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유부녀와....
아는형이 하두 졸라서 어쩔수(?)없이 나이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그날 꼭 해야겠답니다. ㅡㅡ;; 이 형님은 유부였는데 결혼한지가 꽤 된지라 그런지 다른 여자들이
땡겼나 보더라구요. 아주 그날 안들어갈려고 이양반이 휴가까지 내고 집에다는 어디 놀러갔다 온다고하고
저한테 온거더군요.ㄷㄷㄷ 저 떨었습니다..
정말 나이트 입성하기엔 어느시간이 젤 좋을가 고민하면서 시간 죽이고 있었습니다. 이양반 8시 반부터 가잡니다.
ㄷㄷㄷ
내 살다살다 9시도 안돼서 나이트 가잔 사람은 첨 봤습니다. 8시반에 열기는 여나요? 그것도 술 한잔도 안먹고
죽치고 있다가....
형 10시쯤에 가게요.. 9시 전에가면 정말 쪽팔려서 난 못가네..
그럼 9시 반에 가자.. ㄷㄷㄷㄷ
저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 ㄷㄷ 떨었습니다.
얼마나 땡기면 이럴까 싶어서....
9시반쯤에 택시를 잡고 출발했습니다. 20분정도면 도착하니깐 그정도에 합의를 본거죠..
그날이 주말도 아니고 금욜도 아니고 월욜인가 화욜날이었습니다. 10시도 안된 시간 사람이 얼마 있겠습니까..
아.. 입장하는데 절로 쪽이 팔리더군요. 그양반 아무 의식 없습니다.그냥 방방 떠서...ㅠㅠ
기본을 시키고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얼마후 바로 웬 여자분을 앉혀주더군요. 제 옆자리에...
잉.. 내가 급한게 아닌데.. 벌써 앉아버린걸 다시 형한테 보낼수도 없고 해서 그냥 있었습니다..
나이는 저보단 한살 많은데 결혼은 했더군요.. 결혼한지는 꽤 됐더라구요. 20대 초반에 했답니다..킁...
첨엔 누나라구 했다가 그냥 친구하자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 둘다 30대 초반이니깐 뭐 죽은 잘 맞더라구용..
자기 일행이 있다구 하더라구용. 제가 같이 오라구 했습니다... 형한테 얼른 한명 붙여줘야 할거 같아서...
헉...근데 데려온분이 뚱~ 하네요.. 전 형 눈치를 살폈죠.. 술한잔씩 하다가 춤 추러 나가자고 할때
얼른 물어봤습니다. 형 괜찮아? 좀 아니지?
괜찮답니다.. 정말 괜찮아? 내 볼때 형 파트너 영 아닌거 같은데? 괜찮아...
ㅡㅡ;; 이형 정말 급했나 봅니다.
그 뒤로 몇번 더 물어봤습니다. 자기는 정말 괜찮답니다...
이 양반 눈이 이렇게 낮았나..
아니면 정말 아무라도 오늘 꼽으러 온건가..ㅡㅡ;;
그렇게 짝 맞춰서 놀다가 나와서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노래좀 부르다가 나오니 새벽이네요..
그 형님 어느새 자기 파트너랑 말 맞춰놨나 봅니다. 자기가 그 아가씨 데려다 준답니다..
둘이 어느새 짝짜쿵 되어있습니다. 암만 밖에서 봐도 뚱인데... 저보곤 제 파트너 잘 챙기랍니다..
그 형님 카드도 쓰면 안되고 현금도 없대서 제 카드를 빌려줬습니다.자기 모텔 갈거라고 해서...
전 제 파트너 데려다 줄려고 하는데 잠시 걷고 싶답니다.. 아..그래 술도 깰겸 그러자고 했습니다.
잠시 걷고 있는데 문자가 옵니다. 뭐지... 이시간에... 헉..카드 결제 된 메시지가 뜹니다.
XX모텔.3만원...
헉.. 이 양반 벌써 들어갔네..
정말로 들어갔구나 그 여자분이랑... 아..전 돈받고 들어가래도 안들어갈거 같은데....쩝...
형수님이 훨씬 나은거 같은데... 유부남은 힘든가 봅니다.ㅋㅋ
제 파트너랑 걸으면서 머릿속으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얘를 데리고 어딜 들어가야하나...
근데 유부는 첨이라 겁도 나고.. 애가 나랑 갈 생각이 있는건지 내숭을 잘 떨어서 맘도 잘 모르겠더군요..
근데 이상하게 집은 저쪽이라는데 방향이 빙 돌아가는거 같습니다.
뭐지..뭐지..왜 이쪽으로 가는거야.. 00동이면 저쪽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주변이 유흥지구쪽이라 모텔들이 많았습니다. 고민만 하다가 그쪽은 다 지나쳐가고 주택가가 나옵니다.
에라 모르겠다.. 앞에 보이는 용달차쪽으로 밀치고 키스를 했습니다.
안돼~안돼~
안된다고는 하는데 안되는거 같지가 않습니다. 입술을 좀 부비다가 귀쪽으로 입을 댔습니다.
그 뒤론 일사천리네요..귀가 예민한가보더라구요..귀좀 애무 해주니 그냥 그뒤론 키스도 무사통과입니다.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 가슴을 만지다가 밑쪽을 강하게 쓰다듬었습니다.
음~~ 우리 그냥 모텔가요.. 여자쪽이 먼저 말을 하네요..
잉. 그럴까?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서 모텔에 입성을 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다시 키스를 퍼붓고는 옷을 벗겨버렸습니다.
그리고 샤워하라고 욕실로 보내버리고 티비를 켰습니다.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저도 얼른 샤워를 하고 나와서 작업에 들어갑니다.
오랄 할줄 알어? 제가 물어봤습니다.
자기는 아직 오랄은 한번도 못해봤답니다. 받아본적도 아직 없다고...
음... 첨 만나서 오랄해본적도 없다는데 도전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용.
그럼 오랄은 우리 담에 만날때 해보자가 한후 그냥 덤볐습니다.
콘돔도 필요없다네용. 좀 찜찜하긴 했는데 콘돔 없이 그냥 돌진했습니다..
역시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조이는게 장난 아닙니다. 고추가 얼얼 하더라구요..
체위랑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잘 맞춰줍니다.
마지막은 엎드리게 한다음 뒤에서 제가 밀어부칩니다.제가 젤 좋아하는 체위라서리...
후배위보다 전 이게 맘에 들더군요.
총각이 이런체위는 어디서 배웠냡니다. ㅋㅋ
어린 애들과는 달리 허리는 숙이면서 힙을 살짝 들어서 잘 맞춰주네요..
계속 삽입하면서 귀쪽과 목덜미에 계속 키스를 퍼붓습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나니 집에 가야한다고... ㅡㅡ;;
남편 출근하기 전엔 집에 가야한다네용. 그래서 저도 같이 나왔습니다.
저보고 더 자고 가라는데 왠지 찝찝하달까... 남편 데리고 올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ㅋㅋ
겁이 났던 거죠.. 그럴일은 없었는데.....
택시 태워보내는데 자기 연락처를 갈켜주네요.. 꼭 연락하랍니다..
전화하기 전에 문자로 먼저 보내주고 전화 하라궁...
며칠 고민하다가 그냥 번호를 지웠습니다.
차라리 이혼녀였다면 연락 했을텐데 유부라 겁도 나고 괜히 찔리는게....
나중에 좀 아쉽긴 했지만 뭐 잘 했다고 생각하네요...
담날 그 형한테 물으니 그형님은 하진 못하고 애무만 했답니다.
좀 할려고 하면 무섭다고 팅기고 좀 할려면 무섭다고 팅기고 그랬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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