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의 전사 라이디 0.3 - (1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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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의 전사 라이디 0.3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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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광경이 라이디에게 비쳐지고 있었다.
같은 정령의 가호를 가지는 사람끼리의 감응인가? 라이디의 걱정이 낳은 힘인가? 갑자기 나이레아의 상황으로 바뀌었다.
나이레아들은 무언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다.

「 키 아 아 아 악!!!」

기분 나쁜 절규를 울리며 숲안을 돌진하는 「마병」.
잘게 잘려진 인간의 육체에다가 큐바스트의 검붉은 촉수가 연결된 그 모습은 일반적으로 자연발생한 생물인 통상의 마귀보다 몇배나 더 무서워 보인다.
도대체 이러한 것을 만들어 낸 하레어는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는것일까?

「!」

검을 뽑아 공격할 틈도 없이 옆으로 휘둘러지는 그 촉수채찍의 일격으로 날아가는 정크.
그대로 나무가지의 후두부에 부딪쳐 시원스럽게 졸도해 버린다.
아무리 전사로서 삼류라 해도 너무 약하다.

「꺄아!」

다리를 촉수에 잡혀버린 아무라가 비명을 질렀다.
그대로 물고기를 낚듯이 다리를 매달아 올리자 눈 깜짝할 순간에 지상수미터의 높이에 묶여 버린다.
경장차림이기 때문에 고간을 숨기는 미니스커트가 중력으로 인해 완전하게 벗겨져 희고 심플한 디자인의 팬츠가 노출되 버린다.

「어서놔! 제길! 」

순식간에 미니스커트가 들어올리려져 버리는 아무라를 향해 또 다른 한 개의 촉수가 얽히며 몸을 조른다.
고간으로부터 난 성기 그 자체인 그것의 오욕감에 코를 막는 아무라.
그에 상관없다는 듯 질질 나뭇가지 위로 나아가는 뱀과 같이 아무라의 몸을 휘감은 촉수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히익!! 」

「워터 슛!」

아무라가 비명을 지르며 필사적으로 저항할려는 그때 누군가의 소리가 들렸다.
직후, 홍수에 필적하는 막대한 물의 분류가 마병을 겨냥하며 그 시체를 잇는 큐바스트의 촉수를 날려 버려 붕괴시켰다.
그로인해 공중으로 내던져지지만 천성적인 몸의 가벼움으로 어떻게든 안전하게 아무라는 착지한다.

「괜찮습니까.
아무라씨!」

「으, 응. 」

그녀를 구한것은 물의정령의 힘을 지닌 나이레아였다.
마병에 대해서는 꽤 유효한 공격법인듯 이미 수체의 마병이 큐바스트의 촉수가 떨어져 나가 시체로 돌아가있었다.
아무라는 그런 나이레아의 모습에 라이디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고마움을 표시하려는 순간 안색을 바꾸어 외쳤다.

「나이레아, 뒤를 조심해! 」

그 틈에 한체의 마병이 뒤에서 나이레아에게 덤벼 들었던 것이다.
2 개의 촉수로 나이레아의 팔을 봉쇄시키면서 바탕으로 된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력한 힘으로 가냘픈 팔을 조른다.

「어,어느틈에···! 」

격통을 느끼며 고통을 신음하며 무기인 활을 떨어뜨려 버리는 나이레아.
한층 더 마병의 본래의 2 개의 팔이 나이레아의 몸을 꽉 껴안아버린다.
강력한 팔과 어깨까지 단단히 조르는 촉수가 주는 고통에 나이레아는 움직일 수 없다.
그러니 이번엔 아무라가 나이레아를 도울 차례였다.
빠른 번쩍임.

「!」

아무라가 던진 단도가 기세 좋게 마병의 안면에 적중했다.
동시에 혀가 변화한 촉수가 뜯어져나가 나이레아가 필사적으로 한쪽 팔을 뻗어 허리의 전통으로부터 화살을 빼내어 나머지 한쪽 팔에 붙은 촉수를 잘라 떨어뜨렸다.
그리고 구르듯이 피해서 양궁을 주워 화살을 당긴다.

「워터 슛!」

이번 조우한 부대의 마지막 한마리를 격파했다.

「하아, 하아...
어떻게든, 이길 수 있었어요. 」

숲속의 나무에 의지한채 난폭한 한숨을 돌리는 나이레아.
비록 큐바스트의 촉수로 조종당하는 마병이라해도 확실히 쓰러뜨리려면 정령의 힘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연속 사용은 그녀의 체력을 상당히 갉아먹고 있었던 것이다.

「후우~ 괜찮은거야?」

그리고, 전투는 지금 1회 만이 아니다.
가우크를 빠져 나온뒤 이미 몇번이나 그 마병의 무리와 조우하여서 그때마다 전투를해 격퇴할 때마다 정령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길없는 숲을 헤쳐나가는 강행군이라서 상당히 지쳐 있을 것이다.
나이레아를 염려하는 아무라.
자기 자신도 상당히 피곤해 하지만 정령의 힘을 가진 전사도 아닌 단순한 도적이며 전투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생각을 굳이 얼굴에 드러내지 않고 초췌한 나이레아를 거들어준다.

「괜찮습니다.
라이디씨도 지금쯤 노력하며 싸우고 있을텐데,  그분덕에 도망친 제가 나약한 소리는 토할 수는 없습니다 !! 」

아무라의 어깨를 빌려 경사면을 오르면서 아직 희망을 품은듯 말하는 나이레아.
그러나 그것을 듣는 아무라의 표정은 흐리다.
그녀들을 놓치기 위해 단념한 라이디였지만 싸움에는 아마추어인 아무라의 눈으로 봐도 압도적인 실력차이가 느껴졌다.
져서 잡힌 가능성은 높았고 혼돈 종족에게 잡힌 여자 전사의 운명은 분명하다.
한층 더 라이디는 아무라가 알기로는 성적인 공격에 대해서는 무르고 민감하다.
아마 지금쯤 그 혼돈의 존재들에게 굴복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나이레아는 라이디를 희망으로 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혼돈 종족 스크나를 넘어뜨린 영웅과 같은 존재, 그것이 그녀에게 있어서의 라이디다.
그것을 지금 부수어 그녀의 마음을 손상시켜서는 안된다고 아무라는 생각했다.

「찾았어, 여기다∼!빨리 와~ 여기야!」

라며 경사면의 저 편에서 정크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실신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인가 회복해서 먼저 피난시킨 마을사람들 쪽에 합류해 있었던 것 같다.

「장밀 정크도 언제 저기로 도망쳤었던거야.」

「아마도 마을의 사람들을 지켜주고 계셨던 거겠지요.」

그 약삭빠른 모습에 뺨을 부풀리는 아무라와 사람을 좋게 해석하며 미소짓는 나이레아.
그런 서로의 표정이 이상해서 조금 가벼워진 마음을 가진 두 명은 경사면을 올라 갔다.
 

갑자기 그 광경을 「느끼고」있던 라이디의 의식이 흐트러졌다.
그 경사면의 앞, 각도의 관계로 보이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어두운 느낌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하늘을 감돌고 있던 의식이 몸으로 되돌려지는 감각.
 무엇인가가 방해되고 있다.
어루만지듯이, 핥는듯이, 뒤지는듯이.


「···!?」

왜일까?  입은 열렸는데 힘이 없는 한숨 밖에 할 수 없는 것은? 몽롱해진 의식안으로 라이디의 몸도 마치 어디선가 의사의 연결이 끊어져 버린듯이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몸으로부터의 감각은 전해져 온다.
마치 라이디라고 하는 존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정신이 아니라 몸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이.

「으음... 」
 
신음하는 라이디.
몸으로부터 전해지는 감각은 너무도 기묘했다.
미끈미끈하기도 하고  마치 혀로 핥고있는 듯한···그러나, 그에 비해서 너무도 그 면적이 넓다.
그리고 그것은 자꾸자꾸 퍼져 간다.
매혹적인 곡선을 그리는 다리에서 꼭 죄인 웨스트로 향하며 그저 어렴풋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오히려 강조하듯이 복근을 지나  배를 거쳐 한층 더 퍼져 간다.
그 매끄럽지만 성을 느끼는 부위의 민감한 부분과는 멀어야 할 부위에의 감각이 어째서일까? 몸과 마음에 스며들어 간다.
마치 몸안전부가 녹아 버리고, 질척질척한, 작은 자극으로도 가버릴 것 같은 감각.

「 응응···!?」

공포에 가까운 감각을 기억해 신음하는 라이디.
또 다시 눈앞에서 전개되어 지는 광경이 갑자기 멀어진다.
나이레아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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