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말실수 하지마라.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니들은 말실수 하지마라.ssul

이미지가 없습니다.
좆고1때 일이다.

이제 갓 입학하고 새로운 교복입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분위기에 심취됀 좆고딩중 하나였지.

아주 초기쯤에 선생님이 1번부터 차례대로 불러서 자기소개를 시켰음. 애들은 "난 어디중 나왔고 이름은 뭐뭐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해." 라고 좆을 잠깐만이라도 빼면 순식간에 말라버리는 3주전 그년의 보지마냥 무미건조하고 형식적으로 자기소개를 했음.

내차례가 왔고 나도 다른애들이랑 똑같이 내소개를 했다. "XX중 나왔고 운동은 못하고 좋아하는건 게임입니다." 이런 식이었던것 같음.

자기 소개가 다 끝나고 이상한 종이를 쓰고 지랄을 하다가 담임년이 자습을 줬음. 학기에 들어가기전 방학때 보충이라 그런지 거의 자습밖에 없었음. 가슴큰 담임년 시간 아니면 자습. 이런식.

자습을 하는데 친하지 않은 두사람이 길에서 만나 인사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몇분후 다시 마주쳤을 때의 어색함이 묻어나오는 내 옆의 씨발짝꿍이 나한테 말을걸었음.

"야 너 XX중이라매ㅋ"

"응ㅋㅋㅋ"(내가 웃음이 좆나게 많았음. 특히 어색하면 더많아짐")

"혹시 김X식 선생님 알어?"

딱 이때까지 듣고 나의 뇌는 약간의 생각을 했음. XX중에는 김X식라는 학생부장이 있었는데 이새키는 말을 몽둥이로 하는 새끼였음. 뭐만 하면 쳐 때려 씨발롬이.

여튼 그런새끼였는데 친구들이 그새끼 얘기를 꺼내면 딱 뻔한거였다. 좆나 그새끼 욕하는거였음.

나도 나름 눈치하난 쩔어준단 생각이 있었고 좆나 같이 욕해줘서 친해져야지 히힛 라는 생각으로

"아 김X식 그 씨발새끼?? 아오 그 개새끼는 뭐만하면 좆나 떄렸닼ㅋㅋㅋ 씨발 좆나 못생겨가지곸ㅋㅋㅋ"

그러더니 실실 웃던 내짝꿍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더니 이렇게 말하더라.

"우리 아빠야..."


2학년으로 올라가기까지 그새끼랑 대화한게 손에 꼽는다 레얼...
추천88 비추천 39
관련글
  • 옛추억(친구의 말실수...)
  • [열람중]니들은 말실수 하지마라.ssul
  • 실시간 핫 잇슈
  • 처제의 숨결 - 36편
  • 처제의 숨결 - 35편
  • 유부녀 길들이기 2부
  • 친구와이프랑
  • 처제의 숨결 - 24편
  • 친구 파트너와
  • 처제의 숨결 - 21편
  • 제자애인
  • 아내와 외국인 영어선생 3
  • 시작이 어려워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