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횽이 다시 재선에 성공했을때 워싱턴을 비롯한 몇몇주에 살고 있는 떨하는 게이들 좀 즐거운 일이 있었겠지? 바로 쩔뚜기와자연X 같은 게이도 씨애틀 한번 와 볼까? 생각해봤다고 생각한다. 아주 파티를 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우리집 앞에도 떨 파는 가게 몇일 후면 생기는데...  아 그전에 잠깐 고놈을 처음 본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때는 2006년... 나는 친구를 골고루 사귀는 편이라 내 친구들 한꺼번에 모이면... 서로 어색해한다. 공부하는 놈들. 떨하는 놈들. 음악하는 놈들 (사실 음악하는 놈들은 거의다 떨핀다) 그냥 웃긴놈들. 하루는 음악하는 놈들 기숙사에 앉아서 기타치고 노래 만드는거 보고 있는데 어떤 천조국에 하나도 ㅎㄷㄷ 하지 않은 여자애 하나가 와서 메리크리스마스라면서 지퍼백에든 브라우니 (쫀독쫀독하고 달달한 케이크같은 쿠키라고 해두자)를 몇조각 건네 주면서 지가 방금 구운거라고 하더라.  나는 노홍철처럼 달달한거 좋아하는 게이라서 먹을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냄새가 킁킁킁... 이거 왜 이러냐고 하니까 기타치는 놈이 실실 쪼개면서 그냥 먹으라고 하는데 먹었으면 조낸 ㅁㅈㅎ 먹고  지금쯤 떨장사하고 있었을려나 ㅋㅋㅋㅋㅋ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노... 

여하튼 나는 이거 보고 이거구나... 싶어서 가게에다가 전화를 해봤다. 이거 오늘 가면 살 수 있냐고... 

ㅅㅂ 친절한 가게 아저씨가 그냥 와서 담배처럼 살 수 없다고 이야기 해주더라.  웹주소 가르쳐 주면서 가서 읽어보라면서 의사 처방이 필요한데 

크론병. 암. 우울증 ㅋㅋㅋㅋㅋ 이런거 있어야지 처방해준단다. 

산다고 해도... 연방법은 일단 아직 불법이라서 이거 가지고 해봤다 좋아가지고 ㅂㅅ처럼 인증짤 올렸다간 ㅋㅋㅋ 천조국의 깜빵을 경험하겠지 포레버 추방도 주려나?  

여하튼... 우리 게이들은 긴 글 읽는거 많이 안좋아하니까.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암스테르담가는거 보단 싸네 하면서 워싱턴 오지말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