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James 11-2
안녕하세요. 오래만이군요. 제가 그 동안 미국에 있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적응하느라 글을 못 올렸습니다. 오랬만에 돌아오니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생활에 그리고 마음에 여유가 없더군요. 조금 여유가 생겼으니 시간 되는데로 연재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우리가 젖은 몸을 말렸을 때 쥴리에게 전화가 왔다.
"안녕, 내사랑!" 쥴리는 흥분되어 있었다. "좋은 하루 보냈어?"
내가 시합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을 때 그녀는 말을 끊었다.
"저기, 학교댄스가 다음 주 금요일이잖아. 근데 난 네가 나보고 같이 가자고 물어본 기억이 없거든..."
"물론 물어봤었지. 왜 네가 날 걷어찬 그주에 말이야."
"오! 그치, 다행히도 내가 티켓은 준비했거든. 그니까 네가 차인 거에 대하여 기분 나쁘게 생각않는다면 난 너랑 같이 가고 싶은데."
"오... 그랬구나! 정말 이 고마움을 어떻게 갚아야 하나..."
"별 얘기를 다 한다 ... 앞으로 무언가 생각이 나겠지, 뭐. 그리고 댄스에 가져갈 꽃다발 잊지마!"
"저기, 응, 그날 저녁에 나에게 좋은 일이 있을라나?"
"음, 아마도 그렇지 않을걸. 내가 듣기론 넌 말이 너무 많고 그리고 조루라고 하던데."
"오랄은 어때, 그럼?"
"오 맙소사! 넌 날 그런 여자로 보는거야?"
"내 장담하건데 십분안에는 모든 게 다 끝날거야. 물론 네가 조금이라도 기술이 있다면 오분안에."
"그렇다면 좋아. 네가 예쁜 꽃다발과 뒷처리할 휴지를 준비한다는 조건이라면."
"좋았어!"
"잠깐만, 사라가 너하고 이야기하고 싶데."
"안녕, 오늘 하루 잘 지냈어?"
나는 다시 오늘 하루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다시 말을 시작했다.
"제임스, 사이몬이 나보고 학교댄스에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네 생각은 어떤데?"
"글쎄, 그러고 싶은 마음도... 넌 쥴리랑 같이 갈거고 그리고..."
"사라, 그렇다면 사이몬과 같이 가. 재미있을거야. 그리고 그에게 잘해주고."
"그럼 제임스, 그 뒤에도 나랑 데이트 해 줄거지?"
"물론이지. 아직 우린 최소한 여섯번은 더 데이트를 해야한다고!" 나는 전화기 너머로 그녀의 얼굴에 떠올르는 미소를 그려볼 수 있었다.
"사랑해!" 그녀는 속삭였다. "아, 브렌다 바꿔줄 께."
"안녕, 제임스, 잘 지냈어..."
"잠깐, 너 나의 하루에 대하여 듣고 싶어 아니면 나에게 할 이야기가 있는거야?"
"응, 나도 댄스에 같이 가자고 누군가 물어봐서 대충 승낙했거든...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우리사이에 문제가 되진 않는거지, 그치 제임스?"
"물론이지, 브렌다. 결과적으로 우린 모두 다 학교댄스에서 볼 수 있잖아!"
"그래, 내 생각도 그랬어. 그리고 나도 널 사랑해, 제임스."
"나도... 안녕!"
전화를 끊었을 때 아만다는 나를 끌어안았다. "나도 널 사랑해!" 니콜은 등뒤에서 다가와 우리 둘을 감싸안았다. 그녀는 나의 목에 키스하며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나는 눈을 감고 아만다의 포옹을 즐겼다.
약 십분이 지났을 때 룸서비스는 저녁식사를 가져왔다.
"자 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계속하자고. 그리곤 샤워를 한 후에 일찍 잠자리에 들자!" 저녁식사 동안 니콜은 나의 상대들에 대하여 기록한 것을 읽어주었다. 그녀는 일찌감치 체육관에 자리를 잡고는 내가 상대할 선수들을 조사하곤 휴식시간 동안 아만다와 같이 미술관에 다녀왔었다.
나는 그녀의 앞에 다가가 무룹을 굽히고 그녀에게 키스했다. "고마워, 니콜.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해." 나는 속삭였다. 그녀는 미소를 짓고는 부드럽게 입 맞추었다.
"나도, 니콜!" 아만다는 말했다. 그녀는 니콜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고는 부드럽게 키스했다. 옆에서 나는 니콜이 트레이너의 엄격한 모습에서 아만다의 손길아래 녹아내리는 것을 지켜 볼 수 있었다. 그런 둘의 모습에 나는 말없이 조용히 지켜보았다.
아만다가 마침내 몸을 떼었을 때 니콜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너의 키스는 정말 놀라워!"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만다는 입가에 웃음을 뛰우며 나늘 바라보았다. "너 차례야." 그리곤 나에게 키스해 나를 뼈 없는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게 만들었다.
아만다는 티비를 보는 가운데 니콜은 다른방에 준비하여 놓은 마사지 테이블로 나를 이끌었다. 내가 배를 깔고 눕자 그녀는 마사지를 시작했다. 그녀의 억센 손가락은 나의 등에 맺혀있는 모든 근육들을 어루만지고 풀어주었다. 그녀의 손길 아래서 나는 마치 오르가즘을 겪는듯 했고 그것은 약 30분간 지속되었다.
나는 몸을 돌려누웠고 니콜은 나의 허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녀의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얼굴에는 머리카락이 땀에 젖어 달라붙어 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의 그녀석은 고개를 들고일어나 그녀의 엉덩이를 찔렀다.
나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몸 속으로 그녀석을 밀어넣었다. 그녀는 몸을 떨며 나의 가슴에 몸을 기대어왔다.
"안돼, 아만다가 밖에 이...있잖아. 오, 아, 아으!" 나의 그녀석은 반쯤 그녀의 몸안에 들어가 있었다.
"억... 억..." 그녀석이 그녀의 질을 짧게 파고 들 때마다 그녀는 신음성을 흘려내었다. 난 아만다가 들어와 입구에 서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는 입가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며 니콜의 뒤쪽으로 살금살금 걸어왔다. 나는 니콜의 딱딱한 젖꼭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만다가 우리들이 결합한 섹스를 혀를 내밀어 햝으며 빨기 시작하자 니콜은 몸을 떨며 신음했다. 니콜은 내 위에서 몸을 비틀며 나의 등에 손톱을 박아넣었다. 그녀의 신음과 떨림은 점점 커져가다가 나의 자지에 거칠게 내려앉으며 격렬한 오르가즘에 몸을 떨면서 그녀는 마침내 소리를 지르며 나의 어깨를 물었다. 아만다가 몸을 일으켜 우리 둘을 껴안고 있는 동안에도 그녀는 한참동안 몸을 떨며 신음을 흘렸다.
"그녀, 그녀는 내 뒤쪽에 혀를 집어넣었어!" 니콜은 몸을 떨며 말했고 아만다는 어깨를 으쓱했다. 나의 몸위에서 아직도 엉덩이를 돌리며 니콜은 아만다를 갑자기 껴안고는 거칠게 키스했다. 나는 아만다의 등을 만지며 그녀의 계곡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녀의 계곡은 흠뻑 젖어 있었고 나는 그녀의 음핵을 만지기 시작했다. 니콜은 아직도 몸을 떨고있었다.
니콜에게서 몸을 뗀 아만다는 나에게 키스하며 "손가락을 집어넣어줘!"하곤 말을 뱉었다. 나의 손가락이 그녀의 구멍을 출입하자 그녀는 니콜은 손을 그녀의 젓가슴으로 이끌었다. 니콜에게 키스하기 위해 얼굴을 마주대며 나는 그녀들이 고조되는 쾌락에 몸을 떨며 내는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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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몸이 늘어져버린 두명의 여자애를 화장실로 데려다 주어야만 했고 결국엔 그들 둘과 나까지 모두 씻어야만 했다. 그리곤 그들을 물침대로 데려다 눕혀주고 윌슨코치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만다는 니콜의 젓가슴을 베개삼아 누워 있었다. 나는 몸을 눕히며 그녀에게 키스했고 그리곤 니콜에게 키스하며 속삭였다. "당신은 정말로 놀라운 사람이야, 내 공주님." 그녀의 얼굴은 행복한 미소로 채워졌고 그녀의 두눈은 반짝거렸다.
아만다는 우리에게 키스하곤 우리 둘의 몸을 요 삼아 누웠다. 나는 한손으론 니콜의 젓가슴을 만지며 다른 손으로 아만다의 팽팽한 엉덩이를 주물럭거렸다.
"음, 아만다 넌 아주 나쁜 아이야!"
"그래, 하지만 재미있었잖아!"
"내 평생에 그렇게 저질적인 것에 흥분되어 본 적은 없었던거 같아!"
"나도 처음이야. 하지만 그땐 그렇게 해야 될 거 같았단 말이야... 나도 흥분되었었다고."
"너의 훌륭한 입은 국보로 지정되어야 할 것 같아."
아만다는 키득거렸다. "널 흥분시킬 수 있었다니 정말 기분좋아. 나도 흥분으로 몸이 떨려오는데..."
아만다는 그녀의 팔을 우리의 목에 두르고 말했다. "잘 자,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의 친구들아." 니콜은 나의 어깨에 깊숙히 머리를 묻고는 그녀의 손을 아만다의 등으로 둘렀다. "잘 자, 나의 사랑..."
나는 두 사랑스러운 여인들을 꼭 안고는 나의 행운의 별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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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대방에 대한 니콜의 기록은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나는 그들의 약점과 장점을 그리고 그들의 기술을 그들이 나의 그것들을 파악하기 훨씬 이전에 알고 있었다. 나는 다섯 경기를 순조롭게 이겨나갔고 중간에 상대방의 발을 바라보기 보다는 그녀들을 바라보느라 한번 넘어졌을 뿐이었다.
나는 옷을 갈아입고는 집에 전화를 했고 엄마는 그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기뻐했다. 윌슨 코치는 만족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와 악수를 하며 말했다. "어깨에 난 찰과상이 경기에 지장이 없어 정말 다행이다." 그것은 어제 니콜이 물었던 흔적이었다. "잘 쉬고 내일 보자!"
나는 결승전에 진출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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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는 그녀의 두팔을 니콜과 나에게 두르고 우리는 미술관을 한가히 걸어다녔다. 니콜은 아만다가 여기에 온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폐관시간이 되었을 때쯤에는 그녀는 아주 피곤해 보였고 우리는 바로 옆에 햄버거 집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아만다가 샤워를 마치고 누드인채로 임시 마사지실로 들어왔을 때에 니콜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나의 등의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있었다.
"재미있게 잘 놀아-나는 지금 자러 갈꺼야." 그녀는 졸린 목소리로 말했다.
아만다가 잠든 후에 나는 샤워를 하고 니콜이 가져온 파자마를 걸쳤다. 나는 호텔의 전망대 카페에 예약을 한 후에 윌슨 코치에게 여기서 자고 갈 것이라고 메세지를 남겼을 때 방문이 열렸다.
나는 멍하니 서서 입을 벌린 채로 바라보았다. 그녀는 거의 엉덩이까지 옆이 파진 발목까지 내려오는 약간 반짝거리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녀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중력을 거부하듯 우뚝 솟아있는 두 봉우리의 계곡의 언저리까지 내려와 있었다. 심장에서 밀려나온 혈액들은 나의 고막을 울리고 있었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의 온몸이 녹아내리지 않았다면 난 그녀를 그 자리에서 덮쳤을 것이다.
그녀는 발꿈치를 든 채 한바퀴 빙 돌고는 입을 열었다. "괜잖아?" 나는 겨우 눈만 깜빡거리며 그녀를 넋 놓고 바라보았다.
"와우!" 겨우 숨을 내 쉬었다. "공중장소에서 이런 옷을 입으면 잡혀가는 거 아냐?"
"난 나의 기사가 오늘밤 나의 곁에 서서 지켜주기를 기대하고 있어 ... 아하, 그는 벌써 서있네!" 그녀가 나의 고동치는 그녀석에게 손을 뻗을 때 난 그녀의 손을 막아야만 했다.
"만지지 마세요! 안 그러면 난 오늘 저녁에 바지가 젖은 채로 보내야만 한단 말이야."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서둘러 방을 나섯다. 그녀는 엘리베이터 옆에서 나의 팔을 끌어안은 채 나에게 몸을 기대어왔다.
"최소한 나는 그런 문제는 없으니까, 단지 다리가 축축해질 따름이지..." 나의 턱은 그 순간 바닥에 부딪칠 뻔 했다.
"네 말은, 너..."
"팬티가 없다고? 물론이지." 그녀의 웃으면 한눈을 깜빡거렸다.
나는 한숨을 내쉬며 슬픈듯이 고개를 저었다.
"제임스? 넌 내가 지나치게 야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난 단지 내가 네 돈을 날려서 미안하게 생각할 뿐이야. 넌 너무 가난해져서 옷도 다 찢어진 것을 사입고 그리고 속옷도 못 사입다니 말이야!"
그녀는 나의 어깨에 손톱을 찔러넣은 채 엘레베이터가 도착했을 때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에게 기대며 속삭였다. "나 지금 오줌 싼 거 같아!" 그리곤 우리가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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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변의 사람들의 턱이 바닥에 요란하게 부딪치는 소리에 니콜이 돌아온 것을 알았다. 레스토랑 매니저인 피에르는 니콜이 나에게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예약에 착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에게 키스하며 나의 손바닥위에 지폐 한장을 올려놓았다.
나는 그것을 그의 앞에 흔들어 보였고 그는 재빨리 사라졌다.
갑자기 우리가 귀빈명단에 들어있는 것을 기억한 피에르는 전경이 멋지게 펼쳐진 창가의 테이블로 우리를 인도했다. 태양은 지평선 너머로 막 자취를 감추려고 하고 있었고 황금빛광선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그녀의 얼굴을 타오르는듯 붉은 색으로 물들였다. 내가 그녀의 손을 잡고 바라보자 그녀의 눈매는 솟아오르는 행복감으로 부드러워졌다.
피에르가 뒤에서 음료수에 대하여 물어볼 때 나는 그녀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채 샴페인을 가져다 달라고 말했다.
우리는 웨이터가 샴페인을 따는 소리가 들려옴에 몽상에서 깨어났다.
"너를 위해서, 니콜! 신들은 당신을 만나게 함으로 나를 축복했어. 고마워, 나의 공주님." 나는 더 말하고 싶었지만 나의 목소리는 잠겨들었다. 그녀는 나의 손을 감싸쥐었다. 그녀의 두눈은 부드럽게 젖어있었다.
"제임스, 넌 나에게 삶을 돌려주었어. 넌 나의 가슴을 흔들어 다시금 살아가게 해 주었어. 현재의 나의 모든 너로 인해 존재하는거야. 나의 기사님." 우리가 건배하며 샴페인을 마실 때 나의 손을 떨리고 있었다.
더 이상 우리에겐 말이 필요없었다. 서로 웅켜진 손과 서로의 두눈에 고정된 시선은 모든 것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레스토랑을 떠낫을 땐 거의 아홉시가 되어있었다. 그녀는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나의 손을 잡고 있었다.
"난 언제나 이런 순간을 꿈 꾸어왔어. 별이 가득 찬 로맨틱한 밤에 나의 연인의 든든한 어깨가 나를 덮혀주고 나를 보호해주는 순간을..." 그녀는 나에게 몸을 돌렸다. "난 세상 누구보다도 너를 더 사랑해..." 우리는 서로를 꼭 안고는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며 방문 앞에 이르렀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니콜은 신발을 벗어버리곤 한숨을 내쉬었다. "내 다시는 이 망할 신을 신나봐라." 나는 그녀에게 키스하며 두팔로 그녀를 안아들었다. 그녀는 봄날의 햇살을 즐기는 고양이처럼 가르랑거렸다.
우리가 침실로 들어갔을 때 방안은 스탠드의 희미한 조명으로 밝혀져 있었다. 아만다는 침대 위에 없었고 메모가 벼개위에 남겨져 있었다.
"잘 즐기세요-하지만 너무 큰 소리는 삼가주세요. 나는 옆방에 있어요."
"신들은 우리들을 너의 아만다로 축복해 주었어." 니콜은 부드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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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옷을 벗기 시작했고 니콜은 침대위로 올라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선탠된 구리빛의 유방 한쪽이 드레스 위로 위태롭게 솟아나 있었고 그녀의 매끈하고 긴 다리가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녀가 몸을 돌려누울 때 어둠 속에서 다이사이로 힐끗 보이는 그녀의 물기에 나는 머리에 몰린 피로 어지러웠다.
나는 그녀의 목과 유방을 키스하며 드레스를 벗겨나갔다. 그녀의 팽팽한 복부를 키스하며 그녀의 드레스를 발끝에서 완전히 벗겨냈다.
나는 다시 그녀의 입술을 향한 혀의 여정을 시작했고 그녀는 나를 품안으로 끌어들였다. 그녀는 촉촉히 젖어있는 옹달샘으로 나를 이끌었고 나는 온몸에서 끌어오르는 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구석구석 음미했다.
내가 얕게 노를 규칙적으로 저어가자 그녀는 쾌락에 비명을 흘리며 다리로 나의 허리를 감싸고는 더 깊이 받아들이고자 애를 썻다. 그녀의 두손은 나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으며 계속되는 그리곤 점차 더 높아지는 클라이맥스에 그녀는 미친듯이 나의 입을 찾았다.
나의 마음은 우리의 섹스에서 퍼져나오는 쾌감의 소용돌이에 마비되어 있었고 곧 나의 모든 존재가 잠겨들었다. 나는 그녀의 깊숙한 곳에 뜨거운 정액이 분출되는 쾌감에 미친듯이 몸을 떨었다.
우리는 한참 누워있었다. 서로의 몸과 존재가 하나로 결합된 채로. 마침내 내가 그녀에게서 빠져나오며 그녀는 부드럽게 키스하며 침대에서 벗어나 일어섰다.
잠시 후 그녀는 눈이 반짝거리는 아만다를 감싸안은 채 나타났다. "좋은 시간 보냈어?"
"지금말이야? 아무 소리도 안 들렸어?" 아만다는 우리들 위에 몸을 누인 채 편안한 자세을 찾고있었다.
"난 단지 두사람이 서로의 몸과 사랑을 나누는 것만 들었다고. 그것은 부드러웠지만 사랑스러웠고 믿을수 없을 정도로 특별했어." 그녀는 조용히 말했다. "내가 우리들에 대하여 느끼는 것과 완전히 똑같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