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에게 있어서 최초의 감정으로부터 금욕기간 중에 일어나는 변화는 부분적인 충혈의 소산과 비배란기 보다 전형적인 여성의 특성에 관련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가 남편의 접촉과 다정한 행위 그리고 성교를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성행위를 원한다고 말할 수 있었던 사실은 그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 정신적으로 모든 제한이 풀릴 때까지 긴장된 기간을 어쨌든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마스터즈와 존슨은 출산 후의 6명의 여성이 일으키는 성반응을 세밀히 관찰하였다. 그들의 성기관은 출산 후 4-5주일이 경과한 시기의 검사에서 사실상 성적 자극에 대해 평상시만큼 신속하고 강렬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의 반응은 출산 뒤 3개월이 지나서 행해진 실험에서야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 난소가 배란을 재개하기 이전의 기간 동안에 질 부위는 충혈되거나 매끄러워지지 않는다. 이러한 반응이 시작되려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한다. 연구대상의 여성에 의해 측정된 결과에 의하면 오르가즘의 시간이 더 짧아지고 그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오르가즘의 체험에 있어서 중대한 차이점이 보고되지는 않았다. 그들은 3개월이 지난 부부들이 즐긴 것처럼 4주가 지나서부터 성행위를 즐겼다. 분명히 성적 반응과 성적 기쁨은 생리적인 문제이전의 어떤 다른것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생활은 아이가 태어난 후에 더 좋아진 것 같다. 성적인 적응력도 점차 나아졌다. 그것은 정말로 모든 일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 몇 달 전에 생긴 일이었다. 그로 인하여 아이와 출산에 대해서보다 서로에게 더 신경을 쓰고, 새롭게 열린 마음과 안전한 기분을 느끼도록 되었다. 분명히 아이의 부모로서의 상대방에 대한 상호간의 존경심과 신뢰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고 이로 인하여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갔다. 우리는 함께 성장한 것이었다. 어떤 부부들은 이 기간 동안 변화된 반응패턴에 빨리 적응한다. 이 문제의 많은 부분은 단순히 아이의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질강에 남은 상처 크기에 달려 있다. 외과수술로 확장 또는 절개시킨 경우라면 상처 부위가 아물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출산 후에 자궁이 출혈을 일으키는 것은 정상적이며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것을 의학용어로 로키아라고 부르는데 자궁의 내벽으로부터 태반이 떨어져 나갈 때 생기는 현상이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출산 후의 특별한 신체관리에 대하여 자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러한 출혈은 출산 후 1-2주일 만에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가량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을 한다. 이런 정상적인 치료행위가 성적행위를 방해할 수도 있다. 의사는 언제 성행위(특히 성교)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가에 대한 지침을 이런 부부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충고의 내용은 경우에 따라 혹은 의사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다음의 이야기는 여성이 출산 후에 성욕에 대한 매우 다양한 체험을 겪는다는 사실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3주일 후에 처음으로 섹스를 가졌고, 다시 1주일 있다가 내가 좀 편한 느낌을 갖게 되자 두 번째 관계를 가졌다. 보통 6주일이 경과하기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여겨진다. 나는 이런 의견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며 이것이 하나의 규범으로 제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분만을 끝낸 2주일 동안은 성행위를 갖지 않았다. 아이가 태어난지 2주일이 지났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관계를 갖기 시작했다. 그 2주일 동안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기억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남편은 우리가 때때로 오랄섹스를 했다고 말한다. 우리는 분만시까지 실제적인 섹수를 계속 가졌다. 분만후에도 3주일 밖에 기다리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부부들-내 친구들-처럼 6주일 전에 섹스를 포기하고, 또 6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실망을 겪지 않았다.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새로운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만큼 적응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나는 임신기간 중에도 성욕을 느꼈고 출산 직후의 몇 달 동안은 우리들 둘 다 그것을 가장 원했던 시기였다. 분만 후의 금욕기간을 거의 특별한 일없이 지나갔다. 우리의 성생활은 성적인 행위와는 관계없이 같이 꾸려나가는 여러 가지 잔일로 유지되었다. 우리는 정말 숨을 죽이며 우리의 작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신체의 모든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우리는 부드러운 뺨과 턱, 눈썹, 엉덩이,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 등에 나있는 작은 주름 하나하나에도 몹시 기뻐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출산 후 성생활에 있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에게 이것은 단순히 여성의 질에 대한 불편한 느낌-즉, 이 기간 동안 커다란 관심이 쏠리지만 정말로 부부가 둘 다 성교를 원한다면 일반적으로 부부 사이의 인내와 감수성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것이다. 임신기간 중일 때보다 출산을 하고 난 후에 섹스에 관한 문제거리가 더 많아졌다. 무엇보다 우리의 대부분의 시간들과 정력이 아이에게 쏠리게 되었다. 그러나 약 2주일이 지났을 때 우리는 몹시 섹스를 원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로서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출산 후 약 3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불편한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마치 우리가 그렇게 원했고, 또 사랑을 쏟은 내 아이가 나를 망쳐 놓은 것 같아서 때때로 우울해졌다. 그러나 우리가 노력하는 일이 내 질강에 대하여 다시 탄력성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나자, 모든 일이 점차 좋아지게 되었다. 나는 이 사실에 대해 좀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무에게도 이런 일을 말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몇 주일이 지난 후에 내 신체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3주일을 더 기다려야 했는데 그 기간이란 매우 지겨웠다. 6주째 검사에서 의사는 먼저 번 보다 훨씬 상태가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사실이었다. 출산 직후에도 성욕이 몹시 일어났지만 우리는 계속 금욕상태에 머물러야 했다. 임신기간 동안 4주일을 금욕했고, 계속 출산 후 5주일간을 참았는데 그 후에 갖게된 섹스는 내가 기억하고 있던 것 만큼 좋은 느낌이 아니었다. 신체적으로는 지극히 불편했고 고통까지 느꼈다. 또 정서적으로는 비극적인 실망을 안겨 주었다. 나는 이런 느낌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첫 아이를 낳은 후에 섹스를 즐길 수 없다는 두려움과 고통에 대한 두려움과 관계된 긴장을 없애는데 여러 달이나 걸렸다. 나는 이런 일이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 따져보지도 않았고 더 이상 알고 싶지도 않았다. 아마도 여성들이 이런 불쾌감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같다. 그리고 의사와 환자와 이런 사실을 자세히 알게 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출산 후에 정서적으로는 매우 양호했으나 아주 지친 상태였다. 하루에 8-12번씩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또 치질 때문에 몹시 고생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억하는 바로는 임신 중에 느꼈던 것보다 더 심하게 성감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나는 우리가 다시 섹스를 시작할 수 있기를 열망했지만 6주일을 참아야 했다. 나는 첫 관계에 대한 아픔이나 불쾌감을 예상하지 못했다. 피임기구를 끼우는데 처음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성교행위도 처음에는 몹시 고통스러웠다. 그러나 몇 번 관계를 가지자, 이 현상은 사라져 버렸다. 남편은 참을성이 많았고 나를 잘 이해해 주었다. 지금도 피임기구를 끼우기는 전처럼 쉽지가 않지만 임신 전보다 더 많은 쾌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교에 관한 강한 욕구를 느끼지만 그것이 아픔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런 부부들은 변화된 생리학적인 현상을 이해하게 된다면 아마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모유를 주는 경우에는 질의 상태가 일반적으로 평상시보다 더 건조해진다. 이럴 때는 윤활용젤리를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단지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자신이 반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성이 알게 되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포옹하거나 키스하는 일, 또는 애무행위가 여성의 욕구를 일으키는데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몇 주일이 더 지난다면 여성의 신체는 정상적으로 반응하게 될 것이다. 여성의 신체가 임신 전 상태의 호르몬 분비의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성행위를 참지 못하는 부부들은 이런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성교행위를 원만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이 위로 올라 가서 음경의 삽입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질 부위가 여전히 건조해 있다면 그녀는 더 조심스럽게 움직이기를 원할 것이다. 제왕절개수술에 의해 아이를 분만하고 질이나 자궁경부가 출산의 외상을 받지 않은 경우의 여성이라 하더라도 이런 체험으로 인해 성기관이 변형된 사실을 알게 된다. 질에 의한 출산을 겪은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절개수술을 경험한 부부들에게도 똑같은 충고가 적용될 것이다. 이 경우에는 그 외에 부가적인 문제가 수반되는데 그것은 편한하고 즐거운 성행위를 방해하는 복부의 불편한 느낌이다. 수술 뒤에는 전신에 통증이 왔으며 나는 아주 탈진한 상태가 되었다. 대수술을 받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내가 섹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은 8주가 경과했을 때였다. 그런데 남편이 위로 올라가는 일이 나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웠다. 의사는 6주를 기다리라고 충고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매우 건강한 신체를 가졌기 때문에, 그 행위가 그렇게 고통스러울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수술이 내 신체에 끼친 영향이 그렇게 크리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4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가끔 뱃속이 아픈 것을 느낄 때가 있다. 특히 월경 후에는 더 그렇다. 10주가 지나서야 나는 전처럼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다. 사전에 이런 일에 대해서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남편의 태도는 매우 훌륭했다. 그는 기다리는 일을 조금도 언짢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무조건 쳐들어와서 나를 다치게 하거나 무슨 일이 잘못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나를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내가 정말 괜찮을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결국 우리는 생활 속의 멋진 섹스를 다시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몇 주일 더 기다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의사가 섹스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했지만 남편은 이틀만 더 기다리자고 했다. 나는 매우 기뻤다. 왜냐하면 그때는 정말 내가 준비가 다 될테니까 말이다. 수술 후에 매우 복잡한 문제가 있었고, 내가 집에 돌아 왔을 때는 매우 지쳐 있었다. 나는 전혀 성행위에 대한 욕구가 없었다. 잠자고 싶은 마음과 남편 곁에 머물러 있고 싶은 마음이 갈등을 일으켰다.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고 한 달이 지난 뒤에 다시 성행위를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몸이 너무 피곤했고 상처가 있었으며, 또 아이가 자주 울음을 터뜨렸다. 그 때문에 나는 자연스런 느낌을 가질 수 없었다. R도 전처럼 이해심이 많은 것 같지 않았다. 우리는 좌우간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했다. 그는 아이가 낮잠을 잘 동안 나도 같이 자고 저녁에는 자기와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첫 관계는 매우 배가 아팠다. 약 2주일 동안 계속 통증을 느꼈다. 그때 나는 젖으로 아이를 키웠는데 그것은 매우 감미로운 체험이었다. 내가 남편과 같이 지내기를 원했지만 아이도 소중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모든 일이 잘 되어간다. 아이도 저녁에는 깨지 않고 잠을 잘 잔다. 의사는 6주 동안 섹스를 금하라고 말했다. 우리는 성교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기간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비록 절개수술로 낳은 아이지만 아이를 갖게 되면서부터 나는 섹스에 관해서 더 관심이 생겼으며, 내 자신과 내 육체에 대하여서도 흥미를 느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형체를 가진 다른 동물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내 질은 2주일 동안 부드러워지곤 했지만 그런 것은 별 상관이 없었다.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출산 후 4주일이 지났을 때 섹스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나는 매우 불편했기 때문에 거의 죽을 지경이었다. 나는 그런 고통에 대해 완전히 무방비 상태였다. 통증은 나의 질 내부에서 일어났다. 나는 모유를 아이에게 주고 있었는데 의사는 이런 나에게 윤활용 젤리를 주었다. 그것은 좀 도움이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질에 의한 저항감을 느꼈다. 우리는 오랄섹스와 같은 다른 방법으로 즐겼다. 그러나 그럴 때면 남편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꼈으며, 내가 그를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감당하는데 있어서 어떤 긴장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뒤에 우리는 조심스럽게 대처해 나갔다. 나는 섹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 일단 한 번 내가 긴장하게 되면 계속해서 긴장하게 될 것 같았다. 계속된 성행위로 인한 것은 아니었지만 편안한 느낌이 들기까지는 몇 주일이 걸렸다. 우리는 아이가 잠자는 오후에 성행위를 갖는다든지 적어도 주말에는 그냥 지내지 않는다든지 하는 계획을 세워야만 했다. 아내의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민감한 남편이 쉽게 성교를 다시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성행위에 관한 문제를 의사와 더불어 비교적 자유롭게 논의했다. 그는 임신기간 동안 우리에게 자유통치권을 주었다. 임신 8개월과 6개월 때에는 내 인생의 어느 때보다 더 성욕을 느꼈다. 그것은 멋진 일이었다. 수술 뒤에 우리는 6주일 동안 기다렸다. 주로 피로한 느낌 때문이었다. 그런데 첫 관계는 매우 고통스러웠다. 물론 단순한 육체적인 통증이었다. 무엇인가 방해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남편은 그것이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어디선가 첫 관계에 대한 주의점을 읽고서 그 일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의 태도는 나를 위하여 매우 훌륭했다. 그는 나를 놀라게 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지나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두 번째로 관계를 가졌을 때는 훨씬 더 좋았고, 남편도 더 깊이 삽입할 수 있었다. 그는 매우 근심스럽게 삽입했고, 그 속에서 지나치게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가만히 있었는데 그 느낌이 매우 좋았다. 나는 남편의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이 방법은 내가 삽입정도를 조절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나는 그가 뒤에서 들어오는 것을 허락했는데 그것은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남편은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참아요. 너무 서둘지 말고. 라고 말했다 나는 절개수술로 아이를 낳은 후의 느낌을 기억하고 있다. 내 몸에 누가 손을 대면 마치 상처가 나는 기분이었다. 남편은 그것을 이해해주었다. 이상하게도 내 질 부위가 쓰라렸다. 특히 앞 부분이 더욱 그랬다. 나는 왜 그런가 하고 이상하게 여겨졌다. 나는 내 신체가 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것은 좋은 느낌을 주었다. 나는 남편과 함께 지내고도 나 자신을 새롭게 체험하며 지내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성행위에 대한 흥미가 감소되는 수도 있다. 출산 뒤에 나는 매우 불편했다.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의사가 성교를 다시 시작하기 전에 기다리라고 권고한 6주일을 꼬박 기다렸다. 이 동안에 나는 내 질에 대한 남편의 느낌이 출산 전보다 못할 것이라는 걱정을 했다. 섹스를 다시 갖게된 후에 남편은 나에게 확신을 시켜 주었는데 사실 전보다 더 좋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훌륭한 수술 덕분인 것 같았다. 이것은 예상치도 않았던 멋진 보너스였다. <케겔씨 수술>은 여성의 신체를 출산 후에도 좋은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모든 여성은 치골 근처에서 척추의 말단에 이르는 곳에 8개의 강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조직을 가지고 있다. 이 근육의 기능은 방광과 질, 그리고 자궁과 직장부위를 지탱하는 것이다. 임신기간 중에 이 근육은 하중을 받게 됨으로써 긴장하게 되고 분만시에는 늘어나게 된다. 불행하게도 많은 여성들이 골반이 약해지거나 나중에 탈항증세를 겪지 않기 위해서 좋은 근력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임신 중에 그리고 직후에, 또는 평상시에 유익한 훈련을 쌓음으로써 무절제와 일반적인 약화현상을 막을 수 있다. 쉽게 행할 수 있는 운동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편안히 앉아서 다리를 곧게 하고 발바닥은 지면에 붙인다. 므릎쪽을 바싹 조인다. 질 부근에 힘을 주어 조인다. 엉덩이 부분을 조인다. 그대로 유지하고 셋까지 센다. 긴장을 푼다. 이 운동은 서서 혹은 누운 자세로 할 수도 있다. 많은 여성들이 배뇨시에 잠시 멈춤으로써 이 운동을 대신한다. 셋 까지 세고 나서 긴장을 푸는 식으로 2-3회 반복한다. 상대방을 이 훈련과정 속에 끌어들이는 좋은 방법은 성교시에 음경을 삽입시킨 채 이 운동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호간의 쾌감을 증대시킬 수 있고, 또 남편으로 하여금 여러 번 관계를 가지는 동안 질 근육의 감각이 점차 나아지는지에 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어떤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난 뒤의 느낌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나는 내 아이가 태어나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지 못했다고 해도 나는 결코 섭섭해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광경은 나로 하여금 항상 나 혼자만을 위하여 달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름답고 따뜻하며, 검은 빛깔을 지닌 그것이 실제적이고도 압도적인 변화를 겪으며,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익숙해지게 만들었다. 나는 질강이 우리 딸아이가 태어나기 위해 지나야 하는 통로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나는 곰곰히 생각을 해본 후에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에 적절히 대처해야만 했다. 그래서 한동안 아내와 성행위를 갖는 일이 힘들게 느껴졌다. 일단 내가 질에 대한 이중의 목적성을 인정하게 되자, 아이가 태어나기 이전처럼 성행위의 느낌은 다시 좋아졌다. 여성에게 있어서 출산한지 오랜 기간 동안 섹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우리들 간의 심각한 문제는 아이가 태어난 직후에 생겼다. 어째든 우리는 다시 성교를 시작할 수 있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나는 몇 주일 동안 섹스에 대한 욕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없었다. 나는 이 문제가 나쁘게 발전되고, 또 오랜 시간을 끌 것이라고 믿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나에게 참을성 많은 남편이 있었다. 그는 전혀 서둘지 않았으며 내가 준비를 갖출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 처음 두 달 동안 나는 성교에 대한 욕망이 크게 줄어드는 것을 알았다. 피곤하고 통증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에 대한 지대한 관심 (일종의 새로운 감정이었지만 그것도 꽤 힘드는 일이었다.) 때문이기도 했다. 직장에 다시 나가고 아이도 저녁내내 잠을 잘 자게되자, 우리는 다시 임신전에 사용하던 패턴을 원했던 것 같다. 성행위를 능동적으로 다시 시작한 부부들은 신비스럽게도 여성의 민감성이 변화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다시 성행위를 갖게 되었을 때 또 다시 두려운 느낌이 들었다. 지난 9개월 동안 걱정하지 않던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었으며, 또한 남편은 나를 다치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새로운 가족이 생김으로써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긴장이 고조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일들 때문에 우리는 완전한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한 동안 시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성행위는 일종의 흥분을 가져오기도 했다. 우리는 5주 이후부터 성행위를 가져 왔지만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나는 일 주일 전쯤에 단 한번 오르가즘을 얻었을 뿐이다. 나는 이 동안에 약간 실망했지만 그리 심한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섹스를 내가 먼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섹스를 할 때마다 오르가즘에 도달하지는 못하지만 즐거운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아마도 모유를 먹이는 일이 섹스에 대한 정서적인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인 것 같았다. 여성은 종종 아이에게 매달려 있으므로 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결과로 다른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일시적인 만족감인 것이 보통이다. 잠시 후에는 다시 정상적인 성적만족의 영역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머니로서의 관련성에 예기치 않은 긴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출산 후의 문제는 단순히 성공적인 성생활의 재개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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