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26
사장이 준 사이트를 열자 미란은 가장 친근한 여자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이었다. 사진 아래 자신의 영문 Lauran Jung 그리고 회사 이름과 회사 주소가 적혀있었다. 사진 위에는 싸구려 재목 발정이 난 아시안인 변호사 Lauran라고 적혀있었다. 몇 개의 사진이 있었고 그 사진엔 흑인의 성기를 빠는 자신과 두 명의 남자에게 항문과 보지에 동시에 당하는 사진이 있었다.
미란은 그 사이트 요구대로 $30,00 를 신용 카드로 결재하고 사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네 개의 재목으로 자신의 얼굴이 적혀있었다. 변호사 Lauran과의 인터뷰, 흑인의 좆을 사랑하는 Lauran, 갱뱅에 미친 Lauran 그리고 변태 Lauran 이라고 적혀 있었다.
미란은 더 이상 이 사이트를 볼 수 없었다. 포르노를 가끔 보던 미란은 제목으로 이 사이트에 무엇이 있는 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만천하에 포르노 스타가 되다니….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 할 지 몰랐다. 법적 대응,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서 누구에게 법정 대응할지 막막했다. 대부분 이런 사이트는 법의 손길이 뻗치지 않는 남태평양 섬에서 운영 되는 게 많다는 걸 아는 미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3주 지난 지금 p2p로 엄청나게 퍼져있음을 알았다.
‘나는 끝났어’
절망한 미란은 자살을 선택했다. 남훈과 이별 때 사 놓은 수면제를 들이켜 먹었다.
미란은 깊은 잠에 빠졌다.
미란이 눈을 뜬 곳은 병원 응급실이었다. 미란은 자살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 있다고 했다.
‘살고 싶다’
미란은 살고 싶다는 염원이 생겼고 복수를 다짐했다. 그 복수의 대상은 자신을 약으로 강간한 놈들도 아니고 배신한 남훈도 아닌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선영이였다. 미란은 변했다. 정의를 이야기 하던 변호사 미란이 아닌 악녀로 변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나와 행동으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미란은 법률회사 사장의 요구 사직 대신 사장을 고소했다. 부당 해고 권고와 그로 인해 자신은 자살을 했다고 고소 했다. 그 고소는 세기의 재판이란 제목으로 기사화되었고 그 덕에 미란은 순간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녀의 유명세 만큼 그녀의 포르노 영상은 미국 전역에 확실히 퍼져 나갔다.
미란은 자신을 다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유명 인사가 된 미란에게 다음 찾아 온 것은 부 였다. 많은 잡지사와 출판사는 미란과의 인터뷰를 원했고 그녀에게 많은 돈을 주며 그녀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법률 회사 사장도 미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자 고소 액이 더 커지기 전 미란에게 많은 돈을 주어 합의점을 찾았다.
시간이 지나자 영화사에서도 그녀를 만나기를 원했고 그 중엔 포르노 회사에서도 그녀를 접촉했다. 돈이 목적이 아니 였던 미란은 남성 잡지에 누드 촬영을 임했다. 이제 미란은 미국에서 최고의 상품 가치가 있는 섹스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미란은 몇 개월 되지 않아 평생 쓸 돈을 벌었다.
선영은 사회 이슈화가 된 미란에 대해 쓴 웃음을 지으며 남의 일로 치부하고 살았다. 남편의 옛 여자가 약물로 인해 치욕적인 포르노를 찍었다는 사실엔 동정을 했고 부당 해고 권유를 당하고서도 고소를 통해 그 상황에서 당당히 맞선 그녀의 용기에 감탄했다. 선영은 미란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호감을 가졌다.
남훈은 유명해진 미란을 보고 싶었다. 옛 연인, 섹스리스로 사는 남훈은 미란의 몸이 간절히 그리웠다.
‘한번 연락할까?’
남훈은 미란과의 섹스를 그리워하며 그녀를 찍은 동영상을 다시 한번 보았다. 20번도 넘게 본 동영상이지만 자신이 잘 알던 여자의 성교 장면 이여서 그런지 볼 때 마다 새로 왔고 항상 그를 흥분 시켰다. 항상 도도하고 지적인 변호사 미란이 음란하게 굵고 큰 흑인 성기를 물고 정액을 받아 마시는 장면이나 큰 두 좆을 보지와 항문으로 받아내며 희열의 몸 부림을 떠는 미란에 모습에 번번히 속절없이 손과 침대를 더럽혔다.
그리고 변태 Lauran에 담기 상상 하기 조차 어려운 성행위는 이전에 느끼지 못한 성적 충동을 주었다. 선영과의 건조한 성 생활로 활력을 잃은 남훈에겐 미란의 사건은 엄청난 활력을 불러 주었다.
사회에 이슈가 되자 많은 남자들이 미란을 찾았다. 미란은 찾는 남자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의 몸을 주었다. 그 덕에 미란은 자신의 힘이 되어줄 많은 남자들을 알게 되었다.
미란은 더 많은 섹스를 알고 싶었고 경험하고 싶었다. 남훈과의 사랑을 통한 성 경험이 아닌 섹스를 위한 섹스를 원했다. 이전에 올라간 자신의 성 사이트 처 럼 흑인의 남근을 입으로 보지로 그리고 항문으로 받아 보았고 세 남자와 한 침대에서 자신의 세 구멍을 다 공유하며 그들의 정액을 구멍 깊은 곳으로 받아 먹었다. 또 변태 Lauran의 장면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 장면을 재연 하며 미란은 다짐했다. 선영을 매일 이 짖을 시키겠다고.
미란을 찾은 건 남자 만이 아니였다. 사회적 힘이 있는 많은 여성들이 미란을 만나기를 원했으며 그 중 많은 이들이 동성의 애를 맺기를 원했다. 미란은 처음 래즈비언들을 피하다 술 취한 어느날 집요하게 유혹하는 잡지 편집장과 잊을 수 없는 래즈비언 관계를 가졌고 그녀를 통해 동성애의 희열을 배웠다. 그 후 그녀 와 그녀의 친구들과 많은 동성애를 가졌고 동성애의 즐거움에 푹 빠졌다. 미란은 동성애를 알면서 선영에 대한 복수를 선회했다. 선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자신의 성 노예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오늘도 자신 밑에서 일하는 한 어린 여자의 혀 공양을 받으며 선영을 지배할 날을 꿈 꾸며 오르가즘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변태 Lauran 동영상 덕에 미란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미란과 비슷한 성 관계를 원했지만 미란은 좀처럼 그들의 뜻대로 행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가끔 그녀를 도와 줄 힘이 있는 사람들에겐 그 행위를 해 줌으로 그들의 마음 샀다.
시간이 자나 자 미란에게 돈과 권력이 생기자 그 행위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동영상 덕에 집요하게 미란에게 요구했다. 미란은 그들을 위해 대행해 줄 여자들을 찾았다.
그 시점 미란은 섹스 힘을 알게 되고 한 남자의 도움으로 여자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좋은 인맥과 사업 수단을 보인 미란은 얼마 지나지 않아 2개의 고급 콜걸 에젠트, 3개의 대형 마사지 샾 그리고 3개의 룸 싸롱을 경영했다.
이 일을 시작 하자 많은 여자 종사자 들이 한국 여자임을 알게 되었고 씁쓸한 마음을 버릴 수 가 없었다. 그러나 이 분야에 한국 여성은 절대적이었다. 한국에서 온 여자들의 공급은 충분했고 다른 아시아인에 비해 외모와 매너가 출중하던 한국 여자들의 수요는 높았다. 또 그녀들이 해주는 서비스는 타 민족에 비해 월등해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 여자들을 통해 미란은 돈을 벌었고 그 중 만만한 아이들은 자신의 동성 성애를 충족 시키는 도구로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이 미란으로부터 원하는 미란과의 변태 성 행위를 대신 하게 했다. 지금도 몇 일 전 획득한 놀이 감 한국 유학생 현아의 혀 공양을 받으며 몽롱한 기분을 즐기고 있다. 현아는 끈이 달리 개 목거리를 차고 두 팔은 수 갑으로 묶인 채 사장 음부를 최선을 다해 핥고 빨며 그녀의 오르가즘이 빨리 오기를 염원하고 있었다. 잘못하면 언제 채찍이 자신의 등에 강타 할 지 모를 불안감을 안고 최선을 다해 혀 놀림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