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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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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외전4)
짐승 계약(외전4) -68부
짐승 계약 #외전 4 남들이 눈치채기 전에 시선을 거두어 낸 정혁이 다시 상무를 바라봤다. 그 뒤로도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그의 시선은 수시로 그녀에게 닿았다. 그녀만이 알고 있는 열기가 담긴 시선이 자신에게 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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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외전3)
짐승 계약(외전3) -67부
짐승 계약 #외전 3 “내 걱정은 머릿속에서 지워 줄게. 희민아.” “네? 아…… 정혁 씨?” 몸을 일으킨 그가 자신의 카디건을 걸치고 있는 희민을 안아 올렸다. 단단한 팔로 그녀를 받쳐 든 그가 곧장 야외 정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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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외전2)
짐승 계약(외전2) -66부
짐승 계약 #외전 2 희민은 한결 밝아진 마음으로 병원에서 나와 작업실로 향했다. 가위에 손이 베였던 날 잠시 쉬는 게 좋겠다는 원장의 조언에 따라 쉬는 중에 세양그룹 일이 터져 한동안 아예 작업실을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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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외전1)
짐승 계약(외전1) -65부
짐승 계약 #외전 1 한동안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었던 세양그룹의 몰락은 곧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희민의 일상도 평온을 되찾았다. 김지훈이었던 정혁이 AQ그룹의 회장인 것이 드러나며 이쪽 세계가 다시 시끄러워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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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64부
짐승 계약 #22장(3) “날 선택해 줘서, 나 외의 다른 선택지는 쳐다보지도 않아 줘서…… 오직 나만을 바라봐 줘서 고마워요.” 확신이 담긴 눈으로 그의 시선을 강하게 휘어 감으며 희민이 말을 이었다. “오직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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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63부
짐승 계약 #22장(2) 섬뜩하게 낮아진 목소리에 최 회장의 표정이 순간 바뀌었다. 자, 잠깐, 김지훈이라면 설마……. 최 회장의 머릿속에 예전에 놓친 아들의 대용품이 떠올랐다. 신장이 떼이고 혈액이 뽑힌 상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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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62부
짐승 계약 #22장(1) 지윤은 사교장에서 단번에 눈에 들어오는 남자를 보고 입술을 비틀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젠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에게 기다렸다는 듯 똑바로 다가가자 그가 그녀에게 시선을 주었다. “태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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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61부
짐승 계약 #21장(4) “취향이 어떨지 몰라서.” “그래서 이걸 다 사 왔다고요?” 희민의 입술이 절로 벌어졌다. 그녀의 놀라움과는 상관없이 정혁은 자신 없는 시험지를 내놓은 학생처럼 긴장된 얼굴로 그것들을 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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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60부
짐승 계약 #21장(3) “아니지.” 태진이 지윤을 힐긋 내려다봤다. “이미 있지 않나?” “!” 느긋한 목소리에 지윤의 눈이 커졌다. 그 얼굴을 보며 태진이 차가운 조소를 흘렸다. “네 소문은 나한테 안 들어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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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9부
짐승 계약 #21장(2) “익숙해져. 그래도 돼.” 매혹적인 눈동자가 타오르듯 빛나고 있었다. 그 눈을 희민이 가만히 응시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감정은 나약한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요.” 작게 꺼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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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8부
짐승 계약 #21장(1) “감사합니다.” 백화점에 들러 선물 포장을 마친 희민이 쇼핑백을 들고 매장을 나왔다. 백화점 안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었고 밖에도 금빛과 은빛의 세련된 장식이 가득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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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7부
짐승 계약 #20장(2) “생일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아.” “그래도…….” “생일이라는 게 어떤 특별한 하루를 의미한다면, 한희민이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 난 매일이 생일 같은 기분이니까.” 잔잔하게 빛나는 정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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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6부
짐승 계약 #20장(1) 탁! 최 회장이 위스키 잔을 세게 내려놓으며 눈썹을 꿈틀거렸다. “겨우 회복 중이었는데 또 이런 일이……!” 정혁은 맞은편에 앉아 최 회장의 흔들리는 눈을 쳐다봤다. 20%나 폭락했던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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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5부
짐승 계약 #19장(2) 멀미가 일듯 어지러운 정신을 다잡고 필사적으로 달려 나가 저택 뒤쪽의 출입문을 붙잡고 여는 순간, 집 안에서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다 끝났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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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4부
짐승 계약 #19장(1) 쾅! “하루아침에 20%나 빠지다니,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책상을 내려치는 최 회장의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노기등등한 그의 얼굴 앞에서 최 회장의 비서실장인 김후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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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3부
짐승 계약 #18장(2) 지윤은 정혁을 빤히 바라봤다. 그가 쉽게 넘어올 남자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자신도 들인 돈이 있어 외모에 꽤나 자신이 있는 편이었지만 이 남자는 흔한 미남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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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2부
짐승 계약 #18장(1)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패턴은 바뀌지 않았다. 다만 식사 뒤의 일정이 바뀌었을 뿐이다. “하아…….” 희민이 바짝 힘을 주고 있던 몸을 침대 위로 툭 떨어뜨리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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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1부
짐승 계약 #17장(3) “얼마나 젖었는지 보고 싶어.” 정혁이 흥분으로 한껏 낮아진 목소리를 내뱉었다. 느릿하게 쓸어 올리던 그의 빳빳한 페니스가 쿠퍼액으로 번들거리며 젖어 있었다. 그 야한 광경을 보며 희민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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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50부
짐승 계약 #17장(2)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비스트로에서 두 사람이 마주 앉았다. 크지 않아서 소란스럽지 않고 테이블마다 비치된 조명 장식이 어두운 공간을 운치 있게 밝히는 곳이었다. “여기 마음에 드네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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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계약
짐승 계약 -49부
짐승 계약 #17장(1) 뉴욕까지 오는 동안 희민은 단 한 순간도 정혁에게서 풀려날 수가 없었다. 공항에 도착할 때쯤엔 걸을 힘도 없어 그에게 안긴 채 차로 이동할 정도였다. 차 안에서 정혁의 어깨에 기댄 희민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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