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A Slave to Politics 2
“이게 무엇인지 의아해하시리라 생각해요. 제가 설명해드리죠”
브리트니는 작은 서류더미를 집어 들어 나에게 첫장을 건네며 말을 했다.
“아무래도 남편분은 꽤 의심스러운 사업가셨던거 같군요. 제가 만든 데이터베이스는 부정자금과 뇌물에 대한 단서를 밝혀냈어요."
그녀는 각각의 주장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서류를 건네주며 말을 이었다. 난 궁지에 물렸다.
" 이 두 페이지를 보세요. 어떻게 당신이름이 신용보증서와 자금신청서에 포함되어있죠? 이것도 보세요. 당신이 시의회에 있는 동안,
프랭클린 하우스 프로젝트에 자금이 가도록 승인을 해주었요. 그것은 당신 남편과 그의 여러 조용한 "친구들"에 의한 건설사기를 위한 위장에 불과한거죠.
이 장부에 있는 이름들이 보이시죠?"
이 시점에서, 난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머리를 젓고 있었다. 무언가 어떤말이든 하려고 했으나,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난 이런 서류에 사인한 기억이 없었지만
이건은 분명한 내 자필서명이었다.
브리트니는 계속 말을 이었다.
"제가 이게 무슨 뜻인지 말씀해드리죠. 당신은 감옥에 가게 될거에요.
당신과 당신의 죽은 남편은 횡령을 했고 당신은 그일에 대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되요.
제가 확실하게 해드리죠."
그녀는 차가운 어름과 같은 눈길로 나를 응시했다.
난 내가 들은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아냐. 이건 분명히 착오가 분명해. 난 절대, 그 사람은 절대.... 이럴리가 없어.
어딘가에서 분명히 착오가 있었던게 분명해."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벌써 전화기쪽으로 가며 대답했다.
"난 단지 경찰에 전화하기전에 당신 표정을 보고 싶었어요. 당신을 신뢰하는게 아니었는데.
당신을 내 삶에 끼어들도록 한 결과가, 고작 당신이 얼마나 무자비한 거짓말쟁이 도둑이라는걸 알아낸 거라니.
당신은 감옥에서 매일밤낮으로 죽도록 강간을 당하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 알게 될거야.
내 입장에서는 그게 공평하고 마땅한 처벌로 보여."
그녀가 전화기의 다이얼을 돌리자 나는 패닉상태에 빠져 떨기 시작했다. 무력한 거부감이 내 몸을 감싸왔다.
난 이 상황을 타개할 시간이 필요했다. 어떻게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 이 지역사회의 기둥이었던 사람이 이런일과
관계될 수 있을까? 내가 깨닫기도 전에 난 소리를 질렀다.
"제발 경찰에 전화하지마. 난 무고해. 난 감옥에 갈 수는 없어. 너가 부탁하는 것은 다 들어줄께. 나한테 이러지는 마."
"제발 부정하려 들지마요. 증거들은 당신앞에 모두 있으니까. 그리고 걱정할건 없어. 난 원본이 있는 화일은 숨겨놓았으니까.
이것들은 경찰에게 제출할 것들이야." 그녀는 대꾸했다
나의 생존본능은 이제 완전히 경계상태였다. 난 정확히 이것이 나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알고있었다.
내 경력과 가족은 파멸될 것이다. 증거는 확실했다. 난 감옥에 갈것이고, 그건 두려운 예상이었다. 특히나,
거리정화방법의 일환으로 거리범죄와 매춘을 금지하는 법안을 강력히 주장해온 나의 캠페인을 생각해볼때 내가 거리에서 몰아낸
여성들은 복수를 다짐할것이 분명했다.
"제발 그만둬. 넌 내 삶을 망칠거야. 내 말좀 들어봐. 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생겼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 아직 경찰에게는 알리지마.
내 말을 믿어준다면 무슨 일이든 할거야. 제발."
알수없는 미소가 그녀의 얼굴을 스쳤다. 그녀는 전화기를 내려놓고 나에게로 가까이 다가와 물었다.
"무슨일이든?"
"그래. 어떤일이든."
"난 당신을 믿지 않지만, 나에게 감옥에 가고싶지 않다고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겠어.
자. 멀 할 수 있지? 흐-----음." 그녀는 깊은 생각에 빠진것처럼 그녀의 턱을 문질렀다.
"내가 무슨일을 하도록 요구하면, 당신은 그걸하는게 어때? 당신이 만약에 내가 요구한 일을 실패한다면, 또는 그일을 하는것에 주저함을 보인다면
난 그때 경찰에 전화를 하고 검찰측의 목격자가 될 거야. 난 잠시 다른 방에 가야하니, 내가 돌아왔을때 대답을 하도록해. 어느쪽이든지."
그러고는 그녀는 방을 빠져나갔다.
그건 마치 누군가가 내 몸에서 모든 피를 짜내는것 같았다. 이런일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방을 떠나자, 나는 내 생각을 가다듬으려
노력했다. 난 배신감을 느꼈다. 난 두려웠다. 이 집을 빠져나가 영원히 도망가버리고 싶었다. 이 냉혹한 여자는 나를 냉정하고 계산된 방법으로 사로잡고는
나를 두려움에 떨게 했다. 그녀가 지금까지의 해온것을 생각해 볼때, 그녀가 얼마나 더 이일을 밀고 나갈지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 무슨 선택이 남아있을까? 그때 감옥에서의 집단폭행의 이미지가 내 머리로 지나갔다.
감옥에 갈 수는 없었다. 나에게는 단 한가지의 대답밖에 남지 않았다.
"경찰에 전화할까?" 그녀는 돌아와서는 물어왔다.
"아니"
"그럼 내 말에 동의하는건가?"그녀는 묻는다기보다는 단정짓는듯이 말했다.
"얼마 동안이나?"
"내가 원하는 만큼. 네야 아니오야. 당장 말해!"
"네....." 난 중얼거렸다.
"잘 안들리는데?"
"네.. 라고 했어요" 난 좀더 큰소리로 중얼거렸다.
"징징대지마. 이건 꽤 재밌을테니까 말이야" 그녀는 서류뭉치를 집어 가방에 넣은 후 잠그면서 말을 했다.
그녀는 돌아서서 나를 얼어붙게 만드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일어나" 난 그녀를 잠시 쳐다본후에 일어나 그녀를 마주했다.
그녀는 나에게 재빨리 다가와 거의 속삭이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내가 하라고 할때는 절대 멈칫거리지마. 알아들었어? 한번만 더 우물쭈물하면 경찰에 연락하겠어."
"네" 나는 나의 완전한 무력감에 놀라며 자그맣게 대답했다.
"앞으로는 나를 미스 브리트니로 불러. 알았어?"
"예, 미스 브리트니" 약간의 성적흥분이 내 몸을 지나가는것을 느끼며 난 대답했다. 아니야. 이런것을 즐길리가 없어.
이건 분명 내가 겁을 먹었기때문일거야.
"빨리 배우고 있어. 자 이제 옷을 벗어. 단, 힐은 신고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