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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은 계속이어진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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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머무는 동안 엄마의 시선으로

아들이 서울에서 내려온 첫날 밤이 지나고

나는 새벽녘에 살짝 눈을 떴다

옆에는 아직도 깊게 잠든 아들의 얼굴이 있었다

스무 살

합격 통지를 받던 그날 밤부터 시작된 관계가

이제는 이렇게 같은 이불 속에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상이 되어 있었다

나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아들의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잠든 얼굴은 아직 소년 같으면서도

밤새 나를 안고 움직이던 모습은 분명 어른이었다

그 간극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마음을  편안했다

아침이 밝아오자 나는 먼저 일어났다

부엌에서 밥을 지으며

어제 밤 내 몸 안에 남긴 아들의 온기를 문득 떠올렸다

다리 사이가 아직도 살짝 욱신거렸다

부끄러우면서도… 싫지 않았다

아들이 잠옷 바람으로 부엌에 나타났을 때

나는 쌀을 씻던 손을 멈추고 그를 바라봤다

엄마… 아침

그 한마디에 가슴 어딘가가 간질거렸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 보였다

앉아.
밥 금방 돼

식사하는 동안 우리는 평범한 모자와 아들처럼 대화를 나눴다

학교 이야기 자취 생활 최근에 본 드라마

그러나 식탁 아래로 아들의 발끝이 내 발에 살며시 닿았을 때

나는 수저를 든 손이 살짝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 짧은 접촉만으로도 야밤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오전 내내 아들은 안방에서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켰다

나는 거실에서 빨래를 개며

가끔 안방 쪽을 흘깃 바라봤다

문을 살짝 열어 둔 사이로 보이는 아들의 뒷모습

넓어진 어깨 짧게 자른 머리

저 아이가 내 몸 위에 올라와 나를 가득 채우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아직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점심을 먹고 난 오후

아들은 갑자기 내 뒤로 다가와 허리를 감싸 안았다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던 나는 몸이 굳었다가

천천히 힘을 풀었다

엄마

낮고 조용한 목소리

나는 설거지하던 손을 멈추고

아들의 팔 위에서 내 손을 포개었다

또… 하고 싶어

내 질문이 너무 직접적이어서 나조차 놀랐다

아들은 대답 대신 내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왔다

부드러운 입술이 피부 위를 스칠 때마다

소름이 등줄기를 타고 내려갔다

우리는 결국 안방으로 들어갔다

낮인데도 커튼을 치자 방이 조용하고 아늑해졌다

아들은 나를 침대에 앉히고

무릎을 꿇은 채 내 치마 안으로 손을 넣었다

이미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한 듯

아들이 작게 웃었다

엄마 벌써…

그 말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나는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리를 조금 더 벌려 주었다

아들의 혀가 나의 보지를 스치는 순간

나는 베개를 움켜쥐고 신음을 삼켰다

스무 살의 아들에게 이런 걸 받고 있다는 사실이

수치심과 쾌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아들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나를 열어 갔다

손가락이 들어가고 혀가 더해지고

내가 허리를 들 때마다 아들은 나의 반응을 살피며 속도를 조절했다

마치 내 몸을 공부하듯

내가 절정에 가까워졌을 때

아들은 일어나 내 위에 올라왔다

아들의 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가는 순간 나는 아들의

등을 세게 끌어안았다

천천히… 엄마 아직…

그러나 몸은 이미 아들의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깊어질수록  포만감이 다시 차올랐다.

아들은 내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다

엄마 안… 따뜻해

서울에서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그 말에 눈이 뜨거워졌다

나는 아들의 허리를 감싸며 작게 대답했다

엄마도… 네가 그리웠어

이렇게… 채워지는 게

아들은 천천히 깊게 움직였다

급하지 않았다

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내가 더 원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그 섬세함이 오히려 나를 더 무너지게 만들었다

절정이 왔을 때 나는 아들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아들도 곧 나를 따라 깊이 들어왔다가

그대로 내 안에 남겨 두었다

우리는 한참을 그렇게 얽힌 채 숨을 골랐다

아들의 심장이 내 가슴에 와 닿아 뛰고 있었다

나는 그 박동을 느끼며 문득 생각했다

이 관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우리가 다시 평범한 모자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그러나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들의 무게와 온기

내 안에 남아 있는 그의 흔적이

모든 불안을 잠시 잠재워 주었다

저녁이 되어 밥을 차릴 때

아들은 내 옆에서 파를 썰었다

평범한 모자의 모습

그러나 가끔 손이 스칠 때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작은 미소를 지었다

밤이 되면 또 안방 문이 닫히고

우리는 다시 엄마와 아들이 아닌

성욕에 미친 여인으로 변하고 있다

아들은 서울로 올라가기 전까지

매일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내 일상 속에

내 몸 속에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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