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겹지도 않니? BEST 3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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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겹지도 않니?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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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예측 가능한 섹스 코스!

처음엔 그러려니 했다.
그렇지만 벌써 결혼 2년 차, 아직도 섹스 코스가 판에 박은 듯 똑같다면 너무하잖소!


스타트는 정상위, 좌측위로 자세 한 번 바꾼 다음 후배위로 마무리!

이게 아무리 베스트 코스라 해도, 산해진미 진수성찬도 매끼 똑같은 반찬이라면 질리는 것은 당연지사. 


가끔은 질내 사정 대신 69자세를 끝으로 여성의 입에다 사정하는 깜짝 쇼도 필요하다!

단, 아내가 평소 질색하는 일이라면 곤란하겠죠. 


너무 배려하는 것도 재미없어! 

여성을 섬세한 크리스털마냥 다루는 젠틀맨 매너가 몸에 밴 당신.


애무 없는 기계적인 섹스란 당신 사전에 없다! 

물론 배려를 받는 여성으로서는 좋지만 침대 위에서는 가끔 난폭한 야생마 버전도 꽤 매력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여자는 거의 없을걸? 


너무 말이 없는, 혹은 너무 말이 많은 당신 침묵은 금이라지만 섹스할 때면 더 말이 없어지는 당신!

머리 위 날파리 날개 소리가 공사장 드릴 소리처럼 커다랗게 들린다면 문제 있다. 

묵언 수련을 하는 도인이 아닌 이상 적당한 사랑의 밀어는 섹스의 윤활제다. 


반대로, 분위기를 주도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머지 애무할 때마다 혹은 체위를 바꿀 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 남자, 정말 피곤합니다!


상대방이 지친 나머지 “말하지 말고 그냥 좀 하지?” 라고 말하기 전에 절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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