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준하에게 처음으로 안겼을 때에도,
그 후의 교제에서도, 거기에 오늘 밤의 일도,
자신의 행동 모두를 남편의 마음의 탓으로 돌리고 있던 자신에 대해서다.
채영은 자신의 마음 속에, 또 다른 모습의 자신이 있다는 일을
어려서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어려서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고교시절에, 전철역의 벤치에 누군가가 두고간 책을 손에 들었다.
북커버가 뒤집어 씌워져 있었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열린 페이지를
보고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보고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
거기에는 줄로 속박된 여자가 눈 가림을 하고 하늘을 바라보듯이 얼굴을
올리고 있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올리고 있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순간 몸이 얼어붙었지만, 당황해서 책을 숨겨 집으로 가지고 왔다.
방에서 숨어, 천천히 그 책을 보았다.
거기에는 「O양의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쓰여져 있었다.
천천히 그 책을 읽어 보았다.
경쾌하게 흐르는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여진 내용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연인에게 억지로 조교장소에 데려 가진 여자가,
많은 남자들로부터 모든 성의 기술을 철저히 가르쳐진다.
많은 남자들로부터 모든 성의 기술을 철저히 가르쳐진다.
그곳을 나온 여자는 연인으로부터 다른 남자에게 양도되어지고,
양도되어진 남자로부터 성의 장난감 같이 다루어진다.
그런 터무니 없는 내용이었지만, 채영은 강하게 그 여자에게 공감을 느껴
그 여자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뀌어 보고 싶은 감정이 솟고 있었다.
양도되어진 남자로부터 성의 장난감 같이 다루어진다.
그런 터무니 없는 내용이었지만, 채영은 강하게 그 여자에게 공감을 느껴
그 여자처럼 자신의 모습을 바뀌어 보고 싶은 감정이 솟고 있었다.
그렇게 음란한 감정은, 또래친구들이 가지는 감정과는 이질적 이란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것이다.
「··채영아···」
긴 침묵을 찢고 남편이 말을 건네 왔다.
긴 침묵을 찢고 남편이 말을 건네 왔다.
「···」
「이 정도에서, 앞으로의 우리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이 정도에서, 앞으로의 우리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남편이 진지한 눈빛으로 말했기 때문에, 자신이 준하와 만나는 일을
싫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싫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남편의 본심을 찾으려고 했지만, 좋은 말이 떠 오르지 않았다.
「약속한 것처럼, 솔직히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자.」
남편이 얼굴을 향하여 왔다.
그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다.
그의 표정은 너무나 진지했다.
「···」
「솔직하게 말해 줘.
나를 지금도 사랑해 주고 있는거지?」
진지한 눈빛으로 바로 보고 있었다.
「사랑하고 있어요.」
채영은 남편의 눈을 보면서 바로 그렇게 말했다.
그 말은 정말로 본심이었다.
남편의 얼굴이 마음이 놓인다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이날의 대화로, 지태도 채영도, 따로 떨어져 멀어지고 있던 마음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 이상의 강한 정으로 연결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
또 다시 긴 침묵이 계속 되었다.
「··좀 더 계속해 볼까?」
지태가 다시 부드럽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
「채영이는 전무와의 관계를 계속하고 싶겠지?」
채영의 눈을 보면서, 표정을 확실시 하는 것처럼 해, 물어 왔다.
채영의 눈을 보면서, 표정을 확실시 하는 것처럼 해, 물어 왔다.
「···응」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채영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짧게 대답했다.
대답하기 어려웠지만, 채영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짧게 대답했다.
「그렇지만, 당신은 내가 그와 만나는 것이 싫어하는거 아니야?」
「싫다는 것보다, 안심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채영이가 나에게서 떠나 가지 않는다고 하는,
보장을 받고 싶었던 것이야....」
「그런거라면 정말 괜찮아·· 나를 믿어요··」
「싫다는 것보다, 안심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
어떤 일이 일어나도 채영이가 나에게서 떠나 가지 않는다고 하는,
보장을 받고 싶었던 것이야....」
「그런거라면 정말 괜찮아·· 나를 믿어요··」
지태의 눈을 보고 채영은 다짐하듯이 말했다.
「전무의 어디에 채영이가 그렇게 끌린거야?」
아내가 솔직하게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물어 보았다.
「당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불량스러운 것 이라고 할까.」
「전무에 농락 당하고 있는 일은 알고 있어요.
반대로 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불량스러운 것 이라고 할까.」
「전무에 농락 당하고 있는 일은 알고 있어요.
반대로 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
준하와의 일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것처럼 지태에게는 보였다.
「채영아·· 애인의 일이지만··」
지태는 주제에 끼어 들어가려고 마음먹고, 과감히 말을 잘랐다.
「한달의 반 정도는 어떤 의미일까?」
채영은 그 의미를 알고 있으면서도, 역시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전무와 무엇인가 이야기를 했을 것 아니야?」
끈질기게 지태가 대답하기 곤란한 것들을 물어 왔다.
「응, 자유롭게 나와 만나고 싶다고 하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설마 「음란녀로 길들이기 위해」, 라고 말해진 것을 그대로
말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말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
지태는 잠시 동안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 애인의 일··받아 들여도 좋아.」
오랜 생각끝에 결심한듯, 대담한 어조였다.
채영은 그 말을 듣고, 곧바로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지금이 정도라면 아직, 준하와는 놀이의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맨션을 빌려 준하에게 속박 되게 된다면, 부부 관계가 정말로
망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망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 부부 관계가 망가질거면, 이미 지난 반년에 망가져 버렸어.」
지태가 자신이 걱정하고 있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채영이도 전무의 애인 역할을 해 보고 싶겠지?」
지태가 요염하게 미소지으면서 다시 물어 왔다.
지태가 요염하게 미소지으면서 다시 물어 왔다.
「··응.그렇지만 속박 되는 것은 싫어요.」
「좋지 않은가.두 명의 남편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좋지 않은가.두 명의 남편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채영도, 지태가 설득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
「 그렇지만··당신이 전무와 만났을 때에 거북하지 않겠어?」
채영은 그렇게 말했지만, 자신이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째서 준하와 지난 반년간이나 교제하고 있었는지라고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었다.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있었다.
「별로 거북하게 안 돼.」
지태는 거짓말을 했지만, 모두가 거짓말만은 아니었다.
사실, 이 반년간에 준하와는 3번 정도 얼굴을 대면시켰다.
물론, 조금 거북한 점은 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평정을 유지해 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평정을 유지해 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괜찮아.그렇다면 내가 허락했다고 해도 좋아.」
지태는 그 때, 반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정말로 좋아?」
「응, 좋아.
그 쪽이 나도 깨끗이 할게.」
「응, 좋아.
그 쪽이 나도 깨끗이 할게.」
그렇게 말해 버리자, 왠지 지태의 마음은 편안해지며, 새로운 추잡한
기대가 마음 속에서 솟아 왔다.
기대가 마음 속에서 솟아 왔다.
「···이야기가 너무 오래 흘러서, 그가 받아들일지도 몰라요.」
잠시 고민하던 채영이, 요염한 눈으로 응시하면서 말했다.
오늘은 오랜만의 휴일이라고 하는데,
오후부터 채영은 준하를 만난다고 해 나가 버려,
지태는 혼자로 시간을 주체 못하고 있었다.
오후부터 채영은 준하를 만난다고 해 나가 버려,
지태는 혼자로 시간을 주체 못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지하철역 가까이의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지금 돌아왔던 바로 직후였다.
이틀전, 채영과 둘이서 서로 이야기한
「애인 문제」를, 오늘은 준하와 서로 이야기하고 있을 것이지만,
지태는 불안한 기분이 초조해 하지 않고, 평상심으로 있을 수 있었다.
물론, 질투심은 일어나고 있었지만, 채영의 본심을 알고 부터는 초조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침착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사라지고, 기분이 침착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시계를 보면 아직 오후 7시전이었다.
채영이 나간 것은 오후였으므로, 저녁 식사의 준비는 해 주지 않았었다.
가까운 선술집에라도 가려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현관의 도어가 열리는
소리가 났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돌아 올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
채영이 준하와 만나면, 언제나 자정이 넘어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녀 왔어요.」
「·어.
그 머리 어떻게 된거야?」
「·어.
그 머리 어떻게 된거야?」
지태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
등까지 길게 펼쳐지고 있던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어깨길이로 잘라,
갈색으로 물들여 커트를 하고 있었다.
갈색으로 물들여 커트를 하고 있었다.
「조금, 기분 전환으로 머리카락을 잘랐어.」
「그런 머리스타일, 채영이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런 머리스타일, 채영이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지태는 아내에게 불만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너무나 눈이 부셨다.
수수한 여자가 현대적이고 섹시한 미인으로 돌연 변신해
돌아왔기 때문이다.
돌아왔기 때문이다.
「어째서 머리카락을 자른다 라고 나와 상의도 하지 않았어.」
그런데도 아내를 꾸짖듯이 말했다.
「미안.
그냘 미용실에서 생각이 나서···」
그냘 미용실에서 생각이 나서···」
채영은 거짓말을 했다.
준하로부터 머리 스타일을 바꾸라고 들었기 때문이지만,
남편이 긴 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편이 긴 머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지태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전무로부터 봄철에 알맞는 옷과 구두를 선물 받았어요.」
큰 쇼핑백을 마루에 두고, 안으로부터 포장된 봉투와 상자를 꺼냈다.
「이것 전부 명품 브랜드야.」
기쁜듯이 말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나에게는 그런 돈은 없기 때문에.」
빈정대는 듯한 어조로 말했지만, 사실은 지태도 기뻤다.
준하가 자신의 아내를 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물건을 선물 해 주고, 아내에게 상냥하게 해 주고
있는 일에 안도했기 때문이다.
고가의 물건을 선물 해 주고, 아내에게 상냥하게 해 주고
있는 일에 안도했기 때문이다.
「입어 봐 줄까?」
포장을 찢어, 미소를 지으면서 지태를 보았다.
「아, 내가 봐 줄테니 어서 입어 봐라.」
지태는 소파에 앉아 담배에 불을 붙였다.
「여기를 쳐다 보지 말아.」
그렇게 말하면서,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벗어, 브래지어까지 벗어
팬티차림이 되었다.
팬티차림이 되었다.
지태는 아내의 나체를 이런 밝은 조명 아래에서,
본 것은 처음이었다.
본 것은 처음이었다.
피부는 너무나 희고 깨끗하고, 큰 유방이 요염하게 흔들려서
잘록한 허리와 큰 엉덩이, 다리의 굵기도 보기에 딱 좋았다.
잘록한 허리와 큰 엉덩이, 다리의 굵기도 보기에 딱 좋았다.
이런 육체를 희롱하고 있는 준하에게 질투를 느꼈다.
「응, 이것 받아.」
큰 유방을 요염하게 흔들면서, 허리를 숙인 채로 아내가 접근해 왔다.
지태는 그 유방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비비어 보았다.
아직, 자식을 낳지 않은 탓인지,
아직 충분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직 충분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제·· 그만 못된 장난은 멈추어.」
화가 난 것 같은 어조를 만들어 채영이 말했지만,
사실은 화가 난 것은 아니었다.
준하로 부터 선물 받은 옷은, 스커트는 짧고, 가슴이 열린 블라우스로,
허벅지와 유방의 부푼 곳이 노출되고, 신체의 선이 강조되는 섹시한 것
이었지만, 머리카락을 잘라 갈색 머리로 물들인 채영이 그 옷을 입으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딴사람처럼 보였다.
허벅지와 유방의 부푼 곳이 노출되고, 신체의 선이 강조되는 섹시한 것
이었지만, 머리카락을 잘라 갈색 머리로 물들인 채영이 그 옷을 입으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딴사람처럼 보였다.
「잘 어울려?」
「어, 잘 어울리고 있어.」
「어, 잘 어울리고 있어.」
사실은 「노출이 너무 심하다!」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멈추었다.
이런 모습을 남자들로부터 추잡한 시선으로 보여지고 있는 아내를
상상하면서, 성적 흥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상하면서, 성적 흥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이, 전무의 기호일까?」
유방의 부푼 곳을 요염하게 내려다 보면서,
냉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해 물어 보았다.
「그 사람, 기뻐하고 있었어요.」
아내는 지금 입은 블라우스를 벗으면서, 돌연 화제를 바꾸어 왔다.
드디어, 아내가 애인 문제의 일을 말하려고 한다고 생각했다.
「전무하고는 천천히 서로 이야기했는지?」
「··응.」
조금 무겁게 입을 열었지만,
그 표정은 상기 해 요염한 눈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어떻게 하고 싶다고 말했어?」
「조속히, 맨션을 빌려 준다고···」
아내의 표정이 더욱 요염해졌다.
평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표정에 들어나 있다.
「내가 인정한다고 말했다고, 이야기는 했는지?」
역시 기분이 좀 안 좋았다.
그 날은 기분이 격앙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아내가 애인이 되는 일을 남편이 허락한다는 일을 알게 된다면,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아내가 애인이 되는 일을 남편이 허락한다는 일을 알게 된다면,
정준하로부터 바보 취급 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 말했어요.」
자신의 기분도 모르고, 아내는 간단하게 말했다.
「채영이가 그의 애인이 되면,
나와의 여기서의 생활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나와의 여기서의 생활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역시, 그 부분이 가장 불안했다.
「지금까지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를 만나러 가면, 아침에 오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만 그를 만나러 가면, 아침에 오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준하에게서 그렇게 말해졌을 것이다.
아내가 스스로 생각해 대답한 것 같지는 않았다.
「···」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자유롭게 불려 가,
그의 맨션에서 밤새 음욕 되는 것이 현실이 된 지금,
그런 아내의 모습을 상상하자, 몸이 떨리는 한기를 느꼈다.
그 한기는, 지금까지 자신이 소망 하고 있던 아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몸 안쪽으로부터 강렬한 성적 쾌감이 솟아 왔기 때문에 였다.
채영은 목욕탕에서 나와, 거울 앞에 앉아,
나이트 크림을 발라 화장을 지우고 있었다.
나이트 크림을 발라 화장을 지우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재차 보면서,
마치, 클럽에 근무하는 호스테스와 같이 보이는 것을 느꼈다.
마치, 클럽에 근무하는 호스테스와 같이 보이는 것을 느꼈다.
사실은 채영 자신도 이 길고 검은 머리 스타일을 좋아했다.
이제, 이런 스타일로 10년이상이나 보내 왔고, 자신에게는 이 머리
모양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긴 머리카락을 브러쉬로 넘기던 기억을 떠 올리며,
왠지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왠지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그런 머리카락을 갑작스럽게 잘라 버린 일에 조금 후회를 느끼고 있었다.
갈색으로 물들인 짧은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건지듯이 해 들어 올려 보았다.
그렇다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갈색으로 머리를 물들여 내 취향의
여자로 변신해라...라고 말한 준하를 생각해 냈다.
여자로 변신해라...라고 말한 준하를 생각해 냈다.
오늘은 드물게 「저녁 식사라도 먹을까?」라며 준하로부터 호출이 와,
시내의 중화 요리점에 따라 가 주었다.
시내의 중화 요리점에 따라 가 주었다.
그 중화요리점은 홀과 룸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룸으로 하자,,,라고 채영이 먼저 말했다.
「룸으로 하자,,,라고 채영이 먼저 말했다.
그 쪽이 천천히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리를 주문해, 테이블에 먼저 놓여진 술을 마시려 하고 있을 때,
「그 녀석에게 안겼던 거야?」
웃음을 띄워 준하가 물어 왔다.
「그 녀석에게 안겼던 거야?」
웃음을 띄워 준하가 물어 왔다.
그 표정안에는 남편과는 다르게 질투는 포함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단순한 놀이 정도로 그 남자에게 자신을 안기게 한 준하에게,
더 이상 화는 나지 않았지만, 재차 그것을 물어오니,
이번에는 조금 부끄러워졌다.
더 이상 화는 나지 않았지만, 재차 그것을 물어오니,
이번에는 조금 부끄러워졌다.
「···」
채영은 거기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시선을 아래로 내려,
말 없이 술을 한 모금 삼켰다.
준하의 다음의 말이 무서웠지만, 웃으며 그 이상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너는·· 이제부터 내 취향의 여자로 변신해라.
그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갈색 머리로 염색해.」
「너는·· 이제부터 내 취향의 여자로 변신해라.
그 긴 머리카락을 자르고 갈색 머리로 염색해.」
돌연 생각난 것처럼, 명령조로 간단하게 말해 왔다.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지 말아요.
이 긴 머리카락이, 나에게는 마음에 들어요.」
이 긴 머리카락이, 나에게는 마음에 들어요.」
머리의 뒤로 양손을 돌려, 머리카락을 묶으면서 넌지시 그의 말을
끊듯이 이야기 했다.
「그 긴 머리카락은 남편의 취향이겠지?」
준하는 의미 있는 웃음을 띄우며,
준하는 의미 있는 웃음을 띄우며,
「머리카락은 곧바로 다시 자랄거야.
그리고 기분도 바뀔거야.」
또 간단하게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문제는 아니었지만,
「기분이 바뀔거야....라고 해진 말에, 채영은 조금 마음이 요동해,
「그 머리카락은 남편의 취향일 것이다...라고 해진 것의 반발로부터
더 그런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기분이 바뀔거야....라고 해진 말에, 채영은 조금 마음이 요동해,
「그 머리카락은 남편의 취향일 것이다...라고 해진 것의 반발로부터
더 그런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채영은 그런 일보다,
준하가 애인 문제를 언제까지나 꺼내지 않는 것이 불만이었다.
다시 추궁 당하면 언제라도 대답할 준비는 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화가 중단된 것을 가늠하고, 과감히 먼저 말을 꺼냈다.
「그 일....
말이지만···」
「역시 애인은··안 된다는건가?」
말이지만···」
「역시 애인은··안 된다는건가?」
이야기도 듣지 않고도, 알겠다는 듯이, 유감스러운 어조로 말을 하며,
술을 단숨에 마셔 버렸다.
「그렇지 않아요···남편도 좋다고··.」
역시 말하는데 용기가 필요했다.
역시 말하는데 용기가 필요했다.
준하를 살짝 올려다 보며, 그의 표정을 살피었다.
「남편이 허락한다고 말했다는거야?」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하고 있는 표정을 잠시 하고 있었지만,
곧 씨익 웃으면서
「곧바로, 맨션을 하나 얻어야겠군.」
곧 씨익 웃으면서
「곧바로, 맨션을 하나 얻어야겠군.」
성급한 준하의 태도로 보아, 정말로 곧바로 맨션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응··애인이 되면 어떻게 되는 거야?」
한달에 어느 정도 그와 자주 만나야 하는지를 물은 것이었는데 ,
「내 취향의 음란녀로 조교해 버릴 것이다.」
웃으면서 농담인것 처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의 눈이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웃으면서 농담인것 처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의 눈이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 이제·· 그런 불쾌한 말투는 그만해요.
그렇지 않아요,
어느 정도 당신에게 속박 될까 그것을 알고 싶었던 것 뿐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어느 정도 당신에게 속박 될까 그것을 알고 싶었던 것 뿐이에요.」
화가 난 어조로 말은 했지만, 채영의 얼굴은 붉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와 크게 다르지는 않아.
다만, 아침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 증가하겠지만.」
다만, 아침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 증가하겠지만.」
다시 부드럽게 말했지만, 요염한 시선을 돌려 주고 있었다.
채영은 갈색 머리에 브러쉬를 걸어 한번 더 그것을 확인하려
하고 있었다.
하고 있었다.
「뭐해··빨리 끝내.」
침대에서 남편이 서두르듯 말을 걸어 왔다.
「미안해요.
곧바로 가요.」
채영은 준비를 정돈하고, 일어서, 남편이 기다리는 침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