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7시 30분경,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어디서 저녁을 해결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순대국이 생각나서 곧장 순대국밥 가게로 향했습니다.(가게 주인할머니의 인심이 좋으셔서 제가 자주이용하는 가게입니다) 보통은 점심때 이용하던 가게인데 오늘은 왠지 저녁늦게 가고싶더라구요. 7시 30분이 넘어서 그런지 손님은 저 혼자뿐이었습니다. 맛나게 순대국의 고기를 음미하면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작고 귀여운 유치원생 여자아이가 가게문을 열고 엄청 큰소리로,
"할머니 나 왔어!!"
소리를 질르는 것이었습니다^^; 주인할머니께서는 저를 의식하셔서인지, "아저씨(?) 있는데 그렇게 소리지르면 안되지~"하셨습니다. (아직 20대 초반인데 아저씨라니ㅡㅜ;;) 아이는 저의 얼굴을 빼꼼이 보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