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빙, 리비콜맨]임신과 성생활 - 5편 (5/10)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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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빙, 리비콜맨]임신과 성생활 - 5편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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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Ⅱ기 중에 성교를 조금 덜했고, 제Ⅲ기 말기에는 하는 수 없이 금욕하며 지냈다.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생각해 보았는데, 그것이 신체적으로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일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는 새로운 탐색을 위하여 연구 노력하기를 진심으로 열망하지 않았고, 그것은 그 정도의 노력을 쏟을 만큼의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실체적인 성행위보다 서로 껴안고 키스하는 방법을 더 좋아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신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제Ⅱ기에 들어서면서 과거의 나 자신보다 더 심한 상태로 되어버린 것 같았다.
몇 번이나 환상적인 성적 욕구에 가득차서 한밤 중에 깨어나곤 했다.
그것은 여성이 남성에 대해 꾸는 치근치근한 꿈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꿈을 자세히 기억할 수는 없는데, 이런 일이 과거에는 전혀 없었던 것 같다.” “임신 4개월이 지나자 나의 성적 욕구가 부쩍 증가한 것을 알았다.
그것은 8개월 무렵까지 지속되었다.
나는 오르가즘을 강하게 그리고 보통 때보다 오랜 시간 동안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내가 그를 원할 때마다 항상 응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나는 내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최대 이상으로 자위행위를 즐기고 그것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가끔 자위행위를 했는지, 혹은 하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가끔 자위행위만 가지고는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 두었다.
내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임신 중간기 무렵에 나는 섹스를 무척 원했던 것 같다.
인용된 마지막 두 여성은 성적 욕구가 증가하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택한 자위행위의 행동에 관하여 약간의 죄책감을 나타낸다.
자위행위는 가끔 죄책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특별히 임신기간 중에는 불안스럽게 생각될지도 모른다.
와그너와 솔베르그는〈과거에 자위행위를 경험한 대다수(50∼60퍼센트)의 사람들은 9개월 동안 실제로 직접적인 성교는 금욕하며 지낸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의 연구보고서 속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기간이 경과 할 수록 더 적은 횟수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성행위를 덜 갖게 된다는 사실과도 일치되고 있다.
펠리코프는 그러한 여성들은 임신 중에 성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두려움에 특별히 촛점을 맞추면 태아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불러 일으키는 요인으로 오르가즘을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체험하는 것을 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로 오르가즘이 아이에게 해가 없다는 사실에 대한 확신은 성교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키는 것과 같이 자위행위에 대한 두려움도 한결 누그러뜨려 줄 것이다.
증가된 욕구와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진실로 느끼는 여성은 그들이 평소의 생활 속에서는 자위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임신 중에는 자위행위를 즐기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 특히 독신의 여성은 자위행위를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하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얻게 된 오르가즘과 더불어 유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분비물의 유출이나 통증, 그리고 다른 원인들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오르가즘에 이르는 자위행위를 금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자기 자신의 경우에는 오르가즘을 피해야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문제는 반드시 의사와 더불어 상의하는 것이 좋은 도움을 줄 것이다.
증가된 성욕에 대하여 한 여성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남편은 이 모든 신체적 변화를 능숙하게 다루었다.
그는 마치 나의 임신이 그에게 있어서 단 하나의 관심사인 것처럼 나의 정신적 기복현상에 잘 대처해 주었다.
남편은 나처럼 호르몬의 변화를 겪지 않았지만, 이런 일이 그에게도 아주 새로운 정신적 체험이 되었다.
나는 남편에 대해서 지나치게 불합리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자면 나의 체험이 변하는 것에 대해 내가 나타낸 태도는 남편을 매우 곤란하게 만든 행동 중의 하나일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살이 찌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외출하려고 옷을 차려입는 일은 나로 하여금 굉장히 애를 쓰게 만든 체험이었다.
그때 나는 남편을 거의 억지로 끌다시피하고 오래 동안 돌아다녔다.
내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사람, 즉 남편과 내 배를 한껏 부풀어 오르게 만든, 우리가 함께 이룩해 놓은 아이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걸어다녔다.
나는 내 몸매가 우리 성생활의 직접적인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축복과 기적의 살아있는 증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임신 중의 성생활은 기쁨과 고민으로 가득차 있다.
다른 시기에 이루어지는 행위처럼 이 문제는 부부가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 상대방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관점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어떤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 모든 문제들을 생각하는 동안에 나는 임신과 임신 중의 성문제가 일어나는 원인을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임신 이전의 성관계에 있어서 아주 낮은 수준을 영위해 왔으므로 그 문제에 근거하여 새로운 문제들이 대두되는 것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변화에 대해 마음을 터 놓고 끊임없이 대화하는 관련성과 이해심이 있다면, 그리고 우선적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진정으로 동감을 느낀다면, 어떠한 문제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적 관계가 타산적인 성의 이미지를 떠나서 기쁨을 주고 받는 현실 위에 서 있다면, 많은 오해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위하여 다른 사람으로부터 교묘하게 기쁨을 얻어내는 과정 속에 자신의 마음을 가두고 지내는 것보다는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 놓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육체를 우상처럼 승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서로 즐기는 단계에 이르는 법을 빨리 배울 수 있다면 굉장히 멋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임신의 변화는 이미 복잡해진 구조 속에다 새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반응을 느끼게 된다.
변화가 계속 일어나게 되면 인생은 좀 더 알 수 없는 수수께끼 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임신은 자꾸 발전해 나아가기 때문이다.
새로운 개념은 끝이 날 때까지 실제적인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수레바퀴 돌아가듯 연결되는 것이다.
제Ⅱ기는 임신기간 중에서 중간 기간이지만 안정된 상태는 아니다.
그 뒤에는 반드시 제Ⅲ기가 오는 것이 당연한 자연법칙이다.
이 시기에는 모든 여성이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사실, 즉 그녀가 정말 임신 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제 Ⅲ기 : 임신 7∼9개월 임신기간 중에서 마지막 3개월 동안 가장 현저하게 변모한 외형상의 특징은 크게 불러지게 된 하복부의 모습이다.
가만히 누워있다가 돌아눕거나 앉으려고 한다든지,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침대 밖으로 나오려 하는 간단한 동작도 굉장히 어색하고 힘들게 느껴질 때이다.
성행위에 있어서의 신체적인 동작은 너무 힘이 들어서 즐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임신 9 개월에 접어들면서 성생활에 흥미를 잃어버린 어느 여성이 다음과 같이 보고해 왔다.
“그 당시에는 침대에서 돌아눕기 조차 힘들어 죽을 지경이었다.
그저 잠자는 상태처럼 침대 속에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이 제일 편안한 것 같았다.” 임신 제 Ⅲ기부터는 앞으로 상체를 구부리는 행동이나 뒤로 몸을 젖히는 동작과 같이 편안한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취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자세로 취하는 것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되며,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형편이 될 것이다.
“이 시기부터 침대 속에서 편안한 자세를 하고 누워있는 일조차 힘들어졌다.
성행위시에 움직이는 동작들도 점차 어려워졌으므로 문제가 되었다.
낮에 쇼핑을 하고 친구를 찾는일 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여러 가지 비품들을 준비하느라고 밤에는 온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매우 피곤함을 느꼈다.” “7개월 이후에 남편은 섹스를 한다는 것이 규칙적으로 체조하는 것처럼 너무나 많은 동작을 필요로하는 행위라고 느꼈다.
우리는 그때부터 출산시까지 섹스를 갖지 못했다.” “물론 임신 전처럼 성행위를 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임신 중에도 규칙적인 기본법칙에 따라 섹스를 즐겼다.
임신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우리는 섹스를 계속 즐기는 것이 다소 불편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섹스를 조금 덜 갖게 되었을 뿐이다.
우리의 성욕은 변함이 없었다.” “때때로 우리가 성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복잡한 감정을 가졌던 경우도 있었지만 서로가 타협을 했었기 때문에 원만하게 지낼 수 있었다.
남편은 해군경력이 훌륭했고, 유연체조 솜씨가 뛰어나서 보통 때는 나를 휘감고 장난했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었다.” 위에 나타난 즉각적인 반응은 서서히 부부가 함께 계획적인 노력으로 바꿀 수도 있다.
다시 말하자면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새롭게 변화되어진 상황에 잘 적응해서 섹스행위를 갖게 된 몇몇 남성과 여성의 글이 있다.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을 상대방에게 적극적이고도 과감하게 내맡길 때, 조심스럽게 껴안는 등의 일이 훨씬 더 수월 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제 Ⅲ기 중에는 배가 굉장히 불러왔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남편 위에 올라가서 섹스를 가졌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쉬웠기 때문이다.
혹은 남편이 뒤에서 삽입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나는 전보다 더 빨리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성행위시에 오래동안 지속할 수 없었다.
남편이 위에서 하는 것은 너무 불편했기 때문에 마지막 달에는 남편의 성기가 내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마저도 조금 겁내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이 전혀 나를 귀찮게 하는 행위는 아니었다.
우리는 입과 손을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우리는 매우 만족스럽고 재미있는 성생활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떤 때는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 갈 때까지 성욕을 참을 수 없다고 서로에게 말하곤 했다.” “남편과 나는 새로운 체위를 시도해 보았다.
내가 침대 위에 엎드려서 구부리고 남편이 뒤에서 성기로 삽입하는 방법이었다.
나는 이것이 매우 재미있다고 느꼈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매우 다양한 체위를 가질 수 있었다.
우리가 마지막 달에 피했던 체위는 단 한 가지 뿐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조금 불안스러웠던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 최대삽입을 위한 것 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입으로 질 부위를 애무하는 섹스행위를 가졌다.
내가 추측하기에는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한 달이 지날 때까지는 이런 식으로 해야 할 것 같았다.
많은 여성들이 한 달이 지날 때까지는 섹스를 완전히 삼가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내가 느끼는 범위 내에서는 그것을 믿기 힘들었다.
체위에 대하여 다시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제일 많이 사용했던 것은 여성상위와 뒤에서 삽입하는 형, 그리고 옆으로 누운 채 마주보는 형과, 이 모든 것의 변형들이었다.” “내 배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진 후에 편안한 체위를 찾아 내는 일이란 매우 힘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여성 주도형 체위나 뒤에서 삽입하는 체위를 사용했다.
이런 이유로 임신 마지막 몇 달 동안 성교의 횟수는 줄어들게 되었다.
나는 가끔 성행위시에 호흡장애로 인해서 곤란을 겪었는데 그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 훨씬 귀찮고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행복한 결혼을 했고, 세 번의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 가진 섹스는 무엇보다도 즐겁고 자연스러운 행위였다.
마지막 두 달 동안 우리가 함께 만든 작은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상상이 우리를 고도로 흥분시킨 것이 사실이다.
늘 취하던 체위에도 우리 사이는 심하게 움직였다.
여성 주도형의 체위는 근육경련을 유발시켰다.
그러나 이 짧은 기간 동안 삽입에 의하지 않고도 남편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대하여 기쁨을 느꼈다.” “내 배가 굉장히 커지자(7 개월 까지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나는 옆으로 눕고 남편은 뒤에서 삽입하곤 하였다.
나는 별로 전과 다르게 느끼지 않았는데 남편은 이 자세가 덜 자극적이라고 했다.” 임신 말기의 비대해진 복부와 심해진 피로감은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아니다.
이런 장애물은 종종 가장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며, 상상력의 방법을 일깨워 줄 수도 있다.
임신 기간 중의 실험적 시도는 새로운 체위를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부의 쾌감과 친밀도를 높여 주는 새로운 즐거움과 포옹법을 터득할 수도 있게 한다.
“임신 마지막 몇 달 동안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성생활 중에 새로운 체위를 시도하게 되었다.
6여 년간의 결혼기간 중에 처음으로 습관적으로 하던 체위를 새롭게 바꾼 그 체험이 매우 좋았다.
우리는 모두 터놓고 어떤 것이 서로에게 제일 좋았는가를 의논했다.” “우리는 임신 마지막 무렵까지 섹스를 가져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우리는 질감염의 험에 대해 조금 세뇌당해 있었던 것같다.
내가 75% 정도 치료된 것으로 진단이 나왔고, 언제 다시 부어오르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그만 두었다.
내가 우연한 기회에 질 부위 이외의 자극을 통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데 흥미를 느끼자, 오히려 남편 쪽에서 그것을 그만 두었다.
몇 번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간 뒤에 우리는 계속해서 사용하게 된 손에 의한 자위행위방법을 발견했다.
나는 이것이 중요한 발견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필요에 의해서 새로운 세계, 즉 말하자면 진보된 성적 교감이 열린 것이다.
섹스행위시에 손에 의하여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면, 평상시에도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했다.
성관계는 필요한 이상으로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세 번째 임신 중에는 마침내 대안을 발견했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되돌아 왔을 때 남편과 나는 전보다 더욱 친밀하고 정확한 의견교환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성행위시에 몸을 놀리는데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 자주 섹스를 갖는다는 것은 역시 어려운 일이었다.
임신 중에는 애정이 전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접촉하고 키스하는 것이 직접적인 성행위를 갖는 것보다 내가 더 원하는 일이었다.” “성적인 자극을 필요로하는 행위에 대해서 그다지 강한 욕구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가볍게 껴안고 키스하는 따위의 친밀한 애정표시나 따뜻한 속삭임 정도를 바라는 욕구가 훨씬 더 많아졌다.
남성과 여성은 다같이 직접적인 성행위와 단순히 접촉하고 껴안는 행동 사이에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위의 두 여성은 자신들이 성교에 대하여 별다른 관심이 없는 시기에 일반적인 애정에 관한 욕구를 강하게 느낀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놀랐던 것이다. 〈성행위〉라는 용어는 포옹과 애무, 키스에서부터 남녀 간의 평범한 성교, 오랄 섹스, 손에 의한 자극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애정 표현방법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성행위의 정확한 정의라 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이 혹은 쌍방이 모두 자신들이 원하는 바대로 애정의 표현방식을 바꾸게 된다면, 그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
의사소통과 서로 아껴 주며 보살피는 일은 부부들이 함께 살아나가 면서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될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체위들도 이제 나에게는 불편함을 가져다 주었다.
그러나 가장 급한 문제는 확실히 같이 지낸다는 것이었다.
다소 흥미없는 체위라 하더라도 쾌감을 줄이거나 문제시 되지는 않았다.
가끔 우리가 뱃 속에 있는‘새식구’를 편안하게 돌려 놓으려고 했기 때문에 나의 배는 우리에게 커다란 웃음을 자아내게 하곤 했다.
이것은 별로 불편한 일이 아니었다.
우리의 관심은 뱃 속의 아이에게 잔뜩 쏠려 있었다.
나는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시간이 날 때마다 침실 문에 있는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비쳐 보곤 했다.
남편도 침실에서 공부했다.
우리는 내 체형이 변하는 것을 보며 즐거워했다.
가끔 우리는 춤을 추었는데, 남편은 내 배를 안기 위해서 자신의 배를 좀 안으로 집어넣곤 했다.
우리는 함께 웃으면서〈불록이〉때문에 〈오목이〉가 있어야겠다고 말하곤 했다.
임신은 성적으로 특별한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인간의 감정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아내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길었다고 생각되어지는 금욕기간은 나에게 아무런 문제도 가져오지 않았다.
작은 아기의 심장인 고동치는 소리를 듣는다든지,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든지, 커다랗게 부푼 배를 찬양한다든지, 어머니가 될 아내의 육체가 지닌 믿을 수 없이 부드러운 피부를 애무한다든지, 어머니가 될 사람의 눈동자와 미소를 감상한다든지, 등 등 우리가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은 너무나 많았고, 우리를 새롭게 흥분시킨다는 사실도 너무 많았다.
“성교를 갖지 않는다는데 대한 우리의 해결책은 필수적이고 직접적인 성행위 대신 신체적으로 서로 가까이 지내는 것이었다.
우리는 함께 누워서 가볍게 끌어 안고 서로를 만져 주면서 지내는 일에 몰두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접근방식이 우리를 매우 편안하게 하고 오래 동안 지내 왔던 시절 보다 심지어 수태하기 직전보다도 더 친밀감을 느끼도록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애정을 나누면서, 또한 서로가 따뜻하게 보살펴주며 진정한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그것은 역시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접촉하며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였고, 그 때문에 다가오는 아이의 출생에 우리는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임신기간 중의 성생활에 있어서 발생되는 문제들이 항상 비대해진 복부와 신체의 피로감에 따르는 거북함처럼 분명히 신체적인 문제에만 관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성관계가 임신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성욕이 놀랍도록 고조되어 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 부부들도 몇 가지 난점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생각이 깊은 여성들의 보고 내용이 있다.
“육체적으로 나는 극도로 불편함을 느꼈다.
정신적으로는 나 자신과 아이에 관해서만 신경을 썼기 때문에, 당시에는 무엇이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방해가 되었다.
그때의 남편의 태도는 좋은 쪽으로 해석한다면, 나에게 동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정말로 섹스는 내게 덜 중요한 문제로 생각되었다.
나는 정신적이건 육체적이건 대부분의 정력이 아이를 얻고 가정을 꾸미기 위한 일에 쓰여지는 것처럼 느꼈다.
나는 가정을 꾸미는 본능을 정말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로 인해서 남편과 나 사이엔 아무런 불화도 생기지 않았다.
내 육체는 약간 수동적이었으며, 이미 다른 일에 몰두해 있어서 성행위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남편과 가끔 불균형을 이룰 때도 있었다.
나는 이것이 아이의 출생에 관련하여 심리적으로 일어나기 쉬운 말기증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사에게 도움을 받으러 찾아가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향성이나 자기열중과 같은 감정으로 자기의 신체가 눈에 뜨이게 임신한 사실을 나타내기 시작하자, 남편이 성관계를 갖기를 원치 않는다고 생각했던 어느 여성에 의하면 새로운 해석을 얻을 수도 있다.
“아마도 자기몰두의 감정이겠지만 제Ⅱ기에 접어들면서 나는 성욕이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첫 임신 때 약 7 개월 무렵에 섹스를 그만 두었는데, 두 번째 임신기간에는 좀 더 일찍 그만 두었다.
아마도 나는 원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움츠러들어서 가장 중요한 작업―아이를 얻는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부가적으로 말한다면 성행위는 여성의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단순히 신체적인 거북함 뿐만 아니라, 큰 배와 부푼 젖가슴 그리고 화학적 변화들의 실제적인 의미―에 관한 느낌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문화적 태도와 개인적인 이미지는 종종 우리들이 취하는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그렇게 크게 보이는데 어떻게 섹스한 느낌을 주겠는가?’라고 말하는 여성들을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여성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남편은 내가 육체적인 욕구를 덜 느낀다는 것을 알았다.
분명히 객관적으로 보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랄섹스를 통해서 친밀감과 흥분을 다시 찾아냈다.
오래 동안 성교를 금하고 지낸 기간은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견디기 힘든 시기였다.” “내가 임신 전에 주로 느낀 두려움은 육체미에 관한 것이었다.
나는 뚱뚱해진다는 것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것이라는 공포심을 항상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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