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설) 하얀 짬뽕 - 13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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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하얀 짬뽕 - 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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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난 아직도 발기한 자지를 위로 올려서 고정을 했다.
하지만 그래도 헐렁한 반바지라 불룩한 것은 여전했다.
어쩔 수 없이 라켓과 수건으로 교묘하게 앞을 가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수고 하셨어요, 태복씨.
재혁이가 아주 쩔쩔 매던데요?...하하...”

“그랬나요?...그래도 졌는데...”

의자에 앉으면서도 난 조심스럽게 앞에 라켓을 걸치고, 수건을 위에 놓아 불룩한 것이 보이지 않게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보연이 긴 땀복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는 것이었다.
난 그녀가 주는 이온음료를 받아들고 마시기 시작했다.
차가운 음료수가 목으로 넘어가자 그제야 열기가 조금 가라앉아, 살 것 같았다.

“강 코치님은 어디 가셨나요?”

“아, 예...그 이는 일이 좀 있어서요...이 번 주엔 저 혼자 할 것 같아요...”

보연과 음료수를 마시며 몇 마디를 주고받다가 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그곳을 나왔다.
주차장으로 가면서 보니 베르디움 여자들이 또 처녀 같은 차림을 하고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베르디움 여자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여자 팔자란 것이 결국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야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영도 나를 버리고 변호사와 결혼하지 않았는가?

저 여자들처럼 인영도 돈에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능력도 없고 잘 생긴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애 둘이나 딸린 광호와 결혼한 상인은 누구보다도 행복해보여서 혼란스럽기도 했다.
아직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갈 뿐이었다.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광호의 가게에 들렀는데, 대형 냉장고를 트럭에 옮겨 싣고 있었다.
오늘 아침부터 광호는 기존가게를 그만두고, 새로운 가게를 꾸미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었다.
나는 광호에게 냉장고를 선물한다고 했지만 한사코 거절을 했다.

“도와 줄 거 없어요, 형!~~”

“치아라, 임마!~~ 가서 상인이나 도와 주래이!~~”

나는 웃으며 집으로 달려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얼른 원룸 안으로 뛰어올라갔다.
상인의 집으로 들어가니 막내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그녀는 짐을 꾸리고 있었다.
아무리 풀 옵션으로 살았어도 가족이 사는 집이라 그런지 짐이 다섯 상자나 되었다.

“모두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이 정도네...하하하...!”

분홍 티에 핫팬츠를 입은 상인을 보자 내 자지가 또 발기했다.
이젠 수시로 이렇게 발기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댐이 터져버리듯이 아무래도 난 뭔가가 터져버린 것 같았다.

상인이 엉덩이를 들고 짐을 넣는데 들어난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바닥에 댄 채로 힘을 주고 있는 그녀의 맨 발을 보자, 눈이 뒤집혀 버리고 말았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뒤에서 안고, 자지를 비벼대며 상인의 머리를 잡아 돌려서 키스를 퍼부었다.

“어머나!~~ 아이잉!~~나 바쁘단 말이야!~~”

“쭈웁!~~우리!~~스쿠터에서 하고!~~하아!~~아직 못했잖아요!~ 미치겠어요, 저, 지금!~~후우!~”

그렇게 말한 나는 상인의 입을 미친 듯이 빨아대며, 그녀의 핫팬츠를 풀고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손으로 상인의 보지 살을 비비고 만져댔고, 상인은 포기했는지 자기 손을 뒤로 해 내 반바지를 밑으로 내리고는 역시, 자지를 잡고 주물러댔다.
내 손가락이 움직이다가 상인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보지에서 액체가 나오며 찌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후웅!~~ 자기, 정말!~~하으응!~~”

“엎드려 봐요!~~후우!~~”

내 말에 상인이 벌개 진 얼굴로 나를 보다가 침대에 팔을 쭉, 펴고 얼굴을 뭍은 뒤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난 상인의 보지 살을 빨며 손으로 그녀의 핫팬츠와 팬티를 내려버렸고, 상인이 발을 들어 완전히 벗어버렸다.
갈증이 심한 짐승이 물을 마시듯 나는 상인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처박고 미친 듯이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빨아댔다.
그러자 상인이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보지에서는 시큼한 액체를 흘려댔다.

내 머릿속엔 수연엄마와 성현엄마 그리고 나리엄마의 알몸이 가득 들어와 있었다.
그 여자들의 보지인 냥 미친 듯이 빨아대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난 철근처럼 발기한 내 자지를 상인의 보지 속에 찔러 넣었다.

“아!~~~아으으응!~~”

상인이 얼굴을 살짝 들고 신음을 내 뱉었고, 그 앞에 누워있는 막내딸은 여전히 잠에 빠져있었다.
머릿속엔 베르디움 여자들 모두와 함께 섹스를 하는 상상으로 가득 차 있었고, 흥분에 빠져버린 나는 미친 듯이 좆 질을 시작했다.
나의 좆 질이 강해질수록 찌걱거리는 소리와 상인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이상한 것은 베르디움 여자들의 상상보다 침대위에서 자고 있는 막내 미경이의 모습이 나를 더욱 미치게 한다는 것이었다.

“후우!~~젖이 안나오면서...왜 그랬어요?...하아!~~”

“하으으!~~바보!~~~우응!~ 그걸 이제야 알았어...?...”

며칠 전 광호와 상인이 내 방에서 그 시간에 섹스를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두 사람과 내가 형제처럼 친하게 된 것은 몇 개월 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동안 상인은 내 앞에서 그런 자극적인 상황을 많이 보여줬었다.
학원의 유정이나 경숙 등 다른 여자들이 내게 그러는 것은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런 것이었지만, 상인은 의도된 것이었다.
막내에게 젖을 물리는 행위조차도 우연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자, 두려움과 함께 미칠 것같은 자극이 밀려왔다.

“하아아!~~~~날 유혹한거죠?...하V!~ 그렇죠!~~~”

“우으응!~~몰라!~~바보야!~~아으으응!~~~흐으응!~~”

모든 상황이 음란해서 난 눈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이 정말로 부부관계의 회복을 위해서 날 유혹한건지 아닌지를 따질 겨를이 없었다.
밑을 내려다보자 튼실한 상인의 엉덩이가 내 단전에 부딪치다가 다시 앞으로 가면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맨 발이 양쪽으로 벌어져 근육이 잡힌 채로 버티는 모습이 보였다.
착, 착, 착하고 내 몸과 상인의 몸이 부딪치는 소리와 두 발로 버티는 상인의 다리를 보자,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왈칵!~ 그녀의 보지에 내 정액을 뿜어내고 말았다.

온몸에서 뭔가가 확, 빠져나간 느낌과 함께 나른해져와 나는 상인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는 침대에 쓰러져 누워버렸다.
내가 숨을 고르고 있는데 상인이 돌아서서 내 젖가슴을 꼬집어 비틀었다.

“벌써 하면 어떡해...!...”

“예?...”

상인은 침대 밑으로 내려가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기 시작했다.

“난...아직 오르지도 않았는데...자기만 해버리고 말이야...!”

“안 좋았어요?”

내 말에 상인이 다가와 내 자지를 꽉 움켜잡았다.
어찌나 꽉 잡았는지 내가 화들짝 놀라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앉았고, 상인이 웃으며 내 자지에 묻은 액체를 닦아주었다.

“뭐야...자기만 잔뜩 흥분해선...!...경고야, 경고! 알았지?”

그 동안엔 몰랐던 사실을 깨닫고 말았다.
나는 내 자지가 상인의 보지 안에만 들어가면 언제든 상인이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막상, 나만 좋았다는 생각이 들자 미안하면서도 이상하게 창피했다.
내가 섹스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모든 것은 상황이 만든 것이었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갑자기 여자가 미분, 적분처럼 어렵게 느껴졌고, 섹스란 것이 야동이나 포르노처럼 쉬운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난 28년을 살면서 삽입섹스를 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동안엔 상인의 리드로 함께 쾌감을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의 섹스는 상인으로서는 쉽게 흥분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섹스를 했으니 나만 좋고 끝날 수밖에는 없었던 것이었다.

상인은 엉덩이를 내 밀고, 허리를 숙인 채 방바닥에 널 부러진 핫팬츠를 집어 들고는 속에서 실크팬티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왼 발을 먼저 팬티 안에 넣은 뒤, 다시 오른 발을 넣고는 위로 올려 입었다.
방금 전에 그녀의 보지를 자지로 쑤셔댔으면서도 팬티를 입는 상인의 모습은 너무나 육감적으로 보였다.
더군다나 팬티를 입으면서 살짝 나를 보며 미소 짓는 상인은 천사가 따로 없어보였다.

“자, 이거 자기가 들고 내려와...! 나를 실망시킨 벌이야!~~하하!~~”

핫팬츠를 다 입은 상인이 막내를 안아들고는 그렇게 방을 나가버렸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옷을 입고, 박스를 하나씩 밑으로 날랐다.
1층 원룸 입구에 박스를 놓고, 다시 올라가 같은 방식으로 박스를 들고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자 허기가 밀려오면서 숨도 많이 차올랐다.
박스위에 앉아 숨을 고른 뒤 나는 광호의 흰색 산타페에 짐을 싣기 시작했다.

마지막 짐을 다 실을 때쯤 상인이 막내를 안고 다가왔는데, 뜻밖에도 주인여자와 함께였다.
상인은 주인여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모양이었다.
나는 문을 닫으며 얼른 상인 옆으로 다가가 주인여자에게 인사를 했다.

“태복이 총각이 도와주고 있었네요?...땀도 흘리고 열심이네...호호..”

주인여자는 푸른색의 블라우스에 하늘거리는 검은 색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그녀의 쇼 커트 머리와 함께 너무나 시원해보이면서도 우아해보였다.
그리고 스커트 밑을 보니 그녀는 맨 발에 샌들을 신고 있었는데 발톱엔 붉은 색이 칠해져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싱그러워 보였고, 빨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삼촌이 도와줘서 제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아주머니.”

“...두 사람, 그러보니 꼭 부부 같다...함께 그렇게 서 있으니까 너무 잘 어울려...!....하하하!”

“어머!~ 아주머니도 참!~~....총각, 혼사길 막히겠어요, 호호호!~~저야 좋지만 어디 삼촌 같은 총각이 저 같은 아줌마를 좋아하겠어요?~”

상인이 주인여자의 말에 맞장구를 쳐 주었다.
그러자 주인여자는 나를 보면서 미소를 지었는데, 표정이 묘했다.
나에 대한 칭찬을 표현한 호의적인 미소라고만 생각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것이었다.
입 주변을 감싸고 있는 구륜근이 살짝 움직이면서, 입 꼬리 당김근이 실룩였는데 그 찰나의 움직임을 내가 어떻게 볼 수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나와 상인은 주인여자에게 인사를 한 뒤 차에 올랐다.
나는 막내를 안아들고 조수석에 앉았고, 상인이 여 전사처럼 용맹한 모습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앞으로 차를 움직이는 거야 김여사가 아닌 이상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 운전 실력을 극명하게 들어 내 주는 것이 주차를 할 때였다.
상인은 이 큰 차를 좁은 곳에 주차할 때도 큰 어려움 없이 주차를 하는 한마디로 고수였다.
여자들은 보통 주차할 때 버벅거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상인은 어떤 남자고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고 있었다.

“자기...화났어?...미안해...”

“아, 아니에요...화나긴요...그냥 신기해서요...제가 꼭 야설 속 주인공 같아서요.”

“야설...주인공?...”

“야한소설이요...거기에 등장하는 남자주인공은 주변 여자들이 그를 보기만 해도 질질 싸고, 발정 난 암캐들처럼 들이대죠.
왜 여자들이 그 남자에게 환장하는지는 따질 필요가 없어요.
그런 거 따지면 조회수가 떨어지니까요.
아무튼 여자가 쉽게 흥분하기 때문에 남자주인공은 그냥, 찔러주기만 하면 ...”

“...하면?...”

“바로 그 남자의 노예가 되어버리죠...자기처럼...”

“하하하!~~내가 자기 노예야?...내가 그랬어?...하하하!~~~~야설이라...? 나도 한번 봐야겠다, 도대체 남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이야, 하하하!~~”

상인이 웃어서 나도 피식 웃고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상황은 야설 상황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자기한테 미안하다...속이려고 그런 건 아닌데...그냥...광호씨가 자길 유혹해보라고 해서...”

“형이요?...”

“희한하더라고...자기 방에 들어가서 자기 침대에서 그이랑 섹스를 하는데...자꾸 자기가 떠오르는 거야...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태복씨...라고 말해버렸지 뭐야...그러니까, 광호씨가 더 흥분했고...덕분에 나도 뿅갔지 뭐...”

모르던 부분이 조합이 되자, 이제 조금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알 것 같았다.

“그래도 자기 정말, 대단하더라...내가 그렇게 몇 개월을 유혹 해도 눈 빛 하나 바뀌지도 않고...그래서 우린 자기가 고잔 줄 알았다니까? 그래서 포기하고 말았지...우리 태복씨는 게이, 아니면 고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말이야...그런데 거 참...신기하게 그 날 말이야...내가 아파트 보고 온 날...자기 눈빛이 변하는 거야...내 몸을 더듬는데...나도 미치겠더라고...”

“그래서...나오지도 않는 젖을 미경이에게 물린 거예요? 참 내...”

내가 미경이 머리를 내 가슴 쪽으로 향하게 하며, 흉내를 내자 상인이 깔깔대고 웃었다.
그렇게 웃으며 운전을 하는 상인을 보면서 나는 아직도 이 여자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광호에게서 이 여인을 빼앗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똥줄이 타는 문제였는데, 그렇다고 형사처럼 캐물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상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초조하게 만들고 있었다.

상인의 아파트는 이 지역의 다른 아파트들과는 다르게 경비가 무척이나 까다로웠다.
보통 경비원들은 나이든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이곳의 경비원들은 모두 2, 30대 청년들이었다.
아파트 입구부터 차량통제를 해서 등록된 차량만 들어갈 수 있었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차량이나 사람은 아예 들어갈 수 가 없었다.
현관에도 젊은 경비원이 통제를 해서 택배나 배달이 오면 주인이 직접 현관으로 내려와서 받아갖고 올라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좀, 심하지? 그래도 무리는 아냐...한 달 전에도 &&&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서 대학생 딸을 강간하는 일이 있었고, $$ 아파트에서는 초등학생 딸이 강간당하는 일이 있었잖아...후우!~ 세상이 무서워서...”

베르디움 여자들이 다른 아파트 여자들을 무시하는 이유가 이런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은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온실 속 화초처럼 안전할 것이라는 상위계층으로서의 자신감이었다.
남편들이 대부분 선생이나 교수, 공무원, 변호사, 치과의사인 이 지역에서 가장 안정되고 신원이 확실한 부류들만이 사는 아파트이다 보니 그녀들이 우월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상인은 어떻게 이런 아파트에 들어올 수가 있었을까?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세운 뒤 나는 왔다 갔다 하면서 다섯 개의 박스를 실었다.
모두 책이어서 제법 무거웠고, 운동으로 단련된 나지만 숨이 차오르고 땀이 흘렀다.
막내를 안고 그런 나를 보던 상인이 깔깔대고 웃었고, 나도 피식 웃었다.
상인의 집은 15층이었는데, 5층에서 멈춰 섰다.
문이 열리자 나리엄마가 서 있었다.

“어머, 태복씨?...미래엄마도 오셨네요?”

나리엄마는 엘리베이터에 오르며 나와 상인을 번갈아가며 쳐다보았다.
상인과 내가 인사하자 나리엄마가 역시 인사를 하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이미 안면을 익힌 모양이었다.
당연한 것이 나리엄마의 집은 상인의 집과 같은 층이었기 때문에 상인이 아파트를 보러오면서 나리엄마를 만났고, 그래서 상인이 이 아파트에 올 때마다 그렇게 옷차림에 신경을 썼던 것 같았다.

목이 제법 깊게 파이고 어깨가 보이는 티에 청미니스커트와 샌들을 신고 있는 나리엄마는 또 다시 나를 자극했고, 내 앞에서 상인과 대화하는 나리엄마의 몸이 내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감시카메라를 의식해서 시선을 반대로 두었지만, 나리엄마의 모습은 거울처럼 비치는 엘리베이터 벽에 그대로 보였다.
앙증맞은 샌들에 끼어있는 나리엄마의 맨 발과, 역시 샌들을 신고 있는 상인의 맨발이 경쟁하듯 나를 자극했다.

두 시간 전에 테니스장 샤워 실에서 봤던 나리엄의 알몸이 내 머릿속에 떠오르며 내 자지가 발기하기 시작했다.
한 시간 전에 미친 듯이 상인의 보지 속에 자지를 찔러댔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욕구가 끌어올라 미칠 것 같았다.
두 여자가 움직일 때마다 내 시야에 들어오는 나리엄마와 상인의 맨 발과 종아리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은 나의 이성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했다.

“어머!~ 태복씨랑 같은 원룸에 살았구나...사람 인연이 참 신기하네요, 미래엄마...하하...앞으로 우리 친하게 지내요.
아, 참, 가게 오픈은 언제해요.
제가 그날 아줌마들 끌고 갈게요.”

“네, 이번 주 토요일 오픈이에요.
나리엄마, 잘 부탁드려요.”

두 사람은 아줌마여서 그런지 쉽게 동화됐고, 십년지기 친구처럼 대화를 해서 너무나 신기했다.
상인의 집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바로 3미터 부근에 있었고, 나리엄마의 집은 상인의 집을 돌아서 조금 더 걸어가야 했다.
두 여자는 그렇게 수다를 떨며 집으로 걸어갔고, 난 다섯 개의 박스를 일일이 내려놓은 뒤 하나씩 들고 가야했다.

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짐을 들고 안으로 들어가자, 상인과 나리엄마는 거실에 앉아서 계속 수다를 떨어댔다.
짐을 한쪽에 두면서 두 여자의 대화를 들어보면 정말로 신기했다.
어떻게 얘기주제가 5초 단위로 바뀌면서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30평이라고 했지만 집은 그렇게 생각보다 넓어보이진 않았다.
그래도 이게 어딘가? 10평도 안되는 곳에서 살다가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일이었다.
상인과 나리엄마는 두 다리를 자기 엉덩이 옆에 두고 연신 깔깔대며 얘기를 했고, 난 냉장고에서 찬물을 꺼내 들고 벌컥 벌컥 마셨다.

“삼촌!~~ 세수해, 밥 먹자.
나리엄마도 점심 전이면 함께해요.
파스타 어때요?”

“어머나?...파스타도 할 줄 아세요? 그렇잖아도 뭘 먹을 까 고민하던 참이었는데...잘 됐다!~”

상인이 일어나 주방으로 걸어왔고, 난 욕실로 들어가 세수를 했다.
찬물로 세수를 하는 중에도 나리엄마의 맨 다리와 그녀의 알몸이 내 머릿속에서 떠날 줄을 몰랐고, 자지는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처럼 발기해있었다.

거실로 나온 나는 테이블 앞에 앉았고, 나리엄마는 베란다에 꾸며진 식물들을 호기심어린 얼굴로 바라보았는데, 허리를 숙이고 있어서 허벅지까지 보였다.
청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잘 빠진 다리를 한 여인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다면 지금의 내 심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었다.
정말로 고역 중에 고역이었다.
고개를 돌려 시선을 주방으로 향하니, 상인까지 꽉 끼는 핫팬츠를 입은 채 나리엄마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상인의 큼직한 엉덩이와 함께 긴 다리가 내 눈에 가득 들어와 미칠 것 같았다.

[...풍요 속 빈곤이네...!...후우!~~미치겠다, 정말...!]

나리엄마를 뒤에서 내가 껴안는다면 어떻게 될까? 상인처럼 나리엄마도 기다렸다는 듯 내 입을 빨면서 자기 엉덩이를 비벼댈까? 내 손이 그녀의 청미니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리고 팬티를 내린 뒤 터질 듯 발기한 내 자지를 찔러 넣는다면 상인처럼 코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내 쪽으로 밀어댈까?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상인은 요리를 하다가 우리 쪽으로 다가와 내 입에 키스를 하면서 혀를 밀어 넣고 내 입을 빨아댈까?

만약...이 장 태복이 야설 속 주인공이라면 당장이라도 나리엄마를 껴안고 미친 듯이 그녀의 혀를 빨아댔을 것이었다.
이미, 상인은 내 여자였기 때문에 나리엄마와 섹스를 하더라도 상인은 나를 이해하고 다가와 내 입을 빨아댈 것이었다.
그러면 나리엄마는 정확히 3초만 당황한 척...하다가 이내, 상인과 나를 이해하고는 -이해하거나 말거나지만- 태어날 때부터 여자를 좋아한 여자처럼 상인과 키스를 할 것이었다.
그러면 난 두 여자의 보지를 빨면서 번갈아 내 자지로 쑤셔댈 것이었고, 나리엄마와 상인은 서로의 입을 빨아대면서 거친 숨소리를 내 지를 것이었다.
그리고 난 엄청난 정력으로 두 여자의 보지에 몇 번이고 정액을 토해낼 것이었다.
야설인데 뭐 어떻겠는가?

내가만약 야설의 주인공이라면 작가는 정말 멍청한 놈일 것이었다.
제목도 야설답지 않고, 되도 않는 뜨뜻미지근한 주인공으로 인해, 왜 기성소설의 흉내를 내고 있냐는 욕을 엄청나게 먹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나는 엉뚱한 상상으로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반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부풀어 올랐고, 상인은 고개를 돌려 나를 보더니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말 두 여자의 들어난 몸으로 인해 난 죽을 것 같았지만, 상인과 나리엄마는 전혀 내 상황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남자란 이런 것인가? 아니면 수놈의 본능인가? 나는 분명히 상인을 광호에게서 빼앗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면서도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꿈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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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하얀 짬뽕 -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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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하얀 짬뽕 - 9편
“ 주인여자는 나로 인해 창작에 대한 욕구를 강하게 느낀 모양이었다. 그것은 그녀가 그동안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는 증거였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읽은 만큼 쏟아내지 않고는 못 배겨서 글을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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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설) 하얀 짬뽕 - 10편
뜨끈한 기분이 느껴지더니 상인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였다, 풀었다 반복을 했고 경직됐던 몸이 풀어지면서 내 입을 미친 듯이 빨아댔다. 우리는 눈이 뒤집어진 채 서로의 입을 빨다가 다시 볼을 빨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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