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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유방 애착증에 관한 고찰 (엄마와 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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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섹스 알기 (졸업과 대학 입학)


 


나름대로 학력고사 점수가 나와서 큰 걱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입시라는 게


합격 발표가 날 때까지 불안한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논술이란 변수가 생겨서 더더욱 그랬다.


엄마랑 발표 전 날 둘이서 상경해 신촌에 방을 잡았다.


 


난 엄마에게 걱정 말라며 대충 논술 치러 왔을 때 주변 얘기 들어봐도


나보다 점수 높은 사람이 없었다고 했고 엄마는 우리 아들이 지금까지


시험에서 실패한 적이 없으니 믿는다고 서로 위로했지만


여관방에 앉아서 깊어 가는 밤을 보내자니 불안한 마음은 점점 커져 갔고


결국 고등 학교 시절 몰래 마시던 음주 솜씨를 뽐내며 엄마와 둘이서


사온 맥주를 홀짝이고 있었다.


 


난 떨어지면 재수해서 더 좋은데 가면


된다고 했고 엄만 아예 집 나갈 준비를 해 가지고 왔다고 했다.


만약 떨어지면 1 년간 나랑 둘이서 재수해서 합격한 뒤 집에 돌아가자고.


문득 떨어지면 엄마랑 둘이 살 테니 떨어지는 게 좋겠다는 철없는 생각을 잠깐하며


엄마를 고맙다며 안았다.


 


조금 술이 오른 엄마는 발개진 얼굴로 색색거렸고


난 너무 예뻐서 이마에 뽀뽀를 하고 말았다.


엄마를 놀린다며 엄마는 삐질 준비를 하길래


내가 싹싹 빌자 엄마도 웃으며 우린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우린 이부자리를 깔고 벽에 앉아 TV를 켰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4번 채널에서 영화를 시작하는 것 같아 고정하고 엄마를 안았다.


전엔 엄마에게 늘 안겼는데 어느새 내가 커서 엄마를 안아주는 게 오히려 편해졌다며


돌아보며 서운하다는 듯 내 뺨을 쓰다듬으셨다.


 


엄마의 어깨에 턱을 괴고 말없이 화면을 보다 당황하기 시작했다.


영화같아 보였는데 알고 보니 포르노였다.


배우들도 너무 이쁘고 연기도 자연스러워 영화인줄 알았더니.....


내용도 부모 자식간에 섹스를 하는 유명한 터부 라는 포르노였다.


 


영어를 전혀 몰라도 마미, 대디 정도는 들렸고 엄마도 대충 내용을 이해 하는 듯 굳어 있었다.


난 그 동안 잊고 있던 작년 일이 생각나서 엄마 가슴을 만졌고


엄마는 가만히 내 팔만 잡고 있었다...


난 엄마에게 작년에 그러고 나서 늘 그때 일을 생각했다고 했다.


마지막에 엄마를 안지 못해서 두고두고 후회했다고 했다.


그리고 딴 남자들이 엄마를 힐끗대는 게 싫고


아버지가 엄마와 한 이불에서 자는 것도 싫다고 했다.


난 엄마가 나만의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늘밤만은 엄마를 안고 싶다고 그렇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엄마는 한숨 지으며 우리 막내 때문에 걱정이라 했다.


이젠 덩치도 산 만해졌고 허우대도 멀쩡하니 머리도 좋아서


예쁜 여대생들과 연애도 하고 나중에 장가도 가야 하는데


평생 엄마 치마만 잡고 다니려고 해서


엄마는 좋으면서도 걱정스럽고


엄마가 너무 안고 키워서 그런가 요즘은 후회도 된다고


하면서 이불 속에서 옷을 하나씩 벗어 밖으로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부끄러운 듯


팬티를 요 밑에 숨기려는 걸 뺏어 들고 보니


팬티 중앙에 뚜렷하게 얼룩이 져 있었고 안엔 음액이 반짝이고 있었다.


 


혀끝을 살짝 대니 엄마가 팬티를 뺏어 멀리 던져 버린다.


그리곤 창피한 듯 나에게 키스를 하는 게 아마 내가 빨던


음액을 도로 빨아들이려 하셨을 게다.


 


엄마는 불을 끄라며 누웠고 난 불을 끄고 다시 벽에 기대어 앉아


처음처럼 엄마를 내 앞에 앉혀 끌어 안았다.


난 그러고 있는 게 너무 좋았다. 난 비디오를 보며 엄마에게 소근거렸다.


 


엄마의 가슴을 쥐고 만지다 배를 쓰다듬기도 하고


엄마의 목과 귀를 애무하기도 했다.


난 양반 다리를 하고 엄마를 무릎 위에 앉혔다.


엄마는 창피해 했지만 난 가슴을 만지고 보지를 만졌다.


이미 많이 젖어 있었다.


보지에 손이 가자 다리를 오므리려 했지만 엄마의 고개를 돌려


키스를 하자 온몸에 힘을 뺀 채 그냥 내게 기대셨다..


엄마의 가슴과 보지를 애무하다 엄마를 안고 천천히 바닥으로 눕고 엄마 위로 올라 갔다.


엄마와 눈이 마주쳤다.


 


엄마는 나를 보면서 엄마가 그렇게 좋으냐며 후회하지 않겠냐고 했다.


난 지금 엄마를 안지 않으면 정말 평생 후회할 거라고 하자


엄마는 눈을 감았고 나는 엄마의 몸 속으로 천천히 미끄러져 들어 갔다.


 


뻐근하게 느껴지는 게 조금 조이는 듯 했지만 조금씩 질이 적응하며


부드럽게 내 자지를 감싸는 게 느껴졌다..


내가 떨고 있는 엄마를 끌어안고 박기 시작하자


엄마는 쉰 듯한 목소리로 작게 나를 부르며 내 목을 껴안았다.


나는 짐승처럼 식식대고 있었고 엄마의 작은 몸은 태풍 속의 조각배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얼마를 그랬을까? 아랫배 쪽에서 근질대는 느낌이 점점 커지자


난 엄마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꽉 쥐고는 두어 번 밀어 넣다 깊이 박고는


부들거리며 자궁 속으로 정액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엄마는 다리로 내 엉덩이를 감싸고 날 꼭 안아주셨다.


 


내가 엄마에게 미안해요 엄마를 연발하며


하지만 엄마를 정말 사랑한다며 훌쩍이자


엄마는 나도 우리 아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엄마 몸에서 내려오려는


나를 안은 채 오늘 밤은 그냥 이렇게 자자고 하셨다.


 


언제 잠들었을까?


내가 무겁지도 않은지 가슴에 내 머리를 올려 놓고는 안고 계셨다.


잠결에 그랬는지 엄마의 젖꼭지엔 침이 묻어 있었고 가슴은 내 손에 잡혀 있었다.


내 아랫배에 엄마의 부드러운 음모가 쓸리는 게 느껴졌다.


무거울 거 같아 몸을 내려 옆으로 눕히자


 


엄마는 괜찮은데 불편했냐고 물으셨다.


난 엄마에게 안겨 자서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고


이번엔 엄마를 안고 자고 싶다며 끌어 당기자


엄마는 아들 품속이 이렇게 좋아서 엄마도 걱정이라며 내 가슴에 머리를 묻으셨다.


 


여관을 나올 때 젊은 남녀와 마주치자 좀 찔렸지만 모른 척했다.


합격자 발표가 붙어 있는 공대 앞에 오니 벽을 따라 흰 종이 앞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기뻐하는 사람과 우는 사람들이 보였다.


엄마는 내 팔을 꼭 잡고는 떨며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엄마에게 찾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리라 하고 천천히 벽보를 따라 걸었다.


상경대...그리고 경영......그 아래 써져 있는 숫자를 보며


난 이미 머리 속에서 수십 번은 외웠던 내 수험표를 꺼내 들었다.


 


내 번호가............없었다.


순간 아찔했지만 엄마가 울음섞인 목소리로 어떻게 됐냐고 묻길래


마음을 다잡고 다시 확인을 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정원이 440명인데 언뜻 봐도 20명 정도 밖에 되질 않았다.


위를 보니 장학생 명단이라 붙어 있었다.


허탈하게 웃으며 옆에 붙은 종이들을 찬찬히 보니 내 번호가 있었다.


 


엄마의 손을 쥐고 내 번호가 있으니 엄마보고 확인 해 보라고 했지만


엄마는 떨려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며 날 안고 다행이라고 우셨다.


옆에서 지켜 보던 아저씨가 내 수험표를


흘깃 보더니 확인 해 주고는 나와 엄마를 축하 해 주셨다.


 


난 기념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지만


울어서 얼굴이 엉망이라 싫다는 엄마를 그래도 예쁘다고 달래다 교문을 나섰다.


엄마는 실망하는 나에게 입학식 때 찍으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난 합격이 아니라 엄마랑 한 몸이 된걸 기념하고 싶었노라고 말할 순 없었다.


뭐가 제일 먹고 싶냐는 말에 얼결에 엄마라는 말이 나올 뻔 했지만


당황하다 짜장면이 나왔고 엄마는 기껏 짜장면 이냐며 삼계탕을 사 주었다.


 


다음날 아침 차표를 끊었기에 일찍 쉬자며 오후쯤에 방을 잡았고


일찍 저녁을 먹고는 내 용돈을 털어 통닭과 맥주를 샀다.


엄마는 말리며 계산하려 했지만 엄마에게 그 동안 나 땜에 고생하신 거 생각하면


두고두고 갚아야 하지만 오늘은 이걸로 참아달라며


이러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흐뭇해 했다.


 


엄마와 지난 2년간 힘들었던 얘기며 앞으로 대학 생활 얘기 등을 하며 맥주를 마셨다.


TV는 뉴스를 틀어두고는 건성으로 보고 있었고


엄마도 나도 어젯밤 일은 의식적으로 떠 올리지 않으려 했다.


그만 자자며 12시쯤 불을 끄고 누웠다.


 


엄마를 안고 자는 것도 이젠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자 서러움에 엄마를 꼭 안았다.


엄마는 숨이 막힌다고 하면서도 엄마 젖이 먹고 싶어 그러냐며 젖 줄까? 하고 웃으셨다.


난 응 이라고 하고는 엄마의 가슴에 손을 넣어 만졌고 엄마는 브래지어를 풀어 주었다.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엄마의 살 냄새를 맡으니 참을 수가 없어


난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고는 한참을 앉았다 방으로 돌아갔다.


 


엄마 곁에 누우니 엄마는 주무시는지 조용한 숨소리만 들렸다.


난 엄마에게 등을 붙이고는 따듯한 엄마의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눈을 감고 한참을 자려 애쓰다 결국 더욱 말똥해진 눈을 뜨고야 말았다.


컴컴한데 그냥 누워 있으려니 갑갑해왔다.


아니 사실 몸을 돌려 눕고 싶었지만 도저히 참지 못할 것 같아


그냥 버티다 결국 소리를 죽인 채 TV 앞에 앉았다.


 


혹시 불빛이 엄마의 수면을 방해 할까 바싹 붙어 앉아 몸으로 최대한 불빛을 가리려 했다.


대부분의 방송은 끝나 있었고 채널을 돌리다 보니 또다시 4번 채널에 고정 될 수밖에 없었다.


역시나 포르노였다. 한참 여자가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난 어쩔 수 없이 바지춤에 손을 넣고 흔들기 시작했다.


언뜻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들은 듯도 했지만 난 자위에 열중하고 있었다.


갑자기 등뒤에 뭉클한 엄마의 가슴이 느껴지더니 팔을 잡았다.


 


난 얼어붙은 듯 가만있었고 엄마가 TV를 끄고는 이불에 눕힐 때


부끄러움에 어쩔 바를 몰랐다.


엄마는 바지를 벗기고는 내 가슴에 머리를 올리고는 자지를 잡았다.


엄마의 뼈가 없는 것 같이 부드러운 손가락이 자지를 감싸고 움직였다.


왜 울음이 났을까? 엄마가 나에게 키스를 해 줄 때 그냥 눈물이 났다.


엄마는 앉더니 내 눈물을 닦아주고는 머리를 쓰다듬으셨다.


 


그리곤 내 위로 몸을 올리고 손을 아래를 뻗어 자지를 잡았다.


잠시 후 좁은 데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 나더니 자지가 따뜻함에 갇혔다.


엄마는 내 가슴에 엎드려 가만히 숨을 쉬더니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었다.


허리를 돌리는 엄마의 보지가 오물거리며 자지를 깨물 때


난 엄마의 가슴을 쥐면서 엄마 속에다 토정을 했다.


 


내 위에 엎드려 귓가로 달뜬 숨을 내쉬는 엄마에게


난 엄마랑 둘이서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젯밤 엄마 이야길 들으며 내심 떨어지길 바라기도 했다고 했다.


엄마는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는 나를 쳐다 보았다.


 


그리곤 내 이마를 튕기며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어딨냐고 했다.


앞으로 객지 생활하게 되면 엄마가 자주 올라오겠다고 했다.


도저히 혼자 떨어뜨려 두고는 걱정이 되어 잠도 제대로 못 잘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농담처럼 막내 핑계 삼아 벽창호 영감(아버지) 벗어나


서울 구경도 하며 바깥 바람이나 쐬야겠다고 했다.


 


난 그게 엄마가 나에게 해주는 무언의 약속이란 걸 알았다.


자식에게 몸을 열어 주겠다고


노골적으로 표현 할 수 없어 에둘러 말하는 거란 걸 알았다.


너무 기뻐서 엄마를 안고 입술을 부벼 대자 엄마 속에서 다시 커지기 시작했다.


엄마는 놀란 듯 눈이 동그래졌고 난 엄마를 눕히고 올라탔다.


 


다음 날 고속 버스를 타고 내려 올 때 난 엄마에게 매주 올라오길 원했고


엄마는 그러긴 힘들지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올라오겠다고 약속했다.


 


 


 


 


 


5. 여자 알기 여름 방학


 


엄마와의 약속은 결국 반만 지켜 졌다고 볼 수 있다.


자취를 하려 했으나 아버지가 아시는 분을 소개한 덕분에 (아버지의 배려였겠지만)


입주 과외 형식으로 들어가 살게 되었다.


그나마 방이 2층에 따로 떨어져 있어 좀 나았지만 엄마와 방에서 사랑을 나눈다는 건


엄두를 못 내었고 엄마가 올라올 땐 밖에서 만나 여관을 들렀다가 올 수 밖에 없었다.


 


도착해서는 아버지께 전화도 해야 하다 보니 많은 시간을 둘이서 보낼 수 없었고


늘 여관에서 보내는 2~3시간이 다여서 아쉬움에 목말라 했다.


그리고 집에선 가벼운 애무와 삽입한 채 잠드는 걸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매달 올라온다던 약속도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고


(아는 집에 있다는 사실에 엄마도 아버지에게 강력하게 주장을 못했다)


 


난 나대로 등교 첫날부터 맡은 눈물 쏟아지는 최루탄 냄새와 더불어


뜨거운 대학 생활을 하느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


2학년 여름 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 왔을 때까지 1 년 반 동안 하루도 시위가


없던 날이 없었던 생활이었다.


 


집에는 부모님만 계시리라 생각했는데 막내 이모가 와 있었다.


작년에 충청도로 시집간 막내 이모는 나랑 7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친했다.


초등학교 때 이모의 교복 입은 모습이 너무나 예쁘게 기억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엄마랑 가장 닮은 이모이기도 했다.


 


다른 이모들이나 외삼촌들은 아버질 어려워했지만


막내 이모는 아버지를 잘 따랐고


아버지도 막내 처제를 귀여워 했다.


 


언뜻 이야기를 들으니 이모부랑 부부싸움을 한 모양이었다.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았고 젊은 신혼 부부가 겪는 흔한 주도권 싸움 이었다.


이모는 한 달을 작정하고 나왔고, 친정으로 가면 찾아올 것 같아 이모부가 무서워하는


우리 집으로 왔다고 했다.


아버진 편하게 있으라고 하셨고 막내 이모부가 오면 크게 혼내 주겠다고 하셔서


막내 이모를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엄마가 이모부에게 몰래 전화해서 이모가 여기 있다는 걸 알려주었고


이모부도 외갓집에 오지 않았다 길래 대충 예상은 했는데 겁나서 전화를 못 했었다며


안심할 테니 잘 부탁 한다고 얘기하곤 죄송하지만 마음 풀릴 때까지 있게 해 주라고 부탁했다.


 


방학이었지만 아버진 매일 출근하셨고 일찍 주무시는 아버지의 습관 덕에 매일 밤 9시만


지나면 이모랑 나는 집 앞 포장마차에 앉아 홍합에 소주를 마시며 얘길 나누었다.


이모는 엄마 품만 아는 어린앤 줄 알았는데 못 본 몇 년 사이에 언제 커서 이모와


이렇게 멋진 술친구가 되었냐


남자와 여자는 역시 다른 모양이라며 대견해하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그냥 마루에서 자겠다는 나에게 괜찮다며 이모가 우겨서 이모와 나는 한 방에서 지냈다.


가끔 자다 내 코 앞에서 색색거리며 자는 이모에 깜짝 놀란 적도 있고


이모가 뒤에서 안고 가슴을 쓰다듬으며 너무 우락부락하지도 않고


매끈한 몸매라서 섹시하다며 농담처럼 얘기할 땐 두근거리기도 했다.


 


단지 엄마와 둘만 있을 시간이 없어 안타까움에 동동 발을 굴렀다.


한 번은 부엌에서 엄마 가슴을 만지다 이모에게 들켜


아직도 엄마 가슴만 찾냐며 장가가서도 엄마 가슴 만지고 싶어 어떻하냐 고


놀리는 이모에게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를 피하여 그냥 넘어 갔지만


그 후 엄마가 얼씬도 못하게 했다.


 


15년 가까이 살아온 곳이라 말 그대로 동네 밖에선 눈빛 하나라도 조심해야 했다.


어릴 때부터 엄마 가슴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 너무나 귀엽고 애닯은 막내 아들


그래서 죽고 못사는 모자 사이 그 이상은 절대 보일 수 없었다.


 


하루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던 이모가 부탁을 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가야 하는데 나 혼자 들어가 조용히 자는 척하다


새벽에 문 좀 열어 달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알리바이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아버지야 어짜피 매일 우리가 밤에 몰래 나가 술을 마시는 걸 모르셨지만


엄마에게는 아니었으니 언니에게 들키지 않기를 원한 것 이었다.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알았다고 했다.


 


새벽 5시가 다 되어서 이모가 올 때까지 못 잤고 몰래 들어온 이모는


술 냄새는 많이 나는데 눈을 보면 멀쩡해 보이고, 흐트러진 옷이며 머리 벌건 얼굴 등을


보면 많이 취한 것 같은 좀 묘한 상태였다.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방에 엄마가 서 계셨다.


이모도 나도 깜짝 놀랐고 엄마는 이모를 노려 보다 아버지 깨실 때 다 되었으니


일단 그냥 옷만 갈아 입고 자고 나중에 일어 나서 씻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엄마가 나가자 이모는 아무 말 없이 옷을 갈아 입고는 누웠다.


내가 눕자 이모는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내 얼굴을 말 없이 쓰다듬다 팔베게를 해 달라고 했다.


이모는 그렇게 누웠다가 내 어깨에 고개를 묻고는 잠이 들었다.


 


난 그 순간 이모에게서 어떤 슬픔의 감정이 느껴졌고 이모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엄마를 쏙 빼닮은 모습에 아직도 나가면 아가씬 줄 아는 싱싱하고 멋진 이모였지만


한 번도 여자로 느껴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이모에게서


내 성욕을 마구 자극하는 여자의 냄새가 풍겨나는 듯 했다.


 


배가 고파 눈을 뜨니 12시가 다 되어 있었다.


마루에 나오니 안방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렸다.


일부러 엿들으려 한 건 아니지만 언뜻 들리는 엄마의 그 남자라는 말은


날 멈추어 서서 귀를 방문에 가져다 대게 했다.


가슴이 두근대며 분노의 감정이 치밀어 올라오는 걸 느끼고 있었다.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그 남자라는 건 이모에게 하는 이야기 였고


이모가 결혼 전에 사귀던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 후에도 부여까지 찾아와서 몇 번 만났으며,


어제도 그 남자를 만난 모양이었다.


난 안심을 하며 돌아서려는 데 언뜻 임신이라는 말에 굳어 버렸다.


 


이모는 작년에 시집가서 아직 애가 없었다.


엄마와 하는 얘기 중에 임신 이야기가 나온 걸 보니 이모부가 아니라 그 남자의 애인 것 같았다.


층격이었다. 그리고 배신감과 더불어 서운함 질투심 이런 감정들이 마구 몰려 왔다.


 


그 날 오후 이모가 이모부와 통화를 하는 걸 보았다.


몇 일만 더 있다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평상시처럼 이모랑 포장마차에 앉았다.


소주를 마시는 이모에게 난 무심결에 술 마셔도 괜찮냐고 묻고 말았다.


이모는 무슨 뜻이냐며 쳐다 보았다.


난 그냥 이모도 이제 애기 가질 때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라며 눈길을 피하자


이모가 내 손을 잡더니 너 엄마랑 하는 이야기 들었구나 라며 꽉 쥐었다.


낮에 언뜻 마루에서 인기척이 들리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이모는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모를 이해해달라고는 않겠지만 미워는 말아 달라고 했다.


 


난 내가 이모를 왜 미워하냐며 내가 이모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라고 하자 이모가 웃으며


주인 아저씨 더러 우리 조카 잘나지 않았냐고


조카만 아니면 애인 삼아 버리겠는데 너무 아깝다니 아저씨도 맞장구를 쳐 주었다.


 


결국 이모는 조금만 마시게 하고 내가 거의 두 병을 다 마셨다.


방으로 돌아와 눕자 이모는 다시 팔베게를 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누워 이모는 손으로 내 가슴을 쓰다듬으며


그 남자를 어떻게 만났으며 얼마나 사랑했었으며


이모부와 결혼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으며


지금은 그 남자를 사랑하진 않지만 아직도 만나면 두근거리고 안기면 좋다고 했다.


내가 작은 소리로 섹스? ‘ 라고 하자


이모는 가만 있다가 그래....섹스....’ 라며 갑자기 바지 위로 내 자지를 잡았다.


 


엉큼한 놈이라며 아까부터 서있는 걸 알았다고 했다.


내가 가만 있자 이모가 섹스를 해 봤냐고 물었고 난 침묵을 했다.


이모는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자지를 감싸 쥐었다.


엄마와 똑같이 너무나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내가 끄응 하고 소리를 내자 이모는 가볍게 손을 움직이며


우리 귀염둥이가 이젠 정말 남자가 되어버렸다며 입술에 뽀뽀를 했다.


난 이모의 뺨을 쥐고는 입술을 비비면서 혀를 집어 넣었다.


 


이모가 내 위로 올라와 자지를 쥐고는 내 귀에 속삭였다.


너 엄마 좋아하지? ‘ 난 당연하다는 듯이 쳐다 보자


이모는 다시 엄마를 여자로 좋아 하지 않냐고 이모는 안다고 말했다.


내가 대답하지 않자 어릴 때부터 엄마의 가슴에 집착하는 날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모습에서 남자가 보였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 전 부엌에서 봤을 때 확신했다고 했다.


 


난 긴장했지만 이모가 자신을 엄마라 생각 하고 안으라며 몸을 들었다 놓으며


자지를 이모의 몸 속에 넣어 주자 안도를 했다.


다행이 엄마와 나를 의심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이모는 소리가 날지 모르니 자신이 알아서 할거라고 하고는 몸을 붙인 채


서서히 앞뒤로 흔들다 좌우로 돌리기도 하고 질을 조여 자지를 조물거리는 재주를 보이기도 했다.


내가 참지 못하고 할거 같다고 하자 이모가 괜찮으니 그냥 안에다 하라고 했다.


 


다시 이모가 내 팔베게를 하고 누워서 방학을 맞아 내려 온


날 봤을 때 이모는 깜짝 놀랐었다고 했다.


몇 년 만에 본 조카가 남자가 되어 앞에 떡 서있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랫배가 찡하게 느껴져서 어쩌면 이모는 이렇게 될걸 예감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이모는 집에 돌아가서 시부모님이랑 이모부에게 줄 선물과


자신에게 필요한 쇼핑을 한다며 날 데리고 다녔고 백화점과 시장을 돌아다니며


양 손에 더 들 수 없을 때쯤이면 내 손을 잡고 여관으로 들어 갔다.


3일간 이모는 나에게 많은 걸 가르쳐 주었다.


많은 애무 방법과 여러 가지 체위들 그리고 후희를 강조하며.


 


애무할 때 단순히 클리토리스만 비비고 쑤시기만 해서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는 것과


항상 부드러우면서도 서두르지 말아야 하며,


여자의 성감대는 온 몸에 숨어 있기에 상상력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여자의 몸 구석구석을 애무하며 찾아내고 개발해야


진정한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었다.


 


마지막 날은 우등생이라 상을 준다며 이모의 항문을 주었다.


자기도 몇 번 해 본적이 없다며


이모는 끙끙대며 날 위해 참고서 직장 속에 정액을 받아 주었다.


 


몇 일 후 이모는 기차를 타기 전 건강하라며 서울로 놀러 가겠다고 하고 떠났다.


이모가 가고 나니 집안이 썰렁하게 느껴졌다.


엄마도 그런지 아버지가 잠드시고 잠이 안 오는지


내방으로 건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이모와 둘이 너무 좋아 신이 나서 죽더니 이모가 가버려서 어쪄냐는 엄마 말에 내심 찔렸지만


우리 엄마 질투했나 보다 라며 안고 키스하며 가슴을 만지자 엄마는 나에게 몸을 기댔다.


 


집에서 그런 적은 없었지만 엄마의 치마를 젖히고 팬티 위로 손가락을


보지 입술 사이에 놓고 가볍게 누르자 따스함과 축축함이 느껴졌다.


엄마가 등을 두드리며 손을 떼어내려 하자,


조금만이라고 엄마에게 속삭이며 팬티로 손을 넣었다.


엄마의 보지는 젖어서 손가락이 쉽게 들어갔다.


내가 손을 움직이자 엄마는 내 팔목을 잡은 채 내 입술을 세차게 빨았다.


조금 더 만지다 엄마는 손을 떼게 하고는 나에게 잠시 안겨 있다 안방으로 건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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