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운동하실래요?"
이년전 돌아가신 주은이 아빠가 남긴 부동산과 연금으로 비교적 넉넉하게 생활하고 있었지만 마땅한 소일거리를 찾지 못한 미숙에게 태남이 말했다.
동네어귀에 새로 생긴 테니스 연습장에서 같이 테니스 배우기를 권한 것이었다.
"그래...엄마.....해라 해..."
"태남이하고 같이 하면 좋겠다......해..엄마..."
"해요 엄마...."
세자매가 이구동성으로 찬성을 했다.
올해 45살......
일찍 결혼하여 세 딸을 낳았지만 아직 젊음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미숙이었다.
이따끔씩 새색시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한사코 안 한다고 몸을 사렸지만 네 사람의 강권에 쑥스럽게 시작한 테니스였다.
매일 매일....
아침 5시부터 6시까지 땀을 흘리고 나면 정신이 맑아졌다.
배운지 한달여.....
분명히 같이 배운 테니스였지만 태남의 진도는 미숙보다 훨씬 빨라서
이젠 코치하고도 실력이 엇비슷할 정도였다.
붙임성좋은 태남이 코치들하고도 잘 어울린 덕분에 미숙이 테니스장에서의 모든 것이 무척 편했다.
"헛"
"갑니다.....어머니!"
태남이 코치들과 연습을 하고 난 다음엔 꼭 미숙의 상대가 되어주었다.
이리저리 날리는 태남의 공을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미숙의 하얀 옷은 땀으로 푹 젖어들었다.
"하하하.....자 시원하게...."
"호호...고마워..."
의자에 앉아 땀을 닦는 미숙에게 냉장되었던 알칼리음료를 얼른 가져와서 건네주는 태남이었다.
자신은 중간중간 쉬기도 했지만
태남은 이 코치 저 코치 졸라서 쉬지 않고 한시간을 채운 뒤였다.
썬캡을 비뚜루 옆으로 쓰고 흘러내리는 땀을 닦지도 않은 채
음료수를 주욱 들이키는 태남의 옆 얼굴이 참 싱싱했다.
저런 젊음 옆에 같이 있다는 사실이 미숙을 덩달아 젊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재미가 없다.
태남이 없는 테니스장에 혼자 공을 쳐도 신나지가 않았다.
태남이 3박4일의 코스로 MT를 간 것이었다.
하얀 이빨로 씨익 웃으면서 내뱉던 태남의 음성이 귀에 쟁~ 하게 들리고 있었다.
오늘은 태남이 올까?......
어제밤 늦게 도착해서는 세 딸과 술파티를 벌였는데.....
피곤해서 나올까?
미숙은 딸들과 같은 곳에서보다는
단 둘이서 테니스장에서의 만남이 진정한 태남의 돌아옴이라는 착각이 들었다.
어제는 미장원에서 머리를 잘랐다.
아줌마 티가 나지 않도록......
단발로 해서 약한 웨이브를 주었다.
아가씨같다는...미용사 아가씨들의 입에 발린 소리가 새삼 귀에 즐거웠다.
아침 4시부터 잠이 깨인 미숙이 거울 앞에서 어제 자른 머리를 살피고 있었다.
서둘러 아침을 했다.
일요일이라 세 딸들은 보나마나 10시가 넘도록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태남이 집에 들러서 청소 좀 해주고 와야지......
근데.......나올까?
테니스장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저 구석 자리.....박 뭐시기라는 코치와 공을 치고 있는 태남이 보였다.
가슴이 뛰었다.
모르는 척 이 쪽 자리에서 공을 쳤다.
픽...픽....
오늘따라 공이 잘 맞지 않았다.
공중으로 뜨거나 엉뚱한 곳으로 흘렀다.
시선은 자꾸만 태남이 있는 곳으로 쏠렸고.......
"어?....어머니....언제 오셨어요?"
언제나 싱싱한 웃음을 띄우고 다가오는 태남이었다.
"태....태남이 왔네?.....난 또 피곤해서 못 오는 줄 알았지 뭐야? 호호호"
"에이...어머니도 참....한 게 있어야 피곤하죠...하하하"
사람이 많아 파라솔 밑에는 자리가 없었다.
돌벤치에 나란히 앉아 음료수를 마셨다.
좀 더 가까워진 느낌......
매일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며칠간의 허전함이 싸악 가셔지고 있었다.
태남과의 이야기는 무엇이든지 즐거웠다.
자신이 모르든 알든 그건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딸들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려는 자신을 미숙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샤워장이 미어터지는 바람에 둘은 샤워도 하지 않고 테니스장을 나섰다.
"어머니....제 집에서 샤워하시죠...."
미숙의 집은 태남의 원룸보다 한참을 더 걸어야했다.
"그....그럴까?"
태남에게 청소해주러 간다는 말을 쑥스럽게 꺼내지 않아 참 다행이라 싶었다.
"먼저 샤워하세요....어머니"
"으응....."
태남은 오자마자 컴퓨터를 열고 뭔가를 뒤적이고 있었다.
(아....참)
옷을 다 벗고 몸에 비누칠을 하고 난 후에야 미숙은 갈아입을 옷이 없다는 걸 알았다.
(난 몰라.....어째.....)
속옷조차 땀에 절어 다시 입기가 께름칙했다
안절부절 겨우 샤워를 다 한 미숙이.....모기소리로 태남을 불렀다.
"태....태남아......"
"예?"
"옷이 없어....어째?"
"아....맞네.....음...그럼...."
"........"
"이거 입고 계세요.....문 앞에 놔 둘게요"
태남의 반팔 티와 반바지였다.
반팔티에 가려서 반바지는 숫제 보이지도 않았다.
(쿡...쿡)
거울 속에 비친 미숙의 모습은 헐렁한 어른 옷을 아이가 입고 있었다.
얼굴이 발그스름해진 미숙이 태남의 눈치를 보면서 주춤주춤 욕실을 나오자
"우와...어머니....그러니까 정말 예뻐요"
"얘는.....?"
살짝 눈흘기는 미숙의 모습이 정말 이쁘다고 생각하는 태남이었다.
샤워를 끝낸 태남이 밖으로 나오자 미숙은 태남의 침대 위에서 잠들어 있었다.
태남의 옷을 헐렁하게 입고서.....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오그린 종아리가 참 고왔다.
어쩌면 장모가 될 미숙이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생모 생각이 났다.
사진도 한장 남겨주지 않은 생모였다.
베개를 하나 더 꺼내어 미숙의 옆에 누웠다.
잠든 미숙의 얼굴을 한참 보다가 태남도 잠이 들어버렸다.
미숙이 눈을 뜬 것은 한시간 쯤 지난 뒤였다.
바로 눈 앞에 얕은 코를 골며 자는 태남이 얼굴이 보였다.
(아...여긴 태남이....)
태남의 원룸에서 잠들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냥 일어나기가 싫었다.
가슴이 설레었고 몸에서 힘이 빠졌다.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
미숙이 태남의 품 속을 파고 들었다.
물컹한 여체가 몸에 파묻히는 느낌에 눈이 뜬 태남과 미숙의 두눈이 부딪혔다.
하지만 미숙이 곧바로 태남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헐렁하고 얇은 자신의 옷을 입은 미숙의 몸이 알몸같이 그대로 느껴졌다.
반사적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자신의 성기......
그 딱딱한 감각이 미숙에게 전해졌다.
그 감각의 정체 위에다 미숙은 자신의 허벅지를 부벼댔다.
(헉......!)
"하.....하......하고 싶으면 해...."
모기소리처럼 겨우 들리는 미숙의 말이었다.
태남의 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태남의 작은 젖꼭지를 손톱으로 긁어대면서 하는 말이었다.
머리가 머엉해지고 있었다.
도덕과 배반이라는 단어가 미숙의 허락 앞에서 희미해졌다.
태남은 거칠게 미숙의 옷을 걷었다.
드러나는 미숙의 젖......
나이탓에 주선이나 주은보다는 훨씬 풍만하고 푸짐했다.
마치 엄마의 젖을 빨아먹듯이 태남이 미숙의 양쪽 젖을 탐욕스럽게 핥고 빨아먹었다.
"흐윽.....흑"
몇년만이던가......
주은의 아빠가 아프기 시작한 부터이니까....오년만이던가......
오년만에 미숙의 몸에 사내의 입김이 불어지고 있었다.
숨어있던 불길이 샅샅이 찾아내어지고 되살려지고 있었다.
사내는 미숙의 반바지조차 급하게 벗겨내리고는 미숙의 몸을 이리저리 굴려대면서 곳곳을 핥고 있었다.
등언저리를 훑을때는 간지러운 쾌감에 자지러졌고.....
나이가 들어 펑퍼짐할 엉덩이에 사내의 입김이 머무를 때는 부끄러움에 꼬르륵거렸다.
허락은 했지만 못내 쑥스러움에 자꾸만 오므리려는 허벅지를 사내는 잔뜩 벌려서
하는 혀놀림에 몸을 비비틀었다.
아.....드디어......
이 아들같은 사내는.....사위같은 사내는......
내 부끄러운 그곳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고 있다.
냄새를 맡다못해 우거진 그곳을 핥아먹고 있다.
"아흐으윽.....악....아악...."
오랫동안 잊혀져 왔던 그곳에 가해지는 너무도 큰 자극이 미숙을 벌벌 떨게 했다.
그녀의 몸이 푸르르르 떨렸고 두 눈의 흰자위만 남아 고개가 뒤로 꺾였다.
미숙의 그곳에 코를 박고 핥아대는 태남이 속으로 되뇌었다.
(주선이 어머니.....주은이 어머니.....내 어머니....)
되뇌일수록 흥분은 가일층 증폭되었고 태남의 두눈이 벌겋게 충혈되었다.
태남이 벌떡 일어나서 옷을 허겁지겁 벗었다.
알몸의 태남이 우뚝 서서 잠시 미숙을 내려다보았다.
미숙은 눈을 감지 않았다.
감을 수가 없었다.
맹수 앞의 연약한 짐승처럼 두려운 눈빛으로 태남의 우람한 성기를 올려다보고만 있었다.
그것은 묵직한 불알을 받침하여 시커먼 대포의 포신처럼 위압적으로 미숙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태남은 미숙의 두 다리를 들었다.
미숙의 허리가 둥글게 말려져 부끄러운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태남의 두 눈 아래 그대로 노출되었다.
미숙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아.....)
잇대어지고 있었다.
자신의 그곳과 태남의 성기가 서로 잇대어 있었다.
"아흐으응...아흥.....아응"
태남의 성기가 포신을 자신의 몸 속으로 감추고 있었다.
미숙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그 장면을 바라보았다.
"아아아...아아...아으....아으으으"
저절로 새는 신음을 막을 수도 없이 미숙은 자신의 몸에 박히는 태남의 성기를 보고만 있었다.
"아아흥....아흥....아....아아항......아항"
푹푹푹 박아대면서 드나드는 태남의 성기와 자신의 그곳을 미숙의 얼굴이 도리질치면서도 보고 있었다.
태남의 얼굴에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리고.....
미숙의 머리칼이 땀에 젖어 이마에 여기저기 붙었다.
"으허어억"
"아아아악......아아악.....악...악악!"
태남의 절정......
화산의 폭발인가......
그 굉장한 용암 덩어리가 미숙의 몸 속에 후두둑 뿌려질때에
미숙은 내내 뜨고 있던 두 눈을 더 크게 부릅뜨고 온 몸을 딱딱하게 굳혔다.
태남에겐 지독한 쾌감이었고 엄청난 흥분이었다.
"고마워......."
"뭐가요?"
어리둥절한 태남에게 미숙이 품을 파고 들었다.
"그냥......그냥 고마워"
정말 고마웠다.
딸들이 태남에게 갖고 있는 호감 이상의 감정을 모르는 바 아니었으나
그리고 그런 것들을 내몰라라 할 미숙이 아니었으나......
앞으론 어찌 될지 몰랐지만 이 순간만큼은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태남으로 인하여 새로 태어난 듯 했고......
잊었던 기쁨...아니 처음 느낀 지독한 기쁨이 너무 감사했다.
행복......
이 나이가 되도록 한 번도 제대로 누리지 못 했던.....
여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그 행복을 잠시 태남에게서 얻는다 해도
누가 뭐라 하진 않을 것 같았다.
미숙은 수줍게 태남이 너무 좋다고 했다.
너무 좋아서 지금 죽을 것 같다고 했다.
엄마같은 미숙이 어리광피우듯 말하는 것을 말없이 듣고 있던 태남이
미숙의 땀에 젖은 머리칼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곤 미숙의 열에 들뜬 입술에 입을 맞춰 주었다.
"저도 어머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태남은 미숙에게 주선과 주은 사이의 일에 대해서 고백을 했다.
한참을 심각하게 듣고 있던 미숙이 자기는 괜찮다고 했다.
자기는 괜찮으니 태남이 편한 대로 하라고 했다.
태남이 어떻게 하든지 자기는 태남의 말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그 날 태남은 미숙의 몸에 다섯번인가 더 사정을 했다.
끅끅거리는 미숙의 입에다가.....
엎드린 미숙의 궁둥이에다가.....
거울 앞에서 미숙을 안고 있는 것을 서로 보면서......
욕조 안에서 서로 포개 안고서.....
그리고 미숙의 풍만한 양 젖 사이에 자신의 성기를 끼우고.......
미숙은 여러번의 정사로 인하여 냄새와 애액,.....정액으로 범벅이 된 태남의 성기를 깨끗하게 핥아주었다.
양치하듯이 입에 물을 머금고 성기를 핥고는 ....다시 입속의 물을 뱉고 새 물을 입에 담아서 핥았다.
시간의 압박.....
엉성하나마 나름대로 짜놓은 얼개를 다 그려넣지도 못하고 10월3일이라는 제한시간에 걸려
그냥 올리고야 마는 염치없음을 용서하십시오.
나중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