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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강남엔비에서 ㅅㅌㅊ 호피녀랑 홈런친 썰.SSUL

나는 클럽 존나 좋아하는 똘게이다


내스펙은 180/72 근육은 별로 없음 근데 어차피 클럽은 근육보고 홈런치는데 아니잖아?


각설하고 토요일 아침일어날때부터 뭔가 기분이 묘한게 아 오늘 되는날이다 싶더라


유게에서 쪼가리모아서 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백프로다 싶어서 아는 귀여운 후배 둘과 강남엔비 ㄱㄱ


되는날인데 초면인 애들한테 홈런 먹여주는게 좋겠노 귀여운 후배들한테 먹여주는게 좋겠盧?


여기서 모쏠아다 일게이들한테 팁을 주자면 무료입장이라고 10시부터 쳐들어가는건 개병신이다


돈2만원 까짓거 내더라도 12~1시쯤에 입장해라


10시에 입장하면 ㅅㅌㅊ년들도 없을뿐더러 10시부터 쳐들어오는 클럽죽돌이 병신으로 보이기 십상 아니겠盧??


사람은 많기는 하다 다만 ㅅㅌㅊ는 늦게오므로 그냥 ㅍㅌㅊ들이랑 부비라도 해보고싶은 모쏠아다라면 10시입장도 추천


어쨌든 후배 두마리 콜해서 스타일링좀 해주고 맞장구만 잘치라고 교육좀 시켜주고 입ㅋ성ㅋ


역시 늦게오면 입장부터 클럽분위기가 쩔어서 야 기분조타 하고 분위기 타기 시작하는데 조명때문에 얼굴 안보이는 어떤호피년이 우리팀 자리잡은 계단에서 흔들흔들거리는거 아니겠盧??


올ㅋ 잡았구나ㅋ 싶어서 바로 들이대기 시전 적당히 추다가 부비좀 해줬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짐


쉬발ㅋ하고 다시 다른 먹잇감을 찾아서 ㄱㄱ 한 한시간쯤 그렇게 후배들이랑 즐기고 있는데 후배중에 한놈이 먼저 낚았다 형들 저먼저 나갈게요ㅋ 할때 개새끼 표정이 어찌나 얄밉던지


나랑 남은 한놈은 어 시발 좀만 더 찾아보자 하고 다시 들썩들썩 거리기 시작 그러다가 힘들어서 쇼파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아까 그 계단호피녀가 바에서 어떤 ㅍㅌㅊ년이랑 깔깔대고있는거 아니겠盧?? 다가가서 바로 어프로치했다


적당히 개드립쳐주니까 깔깔대는게 요시 그란도시즌!!의 분위기가 나서 바에서 몇잔하다가 그쪽도 두분이신데 나가서 한잔 더하실래요?? 하니까 ㅇㅋ하더라


술zip 갈려고했는데 호피친구가 와라와라 떙긴다고 해서 가서 적당히 두병정도 했더니 얼굴 빨개져서 귀엽게 애교부리는데 요시!! 그란도시즌!! 하고 후배놈이랑 눈빛교환하고 서로 찢어짐



이제 막 부축해주면서 집에 갈래? 하면서 떠보는데 이년 아까는 말잘하더니 막 옹알이를 급시전하네? 귀여운거 보소 ㅋㅋㅋㅋㅋ하면서 모텔로 부축하는데 갑자기 "오빠야.. 화장실.. 화장실..."해서 급하게 건물화장실에 데려다주고 한 3분 지나서 문두들겨보는데










없어

여자가 없어

처음부터 없어
추천90 비추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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