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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랫집여자 윗집남자 (종결)


아날섹스 그리고 결론

세현이 샤워를 하는 동안 현우는 잠시 후 벌어진 장면들에 대한 상상을 하며 카메라 위치를 조정한다. 카메라는 가능하면 모든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설치를 한다. 침대위의 모습을 전후 좌우 그리고 상하에서 볼수 있는 위치에 각각 설치된 카메라를 실제 작동시켜 보면서 혹시라도 보이지 않는 위치가 있으면 위치를 조정하는 작업을 하면서 혹시라도 그녀가 나오지 않나 살피는것도 잊지 않는다.

모든 점검을 마치고 기다리던 현우 앞에 세현이 채마르지 않은 머리의 물기를 수건을 닦으며 나온다. 그녀는 타올로 몸을 감싼 상태다.

『거기 있는 옷을 입지 그래』

그는 욕실앞 한쪽 구석에 놓여진 종이 가방을 가리키며 말한다.
그녀는 종이 가방을 들고 탁자위에 옷을 쏟아 낸다.

『이걸 입으라고? 』
『왜 싫어 그럼 알몸으로 있던지…』
『아니 그건 아니고 겉옷이 없쟎아!』
『왜 밖에 나갈 것도 아닌데 겉옷이 왜 필요해』

그녀가 쏟아 놓은 옷들 중에는 겉옷이 없었다. 팬티와 브래지어 그리고 실크 천으로 된 슬립이 전부였다.

그녀는 팬티와 브래지어를 하고 그 위에 슬립을 입어 본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슬립이라서 옷을 벗은 상태보다 더 섹시해 보였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이런 상태로 남편이 아닌 남자 앞에 있다는게 아직은 부끄러웠다.

이미 갈때까지 간 사이였지만 그래도 이 남자 앞에서 알몸이나 다름 없는 상태로 있는다는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그녀는 앞으로 3일이 이남자와 지내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목까지 늘어진 긴 슬립차림의 그녀는 거실의 쇼파에 앉는다.

『아니 거기 앉지 말고 침대에 가서 누워야지』
『아니 왜? 조금 쉬고 싶은데』

그녀는 현우가 왜 침대에 누우라고 하는지 짐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지금은 조금 쉬고 싶었다. 오늘만 벌써 몇번의 정사를 했기 때문에 피곤한 상태였다.

그런 그녀의 상태를 알고 있었지만 그는 그녀의 사정을 들어 주지 않는다.

『그럼 침대에 누워서 쉬면 되쟎아』

마지 못해 그녀는 침대에 눞는다. 침대에 누우면서도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그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달려 들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지금 상태로는 더 이상 섹스를 한다는 건 무리라는 생각때문이다.

『조금 섹시한 자세로 누워봐!』

섹시한 자세로 누우라니 뭐 사진 촬영하는 것도 아닌데 이남자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현재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었기에 현우의 요구를 들어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모로 돌아 누워서 한쪽 무릅을 세우고는 언젠가 영화에서 봤던 여주인공의 자세를 만든다.

슬립의 갈라진 틈 사이로 하얀 맨살이 들어난 상태였다.

『부탁이 있어요 지금은 몸이 너무 피곤하니까 조금 쉬게 해줘』
『알겠어 하지만 몇가지 포즈만 취해줘봐 혼자 기다리기 심심하니까』
『당신 정말 너무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왜 싫어 그럼 할 수 없지 내 맘대로 하는 수밖에』
『협박하는 거야!?』
『뭐 협박이라고 한다면 할수도 있지』
『알았어 그치만 너무 무리한 포즈는 요구하지마 알았지』
『자 이거 보고 그대로해』

그는 누드 사진집을 하나 그녀에게 던져 준다. 첫장에는 요염한 자세로 누워 있는 사진이다. 바로 그녀가 하고 있는 포즈와 똑같았다.
그녀는 페이지를 넘기며 여배우의 포즈를 그대로 따라 한다. 일반적으로 누드 사진집에서 침대위에서 하는 포즈들이다.
제빨리 사진집의 포즈를 다 마친 그녀는
『이제 됐지 나 이제 쉰다.』
『그래 쉬어 난 잠깐 밖에 나갔다 올 테니까』
『문잠그고 가야해 알았지』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대로 잠이 든다. 잠이 든 그녀를 놔두고 그는 밖에 나간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녀는 깊은 잠에 빠져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눈을 떳을 때 밖은 벌써 어두워져 있었다 그는 아직 돌아 오지 않았다. 목이 마려운 그녀는 시원한 냉수를 마시며 쇼파에 앉아 오늘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본다.

어쩔수 없이 현우의 요구에 따라 이곳까지 왔지만 사실은 그녀도 원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식당에서의 이웃집 남자와의 재회 그리고 그와의 섹스 뭔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재회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다시 현우와의 섹스 수 다른 사람들에게 삽입되는 광경이야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섹스를 하였다는 것에 대해서 수취심과 함께 그 순간의 짜릿한 스릴감이 다시 떠오른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막연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정이었다.

현우가 돌아와서 어떤 일이 벌어질가에 대한 두려움과 한편으로 궁금해진 그녀는 잠자리에서 막일어난 부시시한 얼굴을 그에게 보여 줄수 없다는 생각에 세수를 하고 화장을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다.

식당에서 현우는 아날 섹스에 대해서 물었었다. 항문에 삽입을 한다는 그 아날 섹스를 요구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과 함께 한편으로는 그 느낌이 궁금해진다. 자신의 항문에 현우의 커다란 물건이 들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항문에 삽입한 상태의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만 그것까지는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창밖의 풍경을 감상한다.

잠시후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현우가 돌아 왔다.

『언제 일어 났어?』
『응 방금 전에 근데 어디 갔다 오는거야?』
『응 누구좀 만나고 오느라고』
『누군데…』
『응 몰라도 돼 하지만 당신이 언젠가는 알게 될지도 모르고…』
『나 샤워좀 하고 나올께 기다려 뜨거운 밤을 보내야지』

잠시후 샤워를 하고 나온 현우는 사각 팬티만 입고 있었다. 그녀의 등뒤에서 그녀를 껴안는다. 그녀의 젖가슴을 살짝 쥐고 마치 장난을 치듯이 유두를 만진다.

『아이 간지러워요 뭐하는거예요』

그녀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은듯 몸을 현우에게 더욱 밀착시킨다. 현우의 사타구니가 점점 볼록하게 튀어 오르며 텐트를 친다. 그녀의 손이 뒤로 가서 그런 사타구니를 잡는다. 바로 현우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서는

『당신이 그러면 나도 이거 그냥 안 놔둘거야』

『아얏 아프쟎아』

그녀가 그의 물건을 비틀었다. 그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젖가슴을 쥐고 있던 손에 더욱 힘을 가한다. 그럴수록 그녀 또한 그의 물건을 더욱 아프게 비틀었다.

『그…그만 내가 졌어 살살할게』
『알았지 부드럽게 만져야해』

그의 항복을 받은 다음에서야 그녀는 그의 물건을 부드럽게 만져 준다. 그의 물건은 처음보다 더 커져 있었다. 그녀는 그의 팬티 속에 손을 넣고는 뜨거운 그의 물건을 잡는다. 손아귀에서도 그것은 꿈틀거리고 있었다.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녀는 뒤돌아서서 그의 앞에 무릅을 굽히고 앉는다. 조심스럽게 그의 팬티를 내린다. 팬티를 내리는 순간 성난 사자처럼 그의 물건이 튀어 오르고 그녀는 깜짝 놀라 뒤로 넘어진다.

『하하하 그러니까 조심해야지』
『너무 놀랬쟎아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 근데 어떻게 내 몸속에 이게 들어 갈 수 있지?』

그녀는 놀랬다. 마치 커다란 야구 방방이가 몸에 매달린 것 같았다. 그렇게 큰 물건이 어떻게 작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르자 더욱 놀란다.

조심스럽게 귀두를 손아귀에 넣어 본다. 그녀는 간신이 그의 물건을 자신의 손으로 감쌀 수 있었다.

『빨아줘』

빨아달라는 그의 요구에 남자의 물건을 입으로 빨아 본적이 없었던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지만 용기를 내어 입을 벌리고 혀로 귀두를 살짝 핥아 본다.

방근전 샤워를 한탓인지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조금더 용기를 내어 입술로 살짝 깨물어 본다.

『으…음』

현우가 반응을 보인다. 현우의 반응에 좀더 용기를 낸 그녀는 이번에는 입을 살짝 벌리고 귀두를 입안에 넣고 혀로 귀두 주위를 감싸듯이 햝는다.

『아…으…음』

현우의 신음소리가 조금 전보다 더 커진다. 그녀는 입을 조금 둥그렇게 하고는 마치 삽입을 하는 것처럼 그의 물건을 넣었다. 빼는 동작을 한다.

『아…으…좋아…』

입으로도 남자에게 이런 흥분의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쩍쩍 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의 물건이 그녀의 입속에 귀두 부분이 들어갔다. 나오는 과정이 계속된다.

현우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이러다가는 이대로 사정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녀 혼자만 재미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녀의 허리를 어깨를 붙잡고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방금전 자신의 물건을 넣었던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면서 혀를 밀어 넣는다. 아무런 저항도 없이 자연스럽게 그의 혀를 받아 들이는 그녀의 혀와 그의 혀가 입속에서 마치 싸우듯이 움직인다.

『으..읍…하…』

그는 키스를 하면서 두손으로 그녀의 몸 이곳 저곳을 애무한다. 얇은 슬립의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그녀의 부드러운 곡선을 느끼면서 그의 오른 손이 슬립의 갈라진 틈 속으로 들어가고 그녀의 팬티 위를 더듬는다.
망사 팬티위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기운이 그의 손바닦에 퍼진다. 팬티 위를 더듬던 그의 손이 팬티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이미 뜨거운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현우는 순간적으로 삽입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오늘 그의 계획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참기에는 너무 큰 충동이 일고 있었다. 어떻게 할까 몇번의 고민을 거듭한 그는 그녀를 부둥켜 안고 침대위에 그녀를 눞힌다.
뒤로 벌러덩 넘어지며 그녀의 두다리가 옆으로 벌어지고 사타구니의 하얀레이스 팬티가 선정적인 모습으로 노출된다.

현우는 두손으로 그녀의 양쪽 종아리를 한쪽씩 잡고는 위로 들어 올린다. 그녀의 하체가 위로 들어 올려지면서 다리에 걸쳐 있던 슬립이 밑으로 내려가 침대위를 덮으면서 그녀의 몸은 상체만 침대위에 있고 하체는 전부 들어 올려진 자세가 된다.

『현우씨…』

현우는 그녀의 두 다리를 더욱 높게 들어 올려 자신의 어깨 위에 양쪽 종아리 부분이 걸치때까지 높이 들어 올린다.

현우의 눈안으로 살짝 들어 올려진 그녀의 팬티 옆으로 삐져 나온 그녀의 검은 털 몇가닥이 들어온다. 그는 당장이라도 팬티를 벗기고 싶은 충동을 참으며 양쪽 손으로 잡은 그녀의 종아리를 더욱 높게 들어 올린다.
『현…현우씨 너…너무 힘들어요…』

이제 현우는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서 거의 서있는 자세였다. 넓게 벌어진 그녀의 하얀 엉덩이 사이의 가느다란 팬티끈 옆으로 핑크빛 속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현우는 엉덩이 사이의 핑크빛 속살을 보며 참기 힘든 욕망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위로 치켜 올려진 엉덩이를 바라보며 잡고 있던 허벅지를 살짝 놓고는 재빨리 그녀의 허리를 두손으로 잡아서 위로 끌어 올리듯 자기 쪽으로 잡아 당긴다.

『아…현우씨…너무해…』

그녀의 두 다리가 그녀의 몸쪽으로 젖혀지면서 양쪽 어깨와 머리만 침대위에 지탱한 상태가 되어 버린 그녀의 엉덩이가 현우의 얼굴 바로 앞으로 다가온다.

언젠가 포르노 물에 봤던 자세였다. 그는 그 자세에서 한쪽 손으로 그녀의 가느다란 팬티 끈을 옆으로 젖히자 그녀의 물기를 머금은 핑크빛 속살들이 들어난 그녀의 보지가 보인다.

그녀는 너무 힘든 자세였다. 두 팔을 옆으로 넓게 벌려서 뒤로 넘어가지 않게 간신히 버티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벌어진 두 다리 사이가 현우의 시선에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참을 수 없는 수침심을 느낀다.

그녀는 몸을 일으키려 버둥 거려 보지만 일어나지 못하게 그가 그녀의 허벅지를 한손으로 누르고 있기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혀…현우씨 제발 이러지마…지금 뭐하는거예요…』

현우는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입을 가져간다.

『아…아….현우씨…제발…』

세현은 현우의 뜨거운 입김이 점점 자신의 은밀한 부분으로 다가오는 느낌에 비명을 지른다.
현우는 혀끝에 닿는 까칠까칠한 그녀의 팬티끈을 옆으로 밀어 내고 그녀의 보지에 혀를 대고 햝는다.

『아…학…제발 현우씨 그..그만 해요 이런 자세는 너무 싫어요 부끄러워요…제발…』

그녀의 간절한 애원에도 현우의 혀는 그녀의 보지 사이를 헤집고 다닌다.

세현은 눈을 뜨고 천장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다. 벌려진 두 다리 사이에 머리를 박고서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현우의 모습과 가끔 보이는 이미 속살이 들어난 자신의 보지가 천정의 거울에 그대로 비치고 있었다.
차마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두 눈을 감아 버린다.

그녀는 현우의 모습과 자신의 엉덩이 사이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금세 다시 눈을 뜬다. 자신의 보지를 직접 이렇게 자세히 볼수 있는 기회가 아직 없었던 그녀에게는 조금 신기해 보이면서도 그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흥분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

현우의 혀가 세현의 보지 사이의 속살을 더욱 더 깊이 파고 든다.

『아…아… 현우씨…아…으…제발…』

세현의 통통한 보지살덩이를 살짝 깨물듯이 물었다가 혀로 햝으며 마치 그녀의 보지를 가지고 장난하는 듯한 애무가 이어지고 그녀는 참을 수 없는 수치감과 함께 끝모를 욕망의 늪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자신을 어쩌지 못하고 단말마 같은 비명을 질러댄다.

『아…아…나 미칠 것 같애…이런기분…정말 처음이야…』

현우의 혀가 세현의 보지 속살 사이로 더욱 깊숙이 밀고 들어온다. 세현은 보지 속살에 닿는 현우의 뜨겁고 미끌미끌거리는 느낌의 감촉에 온몸에 짜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을 느끼며 버둥 거린다.

세현은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짜릿한 전류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은 그녀에겐 고통과 함께 야릇한 쾌감을 남긴다.

현우의 한손이 그녀의 엉덩이끝 부분의 팬티끈을 붙잡고 잡아 당긴다. 팬티 끈이 뜯어 지면서 간신히 가리고 있던 그녀의 보지가 다 드러난다.

현우의 손이 이번에는 보지 주위의 둔덕을 잡아 옆으로 벌리고는 혀를 더욱 더 깊이 집어 넣는다.

『아…아… 정말 참을 수 없어… 제발 현우씨 좀더 깊이 넣어줘』

세현은 뭔가 자신의 보지를 가득 채워주기를 간절히 원하게 된다. 현우는 한쪽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밀면서 재빨리 몸을 숙여 침대위에서 뭔가를 집어 든다. 다시 일어선 그의 손에는 딜도가 들려 있었다.

손에 든 딜도를 애액으로 젖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는다.

『아…흑…아…제발…』

자지러지는 세현의 비명 소리가 울려 퍼진다. 현우는 딜도에 달린 크리토리스 자극기를 세현의 크리토리스에 대고 작동시킨다.
세현은 자신의 크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딜도의 진동에 온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의 전율을 느낀다.

『아…제발…나죽을 것 같아…제발 현우씨…살려줘…』

딜도의 요란한 소리와 그녀의 신음 소리가 어우러지며 현우는 참을 수 없는 욕정을 느끼며 거대하게 발기되어 있는 자신의 물건을 주체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간다.

현우는 다시 딜도의 페니스를 동작 시키는 스위를 누른다. 이번에는 그녀의 보지 속에 깊숙이 들어 가 있는 페니스가 둥그런 원을 그리며 회전을 한다. 그리고 페니스 주위에 있던 구슬까지 회전을 하며 그녀의 질 내벽에 자극으 준다.

『아…아…아윽…현우씨 정말 너무해…제발…나죽겠어…이런느낌 …아흑』

최대한 옆으로 벌려진 상태에서 딜도는 그녀의 보지속을 마구 마구 휘저어 주고 있었다.
지금의 느낌은 여자에게 가장 강한 자극 상태였다. 그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너무 강한 쾌감이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도저히 이대로 참을 수 없었다.

『아…흑…현우씨 거긴…안돼…』

그순간 현우의 손가락이 그녀의 항문을 파고 든다. 순식간에 현우의 손가락이 자신의 항문속으로 들어오자 그녀는 거의 실신할 것 같았다.

『아…아..제발…거긴…그…그만 해…』

현우는 자신의 페니스에 콜드크림을 바른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를 두손으로 잡고 옆으로 벌리면서 자신의 양쪽 어깨에 그녀의 두 다리를 걸치면서 무릅을 꿇고 앉는다.

두 다리 사이가 벌어진 상태라 삽입하기에 가장 적당한 자세가 되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보지 속에는 아직도 딜도가 삽입되어 있었고 여전히 그녀를 자극하고 있었다.

『아…아…제발…나좀 어떻게 해줘 나 죽을 것 같아 …제발 현우씨…』

그녀는 지금부터 현우가 무엇을 하려하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보지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딜도에 온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스스로 그걸 빼낼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빼내고 대신 현우의 자지를 넣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유롭게 움직일수가 없었다.

벌려진 엉덩이 사이로 다가가며 현우는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항문에 댄다.

『아..현우씨 지금 뭐하는 거야 제발 거긴 안돼 이러지마…아…흑』

처음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던 현우의 페니스가 세현의 항문속으로 조금씩 밀려 들어갔다.

그녀는 항문에서 느껴지는 현우의 페니스로 인해 맨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아…제발…너무 아파…아 그만 그만해』

세현은 고통으로 이그러진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애원한다. 하지만 그런 세현의 애원은 현우에게 오히려 자극제가 되었다.

들어가지도 않을 것 같던 세현의 항문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며 그의 페니스를 받아 들인다.

현우는 세현의 보지와는 다르게 꽉 조여드는 느낌으로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흥분을 느끼기 시작한다. 천천히 페니스를 넣었다. 빼는 동작을 해본다.

강하게 조여오는 항문의 감촉에 현우는 거칠게 자신의 페니스를 밀어 넣으며 왕복운동을 한다.

현우의 페니스가 항문벽을 격렬하게 마찰하는 느낌과 보지속에 딜도의 회전이 주는 야릇한 느낌으로 세현은 깊고 강한 쾌감속으로 빠져 들며 절정을 향해 치달아 오르며 두손으로 침대시트를 잡아 뜯으며 마치 기절할 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한다.

동시에 두군데에서 전해오는 쾌감은 그녀에게 참을 수 없는 흥분과 함께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아흑…아아…아…아 나 미쳐 버릴 것 같아…아…현우씨…아…여보…』

왜 이순간에 여보라는 단어가 튀어나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그녀는 자신에게 참을 수 없는 쾌감을 주고 있는 사내에게 여보라고 부르고 싶었다.

마치 머리속이 하얂게 텅 비어 버린 것처럼 그녀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오로지 자신의 사타구니 보지와 항문속에 들어와 있는 두개의 거대한 물건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

『아흑…아…아…제발….아….정말…이젠…더 이상…』

세현의 끊없는 신음 소리가 계속되었고 현우는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항문에 사정을 할 수는 없었다. 갑자기 항문속에서 자신의 페니스를 꺼낸 현우는 그녀의 보지속에서 딜도를 꺼내고 자신의 페니스를 그곳에 집어 넣는다. 그리고 짐승처럼 거칠게 왕복운동을 한다.

그녀는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꽉 껴안는다. 갑자기 현우의 동착이 멈춘다. 세현은 절정의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보지로 현우의 페니스를 꽉 조인다. 그와 동시에 폭포수 같은 거대한 물줄기가 세현의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 온다.

그순간 세현은 눈앞이 하얂게 변하고 별이 떠다니는 것 같은 환상을 느끼며 정신을 잃어간다.

그녀가 다시 정신을 차린 것은 다음날 늦은 오전에서였다. 지난밤 몇시간을 현우와 섹스를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 정신을 차리고 난 그녀는 제일 먼저 항문이 아파오는 것으로 어젯밤의 아날 섹스를 기억한다.
멍하니 누워 천정의 거울속에 비친 자신의 알몸을 바라보며 그녀는 한참동안 누워 있었다.

『이제 정신이 드나 보지』

어딘가 귀에 익은 목소리였다. 하지만 현우의 목소리는 아니었다. 그건 바로 남편의 목소리였다.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침대시트로 자신의 알몸을 가리고 일어선다. 그런데 눈앞에 있는 사람은 분명 현우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니 어떻게 된거니 현우씨가 어떻게 남편의 목소리를….』

그 순간 그녀는 깜짝 놀란다. 자신이 현우라고 알고 있던 눈앞의 사내가 얼굴에서 뭔가를 벗어낸다. 그리고 들어난 얼굴은 바로 남편의 얼굴이었다.

『아…아니 어떻게 된거죠…』

그녀는 너무 놀랬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금까지 현우라고 알고 있던 사내는 남편의 변장한 모습이라는 말인가?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던 그녀에게 남편이 다가와 자초지정을 설명한다.

남편은 자신이 성적으로 무능하다는 생각으로 그로 인해 세현에게 만족을 줄 수 없다는 것으로 인해 심한 자괴감을 느끼다가 여러가지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심지어 페니스 확대수술까지 하였고 그러는 동안 그녀에게 윗집 남자를 시켜 성적인 만족을 주게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안하다며 이 모든 것들이 다 세현을 사랑하기 때문에 벌인 일이라고 설명을 했다.

세현은 남편의 그런 말에 충격을 받으면서도 윗집남자와 자신의 관계를 남편이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과 그 남자가 바로 남편이 고용한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그렇다고 자신이 고용한 다른 사내에게 아내와 관계를 갖도록 했다는 사실에

『난 지금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당신이 그런 치료를 받았다면 내게 애기를 하고 같으 협력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미안해…』
『…』
『하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이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까지 당신이 했던 모든 섹스는 전부다 녹화되어 있다는 거야』
『아니 왜… 녹화를 해요』

『그건 내가 당신에 대해 너무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당신에 대해 좀더 많이 알고 싶어서…』
『난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요…』

이렇게 말하고 그녀는 남편을 혼자 남겨 둔채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동안 남편과 별거를 한 세현은 결국은 남편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그로부터 그녀의 밤은 광란의 밤이 되었다. 남편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느낄수 있는 최대의 쾌감을 주었고 하룻밤에도 수십번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었다..



결말이 다소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처음부터 구도는 남편이 꾸민일로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분들이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또 어떤 분이 남편이 꾸민일이 아니냐는 덧글을 올려서 현우라는 가상의 인물(그러니까 남편의 변장이죠 )을 등장 시킨 것입니다.
물론 회사 파티때의 남편은 다른 사람을 시켜 남편처럼 변장을 한것이구요…

이제 얼마동안은 글을 쓰지 못할 것 같군요 다시 새로운 소재를 구해서 글을 쓰게 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졸작을 읽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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