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 - 1부 7장
선화는 오랜시간 깊은 잠에 빠져들어있었다 그리고 행복한꿈을 꾸었다
보통사람에겐 그저 별것아닌 사사로운 일들이 선화에게 있어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따듯한 밥을먹고 어머니에 무릎에 앉아 낮잠을 취한다. 그리운 냄새 언제라도 몸을 기댈수 있는
편안한 언덕 가족이라는 의미.. 어머니는 따듯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선화에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선화는 행복했다 따듯한 살의감촉이 어머니에 손길이
무엇보다 사람으로써 인정받을수 있는 그 순간이
" 선화야 "
" 응 ?"
" 많이 힘드니 "
" 아니 "
선화는 애써 고개를 외면했다 늘 그런식이였다 누군가에게 기댈수 없다고
난 당신에 현명하고 착한딸이니까 늘 혼자 해결해야 한다고 어머니는 머리카락을 만지던
손을 잠시 멈추었다.
" 왜 엄마 "
" 선화야 사람이 한번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 끝인거야 네 오빠처럼 말이야 "
" 갑자기 그예기는 왜 하는거야 "
" 나쁜짓이라는게 그래 한번 떨어지면 다신 헤어나오기 힘들어 그래도.. 그래도 절벽 끝자락에
나뭇가지 하나 꽉 붙들어매고 있으면 죽진 않겠지 .. 근데 왜 네 오빠는 그것마저도 붙잡지 않았을까.
왜 살려고 발버둥치지 않았을까.. "
"엄마 .."
" 선화야 엄마는 끝까지 널 지켜줄거야 .. 대신 하나만 약속해 내의지를 굽히지 않겠다고
자신이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면 언제까지나 엄마는 니편이야 근데 자기자신이 자길 포기해버리면
아무리 엄마라도 널 도울수 없단다 .. 알지 "
찢어지는 듯한 소음이 선화에 방안에 가득울렸다
선화는 그제서야 꿈에서 깨어날수 있었다 아이가 있는힘껏 자신에 볼을 후려친 그 소리에
얼마나 잤는지 기억도 나지않는다 시야는 조금씩 흐려졌다 밝아졌다 제대로 돌아오지 않고있었다
가장먼저 돌아온 몸에 감각은 하복부에서 타고 올라오는 미칠듯한 뜨거움 같은 고통이였다
마치 살한쪽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기분이였다.
찌직 --
" 으ㅡ읍 "
" 말라 붙었네 붙었어 "
아이는 선화에 성기에 달라붙어있던 딜도를 힘차게 빼냈다
-으으읍!!읍
선화는 의자에 묶인채 고통에 몸부림쳤다 아이는 힘으로 몸부림치는 선화를 최대한 의자에 고정시킨채
양다리를 있는 힘껏 벌리곤 선화에 붉게 타오른 보지를 손가락으로 세심히 관찰했다
- 완전히 붉어졌네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따라 종이에 그림그리듯 선화에 보지를 손가락으로 따라그리기 시작했다
선화는 참을수 없는고통에 고개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발버둥치고 있었다. 아이는 한바탕 웃더니
선화에 입이며 몸을 압박하던 모든것들을 풀어주었다 선화는 그대로 바닥에 다리가 풀려버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울면서 자신에 음부를 어떻게든 가려보려고 애를쓰고 있었다 공기에 마찰마져 선화에겐
고통으로 다가올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아이는 흡족한듯 선화에 방으로 들어가 옷가지를 몇개 골라
가지고 나왔다
- 빨리 입어 속옷은 필요없지
- 어디.. 왜 ... 이러세요
선화는 아이가준 옷을 가슴에 껴안고 몸을 최대한 웅크린채 아이를 바라보았다 아이를
바라보는게 전부였다 몸은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이빨마져 흔들리고 있었다 온몸으로 두려움과
고통을 표현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는 냉정하게 선화를 바라볼 뿐이였다
- 갈곳이있어 빨리 입고 나가자
- 이꼴로는 무리에요 제발
선화에 모습은 집에만 있을뿐이지 거지나 혹은 거의 정신병원 환자나 다름없었다 췌췌한 얼굴과
온몸에서 나는 비린내. 땀냄새 헝클어진 머리카락 이미 여자로서에 모습은 포기한지 오래였다
아이는 표정을 조금 찡그리며 선화의 하반신쪽을 발로 쎄게 찼다 몸을 웅크리고 있어 보지쪽으로
발이 날아가진 않았지만 워낙 민감하게 부풀어올라서 그고통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 갈게요 할게요 다할게요
선화는 엉거주춤거리며 하얀 원피스에 몸을 억지로 집어넣었다 민망하게도 입고나니 유두는 물론이고
얇게 갈라진 보지입구가 옷에 닿을때마다 선명하게 비추었다 . 아이는 만족스러워했다 선화는 걸을때마다
타고오르는 고통에 치를 떨며 천천히 걷고있었지만 아이는 못내 답답한지 선화에 손목을 끌어당겨
빌라밖 도로까지 끌고 나갔다 선화에겐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지옥과도 같은 기분이였다
- 시간 없어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으니까 아참 그리고 바깥에 나왔을땐 우린 그냥 언니 동생인거야
알지 노예가 아니라? 말투 잘써
- 네 .. 네
아이는 살짝웃으며 도로변에서 택시를 기다린채 선화에 원피스 위로 보지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한 5분정도 그렇게 서있으니 차한대가 선화앞에 섰다 택시 아저씨는 잠깐 선화에 몸을 살짝 쳐다보더니
깜짝 놀란듯 보였지만 아이가 말을 가로채는 바람에 더이상 몸매 구경은 할수 없었다
- 아저씨 언니가 많이 아파서 그러는데 시내 비뇨기과 쪽으로 가주세요
- 예.. 예 알겠습니다
- 아 언니 안쪽으로 타
뜻밖에 아이에 호의에 놀란 선화는 어쩔줄 몰라하다 아이가 억지로 택시안으로 밀어넣자
그제서야 안쪽의자로 거의 굴러가다 싶이 들어갔다
- 아 시원하다
택시 운전수는 자꾸만 선화에 원피스 로 비치는 알몸이 신경쓰이는지 운전하면서도 힐끔힐끔
안자리를 쳐다보았다 선화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차가 어느정도 밖으로 나가자
조금 씩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 아저씨 죄송한데 이쪽 안자리는 쳐다보지 말아주시면 안될까요 ?
- 네? 헉 아 죄송합니다
- 네 아뇨 언니가 자위를 얼마나 했는지 성기가 다 붉어져 버려서요 좀 보려구요
그래도 울언니가 여잔데 아무한테나 막 보여주고 그럴순 없잖아요 그래서 안거울로 잠시만
보지 말아달라구요
선화는 타고오르는 치욕에 어쩔줄 모른채 아이에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저씨는 헛기침을 두어번하더니
이내 침묵상태로 돌아갔다 . 선화는 정말이지 이아이가 무슨생각인지 어디까지갈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 언니 구체적으로 어디가 아픈데 내가 가서 설명할게
- 네.. 아니 그러니까
-여기 ?
아이는 갑자기 원피스를 확 뒤집어 선화의 허리춤까지 치마를 끌어올렸다 선화는 순간 헉하는 소리가
세어 나왔다 아이는 허리춤에 원피스를 끌어올려 잘 고정시키고 천천히 선화에 양 다리를 좌우로
벌리기 시작했다 아저씨는 믿을수 없는광경에 그저 운전하랴 거울보랴 정신이 혼미 해졌다
선화는 시선을 하늘에 고정한채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 으악 왠 냄새야 언니 너무빨개 여기가 아픈거야 ?
- 흐윽.. 제발
- 여긴가
대놓고 택시 뒷좌석에 보지를 벌린채 아이는 이곳저곳 만져보고 훓어보고 있었다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려보기도 하고 깊숙히 넣어보기도 하면서 선화는 얼마나 치욕스러운지 가슴위로
온몸이 붉은색처럼 보였다 아이는 선화를 바라보며 한번 웃더니 손가락을 빼냈다
"언니 좀 이렇게 하고있으면 덜 아플꺼야 옷이 다으니까 많이 따갑고 그런거야"
말이끝나기 무섭게 선화에 몸을 앞으로 돌려 보지가 아저씨가 뒤돌아보면 정면으로 보이게 자세를
취하고 옷을 내려주지 않았다 안그래도 털도 없는 선화에 보지가 선명하게 안거울에 비췄다
그리고 다리를 크게 벌리게 만들었다 완벽한 스트립쇼였다 .선화는 고개를 숙인채 말이없었다.
어쩌다가 자기가 동네 택시기사에게 음부를 모두보여줘야 하는 상황까지 떨어져 버렸는지 알수가 없었다.
" 그니까 자위좀 그만해 알았어? 아무거나 밑으로 넣지말고 "
" 큼..."
택시기사는 헛기침을 하고 선화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는 그상황이 재밌어 죽겠는지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 겨우 이제 시작인데 라고 생각 하면서 . 결국 차가 시내로 들어가는동안
선화는 치마를 내릴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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