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쳤다.
일단 숙소를 찾아보도록 한다.
시아는 로제타를 따라갔다가 인파에 휩쓸려서 그만 그녀를 놓치고 말았다.
이럴 경우 제아무리 뛰어난 추적꾼인 그녀라고 해도 대책이 없어져버린다.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엄연히 말해서 로제타는 그녀의 정식 동료도 아니었기에 그녀를 찾아나설 하등의 이유는 없었다.
"그까짓 돈 몇 푼 사실 필요도 없는데..."
물론 판도라에게서 받은 돈은 많긴 하였다.
하지만 돈은 다시 벌면 되었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나선 로제타였기에 양심상 모른 척할 수가 없었다.
그것도 자신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런 것이니 더욱 그녀로서는 모른 척할 수가 없었다.
결국 한숨을 내쉰 시아는 뜻하지도 않게 밤이 될 때까지 주변에 있는 골목길 하나 하나를 돌아다니며 로제타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하아~."
하지만 그것도 전부 헛탕.
주변 골목길들은 아무래도 부랑아들과 깡패들이 많아서 외모가 출중한 그녀에게 지분거리는 녀석들이 많아서 손을 보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다.
"정말 여러가지로 애먹이는군."
그래도 밉지는 않은 아이였다.
그 나이 때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도 나름대로 맘에 들었고.
"이렇게까지 늦었는데 아직도 안 돌아오다니...역시 뭔 일이 난 건가?"
로제타와 헤어졌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시아는 몇 시간이 지나도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몹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는 비록 군사도시긴 하지만 브린힐트는 치안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기 때문이다.
군대 상위권은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관계로 남성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았다.
그래서 브린힐트는 그 어느 도시국가들보다 남자비율이 많은 곳이었다.
무엇보다 소비만을 하는 군대의 특성상 그 어느 곳보다 서비스업이 발달되어있었고 또한 엄청난 규모의 소비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철저하게 군인들을 위주로 돌아가는 소비사회.
그러면서도 많은 도시국가들 중 최고의 부와 힘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그 강력한 군사력 때문이었다.
외부의 위험인 몬스터들 때문에 이루어질 수 있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독특한 경제구조.
게다가 법 자체도 오로지 군인들의 편의로 가득했다.
심지어 술취한 군인들에게 강간을 당해도 아무말도 할 수 없는 군인 위주의 파라다이스.
물론 잘못하면 군법에 회부를 된다고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가벼운 처벌만 내린다고 하니 여성들로서는 언제나 조심을 해야하는 곳이 바로 이곳 브린힐트였다.
철저하게 힘만을 신봉하는 이 미친 남자들만의 제국은 모든 도시국가 중 최악의 매춘 소굴이기도 했다.
"정말...어쩔 수 없군."
결국 밤늦게까지 기다리다 지친 시아는 별로 내키지 않았으나 숙소를 찾아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xxx
바로 그 시각.
로제타는 큰 위험에 처해있었다.
"아..안돼!"
속으로는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었지만 그 뒤 바로 입에 재갈이 채워져 있었고, 목에는 봉인구로 봉해져 있었다.
로제타는 응응하는 신음소리 밖에 내지 못하고, 포위하고 있던 소년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흐응, 잘도 우릴 애먹였겠다?"
살짝 입술에 침을 묻힌 킬리는 아이들에게 붙잡혀서 바둥거리는 로제타에게 다가갔다.
그는 자신의 단검을 이용해서 로제타가 입고 있던 갑주의 이음새를 끊어서 벗겨버린 뒤, 바로 그녀의 옷 역시 갈라서 벗겨 버렸다.
"흐음~ 의외로 가슴이 있었군?"
속옷을 걸친 로제타의 하얀 살이 드러났다.
그녀가 입고 있는 것은 그녀의 살과 어울리는 핑크 빛 속옷.
그것은 그녀의 하얀 살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그녀의 미모를 돋보이게 했다.
무엇보다 그 속옷의 곡선은 미묘한 여체의 은밀한 가슴의 굴곡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로제타는 눈에서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았다.
자기보다 약한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되다니 정말 최악이었다.
"시아님~!"
속으로 시아에게 구원을 요청해보고 싶었지만 입에 물린 재갈 때문에 그저 흐읍 흐읍하는 거친 숨소리만 새어 나왔다.
“킬킬킬.
얼마든지 울고 소리 질러봐라.
여기엔 아무도 없다고.
널 도와줄 사람 같은건 없어.”
소년들은 팔과 다리가 불들려 있는 로제타에게 달려 들어서 속옷도 벗기기 시작했다.
"아악! 싫어! 안돼!!"
로제타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을 했다.
소리는 새어나오지 못했으나 몸은 바둥거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녀의 목에 채워진 봉인구 때문에 자기보다 작은 아이들보다 못한 힘을 간신히 발휘할 수 있는 그녀에게 소년들의 힘은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두 소년의 손이 가슴에 달려 들어서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후크가 떨어져 나가건 말건 상관없었다.
한 남자가 저항을 하는 로제타의 다리를 꽉 쥐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자 잠시 지켜보던 킬리가 그녀의 팬티를 강제로 벗긴 후 내려버렸다.
"으으으~"
고개를 도리질 쳐본 로제타였으나 결국 그녀의 보지는 소년들에게 드러나고 말았다.
매끄한 배와 그 밑으로 볼록한 둔덕과 소복한 털이 보여졌다.
도톰한 둔덕과 소복하게 덮고있는 음모는 아직 어린 그녀의 나이에 걸맞게 아직 다 자라지는 않은 듯 했다.
아니 조금 부족하달까.
소년들은 로제타의 음모와 둔덕을 보게 되자 더욱 흥분됨을 알수있었다.
사타구니의 벌어진 틈새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지 이쁜 핑크빛이고 이미 저항을 하느라 힘을 준 탓인지 그 주름에는 물기가 가득 어려있어서 번들 번들 빛나고 있었다.
"크으으~"
애달픈 숨소리가 비어져나왔다.
부끄러웠다---자신보다 한두살 어린 아이들에게 발가벗겨져버리다니.
로제타는 결국 눈물을 글썽이고 말았다.
너무나 수치스러웠기에 그녀의 몸을 발갛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로제타를 보며 흥미롭다는 듯 그러나 한껏 비웃음 띄우며 바라보던 킬리는 순번을 지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미 로제타에게 두들겨 맞아 뼈에 금이 간 오토를 비롯해 한스 역시 심하게 얼굴에 멍이 든 상태였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몇 명이나 찰과상을 입은 상태였다.
당연히 이 죄값은 이 사나운 암코양이에게 치르게 만들어야 했다.
"어이 오토.
너가 먼저 먹어라.
아무래도 이번에 네가 가장 심하게 당했으니 이번은 네가 처음이다."
마치 선심을 쓴다는 듯 말한 킬리는 키득거리면서 바둥 바둥 저항을 하려는 로제타의 뺨을 손등으로 툭 툭 쳐주었다.
"기대하고 있으라구.
이제 오토부터 시작해서 우리 킬리단의 하루 도우미가 되야하니까 말야."
그런 킬리의 말에 로제타를 둘러싸고 있던 아이들은 다같이 키득 키득 웃어보였다.
이미 몇번이나 성인여성들을 돌아가며 맛본 경험이 있는 탓에 그들은 이 유흥이 너무나도 즐거웠다.
무엇보다 자신들처럼 약한 아이들이 강해보이는 여전사들을 능욕할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봉인구에 채워져서 어린아이보다 약해진 성인여성들의 안에 자신들의 씨앗을 뿌릴 때 그 절망에 젖어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없는 쾌락의 만찬이었다.
"어디 한번 만찬을 즐겨볼까?"
오토는 갈비뼈에 금이 간 탓에 고통으로 허리가 욱신거렸으나, 이 빌어먹을 소녀검사에게 복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그 기분에 취해 통증도 잊고 한껏 발기해버리고 말았다.
"X년! 그 눈에서 눈물이 질질 흐르게 만들어주지."
로제타는 곧 자신의 안에 비집고 들어오는 남자아이의 작은 물건을 느끼곤 진저리를 치고 말았다.
그녀는 이 아이를 시작으로 주변에 그녀를 포위하고 있는 남자아이들을 전부 충족시켜줘야하는 노리개가 되어버린 것이다.
아마 여기있는 아이들의 씨앗을 밤새도록 받아줘야 할 것이다.
"으윽...
제발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
흑, 시아님...
제발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