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1
그동안 여러 선배님들의 주옥 같은 작품만 접하다가
감히 용기를 내어 졸필이나마 허접같은 글 올려 봅니다.
한가지 아쉽고 원통한 것은 무려 5시간이나 투자한 이글이
올리기 직전 그냥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것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아무리 뒤져봐도 비슷한 내용의 문서는
끝내 보이질 않더군요.ㅡ.ㅡ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입니다.
그래서 약이 올라 다시 쓰기 시작 했습니다.
독수리의 비애가 다시한번 서글퍼 지더군요.
이번에는 중간 중간 저장 할랍니다.
이글이 만약 무사히 올라간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단순 무지함의
승리라 아니할수 없습니다.이번글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날아가 버린
글하고는 얼마의 차이가 날지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이참에 저의
인내력을 시험해 볼랍니다.
제목: 허수아비
상진은 아직 어둠이 담담히 내려 앉는 아파트의 벤치에 앉아 대상도 없는
공간을 바라보고 있었다.
막바지 라지만 아직은 당당한 한 겨울속이었다.
야윈 그의 얼굴과 대조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외투는 어느정도 한기와
그의 부실한 몸을 가려주었지만 마음속에 이는 살얼음과 같은 근원을
알수 없는 이 으시시함는 가릴수가 없었다.
어디 한두해 던가..
적응할때도 되었고 이제는 잊혀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그는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대상을 그리워하고 외로워하며 아파하고 있었다.
손에 들린 담배에서 뽀얀 연기가 승천하는 용을 닮아가다가 대로변에서
넘어오는 삭풍에 난타당해 그 흔적을 소멸 시키고 있는 이 벤취는
이제 그가 가고나면 한동안 사람의 발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터였다.
이곳은 살을 에일듯한 바람이 너무도 많이 불렀다.
이 바람에 한가하게 산책을 즐기자고 찾아올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담배를 비벼끈 상진은 가방을 둘러메고 아파트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보기와는 달리 제법 큰키를 소유한 상진은 아직 고교 졸업반이다.
제대로 다녔으면 대학2학년에 올라같터였지만 그것은 그의 바램일뿐이었다.
정지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이 닫히자 이내 조용하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피가 하체에 몰렸다가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묘한 기분 이었다.
12층 7호에 초인종을 누르면서 상진은 마침내 결정을 하였다.
반년만 다시 일을 하는거다.
지금은 살아가는게 중요한 시기였다.
어떻게 살아가는가의 방법론이 아니라 어떻게해서라도 살아남아야만
하는게 나에게 주어진 문제였다.
나에겐 아직 살아남아야할 이유가 있다 .비록 그일이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 할지라도 실날같은 가능성만 있다면 난 얼마든지 살아날것이다.
아니 반드시 살것이다.무슨짓을 해서라도....
이윽고 도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상진은 혼자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문을 여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왜 이제와 난 한시간전에 왔는데.저녁은?춥지?"
그녀의 맑은 두눈과는 다르게 질문은 안타까움이 뒤섞여 있었다.
지적이었고 세련되어 보이는 여자 였다.
잘 꾸며논 거실을 지나 쇼파에 가방과 함께 무너지듯 주저 앉은 상진은
그제서야 피로가 몰려 왔다.그러고 보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질 않은
것이다.하지만 배고픔 보다는 갈증이 났다.
담배를 빼어든 상진에게 그녀는 재떨이를 놓아 주었다.
방금 샤워를한탓일까.
젖은 머리칼이 받쳐 입은 하얀티에 점점이 얼룩을 자아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감기들어 머리 다 말려."
걱정스러운 말투가 자연스럽게 배어 나왔다.
"저녁은? 아직 안들었지 ?얼른 씻고와 내가 차려 놀게."
"아니 아직 생각없어 그보다 시원한 물좀 줘 목이 타네"
"그럼 시장하면 얼른 말해.알았지?"
대답을 듣기를 원하지는 않은듯 그녀는 말을 끝으로 주방으로 몸을 돌렸다.
돌아서는 그녀의 모습과 함께 파릇한 과일향이 물씬 풍겨왔다.
상진은 과일향을 좋아했다.
달작지근한 그 내음은 마치 어디선가 맡아본 그리운 내음이었다.
물을 컵채 마시기라도 하듯 상진은 벌컥 들이키었다.
그러다가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하였다.
"후후~왜 그렇게 쳐다보는데...늦게 왔다고 화난거야.?"
"화나기는 그냥 자기 쳐다보는거야"
"왜?"
"그냥 좋으니까"
"전에는 안좋았나"
"전에도 좋았지만 갈수록 더좋은걸 어떡해"
맑은 음성이 거실을 공명하고 있었다.
"특히 자기눈을 바라보면 너무 깊다는 생각이 들어.너무 깊어
빠질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해.자기는 그거 알아?"
"내눈..내 눈이 왜..?"
그도 알고 있다.자신이 눈이 다르다는 것을 그래서 항상 다혈질의
남자들에게 수난을 당하곤 했다.그래서 그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그게 어느새 몸에 배어 어깨까지 구부정
하게 수그리고 다녀 보기가 좋지 않았지만 별로 게의치 않았다.
적어도 말썽보다는 나았기 때문이었다.
"자기 눈은 너무 슬퍼..이상하게 그눈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것 같아
내가 너무 자길 사랑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감정이 풍부한걸 이제야
느끼게 되었는지 나도 모르겠어.하지만 그런 자기 눈이 좋아"
그렇게 말하고 배시시 웃는 여자가 사랑스럽 다는 생각을 하였다.
충분히 사랑을 받을 자격이 갖추어진 여자 였다.
서경미는 상진이 다니는 학교의 영어 선생이었다.
남녀 공학인 학교에서 상진은 아주 특이한 학생이었다.
이번에 5년만에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말썽을
부려서 그리 된것이 아니었다.어릴적부터 잦은병치레가 어느정도
성장을하자 허약체질로 변하여 그를 괴롭혔기 때문이었다.
한학년을 올라갈수록 몇달씩을 요양을 해야만 하였다.
조용한 산사에서 요양할 생각으로 강원도의 산을 찾은 그곳에서 경미의
외삼춘을 알게 된것이다.
도를 딱는다는 경미의 삼춘은 평생 무도에만 전념
해온 남들이 말하는 이른바 미치광이 였던 것이다.
하지만 상진이 겪어본바에 의하면 그는 미치광이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온전한 정신을 가진것도 아니었다.
그는 기인 이었다.
상진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그를 성장시켜 주었다.
하여간 상진은 그 분 덕에 몸을 요양하였고 또 전승무술인 택견과
고대무술을 배울수 있었다.
얼마간의 수련과 요양을 마치고 내려갈쯔음 경미의 삼춘,장도영의 부탁으로
경미의 집을 찾았고 인연인지 자기 학교의 선생인 경미를 보게 된것이다.
"자기 나 안보고 싶었어?"
"후후~~"
"어물쩡 또 웃음으로 때울려고...."
"아니야 무지 보고 싶었어"
"얼마나?"
"무지"
"무지 얼마나"
"무지 많이"
"사랑해...."
"나도 사랑해.."
매일같이 하는 말이지만 또 매일 듣고 싶은 말인가 보다.
그녀는 끊임없이 확인 하고 또 확인 한다.
그런것이 그녀의 마음의 불안이라도 되는것처럼 가슴이 울렁거렸다.
그런 그녀가 상진은 더없는 따뜻함으로 다가온다.
사랑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경미가 상진의 품에 안겨 왔다.
상큼한 향이 후각을 간지럽혔다.
물기젖은 경미의 입술이 상진의 입을 벌리며 거침없이 들어 왔다.
상진은 탄력넘치는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경미의 입에서 달작지근한 비음이 새어 나왔다.
엉덩이를 만지던 상진의 손은 스커트를 젖히고 연한 아이보리색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곱슬거리는 그녀의 털을 쓰다듬다 곧바로 그녀의 살틈으로
밀어넣자 그녀의 몸이 한차례 요동을 쳤다.
"아~~~~~~~ "
상진의 살끝도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 있었다.
답답하다는듯 요동치는 살끝을 다행스럽게도 경미는 적시에 해방시켜
주었다.
불빛아레 들어난 상진의 성기는 마치 흑인의 성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을
갖춘 아주 기묘한 성기였다.그렇다고 상진이 까만것도 아닌데 오히려
병색이 완연한 창백한 얼굴에 하얗기만 한데 유독 그의 자지만이 마치
먹물을 발라 놓은듯 시꺼멓기 그지 없었다.또 힘줄이 붉어질데로 붉어져
금방이라도 혈관이 터져 까만 피를 뿌려 댈것 같은 묵직한 그것은
분명히 정상적인 성기는 아닌듯 싶었다.
경미는 입이 주는 달콤함,유방에서 전해오는 짜릿함,그리고 읍부에서
올라오는 스멀거림에 몸을 떨며 상진에게 더욱 바싹 안겨 들었다.
손등을 덮은 아이보리색팬티의 압박이 기분좋게 느껴지면서 상진은
손바닥으로 음부전체를 조심스럽게 손바닥으로 쓸어 내렸다.
"헉~~~~~ "
경미의 입을 덮은 상진의 혀는 달려들듯 밀고 당기는 그녀의 혀에 의해
이리저리 몰리다 한데 뒤엉켜 달작지근한 비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경미의 손은 부지런히 상진의 성기를 움켜쥐고 안달을 하였다.
하얀 손과 대조적으로 흉물스럽게 보이는 상진의 성기는 경미의 손안에서
요동을 치고 있었다.
이미 물기를 드러내어 상진의 손가락을 적시는 경미의 질역시 미미한
떨림을 시작으로 항문으로 이어지는 골을 따라 방울지어 흐르기 시작
하는 중이었다.
힘겹게 입을 뗀 경미는 상진을 가슴을 어루만지며 손안에 가득찬 상진의
성기를 입에 덥썩물었다.이미 입안은 상진과의 달디 단 키스로 인해
타액이 넘쳐나는 중이었고 그녀의 고개짓을 따라 상진의 괴물같은 물건이
번들거리며 들고 나는 과정을 쉴새없이 반복 하였다.
얼마 들어가지 않은 성기의 끝을 잡고 부지런히 삼키려 하는 경미의
얼굴은 독오른 독사의 혓바닥처럼 묘한 요염함을 가져다 주었다.
좀전과는 다른 다시보면 너무도 진지한 저모습을 보고 상진은 그녀의
마음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자신에 대한 너무도 적극적이고 맹목적인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소중했지만 지금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었다,
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든 시기었다.
지금은 어려웠다.
"아~ "
어느순간 의도적인지 그녀의 이빨이 상진의 예민한 귀두를 아프게 물었다.
데인듯한 화끈함이 성기를 중심으로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항문에 절로 힘이 들어간다.
상진의 그녀의 머리칼을 어루만지듯 쓰다듬었다.
금방이라도 물것 같았던 그녀의 움직임이 이내 가라앉아 부드러워졌다.
그녀의 혀는 너무 달콤하다.
그의 성기를 감고 빨아드는 그녀의 얼굴의 모습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펴지곤 했다.
상진은 입이 타기 시작했다.
몇번이나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넣는 동작을 하느라 엉덩이를
들썩거렸다.그러다가 그녀의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바람에 상진의 성기를 물고 있다가 입에서 뽑아낸 그녀의 입가엔 타액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의 가슴에 거미줄처럼 떨어져 내렸다.
그녀의 몸을 안고서 쇼파에 비스듬히 누운 상진은 그녀의 팬티를 서둘러
벗겨 내었다.풍성한 털들이 애액에 젖어 일그러져 살결에 달라 붙어 있고
그 가운데엔 빨간 속살이 애액에 젖어 바르르 떠르것처럼 보였다.
경미의 질은 이젠 상진의 물건에 너무 익숙하였다.그래서 일까.
상진의 손을 탄 질안에선 멀건 액이 방울 방울 흘러나온다.
손바닥으로 음부 전체를 감고 문지르자 그녀의 몸이 튕기듯 올랐다가
출렁거린다.
털들을 혀로 가르며 질안으로 들어가자 숨이 넘어갈듯한 비음이 불명확한
발음으로 새어나왔다.더욱 깊이 혀를 밀어 넣자 속살에 가로막혀 있는듯한
애액들이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의 혀가 질안을 휘젖자 그녀의 엉덩이가 춤을추듯 발작적으로 들썩거렸고
박속같은 엉덩이의 두개의 살덩어리가 출렁거렸다.
상진은 두개의 살덩어리를 손아귀에 쥐고 일그러뜨리며 손자국을 새겨
놓았다.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붉게 상기된 그녀는 벌떡 일어서며
그의 바지를 벗겨며 동시에 자신의 티를 벗어갔다.
그도 그녀의 이러한 행동에 자연스럽게 협조하며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를
풀러내렸다.상진의 허리에 올라서자 마자 번들거리는그의 성기를 잡고서
자신의 질입구에 몇번 문지르더니 이윽고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가 들어가지 않을듯 질주변의 살들을 모아 힘겹게 들어가는가
싶자 두사람의 입에선 동시에 비슷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
"아~아~~~~ "
애액이 이미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질안은 촘촘하여 그의 성기를
부드럽게 압박하면서 맞이 하는가 싶더니 뜨겁게 감싸앉기 시작했다.
"허~헉~~~ "
그렇게 들어가는그의 성기가 자궁입구에 닿는가 싶더니 다시 밖으로 쭈욱
밀려 나왔다.아까와는 반대로 질안의 살들을 모아 나오는 그의 성기는
그녀의 멀건애액으로 번들거리며 툭 불거진 힘줄들은 금방이라도
터질듯 더 부풀어 오르는것 같았고 딸려나오는 속살들이 화들짝 몰라며
애처럽게 떨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의 허리는 힘겹게 출렁거리며 그의 성기를 품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적응과정을 거치자 기계적인 율동을 가미하며 온신경을 자신의
질안의 중심부로 몰아가고 있었다.
살과 살이 맞물린 중심부에선 묘한 살들의 질퍽거리는 소리만이 거실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상진은 그녀의 탄력넘치는 젖가슴을 두손 가득 움켜 쥐었다.
하얀 살결위에 분홍빛 젖꽃판위의 작은 젖꼭지가 파르르 떨면서 굳어가자
경미는 짜릿한 고통과 함께 젖가슴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왔다.
점점 거칠어져가는 그의 손등을 자신도 모르게 감싸안고 힘을 주었다.
이런 기분,이런 짜릿함이 좋았다.
미쳐 자각하지 못한 자신의 관능이 이제 다시 태어나는 아이처럼 쉴새없이
그의 몸을 두고 칭얼 거렸다.
이것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자신이 아는 전부가 아니었다.
자신의 어린 연인은 자신의 숨겨져 있던 관능을 찾아 주었다.
그것은 당황스러움 이자 부끄러움 이었다.
자신의 몸안어디에 이러한 부끄러움이 숨겨져 있단 말인가.
거부하고 싶었던 그 당혹스러움 자신의 제자앞에 적라라하게 펼쳐진
자신의 몸안의 기질에 얼마나 많은 밤을 불면으로 지새웠던가.
하지만 이제 받아들이고 인정하자 모든것이 달라졌다.
적어도 외견상으로 변한것이 아무것도 없었다.하지만 분명히 달라졌다는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알수 있었다.
목적이 생기고 사랑에 빠진 것이다.십년의 터울,제자,부적적한 관계,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견디고 지키고 싶다.저 한없이 가려린 그를 품에 안고 어루만지고
싶었다.앞으로도 문제 였지만 지금은 현재만이 중요하다.
이순간만이 호사스러움이자 행복이었다.
경미는 상진의 자극적인 움직임에 자기도 모르게 질에 힘을 주었다.
빠져나가려는 그의 성기를 잡고 싶었다.
어느순간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옭아매는 느낌에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항문의 괄약근이 조여들고 그위로 불알이 성기쪽으로 올라갔다.
아니나 다를까 경미의 자궁밖으로 뜨거운 열기가 쏟구치더니 성기를
감싸안고 질안의 내벽들이 일제히 떨기 시작하자 경미는 상진의 목을 끌어
당기며 허벅지로 상진의 허리를 조이기 시작하였다.
믿을수 없을 만큼 허 벅지에 큰 힘이 들어가고 난후 상진의 어깨를 물은
경미는 그의 성기를 깊숙히 끌어 당기었다.
그녀의 뚝이 무너진것이다.
거대한 오르가즘의 해일이 경미의 전신을 휩슬고 지나가자 그녀의 동공은
하얗게 탈색된채 바들바들 떨었고 입은 쉴새없는 숨을 토해내며 경련을 하는
중이었다.
한참의 떨림이 지속되고 나서도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있는 그녀의
질안의 살들의 경이로움이 도취해 있었다.
오늘따라 그 여운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에 파묻히어 가뿐숨을 쉬며 늘어진 그녀의 젖은 등을 가만히 가만히
쓰다듬었다.
여기까지 다시 썼습니다.
처음보다는 만족 스럽지는 않군요.
쓰다보니 너무 소프트한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차차 낳아지겠죠.
강호제현의 건승을 빌면서...........
감히 용기를 내어 졸필이나마 허접같은 글 올려 봅니다.
한가지 아쉽고 원통한 것은 무려 5시간이나 투자한 이글이
올리기 직전 그냥 한순간에 날아가 버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것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아무리 뒤져봐도 비슷한 내용의 문서는
끝내 보이질 않더군요.ㅡ.ㅡ
정말 미치고 환장할 일입니다.
그래서 약이 올라 다시 쓰기 시작 했습니다.
독수리의 비애가 다시한번 서글퍼 지더군요.
이번에는 중간 중간 저장 할랍니다.
이글이 만약 무사히 올라간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단순 무지함의
승리라 아니할수 없습니다.이번글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날아가 버린
글하고는 얼마의 차이가 날지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이참에 저의
인내력을 시험해 볼랍니다.
제목: 허수아비
상진은 아직 어둠이 담담히 내려 앉는 아파트의 벤치에 앉아 대상도 없는
공간을 바라보고 있었다.
막바지 라지만 아직은 당당한 한 겨울속이었다.
야윈 그의 얼굴과 대조적으로 풍성해 보이는 외투는 어느정도 한기와
그의 부실한 몸을 가려주었지만 마음속에 이는 살얼음과 같은 근원을
알수 없는 이 으시시함는 가릴수가 없었다.
어디 한두해 던가..
적응할때도 되었고 이제는 잊혀질만도 하건만 아직도 그는 본적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대상을 그리워하고 외로워하며 아파하고 있었다.
손에 들린 담배에서 뽀얀 연기가 승천하는 용을 닮아가다가 대로변에서
넘어오는 삭풍에 난타당해 그 흔적을 소멸 시키고 있는 이 벤취는
이제 그가 가고나면 한동안 사람의 발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터였다.
이곳은 살을 에일듯한 바람이 너무도 많이 불렀다.
이 바람에 한가하게 산책을 즐기자고 찾아올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담배를 비벼끈 상진은 가방을 둘러메고 아파트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보기와는 달리 제법 큰키를 소유한 상진은 아직 고교 졸업반이다.
제대로 다녔으면 대학2학년에 올라같터였지만 그것은 그의 바램일뿐이었다.
정지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이 닫히자 이내 조용하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피가 하체에 몰렸다가 이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묘한 기분 이었다.
12층 7호에 초인종을 누르면서 상진은 마침내 결정을 하였다.
반년만 다시 일을 하는거다.
지금은 살아가는게 중요한 시기였다.
어떻게 살아가는가의 방법론이 아니라 어떻게해서라도 살아남아야만
하는게 나에게 주어진 문제였다.
나에겐 아직 살아남아야할 이유가 있다 .비록 그일이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 할지라도 실날같은 가능성만 있다면 난 얼마든지 살아날것이다.
아니 반드시 살것이다.무슨짓을 해서라도....
이윽고 도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상진은 혼자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문을 여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왜 이제와 난 한시간전에 왔는데.저녁은?춥지?"
그녀의 맑은 두눈과는 다르게 질문은 안타까움이 뒤섞여 있었다.
지적이었고 세련되어 보이는 여자 였다.
잘 꾸며논 거실을 지나 쇼파에 가방과 함께 무너지듯 주저 앉은 상진은
그제서야 피로가 몰려 왔다.그러고 보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질 않은
것이다.하지만 배고픔 보다는 갈증이 났다.
담배를 빼어든 상진에게 그녀는 재떨이를 놓아 주었다.
방금 샤워를한탓일까.
젖은 머리칼이 받쳐 입은 하얀티에 점점이 얼룩을 자아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감기들어 머리 다 말려."
걱정스러운 말투가 자연스럽게 배어 나왔다.
"저녁은? 아직 안들었지 ?얼른 씻고와 내가 차려 놀게."
"아니 아직 생각없어 그보다 시원한 물좀 줘 목이 타네"
"그럼 시장하면 얼른 말해.알았지?"
대답을 듣기를 원하지는 않은듯 그녀는 말을 끝으로 주방으로 몸을 돌렸다.
돌아서는 그녀의 모습과 함께 파릇한 과일향이 물씬 풍겨왔다.
상진은 과일향을 좋아했다.
달작지근한 그 내음은 마치 어디선가 맡아본 그리운 내음이었다.
물을 컵채 마시기라도 하듯 상진은 벌컥 들이키었다.
그러다가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하였다.
"후후~왜 그렇게 쳐다보는데...늦게 왔다고 화난거야.?"
"화나기는 그냥 자기 쳐다보는거야"
"왜?"
"그냥 좋으니까"
"전에는 안좋았나"
"전에도 좋았지만 갈수록 더좋은걸 어떡해"
맑은 음성이 거실을 공명하고 있었다.
"특히 자기눈을 바라보면 너무 깊다는 생각이 들어.너무 깊어
빠질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해.자기는 그거 알아?"
"내눈..내 눈이 왜..?"
그도 알고 있다.자신이 눈이 다르다는 것을 그래서 항상 다혈질의
남자들에게 수난을 당하곤 했다.그래서 그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그게 어느새 몸에 배어 어깨까지 구부정
하게 수그리고 다녀 보기가 좋지 않았지만 별로 게의치 않았다.
적어도 말썽보다는 나았기 때문이었다.
"자기 눈은 너무 슬퍼..이상하게 그눈을 바라보면 눈물이 날것 같아
내가 너무 자길 사랑해서 그런건지 아님 내가 감정이 풍부한걸 이제야
느끼게 되었는지 나도 모르겠어.하지만 그런 자기 눈이 좋아"
그렇게 말하고 배시시 웃는 여자가 사랑스럽 다는 생각을 하였다.
충분히 사랑을 받을 자격이 갖추어진 여자 였다.
서경미는 상진이 다니는 학교의 영어 선생이었다.
남녀 공학인 학교에서 상진은 아주 특이한 학생이었다.
이번에 5년만에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말썽을
부려서 그리 된것이 아니었다.어릴적부터 잦은병치레가 어느정도
성장을하자 허약체질로 변하여 그를 괴롭혔기 때문이었다.
한학년을 올라갈수록 몇달씩을 요양을 해야만 하였다.
조용한 산사에서 요양할 생각으로 강원도의 산을 찾은 그곳에서 경미의
외삼춘을 알게 된것이다.
도를 딱는다는 경미의 삼춘은 평생 무도에만 전념
해온 남들이 말하는 이른바 미치광이 였던 것이다.
하지만 상진이 겪어본바에 의하면 그는 미치광이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온전한 정신을 가진것도 아니었다.
그는 기인 이었다.
상진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그를 성장시켜 주었다.
하여간 상진은 그 분 덕에 몸을 요양하였고 또 전승무술인 택견과
고대무술을 배울수 있었다.
얼마간의 수련과 요양을 마치고 내려갈쯔음 경미의 삼춘,장도영의 부탁으로
경미의 집을 찾았고 인연인지 자기 학교의 선생인 경미를 보게 된것이다.
"자기 나 안보고 싶었어?"
"후후~~"
"어물쩡 또 웃음으로 때울려고...."
"아니야 무지 보고 싶었어"
"얼마나?"
"무지"
"무지 얼마나"
"무지 많이"
"사랑해...."
"나도 사랑해.."
매일같이 하는 말이지만 또 매일 듣고 싶은 말인가 보다.
그녀는 끊임없이 확인 하고 또 확인 한다.
그런것이 그녀의 마음의 불안이라도 되는것처럼 가슴이 울렁거렸다.
그런 그녀가 상진은 더없는 따뜻함으로 다가온다.
사랑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경미가 상진의 품에 안겨 왔다.
상큼한 향이 후각을 간지럽혔다.
물기젖은 경미의 입술이 상진의 입을 벌리며 거침없이 들어 왔다.
상진은 탄력넘치는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경미의 입에서 달작지근한 비음이 새어 나왔다.
엉덩이를 만지던 상진의 손은 스커트를 젖히고 연한 아이보리색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곱슬거리는 그녀의 털을 쓰다듬다 곧바로 그녀의 살틈으로
밀어넣자 그녀의 몸이 한차례 요동을 쳤다.
"아~~~~~~~ "
상진의 살끝도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 있었다.
답답하다는듯 요동치는 살끝을 다행스럽게도 경미는 적시에 해방시켜
주었다.
불빛아레 들어난 상진의 성기는 마치 흑인의 성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을
갖춘 아주 기묘한 성기였다.그렇다고 상진이 까만것도 아닌데 오히려
병색이 완연한 창백한 얼굴에 하얗기만 한데 유독 그의 자지만이 마치
먹물을 발라 놓은듯 시꺼멓기 그지 없었다.또 힘줄이 붉어질데로 붉어져
금방이라도 혈관이 터져 까만 피를 뿌려 댈것 같은 묵직한 그것은
분명히 정상적인 성기는 아닌듯 싶었다.
경미는 입이 주는 달콤함,유방에서 전해오는 짜릿함,그리고 읍부에서
올라오는 스멀거림에 몸을 떨며 상진에게 더욱 바싹 안겨 들었다.
손등을 덮은 아이보리색팬티의 압박이 기분좋게 느껴지면서 상진은
손바닥으로 음부전체를 조심스럽게 손바닥으로 쓸어 내렸다.
"헉~~~~~ "
경미의 입을 덮은 상진의 혀는 달려들듯 밀고 당기는 그녀의 혀에 의해
이리저리 몰리다 한데 뒤엉켜 달작지근한 비음을 토해 내고 있었다.
경미의 손은 부지런히 상진의 성기를 움켜쥐고 안달을 하였다.
하얀 손과 대조적으로 흉물스럽게 보이는 상진의 성기는 경미의 손안에서
요동을 치고 있었다.
이미 물기를 드러내어 상진의 손가락을 적시는 경미의 질역시 미미한
떨림을 시작으로 항문으로 이어지는 골을 따라 방울지어 흐르기 시작
하는 중이었다.
힘겹게 입을 뗀 경미는 상진을 가슴을 어루만지며 손안에 가득찬 상진의
성기를 입에 덥썩물었다.이미 입안은 상진과의 달디 단 키스로 인해
타액이 넘쳐나는 중이었고 그녀의 고개짓을 따라 상진의 괴물같은 물건이
번들거리며 들고 나는 과정을 쉴새없이 반복 하였다.
얼마 들어가지 않은 성기의 끝을 잡고 부지런히 삼키려 하는 경미의
얼굴은 독오른 독사의 혓바닥처럼 묘한 요염함을 가져다 주었다.
좀전과는 다른 다시보면 너무도 진지한 저모습을 보고 상진은 그녀의
마음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자신에 대한 너무도 적극적이고 맹목적인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소중했지만 지금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었다,
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든 시기었다.
지금은 어려웠다.
"아~ "
어느순간 의도적인지 그녀의 이빨이 상진의 예민한 귀두를 아프게 물었다.
데인듯한 화끈함이 성기를 중심으로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항문에 절로 힘이 들어간다.
상진의 그녀의 머리칼을 어루만지듯 쓰다듬었다.
금방이라도 물것 같았던 그녀의 움직임이 이내 가라앉아 부드러워졌다.
그녀의 혀는 너무 달콤하다.
그의 성기를 감고 빨아드는 그녀의 얼굴의 모습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펴지곤 했다.
상진은 입이 타기 시작했다.
몇번이나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넣는 동작을 하느라 엉덩이를
들썩거렸다.그러다가 그녀의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바람에 상진의 성기를 물고 있다가 입에서 뽑아낸 그녀의 입가엔 타액이
포물선을 그리며 그의 가슴에 거미줄처럼 떨어져 내렸다.
그녀의 몸을 안고서 쇼파에 비스듬히 누운 상진은 그녀의 팬티를 서둘러
벗겨 내었다.풍성한 털들이 애액에 젖어 일그러져 살결에 달라 붙어 있고
그 가운데엔 빨간 속살이 애액에 젖어 바르르 떠르것처럼 보였다.
경미의 질은 이젠 상진의 물건에 너무 익숙하였다.그래서 일까.
상진의 손을 탄 질안에선 멀건 액이 방울 방울 흘러나온다.
손바닥으로 음부 전체를 감고 문지르자 그녀의 몸이 튕기듯 올랐다가
출렁거린다.
털들을 혀로 가르며 질안으로 들어가자 숨이 넘어갈듯한 비음이 불명확한
발음으로 새어나왔다.더욱 깊이 혀를 밀어 넣자 속살에 가로막혀 있는듯한
애액들이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그의 혀가 질안을 휘젖자 그녀의 엉덩이가 춤을추듯 발작적으로 들썩거렸고
박속같은 엉덩이의 두개의 살덩어리가 출렁거렸다.
상진은 두개의 살덩어리를 손아귀에 쥐고 일그러뜨리며 손자국을 새겨
놓았다.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붉게 상기된 그녀는 벌떡 일어서며
그의 바지를 벗겨며 동시에 자신의 티를 벗어갔다.
그도 그녀의 이러한 행동에 자연스럽게 협조하며 그녀의 하얀 브래지어를
풀러내렸다.상진의 허리에 올라서자 마자 번들거리는그의 성기를 잡고서
자신의 질입구에 몇번 문지르더니 이윽고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의 성기가 들어가지 않을듯 질주변의 살들을 모아 힘겹게 들어가는가
싶자 두사람의 입에선 동시에 비슷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
"아~아~~~~ "
애액이 이미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질안은 촘촘하여 그의 성기를
부드럽게 압박하면서 맞이 하는가 싶더니 뜨겁게 감싸앉기 시작했다.
"허~헉~~~ "
그렇게 들어가는그의 성기가 자궁입구에 닿는가 싶더니 다시 밖으로 쭈욱
밀려 나왔다.아까와는 반대로 질안의 살들을 모아 나오는 그의 성기는
그녀의 멀건애액으로 번들거리며 툭 불거진 힘줄들은 금방이라도
터질듯 더 부풀어 오르는것 같았고 딸려나오는 속살들이 화들짝 몰라며
애처럽게 떨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의 허리는 힘겹게 출렁거리며 그의 성기를 품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적응과정을 거치자 기계적인 율동을 가미하며 온신경을 자신의
질안의 중심부로 몰아가고 있었다.
살과 살이 맞물린 중심부에선 묘한 살들의 질퍽거리는 소리만이 거실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상진은 그녀의 탄력넘치는 젖가슴을 두손 가득 움켜 쥐었다.
하얀 살결위에 분홍빛 젖꽃판위의 작은 젖꼭지가 파르르 떨면서 굳어가자
경미는 짜릿한 고통과 함께 젖가슴에서 뜨거운 열기가 올라왔다.
점점 거칠어져가는 그의 손등을 자신도 모르게 감싸안고 힘을 주었다.
이런 기분,이런 짜릿함이 좋았다.
미쳐 자각하지 못한 자신의 관능이 이제 다시 태어나는 아이처럼 쉴새없이
그의 몸을 두고 칭얼 거렸다.
이것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자신이 아는 전부가 아니었다.
자신의 어린 연인은 자신의 숨겨져 있던 관능을 찾아 주었다.
그것은 당황스러움 이자 부끄러움 이었다.
자신의 몸안어디에 이러한 부끄러움이 숨겨져 있단 말인가.
거부하고 싶었던 그 당혹스러움 자신의 제자앞에 적라라하게 펼쳐진
자신의 몸안의 기질에 얼마나 많은 밤을 불면으로 지새웠던가.
하지만 이제 받아들이고 인정하자 모든것이 달라졌다.
적어도 외견상으로 변한것이 아무것도 없었다.하지만 분명히 달라졌다는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잘 알수 있었다.
목적이 생기고 사랑에 빠진 것이다.십년의 터울,제자,부적적한 관계,
누구도 이해해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견디고 지키고 싶다.저 한없이 가려린 그를 품에 안고 어루만지고
싶었다.앞으로도 문제 였지만 지금은 현재만이 중요하다.
이순간만이 호사스러움이자 행복이었다.
경미는 상진의 자극적인 움직임에 자기도 모르게 질에 힘을 주었다.
빠져나가려는 그의 성기를 잡고 싶었다.
어느순간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옭아매는 느낌에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항문의 괄약근이 조여들고 그위로 불알이 성기쪽으로 올라갔다.
아니나 다를까 경미의 자궁밖으로 뜨거운 열기가 쏟구치더니 성기를
감싸안고 질안의 내벽들이 일제히 떨기 시작하자 경미는 상진의 목을 끌어
당기며 허벅지로 상진의 허리를 조이기 시작하였다.
믿을수 없을 만큼 허 벅지에 큰 힘이 들어가고 난후 상진의 어깨를 물은
경미는 그의 성기를 깊숙히 끌어 당기었다.
그녀의 뚝이 무너진것이다.
거대한 오르가즘의 해일이 경미의 전신을 휩슬고 지나가자 그녀의 동공은
하얗게 탈색된채 바들바들 떨었고 입은 쉴새없는 숨을 토해내며 경련을 하는
중이었다.
한참의 떨림이 지속되고 나서도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있는 그녀의
질안의 살들의 경이로움이 도취해 있었다.
오늘따라 그 여운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에 파묻히어 가뿐숨을 쉬며 늘어진 그녀의 젖은 등을 가만히 가만히
쓰다듬었다.
여기까지 다시 썼습니다.
처음보다는 만족 스럽지는 않군요.
쓰다보니 너무 소프트한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처음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차차 낳아지겠죠.
강호제현의 건승을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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