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혜원이 조용히 입을 열었다
남편, 진짜로 이게 좋아?
나를 다른 남자한테 계속 넘기는 게… 흥분돼?
남편은 잠시 침묵하다가 대답했다
솔직히… 나도 모르겠어
처음엔 그냥 야설 사이트에 사진 올리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네 기철이가 너를 박을 때 네가 신음하는 소리
들으면서… 동시에 화가 나면서도 자지가 엄청나게 단단해져
이게 네토라는 건가?
혜원은 몸을 일으켜 남편을 빤히 바라보았다
눈가에 아직 눈물이 살짝 고여 있었다
나… 처음엔 진짜 싫었어 부끄러워서 죽을 것 같았고
울면서 참았지 그런데… 요즘은 이상해
기철이가 세게 박을 때 남편이 옆에서 지켜보는 게… 점점 더 느껴져
몸은 이미 반응하는데 마음은 아직도 갈등돼.
내가… 점점 음란한 년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무서워
나도 갈등돼 너를 사랑하는데 다른 남자가 너 안에 사정하는 걸
보면서… 이게 내 아낸가 싶으면서도, 그게 또 엄청난 쾌감이야
기철이 다음엔 더 크고 거친 놈을 불러볼까 생각 중이야
너… 진짜로 싫으면 이제 그만할까?
혜원은 한참 동안 망설이다가 남편의 손을 잡았다
혜원 솔직히 말할게 완전히 싫은 건 아니야
몸은 이미 길들여졌어
기철이 자지가 들어올 때 느끼는 그 충만감…
남편 거랑은 다른 쾌감이야
그런데 마음은 아파 내가 남편을 배신하는 것 같고…
그래도… 남편이 원한다면… 계속할게.
누구든… 불러.
대신…
혜원은 남편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다
대신 나중에… 나를 꼭 안아줘
다른 남자들한테 당한 뒤에
남편이 그래도 내 아내라고 말해줘.
그럼… 나는 계속 네토아내로 살아줄게
남편은 복잡한 표정으로 혜원을 끌어안았다
마음속으로는 누구를 부를까 생각을 하면서도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과 질투 그리고 쾌감 사이에서 크게 갈등하고 있었다
알았어… 그래도 사랑해 혜원아 하지만…
다음번엔 기철이 말고 다른 사람이랑 더 세게 해보자
너의 반응을 보고 싶어.
혜원은 남편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작게 속삭였다
혜원 응 남편이 원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