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45,46.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Hambora Site

덫45,46.

이미지가 없습니다.///
야누스2-45(덫...)


(민수의 관점)

후후후.......나는 엄마가 술먹는다며 울며불며 들어온 성면이를 잘달래서 내려보냈다. 성면이는

내가 시킨대로...잘할것이다. 나는 책갈피에 숨겨둔 엄마의 사진을 꺼내보았다. 성면이 엄마는.....

고모는 큼직큼직한 미인이였지만, 우리 엄마는 전형적인......오밀조밀한 한국적인 미인형이였다.

며칠전에 보니........키도 작았다. 아니......작은게 아니였다. 내가 보통....덩치큰 여자들만 상대하다

보니 그렇게 느낀모양이다. 우리 양엄마도.....거의 나만큼이나 컸고.....백인답게...가슴도...엉덩이도

컸다. 내주위의 거의 모든여자들이 그랬다. 그리고 혜선이 고모도...혜영이 고모도.....모두...모두..

한국 여자치고는 덩치가 컸다. 우리엄마.....상대적으로 작아보여서인지....웬지 불쌍했다. 나는

그렇게 천천히 엄마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성면이가 울며불며들어

왔다. 바지를 벗은채...물건을 덜렁거리면서............나는 성면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 갈듯도

했다. 나역시 엄마를 그렇게 미워했건만, 막상 만나고보니.... 나의 계획했던 복수를 실행할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불쌍한 마음만 남은것이다. 내가 아무리 고모와....성면이가 근친을 하도록

정신적충격을 계속해서 주었고....분위기를 이끌었다고는 하지만, 욕정에 물든 상태에서도.......

성면이는 이렇게 괴로워하는것이다. 나는 성면이가 불쌍했다. 그래서 성면이를 놓아주기로.....

했다. 성면이를 잘달래서......내려보냈다. 나는 계속해서.....엄마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마음이

안정이 되어갔다. "이정도에서 그만둘까???..." 어쨌든 근친은 이루어졌고...좋든 싫든..알든 모르든

성면이와 고모는 그 기억을 오래동안 기억할것이고.....기억하는동안은 많이 괴로울것이다.

그냥 이대로....... 모든걸 잊고서........숨어버리고만 싶다. "내가 과연 잘한것일까?????????"

신사장.???.... 신사장은 물론, 내가 돈 조금 쥐어주고 중국에 숨어있으라고했다. 돈주면 무엇이든

하는중국쪽 친구들에게 부탁해서...신사장이 국내에 들어올 생각을 아예 버리도록...그곳에 뿌리

박고 살도록 잘부탁을 했고..... 신사장은 자신의 가족을 나에게 부탁한다면서....그렇게 그렇게...

비행기를 탔다. 아마도 다시는 한국땅을 밟지는 못할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있는데......

고모가 들어왔다. 후후후.......청바지에...흰쫄티...아니 회색 잠바와...목티를 입고서.....어쨌든

고모의 풍만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옷차림이였다. 집안인데...목티는 왜입고...잠바는...

왜입은건지......어쨌든 고모의 풍만한 몸매는 항상.... 나의 시선을 잡아끈다. 그러고 보니....

곱게 화장도 했다. 후후후......여자는 다그런것인가??? 나를 유혹 하려는것인가???????

조금전 성면이와 한것 같은데....그거를 기억이나 할까???? 시계를 보니 꽤많은 시간이

지났다. 아마도 술과 약이 어느정도 깬거 같다. 샤워도 한듯하고.....여자란 다 그런것인가???

나는 웃음이 나왔다. 나는 고모가 가져온 간식을 먹으면서....욕정을 느꼈다. 고모는.....

나의 손을 가볍게 뿌리친다. 이미 나에게 완전히 걸려든이상......지금이 아니래도.........

맞아.....이미 판을 벌린이상.....끝장을 봐야될것 같다. 하지만, 고모나 성면이가 자의로 이겨

낸다면......... 그러면......그때가서.......생각해볼문제다. 어쨌든 지금은....

".........누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좀........그 래......................"

".......누님은 이겨 내실거에요........전 믿어요............"

"..............................................."

" 성면이도 누님을 굉장히 믿던데........."

".......성면이가????............"

"...네 !.......어린것 같아도....엄마에대한 생각은 대단하던데요........"

".....그........래...!........."

" 엄마를 위해서라면......어떤일이든지 하겠다고 하던데요.... 특히, 요즘 엄마가 너무 힘든것

같다면서..............."

"................................................................................."

" 얼마전에는.......저보고 엄마와의 일을 그만두라고 하던데요........."

".....뭐...???......."

" 처음에는 엄마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내비러두었는데.... 아무래도 엄마를 더힘들게 하는것

같다면서....... 끝까지 책임질것이 아니라면.......그만 두래요............"

"........그........그래...... 그래서???....."

".....성면이에게 그랬지요... 책임지라는 말의 뜻이 무엇이냐고...??????.......엄마하고의 문제는

엄마와 내가 알아서할문제이고........성면이의 말뜻이 만약에 결혼에 관한 문제라면...오버한것

이라고........엄마와 나는 즐길뿐이라고......"

".......그...래......................"




후후후 슬슬 성면이가 남자로 보여질것이다. 여자는 남자를 의지하게 되면.. 거의 모든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다. 바보가 아닌이상........

" 성면이가 그러데요.....엄마가 위로가 필요하다면...자신이 하겠다고....엄마한테 더이상 상처

주지말라고......제가......누님한테 상처가 되나요..????...."

"...으..으응.....그건...........!...."

" 그리고, 성면이 녀석....자기가 누님한테 힘이되면 얼마나되겠어요...아직도 한참이나 어린데...

그리고 누님을 만족시켜줄 관계도 아니고....... 안그런가요 누님...????......"

".....어??? 뭐라고...????........"

" 누님과 성면이는 모자간이잖아요... 하긴.... 미국에서도 제 주위에서도보면.....유학온 아들을

위해서 뒷바라지 한다고 엄마가 쫒아와 고생하다가 결국은 부부처럼 사는 사는경우도 ......

많더라구요........... 그게 바람피다 잘못걸려 패가망신당하는경우보다 낳다고들 하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그...래...!!!!!......"

" 성면이야 그럴일이 없겠지만, 엄마몸에 손댔다가.. 외부에 알려져서...자살한 어린남자애들

저는 여러번 봤거든요...여자들이야 워낙 강해서.. 그런지.. 그런일 별로 없지만.........

사춘기 남자애들......워낙......심성이 예민하고 약해서리....의외로 그래요....."

"......................................"

".....여전히.....누님은 너무 너무 아름다우세요....."



고모의 얼굴이 가볍게 떨려온다. 알게 모르게 성면이가 남자로 느껴질텐데.......나는 천천히 손을

들어 고모의 얼굴을 만져주었다. 고모의 얼굴이 더더욱이 떨려온다. 여자란... 여자란.....

여기서 그냥 한번 할까??? 아니면...... 어떻게 할까????????????????

".......미...민수군.......이 이 이러면........."

"..아 알았어요.....성면이...잘 대해주세요....누님만큼...성면이도 힘든가봐요...."

"....................................."

".......성면이 상처주지 마세요.....남자는 여자보다 감정적으로 약해요.....큰일나요..."

".....아...알았어............"

".....내려가서 주무세요............."

".................................으....응............"



다 잡은고기 놓아주는것 같아 아쉬웠지만, 웬지 이렇게 해야만될것 같다. 이제는 자기들이

알아서 할일...... 내방을 나가는 고모의 뒷모습을 보면서......침이 넘어갔지만........

나는 다시....엄마의 사진을 보았다. 나의 마음이 다시 천천히 안정이 되어갔다.

웬지 오늘은 잠을 못잘것만 같다. 갑자기 술이 생각이 났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1층으로 내려갔다. 1층 장식장에있는 양주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조금만, 아니 스트레이트로

한잔만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이런...... 고모와 성면이가 부엌에서................

성면이 녀석......결국은..... 나는 그런 고모와 성면이를 무시하고 거실 장식장으로 가서....

양주 한병과.......작은 잔을 꺼내들고는 천천히 2층입구로 왔다. 성면이와 고모는 아직도

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고모는 이제 식탁에 손을 올려놓고...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한껏 들고있었고....성면이는 고모의 엉덩이사이에 입을 쳐박고 맛있다는듯이..

쩝쩝 대며 빨아대고 있었다. 성면이는 이미...푹 빠져있었고......고모의 얼굴을 보아하니...

천천히 성면이의 애무에...흥분이 되어가는 모양이다. 결국은 이렇게 되는거구나.......

고모도 결국은 여자 이구나....... 나는 2층으로 올라와서......컴퓨터를 키고서...성면이와

고모의 섹스를 지켜보았다. 성면이는 좋겠다. 그렇게 원하던것을 해보니깐...............

그렇게.....그렇게 괴로워하고.....어려워하더니.....성면이는 좋겠다. 가족이라서.....

한핏줄이라서 그런가????......그래서 속궁합이 잘맞는것인가???......성면이의 얼굴이

쾌락의 절정으로 점점 빠져들어간다... 그렇게 좋은가???...나는 천천히 엄마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고보니.......나는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보았지만....키작은 동양미인과는

해본적이 없다. 물론, 고모와 해보았으니 근친은 이미 해본셈...........이 사진 속의 여자는

어떨까??? 나도 성면이처럼..... 저런 엄청난 흥분에 젖어들까??? 나는 이제껏 살기위해.....

살아남기 위해 모든걸 걸고 섹스를 했다. 고모나 혜영이 와의 섹스도 다 계산에 의해.....

섹스를 했다. 어쩌면....지금 정말로 불쌍한것은 나일수도 있다. 나는 진정한 섹스를 ....어쩌면...

아니 정말로 .......못해본것일수도있다. 나는 엄마의 사진을 천천히 다시 들여다 보았다.







야누스2-46(덫...)


아름다웠다. 다시 모니터를 보았다. 이제 고모도 성면이의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서...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다시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래도......내일은 엄마를 다시 만나보아야 될

것같다. 나는 가져온 양주을 따라 마셨다. 독한 양주의 강한 향기가...내코끝을 아우르면서...

타오르듯...나의 목젖을 훝고 지나갔다. 나는 컴퓨터를 끄고서 두눈을 감았다. 다시 한잔을 따라...

스트레이트로 넘겼다. 몸이 약해졌는가??? 이정도 술에 정신이 약간 몽롱해지는듯하다니............

나는 두다리를 책상위로 올려놓았다. 그리곤 무의식적으로...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나의 바지에

손을 넣어...나의 물건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누군지 모를 아름다운 여자를 생각

하면서...... 내가 지금 범하고있는 이 여자는 누구인가??? 아무리 얼굴을 떠올리려고해도.....

얼굴의 윤곽이 안잡힌다.... 그래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미인인....양어머니인가??? 아니다. 분명

아니다. 그럼 같이 학교다니던 친구들인가???? 그역시도 아니다. 그럼 고모인가????아니다....

작지만 아담한 체구....갸름하고도 하이얀 피부의 미인......더욱 자세히 보니.....그건.........

지금 나의 배밑에 깔려 신음하고 있는 이여인은 바로............나의...................순간, 나는 잠이

깨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새....9시가 조금 넘은 시간......어차피 아침운동은 틀린듯하고......

컴퓨터를 키고 모니터를 보니.....거실 부엌에는 아무인기척도 없었고..... 고모의 방을 보니.....

어느새인가..... 아이보리색 잠옷을 입고서.. 침대에서 자고있었다. 아무리 살펴봐도 성면이의

모습이 보이질않는다. 아마도 학교에 간듯했다. 나는 샤워를 하고선.....집을 나왔다. 그리고...

전에 알아두었던.....경마장 꽁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경마가 언제하느냐고???? 꽁지는 웃으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이라 했다. 오늘이 마침 금요일......나는 좋은 자리를 미리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꽁지는 웃으면서...오면 전화하라고했다. 나는 차를 끌고...전에 엄마랑 만났던.....우연히 만났던...

그 장소로 갔다. 잠시 차를 세우고 있자니..... 누군가 나왔다. 엄마였다. 엄마는 조심스럽게 숨어

있듯이.....골목길 어귀에 몸을 감추고 이쪽을 바라보고있었다. 나는 천천히 차문을 열고 나가서...

담배를 하나 꺼내물고선....불을..붙이고....깊숙히 빨아들였다. 그리곤 내뱉었다. 향기로운 담배향이

나의 코에 남아........나의 정신을 몽롱케했다. 쓴담배맛이 나의 목구멍에 남는듯했다...... 맞다.......

어차피...인생은 쓰고도 달은것...쓴것은 쓴대로..달면 달은데로... 맛보면서 사는것 그것이 인생인것

같다. 쓴것은 쓴대로 삼키고.....달면 달은대로 삼키면 되는것.... 나는 담배를 바닥에 던져 발로 비벼

껐다. 그리곤 엄마를 보고선 손짓을 했다. 엄마가 주저주저하며서...천천히 나에게로 다가왔다.

" 거기서 뭐하세요........"

"......그 그냥 지나가다가............"

" .....요즈음은 어디서 사세요..............."

".....응...여기 저기......................................"

" ......한시간내로.......짐싸가지고 오세요........."

"......뭐....????????????????????............"

"..... 오래 못기달려요......여기서 한시간 이상 못기달려요......."

".....아......알았다...."



엄마는 놀란듯........함지박 같은 웃음을 지으면서......집으로 뛰어갔다. 하늘이 푸르러 보였다. 30분

정도 지나자 엄마가 다시 나타났다. 큰 가방을 하나 들고서......나는 말없이 그 가방을 차트렁크에

실었고 엄마를 뒤좌석에 앉게했다. 전에 얻어놓았던...엄마랑 같이 같었던...그 오피스텔로 향했다.

나는 말없이 백미러로 엄마를 보았다. 실망스러웠다. 엄마는 촌스러운 원피스를 입었고....그위에...

남자용 잠바를 걸쳤을 뿐이다. 체구는 전에 본것처럼 작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는듯이

보였다. 얼굴은......역시 오밀조밀하니.....미인측에 속한다. 무엇이 불안한지...힐끗 힐끗 나를 쳐다

본다. 그렇겠지.....불안하겠지...... 나는 얼마전에.....과거에 있었던...아빠와 엄마, 그리고 고모와...

신사장과의 일들을 거의 모두 알아내었다. 엄마는 당연히 불안할것이다. 얼마전에 나의 돈을 두번

이나 훔쳐가지고 도망갈정도로....뻔뻔하면서도....경마에 미친......... 그래서 엄마 자신뿐만이아니고

아빠와 고모 그리고 우리 집안모두를 망쳐버린 원인이된 엄마.......겉으로보긴엔 차분하면서도

고아하게 생겼는데......하지만, 나는 알고있다. 사람이 얼마나 유혹에 약하고....어리숙한것인지...

나의 오피스텔에 들어갔을때에도 엄마는 뭐가 그렇게 불안한지...............

"......몆호실인지 알고있죠.......???......"

".........으 응.............................................."

" 비밀번호 누르는법 아세요...????........."

".....자 잘 모르는데.................."

".....그럼 이것 가지고 여세요........."

".......너......너 는..????........."

"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어요......뭐좀 사가지고 갈려고요......."

".....내 내가 가는게 더 좋지 않을까...????........."

" 엄마한테 돈맡겼다가......또 엄마 도망가면 어떻게 하라고요......???....."

"..................................................."

".................그냥 같이 올라가요......."



엄마와 나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엄마는 큰 가방하나를 낑낑대면서 끌고 왔다. 나는 웃음이

나왔다. 저렇게 낑낑 대면서......아까는 차까지 어떻게 끌고온건지...!!!... 나는 모르는척했다.

엄마는 생각보다 작았다. 발을 보니 파란 슬리퍼를 신었다. 키는 내 어깨정도 뿐이 안왔다.

엄마는 힐끗 힐끗 나를 쳐다보면서.....여전히 내눈치를 보았다. 나는 내 오피스텔에 도착해서는

엄마에게 말을 했다.

" 가지고있는것중에 쓸데없는것은 다버리세요........."

".....아... 알았어......."

" 지 금....... 얼른 샤워하시고......외출복입으세요......."

"......응.......왜 ???........"

" 나가면서 밥먹고.....저 경마장가야되니깐... 같이 가요..."

" 뭐......경마장.....??????........"

" 싫으시면 그냥 여기에 계시든가요..???...."

"...아.....아니다........"

"... 경마 하실줄 알면.....저랑같이 해도 되요......"



엄마의 얼굴이 밝아지면서 생기가 돌았다. 두눈이 커지면서 반짝 반짝 빛나는듯했다. 경마때문에

병원까지 다니고......역시 경마때문에 우리집과 자신까지도 망쳐놓고선......아직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엄마가 가방을 열었다. 온갖 쓸데없는 잡동사니들.....이것저것을 뒤지다

보니 몆장의 사진이 나왔다. 나의 어릴때 사진.......분명 우리엄마가 맞긴 맞는모양인데.............

자세히 보니...엄마와 나는 많이 닮았다. 누가보면 모자간이라는것을 금방 알수있을것같다.

가벼운 웃음이 흘러나왔다. 엄마가 샤워를 마치고 나오고 있었다.

" 모..??......뭐 하는것니..???........"

" 쓸데없는것 다 버리라구요........"

"...내.....내가 할께........."

"....앞으로 저랑 사실려면.............제가 하라는대로 하세요....."

"........................................................아......알았다...."

" 거기 그 하얀색 투피스랑.......속옷중 제일깨끗한것 두벌, 양말두벌,

그리고 신발은 그 하얀 구두......네 ! 그렇게만 남겨두시고......다 버리세요..."

"..................그........그럼 입을거 없는데......................"

".....................제가 입으라는거 입으시고........얼른 외출준비하세요........

백화점가서 엄마필요한거 사고...... 경마장갔다가......오면서.........

엄마한테 필요한 생필품좀 사가지고 오면되요......얼른 요......"

"...................아.........알았다............. "

".......왜 요 ???........나참.....저기 저거 탈의실이에요...거기서 입으세요..."

웃음이 나왔다. 하기는 이 오피스텔은 원룸형이다. 평수가 좀 크긴해도...어쨌든

벽이 없다. 침대가 있는 창가는 좀 높고.........거실과 부엌이 있는곳은....가운데

인데 좀 낮다........탈의실겸 쓰고있는곳 이곳은 좀 외진데...옷과 기타 물품을

보관하고있는곳인데......약간의 물품들로 그나마 공간이 만들어진 곳이다.

나 나는 옷을 갈아입고 외출준비를 한 엄마를 보고......깜짝 놀랬다......

하얀 투피스에.......하얀 구두.....머리는 뒤를 말아올렸는데.......화장은...

루즈와...약간의 아이샤도우...그리고 로션만 바른것 같은데..........

"........왜 ????????????..........."

".......엄마는........대단한 미인 이군요..........."

"...후후훗 예 는........."



전에도....... 조금전에도......몰랐었는데.....엄마는 놀랍도록 하이얀 얼굴에.........

대단한 미인이였다. 나에 비해 비록 조금작은 키였지만, 전체적으로 늘씬하였고...

작은 체구에 맞게 가슴과 히프도 적당히 컸고.....무엇보다도 잘록한 허리가.......

전체적인 몸매를 아름답게 보이게 했고..... 다리도 쭉 뻗어 아름다웠다.

물론, 40대라는 나이가 아무래도 얼굴에 조금 나타난듯 보였지만, 중년 여인특유의

완숙함이.....더더욱 요기로움을 띄우고 있었다. 나의 가슴에 미묘한 떨림이 울려왔다.


추천116 비추천 56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