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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Sadistic Park 1화. 1장. 여자노예 납치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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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stic Park

※ 이 글은 저의 작가게시판에만 연재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보시려면 앞으로 작가게시판으로 와 주세요!

※ 앞으로의 후속글은 이 곳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 새로운 글 연재를 시작합니다.
몇 몇 분들이 Sadistic Park를 요청하셔서.
무척 장문의 소설이라 언제 끝낼 지는 장담할 수 없는 거 아시죠?
제가 좀 시간이 없으니..틈틈히 해 보렵니다.

※ 여러분께 부탁할 것은요..여러 사람들에게 알려 주세요.
제 작가게시판의 조회수가 좀 적어서..서운하거덜랑요.
그나마 작가게시판에 글 올리는 작가도 별로 없던데..힘 좀 주셔야죠.

※ 조회수, 댓글 팍팍 아시죠?

<소설의 순서>
제1회 노예 녀 납치감금
제 2회 노예항로
제 3화 빈견조교
제 4화 노예창녀
제 5화 디너타임
제 6화 음욕수행
제 7화 악몽의 회전목마
제 8화 가정부노예
제 9화 봉사
제 10화 악마의 진찰실
제 11화 게스트 플레이
제 12화 미소녀 노예
제 13화 노예자매
제 14화 항학자매
제 15화 가족
제 16화 노예시장
제 17화 가축노예
제 18화 노예결혼식
제 19화 방문자
이게 전부인 것 같은데..맞나요?
그럼………시작!
제1화 노예 녀 납치 감금 
1장. 유괴
찍…찌지지직..
지저분한 사무소의 책상 위의 팩스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문서를 내보내고 있다.
『스즈무라 히로요시, 연령 22세.직업 : 사카다 변호사 사무소 사무 직원.가족 구성 : 양친 사망.형제/부양가족 없음.쓰리 사이즈는 B95·W58·H85.
엘리트 은행원이었던 아버지와 지방 재산가의 외동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엄격한 가정 분위기속에서도 애정 넘치는 가정 속에 외동딸로 소중하게 자람.
『양양 학교』로 그 지역에서 꽤 유명한 성카타리나 여자대 부속 유치원에 4세 때 입학한 후 중,고등학교와 대학에 이르기까지 같은 학교에서 일관되게 교육을 받았다.성적도 우수했고 특히 성카타리나 여자고등학교와 영미 문학부 재학 중에 걸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카타리나 축제에서 4년 연속 미스 카타리나 여왕으로 뽑히기도 했다,이것은 이 학교 설립 이후의 유명한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장래를 촉망받던 재색을 겸비한 영재였지만 교통 사고오 양친이 사망해 버리면서 2학년에 학업을 단념,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기도 하는 사카다 이치로 변호사의 사무소에 취직하였고 현재는 법률 관 계의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법률사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장점과 회전이 빠른 명석한 두뇌와 그 귀여운 아름다움으로 직장뿐 아니라 고객들의 평판도 좋다.
교우 관계로는 여자 고리타 분의 친구가 여러 명 있는데 대부분 대학시절 테니스 서클에서 알게 됐다, 현 동양상사 사원인 아사다 히로시와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중임』
팩스 앞에는 장신의 눈매가 날카로운 남자가 서 있고 2번째 장에 보내져 온 여자의 사진을 꼼짝않고 응시하고 있었다.확실히 아름답다.TV 드라마로 정숙한 새색시역을 연기하고 있는 모 청순파 여자 배우와 흡시하게 생겼다.
「오래간만의 상등품이다」남자가 중얼거린다.
남자의 이름은 사까이 류이치,38세. 이전에는 관동 제일 세력으로 불린 광역 폭력단의 직계 무투 파 반장으로서 그 이름을 떨쳤던 남자이다.그러나『신법』의 침투와 야쿠자의 대두로 조직내에서 지 위를 서서히 잃어버리고 지금은 이 사회의 맨 끝에 간신히 의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표면적으로는 모 대규모 상사의 해외 현지 법인에 고용된 사원으로 알려 있었지만 그 본질은 물론 달 랐다.
류이치는 버튼식 전화기의 수화기를 들고 몇 개의 버튼을 눌렀다.
「마사오,타겟이 들어왔다.준비는 되어 있겠지.좋아. 결행은 내일이다.테츠에도 연락하고.차는 왜건으로, 흰색의 업무용으로 한다.준비해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코트의 깃을 올리고 히로요시는 법률사무소의 문을 뒤로 했다.
오후5시 10분.연인인 히로시도 오피스를 나올 무렵이다.만나기로 한 장소까지는 지하철로 2 역.오늘부터 주말까지 데이트를 하면서 둘이서 살기 위한 아파트를 찾을 예정으로 되어 있다.
주위에 아직 밝힌 바는 없지만 내년 봄 결혼을 목표로 둘이서 착착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었다. 식장 은 사람들이 들끓지 않을 정도로 잡아야 했고 약간 빠르다싶지만 교회로 생각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자동문을 빠져 나와 황혼의 도시에 다리를 내딪는다.다섯시가 넘어 서자 이미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고 시내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지하철 역까지는 3분도 걸리지 않 는 거리이다.연인과 보낼 즐거운 한때를 머리에 떠올리며 히로요시는 충분히 시원한 공기를 허파로 흡입하고 몸을 가볍게 한다다.
「저 여자다」
왜건의 뒷좌석에서 류이치의 소리가 울린다.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 있던 두 명의 남자가 고개를 끄 덕인다.운전석의 살찐 남자는 관정 정남,  30세.「마사오」라고 부른다
물론 폭주족 건달 출신이고 17세 무렵,동료 끼리 재미없는 이사카야(술집)에서 상대를 차로 치어 죽이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과거를 갖고 있다.그 후 무위도식하며 어슬렁거리고 있다가 류이치에게 픽업되어 그 부하가 됐다.조수석에 앉아 있는 거무스름한 하프의 미남은 노다 데쓰오, 28세 로『테츠』라고 불리고 있다.요코스카 출신이고 동경 시내 판자의 바에서 호스티스를 하고 있었던 모친과 미군 병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모친은 데쓰오를 낳은 후 곧바로 병원에서 자취를 감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중학교 졸업까지 시설에서 자랐지만 그 무렵부터 이미 손이 붙는 일을 찾고 있었다.
시설을 나오게 된 후로는 일자리를 한자리에서 오래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일자리를 바꾸었다 신주쿠에서 호스트를 하고 있을 무렵에 손님을 둘러싼 상점과의 트러블로 뭇매를 맞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만난 그 지역의 유력자의 위치에 있던, 당시의 류이치에게 구조되어 그 아래에서 일하게 됐다.두명 모두 악명이 높았고 젊어서부터 류이치의 눈에 띄어 인정받고 있는 건달들이다.
류이치는 한 때 백 명이 넘는 부하를 거느리고 있었다.그것이 지금은 고작 두 명만 남게 되었다
마시다.『시대』라고 불리는 놈 때문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지금의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홀가분한 쪽이 움직이기 쉬웠다.
또 오랫동안 야쿠자의 세계에 몸담고 있던 류이치와 같은 남자와 달리 마사오는 적어도 외견상으로는 거의『야쿠자』로 보이지 않았다.그러한 것은 지금의 비즈니스에는 대단히 중요한 보물이 되고 있었 다.
「스즈무라씨.스즈무라 히로요시씨군요.」
지하철의 계단에 내디딜려고 하던 순간 히로요시는 갑자기 등뒤에서 걸어오는 말에 멈칫했다.
낯선 남자의 소리에 대답을 할 것인지 망설이면서 히로요시는 뒤돌아 보았다.
거기에는 약간 뚱뚱한 몸짓의 대충 32∼3정도의 연대로 보이는 연대의 남자가 서 있었다.신장은 165센티미터 전후일까. 힐을 신고 있는 신장 160cm의 히로요시와 키 높이는 그다지 차이가 없었 다.신사복의 옷깃에는 히로시와 동일 회사의 배지를 달고 있다.
신체와 동일하게 얼굴도 둥근 형태이고 가만히 보면 꽤 동안이고 붙임성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 나이보다 젊게 볼 수 있을 것 같다.특별히 위험스럽거나 특별하게 보이는 인간은 아니었지만 초면이 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히로요시는 조심조심 대답을 했다.
「네, 제가 스즈무라입니다만. 무슨?」
그 남자는 전체적으로 훓어보듯 히로요시를 응시하며 입을 열었다.
「저는 천전군의 동료인『관정』이라고 합니다.천전군이 오늘은 좀 늦을 것 같다고 히로요시씨를 상 점까지 모셔다 드리라고 부탁받아서..그리고 아이츠는 일이 끝나는 대로 상점으로 직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차로 출퇴근히고 있는데요..귀부인을 먼저 상점쪽으로 모셔다 달라고 부탁받았는데 마침 제가 그쪽으로 퇴근을 하면서 상점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상점이요?부동산 중개소가 그 근처인 모양이죠?」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히로요시가 물었다.
남자는 한 순간 ‘아차’하는 느낌의 약간 당황한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예,예.그렇습니다.오늘은 마찌다의 맨션을 볼 예정이지요.」
…여기에서 의심받으면 계획을 망친다..히로요시 일행이 오늘 데이트 코스로 선택한 중에 자신들이 살 맨션을 찾을 거라는 것은 예상외였지만 마사오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입에서 이렇게 둘러댔다.
「저는 아이츠에게서 확실히『마찌다의 부동산 중개소』에 대해 들었습니다만 히로요시씨는 뭔가 듣

지 못했습니까?」
히로요시는 남자의 말을 믿는 것이 옳은지 어떤지 망설이고 있었다.그러나 남자의 말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정보, 그러니까 히로요시는 아직 오늘 예정코스를 히로시로부터 듣지 못한 것이었다. 단지 하나, 히로요시가 정하고 있던 것은 오늘까지 22년간 소중하게 지켜 왔던『소녀의 순결』을 히 히로시의 생일인 오늘 밤, 바칠려고 하는 것뿐이었다.그러니까 오늘은 어디에 가서 일이 진행되든지 간에 키스뿐만 아니라 최후의 일선까지 갈 생각이었고 그 준비도 이미 해 왔다.그렇지만 우선 오늘 어떤 방에 돌고 어디에서 식사를 할 것인지 등은 전부『히로시에게 맡기자』하고 생각하고 잇었다. 지금까지의 데이트에서도 그랬다.코스를 정하거나 메뉴를 정하거나 하는 것은 전부 히로시의 책임이 었다.
돌연 히로요시가 놀랄 것 같은 일을 해서 기쁘게 할 수도 있고 그런 것에 관해 히로시의 리드는 항상 한 발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히로요시는 그런 일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그『예정』을 구체적으로 이 사람은 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또 히로시씨의 친구인 것 같고..
「아니오,아직 특별히..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동양 상사의 뺏지도 달고 있고 외견상으로도 나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히로요시는 남자의 말을 믿기로 했다.
「그렇습니까.그렇다면 자 저기 주차해 놓은 곳으로 가시죠. 차는 저기 정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제 뒤를 따라 오시겠어요?」
「네.」
히로요시는 남자의 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빌딩의 일층, 반 지하식으로 되어 있는 주차장에 남자의 차가 있었다.대형 밴이고 창문은 차광필름 덮여 있는 형태였다.밖에서 볼 수 가 없게 되어 있어 옷을 갈아입거나 할 때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나중에 갓난 아기가 태어나면 돌보기도 용이할 것이고 가족이 증가하면 히로시씨에게 부탁해서 한대 사야겠다…
「익..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자신의 상상에 한 순간 불그레 뺨을 붉히는 히로요시였다.
「조수석에는 약간 짐이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뒤에 타도 괜찮으시겠지요? 뒤 문은 열려있습니 다」
남자는 운전석 쪽으로 들어가면서 왼쪽 사이드 도어를 가리켰다.
「네.」
히로요시가 도어에 손을 댄 순간이었다 .
갑자기 도어가 열리고 차 안에서 손이 드러남과 동시에 차안에서 나온 복면의 남자가 히로요시를 차안으로 잡아당겼다.그리고 도어가 잠겼다.비명을 지를 사이도 없이 강력한 힘에 의해 입이 틀어 막혀지고 갑자기 또 양팔로 목덜미를 옥죄었다.갑자기 나타난 완력의 마수에게 어떻게든 벗어 나려 고 신체를 움직이지만 헛손질만 마음껏 해대는 히로요시.그러나 입가에 눌러대어진 손수건에 센자극적인 냄새를 느낀 순간,의식을 잃고,순식간에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잘했어.마사오」
히로요시를 억누르면서 류이치가 말했다.
「아니, 얼나나 조심스럽던지..」
마사오는 이마의 땀을 닦이내고 있었다.
「좋은 계획에 명 연기였는데요 형님」테츠가 어깨를 쳤다.
「글쎄,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먼저 빨리 가자. 마사오,차를 돌려라.테츠와 나는 좌석을 뒤로 젖히고 이 년의 처리를 해야겠다. 출항까지 시간이 없다」
 
아사다 히로시는 5개피 째의 담배를 다리로 밟아 끄고 정면의 전광 게시판을 쳐다보았다.시계는 이미 약속시간을 40분도 더 지나고 있었다.
’늦다니! 이런 날에 지각을 하는 히로요시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맨션을 둘러 볼 시간도 없네’ 정확히 히로시가 서는 교차로의 정면 전광 게시판에는 『××××범죄 다발 기간.도내 경비 강화. 각처 검문 중.××××』의 문자가 흐르고 있었다.그 히로시의 눈앞에 흰색 대형의 왜건이 신호를 받고 정지했다.왜건의 그늘에 게시판이 숨었다.히로시는 마음속에서 중얼거렸다.
「이 차,이상하네. 흰색의 야광선팅이라..그 덕에 저 게시판이 보이지 않네?」
평상시라면 정시에 올 히로요시의 지각에 히로시는 점차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설마 그 원인이 바로 앞에 정차되어 있는 차 속에 잠들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형님,검문입니다」전방의 유도등을 확인하고 운전을 하고 있던 마사오가 말했다.
「괜찮아.상대방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테니까」류이치가 대답했다.
차를 멈추자 중년의 경찰관이 운전석 쪽 창문으로 들여다보면서 말했다.
「면허증을 보여 주십시오」
마사오는 면허증을 보이면서 말했다.「수고 많으십니다. 근데 무슨 일이죠?」
「별거 아닙니다. 특별 경계 기간중이라서.죄송합니다만 잠깐 뒤도 보여주시겠습니까?」
경찰관이 운전석 쪽 창문에서 뒷 좌석쪽으로 회중 전등을 비추었다.스모크 글라스의 안쪽에 두 남녀가 보였다.
「실례합니다. 문도 열겠습니다 」
경찰관은 우측의 뒷뽁 슬라이드 도어를 열었다.
그 순간 눈앞에 벌어지는 광경에 경찰관은 「깜짝」놀라며 눈을 부라렸다.
뒷좌석 시트에는 남자가 두 명이고 그 사이에 끼안고 있는 한 여자가 1명이 타고 있었다.
앞줄의 좌석을 쓰러뜨리고 평평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최후부의 시트는 흡사 리무진의 살롱처럼 사용되고 있었다.
남자들은 폴로어 셔츠와 재킷에 슬랙스를 걸친 보통의 옷차림이었지만
「아니..당신들..지금 도대체 뭘 하고 았는거요?」
경찰관이 엉겁결에 외쳤다.여자의 복장이 어떻게 보아도 이상한 것이었다.그것은 거의『올 누드』 에 가까운 복장이었다.핑크색의 시스루 옷감으로 굉장히 짧았다,천진난만한 여성 같은 상의에 아래 도 시스루의 짧은 팬티를 입고 있었다.
가득 차서 터질 것 같은 풍만한 유방이 시스루의 가슴 부분에서 노골적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얇디얇 얇디얇은 옷감을 통해 진한 핑크 색 유윤으로 둘러싸인 채 날카로워진 젖꼭지의 형태까지 확실하게 보이고 있었다.
짧은 팬티의 보지를 덮고 있는 것이 당연한 그곳에는 중앙에 큰 구멍이 열려 있었고 그 부분의 고깃 살과 털이 노골적으로 노출되고 있었다.게다가 다리를 단정치 못하게 열려 있고 허리가 내밀어진 형 태로 자고 있는 모습이 어떤 움직임도 없었다. 핑크 색의 보짓살이 그 아래래로 이어져 아주 깨끗하게 세로로 갈라짐이 모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신장은 160센치 전후로 보이고 유방의 신축성이나 그 모양의 균형 등이 보통의 외국인 같았다. 머리에도 금발의 염색을 하고 있어서 단지 잔뜩 젖어서 빛나고 있는 검은색의 보지털만이 그녀가 일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었다.
좌석의 앞에는 뭔가를 닦았던 듯 둥글게 된 티슈가 널려 있고 그 옆에는 음액으로 잔뜩 칠해져서 번들번들 빛나는 진동 안마기가 떨어져 있었다.그것만이 아니었다. 거무스름해진 로프가 아주 거칠게 세게 당겨져 있는 것같고 그 아래로 그것을 사용할 때 생겼음직한 액체가 질펀하게 남겨져 있었다. 또 성인의 팔뚝정도의 크기를 가진 유리그릇이 있고 그 겉에는 ‘사마귀’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진동안마기 등등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성기구들이 뒤쪽 시트에 넘쳐나듯 흩어져 있었다.
남자들이 지금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이 경찰관이라면 아주 쉽게 상상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여자쪽은 이미 지쳐 나가 떨어져 숙면하고 있은 것 같았다.
「뭡니까 당신들. 이런 곳에서 이런 일을 벌이다니..!」
경찰관이 소리지르듯이 말했다.
류이치가 대답했다.
「하하하. 앞으로 지방으로 순회공연하면서 그 흥행에 놀래 버릴만한 아가씨거든요. 앞으로 다시는 이런 기회는 없을겁니다. 이래 뵈도 아주 유명한 인기인이거든요. 지금 보아 두지 않으면 무대에서가 아니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겁니다. 조금 전에도 막 달리고 있는데 아까 무대에서 영업하면서 춤을 추며 흥분했는지 어서 하고싶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이곳에서 어쩔 수 없이…그래서 이렇게 녹초가 되어서 쉬고 있는겁니다.
「차 운전하면서 그런 일 하면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허,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경찰관.코이츠 를 다시 한번 일으켜 깨워 서 특별히 서비스해 드릴까요?코이츠는 페라치오가 아주 능숙하거든요. 코이츠의 『입』은 아주 각 별합니다. 한 번은 무대에서 연달아 20명을 상대했던 적도 있죠」
경찰관의 사타구니는 벌써 커질 대로 커져 버렸고 이제 정말로 자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만약 제복만 입고 있지 않다면, 그러니까 근무중이 아니라면 이런 미인에게 자신의 자지를 빨게 할 수 있을텐데..그렇게 한다면 틀림없이 엄청나게 좋은 기분일거야..그러나..경찰관은 도내의 관사에 살고 있는 자신의 아내 얼굴을 문득 생각하고 어깨를 움츠렸다.
「알았습니다.자 빨리 가세요. 본관은 직무 수행 중입니다. 더 이상 본관을 모욕한다면 공연 외설죄 로 입건하겠습니다.」
경찰관은 차를 가로막고 있던 동료 경찰관들에게 보이게 『통과』하는 신호를 하고 차를 보냈다.
「그럼.고생하십시오」
마사오는 경찰관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차를 발진하게 했다.
「하하하하. 저 자식 완전히 형님의 솜씨에 넘어가는데요. 분명히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얼굴이던데..」
테츠가 숙면하고 있는 히로요시의 보지로 손을 뻗으면서 말했다.그 부분에는 위장용으로 히로요시의 보지에 칠해 놓은 장난감 젤리와 요구르트가 이미 늘어붙어 있었다.
「아.잘 되었네요.성과가 아주 훌륭합니다」
류이치는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윽고 차는 도내를 벗어나 고속도로롤 경유해 단숨에 하루미 부 두로 향해 달리고 있었다.
비록『유괴』한 것이 드러났다 하더라도 검문으로『히로요시』가 발견될 가능성은 이미 거의 제로에 가깝다. 고속으로 램프를 내려오자 화물선 타미널로 향했다.부두에는 밀출국용 화물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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