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욕망8부
8부.깊어져가는 엄마와의 사랑....
지현모자와 수지모자 이렇게 네사람은 태종대 백사장을 거닐며 밤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수지는 코로 깊숙히 바다냄새를 들이마셨다가 내뱉고 하면서 모처름의 자신만의 시간을 맘껏 즐겼다.얼마만의 휴가인가... 수지는 폐속깊숙히 바다바람을
들이켰다. 정말로 상쾌하였다.수지는 일상생활의 무미건조한 갑갑한 가사일에서 해방된 기분을 느꼈다. 수지는 자신이 이곳에 내려온 이유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지금 이순간을 맘껏즐겼다. 철호는 그런 엄마를 보고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저렇게 좋으실까?...마치 소녀같이 마냥 즐거워 하시니...`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바람결에 휘날리며 철없는 소녀마냥 깔깔거리며 모랫사장을 건닐었다. 철호는 엄마의 그런모습을보자 엄마가 마냥 사랑스러웠다.언제나 웃음을 잃지않게 하리라...라며 굳게 다짐을 하며수지의 뒤를
따라갔다. 지현과 병수는 연인들처름 팔짱을 끼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속삭였다.가끔 무엇이 즐거운지 지현은 함박웃음을 터뜨리곤하였다.
누가보아도 잘어울리는 한쌍의 행복한 연인들의 모습이었다.
철호는 수지곁으로 다가가 말을 건네었다.
"엄마, 즐거우세요?엄마의 웃는모습을 보니 저도 보기가 좋아요...."
"호호호...그래...이렇게 나오니 정말 기분이좋아...."
"그렇게 웃으시니 더욱 아름다우세요...앞으로도 자주 웃으세요...."
"호호호,얘는...농담두....그런말하지마...부끄러워..."
"농담아니예요...이세상 누구보다 엄마만큼 아름다운 여자는 없어요..."
"고마워, 빈말이지만 날 그렇게 봐주다니 ....""
둘 사이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그러기를 얼마나 흘렀을까....먼저 침묵을
깬것은 수지였다. "우리,...아까 있었던일...잊기로 해...내가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이건 옳지않아 너와 난 모자간이잖니...?"
"아뇨, 난 엄말 사랑해요...진정으로요...엄마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
"하지만 난 너의 친엄마야...널낳은...."
"엄마를 사랑하면 안된다는 법이 어디있어요?아까전에도 날 사랑한다고
하셨잖아요...남자로서 말이예요..."
"그래,나도 널사랑해...아까전에는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되었나봐...
내가 미쳤지...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
"엄마, 아니 수지씨,난 당신을 사랑해요...진심으로요..."철호는 몸을 돌려세워
수지의 앞을 가로막으며 수지의손을 잡아갔다.
"왜이래?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쩔려고 그래...비켜..."
"보라고 해요...그리구 볼사람도 없어요...자봐요..."
철호의 말에 수지는 주위를 둘러보았다.철호의 말마따나 그러하였다.
자기들만의 시간을 즐기려는듯이 주위의 일에는 무관심하였다.
철호는 수지의 어깨를 붙잡고는 "난,엄마만을 사랑할거예요...영원히..."
수지는 철호의 시선에 눈을 아래로 향했다.
"엄마,날 똑바로 쳐다봐요...그리고 대답해주세요...사랑한다고..."
수지는 서서히 눈을들어 철호의 눈동자를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진심어린 눈동자가 있었다.그렇게 열정적이고 진지한 눈빛은 수지는 철호에게서만 받았다.
`아...이애는 진정 날 사랑하는구나...아아...`
"정말로,...진정으로 ...날 사랑하니?..."수지는 다시금 철호의 마음을 알기위해
아니,재차 확인하기위해 물어 보았다.
"그래요, 전 엄마만을 사랑해요, 나의 연인이여..."
"아아아...난 그것두모르고 널 외면했다니...미안해..."
"쉿!그만해요...연인들끼리는 그런말하면 안돼요...아셨죠...?"
"응...알았어..." 철호는 수지의 턱을 들어올려 가만히 쳐다보았다.아무리봐도
싫증이 안나고 더욱 아름다운 얼굴이었다.그리곤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가만히 입술을 떼어 수지의 귓가에 가져가더니 사랑의 숨결을 토하며 속삭였다. "사랑해요...당신만을 사랑해요...이세상 끝나는 날까지..영원히..."
"아아아...나도...널...사랑해..."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부딪히며 열정적이고도 사랑의 키스를 나누었다.
멀리서보면 연인들끼리 사랑을 나누고 있는줄만 알것이다.
한편, 병수와 지현은 서로의 허리에 팔을두르며 거닐다가 철호와 수지의 키스장면을 보고 빙긋 웃으며 "보기좋은데...잘 어울려...그렇지않아...?"
"호호...그래요...수지씨에게 저런 대담한 면이 있는줄은 몰랐는데...다시봐야겠어요...부러워 죽겠어요..."
"그래..? 그러면...우리도 하면되지..."병수는 지현의 몸을 돌려세워 지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며 지현의 입속으로 혀를 들이밀어 넣었다.
지현은 병수의 키스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병수의
혀를 맞이하며 키스에 열중했다.그러다가 지현이 입술을 먼저 떼어내며
"호호,지금 이자리에선 여기까지만 해요..."지현은 모래를 한 웅큼 쥐어 병수에게 뿌리며 "호호,날 잡아봐요..." 지현은 저만치 달아나며 약올렸다.
"호오,도망가봤자지....엄마...거기서요..."하며 뒤따라 뛰어갔다.
철호와수지는 키스를 멈추고는 지현과 병수를 찾아보았다. 그리멀지 않은곳에서 술래잡기하는 그들 모자를 찾을수 있었다.
"저들 모자는 마치 한쌍의 연인 같아...모자간이 어쩌면 저리도 다정할까..?"
"글쎄말예요...부러우세요?...우리도 그들 모자 못지않게 잘 지내면 되잖아요"
"그래...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야...알았지..?"
"그래요...수지씨...우린 행복한 연인들이잖아요..."
"자꾸 놀릴래?...부끄럽게..." "오늘밤 우리둘만의 밤을 보내기로 해요...어때요?" "아이,자꾸 부끄럽게 ...그런말 싫어...엉큼한 생각만 하구..."
수지는 철호의 허리를 꼬집으며 곱게 눈을 흘겼다. "으ㅡㅡㄱ.."
철호는 아픈허리를 매만지며 "하하,자 우리도 저들 모자와 어울려요..."
"그래..가...."철호는 수지의 가녀린 작은손을 잡으며 걸어갔다.
그들 모자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다정스레 걸어갔다.
여기는 지현의 집.
네사람은 즐거운 외출을 하고돌아와서는 사가지고 온 회를 식탁에 차려놓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다 차려지자 네사람은 지현옆에는 병수가, 수지의 옆에는
철호가 나란히 앉았다.먼저 말문을 꺼낸것은 지현이었다.
"자, 우리 건배해요...가정의 행복을 위해, 건배..." "행복을 위해..."
"건배..." 모두 술잔을 들고 술을 마셨다.수지도 못하는 술이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쭉 들이키곤 "아이, 쓰...."하며 묘한 표정을 짓자 모두들 웃어버렸다.
"하하..하하하...호호홓..깔깔..."
몇차례의 술잔이 돌았을때 수지가 말을 꺼내었다.
"지현씨, 아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했잖아요...말씀해보세요..."
"음...수지씨...이 이야기듣고 놀라시거나 노여워 마세요...약속해주실수 있죠?"
"음, 무슨 이야기인데 그러세요?....약속해요...어서 해보세요..."
"음..수지씨가 보기에 우리 모자간이 어떻게 보이세요?..."
"무척이나 다정스레 보여요...마치...연인 같아요..."
"맞아요...우린 연인이면서 부부사이이죠...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죠..."
"헉, 어떻게 그럴수가...." "헛, 어머머...어찌 그럴수가..."
철호와 수지는 너무 놀라 가슴이 멎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들과 똑같은 사람들이 생기자 다행스러웠다.
지현은 지난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남편이 죽고나서 무척이나 힘들고
특히나 밤에 자신의 옆자리가 텅 비어 욕정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헤매일때
자신의 아들인 병수의 알몸을 떠올리며 욕정을 해소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병수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욕실앞에서 자위하다가 자신의 치부를
병수에게 보여준일, 더구나 병수의 자위대상이 자신이라는 사실에 더욱 더
병수에게 마음과 몸이 쏠려가면서 안기는 상상까지 했던일, 그러다가
우연과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다가 그만 몸을 섞게되었다는 일과
그뒤로 밤낮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내며 정사를 치루고 끝내는 혼인신고만
않ㅆ을 뿐이지 신혼여행 까지 갔다왔던일,그리고 자신들의 아이를 낳기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라고 모두 털어놓았다. 수지는 지현의 침실에서 보았던 사진액자를 떠올리며 "그럼, 침실위의 사진액자속의 사진이...혹시..?"
"맞아요...병수씨와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죠..벌써 일년째죠"
지현이 솔직히 이야기하자 철호와 수지는 그제서야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아니 그들이 부러웠다.자신들은 이제서야 시작인데 반하여
그들은 벌써 부부의식을 치르고 그들의 아이를 가지기위해 노력하는것이
마냥 부럽기 그지없었다.
지현의 말이 이어졌다. "내가 보기에도 수지씨와 철호도 우리와 같은 입장일걸요.." "네에?...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수지는 내심 뜨끔하였다. 눈치빠른 지현이 또 무슨 말을 할까 겁이 났다.
"솔직히 말해보세요...우리들은 알고있어요...수지씨와 철호와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알고있어요...엿듣고 싶어서 들은게 아니라 우연히 듣게되었어요"
수지는 지현이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자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오르가즘을 느꼈기에 그만 큰소리로 신음을 뱉었던것이
지현모자에게 들키고 말았던것이다.
"호호, 축하해요....두 사람이 맺어진것에 대해...."
"하하,축하한다...철호야...드디어 엄마를 네 여자로 만들다니..."
"고마워...쑥스러워..." "지현씨도 그만해요...부끄럽게시리..."
"호호,축하해,...철호야...이런 미인인 엄마를 아내로 맞이하다니..."
"하하하, 어머니...축하해요..아니지...이제는 제수씨가 되지..."
"하하,누굴보고 제수씨라 그래, 안그래요,제수씨,..."철호는 지현을 바라보며
말하자 지현은 웃어넘기며 "호호...참, 수지씨...부부의식은 치루어야죠..."
"어떻게요...?" "음,그러면 전에 우리가 했던 방법인데 따라하시면 되요..."
"그리구 예물은 수지씨의 소지품에서 가장 아끼는것중 하나를 주시면 되고요
철호는 어떻게 할래?..." 철호는 막상 일이 이렇게 진행되자 막막해졌다.
내심 고민하던 중 전에 수지의 생일 선물로 사두었던 반지가 생각이 났다.
"잠깐 기다려요..."하더니 자신의 방으로 가더니 잠시후에 손에들고 가지고
나왔다. 지현은 " 자, 그럼 시작 하기전에 옷을 갈아입고 해요..."
"당신은 철호씨에게 옷을 빌려주시고 준비좀 해주세요....저는 수지씨에게
제 한복을 빌려드리고 준비할께요...자, 들어가요...수지씨.."
병수는 그에 앞서서 안방의 장롱에서 자신의 양복중 새옷을 골라 가지고나와
철호를 데리고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각자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먼저
나온것은 병수와 철호였다. 새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철호는 너무나
멋져보였다.마치 새 신랑같이 보였다. 얼마후에 안방문이 열리더니 지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뒤에는 수지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부끄러운듯이
고개를 숙이며 따라나왔다. 진정으로 아름다웠다. 연분홍색과 빨간 치마저고리가 대조를 이루며 수지의 아름다움을 더 한층 빛내었다.
철호와 병수는 그 모습에 넋을 앓고 쳐다보았다. 철호는 자신의 아내가 된
엄마의 모습에서 시선을 뗄줄 몰랐다.` 과연 저 여인이 자신의 여자란 말인가`
하며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았다 .고통을 느끼자 `이게...꿈은 아니겠지...?`
지현은 넋을 잃고있는 두 남자를 보자 "거기,남자분들,정신차려요..."
지현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병수와 철호는 그제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자, 이제 결혼식을 시작하겠읍니다. 수지씨와 철호씨는 서로 마주보세요...
그리고 ,절 따라하세요...나,이 철호는 아내 김 수지를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될때까지, 그리고 영원히 사랑할것을 맹세합니다...."
"나, 이철호는...아내 김 수지를...."
"나, 김 수지는 남편 이 철호를 존경하며 사랑으로 섬길것이며 남편의 말에
복종할 것이며 영원히 사랑하겠음을 맹세하겠읍니다...."
"나, 김 수지는 남편 이 철호를...."
"그리고 두분다 똑같이 따라해주세요.."
"그리고,우리 두 사람은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서로를 믿음과 사랑과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가겠음을 맹세합니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은 ...."
"자,이제..오늘은 형식상의 예물을 교환하시고 실제로 결혼식을 올리면 그때가서 예물을 드리세요..."
수지는 갑작스레 치려진 식인지라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까닭에 자기의 손에
끼워져있던 반지를 하나 빼내어 철호의 손에 끼워주었고 철호는 수지의 생일
선물로 사두었던 반지를 꺼내어 수지의 하얗고 가녀린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자,이제는 서로를 사랑과 존중하는 부부가 된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키스를 하세요..." 수지와 철호는 서로의 입술에 갖다대어 키스를 하였다
두 사람은 지금 나누는 이 키스가 무척이나 달콤하고 지금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소원이 없다고 생각했다.
"자, 이것으로 모든 부부의식을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겠읍니다..."
수지와 철호는 나란히 섰다.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서 있었고 병수가 사진을
찍었다.이윽고 지현은 "병수씨,이리와서 같이 찍어요..."
병수는 자동으로 맞추어놓고는 재빨리 와서 지현의 옆에서자 곧이어 찰~~칵
하며 사진이 찍혔다.
"하하...자 이젠 두사람이 부부가 된것을 축하하며,...소감이 어때요...?"
"호호홋...정말 잘 어울려요...그래요..소감한마디씩 해요..."
"이거 뭐라고 해야할지...너무 좋아요....그리고 행복해요..."
"아아...저도..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꿈만 같아요..."
그때 지현이 한마디 거들며 "두분 서로를 불러봐요...어서요..."
지현이 재촉하자 철호는 좀 머뭇거리더니 "여...보...수..지...씨..."
"아이, 여...보...철...호...씨..."
"하하하...호호호..."" 병수와 지현이 웃었다.
"하하..호호..."철호와 수지도 덩달아 웃었다...
"자,이제는 두분이서 첫날밤을 보내셔야죠...자, 어서....들어가세요..."
"그래요...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탄생시켜야지요..."
철호는 수지를 들어올려 가슴에 안고 지현의 침실로 들어갔다.
수지는 새색시처름 철호의 넓은 가슴에 안기며 두팔로는 철호의 목에 두르고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안기어 들어갔다.
병수는 그들 부부를 쳐다보고 있다가 "자,우리도 사랑을 불태우러 가야지..."
"아이참, 성급하시긴..."하며 풍만한 둔부를 씰룩이며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
병수는 지현의 둔부를 보자 아랫도리가 치밀어 오르자 덥썩 뒤에서 지현을
안아들고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지현은 마냥 앙탈을 부리며 애교를 떨며
"아이,왜그래요 당신..." "애교떠는 당신모습이 오늘따라 무척 예쁜데..."
"그리고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섹스를 할수있어 좋아...."
"그래요...저도 그동안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몰라요....아잉....좋아라..."
병수와 지현은 방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서로의 몸을 탐하며 욕정의 밤을
불태워나갔다.
한편,지현의 침실.
철호와 수지는 침대가장자리에 앉아 서로를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었다."엄마...이게..꿈이..아니죠...?" "그래요...그리고 이제부터는 우린 부부이예요..그러니 호칭을 달리 불러요..전 이제 당신의 아내예요.."
말을 낮추세요...비록 우리끼리만,아니 지현씨부부와 있을때만요..."
"그래요...아니..수지..사랑해....널 이토록 사랑하는 내마음을 받아들여줘서
무척이나 고마워...널...누구보더 더..사랑하고..아껴줄께...사랑해..."
"저도요...이렇게 될줄은 저도 몰랐지만 이제부터는 당신이 저의 실제적인
남편이예요...저도 당신을 영원히 섬기며 살아갈래요...그러니 절 버리지말아요..네?...저에게는 이제 당신밖에 없어요...아셨죠...?"
"버리긴 누가 버린다고 그래...자...이리와..내가 옷을 벗겨줄께..."
"네..." 철호는 수지를 일으켜 세우고는 한복저고리의 옷고름을 풀어내리며
서서히 옷을 벗겨나갔다.상의저고리가 벗겨나가지자 풍만한 유방이 모브래지어에 쌓인채 모습을 드러내었다..철호는 치마저고리를 벗겨내리고는
속치마도 벗겨 내려갔다.수지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친채 한복을 입었기에
한복을 차례로 벗겨지자 금새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친채 고개를 숙이며
철호가 나머지 옷을 벗겨주길 기다리고 있었다.철호는 브래저를 풀기위해
손을 뒤로 가져가 후크를 풀어내렸다. 그러자 흰색의 브래지어는 힘없이
방바닥으로 떨어져내렸다.출~렁 하며 풍만하면서도 아름다운 유방이 철호의
눈앞에 모습을 나타났다. "아아....아름다워..."
수지는 철호가 자신의 유방을 물끄러미 쳐다보자 부끄러운 나머지 두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감추었지만 두손으로 가리기에는 유방이 커서 다 가리지를
못하고 손밖으로 삐져나왔다. 철호는 수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자 서서히
흥분이 되어갔다. 자신도 모르게 두손이 수지의 유방으로 가져가서는 수지의
두손을 치우고는 유방을 주물러댔다."아아아...아..여보..."
수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 입을 가져가 유방을 한입가득히
베어물고는 빨아대었다. 젖먹는 아이처름 젖을 빨아대자
"아아아앙...학...여보...아아읍..."수지의 입에서는 흥분에 겨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철호는 유방을 빨아대다가 입을 떼어내 신음을 흘리는 수지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수지는 자신의 팬티가 벗겨지자 한쪽발을 들어 팬티가 쉽게
벗겨지도록 도왔다.정말이지 수지의 알몸은 조각품이었다.나올곳은 나오고
들어갈곳은 들어간육체는 남자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풍만한 유방선에서 내려와서는 쑥들어간 허리하며 다시 넓게 펴지는 둔부까지
정말이지 나무랄수없는 육체였다. 앙증맞은 배꼽이며 그밑으로는 까만 보지털로 뒤덮인 보지둔덕이 자리잡고 있었다. 기름진 허벅지하며 쭉빠진 종아리까지 ...철호는 알몸의 수지를 안아들더니 조심스레 눕혀놓고는 자신의 옷을
벗어나갔다. 곧이어 자신도 알몸이 된채 침대에 누워 수지를 팔베게해주며
수지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곤 수지에게 수지의 입술위에 자신의 입술을 덮었다." 당신의 몸은 너무나 아름다워..이런육체를 아버지혼자 독차지해왔다니
이젠 이몸은 다 내것이야..."
"그래요..이젠...저의 몸과 영혼은 다 당신거예요...가져요...아..여보..."
"그래...이제부터는 내가 주인이니까 소중하게 다룰께..."
철호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수지의 육체를 쓰다듬어 나갔다...
지현모자와 수지모자 이렇게 네사람은 태종대 백사장을 거닐며 밤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수지는 코로 깊숙히 바다냄새를 들이마셨다가 내뱉고 하면서 모처름의 자신만의 시간을 맘껏 즐겼다.얼마만의 휴가인가... 수지는 폐속깊숙히 바다바람을
들이켰다. 정말로 상쾌하였다.수지는 일상생활의 무미건조한 갑갑한 가사일에서 해방된 기분을 느꼈다. 수지는 자신이 이곳에 내려온 이유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지금 이순간을 맘껏즐겼다. 철호는 그런 엄마를 보고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저렇게 좋으실까?...마치 소녀같이 마냥 즐거워 하시니...`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바람결에 휘날리며 철없는 소녀마냥 깔깔거리며 모랫사장을 건닐었다. 철호는 엄마의 그런모습을보자 엄마가 마냥 사랑스러웠다.언제나 웃음을 잃지않게 하리라...라며 굳게 다짐을 하며수지의 뒤를
따라갔다. 지현과 병수는 연인들처름 팔짱을 끼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속삭였다.가끔 무엇이 즐거운지 지현은 함박웃음을 터뜨리곤하였다.
누가보아도 잘어울리는 한쌍의 행복한 연인들의 모습이었다.
철호는 수지곁으로 다가가 말을 건네었다.
"엄마, 즐거우세요?엄마의 웃는모습을 보니 저도 보기가 좋아요...."
"호호호...그래...이렇게 나오니 정말 기분이좋아...."
"그렇게 웃으시니 더욱 아름다우세요...앞으로도 자주 웃으세요...."
"호호호,얘는...농담두....그런말하지마...부끄러워..."
"농담아니예요...이세상 누구보다 엄마만큼 아름다운 여자는 없어요..."
"고마워, 빈말이지만 날 그렇게 봐주다니 ....""
둘 사이에 잠시 침묵이 흘렀다.그러기를 얼마나 흘렀을까....먼저 침묵을
깬것은 수지였다. "우리,...아까 있었던일...잊기로 해...내가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이건 옳지않아 너와 난 모자간이잖니...?"
"아뇨, 난 엄말 사랑해요...진정으로요...엄마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
"하지만 난 너의 친엄마야...널낳은...."
"엄마를 사랑하면 안된다는 법이 어디있어요?아까전에도 날 사랑한다고
하셨잖아요...남자로서 말이예요..."
"그래,나도 널사랑해...아까전에는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되었나봐...
내가 미쳤지...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
"엄마, 아니 수지씨,난 당신을 사랑해요...진심으로요..."철호는 몸을 돌려세워
수지의 앞을 가로막으며 수지의손을 잡아갔다.
"왜이래?누가 보기라도 하면 어쩔려고 그래...비켜..."
"보라고 해요...그리구 볼사람도 없어요...자봐요..."
철호의 말에 수지는 주위를 둘러보았다.철호의 말마따나 그러하였다.
자기들만의 시간을 즐기려는듯이 주위의 일에는 무관심하였다.
철호는 수지의 어깨를 붙잡고는 "난,엄마만을 사랑할거예요...영원히..."
수지는 철호의 시선에 눈을 아래로 향했다.
"엄마,날 똑바로 쳐다봐요...그리고 대답해주세요...사랑한다고..."
수지는 서서히 눈을들어 철호의 눈동자를 쳐다보았다. 그곳에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진심어린 눈동자가 있었다.그렇게 열정적이고 진지한 눈빛은 수지는 철호에게서만 받았다.
`아...이애는 진정 날 사랑하는구나...아아...`
"정말로,...진정으로 ...날 사랑하니?..."수지는 다시금 철호의 마음을 알기위해
아니,재차 확인하기위해 물어 보았다.
"그래요, 전 엄마만을 사랑해요, 나의 연인이여..."
"아아아...난 그것두모르고 널 외면했다니...미안해..."
"쉿!그만해요...연인들끼리는 그런말하면 안돼요...아셨죠...?"
"응...알았어..." 철호는 수지의 턱을 들어올려 가만히 쳐다보았다.아무리봐도
싫증이 안나고 더욱 아름다운 얼굴이었다.그리곤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가만히 입술을 떼어 수지의 귓가에 가져가더니 사랑의 숨결을 토하며 속삭였다. "사랑해요...당신만을 사랑해요...이세상 끝나는 날까지..영원히..."
"아아아...나도...널...사랑해..."두사람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부딪히며 열정적이고도 사랑의 키스를 나누었다.
멀리서보면 연인들끼리 사랑을 나누고 있는줄만 알것이다.
한편, 병수와 지현은 서로의 허리에 팔을두르며 거닐다가 철호와 수지의 키스장면을 보고 빙긋 웃으며 "보기좋은데...잘 어울려...그렇지않아...?"
"호호...그래요...수지씨에게 저런 대담한 면이 있는줄은 몰랐는데...다시봐야겠어요...부러워 죽겠어요..."
"그래..? 그러면...우리도 하면되지..."병수는 지현의 몸을 돌려세워 지현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가며 지현의 입속으로 혀를 들이밀어 넣었다.
지현은 병수의 키스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오는 병수의
혀를 맞이하며 키스에 열중했다.그러다가 지현이 입술을 먼저 떼어내며
"호호,지금 이자리에선 여기까지만 해요..."지현은 모래를 한 웅큼 쥐어 병수에게 뿌리며 "호호,날 잡아봐요..." 지현은 저만치 달아나며 약올렸다.
"호오,도망가봤자지....엄마...거기서요..."하며 뒤따라 뛰어갔다.
철호와수지는 키스를 멈추고는 지현과 병수를 찾아보았다. 그리멀지 않은곳에서 술래잡기하는 그들 모자를 찾을수 있었다.
"저들 모자는 마치 한쌍의 연인 같아...모자간이 어쩌면 저리도 다정할까..?"
"글쎄말예요...부러우세요?...우리도 그들 모자 못지않게 잘 지내면 되잖아요"
"그래...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야...알았지..?"
"그래요...수지씨...우린 행복한 연인들이잖아요..."
"자꾸 놀릴래?...부끄럽게..." "오늘밤 우리둘만의 밤을 보내기로 해요...어때요?" "아이,자꾸 부끄럽게 ...그런말 싫어...엉큼한 생각만 하구..."
수지는 철호의 허리를 꼬집으며 곱게 눈을 흘겼다. "으ㅡㅡㄱ.."
철호는 아픈허리를 매만지며 "하하,자 우리도 저들 모자와 어울려요..."
"그래..가...."철호는 수지의 가녀린 작은손을 잡으며 걸어갔다.
그들 모자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다정스레 걸어갔다.
여기는 지현의 집.
네사람은 즐거운 외출을 하고돌아와서는 사가지고 온 회를 식탁에 차려놓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다 차려지자 네사람은 지현옆에는 병수가, 수지의 옆에는
철호가 나란히 앉았다.먼저 말문을 꺼낸것은 지현이었다.
"자, 우리 건배해요...가정의 행복을 위해, 건배..." "행복을 위해..."
"건배..." 모두 술잔을 들고 술을 마셨다.수지도 못하는 술이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쭉 들이키곤 "아이, 쓰...."하며 묘한 표정을 짓자 모두들 웃어버렸다.
"하하..하하하...호호홓..깔깔..."
몇차례의 술잔이 돌았을때 수지가 말을 꺼내었다.
"지현씨, 아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했잖아요...말씀해보세요..."
"음...수지씨...이 이야기듣고 놀라시거나 노여워 마세요...약속해주실수 있죠?"
"음, 무슨 이야기인데 그러세요?....약속해요...어서 해보세요..."
"음..수지씨가 보기에 우리 모자간이 어떻게 보이세요?..."
"무척이나 다정스레 보여요...마치...연인 같아요..."
"맞아요...우린 연인이면서 부부사이이죠...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죠..."
"헉, 어떻게 그럴수가...." "헛, 어머머...어찌 그럴수가..."
철호와 수지는 너무 놀라 가슴이 멎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들과 똑같은 사람들이 생기자 다행스러웠다.
지현은 지난 일들을 이야기 해주었다. 남편이 죽고나서 무척이나 힘들고
특히나 밤에 자신의 옆자리가 텅 비어 욕정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헤매일때
자신의 아들인 병수의 알몸을 떠올리며 욕정을 해소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병수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욕실앞에서 자위하다가 자신의 치부를
병수에게 보여준일, 더구나 병수의 자위대상이 자신이라는 사실에 더욱 더
병수에게 마음과 몸이 쏠려가면서 안기는 상상까지 했던일, 그러다가
우연과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마음을 털어놓다가 그만 몸을 섞게되었다는 일과
그뒤로 밤낮없이 서로의 육체를 탐내며 정사를 치루고 끝내는 혼인신고만
않ㅆ을 뿐이지 신혼여행 까지 갔다왔던일,그리고 자신들의 아이를 낳기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라고 모두 털어놓았다. 수지는 지현의 침실에서 보았던 사진액자를 떠올리며 "그럼, 침실위의 사진액자속의 사진이...혹시..?"
"맞아요...병수씨와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죠..벌써 일년째죠"
지현이 솔직히 이야기하자 철호와 수지는 그제서야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아니 그들이 부러웠다.자신들은 이제서야 시작인데 반하여
그들은 벌써 부부의식을 치르고 그들의 아이를 가지기위해 노력하는것이
마냥 부럽기 그지없었다.
지현의 말이 이어졌다. "내가 보기에도 수지씨와 철호도 우리와 같은 입장일걸요.." "네에?...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수지는 내심 뜨끔하였다. 눈치빠른 지현이 또 무슨 말을 할까 겁이 났다.
"솔직히 말해보세요...우리들은 알고있어요...수지씨와 철호와 어떤일이
있었는지를 알고있어요...엿듣고 싶어서 들은게 아니라 우연히 듣게되었어요"
수지는 지현이 모두 알고 있다고 말하자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난생 처음 겪어보는 오르가즘을 느꼈기에 그만 큰소리로 신음을 뱉었던것이
지현모자에게 들키고 말았던것이다.
"호호, 축하해요....두 사람이 맺어진것에 대해...."
"하하,축하한다...철호야...드디어 엄마를 네 여자로 만들다니..."
"고마워...쑥스러워..." "지현씨도 그만해요...부끄럽게시리..."
"호호,축하해,...철호야...이런 미인인 엄마를 아내로 맞이하다니..."
"하하하, 어머니...축하해요..아니지...이제는 제수씨가 되지..."
"하하,누굴보고 제수씨라 그래, 안그래요,제수씨,..."철호는 지현을 바라보며
말하자 지현은 웃어넘기며 "호호...참, 수지씨...부부의식은 치루어야죠..."
"어떻게요...?" "음,그러면 전에 우리가 했던 방법인데 따라하시면 되요..."
"그리구 예물은 수지씨의 소지품에서 가장 아끼는것중 하나를 주시면 되고요
철호는 어떻게 할래?..." 철호는 막상 일이 이렇게 진행되자 막막해졌다.
내심 고민하던 중 전에 수지의 생일 선물로 사두었던 반지가 생각이 났다.
"잠깐 기다려요..."하더니 자신의 방으로 가더니 잠시후에 손에들고 가지고
나왔다. 지현은 " 자, 그럼 시작 하기전에 옷을 갈아입고 해요..."
"당신은 철호씨에게 옷을 빌려주시고 준비좀 해주세요....저는 수지씨에게
제 한복을 빌려드리고 준비할께요...자, 들어가요...수지씨.."
병수는 그에 앞서서 안방의 장롱에서 자신의 양복중 새옷을 골라 가지고나와
철호를 데리고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각자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먼저
나온것은 병수와 철호였다. 새 양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철호는 너무나
멋져보였다.마치 새 신랑같이 보였다. 얼마후에 안방문이 열리더니 지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뒤에는 수지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부끄러운듯이
고개를 숙이며 따라나왔다. 진정으로 아름다웠다. 연분홍색과 빨간 치마저고리가 대조를 이루며 수지의 아름다움을 더 한층 빛내었다.
철호와 병수는 그 모습에 넋을 앓고 쳐다보았다. 철호는 자신의 아내가 된
엄마의 모습에서 시선을 뗄줄 몰랐다.` 과연 저 여인이 자신의 여자란 말인가`
하며 자신의 볼을 꼬집어 보았다 .고통을 느끼자 `이게...꿈은 아니겠지...?`
지현은 넋을 잃고있는 두 남자를 보자 "거기,남자분들,정신차려요..."
지현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병수와 철호는 그제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자, 이제 결혼식을 시작하겠읍니다. 수지씨와 철호씨는 서로 마주보세요...
그리고 ,절 따라하세요...나,이 철호는 아내 김 수지를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될때까지, 그리고 영원히 사랑할것을 맹세합니다...."
"나, 이철호는...아내 김 수지를...."
"나, 김 수지는 남편 이 철호를 존경하며 사랑으로 섬길것이며 남편의 말에
복종할 것이며 영원히 사랑하겠음을 맹세하겠읍니다...."
"나, 김 수지는 남편 이 철호를...."
"그리고 두분다 똑같이 따라해주세요.."
"그리고,우리 두 사람은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서로를 믿음과 사랑과 서로를
존중하면서 살아가겠음을 맹세합니다..."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은 ...."
"자,이제..오늘은 형식상의 예물을 교환하시고 실제로 결혼식을 올리면 그때가서 예물을 드리세요..."
수지는 갑작스레 치려진 식인지라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까닭에 자기의 손에
끼워져있던 반지를 하나 빼내어 철호의 손에 끼워주었고 철호는 수지의 생일
선물로 사두었던 반지를 꺼내어 수지의 하얗고 가녀린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자,이제는 서로를 사랑과 존중하는 부부가 된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키스를 하세요..." 수지와 철호는 서로의 입술에 갖다대어 키스를 하였다
두 사람은 지금 나누는 이 키스가 무척이나 달콤하고 지금 이순간이 영원했으면 소원이 없다고 생각했다.
"자, 이것으로 모든 부부의식을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겠읍니다..."
수지와 철호는 나란히 섰다.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서 있었고 병수가 사진을
찍었다.이윽고 지현은 "병수씨,이리와서 같이 찍어요..."
병수는 자동으로 맞추어놓고는 재빨리 와서 지현의 옆에서자 곧이어 찰~~칵
하며 사진이 찍혔다.
"하하...자 이젠 두사람이 부부가 된것을 축하하며,...소감이 어때요...?"
"호호홋...정말 잘 어울려요...그래요..소감한마디씩 해요..."
"이거 뭐라고 해야할지...너무 좋아요....그리고 행복해요..."
"아아...저도..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꿈만 같아요..."
그때 지현이 한마디 거들며 "두분 서로를 불러봐요...어서요..."
지현이 재촉하자 철호는 좀 머뭇거리더니 "여...보...수..지...씨..."
"아이, 여...보...철...호...씨..."
"하하하...호호호..."" 병수와 지현이 웃었다.
"하하..호호..."철호와 수지도 덩달아 웃었다...
"자,이제는 두분이서 첫날밤을 보내셔야죠...자, 어서....들어가세요..."
"그래요...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탄생시켜야지요..."
철호는 수지를 들어올려 가슴에 안고 지현의 침실로 들어갔다.
수지는 새색시처름 철호의 넓은 가슴에 안기며 두팔로는 철호의 목에 두르고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안기어 들어갔다.
병수는 그들 부부를 쳐다보고 있다가 "자,우리도 사랑을 불태우러 가야지..."
"아이참, 성급하시긴..."하며 풍만한 둔부를 씰룩이며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
병수는 지현의 둔부를 보자 아랫도리가 치밀어 오르자 덥썩 뒤에서 지현을
안아들고 철호의 방으로 들어갔다.지현은 마냥 앙탈을 부리며 애교를 떨며
"아이,왜그래요 당신..." "애교떠는 당신모습이 오늘따라 무척 예쁜데..."
"그리고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섹스를 할수있어 좋아...."
"그래요...저도 그동안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몰라요....아잉....좋아라..."
병수와 지현은 방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서로의 몸을 탐하며 욕정의 밤을
불태워나갔다.
한편,지현의 침실.
철호와 수지는 침대가장자리에 앉아 서로를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보고 있었다."엄마...이게..꿈이..아니죠...?" "그래요...그리고 이제부터는 우린 부부이예요..그러니 호칭을 달리 불러요..전 이제 당신의 아내예요.."
말을 낮추세요...비록 우리끼리만,아니 지현씨부부와 있을때만요..."
"그래요...아니..수지..사랑해....널 이토록 사랑하는 내마음을 받아들여줘서
무척이나 고마워...널...누구보더 더..사랑하고..아껴줄께...사랑해..."
"저도요...이렇게 될줄은 저도 몰랐지만 이제부터는 당신이 저의 실제적인
남편이예요...저도 당신을 영원히 섬기며 살아갈래요...그러니 절 버리지말아요..네?...저에게는 이제 당신밖에 없어요...아셨죠...?"
"버리긴 누가 버린다고 그래...자...이리와..내가 옷을 벗겨줄께..."
"네..." 철호는 수지를 일으켜 세우고는 한복저고리의 옷고름을 풀어내리며
서서히 옷을 벗겨나갔다.상의저고리가 벗겨나가지자 풍만한 유방이 모브래지어에 쌓인채 모습을 드러내었다..철호는 치마저고리를 벗겨내리고는
속치마도 벗겨 내려갔다.수지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친채 한복을 입었기에
한복을 차례로 벗겨지자 금새 브래지어와 팬티만 걸친채 고개를 숙이며
철호가 나머지 옷을 벗겨주길 기다리고 있었다.철호는 브래저를 풀기위해
손을 뒤로 가져가 후크를 풀어내렸다. 그러자 흰색의 브래지어는 힘없이
방바닥으로 떨어져내렸다.출~렁 하며 풍만하면서도 아름다운 유방이 철호의
눈앞에 모습을 나타났다. "아아....아름다워..."
수지는 철호가 자신의 유방을 물끄러미 쳐다보자 부끄러운 나머지 두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감추었지만 두손으로 가리기에는 유방이 커서 다 가리지를
못하고 손밖으로 삐져나왔다. 철호는 수지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자 서서히
흥분이 되어갔다. 자신도 모르게 두손이 수지의 유방으로 가져가서는 수지의
두손을 치우고는 유방을 주물러댔다."아아아...아..여보..."
수지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 입을 가져가 유방을 한입가득히
베어물고는 빨아대었다. 젖먹는 아이처름 젖을 빨아대자
"아아아앙...학...여보...아아읍..."수지의 입에서는 흥분에 겨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철호는 유방을 빨아대다가 입을 떼어내 신음을 흘리는 수지의 팬티를
벗겨 내렸다.수지는 자신의 팬티가 벗겨지자 한쪽발을 들어 팬티가 쉽게
벗겨지도록 도왔다.정말이지 수지의 알몸은 조각품이었다.나올곳은 나오고
들어갈곳은 들어간육체는 남자들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풍만한 유방선에서 내려와서는 쑥들어간 허리하며 다시 넓게 펴지는 둔부까지
정말이지 나무랄수없는 육체였다. 앙증맞은 배꼽이며 그밑으로는 까만 보지털로 뒤덮인 보지둔덕이 자리잡고 있었다. 기름진 허벅지하며 쭉빠진 종아리까지 ...철호는 알몸의 수지를 안아들더니 조심스레 눕혀놓고는 자신의 옷을
벗어나갔다. 곧이어 자신도 알몸이 된채 침대에 누워 수지를 팔베게해주며
수지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곤 수지에게 수지의 입술위에 자신의 입술을 덮었다." 당신의 몸은 너무나 아름다워..이런육체를 아버지혼자 독차지해왔다니
이젠 이몸은 다 내것이야..."
"그래요..이젠...저의 몸과 영혼은 다 당신거예요...가져요...아..여보..."
"그래...이제부터는 내가 주인이니까 소중하게 다룰께..."
철호는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이 수지의 육체를 쓰다듬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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