 난 모두 잊어버렷다. 그건 단지 내가 몇 번 그녀를 누나라고 불렀을 뿐이지 않았던가?
요청아의 뇌리 속, 하나의 파도에 연이어 또 하나의 파도가 일며 정욕을 끊임없이 부채질 하고 있었다. 최후에는 그녀 수 차례의 자궁 수축을 견디지 못하고 격렬하게 절정에 이르며, 무력하게 첨원의 신상으로 엎어지는 것이었다.
「너무 민감한 요장문인아! 」
첨원이 순결한 얼굴로 이렇게 말을하니, 사람으로 하여금 매우 기괴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것이었다.
요청아의 전신은 이미 조금의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단지 첨원을 껴안은 채 부단히도 거친 숨결을 몰아 쉴 뿐이었다.
「당… 당신 어쩔 생각… 」
요청아는 첨원의 품 안에서 애써 벗어나려 했으나, 이내 자신 근본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첨원의 얼굴에 갑자기 웃음이 피어 올랐다. 한 쌍의 하얀 치아가 드러난다.
「아무것도 아니오. 요장문인을 성교로 모셔가기 이전에 신체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할 뿐이오. 」
말을 하며, 첨원이 갑자기 요청아를 밀었다. 그런 후 손을 한 번 휘두르니, 다만 들리는 것이 일성 소리가 나며 요청아는 이미 자신의 침상에 닿는 것이었다.
첨원이 바로 몸을 도약하니, 목통 안에서 침상 위로 뛰어 올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게 요청아의 교구를 짓누르는 것이었다.
요청아 이전에 이미 극렬하니 고조된 후 탈력된지라, 현재 첨원에 의해 이토록 던져지니 잠시간 눈 앞이 캄캄한 것이었다. 추호도 청심재의 장문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으니, 현재 침상에 누워 다만 한 남자의 양물에 목말라하는 여체일 뿐이었다.
첨원은 웃고 웃으며, 뜻밖에도 천천히 아래쪽으로 향했다. 계속 요청아 신상의 물방울을 핥으며 내려가 최후에는 그 신비의 성지에 도달했다.
「안돼… 아 그러면… 아… 」
요청아 자신도 모르게 침상에서 부르짖으니, 이것은 그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자극이었기 때문이었다. 한 줄기 뜨거운 것이, 또한 십분 살아있듯 꿈틀거리는 물체가 그녀의 성지 안쪽을 파고들고 있었다.
「아… 」
요청아의 목소리가 갑자기 수 배 높아졌다. 입을 가로 막으며 그녀 힘겹게 고개를 추켜들어, 사람으로 하여금 경악하게 하는 장면을 바라봤다. 첨원이 뜻밖에도 혀를 자신의 질벽 안쪽으로 집어 넣는 것이었다. 끊임없이 넣었다 뺐다하니, 게다가 불시에 안쪽에서 회전까지 시키는 것이었다.
첨원의 양 손은 요청아의 동그랗고 눈처럼 하얀 대퇴부를 꼬옥 잡고 있었다. 갑자기, 다만 느껴지는 것이 요청아의 아랫배가 다시 수축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첨원의 얼굴 동작은 조금도 감해지지 않았다. 도리어 더욱 혀에 힘을 주어 끊임없이 요청아의 가장 민감한 곳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특별히 그 이미 발기해 있는 홍두는 매번 혀가 지나갈 때마다, 요청아로 하역금 바들 바들 떨게 만드는 것이었다.
「싫어… 갈거 같아… 아… 안돼… 」
요청아는 마치 머지않아 절정이 닥쳐올 것을 알아차린 듯, 움켜진 한 편 이불을 잡아당겨 자신의 목소리가 새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첨원이 갑자기 입을 살짝 드니, 바로 혀가 요청아의 성지에서 빠져 나왔다. 바로 이 시각 요청아의 질 안쪽은 이미 열탕이었다. 끊임없이 밀즙이 안쪽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다만 바라보니 첨원이 왼 손을 내밀어 요청아의 아랫배 위에 힘을 주어 누르는 것이었다. 그런 후 내력을 주입했다.
연후, 다만 보이는 것이 요청아 마치 더할 나위 없는 자극을 받고 있는 것 같이, 전신을 극렬히 요동치는 것이었다. 입가로는 끊임없이 타액이 흘러 나왔다. 양 눈은 부단히 위로 까뒤집어졌다. 다시 보이는 것은 요청아의 신비의 성지에 한 줄기 유백색의 액체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그렇다, 그것은 뿜어져 나왔다.
이것은 바로 여인 절정의 산물이었다. 이 유백색의 액체는 기실 바로 애액이었다. 더구나 이번 요청아의 절정은 뜻밖에도 거의 향 반자루가 타는 시간 동안 지속됐다. 한 줄기 또 한 줄기의 밀즙이 그녀의 질벽 속으로부터 미친듯이 솟아 올라 나왔다. 정말 이렇게라면 그녀로 하여금 음이 탈진되게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첨원은 이 모든 것을 흥미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만 있었다. 다만 밀즙이 끊임없이 뿜어져 벽 위, 이불 위, 바닥 위에 흩뿌려지는 것을 바라봤다. 그녀는 마치 매우 재미있는 물건을 가지고 놀며 바라보듯, 계속적으로 어린아이의 장난스런 웃음을 유지하고 있었다.
족히 향 반 자루가 탈 시간 동안, 요청아는 줄곧 절정의 상태에 놓여 있었다. 전신이 요염한 분홍색으로 뒤덮이니, 마치 어머니의 절정 때의 모습과 마찬가지였다. 한 쌍의 기다란 옥으로 빚은 듯한 다리를 기를 쓰고 뻗은 채, 마치 첨원이 이야기했던 바로 그 「독소 」를 내뿜으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요청아 극렬하게 퍼득이며 경련을 일으키던 것이 점점 평정되어 갔다. 최후에는 이미 너무 탈력되어 버린 듯 오직 신경만이 경련을 일으키며 반응하고 있었다.
「안돼요, 요장문인. 」
첨원이 웃으며 말했다.
「당신의 신체 이토록 민감하니, 내 두려운 것이 우리 교도들이 연공을 하다 다 죽을까 두렵소. 호호, 이래서는 안되겠소! 」
첨원은 요청아의 옆으로 다가왔다.
「보아하니 당신의 신체는 아직 절정의 쾌감에 적응이 덜된 것 같소. 우리 다시 해봅시다! 」
요청아 원래 이미 혼절할 지경이었다. 과도한 절정으로 그녀 현재 호흡마저 곤란할 지경이었다. 다시? 이러다가는 자신 천천히 말라 죽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녀는 첨원의 손을 벗어나려고 교구를 꿈틀거렸다. 하지만 그건 헛수고인 것 같았다. 다만 보니 첨원이 재차 손을 자신의 아랫배에 갖다 대는 것이었다. 다시 힘을 가하고…
장문채 원래는 침상의 신음소리를 수 배로 내지름으로서 다만 요청아의 기분을 건드릴 생각이었다. 이 때문에 그녀 이미 난감한 처지에 달해 있었다. 결국 자신은 이런 인진가부의 탕부는 아닌 것이었다. 매일 밤 이런 식으로 연기를 하자니, 확실히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이었다. 자신과 남편의 체면이 말이 아니니 모두 머지않아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지경이었다.
사실 방금도 그렇게 격렬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은 최근 이미 점점 자신을 만족 시키지 못하고 있었다. 매 번 몇 차례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발사를 해버리는 것이었다.
장문채는 한 편으로 의복을 정리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방문을 닫았다. 주변 산책이라도 하려는 마음이었다. 아무 생각없이 요청아의 방문 입구를 지나고 있었다.
「음… 안돼… 아… 」
비록 목소리는 아주 작았지만, 게다가 마치 억누르는 듯한 목소리였다. 그러나 산전수전 다 겪은 장문채가 이 것이 어떠한 목소리인지 모를리 있겠는가? 호호, 요청아야, 요청아! 뜻밖에도 네 년도 적막함을 참지 못하고 너의 그 어린 정인에게 녹색 모자를 씌우는구나!
장문채는 얼른 걸음을 늦추며, 천천히 요청아의 방문으로 접근해 안쪽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렇게 빠르면 안되지! 」
여인? 방안에서 요청아의 신음성 외에 뜻밖에도 또 다른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누구지?
장문채는 분주히 창호지에 일점 구멍을 냈다. 안에는 뜻밖에도 그녀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다만 보니 요청아는 이미 첨원에 의해 방안의 한 기둥에 세워져 묶여 있었다. 신상에는 청색과 자색의 상흔이 새겨져 있었다. 어떤 곳은 분명 양초의 촛물을 떨군 듯 했다. 하지만 요청아의 모습은 이미 체면 따위는 아랑곳 없이 오직 입으로 신음성만을 발하고 있었다.
저건 누구지?
지금 이 시각, 첨원은 이미 의삼을 다시 입은 채였다. 얼굴 가득 웃음을 띠운 채 요청아 신변에 서서 불시에 손가락으로 요청아의 신상을 꼬집어 한바탕 멍이 들게 하는 것이었다.
「요청아를 죽게하면 안되지, 저 년이 죽으면 내 복수는 어디가서 한단 말이냐! 」
장문채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니, 급히 암암리에 내력을 운기하는 것이었다. 몸에 지니고 다니는 은침을 꺼냈다. 이 은침은 또한 가늘고 또한 긴 것이 마치 머리카락 같았다. 다만 보니 장문채가 내력을 은침 안으로 주입하는 것이었다. 즉시 안으로 쏘아가니, 은침이 똑바로 날아가 첨원의 둥그런 둔부에 박혔다. 비록 의삼을 입고 있었으나, 은침에 내력이 주입된 관계로 깊숙이 박히는 것이었다.
「앗… 」
첨원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는 못하는데, 다만 느끼기에 전신이 마비되는 것이었다. 혼절하기 바로 전에 최후에 한 소리를 부르짖는 것이었다.
「망할 놈의 영혼전! 」
장문채는 첨원이 바닥에 쓰러지며 내는 소리를 낼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순간에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가 첨원을 안았다.
장문채의 이 한수는 영혼전 안에서 비교적 자주 사용되는 일종의 암산수단이었다. 침에는 독은 없고, 또한 무슨 경혈을 사용하는 것도 없이 다만 장문채가 침 안에 내력을 주입하여 쏘는 것으로 맞은 사람은 자신의 전신이 마비되며 의식을 잃는 것이었다. 사실 신체에 근본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것은 없이 기껏해야 따끔거릴 정도였다.
첨원의 내력으로 보아, 이 침은 그녀를 두 시진 정도 재울 뿐이었다. 그러나 그 정도면 충분했다.
혼절한 요청아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장문채는 첨원을 안고, 몇 번 숨을 몰아 쉴 동안에 이미 자신의 방 안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단기에게 사정의 전말을 말하는데 요청아가 상해를 입은 것은 생략하고, 다만 이 여인이 요청아를 해하려다 자신에게 붙잡혀 온 것이라 말하는 것이었다.
단기 또한 감히 등한시하지 못하고 급히 첨원에게 몇몇 사유를 제어할 수 있는 침을 시술했다. 그리고 나서야 마음을 놓고 첨원에게 심문을 시작했다.
지금 이 시각 첨원은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다른 사람에 의해 제어가 되어 있을 뿐이니, 대뇌는 본인이 통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환희교가 요청아가 반도들을 이끌고 오는 것을 알게되자 첨원을 산 아래로 파견했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목적은 오직 요청아를 제어하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녀로 하여금 정벌을 포기하도록 할 생각이었다. 첨원이 요청아를 강간할 것은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반대로 포획이 된 것이었다.
연이어 며칠 동안, 나와 어머니는 도리어 상경여빈(相敬如賓)하는 것이었다. 때로는 조금 친밀한 동작을 하는 것이었지만, 결국에는 다만 입맞춤에 국한할 뿐이었다.
********** (역주) 상경여빈(相敬如賓) - 부부가 서로 손님을 대하듯이 존경하다. 부부간에 서로 깎듯이 존경하다는 뜻의 사자성어.
후한서(後漢書) 권건(權健) 적거사가(謫居思家)에 나온 말로 거안당일경여빈 검루자합망기빈 (擧案當日敬如賓 黔婁自合忘其貧)
아내가 밥상 들고 올 때 손님처럼 공경했으니, 제(齊) 나라 어진 선비 검루가 절로 가난을 잊을 수밖에 없었다. **********
이 것은 내가 어머니를 멀리하려고 한 원인이 아니라, 반대로 사부의 가르침대로 욕금고종(欲擒故縱)하기 위함이니,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함이었다. 그녀를 너무 순종케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간 동안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그녀로 하여금 정복감을 생성시키는 것이었다.
당연히 나는 그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내가 그들의 사모를 따라다닌다는 것을. 난 다만 겉보기에는 한 청신재의 여제자를 따라 다니는 것 처럼 보였다.
몇 차례 어머니가 나를 껴안으려 했을 때 나는 모두 빠져 나갔다. 다만 웃을 뿐이었으니, 후에 잠시 그녀에게 입맞춤을 해줄 뿐이었다. 저녁에도 여전히 미적미적 그녀의 옆에 누워 있을 뿐이니, 일체의 도가 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 나는 알고 있었다. 사실 며칠 동안 방사를 못한 어머니가 이미 참지 못할 지경이라는 것을. 이전에는 하루에 최소한도 세 번은 어머니를 만족시켜 주었었는데, 현재 뜻밖에도 일 주일을 그냥 지나니, 그녀 자신도 모르게 절로 의심을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며칠 행위가 나를 뭐 안 좋게 했나를 말이다.
내가 도대체 애매한 태도를 유지하니, 그녀는 눈치 챌 수가 없었다. 어쨌든 아직은 출수를 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었다. 늙은이가 며칠 전 아버지를 데려간 상황이기에, 이 안에서 내가 아무 거리낌없이 어머니의 방심을 사로잡을 기회가 더욱더 증가한 상태였다.
「아… 아들. 」
어머니가 다시 내 신상에 엉겨 붙는 것이었다. 이 번에는 저항을 하지 않고 도리어 내가 그녀를 주동적으로 껴안았다.
뚜렷이 어머니 다시 정이 동한 것이었다. 방안 가득 향기가 이미 최고조에 올라 있었다. 나는 그녀가 나의 육봉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정복하고자 하는 것은 이미 단지 그녀의 육체만이 아니었다. 더해서 그녀의 방심을 빼앗고자 하는 것이었다.
「응? 어머니 왜요? 」
나는 웃음을 띠우며, 어머니의 한 손을 잡아 천천히 어루만졌다.
어머니는 주동적으로 나가본 적이 없었다. 매번 방사는 모두 내가 주동적으로 한 것이었다. 나는 그녀가 결국 어떻게 할 것인가 두고 볼 생각이었다.
그녀는 나의 손을 마주 잡는 것이었다.
「우리… 우리… 음… 너무 오래… 오랫동안 안 한… 」
어머니의 얼굴이 마치 잘 익은 붉은 사과 마냥 붉어진 모습이 마냥 귀여웠다. 이렇듯 대담하게 요청을 하다니, 보아하니 그녀 정말로 참기 힘든 모양이었다. 어찌해야 그녀가 도덕윤리를 저 구층 구름 위로 모두 던져버리게 할 수 있을까?
「뭐를? 우리가 뭘 안 해요? 」
나는 그녀를 놔주며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그거… 너 알잖아… 우… 우리… 」
어머니의 눈은 나의 눈을 피했다. 어느 곳을 보는지 모르는 가운데 귀의 뿌리까지 모두 빨개지는 것이었다.
나는 살살 그녀의 목을 어루만졌다. 어머니가 갑자기 부들부들 떨며 내 품 안으로 안겨 올 줄은 생각치 못했다.
「우… 우리 너무 오랫동안 안했잖아… 그거… 그거말야… 」
어머니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내 품 안에 전부 파묻는 것이었다. 이렇듯 대담하게 요구하는 그녀 이런 여인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
「그게 뭔데요? 어머니, 난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
나는 웃었다. 어머니의 손을 잡아 올려 재차 그녀로 하여금 나를 바라보게 했다.
「아… 나 말할 수 없어. 너 나빠, 너 잘… 잘 알면서… 」
어머니의 추파 이미 실처럼 늘어지고 있었다. 얼굴의 붉은 기운이 이미 물이 되어 뚝뚝 떨어지며 흘러 내릴 것 같았다.
「우리… 너무 오랫동안 안했어… 부부간 행방을 안했어… 」
말을 그치고는 다시 손으로 아름다운 얼굴을 가리는 것이었다. 일주일 동안 행방이 없자 그녀 시종 정욕의 지배를 대적할 수 없어, 이렇듯 대담한 말을 내뱉는 것이었다.
「하하! 」
나는 웃음이 절로 피어 올랐다. 기왕에 이미 목적을 달성했으니 나 역시 그녀를 더 괴롭힐 필요가 없었다.
「원래 어머니 그거를 생각한거였구나. 내가 사정을 알았으니 즉시 어머니를 만족시켜 드리리다! 」
말을 하며 나는 어머니의 교구를 잡아 안으며, 바로 망사휘장을 잡아 내렸다. 방 안에는 곧바로 낭탕하기 그지없는 신음성과 숨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번에 어머니는 족히 다섯 번을 요구하고서야 비로서 그치는 것이었다. 며칠 동안 맛보지 못했던 성애의 맛을 마음껏 시식하며 그녀의 자궁 속을 재차 정액으로 가득 채우고는 만족해하는 것 같았다. 벌겋게 부어 오른 밀혈 속으로부터 천천히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는 채, 감미로운 단잠에 빠져드는 것이었다.
그녀가 달디 단 잠에 빠져든 모습을 보자니, 나는 마음 속으로 매우 만족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이 여인에게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단순한 육체관계만의 사랑이 아니라, 감정상의 그런 종류의 것이었다.
사실 나는 그녀가 음탕한 여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본성은 그렇지 않은 것이었다. 게다가 또한 매우 전통스런 여성이라 일부종사의 원칙을 고수하려는 것이었다. 만약 위배를 하면 마치 천하 사람들의 모든 욕을 혼자 먹을 것 같이 생각하는 것이었다. 현재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그녀 마음의 문을 열게하고 나를 그녀가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었다. 또한 그녀 원래의 남편이 이미 떠나버렸다는 현실을 그녀가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었다.
만약 그녀가 나를 받아들이기를 꺼린다면, 그건 이전에 나의 신체가 그 마인에게 통제되었던 그 당시의 나날과 아무런 구별이 없게 되는 것이었다. 비록 그 후에 나 역시 뼈에 사무치는 그 맛을 알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건 그 이후의 사정이었다. 현재 내가 유일하게 바라고 있는 것은, 바로 어머니의 방심(芳心)이었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