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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살이 - 상편

" 자기야--- 좀더----나좀---나좀---헉헉헉---응응응"

이게 무슨 소리냐구 --- 우리 마누라쟁이 숨넘어 가는 소리지 뭐긴 뭐겟어----

" 정미야-----헉헉----소리좀---헉헉---낮춰라----장모님----께시겟다"

" 몰라------응응응응-----"

그러구 몇분후 격한 신음을 토해 놓으며 아내의 계곡속에 엄청난 분신을 토해 놓자

마누라의 신음소린 거의 절정에 다다른다.

"휴------------"





담날 아침--------

부엌에 들기 무섭게 나의 몸을 휘감아 오는 싸늘함-----

" 서서방 --- 둘만 사는거 아니야-----왠만하면 작작좀 하지"

우리 장모님이다.

식탁 앞에 앉기 무섭게 장모님의 카리스마에 주눅드는 나--------

뭐주눅든다기 보다 조금 껄쩍찌근 할 뿐-----다른 생각은 없다.

이생활 1년여만에 깨우친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내나이 31-----

한땐 전도 유망한 젊은 CEO소릴 들으며 뽐나게 처가를 드나들었던 적이 있엇다.

하지만 지금은????????

아픈 과거는 되도록 묻지 말기로 하자.-----

암튼 지금은 처가에 빌붙어서 언혀 지내는 신세로 전락했다.

여기서 잠깐 우리 처가에 대해 소갤 하자면----

첫번째 우리 장모님 민순자--------

26살에 홀로 되어 두자매를 보란듯이 키워내신 장본인이다---

또한 여장부이시다----모진 세파 속에서 굿굿히 두 자매를 키워내신 걸 보면 굳이 뒷말은 하지 않겟다.

하여간 아직 난 장모님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도둑이 제발 저린 것도 있겟지만 ---- 그것보단 장모님의 카리스마----이거 장난이 아니다.

두번째 우리 여편네 박정미----

현재 27살로 모통신회사 텔레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직장여성이다.

비록 못난 남편 만나 지금 이모양 이꼴이지만 소시적엔 불광동 킹카로 통하던 때가 있었다나 어쨌다나---

확인할 길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처제 박정애------

현재 21살로 모여대 의상학과에 재학중이다.

아내가 돌아가신 아버님을 닮앗다면, 우리 처젠 어머님을 닮앗다.

성격이며, 고집이며------남자를 대하는 태도 까지도-----

암튼 처제의 몸속에는 장모님의 피가 분명히 흐르고 있엇다---여장부다운----

" 어머 형부-----일찍 일어나셨네요-----"

" 어어----처제----일어났어"

정애는 반소매의 잠옷 차림으로 벌써 내옆에 다가와 앉아 뭐라고 쫑알쫑알 대기 시작하는데-----

잠옷 바지 속에서 비치는 팬티라인에 신경이 가는 터라 뭐라고 쫑알대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 형부------형부?"

" 왜?----왜그래 처제---뭔일 있어?"

" 제 얘기 듣는거에요 지금?---아님 딴생각 하는 거에요?"

" 미안해-------잠깐 딴생각좀 하느라구--------"

" 어휴---정말-----제가 번역부탁한거 말이에요?"

몇일전 처제가 나에게 의상관련 영문 잡지를 들고와선 번역을 부탁한 적이 잇었다.

" 아 그거----아---아직"

" 알아서 하세요---그게 이번학기---제 생명이니깐---아셧죠?"

저걸 그냥---------형부한테 과제물이나 맡겨노코선 --자긴 놀려다니겟다 이건데-----

" 서서방---딴데 힘쓸 생각말고---자네도 이젠 쉴만큼 셨잖은가?--"

장모님의 일장연설이 시작될려는 모양이다.

이러케 될 경우 최소 한시간이다.

" 걱정마세요 장모님--- 안그래도 아는 선배가 이력서좀 들고 오라고 해서---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장모님 저좀 나갔다 올께요----선배랑 약속이 있어서요------"

" 약속을 아침 댓바람부터 한단 말인가?------"

" 그러게 말입니다.-----꼭 아침에 봐야 한다고 해서리------"

배는 고프지만 --- 장모님의 일장연설을 듣는 것보단 차라리 한끼 굶는게 뱃속 편하다.

진짜 약속이 있냐구?-------

있긴 개뿔이 있어------지금 나서면 해질녁때까지 PC방에서 죽때릴 판인데----

" 형부 ---- 번역은?------"

" 처제---걱정마----내 왕년에 한 영어 했잖아----맘만 먹으면 그거 하루면 끝나 하루면-----"

" 정말이죠----형부----전 형부만 믿을께요----"

나갈려는 나의 볼에 쪽 뽀뽀를 하는 처제-----------

큰소릴 칠땐 조았지만------

시펄 오늘 PC방에선 번역 대필 해줄 놈이나 찾아야 겠다.---니기미

" 아이고 내팔자야--우쩌다가 내 팔자가 요로코롬 절벽이다냐-----"

암만 생각해봐도 처량한 내신세-------





PC방------

5만원에 번역료 쇼부를 보곤, 대충 인터넷의 바다에 빠져있다가

며칠전에 가입한 **에 드러간다.

"오늘은 소설이나 한번 읽을까나?-------"

이것저것 뒤적이다 근친과 관련된 소설을 찾아 읽어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1부를 읽고나자 나도 모르게 침이 삼켜지고------

" 야 이거 장난이 아니네------" 놀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소설 내용은 장모도 먹고, 처제도 처형도 먹는 다는 내용인데------

포르노 및 야한 사진과는 전혀 다른 흥분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다.

소설 속은 주인공은 나같이 실업자 신센 아니지만 암튼 처가집 식구들을 한명씩 건드리면서

또다른 대접을 받고 있엇다.

소설은 아직도 처형과 처제와 만나고 있으며,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면서 끝을 맺고 잇엇다.

" 야 이것봐라-----"

소설처럼 사위, 혹은 형부대접 받게 된다면----한번씩 눌러주는건 어렵지 않은데----

내 다른건 몰라도 거시기 하난 자신이 있걸랑------

아내가 아직도 날 미워하지 못하는 이유가 거시기 하난 똑소리나게 하거든 내가------

하지만------

생각을 말자------

어떻게 장모님을?------------그 여장부를 어떻게?----

그러구 그 피를 이어 받은 정애 처제를 내가 얼케?-------

소설은 소실일뿐 나완 전혀 상관이 없엇던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그것도 오늘-----





" 이거 안놔?------"

"칵--------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여자의 비명소리?????

난 해질녘 되어서 털레털레 처가집으로 발길을 옮겨놓고 있엇다.

집 가까이 다달았을 때쯤 여자의 비명 소릴 듣게 되었고, 집 담벼락 바로 밑에서 들려오는것 같았다.

이게 무슨 소리지?----

담벼락 밑을 뚜렷히 쳐다보았지만 어둠만이 깔려 있을뿐 여자의 형상이 눈에 드러오질 않는다.

그때 다시한번

" 아악--------"

아까완 달리 이번에 짧게 들려오는 비명----다급함을 느낄수 있었다.

근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맞다 정애 처제의 목소리엿다.

" 처제-----정애 처제-----어디야?----무슨일이야?----"

난 황급히 소리나는 방향으로 뛰어갔고, 담벼락 코너를 지날때쯤

검은물체가 획하고 빠르게 지나는 것을 목격한다.

그것도 두명이나-----

" 야 거기 안서------야----야"

뒤쫒아 뛰엇지만 사력을 다해 달음질 치는 그들을 쫒을 수는 없었다.

더 이상 쫒기 보다 지금 처제의 상황이 더욱 급했다.-------

" 헉헉--------처제 무슨 일이야----"

난 거친 숨을 토해 놓으며 처제에게로 다가선다.

그순간-----

가슴은 풀어헤쳐져 있었고, 미니스커튼 허리춤에 걸려 고스란히 팬티를 오픈하고 있는 처제-----

처제의 아랜입술은 바르르 떨렸고, 얼굴을 타고 흐르는게 눈물인지 콧물인지 분간조차 되지 않았다.

다행이 내가 일찍 도착했었기 망정이지 하마터면?-----

난 형편없는 처제을 추스려 집으로 데려 드러간다.

처젠 그때까지 아무말도 못한체 나의 손에 이끌리고 있었다.

한편 속으론 처제의 다른 면을 본 것이 너무 흐믓하다.

언제나 나의 앞에선 당당하고 도도하던 처제가------지금 나의 손에 의지해 몸을 추스리고 잇는 것이다.

겉으론 강한척 해도 여자였던 것이다.----힘없고 가련한 여자말이다---여자





그날 저녁

대형 의상실 운영하시는 장모님은 물품 납품 관계로 지방 공장으로 내려가 안 드러오신다는 연락이 왔었고,

마누라 또한 회식이 잇다며 늦는다는 연락이 왔는데----

"어터케 된거야?-----그놈들은 또 누구고?----"

"몰라요 형부--------너무 무서워요----"

처제는 아직 몸을 조금씩 떨고 잇었다.

아마 인근 고등학생들의 소행인듯 싶었다----비록 물증은 없지만---

그때부터 처젠 날 졸졸졸 쫒아 다니기 시작햇다.

밥먹을 때도 씻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 조차 처젠 문앞에 지켜서서 내가 나오기만 기다렸던 것이다.

" 처제 대체 왜이래?---응---이젠 괜찮다고"

몇번이나 설득을 햇지만 처젠 막무가내로 날 쫒아다니는 중이다.

" 형부---나 잘때까지 꼼짝하지마 알았지-----"

처젠 씻지도 않은체 거실 쇼파에 홑이불을 하나 뒤집어 쓰곤 잠잘 준비를 하고 잇었다.

" 알았어--------알았어"

난 tv에 시선을 고정한체 처제의 말에 무덤덤히 반응하고 잇었으나,

실은 처제의 스커트 사이로 보이는 뽀얀 사타구니를 연신 훓어보고 잇었다.

이윽고 정애처제의 숨소리가 가늘어 지고 또한 일정하게 들려온다.

이미 나의 좆대가린 정애처제로 인해 힘찬 기운을 발동하고 잇는 것이다.

아까 낮에 보았던 소설속의 처제를 연상하면서 서서히 처제에게로 다가선다.

심장은 터질듯 쿵쾅거렸고, 마른침이 연신 목줄기를 적시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처젠 큰 두눈을 번쩍 하고 뜨는 것이다-----

"형부------------"

난 놀라 토끼마냥 엉거주춤 뒤로 물러섯고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촉촉히 고엿다.

" 아----아직 안잤어-----"

" 응---잠이 안와------"

" 근데 형부 지금 방금 뭐했어?----------"

" 뭘-----뭐하긴-----그냥--------"

" 형부 방금 내몸 만지려 했잖아-----------"

" 내가 언제?------그냥 이불 덮어 줄려고 한거야--------"

" 형부 내가 섹시해보여?------"

" 섹시하긴----그----그렇지뭐------"

" 한번 만져볼래?-----"





하 요것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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