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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으로 다단계를 물리쳤다.ssul

ㅅㅂ 맨날 썰만 듣다가 실제로 다단계 만나게 되니까 장난 아니더라ㄷㄷ


오늘 오랫만에 초중고 동창인 불알 친구를 만났어. 지거국 나온 쫌 무식한 넘인대 진짜 의리 좋고 해서 어렸을때부터 친했거든ㅋ

근데 얘랑 만나서 저녘먹고 술한잔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요즘 너 한가하지 않냐고 묻더라?ㅋㅋ 난 제대하고 아직 복학 안한 상태라서 백수 상태였거든

복학하기전에 유럽 여행 가려고 돈 모으고 있었는데 이넘이 자기가 하는 알바가 한달에 이백 넘게 받는 개꿀이라거 자꾸 꼬드김ㅋ



시발 그때 눈치를 챘어야 되는데 불알친구라서 그냥 믿고 우왕굳 나도 알려줘 하니깐 저녘을 지네 차장? 과장?하튼 상사랑 같이 먹자는거야

그래서 ㅇㅋㅇㅋ 했는데 상사가 ㅅㅂ 20대 후반? 그정도인 쫌 이쁜 김치년 한명이랑 떡대 장난 아닌 남자 두명이 같이 왔어


나도 막 고딩때 학교 농구 대표고 그래서 엔간 몸 좋은편인데(근데 키는 172ㅠㅠ) 남자 둘은 완전 보디빌더 뺨치는 덩치둘이 따라나왔더라

하튼 저녘 순대국 먹고 호프가서 계속 이야기 하는데 뭐더라 다중 소셜 마케팅? ㅅㅂ기억도 안나는데 이야기 하는게 딱 다단계야 시밬;; 무슨 강의 같은거 듣고서 같이 합숙하면서 마케팅 하면 골든마스터? 그런거 할수 있다면서 꼬드기는거야ㅋㅋㅋ

근데 정확하게는 순대국 먹을때 내가 딱 감을 잡았어 다단계라고ㅋㅋ 근데 친구도 무안해 하지않고 나도 좋게 빠져나갈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호프까지옴 시발ㅋㅋ

이대로 있으면 친구 자취방에서 강제 취침하고 다단계 인턴으로 징용될까봐ㅠㅠ 시발 뭔짓을 해야되지 하다가 떠오른게 내가 기독교인인게 떠오름ㅋㅋㅋ 아! 내가 예수쟁이다

나 설득하는거에 있어서는 아까 말한 그 김치년이 메인 딜러로 존나 입털고 있었거든 근데 내가 거기서 중간에 말 끊고 한마디함ㅋㅋ

아 그런 이야기는 술자리서 그만하고ㅋ 밤인데 돈 이야기는 그만합시다ㅋㅋ 그건 그렇고 다들 혹시 예수님 믿으세요?

근데 시발ㅋㅋㅋㅋㅋ 진짜 이말 하니깐 주변이 뜬금없이 얼어붙음 시밬ㅋㅋㅋㅋ 아직도 민망하다 진짜 하튼 그말을 시작으로 파워 설교애 들어감ㅋㅋㅋㅋㅋ 다시 다단계 이야기를 하려고하면ㅋㅋㅋ

에이, 시편 1장 6절(내가 젤 좋아하는 구절) 말씀에 따르면 주 여호와께서는 의로운 자들의 길을 인정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마케팅 해서 뭐죠 그 골든마스터? 그거 되는데 가장 중요한게 자기 자신이 아니에요!! 의로운!! 주예수하나님 믿는 의로운 자가 되야 만사형통한다는거란 말이에요

하튼 이런식으로 지껄이면서 우리 교회 목사님 칭찬하고;; 핸드폰 번호 달라고 하면서 요번 주일에 꼭 교회오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넘들 말로는 오늘 친구 자취방에서 자고 내일 본사서 강의 듣자고 햤는데 시발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계속 설교하니깐 중간에 아 알았으니까 나중에 보자면서 헤어지자고하더랔ㅋㅋㅋㅋㅋ


마지막 3줄요약
1 다단계 만남ㅠㅠ
2 기독(일베에선 개독)으로 맞받아침
3 요시! 내가 이겨쓰욬ㅋㅋㅋㅋㅋ
추천60 비추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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