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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완결

사모4(완결)

정말 오랫만에 사모4를 올립니다.
제 실력에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군요.
장편을 쓰시는 여러 작가님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신상에서 글을 읽으면서 불만인점이 끝내지 못한 글을 읽는 것이 어서 어쨌든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마지막이 허무하게 끝나지 않도록 고민하긴 했지만 어떻게 읽으실지 모르겠군요.
그럼 마무리 지어 보겠습니다.


(4)

위진악의 도는 그의 분노를 담고 빠르게 조구의 등을 향해 찔러들어 갔다.
그대로 찔러 들어갈 경우 조구의 등을 관통해서 위가려의 몸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일격을 막아낼 만한 실력을 가진 위가려는 아직 조구의 몸에 깔린채 삽입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운신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상황, 이때 조구의 사모와 정사로 순식간에 깊어진 색공의 이단계공의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위진악의 도가 위력적으로 찔러 들어왔지만 도는 원래 찌르기 보다는 베기 편하게 만들어진 것 위진악이 위가려와 조구를 동시에 산적처럼 꿰뚫기 위해 찌르기로 도를 사용함으로써 위진악 본신무공의 위력을 모두 발휘 할 수는 없었다.
조구의 색공과 위진악의 오판이 조구와 위가려의 생명을 건지게 된 것이다.
위진악의 분노가 담긴 도의 일격은 조구의 등에 닿자 1촌 정도 파고들었을 뿐 곧 조구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반탄력에 저항을 받고 조구가 이를 회피하기 위해 위가려를 껴안은 채 한 바퀴 돌자 조구의 등에 횡으로 길게 미끄러지면서 다시 허무하게 침상으로 파고들었다.
조구는 몸을 일으키자 마자 위가려를 삽입한 상태로 안은채 창을 부수고 밖으로 뛰어나왔다.
위진악의 일행인 형 복호검 위군악과 사대표두는 비록 위진악과 함께 방으로 뛰어들었지만 위군악은 제수의 나신을, 사대표두는 자신들 상관의 아내인 위가려의 민망한 상태를 직시할 수 없어 모두 시선을 외면하고 있어 위진악의 일도를 치명상을 입지 않고 피해낸 조구가 위가려를 안은채 창을 뚫고 피해낼 수 있었다.
밖으로 몸을 피한 조구는 위가려와 함께 아미산의 깊은 산중으로 몸을 피했다. 위진악이 길길이 뛰며 추적했지만 위기에서 벗어난 위가려의 신법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위가려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잠에서 깨어나 의식이 돌아오기전에 위가려는 어제의 일이 모두 꿈이라고 믿고싶었고 또 꿈이라 빌었지만 의식은 점점 명료해지고 그 의식은 어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결코 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내려보자 아직까지 알몸인 채로 몸에는 조구가 빨아대서 만들어진 멍과 이빨자국이 선명하게도 온 몸 구석 구석을 채우고 있다.
위가려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몸이 저주스러우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일어나는 욕망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에 대해 스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옆에는 조구가 역시 알몸인 채로 잠들어 있다.
이곳은 조구가 목욕을 하던 폭포 뒷편으로 난 은밀한 동굴이었다. 입구가 사람이 기어서 들어오기도 힘들 정도로 좁고 폭포와 음지식물들의 덩쿨에 가려져 입구가 은밀해 발견하기 어려울 뿐아니라 폭포수 소리에 사람의 인기척마져도 완벽히 가려질 수 있는 훌륭한 은신처 였다.
조구가 몇해전 목욕중에 물까마귀가 송사리를 사냥해서 폭포 뒤 쪽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쫓아 갔다가 발견해 낸 곳이다.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그 크기가 커져 둘이 은신하기에는 충분했다.
어제 이곳으로 도망쳐온 둘은 이곳에서 남아 있는 춘약의 기운을 마지막으로 불 사르려는 듯 다시 한번 격렬한 정사를 가진 후 탈진해 잠이 들었었다.
어제 일을 뒤돌아보며 위가려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자 막막함을 견딜 수 없었다.
자신의 부모와 형제들 그리고 자신에게 큰 기대를 가졌던 사부를 생각하고 그들이 겪을 심적 충격과 모욕을 생각하니 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고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위가려는 당당한 강호의 여협으로서의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채 동굴입구 둥지에 살고 있는 어미에 완전히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물까마귀 새끼와 같은 처지로 전락해 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본신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기존에 가졌던 모든 인간관계와 그녀가 속해있던 세계와 단절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가져온 결과 였다.
자신이 물까마귀 새끼라면 의지하고 보호해줄 어미는 이제 자신의 어린 제자 조구밖에 없다는 자각과 함께 그녀는 다시 한번 조구를 바라보았다.
아침이 밝아오면서 태양이 기운이 조구에게만 모여지는 듯 어제의 격렬했던 정사에도 불구하고 조구의 양물은 점점 더 커지더니 그 위용을 사모에게 자랑하듯 완전히 발기했다.
위가려의 시선은 자신도 모르게 조구의 중심부를 향한채 고정 되어 버렸다.
자포자기하는 심정과 의지할 대상이 조구만이 남은 위가려의 심정이 지금까지 쌓아온 도덕과 윤리의식을 점차 허물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의 시선 뿐아니라 손도 조구의 남근을 향해 나갔다.
드디어 그녀의 손안에 뜨거운 실체가 잡혔다. 한손으로 잡고도 한뼘이상이 남자 양손으로 잡고 그래도 솟아 나 있는 귀두부분으로 입을 가져가 한웅큼 베어 물었다. 입안에 가득 실체가 들어오자 양손으로 상하운동을 하면서 입으로 보조를 맞추어 가며 혀를 사용하여 귀두부분과 요도구멍을 자극하자 마침내 조구의 눈이 번쩍 뜨여졌다.
조구는 자신의 하초에서 번져오르는 뿌듯한 감각에 눈이 뜨이자 상체를 일으켜 사모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으며 머리를 눌러 그녀의 목구멍 까지 자신의 물건을 들이 밀었다.
조구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위가려는 더욱 흥분하여 보지가 애액으로 홍건히 젖어오는 것을 느꼈다.
오늘의 상황은 어제와는 또 다르다.
어제는 그들의 무의식에 성에 대한 어떠한 충동이 있었다 하더라도 둘다 약물에 중독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지만 오늘의 정사는 순수한 그들의 자유의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점이 둘을 더욱더 흥분상태로 몰아 갔다.
조구는 사모가 자신을 진정으로 원하다는 사실에 위가려도 조구가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둘의 마음은 지금까지 가져왔던 사랑이 아니라 드디어 하나의 남성과 여성으로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 사랑이 둘의 욕정을 자극하고 다시 이 육욕이 둘의 사랑을 키워가면서 둘은 서서히 영과 육이 결합한 하나가 되어 갔다.

[사모님!]

절규하듯 조구가 그녀를 부르자

[아니 난 이제 너의 사모가 아냐. 내이름을 불러줘.]

조구는 더듬거리며 그녀의 이름을 불러본다

[가려. 위가려]

[아니. 이제 위가려가 아니라 내성은 조씨성을 따라야해]

조구는 이말에 가슴으로 감동이 차올라 오는 것을 느꼈다. 위가려의 이말은 어떠한 말보다도 그녀의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이었다. 이제부터 자신은 사부의 아내가 아니라 조구의 아내이고 조구가 자신의 주인이라는 표현을 가장 확실히 한 말이기 때문이다,
조구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가려! 가려! 가려!]
[이제 당신의 몸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위가려는 손과 입으로 하던 애무를 멈추고 일어났다가 조구의 실체를 한손으로 쥔체 조준해서 자신의 구멍에 맞춘후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서서히 내려갔다.
드디어 조구의 귀두가 구멍에 살짝 들어가 완전히 맞추어졌다고 느끼자 그녀의 엉덩이를 급격히 내렸다.
조구가 다리를 편채 앉아 있는 상태에서 그녀는 팔을 조구의 목에 둘러 중심을 잡은 후 가슴이 흔들리도로 상하로, 좌우로, 앞뒤로 움직이자 조구도 이에 호응하여 자신의 몸을 조금씩 그러나 격렬히 움직이며 그녀에게 보조를 맞추어 갔다.

[여보!~. 구야!~]

위가려는 여보라는 호칭과 조구의 이름을 번갈아 부르면서 절정을 향해 갔고 조구는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그녀의 몸을 으스러지도록 껴안았다.
절정이 파도처럼 계속해서 밀려오자 위가려는 조구의 어깨에 턱을 기댄체 축 늘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의 깊은 구멍은 마치 조구의 실체를 놓치기 싫다는 듯이 움찔거리며 꼭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이제 조구는 그녀와 삽입한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 그녀의 몸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위가려도 다시 격력한 행위 속에서 쾌감이 높아지자 두다리로 조구의 허리를 감아 매달리며 다시 한번의 절정을 향해 나아갔다.

길고도 완전한 사랑의 행위가 끝나자 둘은 다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이제 앞으로의 일에 대한 계획과 대책을 세워야 했다.

위가려가 먼저 탄식을 토해내며 조구에게 말했다.

[나는 이제 당신이 제일 소중하지만 소화도 포기할 수 없어요]

조구는 그녀의 말을 이해했다. 그녀는 자신의 열망 때문에 자신의 어린 자식을 포기할 정도로 모진 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차피 이곳에서 살 수 없는 바에야 소화를 데리고 좀더 인적이 드물고 한족이 없는 곳으로 가야했다. 그들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성적으로도 개방된 곳으로.

조구는 결론 짓듯 가려에게 말했다.

[지금 위진악과 그 일행은 우리를 찾기위해 정신이 없을 테니 이제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 소화를 데리고 중요한 물건도 챙겨서 남만으로 갑시다. 설사 그들과 부딪친다 하더라도 우리의 무공으로 우리의 뜻을 충분히 관철시킬 수 있소. ]

사실 난검의 무공만으로도 위진악의 일행을 제압하기는 힘들다 하더라도 결코 그들에게 뒤지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조구와 그녀의 마음속에 꺼리는 바가 있으니 행동의 제약이 따를 뿐이었다.
조구와 이제 조가려가 된 난검이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오자 소화는 아직까지 혼혈이 짚여져있는 상태로 널부러져 있었고 위진악일행은 물론이고 사교옥 마져도 보이지 않았다. 등하불명이라고 그들중 아무도 조구와 조가려가 대담하게도 이집을 다시 찾아오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둘은 소화의 혼혈을 풀어주고 추궁과혈로 그녀의 몸을 치료했다. 사교옥에게 잡히면서 혈도를 집혀 아직까지 풀어주지 않았으니 어린아이의 혈도를 이토록 오랫동안 짚어놓을 경우 심하면 생명까지도 위험해지기 때문이었다.
소화의 상태가 호전되자 조구는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는 소화를 업고 위가려의 손목을 잡은채 멀고먼 남만으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 후

이곳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속이다.
폭이 이장은 될 듯한 거대한 나무중심부에 나무와 넝쿨로 만들어져 인공이 가미된 흔적이 보인다. 이곳에서 조구와 가려 그리고 소화는 근 7년을 살아 왔다. 어린 소화는 변화된 환경에 쉽게 적응해 걱정하던 조구와 가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남만의 자연환경 뿐아니라 변화된 조구와 가려의 관계에도 슆게 적응한 것이다.
남만에 도착한 후 처음 얼마간은 옷을 걸치고 있었으나 자연적으로 옷이 헤어지면서 걸칠 것이 없어지자 이 셋은 벌거벗은 채로 지내왔다. 그래서 이제는 벌거벗은 채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상태였다.
조구와 가려는 처음에는 소화를 의식하며 성생활을 했지만 차츰 소화를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소화는 한정된 공간에 접하는 사람이 조구와 가려 둘 뿐이다 보니 조구와 가려가 일부러 소화 앞에서 성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이 둘의 관계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된것이다.
하지만 이둘은 얼마전부터 소화가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히 조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밖으로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옆에는 소화와 가려가 낮잠에 빠져있었다.
가려는 무릎을 가슴쪽으로 붙인채 옆으로 모로 누워 잠이 들어있었다.
이를 본 조구는 음심이 동하는 것을 느꼈다. 머리를 가려의 엉덩이 쪽으로 한채 눕자 바로 눈앞에 그녀의 분홍빛 조개가 살며시 닫혀있는 것이 보였다. 조구는 그 조개를 열고 싶어졌다. 혀를 내밀어 대음순을 핧으면서 입술로 가볍게 물자 가려는 수마가 멀리 달아나고 아랫도리에서 뜨거운 기운이 밀려오면서 완전히 정신을 차렸지만 그상태로 조구의 애무를 받고싶어 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7년전과 달리 흑진주처럼 윤기있게 그을러 있었고 몸에는 근육이 더 붙으면서도 풍만하기 이를 때 없어 요염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조구의 혀가 항문에서 회음을 거쳐 음핵까지 거칠게 오르내리자 그녀는 한쪽 손으로 자신의 오금에 넣어 다리를 들어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다리가 벌려지자 조구의 머리가 가려의 사타구니사이로 완전히 끼어 들면서 혀를 길게 뻗어 그녀의 질 내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제 가려는 상체를 일으켜 한 쪽다리를 업드린 조구의 어깨에 올리고 한 손은 조구의 머리카락을 움켜진채 교성을 토해냈다.
그녀의 교성에 더욱 흥분한 조구는 몸을 일으켰다.
몇 년전에 이미 성장을 맞친 조구의 몸은 한마리의 흑표범을 연상시켰고 잔뜩 흥분하여 발기된 그의 성기는 7년전 보다 더 우람해진듯 했다.
그 커다란 성기를 조구는 조금의 용서도 없이 가려의 보지속으로 쑤셔넣었다. 가려는 조구의 허리를 두 다리로 얽은채 몸부림 치다가는 다시 몸을 한 바퀴 굴려 조구의 몸위로 올라 가서는 방아를 찧듯이 상하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의외의 사태가 일어났다.
조금전에 가려의 암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교성소리에 잠을 깬 소화가 조구의 불알을 입에 넣고 굴리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의 기교를 몰래 훔쳐보고 따라하는 것일 것이다.
조구는 모녀와 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이 들자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강력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머리속 까지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소화는 다시 고개를 밀어 넣어 엄마의 질속에서 빠져나온 조구의 성기를 핧고 조구의 성기가 완젼히 질속으로 삽입될 때는 엄마의 항문과 회음부를 공략했다. 양쪽 구멍에서 번져오르는 희열에 몸을 떨던 가려는 고개를 도려 소화를 바라보았다.

[소화야 무슨 짓이니]

하지만 소화는 당차게 엄마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도 이제 엄마처럼 하고 싶어]

남만으로 오면서 위가려의 윤리의식이라는 것은 이미 붕괴된지 오래다.
넘쳐오르는 쾌감에 그져 몸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
조구는 소화를 불러 자신의 머리위에 앉도록 했다.
소화의 보지가 조구의 눈앞에 확대되어 나타났다. 15살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육체였지만 이미 수 많은 간접경험을 통해 남녀간의 일을 알만큼 아는 소화의 음부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아직 무성하지 않은 털을 해치고 깨끗한 소화의 보지를 조구는 한 웅큼 베어 물었다.
그리고 입술로는 빨아 들이고 때로는 구멍으로 숨을 들어 부으면서 상큼한 소녀의 음부를 애무해 나아갔다. 흥분에 휩싸인 세 사람은 이제 거칠 것이 없었다. 가려는 소화의 손을 자신의 유방으로 유도해 만지게 하면서 소화와 깊은 입맞춤을 나누었다. 조구의 손역시 이제 소담스럽게 부풀어 오른 소화의 가슴과 젖꼭지를 집요하게 애무했다. 이러한 자세가 계속되자 조구는 이제 최후의 일격을 가할 만큼 분위기가 무르익었음 알게되었다.
소화를 바르게 눕히고 그 위에 가려를 눕힌채 모녀를 한 꺼번에 범하기 시작했다.
소화의 질은 이미 그녀의 애액과 조구의 침으로 흠뻑 젖어 있어 조구의 성기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다. 더욱이 밀림속을 뛰어놀고 무공을 익히면서 사라져버린 처녀막은 이를 더욱 쉽게 만들었다. 드디어 조구의 자지가 소화의 보지속으로 조금씩 파고 들었다. 워낙 큰 이물질이 자신의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소화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 고통도 흥분한 상태를 깨뜨리지 못하고 쾌감으로 바뀌고 있었다.
조구는 7년 동안 가려와 무수한 성행위를 했지만 오늘과 같은 쾌감은 없었다. 더욱이 그의 성적에너지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어 있었다. 수많은 행위동안 축적되어온 색공은 이제 마지막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어느정도 길이 나서 소화와의 삽입이 원활해 지자 이번에는 가려의 폭발할 듯한 둔부를 벌리고 뒤에서 공격해 들어가자 가려는 곧 격렬한 절정에 이르렀다. 이렇듯 모녀의 질 속을 오가면서 격렬히 삽입해대자 조구는 자신이 무아지경에 빠져 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드디어 가려의 자궁속으로 조구 생애 최초의 사정이 강력하게 이루어졌다.
조구는 자신의 몸이 점점 작아져서 하나의 점이 되가는 것을 느꼈다. 한마리의 정자처럼 질속을 부유하며 포근한 자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하나의 생명력 넘치는 정자가 된 것 처럼 느껴졌다.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면적도 없는 한 점. 바람속의 한 입자와 같은 점이되어 완전한 자유를 느꼈다.

END


대략적으로 머리속으로는 구상을 마친 상태에서 쓰는데도 5시간이 넘게 걸리는군요.
더 이상 써나가기는 제 능력상 무리가 될 것 같아 이정도로 마무리 짖겠습니다. 부족한 글에 성원을 보내 주신 NaKu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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