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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무개념인 썰 .ssul

사건의 발단은 엄마가 고대녀가 뭐냐고 물어본거였다

난 해군을 해적이라고 표현한 나쁜년이라고 하였는데......



옆에서 동생이 "오빠가 뭔데 나쁜년이라고하는데? 사람들은 전부다 오빠처럼 생각하는줄아나? 해군이 해적짓할수도있지 왜 오빠생각이 항상 맞다고 생각하는데?"



.....



엄마가 옆에서 "그래 해적일수도있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데 고대녀가 나쁘다고말할순없지"



난 존나 당황해서 아무말도 없었다 내가 생각해놓고 말하면 정리를 못할뿐이지 어느정도 조리있게 말을하는데 이건 씨발 도저히 뭐라고 대답해야하는지



존나 당황했지만 동생한테 물어봤다 "넌 지금 내가 말하는게 무슨 사건인줄아니?"


동생왈 "해군을 해적이라고 했다며 ㅇㅇ 그럴수도있지 왜 항상 오빠말이 맞아야하는건데?"


나 "왜 해군을 해적이라고 했는거 같은데?"


동생 "몰라 어쨋든 해적처럼할수도있지 누가아는데?"



와 씨발... 결국엄마랑 동생이랑 2대1로 존나싸우고 나왔다


동생이랑 엄마의 말을 정리하면 "왜 해군이 해적이라고하면 안되나?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 너의 말이 무조건 사실이아니다 개인의 의견을 존중해라 해군이 해적일수도있다"







난 씨발 1시간동안 곰곰히 생각해봤다

사실 우리집여자년들이 고집이 쌔서 이길수가없다

동생은 자기가 논리가 넘치는줄아는데 말하는걸 보면 항상 상대방의 질문을 회피하고 계속 정신승리시전한다

논리가없는 상대한텐 쌍욕을해도 되겠지만 가족이라 안되겠고


다시 이얘기 꺼내려하니 정신승리하고있고 어떻게 해야되냐



3줄요약

동생엄마가 고대녀 쉴드치면서 해군이 해적일수도있다고함

논리로 상대하면 닥치고 정신승리해서 말이 안통함

어떻게 해야되냐 집에서 나만 병신또라이취급함 우리엄마 여동생논리 되로면 살인자 강간범 도둑들도 자기만의 생각을가지고 하는거니깐 존중해줘야되고 비난해서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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