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컴퓨터 조교, 아내의 수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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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에 대해서는 이미 아무래도 좋았다. 단지, 그것을 누가 입수했는지가 걱정이었다.
이제 아내가 돌아온다.
막상 그 때가 되면 어떤 대응을 하면 좋을지 나는 고민해 버렸다.
아이들은 이미 자기 방에서 자고 있는 것 같고, 나 만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견딜 수 있을지 나도 잘 모르겠다.
“띠릭...”
조용한 집의 아래층에서 희미하게 현관의 도어를 여는 소리가 났다.
드디어 아내 에미코가 돌아온 것 같다.
「주인님」으로부터의 연락 대로 라면 조금 늦은 귀가였다.
나는 시치미를 뗀 얼굴로 서둘러 현관을 향해 아내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내는 살짝 나와 시선을 맞추자 마자 억지로 웃는 얼굴을 보이면서 먼저 말을 꺼냈다.
「늦어져 버렸어요...」
「미안해요, 회사의 회식자리에 무리하게 데려가 버려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지만 지하라서 휴대폰의 전파도 연결되지 않고, 그만...」
아내의 적당한 거짓말의 변명에 내심 안도했다.
사실 퇴근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남자들에게 습격 당해 5시간 동안, 보지에 바이브래이터를 돌진해진채 마음껏 느끼고 왔다고 고백이라도 된다면 나로써는 대처 방법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아 그랬어? 귀가가 늦어져 걱정했어.」
「그렇지만 회식은 어쩔 수 없어요 직장의 교제도 필요하고 아이들도 이미 자고 있을것 같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무튼, 다음에는 늦어진다고 전화라도 해 줘.」
「아 네, 조심할께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어쩔수 없는 상태라고는 해도 능욕에 허덕여 번민하며 파렴치한 말을 누설하면서, PC의 영상에 찍혀 있었던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 해진 아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을 정도록 평상시 그대로의 제대로 된 모습이였다.
하지만, 나갈 때에 입고 있었던 피부색의 팬티 스타킹은 당연히 더이상 아내의 다리에는 없었고 얇은 팥죽색의 타이트 스커트안이 노 팬티인 것은 틀림없었다.
그리고 이 때 아내는 깨닫지 못했지만 나는 놓치지 않았다.
아내가 서있는 리빙의 마루위로 작고 점점이 생생한 피의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눈앞에서 태연하게 있는 아내, 그 생리 이틀째의 자궁에서는 멈추지 않고 다량의 경혈이 스며들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다.
덮어 가리는 것을 잃은 아내의 음부에서는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배설물이 계속 새어 나와 그것이 음모나 음순을 타고 늘어져 직접 마루를 더럽히는 검붉은 경혈 줄기를 재배하면서 흰 태퇴부를 더럽히고 있다고 생각하자 이상하게 만치 비정상적인 흥분을 느끼는 것이었다.
영상속에서는 흐트려져 있던 세미롱의 머리카락은 깨끗이 정돈되어 눈물이나 땀, 콧물로 무너진 엷은 화장은 제대로 고쳐져 있었다.
그러나, 납치되어 5시간의 사이 환기능력이 나쁜 트럭의 짐받이속에서 옷을 입은 채, 땀투성이가 되어 음부로부터 음액과 경혈의 물보라를 계속 내뿜은 여체는 목욕탕이라도 들어가 씻고 나오지 않는 한 그 냄새는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이었다.
비록 같은 향기의 향수이지만 의도적으로 충분히 뿌리고 온것은 분명하고 그 평상시와는 다른 냄새에 섞여, 5시간의 참극을 이야기 하듯이 음란한 냄새와 월경시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발산시켜 가고 있었다.
「지쳤기 때문에 먼저 목욕을 할께요.」
아내는 저녁 식사를 하지도 않고 대화도 하는 둥 마는 둥, 목욕탕으로 직행했다.
냉정하게 되돌아 생각해 보면 아내는 돌아오던 1시간 내내, 아직도 트럭의 짐받이 안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채로 완구로 무리하게 계속 범해지면서 쾌락에 굴복해 실신 상태까지 이르고 있었다.
평범한 주부에게 있어서 그것은 비일상적으로 매우 굴욕적인 사건이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그런 여자가 지금 주인의 앞에서 그것을 숨긴채 태연을 가장하면서 속이려 하고 있었다.
그것이 어떤 일을 의미하고 있는지 나로서는 잘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 협박 당한 나머지 단지 숨기려 했을 뿐인가?...”
“아니, 최종적으로 쾌락에 몸을 던져 버린 자신의 죄책감에 시달려 나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것 뿐인가?...”
“설마, 오늘의 사건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건가? 향후를 기대하며 일을 크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여러 가지 망상이 머릿속을 둘러싸는 것이었다.
나는 남몰래 목욕탕의 탈의소로 향한다.
그리고 안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아내가 깨닫지 못하도록 신경쓰면서 살그머니 세탁통 안을 물색한다.
거기에는 조금 전까지 몸에 대고 있었던 아내의 의복이 있었다.
세탁통안에 베이지색 꽃무늬 모양의 블라우스, 타이트 스커트가 간단하게 쳐 넣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옆 쓰레기통에는 가슴 팍과 옷자락에 레이스를 달고 있는 희미한 베이지색의 라운드 미니 슬립, 꽃무늬 레이스가 흰 컵 브래지어가 무엇인가 생각을 긁어 지우는 것 같이 끔찍하게 버려져 있었다.
어느 쪽도 능욕 영상에 비쳐 있었던 생생한 증거품이다.
그 하나 하나를 통으로부터 꺼내들어 보면 속옷이나 블라우스는 아직도 땀으로 습기찬 느낌 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냄새를 맡아 보지만, 아니나 다를까, 미니 슬립의 옷자락 부분, 타이트 스커트의 안감은 향수의 향기와 다른 음란한 체취, 여러가지 비릿한 냄새가 섞여 있어 저절로 얼굴을 찡그릴 정도록 악취가 나고 있었다.
또, 무엇보다도 그 슬립의 옷자락, 타이트 스커트의 안감과 옷자락 부분에는 붉게 배어 스며든 경혈과 음액들이 서로 섞인 얼룩이 대량으로 점점이 달라 붙어 있는 것이 그 참극의 가혹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외, 세탁기안이나 쓰레기통을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역시, 플라워 레이스 첨부의 백색 팬티, 음부 부분이 찢어진 경상의 피부색 팬티 스타킹은 집안 어디에도 눈에 띄지 않았다.
아내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 치욕적인 속옷류가 누구의 수중에 보내졌는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도대체, 누구인가...? 잘못하면 가족 모두의 인생이 파탄날수도 있다.
그런 예감이 불안하게 나의 마음을 자리잡았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참극의 증거품을 눈앞에 볼수 있자 나의 페니스는 또다시 머리를 꿈틀대기 시작했다.
욕실에 우뚝선 채로, 나는 땀과 음취와 피의 비릿함이 서로 섞인 냄새가 나는 습기찬 미니 슬립을 코에 꽉 눌러서 냄새를 맡으면서 수시간전의 능욕 씬을 떠올리고 있었다.
무리인것은 알고 있지만 바지 위로부터 정조대를 손대어 봐도 기분이 내키지 않았다.
발기한 살아있는 몸의 귀두 부분이 투명 수지의 통 안에서 스치는 자극에 발기 되어 갔다.
“아... 잡아당기고 싶다, 이 손으로 발기한 페니스를 확실히 잡아서... 마음껏 잡아당기고 싶다... 싸고 싶다.”
하지만 이룰수 없는 소망이었다.
사정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감각이 이렇게 괴로운 것이다고 처음으로 깨달았던 것이다.
머릿속에서 망상하고 있는 것 만으로는 맛볼 수 없는 리얼한 체험과 그 감각.
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희롱해지는 것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이라고는...
타인에게 사정 관리되는 것이 이렇게 괴롭고 감정을 흥분되게 하는 것이라니...
그 때, 계단위에서 소리가 났다.
아이들이 자기 방에서 나오는 발소리이다.
나는 서둘러 욕실을 나와 리빙으로 향했다.
때마추어 마사토와 타케히토가 아래층에 몰려나와 리빙에 얼굴을 내민다.
「엄마는 돌아왔어요, 다행이다.」
「이 시간까지 엄마는 도대체 무엇을 한거야?」
두 명의 아이들은 잠옷차림인채, 걱정스러운 듯이 나에게 물어 왔다.
「아, 직장의 회식이었데.」
「어차피, 최후에는 모두 가라오케 라도 가서 늦어진 거겠지. 이따금은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어도 좋을것 같아.」
나는 아이들을 적당하게 다루면서 대답했다.
「그렇지만 너무 늦지 말아야줘, 연락 정도 주면 좋았는데...」
「맞아, 걱정하는 쪽도 생각해 줘야죠, 그런데 지금 씻고 계시는거예요?」
마사토와 타케히토는 모친을 걱정하면서도 불평을 늘어놓았다.
평상시에는 모친의 상황을 깊이 생각하고 말을 선택하는 타케히토 조차 화가 난듯 보였다.
나는 그런 두 명을 물끄러미 보면서 아내도 지금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해 잠시 리빙에서 모친이 목욕탕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기 방으로 돌아가 빨리 잘것을 재촉했다.
이제 아내가 돌아온다.
막상 그 때가 되면 어떤 대응을 하면 좋을지 나는 고민해 버렸다.
아이들은 이미 자기 방에서 자고 있는 것 같고, 나 만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견딜 수 있을지 나도 잘 모르겠다.
“띠릭...”
조용한 집의 아래층에서 희미하게 현관의 도어를 여는 소리가 났다.
드디어 아내 에미코가 돌아온 것 같다.
「주인님」으로부터의 연락 대로 라면 조금 늦은 귀가였다.
나는 시치미를 뗀 얼굴로 서둘러 현관을 향해 아내의 모습을 확인한다.
아내는 살짝 나와 시선을 맞추자 마자 억지로 웃는 얼굴을 보이면서 먼저 말을 꺼냈다.
「늦어져 버렸어요...」
「미안해요, 회사의 회식자리에 무리하게 데려가 버려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지만 지하라서 휴대폰의 전파도 연결되지 않고, 그만...」
아내의 적당한 거짓말의 변명에 내심 안도했다.
사실 퇴근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남자들에게 습격 당해 5시간 동안, 보지에 바이브래이터를 돌진해진채 마음껏 느끼고 왔다고 고백이라도 된다면 나로써는 대처 방법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아 그랬어? 귀가가 늦어져 걱정했어.」
「그렇지만 회식은 어쩔 수 없어요 직장의 교제도 필요하고 아이들도 이미 자고 있을것 같아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아무튼, 다음에는 늦어진다고 전화라도 해 줘.」
「아 네, 조심할께요...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어쩔수 없는 상태라고는 해도 능욕에 허덕여 번민하며 파렴치한 말을 누설하면서, PC의 영상에 찍혀 있었던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 해진 아내라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을 정도록 평상시 그대로의 제대로 된 모습이였다.
하지만, 나갈 때에 입고 있었던 피부색의 팬티 스타킹은 당연히 더이상 아내의 다리에는 없었고 얇은 팥죽색의 타이트 스커트안이 노 팬티인 것은 틀림없었다.
그리고 이 때 아내는 깨닫지 못했지만 나는 놓치지 않았다.
아내가 서있는 리빙의 마루위로 작고 점점이 생생한 피의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지금, 눈앞에서 태연하게 있는 아내, 그 생리 이틀째의 자궁에서는 멈추지 않고 다량의 경혈이 스며들어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이다.
덮어 가리는 것을 잃은 아내의 음부에서는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이 배설물이 계속 새어 나와 그것이 음모나 음순을 타고 늘어져 직접 마루를 더럽히는 검붉은 경혈 줄기를 재배하면서 흰 태퇴부를 더럽히고 있다고 생각하자 이상하게 만치 비정상적인 흥분을 느끼는 것이었다.
영상속에서는 흐트려져 있던 세미롱의 머리카락은 깨끗이 정돈되어 눈물이나 땀, 콧물로 무너진 엷은 화장은 제대로 고쳐져 있었다.
그러나, 납치되어 5시간의 사이 환기능력이 나쁜 트럭의 짐받이속에서 옷을 입은 채, 땀투성이가 되어 음부로부터 음액과 경혈의 물보라를 계속 내뿜은 여체는 목욕탕이라도 들어가 씻고 나오지 않는 한 그 냄새는 결코 지울 수 없는 것이었다.
비록 같은 향기의 향수이지만 의도적으로 충분히 뿌리고 온것은 분명하고 그 평상시와는 다른 냄새에 섞여, 5시간의 참극을 이야기 하듯이 음란한 냄새와 월경시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발산시켜 가고 있었다.
「지쳤기 때문에 먼저 목욕을 할께요.」
아내는 저녁 식사를 하지도 않고 대화도 하는 둥 마는 둥, 목욕탕으로 직행했다.
냉정하게 되돌아 생각해 보면 아내는 돌아오던 1시간 내내, 아직도 트럭의 짐받이 안에서 다리를 활짝 벌린채로 완구로 무리하게 계속 범해지면서 쾌락에 굴복해 실신 상태까지 이르고 있었다.
평범한 주부에게 있어서 그것은 비일상적으로 매우 굴욕적인 사건이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그런 여자가 지금 주인의 앞에서 그것을 숨긴채 태연을 가장하면서 속이려 하고 있었다.
그것이 어떤 일을 의미하고 있는지 나로서는 잘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 협박 당한 나머지 단지 숨기려 했을 뿐인가?...”
“아니, 최종적으로 쾌락에 몸을 던져 버린 자신의 죄책감에 시달려 나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것 뿐인가?...”
“설마, 오늘의 사건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는건가? 향후를 기대하며 일을 크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여러 가지 망상이 머릿속을 둘러싸는 것이었다.
나는 남몰래 목욕탕의 탈의소로 향한다.
그리고 안에서 샤워를 하고 있는 아내가 깨닫지 못하도록 신경쓰면서 살그머니 세탁통 안을 물색한다.
거기에는 조금 전까지 몸에 대고 있었던 아내의 의복이 있었다.
세탁통안에 베이지색 꽃무늬 모양의 블라우스, 타이트 스커트가 간단하게 쳐 넣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옆 쓰레기통에는 가슴 팍과 옷자락에 레이스를 달고 있는 희미한 베이지색의 라운드 미니 슬립, 꽃무늬 레이스가 흰 컵 브래지어가 무엇인가 생각을 긁어 지우는 것 같이 끔찍하게 버려져 있었다.
어느 쪽도 능욕 영상에 비쳐 있었던 생생한 증거품이다.
그 하나 하나를 통으로부터 꺼내들어 보면 속옷이나 블라우스는 아직도 땀으로 습기찬 느낌 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냄새를 맡아 보지만, 아니나 다를까, 미니 슬립의 옷자락 부분, 타이트 스커트의 안감은 향수의 향기와 다른 음란한 체취, 여러가지 비릿한 냄새가 섞여 있어 저절로 얼굴을 찡그릴 정도록 악취가 나고 있었다.
또, 무엇보다도 그 슬립의 옷자락, 타이트 스커트의 안감과 옷자락 부분에는 붉게 배어 스며든 경혈과 음액들이 서로 섞인 얼룩이 대량으로 점점이 달라 붙어 있는 것이 그 참극의 가혹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외, 세탁기안이나 쓰레기통을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역시, 플라워 레이스 첨부의 백색 팬티, 음부 부분이 찢어진 경상의 피부색 팬티 스타킹은 집안 어디에도 눈에 띄지 않았다.
아내를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 치욕적인 속옷류가 누구의 수중에 보내졌는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도대체, 누구인가...? 잘못하면 가족 모두의 인생이 파탄날수도 있다.
그런 예감이 불안하게 나의 마음을 자리잡았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참극의 증거품을 눈앞에 볼수 있자 나의 페니스는 또다시 머리를 꿈틀대기 시작했다.
욕실에 우뚝선 채로, 나는 땀과 음취와 피의 비릿함이 서로 섞인 냄새가 나는 습기찬 미니 슬립을 코에 꽉 눌러서 냄새를 맡으면서 수시간전의 능욕 씬을 떠올리고 있었다.
무리인것은 알고 있지만 바지 위로부터 정조대를 손대어 봐도 기분이 내키지 않았다.
발기한 살아있는 몸의 귀두 부분이 투명 수지의 통 안에서 스치는 자극에 발기 되어 갔다.
“아... 잡아당기고 싶다, 이 손으로 발기한 페니스를 확실히 잡아서... 마음껏 잡아당기고 싶다... 싸고 싶다.”
하지만 이룰수 없는 소망이었다.
사정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감각이 이렇게 괴로운 것이다고 처음으로 깨달았던 것이다.
머릿속에서 망상하고 있는 것 만으로는 맛볼 수 없는 리얼한 체험과 그 감각.
사랑하는 아내를 타인에게 희롱해지는 것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이라고는...
타인에게 사정 관리되는 것이 이렇게 괴롭고 감정을 흥분되게 하는 것이라니...
그 때, 계단위에서 소리가 났다.
아이들이 자기 방에서 나오는 발소리이다.
나는 서둘러 욕실을 나와 리빙으로 향했다.
때마추어 마사토와 타케히토가 아래층에 몰려나와 리빙에 얼굴을 내민다.
「엄마는 돌아왔어요, 다행이다.」
「이 시간까지 엄마는 도대체 무엇을 한거야?」
두 명의 아이들은 잠옷차림인채, 걱정스러운 듯이 나에게 물어 왔다.
「아, 직장의 회식이었데.」
「어차피, 최후에는 모두 가라오케 라도 가서 늦어진 거겠지. 이따금은 그렇게 스트레스를 풀어도 좋을것 같아.」
나는 아이들을 적당하게 다루면서 대답했다.
「그렇지만 너무 늦지 말아야줘, 연락 정도 주면 좋았는데...」
「맞아, 걱정하는 쪽도 생각해 줘야죠, 그런데 지금 씻고 계시는거예요?」
마사토와 타케히토는 모친을 걱정하면서도 불평을 늘어놓았다.
평상시에는 모친의 상황을 깊이 생각하고 말을 선택하는 타케히토 조차 화가 난듯 보였다.
나는 그런 두 명을 물끄러미 보면서 아내도 지금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은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해 잠시 리빙에서 모친이 목욕탕에서 나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기 방으로 돌아가 빨리 잘것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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