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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순수하게 연애하면 해보고 싶은 ssul...

보빨받으려는게 아니라 진짜 남친이란게 생긴다면 해보고 싶은 거 상상 썰 풀어본다....





*



여름날임.

나새끼랑 남친이랑 각자 자전거 끌고 동네 이곳저곳 쏘다니고있음 메타쉐타이어 길같은 녹음 우거지고, 시골 길이었으면 좋겟네 ㅅㅂㅋㅋ 도로에 차 별로 없는 ㅋ

암튼 서로 경주도하고 부딪히면서 장난치기도하다가 출출해져서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 사먹기로함 

질질 자전거 끌면서 쌍쌍바하나 사가지고 서로 한쪽씩 잡고 떼서 누가 큰쪽이 걸리든지 승부에 굴복하고 그냥 먹기로 약속함

근데 내가 더 큰쪽 걸림ㅋㅋㅋ 남친은 반에 반 크기ㅋㅋㅋㅋ

나새끼존나 약올림 



ㅎㅎ부럽지? 먹고싶냐? 먹고싶음 애원해봐 한입 줌ㅎㅎㅎ 



남친은 첨엔 ㅋ 하다가 나중엔 ㅡㅡ 해지더니 계속 약올리니까 단단히 삐침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그냥 자전거 끌면서 걸어감

결국 나새끼가 미안해져서 어르고달리기 시도.

근데 미동도 안함

그러다 결국 나새끼도 짜증나서 삐침 씨팔 쌍쌍바는 왜 사가지고 이지랄이여 





그렇게 자전거 끌고 한손엔 다먹은 하드막대 들고 우린 말없이 계속 걸음. 걷다보니 기분이 좀 풀려가지고 혹시 나만 그런가 싶어서 남친 눈치보니까 남친 표정도 아까보다 좀 온화해져있음ㅋ

기회를 놓치지않고 나새끼는 아무일도 없엇던것처럼



아 너무 더워서 땀난당 그치 오빠야ㅋ



이럼ㅋ

그랫더니 남친도 담백하게 ㅋ그러게 하고 대답함



더운 바람이 불어오고 길게 드리워진 느티나무 잎들이 바람에 실려 쏴~ 출렁거림



다시 정적이 오나 싶었는데 남친이







.....그래도 좋다....





라고 중얼거리듯 말함. 

그에

나새끼도





응..... 좋네....





이러면서 한동안 말없이 걷고 싶다 ㅠㅜㅠㅜㅜㅜㅠㅠ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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