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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3.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3.         視.              친구와 함께 대전에서 놀면서 술마시고, 놀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던 때였습니다. 시간나면 밤새면서 PC방에서 게임하고.. 제대로 된 생활이 아닌 정말 대충대충 사는 정도의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용돈은 애초에 받지 않던 저인지라 부모님 눈치라고는 취업못해서 보는 눈치 정도..? 한마디로 빈둥빈둥일 때였죠.  한번은 놀다가 정말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신 날이 있었습니다. 친구나 저나 이정도로 마신적은 없기에 울렁울렁, 미식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PC방으로 향했죠. 속이 안좋아도 게임은 되더군요.  게임을 하는데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냥 정말 시간 떼우기 정도? 게임하다 친구는 몇번 토하러 왔다갔다하고 더이상 안되겠다고 찜질방을 가자했죠. 저도 무리가 가기에 그러자 했고, 얼른 씻고, 숙면실로 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 다음날 일은 벌여졌고,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속이 너무 안좋아 체한 느낌을 받고, 어지러움과 함께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당일 병원을 찾아 이것저것 물어보고 검사 했으나, 별 이상이 없기에 링거만 맞고 가면 된다고 했죠. 속이 쓰라리고 아픈 그 상황에 이것 저것 따질 상황이 아니었고, 저는 그러자 했습니다.  이거 맞으믄 낫겠지... 병원을 잘 안다니는 저였고, 정말 아플 때 아니면 잘 가지 않습니다. 병원에는 귀신도 많고.. 그냥 병원을 싫어합니다.  링거를 맞아야 하니 2시간정도 걸린다하고.. 최대한 빨리 놔달라 했으나 2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줄이는 정도라고 하여 별 생각 없이 그냥 자야겠다.. 생각했죠.  어질 어질.. MP3라도 가져왓으면 노래라도 들을텐데.. 핸드폰으로 노래 듣는 것을 안좋아하기에 항상 MP3에 노래를 넣고 다니는 저였기에 달리 할것도 없이 속도 안좋아 잠도 안오는 상황에 눈만 감고 있었습니다.               "끄으으으으.."     많이 아픈 사람이 있나봅니다.          "끄으으으으.."     이상하죠.. 저사람은 끙끙 앓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가족도 없습니다. 병원 링거를 맞기 위해 누워있는 제 침대는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 아무것도 볼수 없었지만 그 사람의 끙끙 앓는 소리 말고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30분 정도 흘렀을까요..?                "끄으어어어어어어!!!!!!!!!!!!!!!"     거의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질러댔고, 저는 깜짝놀라 눈을 뜰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서워서 핸드폰을 들어 친구들에게 카톡을 날렸습니다.  이상한 소리가 난다. 아무래도 귀신 같은데 너무 무섭다. 등등..  그러던 중 멍청하게 공포영화처럼 뵈지도 않는 친구들에게 연락하느니 차라리 간호사를 부르자! 생각했습니다.    "저기요." "네? 무슨 일이세요?"   커튼을 열며 제가 있는 침대로 온 간호사 뒤로 어떤 여자가 침대위에 앉아있었습니다. 얼굴도 뭣도 보이지 않지만 그냥 앉아 있는게 보였고, 그것은 귀신이 확실했습니다.    " 얼마정도 남았죠?" " 한.. 1시간정도면 될거 같네요. 한숨 주무세요." " 네..."     하.. 정말 자야겠다.. 생각을 하곤 잠을 청했습니다.   끄으으 거리던 소리가 더이상 안들리고,             "크크..크크큭.."    제가 본걸 눈치 챘나봅니다. 그냥 그때 당시 저 또한 그렇게 느꼈습니다.  망했다. 정말 여차하면 간호사를 한번 더 불러야겠다 마음먹었죠.       "끼야아아아아아~~~ 크큭...크크크크크쿠쿠쿡..."        정말 미친여자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저 귀신은 계속 웃어댔습니다. 그 후 부터였을까요.. 살~살~ 알코올 냄새가 났고, 제 공포는 한계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커튼이 가려주고 있어 시각적으로 무섭진 않았지만, 오히려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알코올 냄새는 제 두려움을 더욱 자극시켰습니다. 안되겠다.. 정말 죄송하지만 안되겠다..   " 저기요!!" " 네~" " 커튼 그냥 열고 있어도 되나요? 답답해서요." 간호사는 뭘 하는지 대답만하고 오지 않았습니다. 커튼을 열고 그냥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라도 보려고 이야기 했습니다. " 네 그러세요~"    드르륵~           
      대충.. 저렇게 제가 누워있는 침대를 보고 있더군요. 고개를 젖힌 채 입을 벌리고       "끄어어어~~~~~~~~~~~~~~~~"   소리를 내면서. 열면서 눈치 채서 다행히 눈도 안마주쳤고, 안보이는 척 무시하고 핸드폰을 두들겼습니다.  PC방갈래? 오늘 놀자. 오늘 나와.    제가 링거 맞는 1시간 가량 계속 옆 침대에 앉아 가지 않았고, 없어지지도 않았습니다. 링거를 다 맞고, 간호사가 주사를 뺀 뒤 저는 눈 안마주치려 필사적으로 노력했고, 무사히 병원에서 별 탈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그냥 잡귀였을 가능성이 크지만 당시 몸도 안좋고, 상태가너무 구렸기에 너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여전히 병원은 싫어합니다. 이날 이후로 더 싫어졌죠...          ------------------------------------------------------------------------------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4          오늘 이야기는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소중한 이야기이고, 아끼는 이야기니까.      父.      JJ아버지: 잘 좀 혀봐~ JJ: 아 잘 안된다~ JJ아버지: 자전거 하나 못타서 어데다 쓸꼬... JJ: 아 아빠가 이상하게 알려줬잖아!!    제 어릴적 친구인 여자애 JJ. 워낙에 아버지와 가깝고 친한 사이라 어릴적부터 잘 따르기도, 아버지 말씀이라면 투덜투덜 되면서도 곧잘 따르던 아이입니다.   JJ아버지: 아빠가 밀어줄텡게 다시 혀봐~ JJ: 아 좀 잡아봐~ 뒤에서 뒤에서!! 아!!!!!!!!! JJ아버지: 아구야~ 야 Archi야 야는 고등학생이 자전거도 못타야~ Archi:  큭큭, 중요한건 저도 못타요. JJ아버지: 아 그려~? 모지란 아들끼리 친구 먹었네 그랴~     정말 느릿느릿하면서도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성격의 JJ아버지. 저는 어릴적 너무 가난하게 자라 자전거라곤 구경도 못했으며, 핑계라면 핑계겠지만 그 이후로 자전거를 타보지도, 탈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못타요.    JJ아버지: 야야~ Archi야. 니가 좀 잡아주라~ 내 저~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오들랑게 여기서 있어야~ Archi: 예~ 아버지~ JJd아버지:  갸 넘어질라카믄 확~ 놔부러라~ 원체 넘어지믄서 타는겨~ JJ: 아빠 맞어? JJ아버지: 니 줏어왔으야~       자전거 잡아주고~ 힘들어서 쉬다가 JJ 아버지가 사오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고, 이야기를 하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JJ아버지는 JJ의 친구라면 뭐든 아끼지 않으셨으며, 맛있는거 사주시겠다고, 그 어려웠던 시절 당신 형편에 손에 꼭 용돈을 쥐어주셨습니다.    JJ아버지: Archi야, JJ랑 친하게 지내야혀~ 야가 애가 쫌 모지라서 그렇지 착혀~ Archi: 알죠~ 착하고, 덤벙대고~ JJ: 넌 또 뭐가 맞어 확! 또 맞아봐야 정신차릴라고.    JJ와 노는것도 좋았지만 전 자식을 위해 시간을 내고, 자식의 친구를 만나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놀아주는 그 아버지가 부럽다면 부러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전 아버지가 너무 바빴어요. 가난은 벗어났지만 더 일어서야할 상황이었기에.   JJ아버지: Archi 야야~ 너 오늘 우리집 가서 밥묵고가~ 맛난거 사줄테니까~ Archi: 에이~ 괜찮아요~ 어머니도 걱정하세요. JJ아버지: 아 그랴~? 하긴 늦긴 늦었어~? 흐하하...      전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동생과 저녁을 먹으며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떠들어댔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고등학생이 되도록 친구와 놀고온 얘기, 내 얘길 하는 것에 고마워하고, 재밌게 들어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전 더 오버해서, 재밌게 꾸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여차저차 재밌게 지내던 방학중 JJ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당시 문자 무제한을 쓰던 시기였죠.     JJ: 야 빨리와. 우리 아빠 너 찾아. Archi: 어디? 집? JJ: XXXX병원. Archi: ? 알았어.    어리다면 어린 나이였지만 적어도 분위기 파악은 할 줄 알았기에 군말 없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했을 때 JJ의 아버지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JJ의 반폐인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달려갔습니다.   Archi: 뭐야? JJ: 교통사고. Archi: 심각하셔? JJ: 어.   제가 무슨말을 할 수 있을까요. 힘내란 말, 기대란 말 당시엔 할 줄 몰랐습니다. 어렸습니다. 저 또한 무서웠습니다. 저도.. 슬펐습니다.  JJ의 어머니도 계셨고, JJ의 오빠도 있었습니다. 다들 아무말 없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이미 사고 후 4일째라고 하더군요. 조금 있으면 면회시간이고, 어제 아버지께서 절 찾으셨다고.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 그냥 심각하구나.. 라는 표현밖엔 할 수 없었습니다. 보는 순간 저는 어찌 할바를 모르고 다리부터 후들후들 떨리고,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날 그렇게 JJ의 아버지를 뵙고 난 후 JJ에게 문자 한통 날리지 못했습니다. 이 후 JJ를 만난 건 JJ아버지의 장례식장.  전 가서 하루밤 같이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물론 왔죠. JJ 친척들도. 저와 친구들은 그 무거운 분위기를 버티고 억누르기엔 너무 어렸습니다.  JJ의 어머니께선 하염없이 우시다가, 기운이 다해 지쳐 혼이 빠진양 한곳만 보시다가. 다시 우시다가, 또 가만히 계시다가.. JJ는 어머니 우실때마다 같이 울고. 그걸 보는 저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무능함과 고작 이 자리를 지킬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에 저 또한 울었습니다.  그렇게 장례식장이란곳에서 밤을 새고, JJ는 많이 피곤했는지, 많이 지쳤는지, 밥먹는 탁상 옆에서 새우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남은 친구 2명. 한명은 저와 같이 있고 한명은 졸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같이 있어도 떠들고, 이야기하면서 시시덕거릴 분위기가 아니니까요. 그렇게 저도 시간이 흐르자 잠이 오기 시작했고, 일어나 바람이라도 쐬려 나가려는데   JJ: 아.. 아...........        JJ: 아..... 아흑..................          JJ: 가지마!!!!!!        정말 얼굴 한가득 눈물로 젖어 실컷 울면서 깬 JJ는 오열하기 시작했고,       JJ: 제발 가지마... 아... 제발.. 아빠.. 가지마!! 나랑 엄마... 흑.. 어떡해!! 아 가지마.. 아빠..      전 정말 그 옆에서 아무말 못한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JJ는 아버지를 보냈습니다.       화장을 한 아버지는 납골당에 모셔졌고, 이 후 1년 반정도 후에 JJ와 찾았습니다.     Archi: 아부지.. 늦게 왔네요. 죄송해요. JJ: 우리 아빠.. 혼자 안힘들지? 잘 있었지? Archi: JJ랑 아직도 친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JJ: 아빠.. 나 이제...                  자전거 탄다...                  그날 전 납골당 밖에 통유리창 밖에서 JJ 아버지를 봤습니다. 혼이 아니었을지도 몰라요. 너무 다시 뵙고 싶은 맘에 만들어낸 헛것일지 몰라요.   JJ의 아버지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웃고 계셨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생각보다 무거운 이야기가 된듯 하네요..           ------------------------------------------------------------------------------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5.           오늘은 짜잘 짜잘한 간단한 이야기 여러개로 가볼게요.. 계속 에피소드를 쓰다보니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도 있고, 엉뚱한 질문을 하시는거 같아도 제가 경험했던 부분이 있기에.. 제 경험상 겪어본 일에 대해 적어드릴게요.   아.. 특별판이라 생각해 주시면 되겠네요 ㅎ 괴담식의 이야기도 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첫번재 이야기.  가끔 가다 자려고 누워서 눈감은 채로 아무생각 없이 있다보면, 눈앞에 그림자? 어둑어둑한게 왔다 갔다 할때가 있죠.. 뭐지? 동생인가? 생각하고 눈 떠보면 아무것도 없고.. 한참을 잠못 이루고 누워있다보면 어둑어둑한게 왔다갔다하고, 눈을 떠보면 내 위를 지나가고 있는 귀신 하나..        두번째 이야기.  눈감고 머리 감으면 귀신있을까봐 무서운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눈을 뜨고 머리를 감는데 가끔 샴푸가 눈에 들어가면 진짜 재빠르고 순식간에 물을 뿌려 눈을 뜹니다. 머리 눈뜨고 감은채로 깨끗히 감아내고 고개돌려 수건을 잡으려 뒤돌면 뒤에 서서 얼굴들이밀고 있는 귀신하나..       세번째 이야기.  몽골에 갔을 때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샤워하러 샤워실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곳은 돈내고 샤워하는 곳이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 목욕탕이 아닌 샤워실로 된 샤워장이 있었고, 우리나라돈으로 2천원정도 했습니다. 샤워를 하는곳은 한칸 한칸 나뉘어있어 혼자 들어가 샤워하고 나오는 것인데, 몽골 물에선 우유 비린내가 조금씩 섞여 났습니다. 온도조절이 참 어려운 이 샤워장에서 겨우겨우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차마 생각도 못한 오른쪽 천장 구석탱이에서 재빠르게 입을 움직이는 몽골 귀신하나..       네번째 이야기.  어디에나 있는 괴담인 엘리베이터 괴담. 창문달린 엘리베이터는 언제 타도 무섭고 창문에 뭐가 있진 않을까 무서우면서도 보게되고 보고나면 자체적으로 눈을 깔게 되는.. 한번은 친구네 아파트에 놀러가 창문달린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친구가 무서운 영화를 보고 저 창문에 귀신 나온단 얘기를 하고는 보고있는데, 친구는 못봤겠지만, 창문에 얼굴을 맞댄채 마주보고 있는 귀신하나..       다섯번째 이야기.  복도식 아파트중 친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앞에 계단이 형성되어 있는데, 친구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탈때 어떤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오는걸 봤지만 친구놈은 그냥 닫아버렸습니다. 그렇게 2층을 올라가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 밑에서 쿵!!!! 하더니 이후로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하면서 뛰어올라오는 소리가 들렸고, 17층에 도착했을 땐 밑에서  "꺄아!!!!!!!!!!!!!!!!!!!!!!!!!!!!!!!!!!!!!!!!!!!!!!!!!!!!!!!!!!!!!!!!!!!!!!!!!!!!!!!!"  소리지르는 소리와 규칙적인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소리.. 이는 귀신인지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무서운 경험중 하나였습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엠티에서 술먹고 하는 숨바꼭질.. 어린애도 아니고 어찌되었건 선배들이 술에 취해 하자니 했는데, 6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해 방 3개와 앞에 마당까지 해서 5명은 숨는것. 저는 술래가되어 여기저기 찾다가 한명, 두명, 찾았고, 이후 3명째 찾았을때 아직 선배얼굴을 다 기억못해 처음보는 선배에게 그냥 찾았다~하고 계속 찾다가 5명을 다 찾아 한곳에 모였습니다. 하지만 내가 찾은건 선배 한명을 찾지 않은채 우린 5명.      일곱번째 이야기.  고등학교 야자시간 저는 수시에 붙어 할일 없이 놀다가 정말 할게 없어서 학교에 다시 들어와 친구들과 노는데, 분신사바가 생각나 분신사바를 하자고 했고, 우리는 비어있는 PC실에 모여 4명이서 분신사바를 했습니다. 이건 제가 믿지도 않고 해서 귀신을 본적도 없기에 바로 시작했고, 열심히 하고 나서 역시나 안된다는 허탈감에 PC실을 나왔고, 우리 4명은 교실로 향했지만 교실안엔 아직 남아있는 누군지 모를 1명.   
  여덟번째 이야기.  바닷가에 친구들과 놀러갔을 때, 그곳엔 수많은 귀신이 있었고, 걔중엔 비키니, 사각수영복, 수영모자 등 바닷가에 어울리는(?) 귀신들이 있었고, 가장 신기했던 것은 튜브 위에 혹은 튜브 뒤에 메달려 있는 귀신. 신기한건 신기한거고, 무서웠던것은 아주 얕은 어린애들 다리정도나 잠기는 그 얕은 바닷속에 머리통만 내민 채 째려보고 있는 귀신..들.         아홉번째 이야기.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사람들을 쫓아 다니거나 메달려 다니는 귀신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 한테도 있구요.. 없는 사람도 있지만.. 쨋든, 그 사람들 중에서 특이한 사람이 꼭 한명씩 있죠.. 그리고 전 그사람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여자는 정말 작고, 어떤건 알아볼 수도 없을만큼의..  어린 아기의 영혼 5명.          열번째 이야기.  귀신 이야기를 하면 귀신이 모인다..는 얘기는 다들 아시죠.. 귀신 이야기를 쓰고 있는 저에게도 가끔씩 이것저것 꼬일때가 있습니다. 뭐 솔직히 얘기하면 무서워서 글을 쓰던 중 꺼버리기도 하구요. 그런일은 자주 없지만.. 쨋든 실화에 기반해 쓰고, 그 이야기에 대한 귀신이 가끔 보이는데, 이럴땐 주저않고 꺼버리기도 합니다. 해코지할 가능성이 너무 높고, 그당시 너무 무섭기도 하고, 글을 도저히 다 못쓸 정도니.. 근데 중요한건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글을 읽는 여러분도 안전하진 않다는거...          ------------------------------------------------------------------------------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46.           母情.    "가거라 마." "내 어찌 거 가겠노.." "감 마~" "밥 잘 무라.. 일 쪼까 쉬도 되니까."   제 친구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셨습니다. 가끔가다 친구는 어머니를 뵈러 갑니다. 전 지금까지 그 친한 친구의 어머니를 단 3번 뵜습니다.  "우리 엄마가 원래 저런다.." "그래.." "피곤하지 않나? 저 가자. 내 마실거 사줄게."  친구라고는 저밖에 없는 제 친구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살며, 어머니는 혼자 사십니다. 이렇게 찾아 오는 날이면 어머니는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가도 이내 얼른 가라고 내쫓듯 보내십니다. 워낙에 먼 거리이기도 하고,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는 부분이기도 했구요.  전 항상 어머니가 앞에 있고, 아버지가 뒤에 있고, 동생이 옆에 있기에 가족이 따로 지내고, 잃는다는 슬픔을 알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제 친구에 감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를 보고 온날이면 옆에만 있어도 충분히 슬픈 감정이 느껴지고 힘들어 한단 것을 알았으니까요.  "너 마, 내 그렇게 처다보지좀 마라." "너 내가 말했잖아, 너네 어머니.." "아 그만해라 그 얘기 쫌.." "니도 알잖냐, 무당도 그랬다메.."  음료수를 마시며,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친구와 저는 또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떠들며 이야기 하며 돌아왔습니다. 가슴 한켠엔 어머니 생각이 가득 했겠죠.. 저는 그 감정이 살아나지 않도록 더 오바하고, 다른 얘기로 화재를 돌렸습니다.  환승을 2번하고, 드디어 도착한 인천.   "가라 마." "그래, 연락해라~ 담에 술이나 마시자." "술 그만 퍼무라~ 그러다 뒈지면 나 어쩌라고." "염병~"   뭐 유쾌한 일도 아니고, 재밌는 일도 아니고, 갓 20살 넘어선 우리에겐 부모님의 이혼이란 큰 어려움앞에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말그대로 친구가 되주는 정도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반응해주고, 떠들어주고, 술마셔주고, 밥같이 먹고, 놀러가주고.   어머니를 뵌지 한 1년 지났을까요..?  한번 더 같이 가자는 친구의 부탁에 따라 나섰고,  일은 그날 일어났습니다.     " 내 왔다." " 와라~ 밥 뭇나?" " 안뭇다.." " 여 와 무그라."   어머니는 제가 와도 반가워하진 않으십니다. 단 하나밖에 없는 친구임을 알고 계시지만 그래도 좋아하거나, 반가워 하시거나, 챙겨주시지 않습니다. 그저 형식상. 형식상일뿐 절 달가워 하시지 않습니다.  " 요즘 잘 지내고 있나?" " 맨날 똑같다~ 뭐 다르겄나.." " 일찍이 나서그라.." " 엄마는 야가 싫나? 내랑 제일 친한 앤데." " 좋을일 있겄나.." " 아무리 그래도 매번은 아니어도 내 생각해서 이래 먼데 오는데 너무 한거 같다." " 됐다. 가라 마." " 내 솔직하니 말 못하도.. 아 됐다. 가라."   뭐.. 저도 기분좋은것 아니지만 이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친구와 친구 어머니께 어찌보면 참 힘든 부분, 어려운 부분을 건드렸으니까요.   " 엄마는 인자 잊을때 된거 같은데, 어찌 아직도 그라나.."             " 자식 새끼 먼저 보내가~ 거 잊어지는 부모 있음 나와보라캐라. 니 동생이고, 내 딸이다 자슥아."       결국 감정과 화를 못이기셔 내뱉으신 말씀.   네.. 제 친구에겐 아래에 동생 하나가 더있습니다. 여동생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계속 일을 다니셨습니다, 임신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가정 형편때문에 일을 나가셨고, 결국 계속 몸을 혹사시키다시피 하신 어머니는 결국 제 친구가 5살때 동생을 임신한 상태에서 유산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아버지는 집에 오시지 않은채 돈을 버신다는 명목하에 어머니를 방치하다시피 하셨고, 가정형편과 아버지의 그런 모습, 그리고 제 친구의 동생, 당신의 딸을 잃은 상황을 더이상 참지 못하시고 이혼을 겷심 하셨습니다.  저는 그 동생이 되었을 그 아이가 어머니 곁에 있음을 알았고, 처음에 제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는 놀라 무당을 찾아가셨습니다. 무당이 이야기하길 동생이 맞음을 이야기 하였고, 그 이후 어머니는 명확한 이유 없이 멀리 하셨던겁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도, 남의 집 이야기를 이렇게 까지 써내려 가는 이유는 친구가 오늘 전화가 왔었습니다. 친구 이야기인 즉슨, 어머니는 절 싫어하신게 아니라, 절 보실때마다 어머니께서 친구의 동생을 임신하셨을 당시 자주 맡았던 로즈마리향을 맡으셨고, 그 이후 절 볼때마다 힘들어 일찍 내보내시고, 절 보고 싶지 않아하셨다고 합니다. 그냥 그 말을 전하시려고 제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시네요.    정말 죄송하기도하고.. 제가 오해 한 채 5년이 흐른 뒤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이 글을 쓴 이유는 친구가 좀더 밝은 모습으로, 다른 친구도 사귀고, 더 좋은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과 친구 어머니의 힘든 부분까지도 안고 싶었습니다.             ------------------------------------------------------------------------------ 어릴때 진짜 터안좋은집 살았을때..실화 1           어릴때 독산동 살았었어요.지금은 다 철거되고 아파트 들어섰던데..소하1동과 독산1동의 경계쯤 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다세대 주택이었고2층이었고 제 방 창문에선 옆건물이 손만뻗으면닿을거리였음.물논 햇빛따윈 없어서 낮에도 불을 키지않으면 어두울 정도였구요 바로 옆건물이 무당집 이었는데 왜 일반 주택인데 무슨무슨 보살 써놓고 그런곳 이었던듯 제 방에서 옆건물 그 집 방이 보였는데 막 티비에서 보던 그런 점집의 신모시는 방처럼 생겼음. 이사간 첫날 있던일인데 집이 좀 살다가 망해서 이사간거였거든요 이사박스도 제방에 다 쌓아두고  그냥 이불만 펴고 피곤해서 자려고 했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진짜 막 기분좋게 잠들기 직전?딱 그 상태였는데 갑자기 누가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아직도 기억나는데 "일어나!안돼!" 였어요.   진짜 깜짝 놀라서 일어나서 안방으로 뛰어들어갓어요.그..목소리가..왜 엄청굵고낮은목소리로..왜 공포영화보면 나오는 그목소리 있잖아요 토요미스테리라던가;; .아빠도 일하러가셨고 집에 동생하고 저만 있었는데 그런목소리를 낼 사람이 없는데..제가 잘못들은건가 싶어서 다시 방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제방에서 막 쏟아지는 소리가 나는거에요ㅋㅋ..동생 깨워서 가보니까 제 이불위로 박스 다 쏟아졌더라구요 그때 진짜 깜짝 놀랏음 그 박스안에 접시부터 잡동사니 앨범 책 공구까지 죄다 들어있었는데 그게 다 쏟아짐.첨으로 귀신이 나 도와줬구나 싶었음.. 다음날부터가 문제였죠 도와준게 도와준게 아니었던건가..  그때 제가 고1이었나?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을정도로 나쁜아이었음..외박을 좀 자주했는데.한 삼일만에 집에 들어와서 자는데 누가 자꾸 쓰다듬는 느낌이 나는거임.팔뚝부터 시작해서 어깨 손 볼 귀 이런데? 근데 전 그때 진짜 깜짝놀랏던게 그..날 만지는 손의 촉감이 다 느껴졌음.손가락의 굵기라던가 손의 크기라던가ㅋㅋ엄청 컷음..근데 갑자기 입에 뭐가 들어오는 느낌이 남;;이 믿긔ㅡㅅ딩ㄷ친 귀신이 키스를 한거임..ㅠㅠㅠㅠ...근데 뭔가 그 기분이 좋은데 소오름이 돋는데 아우 날 깔아뭉개는 그 무게까지 적나라하게 느껴졌음;그러다가 제가 막 몸부림 치니까 그 깔아뭉개는 느낌이 사라지고 키스하면서 몸을 만지는 손길도 없어졌음..그당시 저는 너무 피곤했기땜에 그냥 잠이들었음.진짜 왜 그나이때는 자도자도 졸리잖아요?일어나서 생각했을때 그때 소름돋고 쫌 기분이 이상했음.무섭다 이런 느낌은 안들었어요 저는 지금도 주위사람들이 하는말이 너는 참 쓸데없는 부분에서 쿨하다.이런말 많이 들어요.
그리고 몇일 뒤 위에 적었다시피 쫌 나쁜아이었음 친구랑 술먹고 집에서 뻗어서 겔겔대며 숙취로 고생하다가 잠이 들려고 하는 차였는데 누가 귀에대고"내집이야 나가 킬킬 내방이야 나가!!" 이랫나 정확히 기억은 못하는데 저런식으로 말했고 굉장히 젊은 아가씨의 목소리었음.숙취로 진짜 죽을거같은데 귀에대고 계속 주문외우듯 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나가  이말 반복하니 정말 짜증이 너무낫었음...그때 안방에 아빠가 계셨는데도 나도모르게"꺼져!x년아" 큰소리로 소리질럿음..그러니까 급 조용해지길래 또 푹 잣음.지금 생각해보니 왜 잘려고 할때만 방해하는건지..잘때 진짜 예민한데ㅠ 그집에 좀 익숙해졌을때 그 내몸을 쓰다듬고 내입술에 몹쓸짓을하던 그놈이 다시찾아옴 그때도 잠이 들랑말랑 그날 김장해서 몸이 너무 고되서 막 만지고 그런느낌이 들고 귀에 바람부는..? 그런느낌도 다 들었는데 진짜 뭐 반항하자니 내손에 잡힐거같지도않고 졸리고 몸도 지치고 힘들었음.그래서 그냥 니 맘대로해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것도안하고 뒤척이면서 잠이들었는데ㅋㅋ 내가너무 안쓰러워보였던건지 반항하지않으니 재미없었던건지 무시당해서 기분이 더러웠던건지 그냥 갓음.그리구 한 반년쯤 안온듯... 제방에 전의집에서 쓰던 2층침대중 위에칸이 제방으로왓음 밑에꺼까지 가져오기엔 내방에 다 안들어왔으므로 그걸로도 만족해야했는데 좀 쓰다가 짜증나서 버려버림.2층침대의 위에칸이니 밑에 사람이 들어갈만큼 공간이 많이 비었음.그리고 제 침대 머리맡이랑 창문에 박스공간만큼 자리가 비었었음..제일 짜증낫던건 잘 자고있는데 침대밑에서 자꾸 뭐가 쿵쿵댐 자는데 몸이 들썩들썩...한두번이 아니니 화가남 자다일어나서 승질한번 내면 또 잠깐은 조용해졌는데 그럼 뭐가 내발을잡고 쭉쭉땡김. 그냥 한번이 아니고 계속 그러면서 막 진짜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처럼 꺄하하하 이러고 웃음..이애는 제 동생이 본적있음 제동생은 저랑달라서 가위도잘눌리고 기도약하고 마르고..병약하고...하느님 체질을 잘못주신듯요 바꿔주세요...ㅠㅠ  여튼 그 어린애가 자는데 제가 누워있음 주변을 통통거리며 뛰는 느낌이남 그러다가 제가 승질내면 문쪽에가서 그 문지방있죠?거길 계속 왓다갓다왓다갓다 하는게 느껴져여ㅋㅋㅋㅋㅋㅋ 어린애기 귀신이라그런가 귀여웠음... 집에 터가 안좋다는건 첨부터 알고있었음 집에만 들어가면 진짜 그 축축한..?뭔가 습기가 가득찬 느낌이었음.특히 내방이 진짜 제일 심했던게 잘때 문을 반만열고 자거든요 제가 그집에서 봣던 귀신중 젤 짜증낫던게 그 아가씨 귀신인데 머리는 가슴까지올까?까만머리에 얼굴을 다가렸음 머리카락으로...맨날 문틈새에서 머리를 쏙 넣었다 뺏다 하면서 저를 감시했음 그리고 제가 2층침대를 버리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이아가씨덕인데ㅡㅡ휴...진짜 자다가 숨쉬는게 답답해서 눈떳는데 눈앞에 떠억하니 있는거;;근데 얼굴을 빙빙 돌리는거에요 흐흐흫이러면서 입만보였음 진짜 이는 누래가지고 얼굴을 360도로 계속 빙빙돌리면서 흐흐흫이러고 웃고있었음 침대난간에 팔기대고 계속..여태 무섭다고 느낀적은 없는데 저럴땐 진짜 무서웠음..그래서 그냥 눈감고 동생이 날 깨우러 올때까지 버텼음..그리고 다음날 침대버림.그 아가씨귀신이 침대를 너무 좋아했던거 같은게 누워서 자고있으면 옆에 뭐가 사락 눕는게 느껴짐 그래서 돌아보면 그 입만 씩웃으면서 내옆에서 누워있고 그래서 그냥 찝찝해서 버림 방도작은데 괜히 공간만 차지하고...그 아가씨 귀신은 그다음부터 저한테는 안들러붙었음. 이 귀신들이 저는 뭘 자기들한테 무관심하고 무서운척을 안하니까 흥미를 잃었던지 가끔 제동생이 제방서 잘때 훼방을 놓음...동생이 제방에서 잠듬 얘는 겁이 많아서 방문을 활짝 열어놓음 문을 열면 현관이 보이고 옆엔 신발장 공간조금비워져있고 옆엔 쌀통 그옆에 김치냉장고였음.근데 신발장이랑 쌀통옆에 어떤 어린애가 눈을 도록도록 굴리면서 제동생을 보고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눈알이 빠지면서 눈을데굴데굴 바닥에서 굴리면서 제동생한테 기어왔다고. 동생은 무서워 죽을거같은데 목소리도안나오고 몸도안움직이고 진짜 미칠거같은데 그 애기귀신이 동생앞까지 기어와서"여기 우리집이야 내방인데 넌 누구야?" 요랫다구 했음 동생이 아무말 못하니까"나가!!!!!!"라면서 아웃사이더 저리가라할정도로 빨리 말했다고 하더라구여 동생눈앞에서  자기 눈알끼면서 "너도할래?" 이래서 기절했다고ㅋ...그 후로 제방에서 절대 안잔다고 했는데  사람은 늘 망각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거죠..ㅋ 이 멍청한 동생이 또 제방에서 잣음 자기 방을 갖고싶을 나이니까 이해는 하는데 무섭다면서 전화하는게 좀 귀찮았음... 안방이 너무 더운데 그때 전기세를 못내서 선풍기고 에어컨이고 못썻음 그나마 제방이 시원함.........안방이랑 비교하면 냉탕과 온탕정도였음  전기가 끊겼을때 낮에는 괜찮겠지 하고 이놈이 제방에서 낮잠을 잔거임 문도 다 활짝 열어놓고 머리도 현관쪽으로하고 막 나른하게 자려고하는데 그 아가씨 귀신이 나타난거임 제 동생 옆에 누워서 히죽히죽 웃으면서"낮에는 괜찮을줄 알고?흐흐흫" 이랬다고 했음 이미 그때부터 가위의 시작이었던거임 일어나고싶은데 대낮인데 밖은 시끄러운데 몸이 꼼짝도 안한다고 다시는 그런거 겪고싶지않다고 질질짯음 그 아가씨 귀신이 계속 귀에대고 중얼거렸다구 했음"안나가면 죽여버린다?죽인다?죽인다?나가!죽인다?"동생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미칠거같은 기분으로 가위눌리구 있었음 그때 이 아가씨귀신이 얼굴을 또 빙빙돌리면서 동생 얼굴바로위에서 꺄하하하 하면서 웃었다고..죽인다죽인다죽인다 이소리만 수백번들었다고  제가그때 친구들이랑 노래방갓는데 갑자기 집이 너무 가고싶은거 그래서 집에 왔는데 동생이 끙끙대고 있길래 발로 깟어여  누가내방에서 자라그랬냐고 건방진게 하면서 그랬더니 얘가 벌떡 일어나더니 막 식은땀을 흘리면서 저를 가만히 보다가 막 소리지르면서 우는거에요  집에 누가 들어와서 살았다 싶었는데 자기 발로 차줘서 살았다 싶어서 벌떡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귀에서 "아쉽다..." 이랬다고 그집에서 그래도 그럭저럭 1년반정도 살았는데 제 동생은 그 후론 제방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음...그리고 그 찝적이던 남자귀신은 제가 몸살나고 열올라서 끙끙대면서 누워있었을때 가만히 저 안고만 있다가 사라지고 그 후로는 안왔어여 그때 느낌이 되게 시원했음..신기한게 그 애기귀신하고 남자귀신은 느껴지기만했고 못봣는데 그 아가씨 귀신은 그후로도 종종 봤음.. 남자귀신 생각 자꾸하니까 그거 생각나네  어릴때부터 보이거나 꿈에 나타나는 남자가 있었음 횡단보도 근처에서 자주봣는데 빨간 체크무늬 셔츠에 하얀티안에입고 청바지 입고있었음 근데 자세히 보려고 깜빡이면 사라졌음...키도꽤나 크고 체격도 적당했던거같고...꿈에서도 몇년이고 계속 나타남 최근에 꿧던건 반년전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울기만 했었음..얼굴도 목소리도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그게 너무 슬펏고 꿈에서 날 데리고 도망치기도하고 데이트도하고 날 지켜주기도하고 그랬는데 그..향기는 기억하는데 다른건 하나두 기억안남 은근 꿈에서 비슷한일 겪는분 많은거같아서 찾아봣는데 글찾기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였음... 그 남자가 늘 내가 꿈에서 깰때쯤이면 울고있었는데 그 생각만하면 마음이 진짜 너무 아파짐..           --------------------------------------------------------------------- 어릴때 진짜 터안좋은집 살았을때..실화 2            
하나더.. 옆건물이 무당집이라고 했잖아영 그집에서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들리는 날은 애기 우는소리가 하루종일 들리거든여 특히 비오는 날이었는데..학교근처에서 좀..안좋은 일이 있었음 초등학생 여자애기가 사라졌는데 근처 산에서 시체로 발견됐다...이런얘기가 있었어여 범인은 죽은아이의 근처집에사는 젊은남잔데 성폭행하고 죽였다 이런...그날 집에와서 비도오고 안좋은 소문도 들었고 우울해서 노래듣고있는데 막 딸랑딸랑하는소리가 계속 들리더니 여자애가 막 우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방울소리도 들리고..아 또 시작이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저도 막 슬펏어요 갑자기 저도 막 진짜 이렇게 우는건 어릴때 이후로 처음이었던거같음 막 입에 주먹물고 주먹으로 가슴 팡팡치면서 울었어요 왜 뭐가 그래서 계속 같이 우는데 어느순간 내가 왜우나 싶더니 또 멀쩡해졌음.왜 울었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성폭행하는것들은 사지를 잘라서 평생 고통속에서 살게해야됨.진짜.가면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네요.. 전 자각몽꾸려고 노력해봣지만..그런거 쥐뿔못꿈.ㅠㅠ꾸고싶당 꿈속에서 연애하고시픔..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체험도 최면안걸려서 못했음..돈만날림..ㅡㅠ 각설하고
 무슨 전쟁터 같은곳이었음 뒤에서는 어떤 여자가 미친듯 따라오고있었고 난 그저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음...달리다 달리다 지쳐서 쓰러지고 그 어떤 여자가 저한테 총을 겨눔.그냥 가만히 고개돌리고 죽는구나..싶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튀어나오더니 난 알아들을수 없는 소리로 막 소리를 질러씀..그리고 내 손목을 잡고 막 도망갓음 한참을 달리다가 어떤 건물을 막 오르락 내리락하더니 잘 숨어있으라고 안무섭게 해준다고하고 그남자는 나갓음.난 너무 지쳤기때문에 알았다고 고개를 끄떡였음 그남자가 나가고 총소리가 연달아 들리고 막 여기저기 소리지르는게들렸음..그리고 그남자는 다시 오지않았고 저는 벌벌떨다가 깻음 또 기억나는건
 꿈에서 그남자가 나왔음 저를 꼭 안아주더니"왜 이제야왔어..기다렸잖아..왜이렇게 늦었어.."이렇게 얘기하고 펑펑울어서 나도같이움 그러고 이마에 뽀뽀해주는순간 잠에서 깻음 분명히 얼굴,목소리 다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깨고나니 하나도 기억안남..........기억나는건 그..어딘가에서 맡아본 향수향하나 그거만 기억나서 실제로도 그 향수쓰는 남자한테 약해요ㅋㅋ 평소에도 개코라는 소릴들어서그런가... 꿈얘기하니까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저혼자만 재밋을거같으니 이만총총 아 하나더..자꾸써서 죄송ㅎㅎ. 꿈꿀때마다 일기에 적는데 모아놓고보니 꽤되네요ㅋ 꿈에서 그 남자와 나는 친구였음 그리고 남자하나가 더있었음 우리 셋은 진짜 친하게지냇고 나중에는 셋이 같이살았음 그남자와 나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었는데 표현을 안할뿐인 관계였음...근데 난 지금 생각해보니 간첩?스파이?이런거였음 그래서 그 둘을 배신함 그러다가 스파이짓한게 걸렸음..그래서 막 피해다니고 도망다니고 그랬는데 그남자가 내 손을 딱 잡고 날 안더니 이제그만해..이러더니 가볍게 키스를 했음 그리고 날 밀쳤는데 꿈에서 깻음 생각해보니 꿈이랑 이어지는듯...참 쓰고보니 꿈한번 대단한 흑역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글쓰는 지금도 왜케 슬프져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은 웃는데 눈물남 ㅠㅠ밀크티먹고올게요... 집에 나혼자 사는데 화장실 문이 열린다거나 물쓴적도 없는데 물이 똑..똑..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티비 소리가 작아졌다 커졌다 한다거나 자는데 누가 머리카락을 건드는 느낌이 난다거나ㅋㅋ 보통 한번씩은 경험해보셨을거같은데 집에 혼자있는데 누가있는 느낌이 난다거나 장롱이나 행거사이로 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난다거나..전 자주 느끼는 편이에요 아직도 가끔 귀접당할뻔도 해보고 센서등이 지맘대로 켜지기도하고 이건 제가 진짜 힘들었을때 얘긴데 진짜 강제귀접에 술완전취해서 빙의돼보고 내 의지가 아닌말을 자꾸 입밖으로 내뱉고ㅋㅋ.. 진짜 사는게 사는거같지않아서 죽으려고도 해봤어요 그땐 그러니까 귀신이 더 잘붙는거 같더라구요 마음이약해지니까 기도약해지고.. 저는 3년넘게 만나오던 쓰레기가 있었어요 그때 물논 지금은 쎄굿빠이빠이했구요 걔가 양쪽에서 저울질 하다가 저한테 돌아왔을때 얘기에요 첫사랑이었기때문에 놓치고싶지않았고 그당시의 제 집착과 그의 집착이 이게 진정한 사랑이구나 라고 착각도 했구요 한날 저희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더니 지금당장 입밖으로 안내뱉으면 죽을거같은거에요 어떤 생각이었냐면 얘가 나한테 완전히 온게아니다 그쪽도 여지를 남겨두고있고 얘땜에 오늘 피볼거다 얘 폰보면 아직도 그여자랑 연락하고 있을거다 이런생각?갑자기 제입에서 진짜 개썅욕이 방언터지듯;;쏟아져 나오는거에요  너 이새끼야 너 그여자랑연락하지말랫지 죽여버린다 가지고놀지마라 둘중에 하나만해라 죽인다어쩐다 평소에 그사람한테 모진말한번 못했던 전데 ::걔도 깜짝놀라서 저한테 왜그러냐고 막 붙잡고그랬는데 제가 술잔을 그냥 가만히 내려놨는데 진짜 힘도안줬는데 잔이 깨지는거에요 덕분에 내손은 아작나고ㅋ피철철남...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제 의지로 내뱉은말이 아니었고 얘기하고나니까 막 몸에서 기운도빠지고..그러고 몇일정도 있다가 얘 그여자랑 결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더 이상했던건 걔가 제 팔 잡자마자 소름이 온몸에 돋았음 제가 소름돋는다구 피부에 뭐 올라오고 그런편이아닌데 진짜 몸에 우두두둑..소름이 올라왔었음.. 그리고 그날 저녁 제가 또 완전 난리쳤다는데 전진짜 한~~~~~~~개도 기억이 안나요.뻥치는지 알았는데 걔팔에 상처보고알았음.이때가 처음으로 빙의한거였음 생각해보면 두번째이자 마지막빙의는 아는동생이랑 술먹다가ㅋㅋㅋ;;술집에서 그랫는데 그때도 기억이 오락가락했어요 중간중간 퓨즈가 빠진것처럼 있다가 씩 웃으면서 내가 날 죽일거라고 병깨고 손목찌를라하고 헌팅?당했는데 그남자랑 잘거라그러고 이럴때아니면 나못괴롭힌다고 소리지르고..이때 좀 심각했는데(다시는 그술집못감/저는 하나도 기억못해요)완전히 미친년마냥 난리쳤다고... 이게 좀 오래전일이라 잘 기억을 못하겠는데 썰 더 풀자면 친구가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전 몰랏음 이당시 경기도 살았기땜에 서울나간김에 연락해서 그친구를 만남 근데 얘랑 술을 마시는데 옆에 자꾸 이상한 남자가 걔 주위를 빙빙도는거에요 막..안쓰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머리쓰다듬으면서 웃고..그래서 그냥 그친구한테 무슨일 있냐고 하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때까지는 별로 안친한 친구였는데 그날 서로 털어놓고 완전히 친해졌거든요 제가 그러냐 그러고 아..그럼 아버진가 싶어서 그냥 술마시면서 쳐다만봣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혹시 너 뭐 보이냐고 제주위사람들은 제가그런거 느끼는거 몰라요 절대 말 안하거든요 소문나는건 금방이니까..ㅎㅎ 그래서 뭔가싶어서 고개 끄덕였는데 이친구는 처음엔 느껴지기만 하더니 요즘은 한번씩 보인데요 아빠가 걱정이 많이돼서 못떠나는거같아 슬프다고 울더라구요 뭐..그런얘기하고 완전 절친되고ㅋㅋㅋ 한참 뒤에 만낫는데 그땐 옆에 안계셨음..물어보니까 가신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친구는 역삼동 살았는데 그 역삼초있는데 주유소있고 그골목들어와서 왼쪽골목으로 쭉들어오면 박수무당집이있어요 거기 그 태극기처럼 걸어놓은거 사이를 친구가 뚫어져라 보더니 야 너 저거보이냐 하는거에요 그래서 봣더니 왠 미친귀신이 거기 목걸어놓고 데롱데롱매달려서 큰소리로 웃고있었음 둘다 식겁해서 친구집에가서 술마시구잠..이친구랑도 엮인게 좀 많음 이때 하나 깨달았던게 내가 무서워할수록 저것들은 좋아하는구나 나중에 사람 놀래킨 죄값을 어떻게 치르려고 저러나 싶어서 걱정도되고 길가다가 한번씩 사람인지 사람이 아닌건지 분간은 잘 안되지만 보일때가 있었는데(지금은 거의못봄) 내가 지넬 알아보면 계속 쫓아옴..말도거는데 전 걍 내갈길을가리라하고 그냥감..왠지 얘기한번잘못받아주면 큰일날거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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