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나는 일년에 두번 처형을 가진다! [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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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나는 일년에 두번 처형을 가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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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7일 일요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처형의 모습은 평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오늘 결혼할 처형부부를 위해 전날 처갓집에서 잠을 자고 아침일찍 그들을 태우고 예식장에 도착했다.


신부화장을 위해 다른사람들 보다 일찍 도착 한데다가 첫 타임에 식이 예정되있어서 인지 예식장에는 아직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고 한산했다.


나보다 1살이 어린 손윗동서가 될놈은 뭐가그리 좋은지 입에 함박웃음을 띄고 메이컵을 하고 있었다.


처형은 나보다 3살이 많은 노처녀다 동서가 될놈과는 교회에서 누나 동생으로 만나 몇년을


쫒아 다니다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된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었다.


먼저 신부화장을 끝낸 처형이 입구에 기댄 나와 눈을 마주치고 이리나오라는 내 고개짖에 


신랑의 눈치를 힐끗 살피더니 난처한 표정으로 바깥 복도로 나오고 있었다.


"제발 오늘만은~~"


처형은 내가 무었을 원하는지 이미 어느정도 예상한듯 애원하는 투로 말했다.


사실 처음 그날이후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처형이 내게 질문한적이 한번도 없었고 내가 처형의 질문에 대답한적도 없었다.


난 대답 대신 처형의 손목을 붙들고 주변의 시선을 살핀후 복도 맨끝 구석에 있는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당황하며 끌려들어온 처형을 화장실에 몰아 넣고는 벽에 등을 기댄 처형을 마주보며 두팔로 벽을 짚어 처형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둔체 처형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얌전하고 지적인 얼굴에 웬지 모르는 색스러움이 배어나오는 몸매와 아담한 키....


독실한 기독교신자이며 세상에 때묻지 않은 착한 성품을 지닌 여자다.


잠시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내가 시선을 돌리지 않자 처형은 몹시 당황하여  뺨이 붉어졌고


고개를 밑으로 숙이려 했다.


고개를 숙이려는 처형의 턱을 내 집게와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움켜잡고 조심스레 들어올렸다.


고개를 들었지만 눈은 감은 처형의 모습...가늘게 떨리는 처형의 눈거풀...


마치 첫날밤 서방님 앞에 마주한 새색시처럼 긴장되 보였다.


"눈 뜨세요!"


처형은 슬며시 눈을 떴고 내 눈을 마주 보았다.


말없이 처형을 보다 이내 살며시 끌어안아 내 품에 가두고 처형의 따뜻한 온기를 느꼈다.


한참을 그렇게 안고 있다가 다시 처형의 어깨를 밀어 간격을 벌리고는 가슴이 깊게 패인 웨딩드레스 한쪽을


손으로 살짝 끌어내리니 처형의 하얀 젖가슴이 톡 튀어나왔다.


처형은 내 손을 잡으며 제지했지만 이미 내손은 처형의 젖가슴을 잡은체 주무르고 있었다.


"이제 가는군요!"


오늘 시집을 가는 처형에게 아쉽다는듯 나즈막히 속삭였다.


아마도 그때 처형은 이말을 " 이번이 막지막이예요!" 라는 뜻으로 들은듯 갑자기 제지를 멈춘체 내가 하는대로 몸을 맡겼다.


한손에 잡기에 약간 큰 젖가슴은 절말 부드러웠다. 처형의 툭 불거진 유두를 지긋이 눌러보았다.


약간 아팟던지 처형의 입이 살짝 벌어졌고 행여 신부화장이 지워질까 키스는 하지않기로 마음 먹었다.


처형도 그런것이 몹시 걱정 되는지 난처한 상황 인데도 저번 처럼 울먹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만지던 젖가슴을 놓아주고 처형에게 말했다.


"변기에 앉으세요~~"


처형은 뭔가 되 물을려다가 이내 변기의 뚜껑을 덮고는 그위에 웨딩드레스 자락을 추스리며 다소곳이 앉았다.


그순간 이미 나는 바지 버클을 풀고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있었고 처형은 놀란 눈으로 드러난 내 물건을 보더니


다시 내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아마도 처형은 얼마전 내가 억지로 머리를 잡고 목구멍 깊숙히 사정해버린 일이 생각이 났는지 잔뜩 걱정스런 얼굴이었다.


그때 처형은 몹시 고통스러워 했고 수치스러워 했었다.


"나는 가만히 있을거에요!"


그말에 안심을 한건지 처형은 천천히 내 물건으로 입을 가져가더니 이내 입속으로 삼킨체 천천히 머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화장때문에 입속깊이 넣으려 하지 않았고 더구나 립스틱이 지워질까봐 그런지 입술로 이를 덮지 않은체 핥는 바람에


물건에 더욱 심한 자극이 몰려왔다.


난 가만히 서있었다.


아래에서 앞뒤로 흔들리는 처형의 머리를 쳐다보며..


처형의 날카로운 이에 내 물건이 닿으며 쾌감인지 고통인지 모를 느낌이 더해지자 얼마안가 절정이


다가왔고 더이상 참기 힘들어졌다.


난 얼른 처형의 입에서 물건을 빼내 처형의 드레스 가슴부위를 브레지어와 함께 벌린후 처형의 젖가슴에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부었다.


드레스 위로 드러난 가슴에 사정한 정액이 보이지 않도록 브레지어를 끌어올려 닦아내린고 덮은후 처형을 일으켜 세웠다.


아마도 처형은 브레지어속에 내 정액때문인지 상당히 찝찝해 하는것 같았다하지만 지금상황에서는 어쩔방법이 없었다.


예식이 끝날때까지 아니 아마 신혼여행지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을 때까지도 그 상태로 있어야 할것이다.


처형은 나의 느닷없는 사정에 얼마후 이런상태로 예식을 해야하는것이 동서될놈에게 미안했던지 조금 울먹이는 표정이었다.


"울지마세요..화장지워져요..눈이 부을수도 있고요!"



이 날을 위해 몇일을 벼르고 섹스를 참은 탓에 내 물건은 금세 다시 부풀어 올랐다.



"일어서서 돌아서세요!"


처형은 다시 내 눈을 보았고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처형은 내가 뭘 하려는지 알아체고 항의를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나를 보더니 꼼짝않고 무뚝뚝하게 서있는  내 모습에


어쩔수 없다는듯 돌아서고있었다.


내가 드레스를 걷어올리자 처형은 시키지 않았는데도 드레스가 허리에 걸쳐져 흘러내리지 않도록 상체를 숙인체 허리를 잔뜩 낮췄다.


드레스와 속치마를 처형의 허리에 걷어올리자 드레스에 가려졌던 처형의 하얀 엉덩이와 처음 입은듯한 흰색 실크팬티가 드러났다.


드레스와 색을 맞추려 했는지 스타킹도 하얀색이었는데 앙증맞은 하얀색실크팬티와 흰색 스타킹사이에 보이는 처형의


허벅지는 팬티와 스타킹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하얗고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처형은 평소 치마를 입지 않는다 여름에 물가에 놀러가도 항상 반바지와 면티를 입고 다닌다.


노출을 지나치게 피하는 처형의 조심스런 행동들이 나에게는 더욱 큰 신비감을 가지게 했다. 그래서인지 처형의 속살은 정말


눈부시게 한얀색이었다.


두손으로 처형의 드러난 허벅지를 만지자 이미 내 물건은 최고조로 발기해 버렸다.


내손은 다시 처형의 엉덩이를 움켜쥐었고 그때 밖에서 문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화장실로 들어왔다.


난 와 처형은 잠시 행동을 멈춘채 숨을 죽였다.


그때  밖에서 핸드폰 단축키 누르는 소리가 길게 "삐~이" 하고 들려왔다.. 하지만 연결이 안되는지 핸드폰을


닫는소리가 "철컥"하고 들리더니 동서될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이~참.아디 있는것야! 전화도 않받고~~"


나도 놀랐지만 처형이 더욱 놀란것 같았다


처형이 핸드폰을 켜두었다면 정말 큰일이 벌어질수도 있었다...


하지만 상황을 즐기고 싶은 엉뚱한 생각이 들었고 난 처형의 실크팬티를 잡고 살며시 아래로 벗겨버렸다.


순간적이 상황이고 또 소리를 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처형은 고스란히 당하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밖에는 결혼식을 올릴 신랑이 있고 웨딩드래스를 입은체 다른 남자에게 팬티가 벗겨지고 있는 처형은


그 상태로 나의 물건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몸이 단단히 굳어버린것 같았다.


하지만  어떤 반항도 하지 못한다.


밖에있는 남편이 들을까봐 임술이 터지도록 꽉 깨문모습이 보였다.


팬티가 무릎까지 내려지고 거뭍한 처형의 보지터럭이 보일무렵 밖에 있는 동서될놈의 지퍼내리는 소리가 들리고 오줌줄기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와 동시에 처형의 보지를 두 엄지손가락으로 양쪽으로 한껏 벌리고 처형의 보지에 내 물건을 천천히 삽입했다.


처형은 너무 당황했는지 놀라운 힘으로 내 물건을 조여왔다. 하지만 난 멈추지 않았다.


빡빡한 보지에 있는 힘을 다해 처형의 아랫배를 잡아 당기며 자지를 밀어넣었다.


내 물건이 거의 다 들어갈 무렵 처형도 고통을 참기 힘들었는지 갸냘프게 신음이 세어나오려했고 ..


혹시라도 밖에서 이 여자의 남편될놈이 들을까봐 자지를 빼려는 순간 밖에있는 그 놈의 핸드폰벨소리가 들려왔다.


그소리에 처형의 신음은 묻혀버리고 나는 빼려든 물건을 다시 반동을 이용해 깊숙히 찔러넣어버렸다.


처형의 입에서는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참았던 신음이 "후~욱~"하고 터져나왔고 그냥은 참기 힘들었는지


한손으로 입을 막아 버렸다.


불규칙한 숨소리만이 나즈막히 들려왔다.


밖에있는 동서될놈은 친구와 통화를 하는지 큰 목소리고 떠들었고 그 덕에 난 처형의 보지에 마음껏 삽입을 할수 있었다.


처형은 그런 동서가 너무도 얄밉고 또 미안했을 것이다..


문하나를 사이에 두고 밖에 곧 결혼할 남자가 있다는 엽기적이 상황에 난 몸시 흥분했고 얼마 가지않아


처형의 보지에 다시금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버렸다.


우연일까! 동시에 동서될놈의 전화통화도 끝이 나고 처형과 나는 애써 거칠어진 숨을 참으며 동작을 멈춘채 그 놈이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후 처형의 팬티를 추스려 입히는 동안 동서될놈은 화장실을 나가버렸다.


올려진 드레스를 다시 내려주고 돌아서는 처형을 보니 눈화장이 눈물에 번져 시커멓게 뺨을 흘러내려 있었고


입술을 깨물었는지 약간의 피가 맺힌듯 했다.


난 먼저나가 밖을 살피고 처형을 나오게 한뒤 처형과 함게 메이컵실로 다시 들어갔다.


동서될놈은 엉망이된 처형의 얼굴을 보더니


 "어디 갔었어? 전화도 꺼두고 어~ ! 울었네!"


그 모습을 본 식장 직원이 신부를 보고 웃으며


"좋아서 그러겠죠! 시집 간다는 실감도 나고..많이들 그래요! 이리오세요 예쁘게 다시 해드릴게요!"


나도 한마디 거들었다.


"처형한테 잘해주세요! 이렇게 울리지 말고~!"


그소리를 들은 처형은 다시 흐느끼기 시작했다.


얼마후 하객이 모여들고 성대하게 예식이 시작됐다.


이~삼백명의 하객들 사이를 먼저 동서될놈이 들어섰고 잠시후 결혼 행진곡과 함께 젖가슴과 보지에 내 정액을 머금은 처형이


장인 어른과 함께 입장했다.


몇가지 순서가 지나가고 식이 끝나갈 무렵 하객쪽으로 돌아선 두 신랑 신부가 서로 키스를 하고 짖꿎은 사회자가 신랑에게


만세삼창을 시켰다..신랑이 두손을 번쩍들며 "만세~만세~만세~~!" 하고 소리칠때 처형은 내 쪽을 바라보았고


나도 처형을 바라 보았다..그리고 웃으며 박수를 쳤다.


자기를 바라보고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내모습을 본 처형은 갑자기 억수같은 눈물을 흘렸다..


영문을 모르는 신랑은 그런 신부를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고..난 그냥 처형을 보며 웃기만 했다....


그때까지도 처형은 모든것이 끝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이 일의 시작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년전 나는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했다.


하지만 아내를 처음 만난건 훨씬 오래전의 일이다.


그때 자연스레 아내의 언니와도 알게 되었고 어쩌면 발랄하고 쾌활한 듯한 아내보다는 착하고 지적인 처형이 더욱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나는 처형을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고 그런 내색을 하지않기 위해 항상 애를 썼다.


처형은 늘씬하고 섹시한 아내와는 달리 키가 그리 크지않았다..하지만 작은체구에서 풍기는 은근한 섹시함을 찾아내기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치마를 입지않는 처형이기에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형을 섹시하거나 매력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듯 했다.


그리고 처형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다들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을것이다.


어떤면에선 상당히 고지식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죽어도 하지않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또 그런 약점때문에 지금 나와 이런 관계가 되었고..


 


아내와 결혼하까지 처형을 만난건 열차례도 되지않는다..


하지만 가끔 아내를 늦은밤에 집까지 바래다 주며 마중나온 처형을 보는 날이면 어김없이 처형을 생각하며


몇차례나 자위를 했다..


나에게 있어서 처형은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아내와 결혼하기 몇일전이었다..자연스레 처갓집을 자주 드나들었고 그날도 처갓집에서 저녁을 먹고있었다.


"띠리리리~~"


전화벨이 울리고..장모님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너 어디니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 들어오지도 않고...한서방도 와있는데 모처럼 같이 저녁먹자고 했더니~~"


아마도 처형인듯..


"그래~응~응~~알았다! 거기에? 알았어! 어서 오기나해라~~"


장모님이 수화기를 내려놓더니 나에게 말했다.


"한서방 미안한데 잠깐 자네 처형좀 마중나가면 않되겠나? 지금 시낸데 술을 좀 마셨다나봐 친구들이 택시를 타고 오는중이라고


저기 밑에 육교까지만 좀 나와달라는데...."


그말에 장인영감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무슨소리야!  집에온 손님한테~~계집에가 술이나 쳐먹고!"


쩌렁쩌렁한 장인영감의 목소리에 다들 기가질려버렸다...


"처형은 술을 못하는데~~!!"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처형과 단둘이 잠시지만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생각에 장인영감에게


"아닙니다 장인어른~ 장인어른도 술을 드셨고 제가 금방 다녀올게요!"


술이 거나하게 취한 장인 어른은 그런 내모습을 보시고는


"그래 이제 자네는 내 아들이기도 한데~~ 부탁좀하지..그리고 빨리 돌아오게 마시던 병은 비워야지 안그런가?"


"예! 장인어른!"


얼른 대답하고 양복윗도리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빨리 오라는 아내의 말을 들은체 만체 ........


집에서 택시가 온다는 큰길까지는 10여분 정도가 걸린다..물론 택시로 집까지 와도 되지만 워낙 골목안쪽에 집이 자리하고 있어


웬만한 택시기사는 성질을 내기 일쑤였다.


거의 약속한 육교에 다와갈 무렵 택시가 한대 멈추더니 웬 남자가 내렸다 그리고 약간 비틀거리며 뒤따라 내린사람은 처형이었다.


"술을 못먹는다고 했는데 무슨일일까? 무슨 않좋은 일이라도 있는걸까?"


술에 취한것도 놀라웠지만 남자와 내린다는건 더욱 놀라운 일이었다..평소 처형은 그런것에 거의 병적인 거부감이 있는듯 했다.


그렇게 놀라며 다가가려는데 처형과 그남자가 가는곳은 이쪽이 아니었다..


"저쪽이면 인적이 드문곳인데!"


그들은 인적이 드문 뚝방쪽으로 가고 있었다..그쪽은 나도 가끔 아내와 밀회를 즐기던 곳이기도 했다.


일단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몸을 숨기며 따라가보았다.


처형도 방향이 틀린걸 알아차렸는지


"야! 지금 어디가니? 영란이는? 미애는?"


"누나! 그누나들 다들 집에 돌려보냈어 내가 누나한테 할말있다고 했잔아!"


남자도 술을 많이 먹었는지 혀가 약간 꼬여있었다. 자세히 보니 좀 앳되보이는 외모였다.


"무슨 할말? 빨리해봐 나 지금 속이 불편해 죽겠어! 올릴것 같아!"


말이 끝나자 마자 처형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더니 토악질을 해댔다.


그런 처형의 등을 그 남자가 뒤에서 두드려 주는듯 했고..


한참이나 토악질을 해대는 소리가 들리고 무심코 그쪽을 보니 그 남자의 손이 처형의 허리를 감고 있었다.


웬지 질투가 밀려왔다....


"저런 개새끼~~저걸 확 죽여버릴까!"


혼잦말로 중얼거리는데 비틀거리며 일어선 처형을 부축한 그 남자는 처형을 다시 뚝방쪽으로 데리고 가려했다.


"야! 다음에 하자! 지금 정말 힘들어! 무슨일인지 몰라도 다음에 하면 않되겠니?"


처형의 말을 들은체 만체 이제 거의 끌고가듯 처형을 데리고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더이상 가까이 갈수없었다..그곳은 몸을 숨길만한데가 없어서 가까이 갔다가는 금방 들킬것이 뻔했기때문에..


내가 있는곳과 30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주저앉은 두사람이 어슴프레 달빛에 보이고 이따금씩 두사람의


알아들을수 없는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한 10여분이 지났을까 갑자기 처형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꺄~악"


나는 이것저것 생각할 틈도없이 그쪽으로 달려갔고 땅에 누운 처형을 올라탄 그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는 힘을 다해 훅을 날렸다..대학교때 이종격투기에 빠져 몇년을 배운 펀치였다...그 남자는 꽥 소리도 못내고


혀가 쭉 빠지더니 그 자리에 고꾸라졌다.


처형은 그 모습에 더욱 정신을 못차리고 비명을 질러댔다..


그런 처형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접니다! 놀라지 마세요! 제부라고요! 무슨 일입니까? 정신차리세요!"


그때서야 내 얼굴을 보고는 울며 느닷없이 내품에 안겨버렸다..나도 순간 당황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무슨 백마탄 기사나 된것같은 우쭐한 기분이었다.


아래를 보니 내게 훅을 맞은 그놈이 꿈틀거리며 고개를 들었다.


"누구세요?"


그녀석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내 발이 그 녀석의 얼굴을 향해 날아갔다...


"뭐야 이새끼야? 너 지금 무슨짖했어?"


내 발에 턱을 맞은 그녀석은 저만치 쳐박히더니 정신을 잃은듯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그때였다


처형은 나를 밀치더니 미친듯이 소리질렀다..


"무슨 짖이에요? 미쳤어요? 왜 사람을 때려요? 제부 깡패에요?"


기가 막혔다..방금전까지의 우쭐한 기분은 사라지고 무슨 죄인이라도 된듯한 기분이 들었다.


눈물까지 흘리며 나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소리를 질러대는 처형이 그녀석 보다


더욱 미웠다...그때 마침 그녀석이 정신을 차렸는지..


"죄송해요! 누나랑 같은 교회다니는 동생입니다! 아무짖도 않했어요!"


겁에 질린체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아무짖도 않했는데 비명을 질러 이 새끼야! 그리고 왜 이쪽으로 끌고 온건데?"


"그냥 할얘기가 좀 있어서......"


"이 새끼가 내가 저쪽에서 보고있었다 이 새끼야! 정말 죽고싶어!


다시 킥을 날리려는 찰나 처형이 나의 앞을 가로막고 나섰다.


"제부 그만해요! 진짜 아무일 없었어요!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폭력만 휘두르는 거에요??


그리고 먼저 들어가세요! 이 애는 제가 보낼께요!"


"아무것도 모르다뇨? 분명 내가 보고 있었고 처형 비명소리를 듣고 이쪽으로 온겁니다.그리고 저 새끼가 처형위에..."


"아~악! 그만 하라구요~~~~!!"


내 말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처형이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소리를 지르며 나를 말리는 처형의 모습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뭐라고 할수도 없었기에 그냥


"저쪽에서 기다릴게요!" 하고는


뒤돌아 와버렸다..어찌 되건말건...."씨발!"


잠시 도란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서둘러 그 남자를 ..그 남자는 이따금 내 쪽을 보며 허겁지겁 뛰어 큰길 쪽으로 가버렸다.


 그 남자를 보내고 내 쪽으로온 처형은


"집에는 얘기하지 말아줘요! 저 애! 우리교회 동생인데 개인적인 일이니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


부모님이 아시면 괜히 걱정하시고~~!"


화가 나 있는듯한 말투....


"제가 조금만 늦게 왔었어봐요! 어쩔뻔 했습니까?"


"아무일 없었을 수도 있어요!" 나를 쏘아보며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처형은 무언가 내가 했던 행동이 그 녀석보다 더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다시 화가 치밀었다.


모르는 여자였다면 뺨이라도 후려갈기고 싶었다...


담배를 한대 꺼내 물고 순식간에 빨아버린후 마음을 조금 진정시키고 이유야 이찌됐던 처형에게 사과했다.


"미안해요! 영문도 모르고 주먹부터 휘둘러서~~"


"그러니까 그러지 말었어야죠!"


사과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형을 덮친 그 남자보다 구해준 내가 더욱 나쁜놈 취급을 받고 있었다..참을수 없을만큼 끓어오르는 수치심과 질투심..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몸은 다르게 반응하고 있었다..


평소보다 많이 흐트러진 처형의 모습에 처형을 향한 증오가 묘하게 뒤섞이며 성욕이 물밀듯 밀려왔다.


"씨발~! 덮쳐버릴까!"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된 일이지만 그때 그 남자는 처형과 결혼하게된 지금의 손윗동서였다.


아뭏튼 그렇게 처형과 골목을 올라오며 처형과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저 처형은 앞서가는 내 뒤만 졸졸 따라왔올뿐..


어색하게 집에 들어선 나는 아무 내색하지 않고 웃으며 들어가 장인어른과 다시 술잔을 기울이며


여러가지 당부에 말을 들었다..하지만 장인 어른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고 내내 나의 머릿속에는


처형을 향한 원망과 억울함만이 맴돌뿐이었다


 



자고 가라는 장인 어른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처갓집에서 잠을 잔 나는 몇일 결혼준비때문에 피곤하게 보냈던


탓에 늦잠을 잤고 따가운 햇살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보니 시간은 벌써 오전10시가 넘어 있었다.


눈을 비비며 거실에 나와보니 주말이라 장인영감과 장모님은 등산을 가신듯 계시지 않았고


아내도 피곤해 하는 나를 보더니 드레스 가봉을 해야한다며 집에서 쉬고 있으라는 말만 남기고 부산하게 나가버렸다.


혼자 남겨진 처갓집 거실베란다에 햇살을 보며 눈을 비비다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로 갔고 무심코 문을 열었는데


화장실에서는 처형이 머리에 샴프거품을 잔뜩 묻힌체 뒤돌아서서 알몸으로  머리를 감고있었다.


별안간 화장실문이 열리자 처형은 소스라 치게 놀라며 반사적으로 가슴을 가렸으나 드러난 뒷모습은 하나도


가릴수 없었다.


눈에 거품이 묻어 돌아보지 못하는 처형에게


"죄송해요 아무도 없는줄 알고..." 라며 얘기하고는 얼른 비키며 문을 닫았지만 문을 닫는 마지막까지


처형의 하얗고 매끄러운 엉덩이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문을 닫고 나온 그 짧은 순간 내 물건은 이미 화가 나있었고 가슴이 터지도록 심장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한참을 아내의 방에 있으니 처형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제부 식사하세요! "


나는 문을 빼꼼히 열고 거실로 나갔다 부엌식탁에는 몇가지 반찬과 밥이 차려져 있었고 가만보니 밥이 두그릇이었다.


내가 먼저 안아 숟가락을 드니 국을 떠서 그릇에 담은 처형이 나와 마주 앉았다.


"어제는 고마웠어요!"


처형은 언제 그랬냐는듯 밝은 미소로 나를 보며 어제일을 사과했다...


하지만 그런 처형의 모습이 가증스럽게 느껴졌고 어제 느꼈던 수치심이나 억울함은 좀처럼 사그라 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일을 크게 만들어 버렸다..


"제가 뭐그리 큰 잘못을 했다고 그러셨어요?"


밝게웃던 처형의 얼굴이 굳어졌다.


"먼저 그렇게 만든사람이 나쁜거 아닌가요? 그 사람이 그런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저도 그러지 않았을 겁니다."


처형의 얼굴을 더욱 굳어졌다.


"어제 느꼈던 수치심때문에 앞으로는 제가 절대로 남을 돕지 못하게 될것 같군요!"


 


앞서 말한것처럼 종교에 빠져있는 사람이나 고집이 쎈사람들의 약점은 자기가 믿어왔던 생각이나 신념이


논리적으로 반박당해 무너질때 보통 사람보다 더욱 크게 데미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그렇게 가르치나요? 사람을 덮치는건 용서하고 사람을 때리는건 용서하지마라! 그러던가요?"


교회얘기가 나오자 처형은 고개를 번쩍 들어 나를 쳐다 보았다.


"어떤 상황인줄 몰랐어요 그냥 처형의 비명소리가 들리길래 달려갔고 일단은 제압을 해야 겠기에....."


처형이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그래서 사과하잔아요!"


"저도 어제 사과드렸던것 같은데요! 하지만 처형은 화난 모습이던데요!"



사실 내가 그때 그렇게 처형에게 공격적으로 나간것은 아마도 그 남자에 대한 질투였던것 같았다.



"제가 왜 교회에 다니지 않는줄 아세요? 교인들의 그 이중성 때문입니다! 밖에서는 온갖 더러운짖 다하고


교회에 와서 주여 용서하소서! 한마디면 다 용서 받는다는 그 철저한 이중성과 비 도덕성말입니다!"


내가 내 뱉는 거친 말들에 처형은 당황한듯 약간 울먹이며 말했다.


"미안해요! 하지만 교회를 탓하진 말아주세요 주님은 그렇지 않아요! 진심으로 회개하면 모두 용서해요!"


처형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누구에게 아픔을 주거나 고통을 주고 미안하다 한마디면 모든게 용서될까요? 내가 처형을 겁탈이라도 하고


처형에게 용서해 달라면 해주겠어요?"


충격적인 말이었다..하지만 처형은 이미 그런 말보다는 자기의 논리와 신념이 무너지는것에 더욱 충격을


받고있었다.


"예! 그럴수 있어요! 누가 나를 어떻게 하더라도 진심으로 내게 용서를 구한다면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를


한다면 그럴수 있어요!"


처형은 자기의 논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제 저녁에는 왜 저에게 그러셨죠? 그남자를 사랑하나요? 그래서 그랬나요? 그렇다면 솔직하게


말하셔도 되는거 아닙니까? 그 상황에서 처형을 구하려고 한 저 보다 처형에게 해를 입히려던 그 남자를


더욱 감싸셨다는건 그 이유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솔직하지 못한겁니까? 왜 자신의 솔직하지 못한것을


숨기려고 죄없는 사람에게 화를 내신 겁니까?"


"제부 그게 아니고.....다만 그 애가 너무 아파하는것 같아서...."


얼버무리며 변명하는 처형에게 약간 언성을 높혀 말했다.


"몸이 아픈것은 아시고 마음이 다치는건 모르시는군요! 그게 이중성이란 겁니다! 자기 판단만 옳다고 믿는.......


자기의 믿음만이 옳다고 생각하는...그래서 죄없는 사람에게 씻기힘든 깊은 트라우마를 만드는 이기적이 생각!"



감정이 겉잡을수 없이 격악되었다.....



"길거리에 가다보면 전도하는 사람이 있죠 언젠가 고등학교때 전도를 하는 여고생에게 그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야! 나하고 한번 자면 교회에 다닐게 라고요 그러자 그애는 미친새끼들! 이라고 쏘아붙이고는 저쪽으로 도망가 버렸죠!


혼자 온갖 고귀한척은 다하더니 쌍욕을 내뱉고 달아나는 꼴이라니...


당신들은 이기적이에요! 필요한것만 얻으려하고 용서나 회개의 본질은 먼지만큼도 모르는....."


"그런 억지가 어디 있어요?"


처형이 신경질 적으로 소리질렀다.


"물론 억지로 들리겠죠! 하지만 진짜 그때 그 애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래요 진심이라면 그렇게 하죠!라고 농담으로


라도 말했다면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짖꿎은 장난이긴 했지만 그런 진심을 믿고 지금쯤 교회에 다니고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아니 교회에 다닌적도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전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전도가 중요하세요? 자신의 몸이 더 중요하세요? 저 같으면 흔적도 남지않는 몸 포기하고 전도를 택할것 같은데요!


 죄인들을 위해 자기를 버리신 당신들이 믿는 그 분처럼요....! "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않되는 억지였다.


왜 이지경까지 왔나 생각하며 후회할무렵 처형이 더듬으며 나즈막히 말했다.


"난~~나는 그럴수 ~~있어요!"


믿기지 않았다.


억지스런 말에 그렇게까지 대답할줄은....


그런 말을 듣기 위해 한 말들이 아니었는데.....


가슴이 뛰며 머리가 복잡해져 갔다..


"뭘요?"


내가 물었다.


"무었이든~그게 진심이라면 해줄수 있어요! 미안해요 제부! 제부 말이 맞는것 같아요..정말 죄송해요!"


그 말과 함께 처형은 울음을 터트렸다....


가슴이 터질듯이 뛰고 있었다...


더이상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하지만 처음 의도와는 달리 내 자아는 이미 처형에게 요구하지 말아야 할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것은 아직 사그라 들지 않은 수치심을 처형을 난처하게 만듦으로써 만회하려는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처형을 진심으로 가지고 싶어요! 처음 봤을때 부터 몇년을 사모했습니다!  만약 처형을 먼저 만났다면 처형에게


평생을 바쳤을 겁니다! 진심입니다! 하지만 내 아내의 언니이고 처형은 저를 사랑하지도 않고 또한 그런짖은 사회적으로


터부시 되는 것이기에..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 진심을 받아줄수 있습니까? "



말을 하고난후 엄청난 후회가 밀려왔다....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내 아내의 언니인데...이게 무슨....


하지만 처형의 입장에서는 미친척하고 한번만 내 요구를 들어줘 버리면 자기가 옳다고 생각했던 믿음을 한방에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한참을 침묵하던 처형이 입을 열었다.


 


"제부가 제 진심을 믿어준다면 저도 제부의 진심을 믿어드릴게요! 어제 제부에게 했던 행동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발 제 진심을 받아주세요! "



아마도 처형은 설마 내가 진짜로 그런 행동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다..자기를 시험하려 한다고 생각하는 듯했고


그래야만 자기의 논리가 그리고 신념이 맞다라고 판단한듯 했다...다만 그것은 내가 그런 요구를 진짜로 실행하지 않았을때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곧바로 일어서 처형에게로 다가 갔다.


그리고 의자에 앉은 처형의 가슴에 손을 넣어 젖을 움켜쥐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토끼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며 내손을 붙들고는 떼어내려는 처형을 보며 다그쳤다...


"이거 군요! 말로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행동은 다른....이것이 처형의 진심이었습니까? 말로라면 저도 무었이든 할수 있습니다!"


하며 가슴을 놓아주고 내 자리로와 숟가락을 들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내 처형이 무슨 말을 하려했지만 나는 무시한체 빈 밥그릇을 들고 일어서버렸다..


그릇을 싱크대에 놓고 설겆이가 편하도록 물을 조금 채운후 돌아서서 아내의 방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아까 했던 말들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었다..내가 미쳤었던 걸까!


그때 문이 열리고 처형이 들어왔다...


처형은 자기의 말이 진심이라는것을 증명하려고 들어왔을 것이다..이미 더이상의 말은 필요 없었다.


난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으로 들어온 처형을 끌어 안아버렸다..그리고 처형의 입술을 내 입술로 덮어버렸다.


그런 키스가 처음인듯 처형은 어쩔줄 몰라했고 내가 처형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자 처형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내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그와 동시에 얇은 면티를 밀어올려 브래지어속으로 손을 넣어 처형의 부드러운 가슴을 움켜쥐었다....처형의 젖가슴은


마치 속이 빈것처럼 너무도 부드러웠다.


입을 내게 맡긴 처형은 숨이 점점거칠어지고 있었다...가슴을 움켜쥘때 몸을 로 빼려다가도 이내 무슨 작정을 했는지


다시 내 허리를 두손으로 감으며 내 손짖에 몸을 맡겼다.


내친김에 처형의 트레이닝 바지속으로 손을 밀어넣었고 속에 있던 팬티마저 지나 처형의 털이 만져질무렵 다시 처형은


몸을 빼며 말했다..


"제부 미안해요! 정말 진심이에요!"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대신 처형의 다리사이로 내 다리를 넣어 처형의 한쪽다리를 밀어서 벌려버렸다. 다리가 벌어지자


내 손은 훨씬 자유로워졌고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처형의 보지를 움켜쥐었다...


부드러럽고 수북한 털을 한움큼 움켜쥐며 손가락 하나를 처형의 보지구명이 밀어넣고는 클리토리스를 꾸~욱 눌러버렸다..


그 순간 잠시 내입고 멀어진 처형의 입에서는 한숨처럼 아니 신음처럼
 
"주~여!"


하는 소리가 튀어나왔다.....


순간 처형의 입을 덮었던 내 입술에 따뜻한 것이 흘러내렸고 눈을 떠보니 처형의 감은눈에서는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 어떤 반항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아까보다 더욱 숨소리가 안정이 되어가고 있었다.


처형의 그곳은 너무도 부드러웠다...한번도 남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일것이다...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어있었다.


처형의 어깨를 잡고 몸을 한바퀴 돌려 등을 보이게 했다 그리고 아내의 화장대에 손을 집게 하고는 순식간에 처형의 트레이닝복과


팬티를 벗겨버렸다...적나라하게 드러난 처형의 황홀한 하얀 엉덩이..


난 미친듯이 덤벼들어 처형의 다리를 벌리고 그곳에 꿇어앉아 처형의 보지에 입을 맞추었다..그리고는 한껏 침이 뭍도록


게걸스럽게 빨다가 다시 미친놈처럼 일어나 처형의 보지에 물건을 갖다대고 쑤셔버렸다.


처녀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쑤욱 밀려들어갔다...처형의 입에서는 신음이 터져 나왔다..아니 비명이 터져나왔다.


"으~음~으~아~악! 아버지~주여~아버지~으~으~아~버~아~아~ 제발~아~아~~~~주여~~!"


공교롭게도 아내의 화장대위에는 성경이 놓여있었고 처형의 두 손은 그 성경책을 덮어 누르며 뒤에서 밀어대는 내 체중을 버텨내고 있었다.


"제부 아파요! 너무 아파요! 으~흠~ 으~으~으! 아버지~~!"


처형의 허리를 잡은체 미친 것처럼 허리를 튕겼다... 연신 신음소리같은 아버지 주여를 외치며 내 물건을 받는 처형의 목소리에


거의 미칠것같이 흥분이 몰려왔다.


처형의 몸을 부숴버리기라도 할듯 있는 힘을 다해 밀어넣었다......


얼마가지 않아 미쳐 어쩔사이도 없이  처형의 몸에 사정을 하고는 침대에 풀석 쓰러져 버렸다...


처형도 힘들었는지 그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버렸다...처형은 무릎을 꿇은체 기도하고 있었다...


"주~여! 용서하소서! 흐~흑! 주여!"


하체가 벗겨진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처형의 뒷모습은 미간이 찌릿할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하지만 그 때서야 사정이 끝난뒤의 죄책감이 물밀듯 밀려왔다...처형이 허락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강간이었다..


그 와중에 처형의 아래를 유심히 보았다...하지만 첮경험에서 보이는 혈흔은 보이지 않았다..


어찌보면 오히려 죄책감을 줄여주는것이기도 했지만 내심 아쉽기도 했다...처녀라고 하기에는 삽입부터 너무 쉬웠고


또 행위 도중에도 고통을 그렇게 많이 느끼는것 같지는 않았다.


 


(얼마뒤 알게된 얘기지만 처형은 원래 교회에서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근 1년간 처형을 유린하고는
처형의 친구와 결혼해 외국으로 이민을 가버렸다고 했다..그 날이 어제였고....자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내가 처형의 첮남자가 아니란 말인가!"


그때 처형이 엉거주춤 일어나더니 방을 나가고 얼마후 나도 화장실로가 씻은뒤 거실로 가 처형을 찾았다..


처형은 이미 거실에 앉아있었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TV를 보고 있었다.


내가 거실에 나오자 처형은 마치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웃으며


"제부 우리 이제 그러지 말아요! 나도 제부에 진심을 믿었으니까 제부도 제 진심을 믿어주세요! 한결 마음이 가벼워요!"


처형의 말에 어이가 없었다....그 말장난같은 진심타령에 그같은 엽기적이 관계를 갖고도 그것이 단지 자기의 생각을 증명하기위한


것이었단 말인가!


허탈했다...나는 결국 처형을 강간한 놈이 되어버렸고 처형은 제부에게 몸을 허락하고도 진심타령이나 하고있으니.....


혹시라도 기대한 나에 대한 호감은 전혀 포함되지 않은 행동이었다...


역겨웠다...


처형의 얼굴앞으로 성큼성큼 다가가  처형의 웃다가 깜짝놀란 처형의 얼굴 바로 앞에 서서 바지를 내리고 발기된 내 물건을 꺼내


처형의 코가 닿을 정도로 가까이 들이대고 대가리에서 뿌리까지 내 물건을 훑었다...


처형은 난데없는 내 행동에 어쩔줄 몰라했고 쇼파뒤로 몸을 빼며 도망가더니 더이상 갈곳이 없자 놀란 눈으로 내 눈만 보고 있었다...


뚫어져라 처형의 눈을 노려보며 물건을 훑기를 한참.....쇼파에 앉은 처형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내가하는 행동을


보고만 있었다.


그때 밖에서 초인종소리가 들렸다..그 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처형을 밀쳐 쇼파에 업친후 다시 트레이닝복을 내리고 갈아입은


팬티마져 옆으로 제끼고는 손가락으로 처형의뒤에서  보지를 헤집어 벌리고 그데로 내 물건을 밀어넣었다...


처형은 몸시 당황하고 고통스러웠지만 밖에서 들리는 장인어른의 소리에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업드린체 필사적으로 입을 가리고 참고있었다..


"아무도 없어! 문열어...어서!"


장인 어른의 소리가들려왔다..어서 물건을 빼고 옷을 추스려도 모자란 판국에 나는 더욱 빠르게 처형의 보지에 펌프질을 해댔고


처형도 미친것 같은 내행동에 아무저항도 없이 마냥 신음을 참기에만 급급해 있었다..


짐시후 사정이 밀여오고 나는 물건을 빼고는 처형을 일으켜 쇼파에 앉힌후 턱을 잡아 입을 벌리고 내 물건을 입에 쑤셔넣고는 그대로 싸버렸다.


그리고 바지를 추스리고는 현관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버렸다..


"이제 오십니까? 장인어른!"


"아! 자네 자고 있었나 문을 왜이리 늦게여나?"


"죄송합니다! 방에 있어서 좀 늦게 들었네요!"


그때 뒤늦게 쇼파에서 일어나 바지를 추스린 처형이 입에 머금은 내 정액을 뱉을 세도 없었는지 그대로 머금고


장인 어른께 고개만 끄득였다...


"어디 애비가 왔는데 고개만 까딱거리고 있냐? 저런~~! 시집이나 가지 왜 이리 내 속을 썩이누~~"


장모님과 장인 어른이 안방으로 들어가시자 그때서야 화장실로 뛰어가더니 내 정액을 뱉어내고 있었다..


나는 얼른 따라가 몸을 세면대에 쑥이고 있는 처형의 바지뒤에 손을 다시 쑤셔넣고는 처형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자네 어디갔나? 아침은 먹었는가?" 장모님의 목소리가 들리고..


나는 얼른 처형의 등을 두드리는척하며


"예! 처형이 아침을 차려줘서 잘 먹었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몸을 쑥인체 토악질을 하는 처형의 보지와 가슴을 주무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처형이 속이 불편한가봐요! 등좀 두드리고 있어요!"


내가 큰소리로 얘기하자


핀잔을 주는듯한 장모님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려왔다.


"으이구! 가라는 시집은 안가고 밤늦게 술이나 쳐먹고 다니고 이제 그것도 모자라 동생 서방한테 등까지 두들겨 달래냐??"


상황이 묘했다...화장실문은 반쯤 열려있었다. ..장모님이 화장실 쪽으로 온다면 들킬수도 있다...


코앞에서 들려오는 장모님의 목소리를 듣자 다시 묘한 흥분이 밀려오고 장모님이 오건말건 처형의 바지를 내리고 내 물건을 쑤셔넣었다...


조금전까지 쑤셔대서 그런지 지금은 보지가 축축히 젖어있어 아까보다 더욱 수월하게 삽입이 되었다...


"흐~흡"


한손으로 신음이 새나가는걸 막기위해 입을 가리며 처형이 호흡을 멈춘다...


무방비상태로 세면기를 붙잡고 있는 처형의 보지에 물건을 뿌리까지 밀어넣자 처형이 고개를 뒤로 젖히며 고통스러워했다.....


밖에서는 장모님과 장인영감의 목소리가 이따금씩 들려오고 그 스릴을 느끼며 한참을 펌프질 했지만 아까 두번이나 사정한 탓인지 좀처럼 사정이 되지


않았다..


밖에 장인 장모님을 두고 처형을 가지는 기분이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세나가지 않도록 천천히 깊이 처형의 보지에 펌프질을 해댔다....


얼마가 지났을까 머리에 현기증까지 느껴졌다...


아마도 엽기적인 상황때문인지 내 물건은 그 어느때보다 커져있었고 그런 내 물건은 처형의 자궁속까지 들어간듯 이상한 느낌의 벽에 부딪칠 무렵 다시 사정을 했다...


처형의 너무도 깊은곳에....사정을 마친 내 물건이 힘을 잃고 빠지자 처형도 긴장이 풀린듯 잠시 비틀 하더니 바닥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 나는 주저앉는 처형을 내버려두고 화장실을 나와 아내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도 그렇게 까지 될줄은 짐작하지 못한 일이었다..어쩌면 전적으로 처형이 잘못해 일어난 일이다..그러나 처음의 관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조금전 쇼파에서와 화장실에서의 관계는 분면 강간이었다.


분명 나의 부적절한 방법으로 처형을 가졌다..그것도 가족이 있는 엽기적인 상황에서 세번씩이나......


그렇게 처형과 나의 잘못된 관계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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