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animal companion , 伴侶動物 ]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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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animal companion , 伴侶動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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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더불어 사는 여자로,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온갖 섹스 혜택을 존중하여 여자를 더이상 남자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예쁘고 귀엽고 착한 동물 그래서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면서 물질은 풍요로워지고 남자는 점차 자기 좆 중심적이 되고, 마음은 고갈되어간다.
이에 비해 여자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
남자는 이런 여자와 육체적 관계를 가지면서 상실되어가는 남자 본연의 성정(性情)을 되찾으려 한다.
이것이 즉 여자를 애완하는 일이며, 그 대상이 되는 여자를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나는 막역한 내 오랜 친구가 있다.
술 좌석이든 아니든 시간이 나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부동반 야유회도 자주 다니며 서로가 가까이 살며 친했다.
긴 세월 만나다 보니 자연
1

부부관계의 얘기도 서스럼없이 나올 정도였다.
그간 과정의 긴 얘기는 략하고 필요한 것은 글이 진행되면서 그 글 속에서 하기로 하겠다.
사실 친구 부부의 허락도 없이 이 글을 쓰도 되는지 걱정도 되고 나 역시 내 아내의 얘기를 담담하게 쓰내려 갈 지 그리고 그 긴 세월동안 이어져 온 은밀한 부분까지 글로 표현이 가능할지 또 그러한 시간이 지금 나에게 주어질지는 모르겠다.
나는 전문 작가도 아니고 또 내 생활이 현재 이리하여 시간적 여유도 만만치 않아 그냥 생각나는대로 시간나는대로 이야기를 이어가보고자 한다.
나는 친구 아내 선애를 사랑하고 탐하고 선애 역시 나를 육체적으로 사랑하고, 내 친구 혁도 역시 내 아내 숙정을 너무 좋아한다.
내가 내 여기 미니홈 카테고리 ‘빨간책’ 처음 부분에 ‘친구의 아내’란 야설이 있다.
그 글은 내가 쓴지 오래된 것이라 사실과 내 바람과 내 상상 그리고 공상 비슷한 것이 혼재되었는데 미완성으로 끝나고 이제 세월이 다시 많이 지나고 우리 둘 부부의 지금까지의 사랑 이야기도 그 소설 속과는 많이 다르게 흘러왔다.
내 이제 다시 지나온 일 들을 사실에 근거하여 쓰고 싶고 친구 혁도에게 듣고 혁도 아내 선애에게 들은 것과 내 아니 숙정에게 들을 것을 재구성하여 글 속에 나를 ‘나’ 1인칭 시점이 아닌 네 사람 그리고 나중에 다시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의 얘기까지 그냥 관찰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쓰고자 한다.
2

나 ‘상대’, 내 아내 ‘숙정’, 친구 ‘혁도’ 그 아내 ‘선애’, 물론 이름은 약간씩 바꿨지만 실명에 아주 가깝다.
만약 혁도가 우리들 이야기의 공개를 싫다하거나 이름이 너무 실명과 비슷하여 바꾸라하면 그 뜻에 따를 것이다.
내 친구 혁도 그리고 친구 아내 선앤 싫다해도 설득할 자신이 있고 내 아내 숙정은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면 그냥 좋다하니 별문제는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시작하려는 것이고 이 글이 앞으로 계속 이어지느냐 중단되느냐는 내 시간상 문제만은 아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가족들의 열화 같은 관심의 댓글이 필수이다.
긴 세월을 인내하며 참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고 기다리며 친구와 둘이 각기 제 아내 꼬실 방법을 찾아내고 그 긴 세월을 고통이라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그 과정 자체가 너무 흥분됐고 좋았다.
이제 그 긴 세월의 흥분은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 이어질 내 이야기를 믿지 못하겠다면 그만이고 그냥 야설 쯤으로 보면 되는 것이다.
난 지금의 우리 생활이 관습과 체면의 허울을 일탈한 선의 생활이라보며 지금의 이 생활은 우리 삶에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고있다.
비록 현실이 어렵고 내 생활이 그러하고 주식이 나를 목죄어도 담담히 내 부부와 백년해로하는 환경이 되었다 본다.
내 아내 역시 모든 일이 즐거울 뿐이다.
즐거움을 돈으로 찾고 고급 승용차 호화 주택에서 그리고 수 억 수십억이 든 통장에서 굳이 찾을 필요는 없다.
3

혁도는 아내 선애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지만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었다.
무언가 아내에게 할 말이 있는데 꺼내기가 망설여지고 있었다.
알리없는 선애는
‘여보! 당신 잠들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그냥 자?”
홋이불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선애는 혁도의 가슴안을 파고 들었다.
혁도는 아내를 팔벼게 한 손으로 선애의 가슴 속으로 손을 넣었다.
풀어헤쳐진 잠옷 속의 도톰한 젖가슴이 손에 잡혔다.
“당신 가슴은 아무리 만져봐도 언제 만져봐도 명품이야.”
“세삼스럽긴……요.”
혁도는 선애의 젖가슴을 살며시 쓰다듬다 주무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말 해봐야지.
지금이 바로 그때야.’
선애는 두 눈을 감고 혁도의 손놀림에 젖가슴을 맡긴채 한 손을 내려 자지를 슬며시 만졌다.
작은 속삭임으로
“아직 당신 꺼 안섰네.
왜 안 서지? 뭐 딴 생각해요?”
“아니….
당신이 좀 세워 줘 봐.”
선애는 씽끗이 웃더니
‘아유..
당신은……”
선애는 살며시 혁도의 팔벼게를 풀고는 머리를 이불 속으로 넣고 혁도의 자지를 찾았다.
혁도는 아내가 하는대로 몸을 맡기고 편안히 누워 있었다.
망설이던 말은 잠시후에 하기로 맘 먹었다.
4

선애는 약간씩 꿈틀거리를 자지를 입안으로 빨아들이고는 혀로 자지 밑을 감싸고 입술에 힘을 주어 빨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물기찬 느낌의 아내 입 속은 언제나 좋았다.
좆이 발기하는 것을 느끼고는 선애는 살며시 입 안에서 내어놓고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불알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좆털이 입술과 입 속을 성가시게 했지만 선애는 아랑곳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항문과 붕알 사이 돌기된 선을 따라 핥았다.
“아우욱….
아욱….
좋아.
여보 당신…”
다시 자지를 물고 혀끝으로 귀두 부분을 돌려가며 터치하고 입술로는 좆에 압박을 가했다.
선애는 좆을 문채 이불을 발로 차버리고 혁도의 몸 위에 올라탓다.
잠시 좆을 빼고는
‘여보 좋아요? 당신 꺼 이제 딴딴해 졌어요”
선애는 다시 좆을 물고는 쪼그리고 있던 다리를 벌려 혁도의 몸 위로 올라타니 자연 보지가 혁도의 얼굴 바로 위에 가있었다.
선애는 아무리 부부사이지만 밤이면 밤마다 남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행위는 마치 저질 창녀들이나 하는 짓이고 포르노 배우들이 성을 팔며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맘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 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지 그런 행위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전에도 가끔은 남편이 요구하여 마지못해 좆을 빨아준 적이 있었긴했지만.
5

“여보….
내 그기… 그기… 어떻게 좀….”
조금씩 흥분해 가는 선애는 말 끝을 흐리고는 다시 자지를 물었다.
“보지 빨아 달라고?”
“…… “
선애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득였다.
자연 자지가 입 속 깊숙이 들락거리게 하는 결과가 되었다.
“헙… 헙… 쩝…쩝…”
“대답해 봐.
보지 빨아달라고?”
선애는 다시 자지를 입에서 빼고는
“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무슨 말? 보지?”
“또 봐.
하지 말라니깐요”
선애는 다시 자지를 물고는 엉덩이를 내려 보지가 혁도의 입에 닿도록 높이를 조절해 주었다.
그 순간 엉덩이와 허리가 꿈뜰하더니
“허헉…”
혁도는 순간 혀 끝을 떠나 보지가 저 위로 가버리는 것을 느꼈다.
혁도는 두 팔로 아내의 허리를 안듯이 움켜쥐고는 깍지를 꼈다.
이제 보지는 입에서 떨어질 수 없었다.
선애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선애는 온 몸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 보지가 허물어져 갈수록 더욱 입술에 힘을 주어 좆을 빨고 또 빨았다.
6

“하학..
학..
하하응… 쩝… 쩝… 북… 북…”
혁도는 선애를 위에서 끌어내리고는 빠르게 자지를 선애의 보지에 꼽았다.
“헉…”
와마디 비명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미끄러지듯 아내 보지 속 깊숙히 박아넣고는 선애를 안았다.
선애도 두 눈을 감고 혁도의 목을 두 손으로 안았다.
혁도는 좆을 꼽은 채 움직이지 않고 아내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여보.
눈 떠 봐.”
선에는 살며시 눈을 떴다.
시선이 마주치니 부끄러운듯 서먹한 듯 나지막한 소리로
“왜… 눈을..
떠라 해..
부끄러워요.”
“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
“그래도…..”
두 눈을 떠고 위로 빤히 바라보는 아내의 눈망울이 유난 히 까맣게 보였으며 낮에 볼 수 없었던 아내의 행복해 하는 얼굴 표정이 보였다.
“여보 그렇게… 그렇게… 가만히… 가만히… 있어줘요.
언제까지나… 꽉 찬 느낌이 너무 좋아요.”
“난 당신이 좋아하면 나도 좋아.”
“당신 그게… 그게… 내 몸 속에서 꿈틀하는데…요.”
“뭐가 꿈틀? 내 자지가? 내 좆이?”
“아잉! 몰라요.”
7

“당신 보지가 내 좆을 꽉 꽉 조이고 느슨해지고 어? 또 조이네.
당신..
당신이 그런거야?”
“나도 몰라요.
저절로 그렇게 되는데요.”
“뭐가 저절로? 보지가? 말해봐.
보지가?”
선애는 남편의 그런 표현이 싫지는 않았다.
“말 안 해요.
여보..
나..
이대로…”
선애는 다시 눈을 감았다.
입 가엔 침이 약간씩 베어나면서 힘 없이 두 입술이 벌어졌다.
혁도는 자신의 혀끝으로 선애의 양 입술을 희롱했다.
선애는 자신의 입술에 스치는 혁도의 혀 끝이 감미롭고 향기로와 마치 새의 깃털처럼 부드러웠다.
한 참을 그렇게 있다가 혁도는 선애의 보지 깊숙히 박혀있던 좆을 약간씩 빼내고는 다시 박고 다시 빼고는 또 박기를 조용히 반복했다.
선애는 그 황홀한 느낌에 몸 둘 바를 몰라 입에선 약간씩
“하흑… 하..학… 하… 하아… 하응…”
아내의 잔잔한 신음에 혁도도 약간씩 허물어져 갔다.
이제 용기가 나는듯 혁도는 용기를 내었다.
“여보! 나 할 말 있어.”
“하아… 하아… 음..
하아… 아… 아흥… 뭐… 뭔..데요.”
“내가 인터넷 동호회가 있는데…..”
“응.
그래..서..요?”
“그기 한 부부하고 같이 만나기로 했는데 당신도 같이 참석해 줘야되서……”
8

“왜 만나요? 그 인터넷 동호회가 뭐 하는 모임인데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여 회원이 되고 정보도 공유하고.”
“무슨 정보…? 당신도 회원이야요? 부부가 동시에 가입한다며? 난 모르는데요?”
”그냥 내가 당신과 같이 한 것처럼 가입했지.”
“근데 왜 만나는데요?”
“인터넷상에서만 만나다가 가끔은 밖에서도 만나서 정보도 공유하고 그리고…..”
“무슨 정본데요?”
“그 동호회는 자기 아내의 사진도 올리고 자랑도 하고 그리고 같이 참석하여 칭찬의 댓글도 올리고 서로 자기 아내 자랑도 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아내 자랑할 게 뭐 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얘기가 길다보니 혁도는 좆이 느슨해질려하여 다시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했다.
금방 선애에게도 반응이 왔다.
“하음… 좋아….
하앙…..아… 아흥…”
“당신 보지는 명품이야 꽉꽉 물어주는게.
나 혼자 먹기는 아까워.
누구에게 자랑하고 싶어.
맛도 보여주고 싶고.”
“호..호..
하윽…아… 그걸 누구에게 자랑해요? 하아…”
“같이 만나기로……”
“참..
아까 같이 만나기로 했다며? 누군데요?”
“나도 인테넷상에서만 만나기로 약속했고 얼굴이나 이름은 아직 몰라 닉네임밖에 모르지.”
9

“만나는데 내가 꼭 같이 가야돼요? 당신이 좋으면 당신 혼자 가면 되지.”
“그쪽에서 부부 같이 오기로 했어.
약속 장소도 정했어.”
“만나서 뭐 하는데요?”
“뭐 하긴 술도 좀 마시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서로 교환하며 공유하고……”
“아까부터 계속 정보 공유 공유하는데 무슨 정보야요?”
“서로 즐기고 남들이 흔히 하지 못하는 그런거…”
“당신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요.”
“딱 께놓고 말해서 아내 바꿔서…… 하는거지.”
‘바꿔서 … 바꿔서… 하는거?....
뭘… 하는거…요?”
선애는 아무 생각없이 바꿔서 바꿔서만 반복했다.
혁도는 다시 자지에 힘을 주어 선애 보지 이곳 저곳을 번갈아 가며 쑤시기 시작했다.
선애는 보지 깊숙히서 전해지는 전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살과 마음이 같이 불구덩이 속으로 타들어가기 시작했다.
혁도 몸 놀림이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선애의 신음이 은밀한 침실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하학… 하학… 아..
아..
아… 아악.
아으응…”
혁도는 쉼없이 쑤시며 선애에게 말했다.
“참석하는 거지? 그 만남에?”
“알았… 아악….
아악… 아아악… 학학학….”
“아내 바꿔서… 바꿔서… 알았지?’
“바꿔서… 아아아악..
아악..
바꿔서..
알았…아응..
어..요.”
10

다음날 혁도는 출근하고 집안 정리를 해놓고는 어젯밤 남편과 섹스시 한 대화가 생각났다.
그쪽에서 부부가 오고 우리가 같이 나가서 뭐 한다는거지? 그냥 술 한 잔하며 친목 도모 정도이겠지.
근데 아내 바꿔서 한다는 건 뭐야? 대답은 알았다 했는데 선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상이 안 되었다.
혹시 스와핑? 선애는 생각만으로도 살이 떨리는 미묘한 전율을 느꼈다.
모르는 남자와 같이 잠자리를 하고 남편은 그 남자의 아내와 하고? 서로 허락한 상태에서? 선애는 생각만으로 자신의 보지가 찌릿함을 느꼈다.
그리곤 물이 고이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무슨 감정이란 말인가? 인간으로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젖어가는 보지를 팬티 위로 슬며시 만져보았다.
끈적이는 이상한 손의 감촉, 나른해 지며 정신이 혼미해 질려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선애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원래 스와핑(swapping)이란 일정 기간 배우자를 바꾸어 사는 것을 말하고, 엄밀히 말해 부부교환 성행위는 스윙잉(swinging)이다.
스윙잉은 마치 원숭이들이 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 옮겨 다니듯 이 침대에서 저 침대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뜻이다.
스와핑은 스파르타에서 사내아이를 잘 낳는 여성의 남편이 국가발전을 위해 아내를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던 풍속에서 시작됐다.
이후 2차 대전 직후 미군 장교들이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고안해낸 키 클럽(Key Club)
11

게임으로 부활했는데, 숙소 현관 열쇠를 제비뽑기해서 맞교환 섹스를 즐긴 것이다.
‘아! 생각만으로 내 몸이 왜 반응을 하지? 내가 왜 이래?”
그때 전화 벨이 울렸다.
남편 혁도였다.
“어제밤 약속은 잊지 않았겠지?”
“여보! 나 그거…… 못 하겠어요.”
“괜찮아 겁먹을 것 없어.
서로 즐기자는 것이고 그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테니 그냥 따가가기만 하면 돼.”
“그래도……”
“아 참 내가 그 사이트 알려 줄 게.
들어가서 봐.”
전화 통화가 끝나고 선애는 혁도가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갔다.
낯뜨거운 사진들이 수없이 있었고 그 사진 밑에는 끝없이 댓글이 달려있었다.
그 사이트 회원들이 사진을 올리면 다른 회원들은 거의 모두가 댓글을 다는 그런 분위기 였다.
야외에서 펜티도 안 입고는 치마를 들어올린 사진, 공원에서 가슴을 옷 밖으로 내놓고 찍은 사진, 또 2대 2 혹은 둘이서 섹스하는 장면 등 무수히 많은 사진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며 그 밑에 달린 댓글을 읽었다.
댓글의 내용은 원색적으로 자지 좆 보지라 하면서 칭찬 일색이었다.
선애는 눈은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손은 슬며시 자기 치마 속으로 가져갔다.
자기 보지가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서 였다.
‘이런 세상도 있구나.
말로만 들었는데 실재 있다니.’
12

그날 밤
“낮에 내가 알려준 그 사이트 들어가 봤어?”
“예.”
“보니 어떼?”
“심하던데… 다 내놓고 사진 찍고, 하는 사진도 많고, 또 여러명씩 동시에 하고……”
“당신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어?”
“몰라요.”
“우리 마눌 이렇게 쑥맥이어서 그 부부 만나는 것 1주일 후에 약속 잡았는데 잘 할려나 몰라.”
“여보… 나 못 하겠어요.
어떻게 다른 남자와……”
혁도는 망설이는 아내에게 자꾸 강요하다가는 도리어 역효과가 날까 두려워 그 얘긴 이따 또 섹스하며 선애 기분이 성적으로 흥분 상태에 있을 때 하는게 좋겠다 싶어 딴 얘기를 하였다.
“당신도 이제 사이트 봤으니 우리도 사진 찍어 올려보자.”
“싫어요.
어떻게…..”
“그럼 올리는 건 차차 하기로 하고 당신 벗은 사진이나 함 찍어보자.”
“어떻게… 부끄럽게.”
“부끄럽긴 뭐가.
다른 사람들도 다 하는데.”
“다른 사람 누구? 누가 해요? 그 사이트 사람들 말고는.”
“성대 와이프 숙정씨도 그런 사진 많이도 찍었던데.”
13

“뭐? 성대씨가? 당신 봤어요?”
“봤지.
성대가 나에게 준 숙정씨 사진 지금 여러장 있는데.”
선애는 성대씨가 자기 와이프 벗은 사진을 찍었다는 것도 믿기 어렵지만 그 사진을 친구에게 줘서 자기 남편이 가지고 있다는데 더 놀랍고 믿기지 않았다.”
“거짓말 하지마.
그런 사진을 어떻게 친구에게 줄 수 있어요?”
“내 USB에 그 사진들 있어.
숙정씨 보지 내놓고, 가슴도 마찬가지.
이렇게 저렇게 사진 찍고 성대 좆 빠는 사진도 많고.”
“어머나.
창피하게?’
“창피하긴….
숙정씨 가슴 정말 커.
젖통 하나를 두 손으로 감싸도 터져나올 것 같은 기분이야.”
“어머머… 숙정씨 가슴 커기는 커.
어디 사진 함 봐요.
진짠지."
“사진은 낼 보여줄게.
낼 퇴근하면서 사무실에서 카메라 갖고 와서.”
“카메라는 왜요?”
“당신도 찍어야지.”
“어우..
부끄….
당신 못 말려.”
혁도는 선애를 끌어 당겨 안고는 잠 옷을 들추어 올렸다.
하얀 삼각 펜티가 까만 보지털을 살짝 가리고 있었다.
14

다음날, 선애는 화장대 앞에 앉아 슈미즈 바람으로 엷게 화장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남편은 출근하고 자기밖에 없는 집이라 노브라에 속살이 비치는 거울속의 자신을 마주하고 있었다.
약간은 봉긋한 그러나 그리 크지 않는 가슴에 유독 위로 치켜든 까만 두개의 점이 얇은 천을 밀어올리듯 선명하였다.
‘스와핑을 하자는데…… 남편이.’
‘정말 숙정씨가 알 몸으로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이 남편에게 있다는 말인가?’
‘그 사진을 상대씨는 찍었으면 자기만 볼 것이지 그걸 친구에게 줘? 자기 아내의 알 몸 사진을?’
‘숙정씨 대단하네.
빨가벗고 사진을 찍었다고? 얌전하고 착하던데…… 하기사 얌전하면 부부간에 섹스 안 하는가?’
‘스와핑…..? 말로만 들었는데 남편이 하잔다.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런걸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하면 되는건가?’
선애는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선애는 경험 없는 이런 생각들을 실재 한다 생각하니 온 몸에 이상한 반응이 오며 저 깊은 보지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돌더니 금방 보지가 축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 망측해.
내가 왜 이러지?’
선애는 물이 많았다.
남편의 약간의 이상한 말에도 또 자신의 이상한 생각에 보지에 물이 고이는 걸 알고 있었다.
특히 남편이 자기가 물이 많아서 좋다나.
그게 왜 좋은지
15

선애는 관심없이 듣고 흘리며 살아왔다.
선애는 한 손을 두 다리 깊숙한 사이로 밀어넣었다.
유난히 도톰한 둔덕이 손안에 감싸졌다.
약간은 끈적이는 느낌을 받으며.
선애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이 현실에도 있음을 그리고 자신에게도 있을 수 있음을 눈떠기 시작했다.
선애는 그 동경의 세계로 빠져드는 묘한 끼가 자신에게 있음을 아직은 잘 모르고 있었다.
선애는 화장을 마치고 간편한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아이… 어째? 펜티가 왜 이래?’
선애는 이미 젖어있는 펜티를 벗고는 그 펜티로 보지 주변을 닦고 서랍장에서 새펜티를 꺼내 입고는 치마를 내렸다.
혁도는 사업을 하는데… 여기서 무슨 일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음… 딸린 직원 없이 사무실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업무상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고 모든 것을 자기 혼자 처리하는 그런 일이었다.
내일 외국 바이어가 들어오는 건에 대해 방문해야 할 공장에 연락을 하고 중요한 상담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데 문쪽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어! 누구지? 잠깐만요.”
혁도는 일어나 문 쪽으로 가서 열어주었다.
“어? 당신이? 낮에 사무실에 다 오고? 웬 일로?”
16

아내 선애였다.
“난 당신 사무실에 오면 안 돼?”
“안 되긴.
되지.
어서 들어와.”
“당신 일 하는데 방해된건 아니지? 지금 바빠?”
“아냐.
바쁘긴… 지금도 혼자 있는데.”
선애는 남편의 사무실이지만 자주 올 일이 없어 조금은 낯설었다.
이리저리 살피는 듯 두리번 거리다 회의용 테이블 옆 의자에 앉았다.
“잠시만 기다려.”
혁도는 다시 자기 자리에 앉아 아까 보던 서류들을 챙겨 놓고 모니터를 초화면으로 하고는 아내 옆에 앉았다.
“오늘 우리 마눌님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여기까지 납시었을까?”
“……”
“당신 점심은? 먹었어?”
“지금이 몇 신데? 3신데……”
잠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이들 부부… 혁도는 선애의 마음을 다잡아놓을 기회가 필요했고 다시 더 확실하게 설득해야 함을 알고 있었다.
혁도는 아직도 아내가 망설이고 있음을 알고 있었고 자칫하면 어렵게 만들어놓은 스와핑, 자신도 용기내어 힘들게 결정한 기회가 무산될 수도 있었다.
선애는 선뜻 스와핑이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의 제안을 무작정 거절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어쩌지도 못 할
17

마음을 남편을 만나 뭔가 막연하나마 마음을 정할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었고, 또 숙정의 알 몸 사진이 남편에게 있다고 하니 보고 싶었다.
그냥 집에서 기다리면 저녁에 퇴근하며 어려니 남편이 가지고 올 것임에도 그때까지 기다리기엔 호기심 발동이 선애를 남편 사무실로 오게 만들었다.
하루이틀 산 것도 아닌 서로 살을 부비며 살아온 세월이 길었다.
혁도는 아내의 얼굴 표정에서 읽고 지금이 기회이며 숙정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스와핑을 하기위한 마음을 굳히게 할 기회가 지금이다 생각했고 아내도 마음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았다.
선애는 자신이 남편 사무실에 온 이유를 애써 숨기며 태연한 척 했으나 자신의 의도가 남편에게 이미 발각되었으면 어쩌나 부끄럽기도 하고 또 찾아온 이유를 말할 수도 없는데 남편이 계속 모르고 있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였다.
“난 당신이 왜 왔는지 알지.
흠~”
“알긴 뭘 알아요!”
”상대 와이프 사진 보고 싶어서 왔지?”
“아니여요.
근데 숙정씨 사진이 정말 있긴 있어요?”
혁도는 서랍에서 USB를 꺼내 컴퓨터 본체에 꼽아 폴드를 열어 사진을 찾았다.
선애는 남편 뒤에 서서는 모니터를 들여다 보았다.
“당신 정말 숙정씨 사진을 갖고 있어요? 상대씨가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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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줬어요? 에이~ 아니지?”
“당신 오늘 ‘정말’이란 말 많이 하네.
보면 알지.”
업무용으로 찍은 사진들 폴드와 뒤죽박죽 넣어놓아서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이건가? 저건가?”
열어보고는 닫고 또 저것 열어보고
“에이~ 당신 거짓말……”
“하하하… 정말 있다니깐.
자자잠깐만 오줌이 좀 마려워서…..
당신 상대 와아프 알몸 사진 보면 흥분할 건데 그럼 여기서 한 번 할 건데 아까부터 볼 일을 참았더니……”
혁도는 폴드를 찾다말고 사무실 문을 열고 화장실에 간다고 나갔다.
빈 사무실 혼자된 선애는 폴더만 여럿 있는 모니터를 바라보며
‘내가 함 찾아 볼까? 정말 있는거야? 왜 뜸을 들이지? 없는거지? 맞지? 없을거야.
그런 사진을 친구에게 줄턱이 없지.
근데 여기서 한다고? 그걸! 대낮에 사무실에서.
아이 망측해라.
우리 신랑 미쳤어.’
다시 문이 열리더니 혁도가 들어왔다.
그리곤 문을 잠궜다.
“당신 내 기다렸지?”
“아뇨.
기다리긴.”
그새 선애는 저쪽 응접소파에 앉아 있었다.
혁도는 다시 자기 자리에 앉아서는 금방 찾아내고는
“여보! 이리 와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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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가 다시 혁도 뒤에 와서 섰다.
혁도는 젤 첨 사진 한 장을 열었다.
화면에 꽉 차게 숙정이 사진 한 장이 떴다.
알 몸에 빨간 슬립만 입고 눈을 감고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 사진인데 풍만한 젖가슴 두개가 출렁이듯 완전 노출되어 있었고 보지가 다 드러나게 옷을 배 위로 걷어 올리고 한 쪽 손으로 보지를 살짝 가렸으나 검은 털이 그냥 보였다.
선애는 그 사진을 보자마자
“어머머머! 정말….
정말… 숙정씨 맞네.”
“맞지?”
“세상에… 이렇게...
정말 이렇게 찍었네.
그걸 남편 친구에게 사진을 줘?”
혁도는 아무 말 없이 두번째 사진을 열었고 선애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모니터가 뚫어지도록 보고 있었다.
뒤치기 자세로 엉덩이를 추켜세우고 두 팔로 바닥을 집고 엎드려 있는 사진이었다.
큰 가슴이 아래로 드리워지고 시선을 사진 찍는 곳으로 보며 웃고 있었다.
“어어나~! 숙정씨 너무하다.
이런 사진을 아무리 남편이지만… 모델도 아니면서 찍어? 난 사진을 봐도 이해가 안돼.”
“……”
“그런데 여보! 당신 이 사진 보면서 뭐 해요? 무슨 생각하세요? 이걸 자꾸 보고 있어요?”
“하하하…… 재미 있잖아.
좆도 꼴리고..
친구 와이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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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 뭐가 꼴려요?”
“좆이……”
“어머머머나……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상스럽게.”
혁도는 숙정이 사진이 10여장 정도 되었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클릭하며 다 보여주었다.
선애는 어이없어 놀라면서도 신기하였고 같은 여자지만 여자 사진을 보고도 이미 잘 알고 지내는 남편 와이프라는 것이 더 묘한 기분에 빠져들게 하였다.
“어떼?”
“뭐가 어떼요? 너무 하다.
숙정씨… 보기는 얌전하더니만 이런 사진을 다 찍어? 이해할 수가 없네요.”
선애는 잠시 멍하더니만 자신이 발가벗고 남편 친구 앞에 선 것 같은 부끄러움을 느끼며 시선을 둘데 없어 한 쪽 벽 구석을 멍하니 보고 서 있었다.
“여보! 의자 당겨 앉아.
왜 그러고 서 있어?”
“……”
“부부간이라면 이런 사진 정도는 다 찍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들 보면 이렇게 자신이 마치 누드 모델이라도 된 듯 찍는 사람들 너무 많아.
대담하게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는데.
그냥 부부간 섹스전 사진도 찍고 포즈도 취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는 그만 아니겠어?”
“……”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함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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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갑자기 벙어리가 되었어? 왜 대답이 없지?”
“당신 상대 와이프 알 몸 본 소감이 어떼? 보지도 다 내놓고.
여자가 여자 보면 안 꼴리나?”
“또 보지라 하네.
꼴리긴 뭐가 꼴려요!”
“키키…..
알았어.
알았어.
우리도 한 번 찍자.
다른 사람들도 다 찍는데”
“생각해 보고요.”
선애는 남편의 갑작스런 요구에 순간 당황은 하였으나, 거절하지는 않았고 차분히 ‘생각해 보고요.’라고 대답했다.
머리 속에는 아까 본 숙정이 여자의 은밀한 곳을 까맣게 다 더러내놓고 웃으며 이런 저런 자세로 있었던 사진 속 모습이 머리 속에 맴돌고 있었다.
혁도는 저쪽 서류 꼽아놓는 책장에서 카메라를 가져와 책상 위에 놓았다.
“자 자 우리도 한 번 찍자.
당신……”
“뭐요? 지금? 여기서?......
안 돼요.
나중에 집에 가서 해요.”
혁도는 아내의 반응이 좋아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긴 날 상대처럼 자신도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말이 입 속에서만 맴돌고 나오지 않아 가슴앓이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며칠 전 상대에게 사진을 받고는 그걸 보여주며 찍자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불쑥 사무실까지 찾아와주니 이런 기회가 없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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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지금 한 번 찍자.”
“여기서? 사무실인데… 누구 오면 어쩌려고요?”
“아무도 안 와.
문도 잠겼어.
그러니 한 번 찍자.
벗어.”
“벗으라뇨? 아이… 못 해요.
벗긴 뭘 벗어요!”
선애는 남편의 ‘벗어.’라는 말에 순간 소름이 끼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심한 모욕감과 수치스러움을 순간 느꼈다.
밤에 한 침대 속에서 벗고 살아온 세월이 길었고 부부간에 벗는 것에 대해 이상한 감정을 느끼지 못한 자신이 유독 지금 벗으라는 말에 극히 예민해 지는 것은 무슨 감정일까? ‘내가 왜 벗으라는 말에 예민해지지?’, ‘뭐, 남편 앞에서 못 벗을 것도 아니잖아!’, ‘근데 이건 아니야.
대낮에.
그것도 창문으로 밖이 훤히 보이는 사무실에서.’, ‘그래.
숙정씨도 자기 남편 앞에서 벗고 찍는데…… 내가 못 할 게 뭐 있어.’, ‘하기야 은근히 해보고도 싶은데… 이런 속물… 후훗…’, ‘내 감정이 도대체 뭐야? 몰라.
몰라.’
‘뭘 생각하고 있어? 당신?...
부탁이야.
여보! 함 찍자.
제발.”
혁도가 읍소 작전으로 나오자 선애는 못 이기는 척
“알았어요.”
“OK.
우리 마누라 최고! 빨리 벗어.”
선애는 청바지에 흰 티로 간편하게 입고 왔는데, 꽉 끼는 청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혁도는 아내가 지금 침실도 아닌 자기 사무실에서 벗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고 생소하고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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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 같은 것을 느끼며 마른 침을 꼴깍 삼키고 있었다.
청바지 한쪽이 내려오고 다른 한 쪽도 종아리 밑으로 내려오자 하얀 펜티가 선명하게 보였다.
혁도는 자기 아내가 아닌 낯선 여자의 모습으로 착각하며 속으로
‘야하… 지겹기만 하던 마누라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보니 보고만 있어도 좆이 꼴리는군.’
선애는 청바지를 벗어 저쪽 의자에 던져 걸고는 잠시 머뭇거렸다.
“당신… 펜티도 벗어야지.
그래야 보지도 보이지.
보지가 보여야 찍지.”
“아이… 어째… 여보….”
“괜찮아.
펜티도……”
선애는 잠시 망설이다간 ‘그래 벗자.’ 하고는 펜티도 벗어 던졌다.
혁도는 카메라를 들면서
“여보! 윗 옷도… 티도 벗어!”
선애는 아무리 남편 앞이지만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고 가슴이 쿵쾅 쿵쾅 뛰기 시작했다.
애써 참으며 두 손을 같이 잡고 뒤돌아 섰다.
혁도가 보면 아내의 뒷 모습 엉덩이만 보였다.
“여보… 착해.
우리 선애..
정말 착해.”
하며 혁도는 아내에게 농을 했다.
선애는 남편의 말에 대꾸할 정신이 없었지만 남편이 자기에게 착하다 하니 우습기도 하였지만, 특히 아랫도리를 홀라당 벗고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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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꼴이 더 우습기도 하였다.
혁도는 카메라를 한 손으로 들고서는
“여보..
웃 옷은 안 벗는거야? 누드 찍을려면 젖도 나와야지……”
“그냥 찍어요.
더는 못 벗겠어요.”
혁도는 아내에게 더 졸랐다간, ‘그럼 말아요.
나 옷 입을거에요.’ 하며 행동을 취할 만큼 심기를 혼란스럽게 만들면 며칠 후 있을 스와핑도 물건너간다 싶어 오늘은 아내가 응해주는 여기 까지가 최선이다 생각하며 ‘이게 어딘데.’ 하며 만족했다.
혁도는 아내의 서 있는 뒷모습을 찍었다.
‘찰칵!’ 거리는 소리가 혁도의 귀엔 아름답게 들렸고 선애의 귀엔 묘한 세상으로 빠져드는 신호탄인듯 들렸다.
“여보..
앞으로 서 봐.”
선애는 잠시 머뭇거리다가는
‘그래.
이미 벗었는데 못 할 것 없지.
그래 할 수 있어.
할 수 있지.
암’
선애는 돌아섰다.
혁도 정면으로 서자 허벅지가 시작되는 곳 그기에 아내의 보지가 있었다.
근데 보지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다.
혁도는 못내 아쉬웠다.
선애가 엉거주춤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서 있자 혁도가 아내에게 자세를 만들어주었다.
“왼쪽 다리를 의자에 올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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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손은 어깨에 올리고 왼손은 왼쪽 무릎에 올려.”
“이렇게? 이렇게?..
호호… 됐어요?”
선애도 이젠 즐기는지 제법 여유도 있었다.
“그래.
그래.
그렇게… 좋아.”
“빨리 찍어요.”
“근데 당신 보지가 선명하지 않아 좀 아쉽네.”
“그러니 지난밤에 거기 깍지 말라했잖아요.”
아닌게 아니라 그저께 아내 보지털을 면도했었다.
뭐? 초딩 보지로 만들어 섹스해 보고 싶다며.
혁도는 다시 한 컷 찍고는 잠시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선애는 순식간에
“됐지요?”
하며 펜티를 입고 청바지를 입었다.
“아… 오늘 당신 훌륭했어.”
혁도는 오늘 첨으로 아내 야촬을 하는데 성공했다.
항상 성대가 부러웠었는데, ‘뭐 별 것도 아니군.’ 나도 하면 할 수 있지.’ 하며 자신감이 생겼다.
혁도는 자신에 도취되어 잠시 감상에 빠져있다 정신을 차려 아내를 쳐다보니 옷을 다 입고 있지 않은가? 사진 찍으며 헛좆도 꼴려있고 아깐 사무실에서 한탕 할려고 마려운 오줌도 누고 왔는데 말이야.
“어? 이게 뭐야? 왜 당신 옷 다 입었어?”
“그럼 옷 입지요.
사진도 찍었는데?”
“아냐.
다시 벗어.
덜 찍었단 말야.”
“그만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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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딱 두 장 밖에 못 찍었어.
제발… 언제 옷 다 입은거야….”
“나중에 또 벗고 모델되어드릴게요.”
하며 선애는 고집을 부렸다.
아까 펜티 찾아 입으면서 보지가 축축해진 것을 남편에게 들킬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왜 섭섭한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는데….
남편이 또 벗으란다.
혁도는 ‘한 컷만 더..
한 컷만 더.’ 하면서도 한탕하고 싶었다.
선애는 남편의 요구에 못 이기는 채하며
“그럼 딱 한 번만 더 찍어요.”
하며 다시 청바지와 펜티를 벗었다.
혁도는 아내가 다시 벗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니깐 좆이 불쑥 불쑥 바지를 찌르고 있었다.
“당신! 책상에 두 팔을 앞으로 펴서 뻣고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올려봐.”
선애는 남편이 뭘 할 건지 이미 알았으면서도 설마하며
“이렇게 찍어요? 이렇게? 이건 너무 부끄러운데……”
혁도는 슬슬 바지를 내리고 펜티를 벗어던지고 있는데
“아맛! 여보! 뭐 하는거야요? 옷은 왜 벗어? 사진 안 찍어요?”
“히히히……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보지 본김에 한 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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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요? 당신! 안 돼요.
여보… 제발..
여기선….”
선애는 보지를 추켜세우고 책상에 납작 엎드려있다간 벌떡 서버렸다.
“다시 업드려.”
선애는 두 손으로 보지를 감싸고 잠시 어쩔줄 모르다가 혁도의 요구에 다시 첨 자세를 했다.
‘아~ 이게 뭐야.
남편인데도 마치 강간 당하는 기분이네.
기분 더럽기도 하고 또 소름이 막 돋는 것 같네.
뭐 이래?’
혁도는 치켜든 좆을 한 손으로 잡고 슬슬 쓰다듬으며 창문 밖을 내다보며 씩 웃으며 선애 엉덩이 뒤로 왔다.
마치 황소가 발정난 암소 뒤로 와서 보지 냄새를 맡다간 하늘을 쳐다보고 큰 이빨을 다 드러내며 웃는 그 모습이었다.
혁도는 한 손으로 선애의 보지를 만졌다.
선애는 잠시 언덩이를 꿈틀거리며
“여보.
넘 부끄럽고 기분이 이상해요.”
“흠~ 벌써 보지 물이 질퍽하네.
여보! 당신도 이미 흥분했어.
그렇지? 당신도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게지?”
“아니어요.
별 소릴 다 하시구….
내가 뭐? 뭐가 좋아 즐겨요? 말도 안 되요.”
사실 그 순간 선애는 별로 즐겁지는 않았다.
여러 사람들이 보고 있는 무대위에서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수치스럽고 남편에게 일종의 모욕감 같은 것도 느꼈다.
“곧 즐기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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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선애 뒤에 바짝 붙어서서는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는 두 손으론 선애의 어깨를 집고 용솟음치는 좆대가리를 단번에 선애 보지 깊숙히 박았다.
며칠전에 선애의 보지털을 다 깍아서 들어가는데 장애물도 없었고 이미 보지가 보지물로 젖어 있었으니 한 방에 쑥 들어가는 건 당연했다.
“으흐흡….
아악!”
선애는 뒤에서 온 몸을 뚫고 들어오는 좆의 힘에 기겁을 하며 단발마의 신음을 토해냈다.
뒷치기 자세로 이 남자하고 안 해 본것도 아니지만 사무실이라는 장소가 선애의 마음을 휘잡아 놓았다.
“당신 보지에 쑤욱 들어갔어.
우우~ 좋다.
따뜻하네.”
“하흐흐흐흠!”
혁도는 몇 번 살살 피스톤 운동을 하다간
“오늘 당신 보지가 평소보다 더 심하게 쪼여주네.
좋아.
좋아.”
“몰라요.
말 하지 말아요.
하아…… 하아……”
“보지에 힘을 주고 있는거야?”
“……”
“힘 주는거야? 응? 대답해봐.”
“하앙….
몰라요.
대낮에 사무실에서 이게 뭐에요? 긴장이 되어….
하아… 하….
그런가 봐요.
창밖에서 누가 봐요.”
“누가 보긴….
여긴 2층이라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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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말하다간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아내의 ‘창 밖에서 누가 봐요.’란 말에서.
혁도는 몇차례 선애의 보지를 더 쑤시니 선애는 입을 꼭 다물곤 두 다리에 힘을 주어 지탱하고는 좆을 잘 받아들이게 엉덩이를 동물적 본능으로 치켜세웠다.
“당신 왜 조용하지? 내가 좆으로 보지를 쑤셔주는데? 좋지 않아? 신음해도 돼.
여자의 신음 소리를 들으면서 해야 남자가 흥분하는거야.”
“소리내면 옆 사무실에서… 하학… 하학… 다 들어요.”
“그런 생각을 다 하다니 아직 당신은 정신이 멀쩡하군.
들으면 어떼?”
혁도는 선애의 보지를 계속 쑤셔대면서
“여보! 여기 책상에서 이럴게 아니라 내 좋은 수 있어.
살살 걸어서 저쪽 창쪽으로 가.”
“아흑! 하악… 하악… 어디요?...
하학… 어느 쪽?.....”
“저기 내 책상 의자 뒤 창 쪽으로!”
선애는 정신을 차려 창쪽을 고개 돌려보다간
“아이… 어쩌려고….

선애는 구부린 자세로 창쪽으로 엉거주춤 걸어갔다.
“살살 살 살 걸어 좆 빠지지 않게….
조심.”
선애는 남편의 말을 잘 들었다.
꼬부랑 할머니가 걷드시 구부려 살살 발을 옮기며 움직였고 혁돈 아내 엉덩이 뒤에 착 붙어서 걸었다.
사무실이 뭐 운동장도 아니고 걸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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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걷겠나? 그래도 두 사람이 붙어서 걷는 모습이 가관이었다.
“하앙….
이게 모야요? 나 … 이게….”
창 쪽으로 가서는 선애가 화들짝 놀랐다.
“아 안돼요.
여..여보….!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여요.
여기서는 안 되겠어요.”
하며 구부린 자세에서 일어서 버리니 그만 좆이 쑥 빠졌다.
혁도는 보지물로 범벅이 된 미끌거리는 제 좆을 한 번 으쓱거리며 쓰다듬고는
“괜찮아.
여기서는 다 보여도 밖에서는 안 보여.
설사 누가 쳐다올려봐도 당신 상체만 보일걸.
당신 위는 티 입었잖아.”
“그래도….
내가 다 보이니 저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 같아 부끄럽고 창피해 안 되겠어요.”
“괜찮아.
좋은 방법이야.
길가는 사람들이 다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게 더 흥분될 걸.”
“아이… 미쳤어.”
혁도는 창틀벽을 두 손으로 잡고 구부리게 시키니 선애는 마지못해 따랐다.
“엉덩이는 뒤로 치켜올리고… 자..
자..
아까 처럼 다시 해봐.”
“이렇게? 이렇게? … 아아… 봐..
봐요.
길가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앞에 있잖아요.”
“됐어.
그 자세로 가만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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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아까 씹하던 자세를 다시 만들고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바로 눈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기고 가기도 서성대기도 하였다.
“이게….
어떻게….
사람들 바로 앞에서….
근데 하다말고 당신은 뭐 해요?”
선애는 궁금해 고개만 돌려 옆을 보니 자기처럼 윗옷만 입고 아랫도리는 다 벗고 치켜든 좆대가리가 책상 옆을 툭툭치면서 컴퓨터를 이쪽으로 돌리곤 뭔가 찾고 있었다.
‘뭐 해요?”
“아하 숙정씨 사진 보면서 할려고……”
“어맛! 당신… 나하고 하면서 딴 여자를…..”
혁도는 모니터에 숙정이 사진을 띄우고 일정한 간간격으로 계속 보기 해 놓고는 다시 선애 뒤로 왔다.
그때까지 선애는 뒷치기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혁도는 다시 선애 보지 속으로 좆을 푸욱 집어넣었다.
“으헙!”
혁도는 좆을 아내 보지 속에서 이리 저리 돌리며 이 벽 저 벽 골고루 쑤셨다.
선애는 보지에서 전달된 느낌이 온 몸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이젠 생각이 아니라 진짜 사람들 앞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하앙… 하학….
이게 … 여보… 여기는 여기서는 못 하겠… 아학…어요.”
선애는 말로는 못하겠다 하면서도 계속 엉덩이를
32치켜세우곤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느라 안간힘을 쏟았다.
선애는 눈을 감았다간 남편의 좆질이 심해지면 놀라 눈을 뜨곤 했는데 눈을 뜨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이 짓을 하고 있는 자신이 너무 타락한 여자 아니 미친 여자로 생각되었다.
아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 혁도는 이 상황을 즐기며 계속 좆질을 해댔다.
점차 선애도 흥분해 가기 시작했다.
“여보… 여..
보….
하응… 하응… 학학…”
“헉..
헉..
헉!”
선애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그대로 신음이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바로 눈앞의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아 엉덩이와 가슴엔 수치로 뒤범벅이 되어 소름이 돋아나고 있었다.
“헉! 헉!...
좋아.
아까 보다 당신 보지가 더 쪼이고 더 쫄깃하군.”
혁도는 좆으로는 아내 보지를 끝없이 박아대고는 시선은 옆으로 돌려 숙정의 알 몸 사진을 보고 있었다.
“아학..
아학… 숙정… 숙정… 숙정년..
아… 맛있어.
헉헉….”
“하흑..
학학..
하흑… 학학학….
여보…..
그기 그기..
그기에…..”
혁도와 선애의 뒤섞인 신음 소리가 사무실에 메아리되어 돌아다니니 마치 시끌벅적한 장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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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
맛 있어.
숙정..
숙정년….”
혁도는 제 아내하고 하면서 꼭 친구 아내와 하는 것 같은 혼동 속에서 하는 것이 즐거웠고 제 아내를 친구 아내라 생각하며 좆질을 해대고 있었다.
“하흑….
하흑… 아..아…아… 여…보… 사람들이… 하흑… 날..
봐요… 하흑..
흑흑…”
“보라면 보라지.
보라 그래.
더 큰소리 질러.”
혁도는 더욱 쎄게 선애의 보지를 유린해 갔다.
“하악… 숙정..
숙정년… 씨발년!”
“아..
아….우욱….
욱… 아….
나… 어찌… 어찌… 해줘….
죽겠어요.
여…여…보.”
선애는 보지가 찢어지는 느낌을 주체할 수 없이 거리에 지나가는 남자들을 보면서 헉헉거리고 있었다.
혁도 또한 친구 아내 보지를 쑤시고 있으니 그 기분 또한 절정이었다.
아내는 뭇 남자들을 보면서 혁도는 친구 아내와… 정말 이상한 섹스였다.
혁도는 상체를 구부려 두 손을 구부린 아내 허리를 밑으로 감아서 티 속으로 손을 넣어 브레지어를 위로 밀어 올리곤 아래로 드리워진 두 젖가슴을 쎄게 움켜쥐었다.
“아하학..
학..
학… 나 죽어.”
“당신… 헉..
헉..
당신… 젖이 왜 이래? 오톨도톨… 이게 왜 이래?”
“하응… 몰라요.
소름이… 하흑…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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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서…”
정사가 오랫동안 가니 선애는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고 점차 거리의 사람들을 보는게 더 흥분되었고 말로는 부끄럽다 하면서도 봐 주기를 바라며 봐 줄 것이다 생각하며 보고 있다 생각하며 더 더 심하게 온 몸을 전율시키며 그 흥분의 상태를 즐기고 있었다.

위 정사 장면은 상대가 혁도에게서 듣고 재구성한 것이다.
아래 글은 혁도가 상대에게 그날 사무실에서 사진 찍으며 자기 아내와 섹스했던 내용을 간단히 보내온 메시지 내용이다.
[물론 했지.
창문으로 거리를 내다보고 선애년은 엉덩이 치켜들고, 난 뒤에서 컴에 숙정 사진보면서 선애 보지 박았지.
선애년은 거리에 지나가는 남자들 보며 헉헉거리고...
니 소설에 책상이 아니고 창문으로 거리를 내다보며.
그때 사무실 구조 이해하지...ㅋㅋㅋㅋㅋ]

평소 동호회에서 서로 닉네임만으로 상대를 부르며 마음이 통한 부부 한쌍과 약속을 했었고, 혁도는 아내 선애에게 설득을 하고 또 하고 겨우 약속을 받아내고 드디어 만나는 날이 왔다.
(여기서 혁도의 아내 설득은 정말 지루할 정도로 길었고 인내의 한계를 보였다고 했다.
그러나 그게 어디 말이나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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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한 것이더냐? 다른 남자에게 주고 다른 여자를 품는다는게.
여기서 그 설득의 과정은 생략하기로 한다.)
혁도는 만나러 가겠다는 아내의 약속은 받아냈지만 못내 뭔가 부족한 것 같았고, 남들은 다하는 것 같은 스와핑인데 자신은 유독 힘들고 겨우 아내의 허락은 받아냈지만 자신의 맘도 자신이 알 수 없었다.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 해도 되는 것인가? 그리고 만나면 진짜 하는 것인가? 종잡을 수 없는 자신을 애써 숨기고, 선애 역시 남편의 집요하면서도 어린애처럼 보채며 절실히 부탁하고 요구하니 거절할 수 없었다.
“당신 오늘 일찍 퇴근했네요?”
“응… 오늘은 통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아무리 남자지만 혁도 역시 인생 첫 경험을 시작할려는데 담담한 마음일 수야 없었다.
선애는 남편 혁도의 표정이 굳어있는 것을 보고 순간 좀 풀어줘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 그렇게 있지말고 내 이 옷 어떼요?”
선애는 옷 장에서 옷 하나를 꺼내 상체에 올려 붙여보며 물었다.
혁도는 아내를 쳐다보며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내가 너무 긴장했나.
마눌이 나를 달래주네….’
선애는 또 다른 옷은 걸쳐보며
“이건 어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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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옷이 좋아보여.
우리 마눌 정말 이뻐.”
“O.K…”
선애는 남편 혁도 보다 2살 연상이었다.
깍듯이 존대하고 살지만 남편이 철없이 굴때는 모성애 같은 마음이 발동할 때도 있었다.
자신도 그 스와핑이 뭔지, 마음의 결심은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면서 신랑이 보채니 따라주고 의기소침하니 용기 주고, 선애는
‘나도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근데 내가 뭐 바람났냐? 남편하고 동행하는데.’
두 사람은 서둘러 집을 나와 택시를 잡아탔다.
“동대구역 쪽으로요!”
“네… 손님!”
“여보! 어디로 가는데요?”
“동대구역 못가 신암 육교 파티마 근처서 내려 전화하기로 했어.
전화하면 만날 장소를 알려주기로 했는데.”
택시가 점점 목적지로 가까워지자 선애는 가슴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남편에게 들킬까 볼안했고, 혁도 역시 ‘잘 해 봐야지.
이런 일을 누가 할 수 있는데.
나니까 가능하지.' 선애는 마음을 진정하느라 별로 할 말이 없었지만 그냥 무심코 나오는 말
“그 사람들 어디서 오는데요?”
“나도 잘 몰라.
울산… 포항….
부산?....
아마 부산? 부산 맞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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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는지도 몰라요?”
“하하하..
어디 사는게 뭐 중요해?”
“하긴… 그래요.”
“당신 오늘 잘 할 수 있지?”
“조용해요.
민망하게.”
“손님 부부간인 것 같은데 좋은 모임에 가시니봐요.”
“아~ 네… 친구 만나러요.”
만날 장소가 정해지지 않나서 내려 전화해야 했었고 상대방도 대구 지리를 잘 몰라 사전에 약속 장소를 잡을 수 없엇다.
혁도가 장소를 정하면 상대방이 찾기 힘들 것이어서 그 사람들이 정해주면 찾아가기로 했었다.
“저 앞에 세워주세요.”
“네.
손님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토요일 밤 여기저기 네온 간판의 불빛이 어두워 졌음을 알리고 혁도와 선애는 택시에서 내려 갈 곳 없어 서성이다 혁도가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어느 식당으로 들어섰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앉아 있는 손님들 사이로 천천히 지나가고 있는데, 어느 젊은 신사 한 사람이
“혹시 김혁도씨……?”
“아, 네.”
“반갑습니다.
이리로 오시죠.”
선애는 그 남자를 보는 순간 가슴이 뜨끔하며 무슨 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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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듯 아까와는 달리 굳은 표정으로 혁도 뒤를 따랐다.
여자 한 명이 다소곳이 앉아 있는 테이블로 안내되었고, 그 남자는 앉아서 쳐다보고 있는 여자에게
“여보, 이 분들이야.”
여자는 일어나서 쾌활하게 생글생글 웃으며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앉으셔요.”
“네.
앉으시죠..”
혁도와 선애는 그들과 서로 마주 하는 것이 정말 서먹서먹하였고 어찌할 바를 몰라 덥석 앉지도 못하며 머뭇거리다간 겨우 혁도가 먼저 앉으며
“여보, 당신도 앉아.”
“……”
선애는 말없이 좀 옆으로 두 다리를 모으며 불편하게 앉았다.
선애는 집을 나올 때의 용기는 어디 가고 가슴이 짖눌리는 심한 불편함과 어색함 실로 평소 느껴보지 못 했던 감정들이 얼굴을 화끈거리게 했다.
잠시후 상이 차려지고 소갈비살이 고급스럽게 납작한 쟁반에 얇게 담겨져왔다.
혁도가 그 남자와 옆에 여자를 힐끗보며
“식사는 하셨는지요?”
“네.
저희들은 모텔 잡아 놓고 짐 풀고 바로 나오는 길입니다.
우선 천천히 식사부터 하시죠.
혁도씨는 식사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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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같이 하시죠.”
혁도는 댓글은 서로 친하게 주고 받았고 대화도 많이 했고 또 저 쪽에서 아내의 사진을 올리면 그기에 좋은 댓글도 달며 칭찬과 부러움을 보이기도 하며 곧잘 대화가 되었는데 지금 막상 만나고 보니 도대체 할 말이란게 생각나지 않았다.
잠시 침묵이 흐르는 사이 써빙 아가씨가 고기를 이리저리 구워내고 있었다.
혁도는 가지고 온 A4 용지 크기의 종이 한 장을 꺼내며 지갑에서 민증을 꺼내며
“여보, 당신 주민등록증 꺼내 봐.”
“그건 왜요?”
선애는 남편이 말하니 핸드백에서 지갑을 꺼냈다.
저족에서도 뭔가 찾으며 주민등록등본 한 통과 주민등록증 두 개를 혁도에게 건내주며
‘여기 있습니다.
저희들 것.”
혁도는 받아들고 주민등록등본에 부부라는 것을 확인하고 두 민증이 같은 이름인가 보고 민증의 사진을 보며 앞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을 다시 보았다.
분명 부부임에 틀림이 없었다.
“잘 봤습니다.”
하며 받은 것을 돌려주며
“저들것도 보시죠.”
“아뇨.
됐습니다.
안 봐도 부부인 것이 틀림이 없는데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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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스와핑을 하려하는데 정말 부부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
어디 술집 가시나 돈 주고 데리고 와서 남의 아내만 남편 보는 앞에서 따먹어버리면 당하는 쪽에선 머리 아픈 일이다.
저쪽이 혁도 선애보다 대여섯살 정도는 아래였다.
나이 차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서로 부부임을 확인하고 어색한 분위기는 계속되는데 다 익은 고기를 누구 한 사람 덥석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써빙하는 아가씨가
“고기 다 익었어요.
드셔요.”
“아, 네.
참 우리 술 한 잔 할까요?”
“좋죠.”
혁도는 아무리 남자지만 자신도 아내 선애와 같이 샌님이 되는 것 같았고, 저쪽 여자도 분위기가 그러니 이런 저런 말도 못하고 덩달아 다소곳하게만 있었다.
혁도는 앞에 앉아있는 여자하고 좀 있으면 섹스를 할 파트너이다 생각하니 술이 몇 잔 들어가고 취기도 오르지 않았고 정신만 맹숭맹숭하였다.
용기를 내어 고개들어 쳐다보며 얼굴도 살필 겸 말을 걸었다.
“대구는 자주 오시나요?”
“아뇨.
고향과 직장이 부산이라 대구는 자주 올 기회가 없었어요.
지난해에 전국 지점 여직원 모임이 대구에서 열려 그 때 대구 온 것이 최근이고요.”
혁도는 앞의 여자가 잘 생겼다 생각이 들었다.
얼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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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키도 훤칠한게 미인이었다.
그때 남자가
“주민등록증을 보았으니 이름은 아시겠고……”
명함을 두 장 꺼내 선애와 혁도에게 건네준다.
‘제 명함입니다.
서로 편하게 이름으로 호칭도 부르며 얘기 나누죠.”
명함에는 다우증권 용일지점 대리 김연호 였다.
“김연호 입니다.
제 아내는 이정희이고요.
저희들은 사네 커플이고요 지금도 같은 직장에 다닙니다.
결혼한지는 2년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상대방이 막가는 인생들도 아니고 건실한 직장인들이고 정희는 여직원이지만 여직원들 중에 젤 고참 베테랑이라 남자직원들과 같이 창구에서 투자 상담한다 했다.
“아.
그렇군요.
제 이름은 아시고 제 아낸 김선애입니다.”
“맞벌이 부부시라면 바쁘실텐데 멀리 오셨습니다.”
“하하…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멀어도 와야지요.
하긴 부산서 대구라면 멀도 안 하죠.
안녕하세요? 선애씨….
다시 인사합니다.”
연호가 선애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을 걸어오자 얼굴이 화끈거리며 감히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한 잔 하시죠.
선애씨 아까부터 빈잔인데 따라 드릴수도 없고해서 보고만 있었는데 한 잔 하시죠.”
“전… 전 술 못 해요.”
그렇다 선애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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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혁도씨 한 잔 하시죠.”
“그래요.
정희씨도요….
한 잔 합시다.”
“전 몇 잔 마신걸요.”
3명이서 술 잔을 비우며 고기를 집어먹고 한 동안 말없이 시켜서 가져온 밥을 먹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배를 채우고 있었다.
선애는 밥이든 고기든 목구멍에 넘어가지 않았다.
‘남자는 잘 생겼는데… 잘 생겼는데….
어쩌지? 내가 저 남자와 몸을 섞어야 된단 말인가? 생면 부지 남자에게? 남편 따라 나오긴 했는데 맘이 또 갈팡질팡하는거지?’
반면에 정희는 담담하게 술을 곁들여 식사도 하며 이런 저런 얘기에도 간간히 끼어들곤하며 애써 분위기 깨지 않게 노력하는 것 같았다.
정희가
“혁도씨 선애씨 부부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신가 봐요?”
감히 선애는 대답을 못 하고 혁도가 멋적은듯
“아..
그게, 네..
첨이에요.”
“용기 내시느라 힘들었겠어요.
저희들은 몇 번 됩니다.
맞죠? 여보!”
“네.
자금이 세번째인걸요.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익숙해진다고 무조건 기회 만들어 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 혁도씨 부부처럼 꼭 맘이 통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하고 아주 가끔씩 하는건데 생활에 활력소도 되고 부부간 사이도 좋아지고 특히 제 아내가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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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무슨 소리? 자기가 더 좋아하면서.
호호호…”
시간이 한참 흐르고 서로가 취기도 약간씩 올랐다.
“근처 모텔 방 나란히 두 개 잡아놓고 나왔습니다.
방이 두 개가 필요한지 하나만 있으면 되는지 취향을 잘 몰라서요.”
“보통은 어떻게 하는데요?”
“같이 하는 것에 부담이 되면 각방 쓰시고 괜찬으면 한 방에서……”
“연호씨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데요?”
“우리 아무려면 괜찮습니다.
혁도씨 선애씨 편할데로 하십시요.”
혁도가 듣고는 아내 선애에게
“여보! 어떻게 할까? 당신은 같이? 아님 따로?”
“……”
선애는 도저히 대답할 수가 없었다.
막연히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를 미래의 일로만 생각되어져 온 것들이 서서히 현실로 그것도 바로 코앞의 일로 다가오고 있었다.
모텔을 잡아놨느니 방을 같이 쓸건까 따로 쓸건가 하니 심정이 찹착하기 그지 없었다.
선애는 도저히 알 몸으로 저 남자와 뒹굴 자신이 생기지 않았다.
“와이프가 첨이라…… 따로 하죠.”
“네.
그렇게 합시다.
이런 일이 서로 친해서 하는 건 아니고요 서로 모르는 가운데 하게 됩니다.
그게 묘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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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죠.”
“나도 사실은…..”
혁도는 자신도 망서려진다 하려다가 차마 남자가 섹스할 수 있는 미인을 앞에 두고 용기 없는 말을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말을 멈춰버렸다.
“자세한 얘기는 파트너 끼리 침실에서 더 나누고 서로 친해지면 되겠지요.”
“그게 좋겠군요.”
혁도는 연호가 하는 말에 긍정의 표시를 보내고 있었다.
“그럼 우리 시간도 꽤….
일어날까요?”
“그렇게 하시죠.
일어날까요?”
하며 일어나려는데 아내 선애가 고개만 숙인채 꼼짝을 안 하고 있었다.
”여보..
일어나지.
가!”
“잠깐만… 여보…..”
연호와 정희 그리고 혁도는 일어나다가 다시 앉았다.
선애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고 일어나지 않으니 어쩔 수가 없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혁도도 아내에게 뭐라 할 말이 없었다.
일어나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선애는 몇 번이나 마음을 다잡아 보려 했지만 도저히 그 첨 본 남자와 섹스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강제로 끌려가 겁탈당하는거라면 몰라도 순전히 자발적으로 따라나서야되는 것이 아닌가? 선애는 갑자기 옆 의자의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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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을 쥐고는 일어나 번개같이 식당 밖으로 뛰쳐나갔다.
“어? 어보! 왜 그래? 어디가?”
혁도는 벌떡 일어나 앉아 있는 두 사람에게 목례로 인사하고는 아내를 뒤따라 급히 밖으로 나왔다.
아내 선애는 저 쪽으로 쫓아가고 있었고 혁도가 따라가며
“여보! 잠깐만… 잠깐만….”
그제야 선애는 섰다.
혁도가 헉헉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다가와
“여보? 왜? 왜 그래?”
“……”
“그 남자가 싫어? 점잖고 잘 생기고 예의바른 신사든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여보..
나 못하겠어요.
제발… 못 하겠어요.
집에 갈래요.”
혁도는 순간 산통이 깨어짐을 알았다.
이런 일을 아내에게 강제로 요구하고 다시 끌고 들어갈 수도 없는 알이었다.
그리고 새로 설득할 시간도 없었다.
행인들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번잡한 먹자골몰 한복판에서 말이다.
‘당신이 용기를 못 내니 할 수 없는 일이네.
오늘만 날은 아니니 담에 기회 보자.”
“네.
담엔 꼭 할게요.
오늘은 당신한테 미안해요.
나 먼저 택시 타고 갈게요.
당신은 그 분들께 미안하다고 사과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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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요.”
선애는 저 쪽에서 오는 택시를 잡아타고는
“송현동으로요.”
하며 택시 문은 닫히고 차는 떠나고 혁도 혼자 멀거니 서 있었다.
좋은 챤스 놓친게 아깝기도 했고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될지 난감했다.
다시 연호 정희 부부가 기다리는 식당안으로 들어왔다.
“어떻게 되셨어요? 선애씨는요?”
정희가 혁도에게 물었다.
혁도는 맥없아 다시 자기 의자에 앉고는 무슨 말로 사과해야될지 망설이고 있었다.
연호는 말이 없고 눈치를 챈 정희가 말을 걸었다.
선애씨..
아니 사모님이 가셨나봐요?”
“네.
죄송합니다.
아내가 도저히 용기가 안 생긴다며 돌아가버렸습니다.
대구까지 먼길 오셨는데 이렇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정희는 길게 상황 판단할 것도 없었다.
“가셨군요.
첨……”
조금은 섭섭한 맘이 있는지 말을 이을려다 그만했다.
혁도는 다시 사과했다.
“연호씨 정희씨 정말 미안합니다.
제가 아내를 설득했는게 좀 부족했는가 봅니다.
먼 길 오셨는데….

“괜찮아요.
그럴수 있지요.
그게 어떻게 악수하듯 선뜻 할 수 있겠어요? 남자도 아니고 여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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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씨가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전 더 없이 고맙고요.”
“괜찮아요.
섭섭하시죠? 혁도씨…..
혁도씨 기대 많이 하셨을 것인데 아내가 망쳐놔서…..
호호… 기회는 또 있을거에요.”
혁도는 뒤통수만 긁적이며 민망함을 감출 수 없었다.
“여보! 어쩌지?”
“어쩌긴….
당신 생각대로 해.”
“그럼 혁도씨….
이왕… 어렵게 나오셨는데… 같이 가요.”
“같이? 어디요?”
“모텔로요.”
“어? 제 아내는 없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괜찮죠? 여보?”
“그렇게 하시죠.
혁도씨.
아내 말대로.”
“어떻게….
그렇게? 미안하고 죄송해서….
이건 도리가 아닌 것 같은데.”
“괜찮습다.
갑시다.
여보, 일어나지.”
세 사람은 식당을 나와 말없이 혁도는 두 사람을 따라 걸었다.
얼마 안 걸어 근처 모텔로 들어가 키를 받고 예약한 객실로 세 사람이 함께 들어갔다.
큰 침대가 두 개 준비되어 있는 꽤나 넓은 방이었다.
혁도는 방안에 들어와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또 이렇게 따라들어온 자신이 뻘쭘하기도 하겠거니와 선애가 도망치듯 달아났드시 자신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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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처음이라 무척 당황하고 있었다.
얼굴은 애써 태연한척 하고 있지만 가슴은 화산 폭발 직전 땅이 심하게 요동치듯 설쳐대고 있었다.
상대 부부와 또 이 여자와 자신이 무엇을 하게 될지의 기대와 욕망 보다는 너무나 거추장스럽고 입장 곤란한 이 자리를 빨리 피하고만 싶은 심정이었다.
혁도의 그런 심기를 읽었는지 연호가
“혁도씨 맘 편히 가지시죠! 이왕에 사..모…님…은 가셨고……”
연호 역시 이 상황이 묘한지라 선뜻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여보.
혁도씨랑 술 한잔 하고 있어요.
난 씻고 나올게요.”
“응.
그렇게 해.”
정희는 두 남자가 있는 앞에서 대충 옷을 벗고는 샤워실로 들어갔다.
혁도는 정희를 힐끗 쳐다보았다.
날씬한 몸매에 군살 하나 없어보이는 뾰얀 피부가 반투명 슬립에 감추어져 있었고 분홍빛 브레지어 끈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냉장고엔 이미 맥주 몇 병이 준비되어 있었고 연호는 맥주와 마른 안주 몇 가지를 테이블로 가져와
“혁도씨 앉으시죠.
한 잔 하면서……”
“아… 네.
그럽시다.”
샤워실에서는 물소리가 나고 두 사람은 맥주 한잔씩을 마시며 혁도는 방안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나오는 TV 화면에 시선을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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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기분이 뭐 이래?’
잠시후 샤워 물소리가 그치더니 정희가 무릎위까지 오는 하얀 까운을 걸치고 나왔다.
봉긋한 유방의 선영이 뚜렸하였다.
까운 사이로 보이는 목에서 가슴의 부풀어오르는 부분까지 살짝 드러내 놓은 부분이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혁도는 눈길이 가면서도 애써 피했다.
“여보.
여기 앉아.
한 잔 하지.”
정희는 한 잔 마시며
“여보… 어떻게…?”
“……!”
혁도는 정희의 말에 가슴이 철렁하며 겁이 났다.
‘이거 낭패인데, 어쩌자는 거지?’
정희는 연호를 쳐다보며 소리없이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혁도씨… 너무 긴장 할 것 없어요.
사모님은 가셨어도 좋은 시간되었으면 해요.
또 기회는 있을테니까요.
너무 섭섭하게 생각지는 마셔요.
죄송해요.”
“아닙니다.
내가 도리어 죄송하죠.
집사람 잘 챙기지도 못해서……”
“그렇습니다.
혁도씨.
넘 부담 갖지마시고 제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하면 됩니다.
여긴 우리들 뿐이니까요.”
혁도는 별 할 말을 찾지 못했다.
정희는 살짝 옷깃을 두 손으로 여미며 일어나더니
“혁도씨….
침대에 누우실레요? 제가 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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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정희가 시키는대로 일어나서 침대에 가서 두 발은 바닥에 둔 채 엉거주춤 누웠다.
남편이 옆에서 보고 있는가운데 정희는 허리를 구부려 혁도의 혁대를 벗겨내고 바지를 벗겼다.
펜티도 벗기고 와이셔츠는 위로 올려져 납작한 젖꼭지 2개가 겨우 보일 정도로 올려졌다.
근데 혁도의 자지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냥 고개를 떨구고 무수한 털 속에 뭍혀 있었다.
정희는 까운을 벗었다.
그대로 유방이 드러났다.
펜티는 입고 있었다.
혁도는 두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정희는 혁도의 두 다리를 침대 위로 올리고 푹 죽어있어 손가락 하나만한 좆을 두 손가락으로 집었다.
‘어?....
자지가 서지 않았어….
어쩌지…?’
혼자 잠시 고민하든 정희는 혁도의 좆을 만지작거리며 세울려고 시도를 하였다.
근데 한 두 번 만져도 서지 않았다.
정희는 몇번 만지다가는 두 팔을 뻣어 혁도의 젖꼭지를 쓰디듬으며 혁도의 좆을 입안으로 빨아들여 혀도 이리저리 굴리며 세우기를 시도했다.
혁도는 이 상황이 너무 어색하고 부끄러워 도망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꼭 납치되어 와서 간강당하는 기분이 이런건가 생각하며
‘어?...
여자가 빨아주는데도 왜 반응이 없지?...
아후… 쪽팔려.’
정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서지 않는 좆을 계속 빨며 혀로 퉁겨보며, 또 입안에서 내어 가슴으로 싸서 문질러보기도 하며 애를 태웠으나 허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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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서지 않는 자신의 좆을 원망하며 부끄럽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여 계속 몸을 맡긴채 있을 수 없었다.
벌떡 일어나 겸연쩍게 웃으며
“죄송합니다….
정희씨… 미안합니다.
오늘 제가 안 되네요.”
혁도가 일어나버리니 정희도 더는 어쩔 수 없었다.
혁도가 일어나 눈을 떠서 보니 정희는 알몸에 펜티 하나 달랑 걸치고 있었다.
“일어나시게요……?”
정희는 서운하기도 하였고, 도리어 혁도에게 미안하였다.
혁도의 좆이 서지 않아 좋은 기회를 놓친게 서운한지 남자 좆 하나 세우지 못 해 미안한지 모를 일이었다.
“미안해요.
혁도씨……”
“제가 정말 너무 미안합니다.”
혁도는 일어나 펜티와 바지를 찾아 입으며 연신
“미안합니다.
사실 이게… 이게… 부끄럽기도 하고요.”
“아니어요.
첨이라 그런가 봐요.
혁도씨가 너무 긴장하셨는가 봐요.”
혁도는 정희와 연호에게 정중히 사과하며 그 자리를 벗어났다.
밖으로 나오니 밤이지만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다.
혁도는 그렇게하여 아내 교환 섹스의 기회는 사라졌고 다시 후일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대범하였으면 아내없이 자신만이라도 쓰리섬의 기회는 있었으나 그것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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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버렸다.

자판기처럼 생긴 투명 유리 사각 박스가 나란히 벽쪽에 붙여 여러개가 일렬로 서 있었다.
앞면에는 동그랗게 트인 구멍이 있었고 위엔 지폐를 투입하는 투입구가 있는 마치 자판기 처럼 생긴 그런 박스 속에 여자 한명씩 알 몸으로 다리를 약간 벌린 채 앉아있었고 여자 입 높이 위치에 동그란 구멍이 열리면 그기에 사람들이 바지를 내려 소변기에 오줌 누는 자세로 좆을 꺼내 넣으면 안에 갖혀 대기하고 있던 여자가 입으로 빨아서 싸게 하는 그런 인간자판기였다.
숙정은 투명 사각 자판기 속에서 알몸으로 보지와 보지털이 보일 정도로 다리를 벌려 무릎 꿇은 자세로 뭇 남자들의 좆을 빠는데 여념이 없었다.
사각 투명 유리 상자 속의 바닥 구조가 여자를 그렇게 앉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려져 있었고 밖에 남자들은 보지는 눈요기로만 보며 간이오랄 섹스 받는 그런 장면이었다.
다른 자판기도 마찬지지만 숙정의 자판기 앞에도 여러명의 남자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마치 기어가는 뱀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숙정은 잡혀와 8주간의 훈련을 받고 오늘 처음 배치되었다.
아무리 교육은 받았지만 다른 여자들처럼 빨리빨리 쳐내지 못하여 다른 자판기 보다 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이유도 있지만, 한 번 하는데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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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이니 비싸지 않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숙정이 오늘 처음 배치되어 첨 보는 얼굴이라 연계라며 좋다고 여러 사람이 더 몰린 이유도 있었다.
숙정은 치욕과 개 취급을 받는 자신이 너무도 서럽고 억울하였고, 끝없이 남자들의 좆을 빨아야 하는 자신이 죽을 정도로 싫었다.
두 눈을 딱 감고 머리 속은 치욕의 한을 삼키며 입은 연신 좆을 빨고 또 빨고 좆물을 받아 먹고 또 받아 먹고 있었다.
한 번 자판기 속에 들어가면 하루 3교대 8시간씩 일을 해야 하니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하여 나중에 한 방울의 좆물도 흘리지 않고 다 받아 먹게 되어 있었다.
어떤 놈 들은 오줌도 싸는 경우가 있었다.
좆을 너무 깊게 입 속에 박고 싸는 통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목구멍으로 넘어가버린다.
더러운 인생이었다.
이젠 더 이상 한 남자만을 상대로 하는 평범한 아줌마가 아니었다.
한 놈이 싸고 나가면 앞에 문이 닫히고 좀 쉴려면 틈도 주지 않고 또 한 놈이 돈을 넣는다.
그럼 문이 다시 열리고 냄새나고 시커면 좆이 들어온다.
또 빨아야 하고
“아… 씨발년….
잘 빠네.
어… 이런 자판기 발명한 놈은 노벨상 감이야.”
쩝쩝쩝쩝 쩝쩝쩝쩝
놈은 좆으로 심하게 숙정의 입 속을 쑤시며 쌀려고 안간 힘을 다 써고 숙정은 입술로 꼭 물고 혀로 말아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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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빠른 피스톤 운동으로 도와준다.
순간 놈이 좆을 입 속 너무 깊이 박는 통에 목젖을 찌르고 안 쪽 벽을 문질러버렸다.
숙정은 오바이트가 날 올 것 같은 구역질에
“켁..
켁… 우웩..
웩…”
먹은거라곤 좆물 밖에 없으니 헛구역질만 나지 토해 낼 건 없었다.
웩웩거리는 순간
훌컥 훌컥 찍찍찍..
좆물이 목구멍 안 식도 벽을 타고 위장으로 흘러들어갔다.
놈이 사정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최대한 안 쪽으로 집어넣고 다 싸고는 쑥 빼버렸다.
“켁… 켁켁… 아아악…..
사람..
사람… 살려!”
옆에서 누워 있던 성대가 잠이 들지 않고 뒤척이고 있는데 먼저 잠들었다 싶었던 아내 숙정이 잠꼬대를 심하게 했다.
성대는 급히 아내 숙정을 흔들어 깨워
“여보! 여보!....
당신! 왜 그래?”
숙정은 더러운 좆물을 삼키며 정신을 차릴려고 두 눈을 번쩍 떳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 말이다.
“여보..
여보….!?”
숙정을 눈을 떠서 옆을 보니 부부 침대에 누워 있었고 남편이 옆에 누워 있었다.
숙정은 급히 일어나 화장실로 쫓아가 양치질을 하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리니 꿈이 였다.
그러나 헛구역질이 나오고 온 입과 오장 육부가 좆물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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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속이 부글부글 끊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몇번이나 양치질하고 샤워하고 또 하고… 한참이나 있다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어? 여보.
자다 말고 샤워? 왜 그래?”
숙정은 성대의 몸을 파고들며
“정말 더러운 꿈 꿨어.
아유 더러워.
뭐 상상도 못 한 그런 꿈이 꾸여?”
“무슨 꿈인데?”
“……”
“무슨 꿈인데? 말 해 봐.”
“아… 말도 하기 싫어 너무 너무 더러운 꿈이야.”
“무슨 꿈이기에……”
성대는 약간 떨고 있는 것 같은 숙정을 꼬옥 안았다.
“당신이 인터넷에 이상한 것 보고 얘기하니 그런 꿈이 꾸이지.”
“내가 뭐…….?”
꿈의 분위기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파닥파닥 떨고있는 듯한 아내를 꼭 안았다, 옆으로 돌아누운 숙정의 커다란 젖가슴이 포개어졌고 두 젖통을 손바닥으로 두 꼭지 부분만 같이 감싸쥐었다.
“무슨 꿈이냐? 말해봐.”
“아냐.
싫어.
묻지마.
생각하기도 싫어.”
성대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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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그렇게 한참을 있었어도 잠이 들지 않았다.
숙정이 조용히
“자기… 내 그기 넣어줘.
불안해서 못 견디겠어.”
숙정은 성대의 팔에서 빠져나와 이불 속으로 들어가더니 성대의 잠옷 바지를 벗기고 살그머니 좆을 입으로 받아들여 몇 번 빨았다.
성대의 좆이 빳빳해지더니 이내 숙정의 침으로 젖어들었다.
몇 번 피스톤 운동으로 빨고 숙정은 다시 바로 눕고는
“됐어.
자기….
그냥……”
성대는 아내 위에 올라타서 침에 젖은 좆을 숙정의 보지에 단번에 꼽았다.
쉽게 쑤욱 들어갔다.
“아우욱……”
숙정은 보지 속으로 꽉 차게 밀려들어오는 포만감에 만족하며 단발의 신음을 냈다.
“내가 돌아누을게.
뒤에서 해줘.”
숙정은 돌아눕고 성대는 아내 등뒤에서 젖가슴을 감싸쥐고 다시 좆을 보지 깊숙히 꼽고 아주 부드럽게 밀어넣었다 빼고 다시 밀어넣기를 반복하였다.
쪼여주는 보지의 느낌도 좋았고 별로 힘도 들지 않았다.
숙정은 간헐적으로
“하으응… 하으응… 하… 편해….
그냥 깊숙히 넣어줘.
그렇게 잠들고 싶어.
같이 자.
으응?”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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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는 좆을 아내 보지에 누워서 뒷치기로 꼽아놓고 움직임 없이 한참을 있었다.
가끔씩 쪼여주는 것 같은 보지 수축의 느낌이 전달되기도 했다.
숙정은 더 이상 신음도 말도 없었고 약간씩 불규칙적으로 약하게 코를 골았다.
아마 잠이 든 것 같았다.
성대는 계속 그렇게 있으니 자세가 불편하여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아내가 잠든 것 같아 조용히 좆을 빼고는 오른팔 팔벼개해 준 상태로 바로 누웠다.
다음날, 성대는 회사 나가고 애도 학교 보내놓고 숙정도 분주히 아침 집안 정리를 끝내고 출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둘은 같이 직장 생활하는 맛벌이 부부인 셈이다.
11시쯤 되어 혁도에게서 전화가 왔다.
[성대야.
지금 시간 나냐? 내 사무실 올래? 점심이나 같이 하자.]
성대는 영업을 하고 있어 항상 밖에 돌아다니는게 일이라 시간이야 낼려면 언제든지 있었고, 혁도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자기 사무실에 죽치고 있는 시간이 많았다.
혁도 사무실 근처 식당에서 만나 점심을 하고
“성대! 내 사무실 가서 한 잔 할래? 오늘 바쁘지 않으면.”
“특별히 바쁜거야 없지만 대낮부터 술을?”
“누가 많이 먹자냐? 입가심으로 한 잔 간단히 하는거지.”
“알았어.”
둘은 사무실 쪽으로 걸어오며 거의 다와
“내 수퍼에서 맥주 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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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사무실에 응접테이블에 마주 앉아 맥주를 홀짝 홀짝 마셨다.
낮이든 밤이든 마시면 취하는게 술인지라 취기가 약간씩 오르기 시작했다.
“성대야.
너 마누라 숙정씨 함 보고 싶은데… 안 되겠냐?”
“키키… 짜슥! 결국은… 보지 보고싶은 게로군.”
“전에 보여줬잖아.
또 보고싶네.”
“한 번 보여줬으면 됐지.
뭘 또 봐.
보지 보고 싶으면 인터넷에 널려있잖아.
그거 보면 되지.”
“아..
씨..
난 숙정씨 벗은 사진 말고 다른 가시나들 사진은 흥미도 없고 좆도 안 선다.”
“임먀! 내가 보여줬으면 너도 너 마누라 선애씨 사진 보여줘야지.
계속 내만 보여줘? 그건 밑지는 장사 아냐?”
“알았어.
알았어.
나도 보여줄게.”
“어? 너 마눌 사진 찍었어? 옷 입은 것 말고 짜슥아..
보지 젖통 보이는거루?”
“얼마 전에 사무실 여기서 찍은 것도 있고 어제밤에 집에서 찍은 것도 있어.
그러니 숙정씨 함 보자.”
아무리 인터넷에 널려있는게 보지 사진이고 보지 생김새가 다 틀리기는 해도 그 보지가 그 보지이지만 평소 친하게 알아오던 친구의 아내, 부부동반 모임에서도 자주 만났고 서로가 잘 아는 사이에서 친구 아내 보지 사진을 본다는 것은 꽤나 흥미롭다.
보통의 친구 사이에 제 아내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서로 교환하여 보고 하는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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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지, 은밀히 하여 다른 사람들이 안 하는 것으로 알 수 밖에 없는지는 모를 일이었다.
성대는 전에부터 제 아내 숙정의 사진을 찍어왔고 성대에게도 찍어보라고 종용했고 성대는 해 볼게 하면서도 아내 선애가 말을 들어먹지 않아 못 찍어오던 차였다.
그런 상황에서 성대가 혁도에게 가끔씩 숙정의 사진을 보여주며 해보라고 부추기고 있었다.
“야… 정말? 정말 선애씨 사진 찍었어?”
“그럼 찍었지.
나도 성공했어.
너 마누라 사진 보면서 나도 함 해 봐야지 하며 긴 시간 꼬셨는데 성공했지.
더디어.”
성대는 취기도 오르고 이미 보여준 사진 또 보여준 들 닳는 것도 아니고, 최근 찍어 성대가 보지 못 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선애 사진을 본다는게 구미가 당겼다.
성대는 자기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켰다.
테이블 위 너절하게 널린 맥주병 사이 저쪽편에 모니터를 적당히 세우고 사진 폴더를 열었다.
그 사이 혁도는 일어나 자기 책상 서랍에서 C/D 하나를 가져왔다.
아마 그 시절엔 USB가 없었던 시절이었으리라.
성대는 자기 아내 알 몸 사진을 친구와 같이 보면서 이런 저런 농을 하며 술 한잔하는 기분도 괜찮았다.
성대는 선애 사진을 먼저 보고 싶었으나 저장된 C/D도 가져왔고 혁도가 보고 싶어하니 성대는 자기 마누라 사진을 먼저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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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의 사진은 그동안 찍어 저장해놓은 것이 100여장이 넘는 것 같았다.
10초 간격으로 전체화면 연속보기하여 클릭했다.
화장을 적당히 하고 빨간 립스틱이 유난히 돋보이는 숙정.
슬립을 배 위로 올리고 누워 두 눈은 지그시 감고 오른손바닥으로 풍만한 유방 두개 중 하나를 가리는 채 잡고 왼손으론 보지털을 약간 가리면서 모니터 화면 전체에 뜨며 첫 장이 나왔다.
성대는 자기 아내를 친구와 같이 보는데 묘한 짜릿한 쾌감과 흥미로움이 있었고, 혁도는 친구 마눌의 알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 숙정씨 대단해.
이쁘다.
자! 한 잔 하자.”
둘은 서로 또 한 잔씩 맥주를 삼키며 모니터 속 알몸의 여자를 감상하고 있었다.
몇 장의 사진이 반복해서 넘어가며 새로 뜨니
“성대야.
내 좆이 선다.
햐~ 봐라.
히히히….
히야! 숙정씨 젖가슴 정말 크네.
탱탱한게.”
성대는 제 아내 사진이 한장 한장 새로 뜰때마다 찍을때의 요령이랄까 아내 설득 방법 사진 찍는 요령들을 자신 넘치게 우쭐거리며 떠벌떠벌했다.
“넌 정말 사진 찍는 기술도 대단해.”
“사진 찍는 기술만?”
“아냐.
아냐.
또 있지.
어떻게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하라하면 너 마눌을 다 말을 듣냐? 시키는대로 다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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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들었으니 이 사진이 있겠지만.
야! 정말 너 대단하다.”
사진이 몇 십장 흘러가다가 갑자기 혁도가
“어이! 성대! 저 사진! 화면 멈춰봐.”
성대는 화면을 멈추었다.
일련번호 0066번 사진이었는데 잠옷을 올리고 두 다리를 쫙 벌려 무릎을 세우고 왼쪽 젖통은 잠옷 밖으로 나오게 하여 벽에 기댄채 앉아 있는 사진이었다.
얼굴 표정은 눈도 제대로 크게 떠지 못하고 반은 정신을 못 차리고 맛 간 상태이고 보지는 벌려져서 번들번들 보지물이 불빛에 빛나고 있었다.
“보지물도 흐르고 표정은 뭐야? 정말 멋진데, 어떻게 찍었는데?”
“아..
그거..
마누라하고 열심히 빠구리하다가 마눌은 좋아 죽는다고 신음인지 괴성을 지르는 순간에 좆을 빼고 쭉 퍼져있는 마눌을 앉혀 세워 벽에 기대게 하고 보지 확실히 보이게 두 다리 쫙 벌려 무릎 세우고 사진 금방 찍고는 카메라 저쪽에 놓는 순간 푹 쓰러지데.
다시 계속 박았지.”
또 다음 사진을 돌려보며 기우는 술병 비워졌다 채위지는 술잔 사이에 마눌의 알몸을 올려놓고 둘은 서로 술을 권하고 있었다.
성대는 숙정의 사진이 계속 새로 뜨는 화면을 꺼버리고
“어? 왜 끄냐? 켜놔라.”
“됐다.
좀 있다 또 보면 되고 너 마눌 사진 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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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C/D 넣어봐.”
C/D를 노트북 옆면에 꼽고 찾아들어갔다.
성대는 연속 보기 하지 않고 한 장 한 장 보기 위해 첫 사진을 클릭했다.
자기 마눌 사진 꾸준히 보여주면서 친구 마눌 보고싶어 고대해 왔는데 지금 막 처음 보는 기분이 감개무량했다.
첫 장이 화면에 떳다.
“어? 여기? 사무실이네.
우리 지금 앉아 있는 이 테이블?”
“몰라.
그날 마눌이 사무실 왔어.
그 때 찍었지.
찍고는 여기서 함 하고.”
그 사진의 포즈 내용이랄까 보지 내놓은 모습은 이 소설 앞부분에서 말했는 것 같아서.
“부부간 침실도 아니고 공공 장소 같은 여기 사무실에서 그것도 대낮에… 보지 내놓고….
너 마눌 선애씨 그렇게 안 봤는데 대범하네.”
“야..
임마.
내가 오랫동안 설득했고 또 니도 찍는데 난 왜 못 찍겠어?”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의 선애.
카메라 쪽을 보며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저쪽 다리는 세우며 이쪽 다리를 벌려 뻣어 까만 보지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찍은 2장과 침실에서 이 포즈 저 포즈로 찍은 20장 정도 였다.
성대는 한 장 한 장 모니터가 뚫어지도록 보았다.
옷 입은 친구 아내 선애는 여러 번 봤지만 그 실제 모습을 떠올리며 비록 사진이지만 지금 자신 앞에서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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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통 다 내놓고 발가벗고 있는 사진을 보니 너무나 신기하고 군침이 돌았다.
첨이 어렵지 한 번 벗고 카메라 앞에 포즈 취했다하면 담은 쉽다.
첨 따먹기가 어렵지 한 번 따먹고 나면 잘 주는게 여자의 속성이다.
마찬가지로 마눌을 한 번만 사진 찍히게 하면 담은 잘 찍힌다.
인터넷 보다가 예쁜 자세 기발한 자세 보지에 뭐를 넣고 어떻게 찍은 사진 다 따라할 수 있는 것이다.
혁도는 자기 노트북을 가져와 두 개의 컴에 띄웠다.
하나는 선애 하나는 숙정.
그렇게 보면서 서로 친구 아내와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 기분에 또 한 잔하며 시간 가는줄 몰랐다.
대낮부터 먹은 술판이 이어지며 창밖은 이미 어두워졌다.
“성대야.
전에 우리 부부 스와핑할려 했는데 그거 다 되다간 깨어졌어.”
자초지종을 혁도에게서 성도는 다 듣고나서
“너 부부 아니 선애씨 대단하다.
어떻게 스와핑할 생각을 다 하고? 비록 못 했다고는 하나 현장까지 따라간건 사건이다.
사건이야.”
“나도 장난 반 하고싶은 것 반 그랬는데..
어! 마눌이 따라나오데.
담엔 꼭 성사시킬거야.”
“잘 해 봐라.
난 니가 부럽다.
우리 마눌은 사진은 잘 찍혀주는데 도대체 그런 건 씨알이 안 먹혀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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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부하고 하는 것 보다 난 숙정씨 먹고 싶다.
성대야! 어떻게 좀 안 되겠냐?”
“좋지.
그거야 지금은 씨알이 안 먹혀들어가도 안 되는게 뭐 있겠나? 나도 줄기차게 설득해 보면 될 수도 있을거고, 우선은 선애씨가 나에게 주도록 니 마눌에게 먼저 설득해라.
그게 급선무 아니겠어?”
“좋아.
그렇게 하지.
나 숙정씨 꼭 한 번 먹고싶다.
우리 같이 함 해 보자.”
“그건 시간이 요하는 일이고 이제 겨우 길 내놓은 사진인데 선애씨 사진 좀 많이 찍어라.
나도 또 찍어줄게.
코스프렌지 뭐 그런 옷 있지? 옷 입어도 보지 젖 다 보이는 그런 옷.
난 그런 옷 입은게 홀딱 벗은 것 보다 더 꼴리더라.
그런 옷 입혀서 선애씨 찍어 봐.”
“알았어.
그리고 성대야.
우리 술도 취하고 너 마누라 보니 좆도 꼴리고.
니도 울 마누라 보니 좆 꼴리지? 우리 딸따리 함 치자.
누가 빨리 싸는지.”
“여기서? 지금?”
“그래.
지금.”
“좋아.”
둘은 서로 남의 아내 쳐다보면서 바지를 내리고 얼굴 벌겋게 달구며 야구 방망이처럼 딴딴한 좆을 휴지에 감싸서는 아래 위로 흔들고 있었다.
술이 취하면 좆이 잘 안 선다했는데 지금 둘은 아무리 술이 들어가도 좆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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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게 아닌가! 참다 못해 딸치는 지경까지 왔는데 이는 비아그라 백알 먹는 것 보다 친구 아내 알몸 보는게 더 특효가 있었다.
그러니 사진 보고도 이러는데 실재로 하면 그 재미와 흥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탁탁탁탁탁..
탁탁탁탁탁…

숙정은 어제의 불길한 꿈이 또 되살아나며 오늘은 조심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숙정은 신세대 백화점에 근무하며 33살에 163 Cm 에 날씬한 몸매에 키도 그만하면 작지 않았고 특히 일품인 것은 가슴이었다.
성대도 가슴과 미모에 혹하여 숙정과 결혼했고 혁도도 말만하면 숙정씨의 풍만한 가슴을 한 번 만져보고 싶다 했을 정도였다.
숙정은 애 학교 보내놓고 남편 출근하는 것 보고 나서 출근을 위해 대문을 나섰다.
대문을 나서는 순간 바로 집 앞에 주차중이던 승합차 옆 문이 열리더니 건장한 사내 하나가 나타나서 순식간에 숙정의 한쪽 팔을 비틀고 한 손으론 숙정의 목을 콱 움켜잡으며 승합차의 뒷칸에 내동뎅이치듯 떠밀어넣었다.
가냘픈 여자의 몸으로 전연 예상치 못하며 당하는 일이라 숨이 콱 막히며 아무 저항도 못하고 그냥 당하고 말았다.
머리가 승합차 의자 사이 바닥에 콱 쳐박히며 그 남자가 올라타자마자 문이 닫히고 차는 출발했다.
숙정은 본능적으로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구두발로 머리채를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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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밟혀 있어서 꼼짝을 할 수 없었다.
운전하는 한 놈, 납치한 한 놈, 뒷칸에 이미 타고 있다가 숙정의 머리 밟고 있는 놈 모두 3명이었다.
“성공했어.
또 한 년은 몇 시에 집에서 나오지?”
”10시 반 쯤 나오던데요.”
“지금이 9시 10분이니 시간이 있군.
빨리 이 년 해치우지.
그년은 집이 어디야?”
“여기서 멀지 않습니다.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숙정의 머리통을 밟고 있던 놈이 발을 치우며
“일어나!”
숙정은 납치되었음을 직감했다.
머리를 짖누르던 발은 치워졌지만 감히 고개를 들 수가 없었고 ‘사람 살려!’란 말도 ‘살려주세요.’란 말도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냥 바닥에 쳐박힌 채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다.
“일어나 앉아! 씨발년.”
한 놈이 고함을 벌컥 지르자 숙정은 윗몸을 겨우 일으켜 고개를 푹 숙인 채 바닥에 무릎 꿇은 자세로 앉았다.
머리를 짖누르던 압박과 아픔이 가시자 이제 정신이 드는듯 숙정은
“살려주세요.
제발… 왜..
왜… 이러세요? 살려..
주세요,”
“죽이지 않아.
걱정하지마.
우린 사람 죽이는 백정들이 아니야.
안심해.”
숙정은 두 손을 합장하듯 잡고는 얼굴이 창백해지는게 온 몸의 피가 일순간 아래로 내려가 움직임을 멋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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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내려 보…보…네주세…요.
전 잘 못한게 없…어…요.”
멀쩡했던 한 사람을 순식간에 무기력하게 바보 만드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놈들은 고함도 지르지 않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말만 잘 들으면 별 일 없을거야.
현명하게 처신하리라 본다.
알았어?”
“……”
“왜 대답이 없어? 씨발년!”
“예….
예!”
차가 흔들리는 것이 어딘가로 가고 있었고 두 놈이 양 옆에 앉아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았다.
숙정은 아직도 두 사람을 쳐다보지 못했고 양쪽에 한 사람씩 각각 의자에 앉아 있음을 알아차렸다.
앉아 있는 두 명의 무릎 사이 아래에 쳐박히듯 끼여 앉아있었다.
“너는 여기서 우리 둘을 이기고 달아나지 못 한다.
뒷칸엔 창문이 없어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다.
시키는대로 조용히 응하면 별 탈은 없겠지만 앙탈을 부리고 저항한다면 그 뒷감당은 니년이 해야할거야.

“……”
“알았어? 몰랐어? 씨발년!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좋은 말로 대해주니 아직 분위기 파악이 안 되냐?”
“예!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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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의자에 앉아!”
“……”
숙정은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해야할지의 방법은 생각할 여유도 없었고 또한 머리가 텅빈 것처럼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입술이 타들어가듯 말라 따갑기까지 하여 침이 입속에서 말라버려 말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았다.
너무나 무기력해버렸고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숙정은 바닥에서 일어나 두 사람 사이에 앉았다.
앉는 순간 옆에 한 남자가 숙정의 두 팔을 뒤로 돌려 비틀면서 꺽어버렸다.
숙정의 상체가 남자의 품에 안기듯 비스듬히 쓰러졌다.
“아악!”
숙정은 몸부림은 고사하고 신체의 일부 무엇하나 움직일 수 없었다.
꼼짝을 못하고 부들부들 떨고만 있는데 저쪽 옆 남자가 한 손의 손가락을 벌려 우악스럽게 양볼을 움켜쥐었다.
“우웍.”
얼굴이 위로 재켜지며 입이 쫙 벌어졌다.
벌려진 입 속으로 알약 2개를 집어넣고 박카스 한 병을 까서 들어부었다.
‘아아악! 뭐…야.
아악! 아… 안…돼.’
말은 나오지 않고 마음만으로 괴성을 지르면서 반항해봤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알약은 숙정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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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는 상관없이 액체와 함께 목구멍을 타고 꾸르럭 꾸르럭거리며 넘어가고 말았다.
그제야 남자는 숙정을 놓았다.
“켁! 켁! 아…아악! 뭐..
뭐… 웩!”
숙정은 강제로 알약을 먹고나서 아무리 토할려해도 이미 목구멍을 타고 들어간 것이 나올리 없었다.
숙정은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며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소리 내어 울면서
“뭐에요? 흑흑...흐흑… 나에게 먹인게….”
“조용히 해….”
“……”
“니년이 먹은 알약은 돼지 교미시킬 때 암놈에게 먹이는 강력흥분제야.
그걸 먹이면 가만히 있던 암놈이 발광하면서 심하게 발정이 나서 교미 붙을려고 숫놈에게 마구 달려들지.
돼지에게 한 알만 먹여도 효과가 그만인데 니 년에겐 2개나 먹였지.”
“살려주세요.
살려… 아… 나 어쩌면….

“니년도 조금있으면 남자만 보면 바지가랑이 붙잡고 섹스하자고 치마 펜티 벗고 그 앞에 드러눕고 난리도 아닐거야.
넌 이미 인간이 아니라 단순히 발정난 짐승 돼지에 불과해.”
숙정은 정신이 몽롱한 것이 어지러워지면서 온 몸에 힘이 싹 빠져 차가 달리고 있어 흘들리기는하나 별것아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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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에도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상체를 가누기 힘들었다.
“자… 이제 시작하지.
씨발년.
시간 없으니 바지와 펜티 아래만 벗고 보지 내놔.”
“살려… 살려… 주…”
‘이제 약효가 오를거야.
빨리벗어.
옷 다 찢어버리기전에.”
숙정은 도무지 방법이 없었다.
시키는대로 구부려 바지를 내렸다.
바지가 발목으로 내려가 걸쳐지고 하얀 펜티가 보였다.
그때 의자 등받이를 뒤로 밀어버리자 넘어가면서 펴져 평평해지고 숙정은 그대로 뒤로 자빠지며 눕혀졌다.
한 놈이 걸쳐져있는 펜티를 사정없이 당겨버리니 바지와 동시에 몸에서 흘러나갔다.
늘씬란 백옥 같은 다리가 눈이 부실 정도로 자극적이면서도 선정적으로 노출되었으며 까만 보지털이 두 놈들 눈앞에서 하늘거리고 있었다.
숙정은 이제 이 어이없는 지옥 같은 상황에 더 이상 정신을 차릴수 없었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한 놈이 바지를 벗고는 시커면 좆을 몇 번 제손으로 주무르니 점점 커지고 방망이처럼 딴딴하게 되었다.
숙정의 두 다리를 벌리고는 보지속으로 여지없이 쑤셔넣었다.
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평소 받아들였던 남편의 것보다 더 길고 훨씬 굵은 느낌을 순간적으로 느꼈다.
“아아아악! 사..
살…려..
아악! 아..파.
아악!”
“으억..
씨발년~ 보지 구멍 좁네… 좆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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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데.”
“아악… 악!”
놈은 몇 번 살살 찔렀다 뺐다를 반복하니 조금씩 보지에 물이 고이고 금방 매끈거려 한결 좆을 찔러가는데 수월해졌다.
“빨리 해.
빨리.”
놈은 제 여자도 아니겠다.
뭐 여자 감점 돌 볼 일도 없겠다.
사정두지 않고 깊숙히 깊숙히 빠른 속도로 찔러갔다.
퍽퍽퍽 뿌걱뿌걱 퍽퍽퍽 뿌걱뿌걱
“아아아악…..
아..
파… 아아아악… 살려… 줘… 제..발..
그만..
그..만 둬요.”
“아… 씨발년 보지 좋네… 좆을 꽉 조여주는게… 헉헉..
헉…”
“하악… 왜 이래요.
제발….
하학… 학….”
숙정은 말도 안 되는 섹스를 하고 있는 자신을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보지가 찢어지는 아픔과 강간당한 후 있을지도 모르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하학..
아하학..
흑흑..
흐흑… 아악!”
“헉헉… 이년하고는 오래 못겠어.
금방 싸겠어.”
“빨리 끝네.
나도 하게… 그렇게 맛있냐?”
“죽여줘…..
쫙쫙 감겨지는 맛이.”
놈은 얼굴에 핏대를 세우며 몇 번 더 힘차게 보지를 찔러들어가더니 좆이 경련을 일으키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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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더 급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자 보지가 질퍽해지기 시작했다.
팍팍팍팍 팍팍팍팍
‘아아흥….
아아흥… 아… 아… 아! 아!...아아악!”
“으으헉….
헉!”
쿨렁쿨렁 쿨쿨쿨 쿨렁쿨렁 쿨쿨쿨
놈은 좆물을 오줌 싸듯 엄청난 양을 숙정의 보지속 깊숙히 쏘아 부었다.
숙정은 더 이상 버틸 힘도 저항할 힘도 없었고 사지는 축 늘어지며 온 몸이 땅 속으로 파묻히는 기분같이 녹아들어갔다.
한 놈이 욕심을 채우고 좆을 빼자 다른 한 놈이 바지를 급히 벗고 또 좆을 꼽았다.
두 놈이 납치해온 여자를 애들 개구리 다루듯 하며 즐기며 노는 것이 아니라 마치 시간에 쫓기듯 설쳐대고 있는듯 했다.
“아악!.
아아아아아….아앙.”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도 없어 숙정은 그냥 보지를 맡긴 채 아픔의 고통, 두려움, 그런 상황에서도 보지 깊숙히 느껴지는 흥분… 같이 할 수 없는 감정들이 뒤섞이며 자신을 혼란케했다.
가슴이 멍해지면서 쉼없이 들락거리는 보지 속 좆의 움직임에 따라 온 몸이 들석였다.
숙정 자신과 무관하게 보지는 좆을 받아들였고 그 좆의 원할한 움직임을 위해 보지물을 계속 흘려주고 있었다.
극도의 불안 공포 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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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의 수축이 심해지면 질수록 놈의 좆을 짜릿하게 쪼여주고 감칠맛나게 감아돌려주는 보지의 따뜻함과 단맛을 즐겼고 좆은 표피의 굵은 핏줄을 줄줄이 세워 보지의 깊고 깊은 동굴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숙정은 점점 정신이 혼미해지고 몽롱해지면서 의식의 저편으로 사라질 때면 보지 또한 느슨해졌다간 금방 살아야겠다는 일념과 사력을 다해 정신을 본능적으로 차리면 또 보지에 그 반응이 전달되어 쪼이고 깊이 자리잡고 들락거리는 좆을 빠져나가지 못하게라도 하는듯 쥐어짜면서 물고 놓지 않는 보지 근육의 이완 수축 압박 활동은 끝없이 반복되었다.
“하아학… 하아학… 하..아 …하..아… 하…하..아”
숙정은 신음 소리를 아무리 참으려해도 장마철 봇물 터지듯 자신도 모르게 입밖으로 터져나왔다.
아무리 겁탈당하는 상황이 위급하고 절박할지라도 좆을 받아들인 보지의 동물적 반응은 숨길 수 없었다.
“씨발년 이제 제대로 느끼는군.
강간당하면서도 느끼다니 역시 개년이군.
씨발… 헉..헉..헉.”
“하아악..
하응..
하아악..
하응…..
하하하하… 하학…”
숙정은 보지 깊숙히 저려오는 고통과 환희에 몸부림쳤다.
강간당하면서 죽음의 두려움과 극도의 수치와 쾌락의 절정, 이 세가지를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애처롭고도 원망스러운 몸둥아리만 반응할 뿐 숙정의 입에선 신음소리 말고는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등 더 깊숙히 찔러달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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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섹스시의 은밀하고도 간절한 속삭임은 없었다.
먼저 욕심을 채운 놈이 숙정의 목부분에서 밑으로 옷 안 브레지어속으로 손을 순식간에 집어넣고는 한쪽 가슴을 콱 움겨잡았다.
“아악….
헉! 하지마.
하지….”
광란의 보지 자극에도 숨이 넘아가는데 갑자기 젖통이 찢어질 듯 져려왔다.
“와….
크크크… 이년 젖통 하나 끝내주는군.
풍선같이 큰 것이 탄력이 만만치 않아.”
“그러네.
이년 차차 다듬어지면 명기 명품 보지가 되겠어.
지금까지 잡아온 가시나들 중에 젤 나은 것 같네.”
“나중에라도 가끔씩 먹어야 되겟어.”
하며 윗옷을 가슴위로 올리고 브레지어를 목 위로 걷어올려버렸다.
달덩이 같은 젖통 두개가 출렁거리며 나타나서는 계속 보지를 박아대는 통에 온몸이 움직이고 있어 심하게 젖통이 출렁거렸다.
그 놈도 숙정의 배위에서 제 욕심을 채우고는 보지 깊숙히 박아 기분좋게 싸고는 내려왔다.
숙정은 이제 악을 쓸 힘도 없이 여름날 엿가락 늘어지듯 퍼져 숨만 급하게 할딱거리고 있었고 큰 가슴이 심하게 물결치듯 출렁대고 있었다.
놈이 급하게 바지를 주워입고 혁대를 끼우고는
“일어나.
씨발년! 여기가 니네 안방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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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년! 빨리 일어나!”
그래도 숙정이 반응이 없었다.
두 놈에게 순식간에 당하고 나니 보지는 아려오는 고통과 불이 붙은듯 뜨거웠고 온 몸엔 힘이 빠져 몸을 가눌 수 없었고 정신도 차리기 어려웠다.
한 놈이 숙정의 허벅지를 걷어차며
“빨리 일어나!”
그제야 정신을 차려 윗몸을 겨우 일으켰다.
“빨리 펜티 입고 바지 입어!”
숙정은 놈들의 강요가 무서워 어지러운 몸을 진정시키려 애쓰면서 옆에 펜티를 집어들고 다리를 끼웠다.
“동작 봐라.
씨발년.
빨리 안 입어!”
하며 귀싸데기 한 방을 갈겼다.
쫙!
“아악!”
갑자기 별이 번쩍하며 고개가 홱 돌아가면서 푹 쓰러졌다.
그제야 다급하게 일어나 펜티를 엉덩이에 걸치듯 올려 입고 바지도 찾아 입었다.
브레지어도 밑으로내려 가슴을 감쌌다.
놈이 많이도 싸놓은 보지 속의 좆물은 닦지도 못하고 그대로 담겨 있었다.
질퍽거리는 보지가 몸을 움직일때마다 좆물이 흘러나와 펜티를 적시고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지만 어떻게해 볼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었다.
“핸드백 들고.
차에서 내려 앞에 있는 관광버스에 탄다.
아주 태연하게 타야한다.
딴 생각을 하다간 죽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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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하고.
시키는대로 하면 아무 일이 없어.
자.
내려.”
승합차 문을 열었다.
어느 공원 입구 대로변에 관광버스가 여러 대 주차해 있었다.
놀려가는 사람들을 태우는 관광버스 집결지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서성거리기도 하고 일행을 기다리기도 하고 타기도 하며 시끄럽고 무질서해 보였다.
그 여러 대의 버스 중에 한 대 뒤에 승합차가 선 것이다.
숙정은 시키는대로 승합차에서 내리기위해 한 발을 밖으로 내고 내려서려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 비틀거리며 자빠지기 일보 직전에 그 놈이 옆에서 자연스럽게 부축했다.
남들이 보면 다정한 사람들처럼 보이게.
숙정은 다른 사람들과 뒤섞여 차에서 내려 대기해있는 관광버스에 옮겨타기까지 아무에게도 납치되었으니 구해 달라는 말을 못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자신의 몸도 지탱하기 어려웠고 말 할 힘도 없었다.
손으로 옆을 잡아가며 관광버스 디딤대를 겨우 밟고 올라가는데 보지에선 심하게 좆물이 흐르고 있었다.
펜티가 축축하게 젖는 느낌이 죽을 정도로 싫었다.
버스 안으로 들어서니 남자 한명이 서 있었다.
“야! 한 명 더 남았지? 니네 조는.”
“예.
또 갔다 오겠습니다.”
“후딱 해치우고 데려와.
다른 조들도 거의 다 데려왔어.”
그러면서 놈들은 숙정을 관광버스에 인계하고는 아까 그 승합차에 타고는 다시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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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은 여기 휴대폰은 여기 내놓고 들어가 빈자리에 앉아.”
숙정은 핸드백과 휴대폰을 미리 준비해 둔 박스에 넣았다.
이미 다른 휴대폰 핸드백 여자의 소지품들이 수북하게 담겨있었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양 손으로 의자를 잡고서 자리를 찾으러 안으로 들어가는데 이미 여자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숙정은 여자들의 얼굴을 볼 정신도 없어서 들어가다간 통로쪽에 자리가 하나 있어 앉았다.
창쪽엔 이미 어떤 여자가 앉아있었다.
버스안에 앉아있는 여자들이 20명은 될 것 같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어깨를 들석이는 여자, 두 눈을 감고 의자등받이에 등을 기대 똑바로 앉은 여자, 멍하니 초점없는 눈으로 앞만 보고 있는 여자, 눈치 봐가며 창밖을 분주히 살피는 여자, 하나같이 단정한 옷차람에 다리도 미끈하고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예쁘게 생긴 이십대 삼십대 초반 정도의 여자들이었다.
모두 숙정이처럼 아침에 직장 학교 등등에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가 순식간에 납치되어 차안에서 여러놈에게 간강당하며 여기와서 버스에 태워진 여자들이었다.
앞 문쪽에서 감시하는 놈은 별 말이 없었고 조금씩 시간이 흘렀고 숙정은 점점 정신이 돌아왔다.
조금있으니 앞 버스 문이 열리며 한 여자가 아까 숙정이 자신처럼 버스를 타고 안으로 겨우 걸어들어와서는 빈자리에 쓰러지듯 푹 앉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몇 명이 더 들어오더니 의자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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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씩 앉아 버스안이 꽉 찬 것 같았다.
차 문이 철컥하고 닫혔다.
그 닫히는 소리에 숙정은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다.
‘내가 왜 여기 있는거야.
그렇게 당하고는 이 차 타고 또 어디로 가는거야.’
천갈래 만갈래 찢어지는 마음을 아랑곳하지 않은채 차 시동이 걸리고 움직이면서 도로 차선을 찾아들어가 어디론가 달리기 시작했다.
차가 출발하는 순간 좀전까지만해도 조용하게 감시만하던 놈이 앞에 서서 여자들이 있는 차 안을 굽어보며 갑자기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듯 큰소리로
“씨발년들! 전부 일어낫!”
넋나간듯 앉아있던 여자들이 엉덩이를 송곳에 찔린듯 그 놈 고함 한 마디에 모두 순식간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미 겁에 질릴대로 질렸고 당할만큼 당한 여자들이 또 알지못하는 어디론가 이송중인 차 안에 태워져 있었기에 극심한 공포에 떨고있었는지라 무조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 수밖에 없이 기가 죽어있었다.
“앉아!”
모두 떨석 앉았다.
안자마자 또
“일어섯!”
모두 또 후딱 일어났다.
만신창이된 제 몸도 가누기 힘든데 또 뭔가 자꾸 기합주듯 못살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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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많은 여자들 틈에 섞여 같이 일어났다 앉았다를 시키는대로 하고 또 했다.
다리가 아플 정도로 시키더니 그 놈이
“우리가 탄 버스는 낡아 차 안에 쥐가 많다.
그래서 지금부터 쥐를 잡겠다.”
보통 때 같으면 옆에 쥐가 있다하면 놀랄 법도 한 여자들이지만 아무도 놀라는 사람이 없었다.
“내가 쥐 있는 곳을 말해주면 아주 빠른 동작으로 너들은 그 쥐를 잡아야 한다.
알겠나?”
그 많은 여자들이 가쁜 숨만 몰아쉬며 말없이 눈만 멀뚱멀뚱거리며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열 받은 놈은
“알았냐? 몰랐냐? 씨발년들! 대답이 없어! 지금부터 쥐를 잡는다.
알았냐?”
그제서야 여자들이 모두
“예!”
“의자 밑에 쥐!”
여자들이 고개를 숙여 자기 앉은 의자 밑을 보기위해 허리를 굽혔다.
“동작이 뭐 이래? 의자 밑에 기어들어 갓! 안 들어가? 안 들어가?”
하며 분주히 통로를 왔다갔다하며 여자들의 등을 쳤다.
모두들 겁에 질려 의자밑으로 기어들어갔다.
몸이 들어갈 만큼 의자밑에 공간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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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에 쥐!”
여자들이 다시 후다닥 의자 위로 올라왔다.
“의자 밑에 쥐!”
다시 의자 밑에 기어들어가는 시늉을 하며 의자 밑에 머리를 박아 넣으려했다.
“의자 위에 쥐!”
여자들에게 숨을 할딱거리며 같은 동작을 계속 되풀이하게 만들고 있었다.
놈의 고함 소리와 여자들의 설쳐대는 행동이 계속되었다.
“담은 통로에 쥐!”
모든 여자들은 우르러 넘어지듯 통로로 튀어나와 엎어지며 깔렸다.
“의자 밑에 쥐!”
다시 자기 자리 의자 밑에 머리를 쳐박고
“통로에 쥐!”
또 통로로 쏟아져나오고, 숙정은 같이 휩쓸려 시키는대로 하느라 아무것도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이 차가 어디로 가는지 창밖조차 내다볼 여유가 없었다.
이마와 콧잔등에 땀만 송알송알 맺혔다.
그런 무의미한 행동을 덩컹거리며 어디론가 질주하는 차안에서 급하게 계속하게 만들었다.
잡혀온 여자들이 그렇게 계속 쥐만 잡고 있는동안 버스는 시내 어느 고층빌딩 건물 뒤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큰 건물을 끼고 뒤로 천천히 움직이더니 건물 뒷출입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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섰다.
“자! 다왔다.
모두 내려!”
모두들 겁에 질려 내리라니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통로로 나와 하나둘 앞사람을 따라 버스에서 내렸다.
여자들은 인솔하는 남자들을 따라 후문 현관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현관은 꽤나 넓었고 엘리베이트가 여러대 있었다.
엘리베이트가 도착하자 짐짝처럼 빼곡히 들어서니 정원초과 벨이 울려 한 여자가 내리고 숙정이 탄 엘리베이트는 문이 철컥 닫혔다.
그 철컥하는 소리에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다.
나머지 일행은 또 담 엘리베이트를 타고 모두 올라왔다.
“여기로 전부 들어가!”
하며 인솔 남자가 문을 열자 모두 그기로 우르러 밀려들어갔다.
들어가니 아주 큰 강당같은데 그냥 넓은 마루바닥 실내였다.
들어가는 순간 여자들은 아연실색했다.
이삽십명되어 보이는 여자들이 좌우로 정열된채 업드려뼈쳐한 자세로 엉덩이를 올렸다 내렸다하며 그 많은 여자들의 동작이 모두 행동통일을 보이고 있었다.
더 기가 찬 것은 모두 옷은 입은 것 같은데 엎드린 자세에 모두 엉덩이가 노출되어 있었고 가슴 두 쪽이 모두 몸에 붙은채 아래로 덜렁거리고 있었다.
숙정은
‘어머머머! 저 여자들은 뭐야! 뭐 하는거야! 미쳤는가봐.’
숙정과 같이 들어온 다른 여자들도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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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괴한 관경을 보고는 모두 전기에 감전된 듯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러나 업드려뻐쳐하는 여자들은 아무도 지금 들어오는 여자들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아마 관심을 갖을 정신이 없었을테니까.
멍하니 보고 있는데 그 모든 여자들이 동시에 크게 신음을 토해냈다.
“아으으흥… 아으으흥….”
여러 사람이 동에 같은 신음을 질러대니 그 소리가 엄청났고 앙칼진 목소리에 독기까지 품은듯하여 듣는 여자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어머나… 뭐..
저런..일이…”
모두 겁에 질려 있는데 또 일정한 간격으로
“아으으흥… 아으으흥…”
그때 인솔자가
“뭐 보고 있어! 빨리 저 쪽으로 가서 정렬해.
5열로 섯! 빨리..
빨리!”
여자들이 겁에 질려 우르러 인솔자가 가르키는 곳에 가서 5열로 서니 한 줄에 6명이 되어 모두 30명이었다.
“아으으흥… 아으으응…”
‘아악! 듣기 싫어.
아….
여기가 싫어.’
끝없이 들려오는 여자들의 신음과 절규의 소리가 숙정의 가슴을 찔렀다.
울 것 같이 인상으로 찡그리며 양 손으로 귀를 막는 시늉을 했다.
“모두 제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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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앉았다.
불안하여 편히 앉을 수는 없었다.
쪼그리고 앉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데
“편히 앉아!”
그제야 여자들은 두 무릎을 붙이고 엉덩이를 마루바닥에 붙이고 한쪽으로 꿇고는 앉으면서 치마가 올라가자 치마를 내려 드러나는 허벅지를 애써 가리면서 앉았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숙정은 문득 생각이 났다.
‘아까 잡혀오면서 흥분제를 먹었는데 먹고나면 하고싶어 남자 앞에서 옷을 벗고 난리다 했는데… 근데..
난 남자를 봐도 하고싶지 않는데… 하고싶은 생각이 아예 안 들어.
그약이 나에게 효과가 없는가봐.
아유~ 생각만 해도 끔직해.
그런 짐승 같은 모습을 나도 모르게… 생각도 하기싫어.
정말 다행이야.
그런 생각이 안 드니….
내가..
내가..
왜 이런 생각을…’
숙정은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계속 당하면서 분위기에 휩쓸려 이런 덜떨어진 생각을 하다가 문득 총맞은 듯 머리가 찡하며 회사 일이 걱정되었다.
‘출근해야 되는데… 매장은 누가 열었는지..
누가 하지… 내가 가야하는데 내가… 내가 왜 여기 있나… 아… 어쩌지….
이제 난 어찌되는가?..
집에 가야되는데… 출근하다가 내가 왜 여기 왔어!.’
머리가 복잡해졌지만 어찌할 방법도 없었다.
여기를 뿌리치고 달아날 수도 없었다.
조용히 생각할 겨를이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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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아무도 나서는 여자 없이 모두 조용히 앉아 있듯이 숙정도 그 여자들 사이에 끼여 앉아 있었다.
저쪽에선 계속 신음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자꾸 듣고 있으니 이제 귀에 좀 익숙해지는 것 같았고 딴 생각을 하니 그냥 들을만 했다.
들리는 신음소린데 안 듣고 있을 방법도 없었기에.
‘저 여자들은 무슨 여자들이기에… 뭐 하기에 저렇게 악을 쓰지…? 뭐 하지? 자세히 못 봤어.
돌아 앉아 있으니 고개 돌려 볼 수도 없고… 뭐 구경 난 것도 아니고.
좋아서 저러는건가?...
저런..
미친 것들.
아냐..
아냐..
나처럼 잡혀와서 고초를 겪고 있겠지..
아… 불쌍해.
불쌍해… 내가 누굴 걱정하냐? 애고 불쌍….’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한 중년의 남자가 들어왔다.
“자… 지금부터 신상 조사를 하겠습니다.
어이! 저기 봐!”
저쪽 신음을 합창하듯하며 업드려뼈쳐하는 곳을 향해 고함쳤다.
그쪽에 있던 한 남자가 ?아와서는
“네! 부장님.”
“지금부터 조용히 해.
신음을 참는 것도 교육이야.
하던 것은 계속하고.”
“네.
알았습니다.”
하며 다시 자기 있었던 쪽으로 갔다.
조금 있으니 그 시끄럽던 신음 소리가 뚝 끊어지고 조용했다.
그 부장이라는 자가 후덕하고 인자한 것 처럼 뭔가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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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겁에 질려 조용히 앉아 그 남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여러분 우리 회사에 입사한 것을 축하합니다.
회사 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 신상조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상조사를 왜 하느냐하면 나중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뭔가 길게 말할 줄 알았는데 그게 전부였다.
무슨 말을 하던지 여자들에겐 귀에 들어올리 없었다.
부장은 앞에 책상이 하나 있었고 그 옆 의자에 앉았다.
옆에 서 있던 남자들 중 한명이 부장 책상 앞으로 가서 미리 준비해온 A4 용지와 여러 개의 볼펜을 들고와서는 용지 한장 볼펜 1자루씩을 돌아가며 여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여러분들! 지금 나누어 준 종이에 주민등록상 주소와 세대주 이름, 자기 이름을 쓰고, 그리고 지금 사는 곳이 주민등록상 주소와 다를 경우는 사는 주소도 같이 쓰세요.
사는 곳은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지만…..”
숙정은 종이와 볼펜을 받아들고 기가 찻다.
이걸 쓰주면 내 신상이 다 노출되는데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사실대로 쓰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 쓸수도 없기에 난감했다.
이래 저래 망설이고 있는데 부장이라는 자가
“사실대로 쓰야합니다.
다른 생각하면 혼납니다.
빨리 빨리 써! ”
똘만이 같은 부하직원인듯한 몇 명의 남자들이 앉아있는 여자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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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
써.
그거 쓰는데 시간이 걸려?”
부장은 젤 앞에 있는 한 여자를 빤히 내려다보고 있다가 그 여자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다 쓴 것 같은데 가져와 봐!”
옆을 지나가던 남자가 그 여자에게서 용지를 받아 부장에게 건네주었다.
그 여자는 용지를 뺏기듯 주고는 불안에 떨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부장은 용지를 받아들고는
“흠….
썼군.”
부장은 핸드폰을 꺼내 어딘가 전화를 걸었다.
“아… 안녕하세요? 김주사님… 바쁘시죠?”
[부장님? 아..
네…]
“부탁 좀 드릴까 합니다.”
[네….
여부가 있겠습니까? 주소 세대주 불러주시죠.
발급하여 펙스로 즉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부장은 손에 들고 있는 용지에 쓰여진대로 주소와 세대주 이름을 불러줬다.
[아.
네.
알았았습니다.
이번에도 물 좋으시죠?]
“예! 김주사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감사합니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 끝내면 젤루 좋은거로 하나 드려야죠,”
회사와 동사무소 직원간에 이미 주고 받기식으로 결탁이 되어 있었다.
부장은 전화를 끊으며
“씨발 눔… 그저 가시나만 밝혀서… 하나 하룻밤 안겨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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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근데 잠시후 부장 휴대폰 벨이 울렸다.
[부장님! 그게요.
그 번지내 그런 세대주는 없네요.]
“아..
네.
죄송합니다.
다시 보내드리죠.”
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 여자가 신상 노출을 꺼려 주소를 틀리게 써준 것이었다.
부장은 버럭 화를 내며
“어이! 봐! 이년 주소를 일부러 틀리게 썼어.
손 좀 봐!”
하니 옆의 부하 직원들이
“네! 알았습니다.”
하는데, 갑자기 여자 하나가 머리채를 잡혀 우악스럽게 남자 손에 잡혀 울며 발악하며 앞문으로 끌려들어왔다.
앉아 있는 모든 여자들이 공포에 떨며 그 쪽을 쳐다보았다.
“아아아악! 살려줘요.
살려줘요.”
여자를 질질 끌다시피 데리고 들어와서는 앞쪽 부장 책상 앞에 내동뎅이쳤다.
그 여자는 푹 쓰러졌고
“악! 살려줘요!”
그와 동시에
“이년 여기가 어디라고 거짓말로 주소을 써?”
하며 앉아있던 여자를 단번에 머리채를 잡고 획 끌어당겨 방금 잡혀운 여자가 쓰러져 있는 그 여자위에 던지듯 밀어버렸다.
여자는 틀리게 주소를 써주고 불안에 떨면서 앞도 못 보고 고개를 푹 숙여있었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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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살려줘요.”
극도의 불안과 긴장 속에 여자들은 주소를 쓰다말고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부장이 조용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 년은 어제 입사한 년인데 오늘 출근을 안하기에 가서 우리가 다시 데려왔고, 오늘 입사한 이년은 주소를 틀리게 썼어.”
숙정은 공포 속에서도 생각을 했다.
‘입사? 어제 입사? 그리고 출근?...
이게 무슨 말이야!’
“시작해!”
“네! 부장님.”
부하직원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저쪽 편에 준비되어 있었던 밧줄을 당겨와 몸부림치는 두 여자의 발목을 순식간에 각각 묶었다.
밧줄을 당겨오니 마치 커튼을 치면 딸려오듯 천정에 연결되어 있었던 어떤 장치로 쭈루루루룩 하며 중앙으로 당겨져왔다.
두 다리를 묶고 줄을 잡아당기니 두 여자가 각각 바닥에 끌리다간 금방 꺼꾸로 메달렸다.
“아악! 아아아악! 살려줘요.
살려!”
두 여자가 동시에 목이 터지게 소리쳤다.
그걸 보고 있던 여자들도 가슴이 무너지는 공포에 떨며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아니 볼 수도 없었다.
모두들 말은 없었으나 속으론
‘어쩌나… 이 일을… 저 여자들을…’
여자들의 머리카락이 치렁치렁 떨어졌고 양 손이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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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 듯 말듯하게 간격을 유지하고는 당겨진 밧줄을 바닥에 설치된 고리에 묶었다.
여자 둘은 허공에서 빙글빙글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꺼꾸로 메달렸다.
밧줄을 바닥에 고정하여 묶은 후 부하직원들은 두 여자의 옷을 북북 찢다시피 벗기며 순식간에 알몸으로 만들었다.
“아아아아악! 살려줘요.”
아무것도 잡을수 없는 두 손을 이리 저리 휘저으며 뭔가 잡을려고 애썼고 자신의 중요 부위를 가릴려고 손을 올렸다.
계속 몸부림칠 동안 부장은 아무 말이 없었다.
몸부림도 잠시 악 쓰는 것도 잠시, 조금 있으니 조용해졌고 두 팔은 아래로 늘으뜨리고 있으니 손가락 끝이 바닥에 닿을들 말 듯 했다.
그런 상태로 약간씩 흔들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간 두 여자가 서로 부딛히기도 하고 그러다 서로 놀란 여자 둘이 다시 설치면 또 몸이 흔를리곤 했다.
잠시후 부장이
“우리 회사는 여러분들을 잡아두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자의로 전적으로 자의에 따라 출퇴근 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제 입사한 이년이 오늘 출근을 하지 않기에 다시 데려온 것이고, 오늘 여러분과 같이 입사한 이년은 감히 주소를 틀리게 썼습니다.”
그리곤 메달린 두 여자를 잠시 조용히 보더니
“시작해!”
하니 옆의 부하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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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하며 뭐를 가지러 갔다.
다시 부장의 말이 시작되었다.
“차차 알게 되겠지만 우리 회사는 출퇴근 하는데, 회사의 규칙만 잘 지키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나 앞에 이 두 여자처럼 행동하면 출퇴근이 없습니다.
회사내에 마련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 여러분들은 다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고 집에선 당신들을 찾아다니다간 결국 실종신고를 하겠죠.
당신들은 영원히 가족들과 서류상 실종 사별하고 한 평생 혼자 살아갈 것입니다.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봅니다.”
숙정은 귀로는 부장의 말을 듣고 눈은 앞에 메달린 여자와 부장의 지시로 움직이는 남자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메달린 두 여자들이 다시 죽는다고 악을 써고 있었다.
“아아악! 살려줘요.
아악… 악….”
부하직원들이 뭔가 말 좆만한 크기의 좆같이 생긴 것을 가져오더니 두 여자의 보지 속에 여지없이 꽉 집어넣고는 스위치를 켜니 이리저리 꿈틀데며 두 여자들의 보지를 할키고 찢어놓는듯 했다.
이런일에 익숙한 경험도 없는 여자들이라 견디기 어려웠고 무었보다 그걸 보고 있는 여자들이 더 경악했다.
좀전까지만 해도 저 뒷편에에서 벌받던 여자들이 모두 앉아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구경하도록 시킨 것이었다.
부장은
“주소 모두 다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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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대답이 없자 부장은 다시 한 번
“주소 세대주 자기 이름 다 썼죠?”
하니 그제야 모두
“예!”
“어이! 모두 거둬.
거둬서 다시 써서 지금 빨리 동사무소에 펙스 보내.”
부하직원이 종이를 모두 거둬 종이 한 장에 다시 옮겨쓰고 있는데 그때 꺼꾸로 메달린 여자 중 하나가
“살려주세요.
아악… 살려주세요.
아악아… 다시 쓸게요.”
“풀어주고 주소 다시 받아.”
부하직원이 바닥 고리에서 밧줄을 풀어 들자 밧줄은 천정으로 당겨지고 여자는 떨어지며 팔이 바닥에 닿고 머리기 바닥에 닿을 때까지 힘을 조심 조심 느슨하게 놓다가 탁 놓아버렸다.
그 녀의 몸이 꺼꾸로 쳐벅히듯 바닥에 푹 쓰러지면서
“아아악….
아..파..
살려줘..
아악…아아파.”
죽는다고 바닥에 뒹굴었다.
떨어지다 위치가 어긋나 보지에 찔려져있던 기구가 보지 속에 콱 박히도록 바닥에 부딛힌 것이다.
하나를 풀어주는 것을 보자 메달려 있던 나머지 한 여자도
“저도… 제발..
풀어 주..
아학..
학..
학학… 하학….
아으응… 시키는대로… 하…할…”
보지에 심한 충격과 꺼꾸로 메달린 고통의 신음과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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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으로 인한 신음을 동시에 토해내고 있었다.
“저년도 풀어주고 저 뒷편으로 보내.”
그 여자가 어제 입사한 일행 속으로 들어가고 우르러 밖으로 나가는 것 같았다.
남자들 목소리를 들어보니 뭐라나 현장 실습 시간이라나.
이제 커다란 실내엔 오늘 잡혀온 30명만 있었다.
숙정은
‘현장 실습이 뭐라.
아후…..’
잠시후 부장은 펙스로 온 여러장의 주민등록등본을 받아들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불려져 나가서는 부장 앞에 서서 뭔가 얘기를 나누는 마치 일대일 면접 같았다.
한 참이 지나서야 부장의 호명이 있었다.
“오숙정!”
숙정은 ‘예!’하며 빨딱 일어나 부장 앞에 나가 섰다.
부장은 숙정을 쳐다보며 등본을 보며
“흠….
몸매 됐고..
일 잘 하겠어.
남편이 있고 아들 하나 있네.
아들은 학교 다녀?”
“예!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간단히 주의 사항을 주겠다.
사규만 잘 지키면 별일 없을거고….
잘 할 수 있지?”
뜬금없이 잘 할 수 있겠지라니.
뭐를 잘 하라는 말인지.
“예!”
“직장은 백화점이었지?”
“그걸..
어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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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조사하고 너를 데려온 것이야.
다른 여자들도 마찬가지고.
남편, 아들과 같이 지금처럼 살건지 아니면 아까 그년처럼 기숙사 생활하며 영원히 식구들과 이별하던지.
똑똑하게 생겼으니 잘 판단할거고.
우린 허튼 짓을 하면 언제든지 다시 너를 잡아올 수 있고 가족들의 안전도 보장키 어렵다.
너만 잘 해 주면 된다.
알았어요?”
“예! 알았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숙정은 앞으로 뭐를 하는지도 모르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등본을 들여다보고 협박을 하는데야 도리가 없었다.
“그리고 넌 근무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예!”
“그럼 다음..
주승혜!”
“예!” 하며 또 한 여자가 나오고 숙정은 다시 제자리로 가서 앉았다.
숙정은 다른 여자들 면접에 시간이 길어져서 지루하였다.
옆에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오후 2시였고 점심도 못 먹었다.
‘걱정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
그냥 기다리자.
내 신세가 처량하다.’
한 명 한 명 면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니 끝이 났다.
부장은 나가고 남자들 중 한 명이 앞으로 나서더니
“지금부터 정신교육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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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은 그냥 멍하니 듣고만 있었다.
“모두들 머리를 앞으로 하고 바로 누워! 무릎은 세우고.”
다른 여자들과 같이 숙정은 등을 바닥에 붙여 바로 눕고는 두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채 무릎을 세우고 허벅지를 딱 붙혔다.
‘아..
뭐를 하려는거야… 어쩌나… 아~ 못 살겠어.’
“그 자세로 바지를 입은 사람은 바지를 벗고 치마 입은 사람은 치마를 배위로 걷어올린다.
빨리 빨릿!”
거의 치마를 입고 있었으나 몇 명만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숙정도 바지였다.
부끄러움과 치욕에 떨면서도 시키는대로 안 할 도리가 없었다.
모두들 시키는대로 하느라 누워서 이리저리 뒤뚱거리며 엉덩이를 들어 치마를 올리고 바지를 벗느라 부산하였다.
잠시후 모두들 펜티 차람에 펜티스타킹을 입은 여자 그냥 허벅지 위까지 올려진 스타킹, 펜티의 색깔도 다양했다.
숙정은 양말만 신고 있었기에 보지만 살짝 가린 하얀 펜티 한장에 그냥 맨살이 드러났다.
모두 벗고 올리고
“발바닥을 당기고 무릎은 세워 자세를 잡는다.”
모두 그렇게 하자 또 다른 한 명이 뭔가 쓰인 A4용지 두장씩을 여자들에게 주었다.
“두 팔을 눈 위로 쭉 펴서 종이를 잡고 지금부터 그기에 있는 시를 외운다.
못 외우는 사람이 있으면 또 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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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혼나는 것 봤지요?”
숙정도 그 용지를 받아들었다.
읽어보니 내용이 이러했다.

**********
흐르던 보지물이 마르는 시간 속 하루는
터질 듯 내 보지 속에 파고들었던 오빠의 불같은 좆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오빠의 좆을 갈구합니다.

오빠의 뜨거운 좆이 내 음란한 보지 문을 열었기에
머릿속엔 오빠 좆을 그리며
마음속으로 오빠와 씹하던 날들을 그리워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오빠의 좆이 내 보지 속으로
무수히 들어온 후 나의 모든 생각은
오빠 좆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오빠의 음란한 한 마리 암캐가 되어
내 빨간 입술은 오빠 좆 빠는 것만
내 물오른 보지는 오빠 좆 받아들이는 것만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채
보지 벌릴 준비가 되어
내 알몸은 오빠의 노리개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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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좆을 그리워하는 한 마리의 암캐가 되고
노예가 되었습니다.

오빠 배꼽 위에서 오빠 좆을 내려 보면서
물고 빨면서 맛있는 좆 물을 핥아 삼키며
나는 보지 물을 흘리고 있답니다.

내 마음 속에 오빠 좆이 있기에
늘 음란한 보지와 부픈 젖통으로
오빠 좆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입안에서 느껴지는 비릿한 좆물 냄새를 맡으며
오빠 좆을 생각합니다.

내 음탕한 음기가 바람을 타고 오빠에게로
내 마음속의 음란과 씹 욕정을
하고 싶어 견디지 못한 자위로 생겨난 뿌연 애액을
오빠 좆에게 보내드립니다.
**********

숙정이 한 번 쭉 읽어보니 낯뜨거운 저질 말들의 나열이었다.
‘뭐 이런 똥걸래 같은 글이 다 있나? 화장실 똥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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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도 이보다는 깨끗하겠어.
아… 내… 내… 나를 어찌해야 하는거야.
이 글처럼 내가 똥걸래가 된단 말인가?’
다른 여자들도 모두 숙정이 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모두가 글을 읽느라 조용하였다.
그 글 내용에 기절했으리라.
아니 오히려 담담해졌을지도 몰랐다.
이미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임을 목격하며 몸소 겪고 있으니 말이었다.
쥐새끼 한마리 없는 것처럼 30명의 여자들이 가쁜 숨을 몰아쉬는 소리만이 서로의 귀에 들렸다.
“전부 소리내어 읽으며 외워!”
그제야 모두들 소리내어 읽으니 장터같이 시끌시끌했다.
이젠 모두들 말을 잘 듣고 있었고 하라면 하라는대로 잘 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자 읽는 소리가 약해졌다.
도저히 입에 담기 민망하였다.
아무리 지금 잡혀와 개 취급을 당하고는 있으나 이런 말을 입에 담아 본 적도 없었고 생각도 해 본적이 없었다.
단지 결혼을 했거나 미혼이더라도 그냥 남편과 애인과 섹스는 하였다지만 이런 저질 말을 자신의 입에 담고 쫑알쫑알 읽는 것이 너무나 수치스럽고 부끄러웠기 때문이었다.
지도하는 남자들이 금방 알아차리고는
“큰소리로… 큰소리로 읽으면서 외워….
큰소리로 씨발년들!”
버럭 고함을 지르자 다시 여자들의 소리가 커졌다.
“계속 그렇게 크게 읽으면서 외워.
그 글 내용이 니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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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될 것이야.
빨리 외워.
못 외우는 년은 어떻게 취급해주는지 두고 봐.”
숙정은 너무도 치욕적이고 수치스러웠다.
이 글을 외는 것도 그렇지만 펜티만 입고 누워서 이게 뭐하는 짓이란 말인가.
하염없이 자학하며 입으로는 읽고 머리 속에 넣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고는 한없이 서러웠다.
몇 명의 남자들이 여자들 사이로 다니면서 여자들의 자세를 교정해주고 있었다.
무릎을 세운 다리를 최대한 벌리도록 양손으로 힘껏 무릎을 잡아 벌렸고 그렇게 벌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시하며 이 여자 저 여자 모두를 그렇게 교정해 주었다.
숙정이 곁으로 한 남자가 오더니 두 팔을 위로 올려 용지를 들도록 팔을 당겨 교정해주고는 다리를 최대한 벌려눌렀다 순간 입으로 글을 읽으며 외고 있다가
“헉!”
하며 단발마로 수치에 치를 떨었다.
숙정은 무릎을 세운채 다리를 쫙 벌리니 도톰한 보지 둔덕이 살짝 하얀 펜티에 가려져 그 윤곽을 선명히 했고 검은 보지털들이 다 가려지지 못하고 약간씩 펜티 옆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그렇게 교정해 주고는 가려다간 다시 숙정에게 오더니 손가락으로 보지를 가린 펜티를 만졌다.
순간 느낌에 숙정은
‘흐흡..
아…”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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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벌써 보지 물을 많이도 쌌군.
이년은 완전 개년이야.
좋은가봐.
근데 보지를 덮은 펜티 주위가 보지물에 베여서는 굳고 마르고 또 나오고 펜티 얼룩이 크게도 퍼져 굳어있네.”
그러면서 다른 여자에게로 가서 또 자세를 교정해 주다가 자세히 보니 그 여자 보지도 또한 숙정처럼 보지물을 많이도 쌌고 얼룩이 커다랗게 나있었다.
“흠..
이번 년들은 끼가 다 있어.
훌륭한 아세브가 되겠는데.”
또 다른 여자에게 가서 보지를 감싸고 있는 펜티를 보니 또 그랫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 여자 저 여자의 보지를 살피더니 갑자기
“잠시 읽는 것 중지! 조용해 봐.”
하자 여기 저기서 읽는 소리가 줄더니 조용해졌다.
“모두들 좋은가봐.
보지를 보니 하나같이 많이 쌋어.
펜티의 얼룩이 큼직하군.
암! 훌륭해.
다시 소리내어 읽어.”
다시 시끌시끌해졌다.
숙정은
‘아… 나만 당했는 줄 알았더니 여기 여자들 다 납치되면서 차안서 여러놈들에게 당했구나.
아..
애처러워.
그게 좋아서 흘린게냐? 놈들이 마꾸 싸고는 닦지도 못하고 펜티 입었으니 그게 흘러나와 뭍은게지.
보지 벌릴 준비가 되어 내 알몸은 오빠의 노리개가 되었고 오빠 좆을 그리워하는 한 마리의 암캐가 되고 노예가 되었….
보지… 보지… 좆… 암캐… 암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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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보다 읽기 싫은 글을 읽으며 생전 입에 담지 않았던 단어들을 입에 계속 올렸다.
자신도 서서히 그런 말을 할 수 있음에 스스로 놀라고 있었다.
그렇게 읽고 또 읽고 외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한 남자가 자신 곁으로 오더니 쪼그려 앉아 숙정의 위옷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 둘 풀어헤쳤다.
아무 저항도 못하고 계속 글만 읽고 읽는 동안 블라우스는 다 풀어헤쳐지고 가슴을 감싸고 있던 브레지어를 위로 살며시 당겨올려 두 젖가슴이 완전 노출되게 해놓고는 다시 브레지어와 풀어헤친 옷이 다시 덮지 못하도록 잘 정리해놓고는 또 옆 여자에게로 갔다.
그 여자는 단추가 없이 덮어쓰고 입는 티여서 가슴위로 목부분으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등을 살짝 들어주었다 위로 수월하게 올릴수 있도록.
곁눈질로 보니 다른 여자들도 모두 가슴을 노출시키니 자신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됨을 알았다.
치마는 배위에 접혀 걷어 올려져 있었고 위옷은 목 부분까지 올려졌고 노란 브레지어를 들어올렸다.
봉긋한 가슴이 꼭지를 세운채 앙증맞게 부풀어 있었다.
남자가 옷을 그렇게 정리해놓고 또 딴 여자에게로 가기위해 일어서면서
“몇 살이지?”
글을 읽다말고
“27살요.”
“사회에서 뭐 했지?”
“유치원 교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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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남자가 모든 여자들의 가슴을 다 풀어헤쳤다.
모두들 다리 벌려 비록 펜티로는 가려졌지만 보지를 쫙 벌리고 두 젖가슴을 풀어헤친 채 누워 계속 글을 외고 있었다.
“기가 막히네.
이렇게 보지 가슴..
어머 나도 이제 보지 소리가 입에서 나오네.
내놓고 여기 누워 뭐하는 짓이야….
아후….
아무리 견디려해도 너무 창피해.
여자를 이렇게 취급해도 되는 것인가…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어….”
소리내어 말해도 다른 사람 읽는 소리에 묻혀 아무도 숙정이 무슨 말을 했는지 들은 사람은 없었다.
모두가 읽고 외우고 읽고 또 읽고 그렇게 하여 시간은 흘러갔다.
자기네들이 무슨 일정에 따라 하는 것 같은데 여자들게 알려주지는 않았다.
벽시계가 오후 4시를 가르키자
“”모두들 중지!”
고함을 꽥 지르며 중지시키자 모두 조용해졌다.
“다 외웠습니까?”
묻자 자신 있게 대답하는 여자가 한 명도 없었다.
“그거 글 얼마되지도 않는 것을 아직 못 외어? 2시간 가까이 줬는데… 씨발년들! 돌대가리들 아냐?”
여자들은 아무 소리 못하고 조용했다.
읽는다고 그게 쏙쏙 머리에 들어와 외워질 턱이 없었다.
정신없이 읽고 외우고 있는동안 숙정은 너무도 부끄러웠다.
그 상황에서 보지가 축축하게 젖어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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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세로 보지와 젖통을 노출시키고 있는데 남자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고 있는 곳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읽고 또 읽으며 몰입하니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치욕스러운 감정이 뒤섞여 찌르르러 보지물이 나오는 것을 어찌하겠나.
‘아… 내가 왜 여기서 보지물을 싸고 있지….
아..
원망스러워..
내 몸..
내 보지… 아… 몰라.
내가 왜 입에 담아..
보지..
보지물…이라고.'
읽기를 중지하고 있는데 남자가 지나가면서 옷 한벌을 숙정이 옆에 떨구어놓고 갔다.
모든 여자 옆에 옷 한 벌씩 놓여있었다.
“모두 일어나세요.
지금 입고 있는 옷들은 모두 벗고 이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모든 여자들이 앉은 상태로 일어났다.
가슴이 브레지어 밑으로 비집고 나와 출렁이고 있었다.
아무도 브레지어로 가슴을 여미고 감싸는 여자는 없었다.
모두 그 상태 그대로 옆에 있는 옷을 집들었다.
이구동성으로
“어머나..
옷이 뭐 이래? 이렇게 작아?”
“이 옷으로 갈아입고 현장 실습 나갑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갈아 입으세요.”
옷이 뭐 이런가 싶어 모두들 들고 어이없어하며 선뜻 갈아입기위해 지금 입고있는 옷을 벗지 않자 남자가 십원짜리를 섞어가며 버럭 고함쳤다.
“씨발년들! 빨리 안 갈아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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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여자들이 정신없이 후다닥 입은 옷을 벗었다.
그리곤 받은 옷을 입었다.
모두들 웅성웅성거렸다.
“옷이 뭐… 이게 옷이야? 내가 왜 이 옷을 입어야 돼!”
모두 일어서서 입었다.
빨간색 원피스인데 아주 매끄럽고 얇은 천, 마치 실크 같았다.
허리는 착 달라붙고 치마는 말이 치마지 치마 형태만 갖추었지 치마가 아니였다.
모든 여자들이 아연실색하며 그 황당함에 치를 떨었다.
숙정은
“어잉~ 이걸 옷이라고?....
치마가..
치마가… 있어도 아무것도 가리지 못하네.
아… 이걸 입고… 가슴은… 가슴은 아악! 어쩌나.
밑은……아아악!.”
치마가 너무 짧아 보지와 엉덩이를 전연 가리지 못하는 치마였고 위는 가슴쪽이 너무 넓어 가만히 서서 가슴을 가리면 겨우 젖꼭지 둘을 가릴듯하나 약간만 움직이니 그냥 젖꼭지 2개가 훤히 툭 튀어나와버리는 그런 옷이었다.
은밀한 침실에서 부부간 섹스 이벤트할 때 입는 옷이었다.
모든 여자들이 갈아 입고는 바닥에 벗어놓은 옷이 수북히 쌓인 이 옷 저 옷들 사이에 서서 자기 모습 함 보고는 놀라고 주위 다른 여자들 보고도 놀라고 아수라장이 되었다.
어떤 여자는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무릎에 뭍고 있었다.
오줌 누는 자세가 되다 보니 숙정이 고개를 이리 저리 돌리다 보니 그 여자의 쩍 벌어진 보지가 훤히 보였다.
“이 옷을 입고? 어디로 현장 실습 간단말이야.
현장실습이라니 싫어.
싫어.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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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이 열리더니 남자 직원 몇 명이 박스 몇 개를 들고 들어왔다.
“자! 한 사람씩 나와서 구두 한 켤레씩 가져가서 신으세요.
사이즈가 틀리면 맞는거로 찾아서.”
모두 한 켤레씩 받아서는 제자리로 돌아와서 신었고 숙정도 발을 끼우며
“아..
구두가 뭐 이래 굽이 높지? 난 이렇게 높은 굽 힐은 신어보지 않았는데….
10Cm 아니 15Cm는 되겠어.
이걸 신고 어떻게 걸어다녀….”
숙정은 양 발에 다 끼우고 발등 부분에 끈을 돌려 메고는 고리에 고정시켰다.
신고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발가락 부분은 아주 얇은 제질이어서 그냥 바닥에 닿는듯 했고 뒷 굽만 엄청 높아 마치 발가락으로만 서서 움직이는 발레선수들 자세 같았다.
발을 떼어보니 하이힐이 안정감있게 만들려져 있지 않아 약간만 움직이니 넘어질 것 같았다.
꼭 일부러 그런 신발을 지급한 것 같았다.
“다 신었지요?”
모든 여자들이 그리고 숙겅도
“예!”
“그럼 이번엔 명찰을 나누어 줄 테니 가슴에 다세요.
다는 방법은 좀 이따 설명하겠고 우선 호명하면 받아!”
그 남자는 작은 박스에서 명찰 하나씩 꺼내 이름을 불렀고 여자들은 조심 조심 걸어나가 받아서 자기 자리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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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도 기다리고 있는데
“오숙정!”
“예!”
자기 이름이 호명되자 숙정은 아주 불편한 하이힐 때문에 조심하느라 한 손으로 부끄러운 보지는 겨우 가렸지만 다른 한 손으론 몸의 균형을 잡느라 가슴은 가릴 여유도 없이 그냥 출렁거리며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부 같이 조심하여 걸었다.
명찰을 받아 제자리로 돌아와 보니 명찰이 낯설기만 했다.
세로로 된 분홍색 아크릴 재질이었는데 명찰 위에 아주 작은 정교한 금속 사슬로 1Cm 정도 연결되어 있고 그 끝에 약간 큰 둥근 고리가 직선 나사에 조여지고 풀려지게 만들여져 있었다.
명찰 아래엔 위와 같은 사슬로 3Cm 정도 길이에 끝엔 쇠구슬 한 개가 달려 있었다.
쇠구슬 표면엔 아주 작은 침이 돌기 같이 수없이 많이 박혀있었다.
그 침이 피부를 찔러 피나게 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손가락으로 쥐어보니 따끔거리는 정도였다.
‘명찰이 예쁘네.
꼭 귀걸이 같아.
근데 쇠구슬 때문에 좀 무겁네.
쇠구슬 이건 왜 달아놨지? 악세서리?’
숙정은 그 상황에서도 명찰에 호기심을 보였다.
명찰을 살피니 젤 위엔 ASEB라 가로로 쓰여있고 그 밑에 세로로 오 숙정 그리고 이름 밑에 가로로 458 이라 쓰여 있었다.
명찰 뒷면도 똑같이 쓰여있었다.
양면 명찰이었다.
‘아세브? 에이에스이비?...
이건 뭐야? 이게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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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생전 처음 보는 단어였고 무슨 글자 단어들의 첫알파벳을 따온 것 같기도 하고, 이 영어가 앞으로 자기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암시 같았는데 도무지 그 뜻을 알 수가 없었다.
‘에이… 아무려면…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런데 신경 써.’
“명찰 다는 방법과 다는 곳을 알려주겠습니다.
젤 위에 둥근 고리가 있고 그 고리 양쪽에 좀 긴 나사가 있어요.
그 나사를 돌리면 고리가 넓어지고 반대로 돌리면 고리가 죄어집니다.
다는 곳은 양 쪽 어느 한군데 자기 편할대로 다세요.
자! 나사를 돌려 고리를 넓게해서 자기 한 쪽 젖꼭지에 끼우고 고정되도록 조이세요.
시작하세요.”
갑자기 여자들이 웅성거렸다.
“엥! 어머머머….
여떻게 이걸 가슴에… 가슴에 달아….”
“빨리 달아요.
시간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숙정은 얼굴을 붉히며 약간 울상이 된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여 자신의 젖꼭지를 내려다보며 명찰을 달기 시작했다.
자신의 한 쪽 유두를 몇 번 만지다가 고리를 끼우고 끼워진 유두를 두 손가락으로 잡아 당겨내고는 나사를 돌려 조이기 시작했다.
아무리 자신의 손이지만 극히 예민한 유두를 만지고 있으니 금방 딴딴하게 발기했다.
숙정은 이미 아이를 낳아 키워왔지만 젖을 빨리며 키우진 않았다.
그래선지 유두는 마치 익다만 앵두알 같이 쬐끔하였다.
약간만 조여지니 젖꼭지가 찌릿하게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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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프지 않게 적당히 조이고는 손을 놓으니 명찰에 달린 쇠구슬이 달랑거리며 그 무게 때문에 무엇이 젖꼭지를 콱 물고 당기는 듯한 느낌에 젖가슴이 찌릿한 것이 금방 온 몸으로 퍼져 보지지 져려옴으는 느낌이었다.
그것이 찌릿한 느낌인지 짜릿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야릇했다.
‘아..
무거운데..
아… 기분이 이상해.
이게 무슨 기분이야?’
“다 달았어요?”
모두 ‘예!”하자
“그럼 검사하겠습니다.”
하면서 앞 사람에게로 다가가는데 저 쪽에서 ‘탁!’하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 헐렁하게 조였다가 명찰이 빠져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그 남자는 제빨리 눈치채고는
“모두 다시 조입니다.
첨엔 젖꼭지가 부풀어있어서 조여진 것 같아도 금방 젖꼭지는 풀이 죽어 힘이 없어집니다.
그럼 느슨하게 되지요.
그러니 빠지지.
빨리 전부 다시 더 조이세요.”
‘아, 그러네.
내 가슴도..
유두… 젖꼭지?...
느슨해졌네.
근데 가만히 있으면 죽어버렸다가도 다시 조일려고 손만대면 발기해버리니 그땐 조였는데도 금방 헐거워지잖아.’
숙정은 다시 조이기위해 천천히 나사를 돌렸다.
점점 져려오는 통증이 심해짐을 느끼며 아랫입술을 깨물고 한 쪽 눈이 저절로 감길 때까지 나사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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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으윽..
아..아…아…파.’
옆에 다른 여자들도 숙정의 얼굴 표정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이 상황에서 자기 젖꼭지를 자기가 조이고 조이면서 그 통증을 못이겨 인상을 찡그리는 일 말고는 할게 뭐 있었겠나!
“다시 다 조였어요?”
“예!”
“이제 검사하면 이상이 없겠지요?”
“예!”
모든 여자들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 남자는 앞 여자부터 검사했다.
숙정은 가만히 서서 자기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다.
검사할 때 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숙정의 귀에 들려왔다.
아픔을 호소하는 소린지 무슨 신음 소린지 분간이 어려웠다.
숙정이 바로 앞여자에 까지 와서 검사하다 다시 명찰이 툭 떨어졌다.
그 남자는 버럭 화를 내며
“뭐야! 다시 조여.
전부 다 다시 조여.
이제 또 떨어지는 년 있으면 죽인다.
좋은 말로 할 때 들어먹어야지.
빨리 조엿!”
바로 다음이 숙정이 자기 차례여서 숙정은 다시 나사를 돌렸다.
젖꼭지가 떨어져나가는 아픔을 견디며.
30명의 여자들이 숙정이와 똑 같이 자신의 젖꼭지를 쥐어 짜듯 조이면서 그 통증을 못이겨 약하게 신음을 하는 소리가 전부 동시에 들리니 각자의 귀엔 제법 크게 들렸다.
“아아악….
아아… 흐흐흐흡… 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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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숙정이 앞에 서서는 고리는 젖꼭지 안쪽을 물고 있었고 그 고리 밖으로 돌출된 파르스름한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고는 콱 당겼다가는 밀치듯 놓으면서 명찰을 탁 쳤다.
순간 쇠구슬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숙정은 자리르지듯 놀랐다.
“아으윽..….아으응….아아아아…”
“음..
신음소리가 일품이군.
됐어.”
모든 여자들을 다 검사하고는 그 남자가 앞으로 걸어나가자 여자들은 재빠르게 가슴을 옷으로 감추느라 부산했다.
이 쪽 가슴을 가릴려고 옷을 당기면 저 쪽 가슴이 툭 튀어나오고, 어떤 여자는 명찰 달린 가슴을 애써 숨기고 명찰도 옷 속으로 넣었다.
웬지 젖꼭지에 달린 모습이 추해 보였고 혹시나 이름이 노출되어 누가 알아볼까 두렵기도했고 하여튼 젖꼭지에 액세서리 같은 것은 피싱한 것 같은 모습이 부끄웠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름표 달린 젖통은 잘 보이도록 옷 밖으로 냅니다.
숙정은
‘젖통이 뭐야….
상스럽게.
아욱! 어떻게 내놓고 다녀….’
생각은 그래도 숙정은 시키는대로 했다.
명찰을 잘 보이도록 옷 밖으로 내놓고 명찰을 내놓으니 자연 풍만하고 탱글탱글한 젖가슴은 그냥 노출되었다.
옷을 밑으로 당기니 한 쪽 가슴이 완전 옷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절대 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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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힐 일은 없었다.
“자… 지금부터 번호순서대로 일렬로 섭니다.
자기 번호는 봐서 알거고 다른 사람 번호 봐가며 빠른 번호는 앞, 뒷번혼 뒤에 섭니다.
시작!”
여자들이 웅성거리며 서로 상대방 명찰을 봐가며 ‘넌 몇 번이냐? 난 몇 번인데.’ 하며 서로 확인하며 한 줄로 서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니 차차 한 줄이 되면서 조용해 지기 시작했는데, 한 여자가
“아저씨..
아니… 오빠… 질문 있어요.
번호가 연이어 달아 있는게 아니라 띄엄 띄엄 있는데 무조건 번호 빠른 사람이 앞에 서면 되는건가요?”
그 질문을 듣고 숙정은
‘그냥 번호 빠르면 번호 늦은 사람 앞에 서면되지 뭐 생뚱맞게 질문은 질문이야.
얼어죽을….’
“아..
질문 잘 했습니다.
중간 중간 번호가 없는 것은 이미 기존 아세브가 있는 거고 여러분은 이번 12월 달 말에 그만두는 아세브들 번호를 물려받아 그 자리에 충원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부를 땐 내가 여러분들을 훌륭한 아세브가 되도록 조교해 주는 것이니 그냥 조교님이라 앞으로 불러요.”
‘근데… 아세브가 뭐에요?’
라고 숙정이 질문해 보고싶다가는
‘이런 썩을… 아무도 안 묻는데 내가 왜..? 나도 참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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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말았다.
“담은 이제 현장 실습 갈 부서를 정해주겠습니다.
4번 나인혜 8층 1호기 엘리베이트 인포메이션, 8번 김가희 8층 2호기 엘리베이트 인포메이션…… 276번 이경애 11층 총무부, 284번 이나희 총무부……458번 오숙정 7층 디자인실, 467번 우정임 7층 디자인실…… 481번 최영란 5층 상품개발부…...
이상! 모두 자기가 실습할 부서는 알았지요.
자… 앞문을 통해 나가고 7시에 지금 이 곳에 다시 모입니다.
나가! 아참, 그리고 여러분들의 몸에 접촉이 있으면 그 느낌이 좋으면 좋은대로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에~ 크게 신음소리를 내라는 말이고, 참아야할 때는 목에 칼이 들어..
아니 목에 칼이 들어올 일은 없고 보지에 칼이 들어와도 참아야 됩니다.
글구 누가 물으면 ‘예!”라고만 대답해야 한다.
‘예!’라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아주 간단히 말로 하면되고, 질문 같은 것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자… 이제 나갓!”
모든 여자들이 반라의 몸으로 하이힐 때문에 불편한 몸을 조심조심 종종걸음으로 보지를 가린 여자 가슴을 가린 여자 여러 행색으로 뒤엉켜 문앞까지 가서는 모두 두려움에 걸음을 멈추고 뒤섞였다.
그 속에 숙정도 끼여 탄식했다.
‘아..
저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나는 돌아오지 못 하는 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야.
내가 지금까지 남들과 같이 살았던 그 세상에 이제 나만 발가벗고 생활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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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사람으로 취급해주겠는지.
아… 어쩌나….
지금 저 문을 안 나갈 방법이 없는데.’
숙정은 자신만이 이상하고도 황당한 세상 깊고도 깊은 곳 천길 만길로 빠져들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을 사람으로 대우해 주지도 않을 것이며, 인격체도 없는 그냥 흥분제 먹은 발정난 암캐 암여우 암코양이 정도로만 봐 줄 것이며 그런 세상에서 남의 시선과 냉소는 아랑곳하지 않고 스스로 황홀해지고 즐기려는듯 보지 내놓고 살아가며 활보해야 할 첫 걸음을 내딛기 직전이었다.
조교가 고함을 꽥 지르며
“빨리 나갓!”
하자 누군가 문을 열고 우르러 봇물 터지듯 30명의 늘씬한 여자들이 반 알몸으로 복도로 밀려나갔다.
복도를 좀 걸으니 저쪽에 엘리베이트가 있었다.
모두 엘리베이트 앞에 모여 자기 몸을 손바닥으로 가리느라 정신이 없었고 얼굴은 벌겋게 단풍들 듯 물들어 있었다.
잠시 기다리니 하향 표시를 하며 멈추고 문이 열렸다.
안에는 이미 몇 명의 남자들이 깨끗한 정장 차람으로 타고있고 시선은 밖을 향하고 있었다.
문이 열렸는데도 아무도 타지 않자 이미 탄 남자들중에 한 명이
“빨리 안 타!”
하자 여자들이 그제야 ‘에이!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10명이상이 탓다.
순식간에 엘리베이터는 만원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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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숫자마다 멈추라는 불이 들어왔다.
숙정도7층 버턴을 눌렀다.
숙정은 남자들도 같이 타있으니 예감이 불길하여 가슴은 포기하고 두 손으로 보지를 감싸고 다리를 붙여서는 약간씩 떨며 서있었다.
아니나다를까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는 느낌을 받았다.
숙정은 꼼짝도 못 하고 불안에 떨며 서 있었는데 그 손은 민첩하게 항문의 골을 타고 들어오더니 자신의 깊숙한 곳으로 손가락 하나가 밀려둘어왔다.
이미 그런 차람으로 있었으니 스스로 흥분되어 보지 물을 흘리고 있었던 터라 들어오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아흑… 벌써 들어왔어.
아아앙… 어쩌나… 이 일을..
아이 몰라.’
숙정은 소리도 못 지르고 반항 한 번 못한채 그 손가락을 보지 깊숙히 받아들였다.
‘아응….
느낌이… 느낌이… 아..
몰라.
이런데서…’
보지 속으로 들어온 손가락은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간지르며 문지르며 통발 속의 미꾸라지 돌아다니듯 했다.
또 다른 손가락 하나가 같이 들어오려고 구멍을 넓히면서 이리저리 쑤시다가 그만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심하게 자극했다.
순간 참았던 신음이 그 많은 사람 한가운데서 터지고 말았다.
“아..
아..
아흥!”
그 소리가 커 아무나 다 들었을 것인데 그 많이 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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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시선을 소리나는 곳으로 돌리지는 않았다.
그 신음 소리를 들은 여자들은 극도의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으나 자기 코가 석잔데 딴 여자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모양이었다.
숙정은 외마디 신음만 토하고는 꾹 참았다.
여기서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은 너무 부끄러운 일이었다.
‘아흥..
또… 또..
들어오네… 어쩌나… 나 어떻게….’
손가락 하나가 기어이 구멍을 헤집고 들어왔다.
이제 손가락 두 개가 자유롭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리 쿡 저리 쿡 질 속 섬세한 살을 찌르고 다녔다.
숙정은 눈물을 삼키며 하염없이 오열하고 싶은 마음을 짖누르고 참고 또 참고 있는데 느닷없이 그 남자 바로 옆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아마도 숙정과 같은 위기에 내몰린 것 같았다.
“아악…..
흡!”
‘태연해야지… 아아흑..아..아..
태연해야지.
너무 많아 사람들이…아응…’
숙정은 온 몸으로 끓어오르려는 열기와 욕정을 감추며 애써 태연한 척 하다보니 고개가 이리 저리 저절로 돌아가며 긴 머리카락이 감겨 입술을 덮쳤다.
그러다 손가락을 자신의 보지 깊숙히 넣어놓은 뒤 남자와 시선이 마주쳤다간 이내 고개를 돌렸다.
‘아… 씨익 웃고 있는 모습이 짐승 같은 사람으로는 안 느껴져.
그냥 깨끗한 신사네.
난 흉악한 얼굴일 줄 알았는데… 휴~ 그래도 좀 안심은 되네….
이런 미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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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무슨 이런 생각을….’
그 남자가 양 손으로 자기 양 옆의 여자들의 보지를 엉덩이쪽으로 뒤에서 동시에 쑤셔넣고 있었다.
그 남자의 손놀림은 계속되었고 엘리베이터는 내려가면서 섯다간 열렸다 닫히고 또 서고 열렸다 닫히고를 반복하는 동안 숙정이 내려야 할 7층에 다왔다.
숙정은
‘전 다 왔… 아흑..다 왔어요… 내려야 해…아응…요.
제발 빼주셔요,’
그 남자는 이 아세브가 몇 층 가는지 관심도 없었고 그냥 자기 내리는 층까지 가는 것.
숙정은 보지에서 손을 빼주지 않으니 내릴 수 없었고 그만 내릴 층을 통과하고 계속 내려가고 있었다.
점점 내려가는 하나둘 남은 사람들도 다 내리고 자신 혼자만 남은 것 같았다.
그 남자는 마지막인듯 보지 속을 격렬하게 쑤셨다.
그만 참아왔던 숙정의 신음이 터지고 말앗다.
“아응… 아..아…아응… 아학..
더..
하학..
더..
더… 아악…”
숙정은 자신이 뭐를 원하는지 자신도 모르면서 그냥 그 음란하고도 추잡한 말이 신음과 섞여 본능적으로 튀어나오고 있었다.
숙정의 귀엔 아련히 자신의 말이 약간 변색되어 메아리가 되어 자신의 귀로 되돌아오는 소리를 들었다.
‘아… 너무 음란해.
내가 들어도.’
옆 여자의 신음 소리도 숙정 자신의 귀에 간간히 들어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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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순간 보지 속이 허전해지며 절정의 순간은 맞지도 못하고 태풍은 지나가고 말았다.
‘아… 허전해.
내가… 내가… ‘
겨우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니 한 남자가 자신의 가방을 어깨에 메고는 손수건으로 양 손가락을 닦으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엘리베이트 문이 열리자 나가버렸다.
지하 5층 주차장이었다.
허전한 보지를 감싸쥐고 옆을 살피니 자기 혼자가 아니었다.
또 한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도 자기처럼 초점없는 실눈을 떠고는 넋나가 있었다.
엘리베이트는 누가 당기는지 다시 위로 올라가고 숙정은 7층 버턴을 다시 눌렀다.
그때 옆에 여자도 7층 숫자에 동시에 손이 오고 있었다.
숙정은 그녀를 처다보며
“7층?”
“’예.”
숙정이 상대 명찰을 들여다보더니
“응… 우정임씨? 같이 디자인실 현장실습?”
“예.”
엘리베이트가 B2층에 오자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탓다.
숙정과 정임은 남자를 보자 또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았다.
서부의 보안관 차람인 젊은 남자 아니 스물서넛 되어 보이는 애였다.
보안관이 아니라 보안요원이었으며 쉽게 말해 건물 경비원이었다.
“아..
씨발… 잘 만났다.
아세브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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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과 숙정은 보지와 가슴을 각 한 손으로 가린채 고개를 돌리고 서서 벌벌 떨고 있었다.
“뒤로 돌아서서 다리 벌리고 양 손으로 발목 잡아.”
숙정과 정임이 망설이자
“씨발년! 빨리 안 해? 죽여버리기 전에.”
숙정과 정임은 길다란 다리를 벌려서 꼿꼿이 선채 허리를 구부려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
동그란 하트 모양의 힙이 정말 아름다웠으나 이쁘게 봐 줄 사람은 없었다.
두 개의 하트가 그 경비원 앞에 나타났고 그 두개의 하트 사잇골엔 시커먼 보지털에 휩싸인 구멍이 이미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쩍 벌어져 있었다.
그 경비원은 순식간에 바지와 펜티를 벗고 무조건 아무 구멍에나 쑤셔넣었다,
“하학!”
단발마 신음은 숙정이었다.
그 경비원이 몇 번 쑤시니
“하학… 학학… 너무… 아흑… 밀지 말아요.
자빠져요.
아흑…”
“씨발년 그러면 앞에 엘리베이터 벽 짚어!”
그 경비원은 한 번도 씹을 못해보다가 지금 첨 해 보는 놈같이 사정없이 쑤셨다.
푹푹푹푹….
푹푹푹푹…..
“아응… 아,,아,, 아응… 아… 나..
죽어…요.”
“씨발… 이번에 아세브 60마리나 잡아와서는 왜 우리 부서는 한 마리도 안 주냐? 우리가 용역업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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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하는거야 뭐야.
오냐.
잘 만났다.”
요령도 없이 그냥 푹푹푹 찌르다간 숙정의 보지물이 묻어 번들거리는 뻘건 좆을 빼서 저 쪽 보지에 콱 쑤셔넣었다.
“아악! 아파… 악! 악! 아악!”
정임의 신음은 그냥 아프다고만 호소했다.
여자의 반응이야 알 것 없고 제놈만 신명이 났다.
계속
퍽퍽퍽퍽….
퍽퍽퍽퍽….
“아악… 아하학… 아아아아… 아악…”
숙정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좆을 기다리며 정임의 신음 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몰랐다.
그 사이 엘리베이터엔 또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다.
남자도 있었고 여자도 있었다.
조금 있으니 다시 숙정의 보지를 헤집고 아까 그 좆이 다시 꽉 차게 들어왔다.
“으흡…..
윽… 윽… 아윽….아응…
숙정은 이제 사람들이 있건 말건 신음을 참지 못했다.
그냥 터진 입으로 본능적으로 나오는데야 어쩔 수 없었다.
아까 손가락을 받아들일 땐 참을만 했으나.
퍼벅퍼벅 퍽퍽….
퍼벅퍼벅 퍽퍽……
엉덩이 살이 부딛히는 소리가 메주콩 찧는 방아질 소리 보다 더 구수했다.
옆에 탑승해 있던 한 남자가
“그 놈 참 복도 많네.
아세브 둘씩이나 데리고 재미를 보다니…..”
이런 농이나 하지 아무도 이 짓을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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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브는 이미 인간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었고 이 회사에선 누구나 먼저 보는 사람이 아세브를 이렇게 대해주는 것이 좋은 일 하는 것이라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었다.
회사에서도 아세브를 교육시키고 자신을 인간이기를 빨리 포기하고 자기 일에 충실하고 스스로 출근하게 만들려면 짧은 시간에 혹독히 길들여놔야 하기 때문이었다.
“씨발… 넌 어디 다니다 왔어?”
“백화… 아응… 점요.”
“백화점? 백화점 다니는 년들은 다 개보지던데? 낮엔 근무하고 밤엔 술집나가고.”
“하악… 하… 아니어요.
그건….”
“아니긴 뭐가 아냐? 씨발… 너도 지금 개보지 아냐!”
“아니어요.
아니… 아응..
아..
아… 억울…해요.”
“억울하면 출세해.
키키..
이 짓 하지말고.

그 경비원은 다시 좆을 쑥 빼서는 정임이 보지에 다시 꼽았다.
“으흡…..
아… 파… 살살… 제발…”
“씨발년 이건 아프데? 뭐가 아파….
넌 좋은 걸 아프다 말해?”
“아녀요… 아악..
아파… 진짜...
아….”
그 경비원은 계속 좆을 왕복운동시키며 헉헉거렸다.
“아싸… 헉헉..
헉… 두 년 모두 보지 맛은 죽이네.
쫄깃쫄깃한게….
이런 맛은 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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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듣고 있던 동승한 다른 남자가
“니 눔이 보지 맛은 알아? 지금 하는 이게 첨이겠지.’
“아저씨… 나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요.
이래도 맛은 구별할 줄 알아요.”
“그 눔 참…..
점점….”
“아… 아세브 두 마리하고 동시에 하니 좋네.
그래 씨발년! 넌 뭐하다 왔어?”
‘아악… 아… 선..
생님… 초등… 초등학교..
아아아파.”
“선생? 아 뜨발… 공부는 잘 했구나 선생이 다 되고, 난 학교 다닐 때 좆도 공부도 못해 지금…..
근데 난 선생 새끼들 한테 감정 많아.
공부 못 한다고 교무실 불려가서 좆나게 터지고….”
“아… 아녀요.
난 학생 때리지 않았어요…..그러니 제발…”
그 경비원은 선생이란 말에 더 흥분하여 불같이 쑤셨다.
“아아흥… 아아흥…..
살살… 살살요.”
‘선생 보지도 별 것 아니군.
내 좆 앞에 보지 벌리고 있는 꼴이….
이런 선생이 옛날엔 왜 무서웠을까? 내 한 번 좆질해 줬으면 그만이었을텐데.
헉..
헉…”
그 경비원은 좆이 불뚝불뚝하는게 점점 사정에 가까워졌고 한껏 기분이 좋았다.
그 경비원이 끝없이 박아대는 판에 엘리베이터는 다시 7층을 지나치고 올라가버렸다.
다시 내려오고 어느 층에선가 멈춰 문이 열리고 정장 차람의 날씬한 여자 3명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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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젤 어리게 보이는 여자가, 어리게 보여도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이 씹새끼! 뭐 하는거야.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가.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려.”
그 경비원의 뒷통수를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갈겼다.
팍!
"아...
씨발! 뭐야!"
“뭐? 씨발? 씹새끼..
빨리 내려.
어린 놈이 다 지 큰누나 뻘은 되겠구만.
경비 주제에.
야.. 쌰… 안 내려?”
그 경비원은 싸기 직전이었는데 황급히 좆을 빼고는 바닥에 떨어진 바지와 펜티를 줏어들고는 문이 열리자마자 그냥 도망치듯 나가면서
“씨발년들… 뭐..
나 보고 경비 주제에?...
씨발… 너들은 씨바… 개보지들이....

하며 욕을 퍼붙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혔다.
숙정과 정임은 그녀 때문에 구사일생 구조되었다.
둘은 멍하니 서 있으니 그 셋 중에 한 명이
“몇 층 가세요?”
“......
7층요.”
7층을 눌러주고는 다시 자기들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난 이 일 아무리 해도 적응이 안 돼.”
“난 괜찮은데..
아니 좋은데.
오늘은 무슨 이벤트가 있을까? 궁금하고 또 우리도 어차피 즐기는거잖아.”
122

아까 경비원 뒷통수를 때린 여자가 두 사람 얘기에 그냥 끼어들었다.
“언니! 언니! 어제 있잖아.”
“어제 뭐?”
“어제 고급 일식집에 상이 되는 걸 했어.
내가 누워있으면 내 위에 음식 이것 저것 올려놓곤 나이 지긋한 아버지 같은 남자 세 사람이 둘러 앉아 술 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더니 글쎄 나도 그렇게 안 움직이고 그대로 있어도 흥분되데.
보지물도 좀 흘렸지.
그 남자들 말야.
회를 집어서는 내 보지물에 찍어 먹었어.
그게 넘어가? 호호”
“뭐 그런걸....
별 것도 아니구만.
나중엔 3사람 다 상대하느라 힘들었겠네.”
“아냐.
언니! 아무 하고도 안 했어.
술이 취하니 모두 그게 안 서데.
그래서 나를 주무르고 만지고 난리치다간 끝났어.
근데 그 자리서 팁이라고 30만원 받았어.
많이 받았지?”
"30만원?"
"응.
30만원.
한 달 팁 모으면 그게 월급 보다 많아."
숙정은 그런 대화를 들으며
'월급은 뭐고 팁은 또 뭐야?'
듣고 있으면서 상의 옷깃에 달린 그녀의 명찰을 보니 자신과 똑같이 아세브라 쓰여있었고 명찰 아래 쇠구슬은 없었다.
이름은 이연주, 459번이었다.
‘어! 난 458번인데….’
123

7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그 여자가
“7층이에요.
우리 기회있으면 또 봐요.”
하며 인사를 해 왔다.
숙정과 정임은 아무 인사도 못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긴 복도를 지나오니 디자인실이 보였다.
늦어서 혼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마음만 급했지 구두가 너무 높아 불편하여 빨리 걷지는 못했다.
겨우 걸어서 출입문 앞까지 와서는 선뜻 들어가지 못하고 둘은 머뭇거렸다.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 문이 안에서부터 열렸다.
숙정과 정임은 깜짝 놀라며 가슴과 보지를 양손으로 급히 가리고는 몸을 굽혀 얼굴을 돌렸다.
정장 차림을 한 남자가 나오다가 그녀 둘을 발견하고는 다시 사무실 안으로 고개돌려
“미스 김! 여기 아세브 두 마리 와 있어.”
하고는 나가버렸다.
사무실 여직원에게 알려 준 것이다.
사무실 여직원이 나오더니
“빨리 들어와! 왔으면 들어와야지 뭣하고 있어?”
정임과 숙정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서는 또 그 자리에 섰다.
출입문이 닫혔다.
사무실은 꽤 넓었고 책상도 많았고 근무하는 직원도 많았다.
모두들 자기 자리에 앉아 뭔가 열심히 쓰고 그리고 모니터도 들여다보고 또 몇몇은 회의용 테이블에 둘러앉아 업무 협의도 하는 것 같았다.
그냥 커다란 그런 평범한 사무실이었다.
숙정과 정임은 반라의 차림으로 낯선 남의 사무실에 들어서서는 부들부들
124

떨고 서있었다.
미스 김이라는 여직원은 자기 자리로 가더니 30Cm 플라스틱 자를 가지고 다시 그녀들 앞으로 왔다.
그 자로 명찰이 달린 숙정의 젖꼭지를 탁 때렸다.
숙정은 상체를 푹 숙이며
“앗! 따거….
으헉!”
“왜 늦었어? 너들 조교로부터 아세브 2마리 도착했느냐 확인 전화 왔었는데, 너들은 안 오고.
빨리 올 생각은 안 하고 어디 싸돌아다니며 보지 대주고 있었지? 하여튼 개들은 풀어놓으면 안 돼.”
하며 이번엔 정임의 노출된 가슴을 딱 때렸다.
“아악…!”
“애들이 아직 정신을 못 차려.”
하며 숙정과 정임의 양 가슴을 이리 저리 자로 때렸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맞을 때마다 따끔따끔한 고통은 있었다.
“아프다는 말이 나와? 너들이 잘못했으니 맞는거야.
참고 반성해야지.”
하며 숙정과 정임의 가슴 여기저기를 번갈아 가며 자로 때렸다.
그녀들은 입술을 깨물며 꾹 참았다.
미스 김은 몇 번 더 번갈아 때려보고는 더 이상 아프다는 비명이 없자
“응..
됐어.
내 자리까지 기어 와.
니들은 개야.
기어서 엄마 자리로 와.
엄마 자리가 어딘지 잘 봐둬.”
하며 미스 김은 자기 자리에 가서 앉았다.
출입문에서
125

별로 멀지는 않았으나 숙정은
‘아…..
기어서….
기어서…? 이게 뭐야… 내가.’
숙정은 죽기보다 하기싫었지만 자신은 지금 명령을 거역할 처지가 아니였기에 조심하며 몸을 숙여 하이힐을 세우고 두 무릎을 바닥에 깔고 팔을 별려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었다.
정임은 어쩔줄 몰라하다가 옆에서 숙정이 하는 것을 보고 어쩔수 없이 따라했다.
둘은 그렇게 기어서 미스 김 자리까지 왔다.
정임과 숙정은 급한 볼 일이 있었다.
계속 참고 참았는데 더 이상은 어려웠다.
숙정은 고개를 쳐들고 미스 김을 쳐다보며
“화장실… 화장실….오줌… 오줌 누러… 못 참겠어요.”
정임도 옆에서
“저도….”
“그래.
아무리 개지만 아무데서나 오줌 싸서야 안 되지.
영리한 강아지는 자리를 가릴 줄 알지.
그래.
빨리 갔다와.”
허락이 떨어지자 숙정은 일어서려고 바닥을 짚고 몸을 일으켰다.
순간 미스 김의 자가 숙정의 출렁거리던 가슴통을 또 찰싹 때렸다.
“앗! 따거.
왜…? 왜 이러셔요?”
정임도 일어서려다말고 움찔 멈췄다.
“강아지가 일어서서 걷냐? 빨리 갔다와!”
숙정은 그게 무슨 뜻인 줄 알아차리고 다시 두 손바닥을 바닥에 짚고 기어서는 문을 나서서 복도를 저쪽 끝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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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향해 기어갔다.
정임도 같이.
두 마리의 암캐가 젖통을 출렁이며 아래로 늘어뜨리고 엉덩이를 한껏 위로 노출시킨채 삐딱삐딱거리며 기어갔다.
기어가는 동안 복도를 왔다갔다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었다.
지나가던 어떤 여직원이
“저러고 싶을까…… 부끄럽지도 않은가봐.”
숙정 자신이 이러고 싶어 이러는 것도 아닌데 부끄럽고 더러운 치욕과 분노가 들끓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숙정은 기어가면서
‘아… 이제야 이해가 돼.
내가 당해보니 별 수 없군.’
숙정은 평소 사극을 보면 여자나 남자들이 사약을 받아 마시고 죽는 것을 보고, 마시면 죽는 줄 알고 또 죽을 건데 마셔라 한다고 받아마셔? 사발을 받아 던져버리던지 아니면 못 마시겠다고 저항을 하던지 아니면 달아나던지 해야지.
저게 뭐야! 고분고분 받아마셔? 했었다.
‘아….
가슴… 가슴이 아파…’
숙정은 가슴이 아팠다.
젖꼭지에 달린 명찰 추가 기어가면서 몸이 움직일 때마다 달랑거리며 아래로 당기기 때문인지, 미스 김에게 자로 젖통을 얻어맞은 탓인지, 지금의 능욕을 참을 수 없어 가슴 속 깊이 송곳처럼 찌르는 분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다.
숙정은 말 한마디 못하고 화장실 안으로 정임과 같이 들어와서는 각각 서로 다른 칸에 들어갔다.
127

그냥 아래가 알몸이니 옷을 올리고 내릴 것도 없이 덜렁 소변기에 앉으니 그만이었다.
앉자마자
쏴아아아아… 쏴쏴쏴아아…..
강제로 시키는 극도의 수치와 치욕적인 자신의 행위를 단 한번도 거절하지 못하고 알 몸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을 한없이 원망하며 혼자만의 공간에서 긴 시간 참았던 배설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어구… 내 꼬라지야….’
자신의 처지와 몰골을 돌아 볼 여유도 없이 옆칸에서 가냘픈 여자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흐흐흑… 흑..
흑….
흐흑..
흑… 엉..
엉엉…… 으흡! 컥!”
구슬피 목놓아 그러나 누가 들을까 겁내며 작은 소리로 자신의 자존심을 변기 속에 쳐넣고 우는 소리가 들렸다.
참고 참았던 치욕의 울화통이 그 울음 소리에 견디지 못해 숙정도 양 볼에 두 줄기 눈물이 흘러내려 턱에서 뚝 떨어졌다.
‘여보! 성대씨…..
날 좀 구해줘….
여보…..
나….
지금 나..
여기 있어.’
애타게 남편을 불러보았지만 자기 옆에 남편은 없었다.
볼 일을 다 보고 나오니 정임이도 나와 있었고 또 한 여자, 자신들과 같은 차람의 한 여자, 아까 옆 칸에서 울던 여자 였다.
그녀는 애써 볼에 눈물 자욱을 지우며 화장실 문을 나가는데 양 쪽 엉덩이가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128숙정은 정임이 앞으로 다가서서
“우정임....씨...
정임.”
“네.
언니.”
숙정은 정임이가 자기 보다 어리다는 생각에
“정임아….
참기 어렵지? 몇 살인데?”
“스물아홉요.
언니…..”
“정임….
정임아…”
숙정은 반 알몸으로 어쩔 줄 몰라 떨고 있는 정임의 손을 잡고 화장실 한 칸 문을 열고 들어갔다.
들어가서 문을 닫고 고리를 채우고 숙정은 정임을 와락 안고 울음을 터트렸다.
두 여자는 자신의 젖가슴을 서로에게 부비며 서로 위안 받고 싶었고 상대의 처지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정임아… 정임아… 힘들지….흐흑…”
“언니… 나 어떡해요… 언니…”
숙정과 정임…..
두 사람… 긴 시간 둘 만의 시간은 허락되지 않았다.
둘은 잠시 부둥켜안고 있다가 다시 화장실을 나와 개처럼 기어서 아까 그 사무실로 들어가기위해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저쪽에서 결재서류판을 팔에 끼고 걸어오는 두 여직원이 있었다.
숙정과 정임은 사람들이 자꾸 지나다니니 부끄러워 견딜 수 없었다.
두 여직원은 숙정과 정임이 앞에 다다르서는 걸음을 멈추고 앞을 막았다.
정임과 숙정은 지나갈 수 없어 멈췄다.
두 여직원은 치마 깃을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끼우고는
129

쪼그리고 앉았다.
“어머나… 얘들 예쁘네.”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옆에 다른 여직원이
“언니, 언니! 얘들 젖통이 무지 크네.
축 아래로 드리워진게.
혹시 새끼 배었나?”
하며 숙정과 정임의 젖통을 번갈아 이리저리 만지며 쓰다듬으며 주물러보기도 하였다.
“얘는… 바보아냐? 이 개도 원래는 사람이야.
젖통이 크다고 다 새끼 뱃냐? 니도 가슴 장난 아니거든.
그럼 니도 임신했냐? 쪼께한 것이.”
“언니는 무슨 소리에요? 내가 왜 임신을… 아가씨한테….”
숙정은 탄식했다.
‘아… 내가 이런 어린 것들에게 무슨 수모야.’
“글구, 어머나 세상에… 옷 봐.
치마가 요게 뭐야.
귀여워라.
언니, 언니.
엉덩이 밑에 보지가 양갈래로 볼록하게 내밀었어.
정말 귀여워.
어머나… 이게 뭐야! 보지에서 물이 흐르네.
강아지가 오줌을 쌌나봐.
복도에서 오줌을 싸면 어떡하니?”
어린 여직원은 강아지가 귀여워 죽겠는지 계속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엉덩이와 그 깊숙한 사잇골이 숙정의 민감한 성감대인지라 아무리 같은 여자 손이라 하지만 참기 어려운 자극이었다.
“하아음….
하음… 하…”
130

다른 여직원이
“얘들아…착하지..
일어나 봐.
일어나!”
숙정과 정임은 불안한 얼굴로 말없이 시선을 외면한 채 바닥에서 팔을 떼고 꿇어앉은 자세로 상체를 세웠다.
“아~ 가슴 이뻐.”
두 사람의 가슴을 이리저리 만지고 쓰다듬더니 정임이를 보고 ‘앞발.”하며 자기 손바닥을 내밀었다.
정임은 얼떨결에 개가 주인에게 앞발을 내 밀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드시 자기 손을 올려놓았다.
다음은 숙정이에게 ‘앞발.’하며 또 손을 내밀었다.
숙정은 정말 어이가 없었지만 할 수 없이 자기 손을 그녀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정말 착하고 귀엽네..
말도 잘 듣고… 나도 우리 집에 이런 개 한마리 키웠으면 좋겠어.”
“그러니 이렇게 길들여 놓으면 섹스이벤트용으로 가지고 놀려는 남자들이 줄을 서지.
돈 먼저 내놓고 한 달씩 기다려야 한다잖아.
그런 남자들, 이런 정신나간 여자들 땜에 우리 회사가 돈 버는 것 아니겠어? 이 짓 하고 싶어 찾아오는 여자들도 수도 없이 많고… 이년들 처럼.
얘! 가자.”
두 여자는 말같지 않은 말만 하고, 숙정과 정임의 가슴을 찢어놓으면서 잠시 개 취급하다간 일어나서 저쪽으로 가버렸다.
숙정과 정임은 사무실로 들어와 말 없이 미스 김이 앉아있는 의자 옆에 멈췄다.
131

“오줌 싸고 왔어?”
“예.”
“얘들아.
너들 점심은 먹었니? 못 먹었지? 지금 저녁 먹을 때가 되어가는데.”
하며 미스 김은 책상 서랍을 열고는 개 사료 비닐 봉투 하나를 꺼내며
“전에 있었던 엄마는 신입 아세브 니네들에겐 이걸 먹였는데… 배가 고프니 다들 잘 먹는데.
근데 너들도 알고 보면 사람인데 지금 개가 되고 싶어 우리 회사 지원하여 교육은 받고는 있으나, 엄마는 그걸 먹이지는 않아.”
미스 김은 인정미 넘치는 엄마임을 자랑하면서 숙정과 정임이 앞 바닥에 신문지 한 장을 깔고는 이미 준비해 둔 햄버그 한 개씩을 갖다놓았다.
“우리 강아지들 줄려고 엄마가 아까 주문해 둔 건데 니네들이 동네 돌아다니고 온갖 숫놈들에게 보지 대주고 늦게 오는 바람에 좀 식었어.
그래도 먹을만 하니 먹어.”
숙정과 정임은 개 자세로 자기들 앞에 놓인 햄버그를 내려봤다.
사실 배가 고팠다.
어떻게 먹어야될지 몰라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이 숙정은 머리를 숙여 입으로 햄버그 겉포장을 띁어내려 했다.
보고 있던 미스 김이
“얘들아 앞발로 쥐고 먹어.
어서 먹어.
시간 없어.”
그제야 숙정과 정임은 두 손으로 쥐고 꿇어앉은 자세로 먹었다.
배고프던 차에 맛 있었다.
그녀들은 이제 자신의
132

꼴을 되돌아 볼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모두들이 자신들을 인간으로 취급해주지 않으니 그녀 자신들도 스스로 자기를 잊어버리게 될 지경이었다.
미스 김은 저쪽 탕비실에 갔다오더니 정임과 숙정 앞에 유리컵을 놓고는 우유를 부어주었다,
“마셔.
다 마시고는 엄마에게 고맙다 해야지.
알았지?”
숙정과 정임은 그 우유잔을 받아들고 단 숨에 들이켰다.
빈컵을 자기 무릎 아래 놓으며
“잘… 고맙습니다.”
숙정은 이제 또 뭐를 시킬지 불안에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고 미스 김은 뭔가 의논할 거라도 있는지 저쪽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갔다.
조금 있으니 다시 제 자리로 와서 앉더니
“보자… 누가 올라올래?....
음… 너가 올라 와!”
숙정을 가르켰다.
숙정은 고개를 쳐들고 미스 김을 쳐다봤다.
“두 마리 다 일어서! 너는 내 책상위에 올라가 저쪽 모서리에 앉아.
다리 벌리고 나를 보면서.”
숙정은 시키는대로 미스 김의 책상 위에 올라가 모서리에 다리를 최대한 벌려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그러는 동안 정임은 불안에 떨면서 보지와 가슴을 가리고 두 다리를 최대한 붙여 서 있었다.
저쪽에서 한 남직원이 걸어왔다.
순간 정임은 몸을 움츠리며 양 손으로 황급히 양 가슴을
133

가렸다.
자연 까만 보지는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 남자는 정임의 손 아래에 달랑거리는 명찰 쇠구슬을 잡아 당겨서 자기 자리로 가려했다.
갑자기 유방이 당기면서 심한 아픔과 함께 하마터면 몸이 앞으로 자빠질뻔 했다.
당겨지는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잡으며 겨우 몸을 지탱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아악! 악!....
아파..
아파요.”
정임은 아픔을 호소하며 질찔 그 남자가 당기는대로 끌려갔다.
“아악… 아아악..
가슴… 가슴..
아파… 살살….
따라 갈게요.
놓아… 아악… 줘요.”
떠떠럭… 떠르럭… 찌지직…
정임의 하이힐 뒷굽이 바닥에 끌리는 소리가 불규칙적으로 사무실을 시끄럽게 하며 끌려가는 고통을 대신했다.
그 남자는 자기 자리에 와서는 정임을 놓아주고 앉았다.
겁에 질려 온 몸이 사시나무 떨 듯 떨면서 그 남자의 얼굴을 한 번 보고 또 급히 주위를 살피며 두 손바닥과 팔로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최대한 가렸다.
천만다행으로 그 남자의 책상 옆에 세워진 파티션이 다른 직원들로부터 자신의 반라를 가려주었다.
그 남자는 앉은 채 의자를 돌려 옆에 서 있는 정임을 향했다.
정임을 쳐다보고는
“벗어!”
“……”
“벗으라니깐!”
134

“뭘요?...
한 번만 ..
한번만..
제발….

“빨리 벗어.”
“부끄러워요.
제발 이것만은…..”
“이미 다 벗은거나 마찬가지 차람인데..
그래 니 보지를 봐라 그리고 니 젖통을… 다 나와 있는데 그 웃이 뭔데? 그러니 벗어!”
“그래도…..”
정임은 마지막 보루었던 그 유니폼을 벗기 시작했다.
치마를 양손으로 잡고 위로 들어올리니 그냥 쉽게 벗겨졌다.
그래도 그게 옷이라고 입고 있었을 땐 견딜만 했는데 벗고 나니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나며 초겨울 소복히 쌓인 눈 속에 알몸으로 던져지는 차가운 느낌이었다.
그 옷을 두 손으로 꼭 잡아 가슴 부분에 딱 붙여서 가리며 울상이 되었다.
그 남자가 정임의 옷을 낚아채듯 뺏아버렸다.
“아악! 이러지..
말…”
비명소리가 온 사무실에 다 들렸다.
숙정은 정임의 비명 소리를 듣고는 살을 애는 듯한 아픔이 가슴을 파고들었다.
고개를 들어도 돌아져 앉아 있어 정임을 볼 수는 없었다.
미스 김은 앉아서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정임이 파티션으로 가려진 곳에 서 있어서 다른 직원들은 잘 안 보여도 미스 김 자리에서는 잘 보였다.
신입 아세브가 알 몸으로 남직원 앞에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미스 김은 자기 책상 위에 있는 아세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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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해 요쪽 모서리에 앉아!”
숙정은 시키는 대로 앉은 자리를 옮겼다.
옮겨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드니 여직원 옆으로 바로 저쪽에 정임이가 보였다.
의자에 앉아있는 한 남자 바로 앞에서 알몸으로 허리를 굽혀 보지와 가슴을 가리고 서 있었다.
숙정은 정임을 안타까워해 줄 정신이 없었다.
정임을 쳐다보다가 또 미스김의 얼굴을 스쳐가는 눈길로 보다가는 눈을 감았다.
미스 김은 명찰을 들여다버더니
“숙정이구나.”
숙정은 감았던 눈을 뜨고
“예.”
“숙정아! 다리 최대한 벌리고 한 쪽 팔로 뒤를 짚고 몸을 비스듬히해서 보지 구멍 최대한 잘 보이게 하고 자위해라.”
숙정은 시키는대로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강하게..
강하게….”
“예.”
하며 숙정은 두 눈을 감고서 손가락을 보지 속으로 쑥 집어넣고는 돌리다간 다시 빼서는 소음순… 공알을 차례로 더듬었다.
미스 김은 의자에서 일어나 바닥에 있는 아까 우유 따라 먹었던 컵을 집어 숙정이 다리 사이에 놓으면서
“눈을 떠! 눈 떠서 저기 저 여자 즐기는 것 보면서, 똑똑히 보면서 자위해.
그리고 보지물이 나오면 전부 이 컵에 담아!
136

한 방울도 딴데 흘리지말고.”
“……”
그 남자는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정임의 알몸을 아래위로 훌터보고는
“흠… 보지는… 보지에 손 치워.
가슴도 통통하고 탄력있게… 젖통에서 손 치워라.! 손 내려!”
정임은 애써 가렸던 손을 내렸다.
양쪽 가슴은 정임의 수치를 아는듯 모르는듯 유혹하듯 출렁이고 있었고 그 봉우리 정점엔 도도하게 발기된 꼭지가 약간은 흥분한듯 부풀어 있었다.
양다리가 시작하는 저 깊숙한 곳엔 까만 보지털이 윤기를 발산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여자의 깊고도 은밀한 부분을 가려주지는 못하였다.
“자… 직원들이 다 볼 수 있게 앞으로 나가!”
“싫어..
싫어요.
제발..
그냥 놔 두셔요.”
“부끄러워? 너도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냐? 넌 여자가 아니야.
그냥 아세브일 뿐이야.
암캐.
음란한 암컷이야.”
“빨리 나가!”
“제발… 흑..흑… 부끄러워요.
옷 주셔요.”
그 남자는 정임의 손목을 잡고 확 당겼다.
버티고 있긴했지만 정임은 힘이 없었다.
긴 시간 알몸으로 당했고 하이힐도 몸을 지탱하기 힘들 정도로 높아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제발… 놔 줘요.
그만 둬요.”
137

정임은 알몸으로 확 트인 사무실 한가운데로 당겨나와 어떤 남자가 책상 앞에서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는 바로 앞에서 급하게 멈췄다.
평소 정임이 자기가 근무하던 학교 교무실 분위기와도 비슷한 책상 배열이었고 그런 사무실에서 업무 보며 앉아있는게 아니라 알몸으로 서 있어야하다니 황당의 정도를 넘어 그 자리에서 혀라도 물고 당장 죽고싶은 심정이었다.
정임은 급히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숙정은 그런 정임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약간씩 흥분하면서 계속 자기 손가락을 질 속으로 넣어 할퀴고 간지르며 점점 수치심을 잃어가며 보지 속에서 일기 시작하는 이상한 느낌으로 빠져들어갔다.
“보지 물 나와? 엄마가 보니 잘 모르겠는데.
물 나와?”
“아직요.”
“빨리..
빨리… 요령 피우냐? 보지물이 안 나오게? 엄마가 물 나오게 해줄까?”
숙정은 덜컹 겁이 났다.
또 뭐 이상한 것으로 보지를 쑤실까봐서.
“나오게 할게요.
나오게.”
숙정은 마음이 급했다.
눈으론 정임을 보며 손 놀림은 더 격렬하게 손가락 3개를 자신의 보지 구멍속에 깊숙히 넣고 쑤시다가 다시 보지 속에 들어가지 않은 손가락으론 자신의 클리토리스에 자극을 주었다.
138

“아흑… 아아… 아아….
아으응….”
미스 김은 숙정 보지속의 손놀림을 보다간 숙정이 얼굴 표정을 보고 또 고개 돌려 정임을 번갈아 보며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자신의 아랫 부분을 치마 밖으로 슬슬 만지고 있었다.
자기 책상 앞으로 아세브 한 마리가 알몸으로 툭 튀어나와 서 있는 것을 보고 남자 직원은
“이리 와 봐.”
정임은 겁에 질려 어깨를 움츠려 책상을 돌아 그 남자 뒤로 갔다.
“내 옆으로 와서 내 책상에 팔꿈치로 집고 엎드려.
다리는 벌리고 서!”
“예.”
정임은 시키는대로 했다.
자연 완전 구부린채 엉덩이만 위로 추켜세워져 있었다.
둥그런 달당이 같은 엉덩이 두 짝이 실내 불빛을 받으며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그 둥근 골짜기로 절벽의 곡선을 타고 내려온 곳엔 까만 숲이 살짝 삐져나와 있었다.
사랑하는 남자에게는 지금 이 자세가 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겠지만 오늘 이 사무실에선 그냥 아무나 꼽으면 되는 똥걸레 보지에 불과했다.
“흠… 됐어.
내 손 높이와 비슷하군.”
하더니 오른손으론 책상 위의 서류에 뭔가 쓰면서 왼손으론 정임의 보지속으로 손가락 4개를 단번에 여지없이
139

푸욱 집어넣었다.
뿌지직… 뿌지직… 뿌지지지지직…..
“악! ….아아아아아악!”
정임은 죽기보다 참기어려운 고통이었다.
보지가 찢어지는 것 같았다.
빨가벗고 있었던터라 스스로 흥분되어 어느 정도 보지물은 흘리고 있었지만 남자 손가락 4개를 동시에 받아들이기엔 구멍이 너무 좁았다.
정임은 앞으로 푹 꼬꾸라지며 턱이 책상위에 걸린채 무릎이 바닥에 닿으며 상체가 책상 밑부분을 콱 쳤다.
“아악! 아으으억! 아악! 헉!”
“똑바로 서! 그걸 못 참아.
참고 있으면 손가락 4개 쯤은 다 보지속으로 들어가.
빨리 일어나.
다시!”
정임은 일어나 아까 그 자세를 다시 잡고 팔에 힘을 꽉 주고 버티고 있었다.
보지 주변에 손가락 닿는 느낌이 있더니 다시 보지를 찢어놓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악! 아아아아… 아…파… 아악..

숙정은 정임의 괴로워하는 신음 소리를 들으며, 초점이 흐려지는 눈으로 보면서 계속 자위를 하고 있었다.
“하아아…하아아…하아…”
“보지물 나와?”
“하아아… 하아응..
하아응… 예… 조금씩 흐르는 것 같….아요.”
“그래?”
140

“이 컵에 가득 되도록 흘려 받아.”
“하아아..
하아..
이 컵에?....
가득?...
그렇게 많이요?...
하아….
예….”
숙정은 계속 자신의 보지를 자기 손으로 유린해 갔다.
물론 남자가 제 흥에 겨워 보지를 찌르는 것도 아니고 자신 스스로가 자기 몸을 알기 때문에 훨씬더 효과적으로 성감대를 자극할 수 있었다.
사르륵 사각 사각….
사르륵 사각 사각…
“하으응… 하응… 하아아응….
아… 흐르네… 흐른다.
하학…”
숙정은 뒤를 짚고 있었던 손을 떼고 컵을 잡아 보지 밑 허벅지에 붙였다.
쭈루룩 흐르던 보지물이 컵에 흘러들어갔다.
시선은 정임이에게 고정하고 흐르는 보지물은 컵으로 받고, 찌르던 손가락을 빼서는 손가락에 묻은 보지물을 컵 안쪽으로 닦아넣고는 다시 보지 속으로 깊이 찔러넣었다.
“아..
그년 보지 구멍 좁네.
손가락 4개가 꽉 쪼이네.”
“아악..
아..파… 아파… 살살..
살살…”
“이년 엄살은! 기분이 좋지 않냐? 좋지?”
“아..
아… 아학..
학학..
아파요.”
그 남자는 하던 일을 멈추고 보지 속에서 손을 빼고는 급히 바지와 펜티를 벗었다.
이미 불끈 선 굵직한 좆을 정임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141

그 육중한 좆이 쉽게 정임이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으흡… 컥….
아하학!”
정임이 쪽에서 일이 벌어졌음을 보고 숙정 앞에 있던 미스 김이 일어나 아까 정임이가 우유를 마신 컵을 들고 그쪽으로 갔다.
“박대리님! 정액은 보지 속에 싸지 말고 여기다 받아요.”
“으헉..
헉..
알았어.
뭐 하게?”
“……”
컵을 정임이가 좆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책상에 놓고는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숙정아… 보지물 계속 나와? 어머..
흐르네.
받아.”
숙정은 다시 컵을 들고 보지 밑에 붙였다.
한 줄기 보지물이 주르럭 컵 안쪽을 타고 흘러들어갔다.
“아..
하아… 하아…하..
컵에 가득..가득..
하아..
하..
받아요? 어떻게……"
“그래.
계속 받아.”
“예… 넘 많은데..
하아..
하아..
받아 볼게요.”
미스 김이 의자를 뒤로 밀치고 엉거주춤 일어서더니 치마를 들고는 하얀 펜티를 무릎 아래로 내리고 발을 뺏다.
펜티를 자기 책상위에 던지고는 치마를 걷어올리고 다시 의자를 당겨 앉았다.
미스 김도 숙정을 보며 또 정임이 쪽을 보며 슬며시 자기 손가락으로 제 보지를 터치해갔다.
삭삭삭삭...삭삭삭삭삭
142

“하아..
아악… 하아… 하아… 아아악…”
남자의 살이 정임의 엉덩이를 떡치듯 치는 소리에 맞추어 정임의 신음 소리도 격렬해지기 시작했다.
“헉..
헉..헉… 너 결혼했어?”
“하아앙… 하앙….
아..
아녀…요.
미혼… 이….어…”
“평소 씹은 많이 했냐?”
“아..녀요… 하앙…하아아… 오늘 잡혀와서….
첨이에요.”
“뭐? 잡혀와서? 너가 좋아서 온게 아니고? 헉..
헉..헉…”
입으론 뭔가 지껄이고 좆은 격렬히 왕복 찌르기가 끊이지 않았다.
“제가 그냥..
하아..
하아… 왔어요…… 잡혀온게..
아흐응..
아응..
잡혀 온게 아니고요.”
저쪽에서 또 한 남자가 오더니 급히 옷을 벗고는 정임이가 팔로 집고있는 책상 사이에 걸터 앉더니 정임이의 머리채를 움켜쥐고는 머리를 들어올리더니
“아… 못 참겠어.
니년의 섹쓰는 소리 땜에… 일이 안 되네.
입 벌려.”
정임이 시키는대로 입을 벌리자 머리 뒤통수를 콱 눌리는 힘에 어찌하지 못하자 육중한 좆이 정임의 입을 꽉 채우더니 목젖을 콱 찔러들어왔다.
“컥….꽥..
꽥..
흡.”
정임의 머리채를 잡고 들어올렸다 콱 눌렀다 다시 들어올리곤 콱 누르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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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응… 아아흥….
아..
아… 아…”
숙정은 자신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보지 구멍 모양이 달라지면서 신음 소리가 끝없이 흘러나왔다.
‘아항… 또 보지물이 흐르네… 아… 흘러….
누가..
누가… 내 보지….
못 참겠어….더는….
누가 내 보지 어찌 좀 해 줘…요.’
“컵 이리 줘 봐.
하아아… 아..
하….”
숙정은 미스 김의 컵 달라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미스 김은 제 혼자 컵을 쥐고 자신의 보지 밑 허벅지 사이에 끼웠다.
보지물이 쭈루룩 흐르더니 컵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는 사이 몇 명의 남자 직원들이 숙정이 근처로 몰려왔다.
몇 명이 둘러서서 바지를 내렸다.
숙정은 그 남자들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하앙…..
나 어떻게 좀 해 줘요… 하앙… 항…..”
미스 김은 제 흥분을 견디지 못해 지 보지를 쑤시다간 직원들이 몰려오자 황급히 치마를 내려버렸다.
남자 직원 중에 한 명이 갑자기 숙정의 다리를 잡아당기니 몸이 쭉 딸려내려왔고 두 다리가 책상 아래로 떨어져 걸쳐졌다.
숙정은 책상 위에 보지 벌려놓고 눕는 꼴이 되었다.
“하아아학…… 하학…….”
자기 손가락으로 자극만 하던 보지 속으로 굵직한 무엇이 순식간에 꽉 채웠다.
누군가 참지 못하고 숙정의 보지속으로 좆을 박아넣은 것이다.
144“헉… 헉… 씨발년 남의 사무실에서..
헉… “
“아아아아…..아학..
하학….”
“허헉… 벌써 보지물이 질펀하게 나왔네.
완전 개보지네."
그 남자는 숙정의 양 허벅지를 잡고 밀었다 당겼다 하며 엉거주춤 서서 자신의 엉덩이에 힘을 줘가며 점점 보지 깊숙히 밀어넣었다.
퍽퍽퍽퍽… 퍽퍽퍽퍽….
“하학… 살살… 하아… 하아… 앗! 따거…..”
숙정은 자신의 몸이 심하게 흔들리면 흔들릴수록 젖가슴에서 이상한 통증과 피부를 파고들며 찌르는 느낌에 몸부림쳤다.
젖꼭지를 이리 저리 잡아당가다간 놓고 또 잡아당기면서 젖가슴 아랫부분 여기저기를 간지르고 찌르는 명찰 쇠구슬의 자극에 견딜 수가 없었다.
“하악… 하… 하… 하악… 아… 가슴이..
가슴이….”
그 남자는 숙정이 몸부림치며 뭔가 끝없이 내뱉는 신음에 흥분했고 굵은 좆이 보지 속살에 감기는 듯 풀리고 풀리는 듯 다시 감기니 그 맛에 싸지 않를 수 없었다.
마지막 최후의 발악으로
“으웍…..
컥… 컥..
컥… 씨바….
아….아…”
숙정은 보지 깊숙한 안벽에 쏘아대는 뜨거운 기운에 몸부림쳤다.
“하아학… 아아아악….”
쿨쿨쿨… 쿨렁… 쿨렁… 쿨쿨쿨…..
145

숙정은 척추가 마취된 듯 하반신이 솜털처럼 가벼워지며 몽롱한 정신에 의식을 순간 잃었다.
편안하게 졸음이 오는 것 같은 순간에 또 다시 갑자기
“아아아학…………허헉!”
그 놈은 싸고 또 딴 놈의 좆이 숙정의 보지를 찔렀다.
“아아악……….
나… 나….
어떡해…..
정신이… 정신이… 없어.”
퍽퍽퍽퍽퍽퍽 … 퍽퍽퍽퍽퍽퍽…
“아하아… 아하아….
아하아… 아흑… 아흑…”
“씨발년! 여러 사람이 쑤셨는데도 보지가 쫄깃쫄깃하고 꽉꽉 쪼여주는게 탄력은 여전하네.
좋아.”
“하아… 하아… “
"하아...
이런 보지는 첨이야."
구멍이 좁아 들락거리는 좆을 쪼여주는 맛은 명기에 가깝고 덩쿨이 나무를 감아돌리듯 좆기둥 여기저기를 말아돌리는 보지 속살은 하늘이 내린 명품이었다.
하지만 실습이라는 미명하에 개똥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었다.
퍽퍽퍽퍽… 슈걱슈걱… 퍽퍽퍽퍽… 슈걱슈걱
“하아아… 하아아… 하아....
아까는 깊숙히 꽉 차더니 지금은..
하아… 하… 여기 저기..
하..
아웅! 여기 저기 찌르네.
아..
좋아…아응…”
숙정은 몇 번이나 오르가슴에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그렇게 수없이 돌림빵을 당하고서야 끝이 났다.
146

직원들이 넓은 사무실의 자리마다 채우고 앉아있는 확 트인 곳에서 섹스 후 나른한 몸을 일으키지 못한채 보지에선 이 놈 저 놈이 싸놓고간 좆 물을 다 담을 수 없어 질질 넘쳐 흘리며 넓은 책상위에 늘부러져있었다.
아무도 아세브에겐 관심이 없다는 듯 직원들은 제 할 일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퇴근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련히 들려오는 천사들의 노래가 귓전에 맴돌고 온 몸은 솜털에 쌓여 누워있는 듯 편안했다.
온 세상의 시름과 근심들이 사라지고 머리 속은 맑은 유리병 같았다.
‘아… 개운해.
이대로 계속 있고싶어.’
정임과 숙정은 이 쪽 저 쪽 책상 위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죽은듯 누워있었다.
둘다 머리가 멍하고 붕 떤 느낌이었다.
알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미스 김은 남직원들이 물 만난 개구리 처럼 쉴틈없이 설쳐대는 바람에 뭔가 시킬려다간 벽 시계를 보며 아세브와 자신이 싼 보지물과 또 남직원이 싸서 보태놓은 컵을 들고 한동안 서운한듯 들여다보다간 컵2개를 싱크대 설거지 통에 집어넣고는 종종걸음으로 퇴근해버렸다.
하나 둘 퇴근하고 넓은 사무실엔 띄엄띄엄 몇 사람만이 앉아있었다.
주위가 조용해지자 숙정과 정임은 눈을 겨우 뜨고 주위를 살피며 상체를 일으켰다.
숙정은 주위를 돌아보며 몸을 내려다보니 다리 사이 보지 밑 책상 바닥엔 자신이 받았다가 흘려버린 좆물이 헝건하였고 머리카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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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클어져 있었고 입술 주변과 볼엔 좆물이 뭍어있었다.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위로 쓸어올리니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마치 풀이 묻어 굳어있는 것 같아 머리결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한 거야? 내가 남의 사무실에서 왜 이렇게도 음란한 짓을 했을까.
아..
난 진짜 짐승이고 발정난 암캐란 말이야? 아냐.
아냐.
그건 아침에 강제로 먹었던 흥분제 때문이야.
그 약이 이성을 잃게 만들었어.
아… 부끄러워.’
저쪽에서 정임이가 책상에서 겨우 내려와 몸이 비틀하다간 책상을 두 손으로 짚고 겨우 지탱하여 숙정이 있는 쪽으로 걸어왔다.
벽시계를 보며
“언니… 일어나.
시간이…”
숙정과 정임은 그 사무실을 나와 손을 잡고 서로 의지하며 겨우 복도를 걸어 엘리베이터 앞까지 왔다.
엘리베이터 앞에 오니 이게 뭔가?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은 아세브가 있었다.
엘리베이터 인포메이션이었다.
엘리베이터 옆 벽을 두 팔을 뻣어 집고 엉덩이는 뒤로 빼고선 그 엉덩이 뒤에서 한 놈이 급하게 막바지를 즐기고 있었다.
“아흑..
아… 아..
박은 정을 보지 깊이 새기고… 아아… 아응… 열심히 씹하며….”
“그걸 아직도 못 외워? 몇 글자 된다고.
헉..
헉! 잘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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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아으윽….
잘..
할게요.
다시..
다시.”
팍팍팍팍팍…..팍팍팍팍팍….쿨쿨쿨쿨….
그 놈은 마지막 발악을 하며 그녀의 보지 깊숙히 싸고 있었다.
맘껏 싸고는 좆을 푹 빼고는
“빨리 외워 봐.”
섹스후 나른한 몸을 남자가 고이 안아주었으면 좋으련만, 섹스 후 여흥을 즐길 기회도 주지 않은 채 그녀는 자신의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지쳐있었다.
겨우 선 자세를 유지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숙정과 정임은 엘리베이터가 저 아랫층에서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 기다리면서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이 관경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하학..
하학… 아으… 할게….
할게요.
저를 진정한 개보지로 만들어주신 아저씨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 박 은정은 아저씨의 뜨거운 좆으로 쑤시고 박은 정을 보지 깊이 새기고 앞으로 살면서 아저씨께 받은 정을 절대 잊지 않겠어요.
열심히 씹하며 훌륭한 아세브가 되겠어요.
하아학… 아학…”
그 남자는 바지를 줒어 입고 혁대를 채우며 귀로는 은정이의 소리를 듣고 있었다.
“흠..
그래.
엘리베이터 안내양이라면 그 정도 맨트는 해야지.”
그 남자가 그 말을 남기고 내려가기 위해 멈추는 옆
149

엘리베이터에 탔고 등을 보이며 문이 닫히는 곳을 향해 은정은 두 손을 모아잡고 허리 숙여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은정이 사력을 다해 벽을 집고 버티며 맨트를 하고 있었고 숙정과 정임은 그 상황을 같이 지켜보며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자에게 너무나 가혹한 모욕이었다.
그 짧은 상황이 길기만 하였던 그녀들에게 탈출구 엘리베이터가 올라와서 멈추고 문이 열렸다.
아무도 탄 사람이 없었고.
그녀들 셋만 타고 문이 닫혔다.
문이 닫히자마자 은정은 바닥에 풀썩 주저앉았다.
혼잣말로
“아… 죽겠어.
계속 서서 그 짓을 했으니…… 아… 다리 아파… 다리..
다리야…”
은정은 겨우 일어났고, 숙정과 정임 셋은 다시 가야할 첨 장소인 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서자 내렸다.
세 여자 모두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좆물이 허벅지를 타고 무릎 종아리까지 길게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걸 닦을 정신도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큰 강당에 다시 들어갔다.
이미 여러 여자들이 모여 있었다.
서 있는 여자, 앉아 있는 여자, 푹 쓰러져누워 있는 여자, 하나같이 녹초가 된 모습이었다.
숙정도 그 사이에 자기 자리에 찾아들어가 쪼그리고 앉았다.
계속 보지에선 놈들이 싸놓은 좆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옷들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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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치운 것 같았다.
몇 몇 여자들이 더 들어오고 좀 있으니 조교와 남자들이 들어왔다.
“다들 모였습니까? 앞 뒤 맞게 아까처럼 정렬해 봐요.
다들 일어서!”
하며 숫자를 파악했다.
“다 모였군.
30명.
모두 현장 실습 잘 했습니까?”
대답이 없자 다시
“현장 실습 잘 했습니까?”
그제야 모두
“예!”
조교가 앞으로 나가 서더니
“여러분이 지켜야 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보자… 저 뒤에 너! 이리 나와!.”
저쪽 한켠에서 여러 개의 쇼핑백을 정리하며 바닥에 걸래질을 하던 아줌마 하나가 “예!” 하며 쫓아왔다.
알몸에 앞치마만 입고 있는 40대 중반 정도 보이는 아줌마였다.
키도 훤칠하고 잘 생긴 미인이지만 청소부였다.
“잠시 서 있어.
그리고 신상 조사 때 주소 틀리게 쓰서 메달린 년.
너! 너도 이리 나와.”
그녀도 앞으로 나와 청소 아줌마 옆에 서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여러분들은 내일까지 신입 연수룰 받습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내일 10시까지 출근하여 다시 여기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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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수가 끝나면 여러분들은 기존 아세브들과 함께 각종 이벤트에 출연하게 됩니다.
우리 회사에 여러분들과 같은 아세브들이 500명 정도 됩니다.
여러분들은 이벤트가 생소한 경험이라 두렵기도 할 것이고 수치심과 치욕도 느끼겠지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모두 잘 해낼 것이며 그기서 인생의 새로운 맛을 즐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세브 즉 Adult Sex Event, Bitch '성인 섹스이벤트용 암캐'입니다.
암캐의 본분은 딱 두 가지 있어요.
그 두 가지만 잘 몸에 익히면 됩니다.
첫째가 최대한 음란해야 하며 둘째가 주인님에게 무조건 복종입니다.
여기서 주인님은 각종 이벤트에서 만나게 될 남자들입니다.”
숙정은 이제 어찌되는지 불안과 공포에 떨면서 가만히 듣다가
'아세브? 아세브가 그런거 였어.
이벤트라니? 이벤트에서 남자를 만나? 이벤트에서 남자를 왜 만나지? 그럼 혹시....
어머..
어쩌면 창녀아냐? 창녀! 몰라.
설마...
퇴근? 그럼 집에 보내준다는 거야?..
낼..
출근? 출근은 또 뭐야?’
숙정은 설명을 듣고도 뭐가 뭔지 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 앞에 서 있는 청소 아줌마는 첨에 여기 여러분들과 똑같이 입사하고 둘째날 출근하지 않아 우리가 가서 다시 데려온 년입니다.
여러분들은 몸매와 보지의 탄력이 유지될 때까지 근무하다가 퇴직합니다.
근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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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은 출퇴근하며 여러분들의 가정 생활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청소 아줌마 이년은 아세브 근무를 하다가 퇴직할 시점에 곧바로 우리 회사 청소원으로 다시 발령난 년입니다.
청소 일을 60살까지 하는데, 그 동안은 기숙사 생활합니다.
거짓으로 주소 쓴 옆에 이년은 청소 아줌마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그러니 허튼 짓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청소원 옆에 서 있던 여자가 갑자기 기겁을 하며 푹 쓰러졌다.
“살려주십시요.
제발! 말 잘 들을게요.
앞으로는…”
“조용히 해! 기숙사 생활이란게 뭔지 알지요? 여러분들이 가족들과 사회와 격리되어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가족들 특히 너들 남편 혹은 부모들은 너들이 실종되었으니 나중에 실종신고 할 것이고 그러면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이다.
호적엔 사망이지..”
그러면서 잠시 말을 멈추고는 청소 아줌마를 내려다 보고는
“뒤로 돌아서 봐.”
하자 청소 아줌마는 뒤로 돌아섰다.
알몸에 에이프런만 입었으니 앞은 다 가리고 옷을 입은 것 같지만 뒤는 그냥 알몸이었다.
“여러분들의 보지 다 보이는 유니폼이 뭘 말하는가 하면? 그건 남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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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된다고 너들 스스로 허락한 표시이다.
청소원은 한평생 이 복장이고 여러분들은 신입 연수 기간만 입으면 됩니다.”
30명의 여자들은 조용히 듣고 있었다.
"에~~~ 어이~ 청소!"
"예!"
"옆에 이 년을 데리고 가서 청소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너 잘 시간에 같이 기숙사로 데리고 가라.
낼 아침 신입 아세브 연수 시간엔 차질없이 보내주고."
"예.
그렇게 할게요."
"살려줘요...
잘 할게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말 잘....."
"가자.
저기 걸래 들고."
"저기 뒷편에 피임약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근무할 동안 절대로 임신하면 안 됩니다.
오늘도 출근할 때 모두 피임약은 먹었지요?"
숙정은 깜짝 놀라며
'뭐? 피임약? 그럼 아침에 강제로 먹은 약이 발정흥분제가 아니고 피임약이란 말이야? 아...
그럼 내가 오늘 종일 맨정신에 그 짓을 했단 말? 미쳤어.'
“어이! 명단에 번호 쓰고는 휴대폰 다 돌려줘.”
밑에 조교가 첨 관광버스 탈 때 빼앗아 담아 두었던 소지품 박스를 가지고 왔다.
“어이! 청소… 뭐해? 가서 애들 옷 담아놓은 쇼핑백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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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
청소아줌마는 쇼핑백을 이미 정리하여 담아놓았고 써놓은 번호에 따라 각자 앞에 갖다주었다.
숙정은 휴대폰과 핸드백 그리고 옷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
“모두 자기 옷으로 갈아입어요.
유니폼은 벗어 그 백에 넣고 명찰은 떼서 그기 꼽아놓아요.
빨리 하세요.
빨리하고 퇴근해야지.”
“아우… 더럽고 불결해.
이걸 어떻게 입어.”
관광버스에서 두 놈에게 당하고 그 놈들이 싼 정액이 보지에서 그대로 흘러나와 펜티에 들어붙어 빳빳하게 굳어있었고 얼룩도 여러겹으로 심하게 표시났다.
숙정은 펜티를 핸드백 속에 쿡 쑤셔넣어버리고 손수건을 찾아 자신의 보지 속살과 주변 허벅지에 흘러내리고 있는 좆물 이미 말라버린 좆물을 닦고는 노팬티에 그냥 바지만 입었다.
잠시후 숙정은 다른 여자들과 섞여 그 강당을 나와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
숙정은 또 겁이 덜컹 났다.
이미 타고 있는 남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나… 정말… 또 바지 내리면… 내리고 또 그 짓?..
펜티도 안 입었는데…’
숙정이 겁먹은 것과는 달리 아무도 자기를 건드리지 않았다.
숙정은 아세브 유니폼이 아닌 자기 평상복을 입고 있음을 잠시 잊어버렸다.
아무 일 없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그 건물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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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멍하니 서서 사방을 둘러보았다.
자기가 나온 건물을 뒤돌아보며
"도대체 여기가 어디야? '(주) 사랑 이벤트 기획 XX지점' 이네.
평소에 이 앞으로 많이 지나다녔어도 몰랐는데...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이게 무슨 회사냐? 뭐 이런 회사가 버젓이 있어?"
시계를 보니 저녁 7시 30분.
도로엔 차들로 붐비고 인도엔 사람들로 북적이는 틀림없는 자신이 사는 세상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길고도 길었던 오늘 하루의 악몽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주위를 둘러보니 뭐 딴 세상도 아니고 지옥도 아니었다.
그냥 자신이 살았고 늘상 다니던 낯익은 곳이었다.
주변 가게를 둘러보곤 들어가 펜티 한장을 사선 곧 바로 근처에 보이는 사우나를 찾아 들어갔다.
탈의장에서 옷 벗다말고 휴대폰을 켰다.
부재중 전화도 많았고 문자메시지도 여러 개 있었다.
숙정은 문자메시지를 열어보려다간 그냥 전체 삭제해버렸다.
‘문자 봐선 뭐하나.
오늘 말도 없이 결근했다고 난리였을텐데.
낼도 나가지 못 할 것을......

숙정은 남편 성대에게 짤막하게 문자를 보내고 알몸으로 사우나 입구 문을 밀고 들어갔다.
[마치고 목욕하고 들어갈게.
좀 늦을거야.]
성대는 혁도와 술 자리가 무러익어가고 있는 중 아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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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받았다.
[알았어.
혁도하고 슬 한 잔 한다.
곧 간다.]
"마눌 목욕하고 들어온다네."
"목욕? 흠...
오늘 성대 너.
찐하게 하겠네.
나도 숙정 씨와 하고 싶다.
우리 빨리 만들어 보자."
"알았어."
둘은 한 시간 정도 더 마시며 얘기를 나누다가 대리운전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는 주차장으로 내려와 헤어졌다.
숙정은 자력이 아닌 타의에 의해 지옥에서 탈출했다.
그 타의는 앞으로의 자신을 자유롭게 해 주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뜨거운 물이 쏱아져 내리는 샤워기에 온몸을 적시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숙정의 두 눈에선 분함과 부끄러움의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물에 씻겨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멍한 가슴은 악몸에 짖눌린 고통으로 씻겨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가슴 속 깊이 박혀있었다.
추잡한 기억은 물로는 지울 수 없었다.
수건에 비누칠하여 더럽혀진 온 몸을 몇 번이나 닦아내고 샤워기로 씻기를 반복하고는 온탕에 들어갔다.
생각하기 싫은 오늘의 일들을 뚜렸이 기억해내며 두 눈을 감고 자신을 되돌아 보았다.
'아....
어찌해야 하나?...
낼 안 가면 어찌되지...? 또 잡혀가겠지.
잡혀가면 난 세상엔 못 나오고 그기서 한평생 발가벗고 살아야 하는 것 아냐? 싫어.
그건 안 될 일이야.'
숙정은 내일 나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곰곰히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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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움직임 없이 있다가 몸이 따뜻해지며 나른해 지는 느낌에 일어나 사우나실로 들어갔다.
잠시 있으니 몸에서 땀이 나고 물기로 헝건해졌다.
'더러운 것들 모두 내 몸에서 빠져나가라.
아..
몰라.
내가 왜 이런 올가미에 걸렸지....
아냐.
아냐.
냉정하게.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해.
아..
뜨거워.'
숙정은 사우나실에서 얼마를 못 버티곤 나와 저쪽 안쪽에 수도 꼭지 하나를 차지하고 둥근 의자에 앉았다.
'도망가서 숨어 살면 돼? 놈들이 지금 집도 알고 주민등록등본도 지들 맘대로 떼는데 어디로 간단 말이야? 이 나라에서 주민등록 말소되어 살아갈 수 있는지...
아들의 진학과 남편의 사회생활은 어찌되지? 안 돼.
그것도.
그럼 경찰에 신고하여 신변보호를 요청하면? 해 줘? 이 나라 경찰이 나 개인을 알뜰히 챙겨주겠나? 그럼 500명이나 된다는 여자들.
그 여자들이 모두 제발로 오지는 않았을텐데 경찰에 신고할 것이지 왜 나오는데? 동사무소 공무원을 매수하는데 경찰인들 못 하겠어? 괜히 신고했다가 죽도 밥도 안 되는 수가 있어.
그렇게 되면 그 놈들이 날 그냥 놔둘까? 아니지.
천만에.
이그...
놈들의 보복이 무서워.'
숙정은 생각에 잠기며 미동없이 앉아 있다간 한 손으로 샤워기를 잡고 머리 위에서 부터 물을 뿌리며 다른 한 손으로 자기 보지를 불쌍한 듯 쓰다듬으며
'고생했지? 힘들었지? 내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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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진짜루.....
남편에게 말해야 하나? 말하면, 세상의 어느 남자가 지 여자 그런 곳에 나가는 것을 보고만 있겠는지? 앞뒤 안 가리고 못 나가게 하겠지.
난 안 나갈 수 없다하면 이혼하자 하겠지.
이혼? 이혼이라....
잘못했다간 남편과 이혼하고 자식과 생이별하고 난 또 잡혀가서 한평생 그기서 그짓을 하며.....
이혼을 한들...
근데 이혼은 안 돼.
그래.
그렇게 하는거야.
남편에겐 절대 비밀로 하고 내색하지 말자.
출퇴근 시간이 전과 같으니 남편이 눈치채지 못 하도록 할 것이야.
지금은 아무 결정도 못 내리겠어.
그래.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기로 하고 일단 낼 나가보자.'

정임은 그 건물을 빠져나오자말자 자신의 처지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휴대폰을 꺼냈다.
교장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교장 선샘...
님."
정임이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중년의 여자 목소리가 앙칼지게 들려왔다.
"우선생! 오늘 어찌 된거야? 말도 없이 결근하고.
응?"
"교장 선생님 죄송해요.
제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교통 사고?"
"아녀요.
갑자기 심한 몸살로...
죄송해요.
교장 선생님."
"그럼 낼은 학교 나올 수 있는거지? 연락이 없어 얼마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죄송해요.
교장 선생님.
오늘 내일 이틀 동안 휴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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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주셔요.
우리 반 애들이 걱정이...."
"알았어.
알았어.
애들 걱정은 하지말고.
몸 조리나 잘 해."
정임은 미안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정임도 숙정의 마음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놈들이 어찌나 치밀하게 옭아매는지.
아세브 신입 연수는 이틀이라했고 그 담 근무는 야간으로 지정해주면서 학교는 계속 나갈 수 있도록 면접 때 정해주었기 때문이다.
정임은 휴대폰을 핸드백에 쑤셔넣고는 술 취한 사람처럼 자빠질듯 비틀거리며 걷다가 건물 사이 공터에 조그만 공원 같은 곳이 있어 들어가 벤취에 앉았다.
12월의 날씨라 추웠지만 추위를 느낄 정신이 없었다.
한참이나 넋나간 사람처럼 앉아 있었다.
아가씨의 몸으로 하루종일 쉴틈없이 남자들이 자기 보지를 유린하는 것을 다 받아줬으니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도 당연했을 것이고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은 시궁창으로 떨어진 자신을 어찌하지 못하는 무력감과 인간 쓰레기 같은 놈들에게 당한 모욕감과 심하게 상처입은 자존심이었다.
'난 이제 더러운 몸이야.
이런 몸으로 어떻게 애들 앞에 다시 설 수 있을까? 내가 선생을 더 할 수는 있을건가? 아..
몰라.
몰라.'
정임은 집에 갈 생각도 하지 않은채 고개숙여 소리없이 울었다.
'아...
엄마 나 어쩌면 좋아...
내 몸은 오늘 만신창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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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여자가 아니야.
엄마.....'
정임은 이 아픈 마음을 누구에게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다.
학교 근처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누가 있다한들 말 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세상에 홀로 버려진 외로움과 고독에 몸부림치며 하염없이 울었다.
오랫동안 꼼짝 않고 앉아있다보니 한기를 느꼈다.
앉아있는 동안 아무도 자신을 아는채 하는 사람 자신의 아픔을 위로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철저히 세상 한 귀퉁이로 버려져 있었다.
힘없이 일어나 다시 거리로 나왔다.
정신이 없으니 여기가 어딘지도 잘 몰랐다.
방향도 없이 그냥 걸었다.
집에 가고 싶은 생각도 택시를 잡을 생각도 없었다.
'난 지금 어디로 가야 하나.
집에...
집에? 내 집이 어디지.....'
정임은 사거리 횡단보도를 무작정 비틀거리며 건너기위해 발을 들여놓았다.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불인지 녹색불인지는 분간도 되지 않았다.
갑자기 달려오던 승용차 한 대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멈췄다.
끼기기기긱!
술이 취해 눈을 감고 운전석 옆 자리에 타고 있던 성대는 자신의 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몸이 심하게 앞으로 쏠리며
"뭐야...
이거! 왜 이래?"
성대는 놀라 정신이 번쩍 들며 눈을 뜨고 전방을 봤다.
술이 확 깼다.
앞에 여자 하나가 넘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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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거야? 사람을 치었어? 이런..."
대리 운전 기사가
"아닙니다.
좌회전 신호받고 횡단보도를 막 통과하려는데 저 여자가 갑자기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딛히지 않았습니다.
저 여자가 제풀에 넘어진 겁니다.
씨발년! 자해 공갈단 아냐?"
차는 멈추고 대리 기사와 성대가 부리나케 차에서 내려 넘어져 있는 여자 앞에 갔다.
성대는 대리 기사가 치이지 않았다고는 했으나 겁이 덜컹났다.
주위 사람들이 가든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고 있었다.
상황을 정확히 보지 못하고 그 결과만 보고 있으니 이건 분명 사람을 치인 교통 사고 였다.
"괜찮습니까? 아가씨."
정임은 상황파악이 잘 안 된듯 겨우 일어나며
"괜찮아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다친데는 없어요? 병원 가 보시는게...
차에 타시죠."
성대는 겨우 일어나는 정임을 부축할 수는 없었다.
모르는 여자를 함부로 손댈 수 없어서 그냥 부축하는 시늉만 하다보니 여자는 일어났다.
"괜찮아요.
죄송해요."
"아닙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병원 가보시죠."
말없이 옆에서 지켜보던 대리기사가 아무말도 없다가 퉁명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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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제가 치이지 않았습니다.
병원은 무슨....."
"예! 그건 그런 거 같네요.
그래도...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괜찮아요.
다친데도 없는데 병원은요."
"그럼 제 차에 타시죠.
댁까지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여기 계속 있을 수도 없고 교통사고란게 첨엔 경황이 없어 몰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쑤시는데가 있는거니까요.
그러니 제가 조금이라도 지켜봐야 합니다.
아가씨가 댁에 도착할 때까지만이라도 같이 있게 해주십시요."
"괜찬다니깐요."
정임은 약간은 신경질적이었지만 그냥 그 자리를 떠나지는 않았다.
성대는 어찌되었던 자신이 가해자 입장인지라 모른채 가버릴 수도 없었고 또 가녀린 여자가 맥 없는 모습인지라 의아하면서도 안스럽기도 하였다.
"타시죠.
제가 아가씨에게 드릴 것도 있고....
그냥 보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하며 자신의 승용차 뒷문을 열고 정임에게 타기를 제촉했다.
대리 기사가 운전석에 타고 시동을 걸었다.
정임도 생각해 보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맘이 썩어들어가도 집에는 가야했기 때문이다.
낮에 그렇게 남자들에게 당했는데 또 이 남자에게...
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깊이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자신의 눈엔 신사로 보였다.
정임은 마지 못해 뒷자리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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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하며 성대는 앞에 타고 차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임은 아무 말없이 차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성대는
"사장님, 제가 요금은 별도로 드릴테니 아가씨 먼저 내려주고 갑시다."
"그렇게 하지요."
"아가씨, 댁이 어디죠?"
그제야 정임은
"xx네거리에서 XX공단 쪽으로 조금만 가서 내려주세요."
"아..
네.
어? 우리집 근처네요."
하며 성대는 명함을 하나 꺼내 뒤로 돌아보며 정임에게 건네주면서
"혹시 내일 일어나서 아픈 곳이 있으면 병원가시던지 저에게 연락주십시요.
이건 제 명함입니다."
정임은 말없이 받았다.
성도는 경황없이 그녀를 만나 잘은 몰랐다.
그렇지만 스쳐가며 남자의 직감으로 그녀를 느꼈다.
늘씬한 키에 얼굴도 예뻣고 특히나 약간은 창백한 듯 겁에 질린 듯 수심에 젖은 듯한 코스모스 같은 여자였다.
누군가의 도움을 특히 남자의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는 외로움을 간직한 여자로 보였다.
여자의 가냘프고 약한 모습에 남자는 그 여자를 기억하는 법이다.
그렇게 성대는 맘대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임은 상대 남자가 굳이 자기 차를 타라하니 안 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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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났어도 남자가 진실한 것 같았고 신사인 것도 같았지만 한편으론 또 그 놈들일 것 같아 무섭기도 하여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근데 자기가 탄 차가 아무일 없이 자기 집 근처까지 오자
"여기에요.
내려주셔요."
정임은 무사히, 무사히는 아니지만 자기 집에 왔다.
정임은 온 몸이 더럽혀졌고 아직도 보지 근처와 허벅지엔 놈들이 싸놓은 정액이 코딱지처럼 굳어 있었지만 금방 세면장으로 갈 정신이 없었다.
'오늘 내 몸 송두리째 도둑맞고 이제 내 방에 왔어.
나는 왜 그 흔한 오빠 하나 없는지.
무섭다는 말도 무서워서 못 하고, 이불 잔뜩 뒤집어 쓰고 앉아, 이럴 때 여름날 참나무 그늘 같은 오빠 하나 있었으면, 아프다고 싫다고 정말 싫다고 무섭다고, 갈갈이 찢어지는 내 맘 확 내질러나 보았으면, 오빠! 부르는 내 한마디에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와 주는, 아주 무식한 아무 때나 내 편인....
그런 오빠......'

선애는 '오늘 마트 장보러 가서 야채 청과 코너에 좆 같이 생겼으면서도 맛있는 것은 다 사와.' 하며 출근하는 남편의 말이 생각났다.
선애는 반찬거리 살려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마트 장보러 가야했다.
'좆 같이 생긴게 뭐야? 좆 같이 생긴 것....
못 생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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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이 생긴 것이라고 하지? 남자들은.
아마 그럴거야.
못 생기고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함 가보자.'
선애는 집 근처 마트에 갔다.
입구에 빼곡히 정리되어 있는 카트기 하나를 빼내 밀면서 천천히 야채 코너로 가면서
'평소 채식주의자도 아니면서 뭔...
야채로 맛 있는 것 해 달래? 오늘 밤에 집에서 술 한 잔 할려는가 보지.'
선애는 이리 저리 살폈다.
진열되어 있는게 그게 그거고 특별히 맛있게 요리할 재료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반찬거리로 이것 저것을 담고 공산품 진열대 쪽으로 가서 몇 가지 담고 휴지 한 뭉치 담고 정육코너에 가스 한우 갈비살 좀 샀다.
'아휴..
뭐를 사야 해? 좆같이 생긴게...
좆이 뭐야 좆이...
키키..
다시 가보자.'
선애는 고민에 빠졌다.
도무지 남편이 말 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게 맛 있겠네.
참 크기도 해.
고추가.
아삭아삭한 게 된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겠어.
이거 사자.
근데 이건 못 생기지 않고 너무 잘 생겼네.
매끈한게.
호호.'
하며 아삭이 고추 한 봉지를 담았다.
선애는 담다가 어렴풋이 생각이 나는듯 했다.
'좆같이 생긴 것...
이거 아삭이...
고추...
고추?'
그제야 뭔가 생각이 났다.
'그럼 그렇지.
혁도씨도..
짖굳긴...
근데 난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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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이네.'
그러면서 혼자 얼굴을 붉히는 듯 멈칫하다가 혼자 소리 없이 웃음을 지으며 다른 것을 담기 시작했다.
'아휴..
이걸 갖고 어쩌려고.....'
애호박, 가지, 세척당근, 바나나, 좆 같이 생긴 건 다 담다가
'오이도 있네!'
오이를 들고선 이리저리 살펴보며
'이건 안 되겠어.
까시가 이렇게 돋아 있는데 되겠어? 이런...
내가 뭘 생각해?'
선애는 잠시 상상하다가 두 허벅지를 꼬아 보고는 까시오이를 제자리 놓고 옆에 있는 매끈한 다른 오이를 집어 카트기에 담았다.
'이건 되겠어.
호호...
되긴 뭐가 돼? 나도 너무 했네.'
이제 제대로 골라 담고 카트기를 끌면서 특별히 또 살 것도 생각나지 않아 그냥 이리 저리 매장 통로에 카트기를 밀고 다니며 혼자 생각에 잠겼다.
'이걸 내 여기에 꼽아? 정말 남편이 그 짖을 할려고 사오라 한 거야. ...
기분이...
기분이..
어떨까?'
선애는 그런 상상을 하며 약간은 보지에서 이상한 느낌이 있는 듯 했다.
'어머, 내가 생각만으로 왜 이래?..
내가 왜 이러지?'
그러면서 옆에 다른 여자가 밀고 가는 카트기에 수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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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긴 물건들을 보았다.
그기에도 가지며 오이가 있었다.
'어머머머...
저 여자도 그 짖을 하려는가봐.
망측해.
생긴 건 멀쩡한데.'
선애는 남들에게 들킬까봐 다른 물건으로 가지며 오이 당근 바나나를 안 보이게 덮었다.
괜히 혼자 상상하며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이걸로 내 몸 속에 넣으면 어떤 기분일까? 남편이 함 하자 하면 응해야 하나? 거절?..
거절할거면 내가 왜 샀지? 왜 사긴 반찬거리로 산 거지.
이걸로 한다 생각하니 내가 아...
이상해지네.
기분이.'
선애는 계산을 하려고 계단대에 카트기로 담아온 물건을 수북하게 올렸다.
도저히 들고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케셔가
"손님, 65,730원 입니다."
선애는 만원자리 지폐 5장만 달랑 주머니에 넣어왔는데 그만 돈이 모자랐다.
"어머, 돈이 모자라네.
어쩌지....."
"배달해 드릴까요? 결재는 배달 받으면서 하시면 됩니다."
"배달? 아..
네.
그렇게 해주세요.
근데 집에 가도 돈은 없는데....
카드로 되나요?"
"네.
손님.
카드로 하시면 됩니다."
선애는 시장 볼 땐 남편하고 같이 와서 집도 그리 멀지 않아 들고 가는데 오늘 첨으로 배달시켰다.
혼자 빈 손으로 집으로 걸어오면서 오늘 밤 있을 일을 상상하니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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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렸다.
'나도 참 이상한 애야.
남편이 시킨다고 시킨대로 사오고....
하여튼 기대는 되는군.
흠!'
선애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입고 나갔던 옷을 벗고 혼자 있을 때 입는 슈미즈로 갈아입었다.
'어머...
펜티가 왜 이래....
아이..
못 살아.
젖었잖아.'
선애는 젖은 펜티를 벗고 그 펜티로 보지를 탁탁탁 문질러 닦고는 새펜티로 갈아 입었다.
그리곤 소파에 푹 파묻혀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앉아 있었다.
야한 생각에 잠겨 혼자 약간씩 흥분하다가 깜빡 잠이 드는 듯 했는데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배달 왔습니다."
선애는 "네."하며 벌떡 일어나 아무 생각없이 현관문을 열었다.
배달 온 사람은 50대초반의 남자였는데 문이 열리고 얼굴이 마주치는 순간 물건이 담긴 박스를 들고 들어오려던 남자가 멈칫하는 것을 보았다.
선애는 펜티는 갈아입었지만 노브라에 가슴이 너무 깊고 넓게 패인 슈미즈를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깜빡했다.
자기 집이라 집에서 늘상 그렇게 입고 있었는 것이고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그렇게 입고 문을 열어주곤 했지 오늘 같이 배달을 시켜 낯선 사람이 들어올거란 생각은 미쳐 못했다.
그 남자는 문이 열리자 마자 선애를 쳐다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양쪽 가슴의 동그란 윤곽이 선명히 옷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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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었고 옷에 가렸지만 까만 젖꼭지가 선명하게 보였다.
너무나 민망하여 순식간에 본의 아니게 보고는 시선을 내려깔았다.
선애도 그제야 자신의 옷차림이 그런 줄 알았으나 순간적으로 생각하기를 돌출 행동을 할 수도 없고 아주 태연하게 그 상황을 끝내야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 남자는 시선을 거실 바닥으로 깔면서 박스를 내려놓고 주머니에서 휴대용 단말기를 꺼내며
"카드 주시죠."
선애는 "아..
네."하며 카드 가지러 방으로 들어 갔다.
들어가는 뒷모습을 그 남자는 슬쩍 보았다.
히프엔 삼각 펜티선이 선명하였고 등은 심하게 페여 노출되어 있었다.
그 남자는 침을 꼴깍 삼켰다.
'지금 옷 갈아 입을 수도 없고 그래.
태연하자.
태연히...
아무 일도 아닌듯.'
선애는 맘 속으로 다짐하며 카드를 들고 나왔다.
"여기 있어요."
건네 주고 그 남자는 단말기를 조작하고 선애는 서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듯 하여 그냥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방 안으로 들어가 숨어버렸다.
조금 있으니 그 남자가
"여기 있습니다.
다 됐어요."
선애는 급한 마음에 한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안방에서 뛰다시피 걸어나와서 카드와 영수증을 받았다.
그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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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네주고 고개를 들어 선애를 힐끗 쳐다보며
"안녕히 계세요."
하며 뒤돌아 문을 열고 나갔다.
순간 선애가 자기 가슴 부분을 내려다보니 한 쪽 젖가슴의 유두가 옷 밖으로 살짝 튀어나와있었다.
'아유...
이게 무슨 창피야.'하며
"수고 하셨어요."
하며 문을 닫았다.
"아그...
이건 또 뭐야."
아주 순간, 순간이었음에도 자신의 몸을 낯선 사람에게 노출시킨 부끄러움과 그 행위에 대한 흥분이 금방 보지 깊숙한 곳까지 전달되어 애액으로 반응하고 있는 자신의 몸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왜 이러는거야.
아...
부끄러웠고...
가슴이 가슴이...
왜 이렇게 뛰지? 기분이 정말 이상하네.'

혁도는 집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아내 선애를 덥석 안았다.
"우리 마눌이 최고야."
"모가요? 술이 과한 것 같네요.
당신 일찍 집에 들어와서 술 한 잔 하는 줄 알고 안주꺼리 만들어놨는데.
이렇게 늦게 들어와요? 누구하고 마셨어요?"
선애는 선채 남편의 품에 안겼다.
"성대하고 마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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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성대 얘기가 나오자 금방 숙정의 알몸 사진이 생각났다.
그리고 동시에 남편의 사무실에서 섹스했던 생각도 났다.
약간은 호기심도 발동하고 웬지 모르게 맘이 당겨 슬쩍 물었다.
"그럼 숙정씨 사진 또 봤어요?...
어머..
내가 미쳤어.
그런걸 묻게."
"봤지.
또 새로 찍은 사진들도 많았어.
당신이 보지 못한 것도."
"그런 것 자꾸 보지 말아요.
숙정씨는 미쳤어.
그런 걸 찍어 남에게 주다니......"
"남이 아니지.
우린 친한 친구거든."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
누가 자기 아내 사진을 친구에게 준데요?"
성대는 안았던 아내를 놓고는
"옷 벗고 좀 씻자."
"저녁은 안 먹어요?"
"응.
안 먹어.
먹고 들어왔어.
냉장고에 술은 있지?"
"있긴 한데.
또 마셔요?"
"응.
조금만."
하며 외투를 벗고 세면장으로 들어갔다.
선애는 식탁위에 약간을 준비하고 있었다.
성대는 샤워기로 온 몸을 적시며 생각에 잠겼다.
아내가 스스로 스와핑 그것이 흥분되는 것이고 하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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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충동이 마음 속으로부터 우러나야 되는 것이지 남편인 자기가 시킨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안다.
혁도는 지난번 아내가 스와핑 장소에까지 따라와 상대방을 만난 것만 보아도 그날 도망가버리긴 했지만 결코 마음에 없었음이 아니라 도덕적 관념에 얽메여 어찌하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우선은 아내의 그러한 망설임을 해소시켜 줄 필요가 있었고 안심하고 스와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서히 길들여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던가.
부부간 성행위를 좀 더 아내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어쩌면 변태라고 거부할 그러한 것도 부담없이 따라오게 만들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혁도는 식탁에 앉아 한 잔 마시는 듯 하다간 잔을 놓았다.
이미 많이 먹고 들어온터라 술이 또 넘어가지는 않았다.
"여보.
내 아침에 사라는 건 준비했지?"
"몰라요.
그런 걸 다 사라하고.
뭐하게요?"
"난 당신을 위해 이러는거야.
우린 부부야.
즐기면서 서로 행복해 하고.
당신의 행복한 모습 보다 나에겐 세상에서 더 아름다운 것은 없어.
어디 있어?"
"저기요.
씽크대 위 바구니에 있어요."
"후훗....
보자."
하며 혁도는 일어나 가서 보고는 다시 선애 쪽으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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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안으며 귓속말처럼
"여보.
내 전에 셈플로 가져온 이벤트복 있지? 그거로 갈아입어."
"정말이야.
당신은 못 말려요."
하며 선애는 식탁 의자에서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 장농을 열고 옷을 꺼내 갈아 입었다.
치마 아랫단을 바닥에 끌며 두 손으로 치마 양 옆을 살짝 잡아 들면서 뒴꿈치를 살짝 들고선 살포시 걸어서 거실로 나왔다.
"역시..
이뻐....
우리 둘만의 섹스이벤트는 역시 당신이 풍겨내는 분위기야.
난 그 분위기에 매료되거든."
선애는 하얀 천으로 두 젖가슴의 볼륨을 살리며 감싸듯 등으로 돌려 묶는 디자인으로 처리된 브레지어를 착용하고 아래는 바닥에 끄이는 듯한 치렁치렁한 보라색 캉캉치마를 입었다.
"여보.
이뻐?"
"아주....
이뻐.
마음에 들지?"
"응.
좋아요.
이 옷은 어디에?"
"아...
응.
내가 최근 뚫은 거래처인데 섹시 속옷, 코스프레복, 야한 이벤트복이 종류도 많고 한 종류에 몇 백벌씩 들어가는 곳이 있어.
굉장한 곳이야.
이 옷은 그기 셈플로 보여주면서 이뻐서 공장에서 똑 같이 한 벌 더 만들었지.
당신 줄려고."
"그기가 어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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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벤트 기획사라나...
나도 이제 막 거래를 시작할려는 참이라 아직 그 회사 잘은 몰라.
하여튼 대단한 수요가 있는 곳이야.
그건 그렇고 사업 얘긴 나중에 하고...
자..."
"자...
왕비님! 바구니 들고 침실로 오셔요."
선애는 낮에 산 것들을 한 개씩 담아놓은 바구니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내가 지금 뭐 하는거야.
당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꼭두각시야요?"
"하하...
꼭두각시는 아니고 내 각시지."
선애는 기분이 묘한게 꼭 낯선 사람 앞에 선 것 같았다.
전에는 이런 행위를 남편이 별로 요구하지 않고 그냥 무덤덤하게 성생활을 해왔었다.
뻘쭘하게 바구니를 들고 서 있는데
"지금부터 내 시키는대로 해.
여보! 그러면서 분위기에 몰입하는거야."
"......"
"바구니 침대 위에 놓고 당신 올라가서 벽에 비스듬히 기대는거야."
"뭐 하게요? 싫어요.
넘 부끄러운 것 시킬려고요?"
"부부간인데...
내가 남이야? 부끄럽긴....
하하...
당신이 내 앞에서 부끄러워하니 더 흥분되는군.
당신 이뻐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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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하지 말아요."
선애는 진지한 표정으로 약간은 겁 먹은 듯 침대에 올라가 벼개를 뒤에 괴고 벽에 기대 비스듬히 앉았다.
혁도는 아내의 두 다리를 별려 세우고 그 치렁치렁한 치마를 살며시 걷어올렸다.
선애는 말없이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다.
"어?...
펜티를 입고 있군."
하며 펜티를 벗겨 한 쪽 다리를 빼고 저 쪽 발목에 걸쳐있게 놔뒀다.
완전히 벗은 것 보다 발목에 하얀 펜티가 걸려있는게 시각적으로 더 음란한 모습으로 보일거라 생각했다.
까만 보지털에 싸여있는 은밀한 부분이 노출되었다.
혁도는 머리를 아내 다리 사이에 넣고는 혀로 살짝 살짝 보지털을 헤치며 구멍을 찾아들어갔다.
보드라운 보지살이 혀에 닿자 혀로 몇 번 굴려주었다.
"아아...
하음..
여보..."
혁도는 입술로 아내의 보짓살을 무는듯 당기며 혀로 구멍을 벌리면서 손가락으론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하음...
여보...
하아....
하..."
혁도의 몇 번 혀놀림에 선애의 보지에선 약간의 샘물이 흘렀다.
혁도는 단번에 알아채며
"엉? 여보...
당신 오늘 너무 빠른데? 보지물이 말야."
".....
하아...
으응..."
"당신 오늘 낮에 딴 생각했어? 너무 쉽게 젖어드는데?"
"아니어요.
딴 일은 무슨 딴 일이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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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일?....
난 딴 생각이라 했는데.
그럼 딴 일이 있었어?"
"아니어요.
아무일도 없었어요."
혁도는 보지 빨던 것을 멈추고 아내의 두 다리를 벌려 세우고 치마를 활짝 걷어올렸다.
"그대로 가만히 있어.
카메라가 어디에...."
카메라를 들고와서는 옆에 놓고 침대옆 서랍을 열어 콘돔 하나를 꺼내 바나나에 끼웠다.
"지금부터 좆 같이 생긴거로 자위하는거야.
난 당신의 그런 모습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자 바나나로."
"못 하겠어요.
그냥 당신이 당신꺼로 해줘요.
우리 자위는 안 해봤잖아요."
"그래도.
함 해 보자.
자위 그게 더 기분 좋데.
흥분도 더 되고.
안 해 본 거를 하는 것이 그게 더 신선한 흥분을 불러일으킨데."
"누가 그래요? 자위가 더 좋다는 건."
선애는 낮에 마트에서 이걸 사면서 부터 내내 상상해 왔었다.
밤에 남편이 이걸 시킬거라고.
'뭐..
어떼..
함 해 보지.
기분이 정말 좋을까?'
"누가 그랬다기보단...
그리고 우리는 숙정씨 사진 많이 봤는데 우리도 당신을 성대에게 보여줘야 할 것 아냐?"
"뭐라고요? 뭘 보여줘요? 나 안 해요."
하며 손에 쥐고 할 듯 말 듯 하던 바나나를 도로 바구니에 담고는 이불을 끌어당겨 덮고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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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는 순간 만사가 물건너 가는듯 했다.
사진 보여주는 것도 싫다하는데, 어찌 성대 부부와 스와핑, 아니 숙정씨를 먹어 볼 것이며, 성대 부부완 고사하고 지난번 처럼 모르는 사람하곤들 스와핑을 할 수 있겠는지.
혁도는 다시 설득하여 아내를 아까 자세로 앉혔다.
선애는 마지 못한 척 다시 일어나 앉으며 한 번 해 보자 했다.
"근데.
여보.
성대씨에게 사진 보여주는 건 안 돼요.
그건 너무 부끄러운 일이에요.
제발......
안 보여준다 말 만하면 할게요."
"알았어.
그렇게 하지.
보여주지 않을게.
우리의 지금 즐거운 시간을 위해 찍는다."
빈 말이 되고 말 대답임을 선애 자신이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마치 어린애 보챌 때 어른들이 거짓말로 달래면 진짠 줄 아는 얘들처럼 선애는 그렇게 믿기로 하고 자신도 이 밤 분위기를 깨고 싶지는 않았다.
혁도와 선애는 둘 만의 은밀한 공간에서 처음 해보는 자위..
그것도 바나나, 오이, 당근, 가지, 고추 등 혐오스럽다면 혐오스러울 수 있는 물건으로 선애 자기 손으로 이것 저것 보지에 꼽고 찌르고 핧키고 스스로 흥분하면서 보지물을 흘렸다.
신음소리 내지르며 사진도 찍히며 음탕한 밤을 보냈다.
혁도는 이제 아내가 스와핑에 성공하기 위한 스타트 선상에서 출발했음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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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다시 그곳으로 출근했다.
어제 그 아세브 신입 연수실로 들어가니 이미 여자들이 많이 와있었다.
웅성대는 소리도 없었고 코너에 몰린 쥐새끼들의 마지막 앙탈의 몸부림 소리도 없었지만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소근거리는 입놀림은 있는 것 같았다.
숙정도 자기 자리로 들어가 여자들 사이에 끼여 말없이 서있다가 옆을 보니 정임이도 이미 와 있었다.
"정임이 왔네?"
"네.
언니...
안 올 수 없었어요."
"학교 출근은?"
"교장 선생님께 전화로 이틀 휴가 받았어요."
"그럼 오늘 실습 끝나면 어떻게 되는데?"
"학교는 나가고 여기 근무는 면접 때 야간 근무 배정 받았어요."
"그렇구나.
힘들겠어."
"언니는요?"
"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여기서 주간 근무 하라던데."
"직장은 안 나가도 되는건가요?"
"몰라.
못 나가는거지."
"우리는 여기서 무슨 일을 하게 되는건데요? 언니..."
정임은 불안했고, 겨우 여기서 안 언니인 숙정이 그래도 자기 보다 나이도 있어보이는것 같아 자신의 아픈 마음을 말해도 될 듯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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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나도."
몇 명의 여자들이 더 들어왔고 조금 있으니 조교가 남자들과 함께 들어왔다.
모두 겁에 질려 쳐다보고 있었다.
"모두 6열로 줄 맞춰봐."
여자들은 서 있는 자라에서 앞 옆으로 정렬하니
'흠...
30명이..
아니 한 명 모자라는군.
29명이네."
그러자 한 남자가
"어제 기숙사 들어가고 청소하던 애 아직 안 왔네요."
"왜 빨리 안 보내주지.
그럼 나머지는 모두 출근했군."
조금있으니 알몸에 에이프런만 입은 여자 하나가 들어왔다.
기숙사 생활을 명령받은 여자였다.
"너 자리 들어가."
"예."
"청소는 몇 시까지 하고, 오늘은 몇 시에 일어났지?"
"밤 12시까지 사무실 바닥 닦고 책상 닦고 오늘 6시에 일어나 청소하는 아줌마들과 함께 지금까지 하다가 보내줘서 왔어요."
"할 만 하지?"
"예."
"오늘 여러분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출근했습니다.
자신과 옆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내세요.
다 같이 박수!"
그러자 모든 여자들이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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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열정이 100% 출근으로 나타났고, 여러분들의 적극성이 빗나갈뻔한 동기 한 여자를 살렸습니다.
집에도 못가고 밤에 청소만 해야했던 여기 이 동료를 살렸어요.
너! 오늘 연수 끝나면 퇴근해도 된다.
이번 딱 한 번이지 앞으로는 누구에게도 선처는 없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며 조교를 향해 절을 꿉뻑하였다.
"뭐를 열심히 하겠는데?"
"뭐든지요.
절대 도망갈 생각은 않을거고 즐겁게 즐겁게......
자지도 잘 빨고 보지도 항상 웃으며 벌려드릴 거고요 어떤 수치도 잘 참아내면서 보지물 많이 많이 흘릴게요."
숙정은
'이그...
저런...
미친...년! 그걸 듣고 있는 나는?..
나도 미친년이지.'
"그럼 저쪽에 있는 자기 백 가져와서 모두들 옷 갈아입어.
빨리 마지막 날 연수를 즐겁게 시작해야지."
모두들 자기 것을 찾아왔다.
숙정도 자기 자리에 돌아와서는 옷을 벗었다.
30명의 여자들이 서로 벗으니 누구는 펜티, 누구는 브레지어, 걸친 것들이 속속 사라지고 시루의 콩나물처럼 훤칠한 키에 S라인을 뽐내는 뽀얀 알몸으로 빼곡하다가 다시 어제의 옷차림으로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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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명찰은 알아서 잘 달고......"
이젠 여자들이 많이 길들여진 것 같았다.
조교의 말 한마디에 일사분란했다.
자신의 젖꼭지를 옥죄이면서 여기 저기서
"아으으윽...
아아아악...
아..
파...
아..윽..."
흥분의 신음도 아닌 아픔의 신음 소리를 내지르며 자신의 젖꼭지를 학대하고 있었다.
숙정도 그녀들 틈 사이에서 자신의 젖꼭지를 못살게 굴고 있었다.
숙정은 허리를 굽혀 하이힐을 신으려고 허리를 굽히니 명찰이 달랑달랑하면서 젖꼭지를 당기는 느낌에
'하악..
하...
기분이 이상해.'
하며 하이힐 끈을 묶고 똑바로 섰다.
"자...
그럼 오늘 연수 시작합니다."
조교는 여자들에게 잠시의 시간적 여유도 주지 않을듯 급하게 몰아부쳤다.
30명의 여자들은 그 말에 따랐고 또 다른 여자들이 따르니 자기도 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하며 따르고 교묘한 군중 심리를 이용하여 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개보지로 만들어 갔다.
"앞 번호부터 나와서 이것 받아 가세요.
자~ 나와!"
앞 사람부터 나가서 받고 숙정도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천천히 걸어나갔다.
'이제 또 시작되는구나.
싫어.
정말...
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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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수동 딜도 하나와 종이컵 한 개를 받아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불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화끈거리면서도 가만히 딜도를 만져보았다.
말랑말랑하면서 매끈하게 생긴 남자 성기였다.
'이걸로? 이걸로....
뭘 하라는건지...
알만해.'
"지금부터 그 딜도를 사용하여 자기 보지를 찌르면서 자위를 합니다.
그러다 나오는 보지물은 종이컵에 받아두세요.
한 방울의 보지물도 바닥에 떨어뜨리면 안 됩니다.
조용한 음악에 깔아 시 낭송을 할 것이니 분위기에 빠져들면서 아주 음란한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시작하세요."
주위를 왔다갔다 하던 남자 하나가 저쪽에 설치된 음향 기구 스위치를 켜자 천정에 달린 스피커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아주 음란한 목소리로 시가 낭송되었다.
***
서슴없이 펜티와 브라를 벗고
보지를 벌려 좆을 받아들인다
내 소음순 사이로 기어든 수많은 좆들
물러서지 않고 정액을 쥐어짜고 있을 것이야
나는 끝내 두 젖꼭지 바짝 세운 채 씹의 화신으로 남아
입안 가득 좆물을 받아 삼키며
발정난 암캐의 울부짖음 보다 더 애절히 애절히
음란한 신음 소리로 온 세상 남자들을 녹여버릴 것이야.
***
183

시 낭송은 천천히 음탕한 배경 음악에 깔려 계속 반복되었고, 숙정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음악 소리를 들으며 두 다리를 벌려 세우고 한 손은 뒤 바닥을 짚고 다른 한 손으로 딜도를 잡아 살며시 자기 보지에 꼽았다.
30명의 여자들이 모두 비슷한 자세로 음악에 젖어들며 자기도 모르게 음탕한 분위기에 빠지면서 자위를 하고 있었다.
숙정은 딜도를 약간씩 돌려가면서 찌르고 빼고 또 찌르고 빼고, 왕복 운동을 계속하면서 질 속살에 자극을 가하며 딜도를 잡은 다른 손가락으론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터치하며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다.
들려오는 시 낭송을 같이 따라 하면서.
'입안 가득...
좆물을..
받아 삼키며...
발정난 암캐의....
하윽..
아...'
시간이 조금씩 흐르자 여기 저기서 약한 신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들려오는 음악과 시 낭송에 자신의 마음을 빼앗기고 다른 여자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며 자신도 흥분해가며 보지 찌르는 손놀림이 약간씩 빨라졌다.
"보지물 나오는 사람들은 잘 받아야 해."
'아...
깜빡했어.
보지물 받아라 했지.
받아서 뭐에 쓸건지...
어제도 그 가시나가 보지물 받아라 하더니만, 여긴 보지물 받아라 잘 하네.
아무튼 받아라니 받아야지.
근데 보지물이 컵에 받을 만큼 많이 나오긴 할건지...
걱정이야.
이그~'
점점 커져가는 주위 여자들의 신음 소리에 자신의 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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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졌다.
숙정은 생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채 머리를 뒤로 젖히고 입이 약간씩 벌어지면서 자신의 손놀림에 맞추어 보지 깊숙한 곳에서 부터 불붙기 시작한 흥분과 전율을 감추지 않고 느끼고 있었다.
'하응..
하아...
하아..
아..
내 손으로 하는대도 기분이 이렇게 좋아질 수가....
아흥...
좋아...
난 왜 여태껏 한 번도 자위를 안 해 봤을까.'
숙정은 자기 보지를 더 빠른 속도로 마치 남자 좆이 급하게 피스톤 운동하듯 찌르고 찌르고 빼고 또 찔렀다.
"아흥...
아! 아!..
아아...
아! 보지...
보지...
물이 흘러.
보지물이..
물이..
나오네...
컵...
컵이 어디?..
아..
여기."
숙정은 자기 옆에 있던 컵을 쥐고 한쪽 다리를 들고는 엉덩이 쪽으로 흐르는 보지물을 컵으로 쓸어담듯이 받았다.
흐르는 보지물을 다 닦아담고는 컵을 바닥에 놓고 보지 구멍 바로 밑에 받치고 허리를 구부려 자기 보지를 내려다보면서 한 손으론 딜도를 잡고 쑤시고 다른 한 손으론 클리토리스를 심하게 문지르고 잡고 당기다간 놓고 또 콕콕 찔러가면서 심하게 자신의 보지를 학대했다.
"아응...
아...
아응..
아아...
또 보지물...
물...."
"지금부터 딜도를 보지에서 빼 자기 입안에 넣어 뭍은 보지물을 입으로 훔쳐 컵에 밷아 담으세요.
그리곤 다시 보지 찔러서 딜도에 보지물이 헝건하면 다시 빼 입으로 핥아 컵에 밷아 담고...
그렇게 게속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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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시키는대로 했다.
보지에서 번들번들거리는 축축한 딜도를 뽑아 입안으로 깊숙히 넣고 빨아서 보지물을 입에 담아 컵에 밷고는 다시 딜도를 보지에 꼽았다.
컵을 보니 자기 침과 섞인 뿌연 보지물이 컵의 바닥을 겨우 채우고 있었다.
또 계속 보지를 이리저리 쑤시기를 반복하니 다시 보지물이 흘렀다.
숙정은 손가락으로 쓱~ 닦아 컵에 흘려넣었다.
"자~ 다들 그만! 옆사람과 짝을 맞추고 한 사람이 엉덩이를 쳐들고 개자세로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뒤에서 딜도로 보지를 쑤셔서 보지물을 모아! 또 입술로 빨아주기도 하면서.
오른쪽 사람이 먼저 엎드렷!"
모두들 시키는대로 했다.
숙정의 짝은 정임이었다.
정임이 먼저 무릎 꿇은 자세로 다리를 약간 벌려 엉덩이를 쳐들고 한쪽 얼굴을 바닥에 붙인채 바짝 엎드렸다.
숙정은 정임의 달덩이 같은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는 뒤로 볼록하게 수줍은듯 튀어나온 보지를 혀끝으로 살짝 핥았다.
정임의 엉덩이가 순간 파르러 떨더니
"하학....
언니...
언니...
하음...."
숙정은 정임의 보지 구멍 속으로 혀를 집어넣고는 구멍을 넓히려는듯 이리저리 휘저으며 한 손으론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정임은 참기 어려운듯 보지와 엉덩이 전체가 고요한 저수지에 돌을 던지니 그 물결이 천파만파 일듯이 떨면서 그 혀끝에서 밀려오는 이상하고도 강렬한 느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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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몽롱하였다.
아까 자기 손으로 딜도로 쑤실 때와는 전연 다른 맛이었다.
"하악...
언니....
하아...하아...
기분이...
기분이...
너무 이상해.
못 참겠어."
"좋아? 정임아."
"응...
하음...
하...
좋아...
언니..."
"언제 이렇게 해 본적 있었니?"
"아냐.
언니...
아..
아...
아응..
오늘 첨이야."
숙정은 정임의 보지를 빨면서 자신도 흥분해가고 있었다.
숙정과 정임 지금 잡혀와 강요에 못이겨 이 짓을 하고 있음을 잠시 잊었다.
둘은 서로를 사랑하고 상대의 육체를 탐하여 욕정을 불태우는 레즈비언이 되었다.
둘 다 첨 겪는 일이었다.
정임의 보지에선 금방 하얀 애액이 흘러나왔다.
숙정은 얼른 컵을 밑에 갖다붙혔다.
자기 보지물을 받던 컵에 정임의 보지물을 담았다.
흐르던 보지물은 컵안으로 들어갔고 찌르러 뭍은 보지물은 숙정이 자신의 혀로 쓱 핥아 컵에 밷아넣었다.
그러는 동작을 계속하자 정임은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리다간 움직임을 멈추고는 힘겹게 참으면서 점점 더 정신이 몽롱해져 갔다.
"하음...
하...
아으응...
언니...
못..
못 참겠어."
"참지마.
정임아.
좋으면 소리 질러.
다른 사람들 소리가 시끄러워서 그기에 묻혀버려.
아무도 들을 사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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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생각하지 마.
정임아."
"하앙...
언니.
언니 혀가 너무 감미롭고 황홀해.
너무 좋아.
이런 경험 난생 처음이야."
"그렇지? 정임아....
정임인 아직 미혼이니 이런 맛을 알겠어?"
"언니는...
언니는 자주 해? 하음...
하..
하...
아...
아저씨가 자주 빨아줘?"
"아냐.
술 먹고와서 자기 신명나면 가끔씩..
아주 가끔씩...."
"결혼하면 서로 아하...
아..아...
성기 서로 빨아주고 그래? 그게 더럽지 않나?"
"서로 사랑하면 더럽지 않아.
보지를 빨아주고 자지를 빨아주는게 섹스할 땐 서로 사랑한다는 표시로 생각하거든.
정임이도 어제 현장 실습 때 남자 자지 빨았지?"
"응.
언니.
몇 사람 꺼.
너무 불결하고 정말 하기 싫었어."
"그건 사랑이 없어서 그런 것이야.
그저 강간당하며 강요에 의해 빨아주는 건 짐승들이나 하는 짓이지.
아냐.
짐승들도 그러진 않을 것이야.
아마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이겠지."
숙정은 빠는 것은 그만하고 딜도를 정임이 보지에 꼽았다.
아무리 아가씨 보지지만 이미 흥분했는지라 딜도가 쉽게 쑤욱 들어갔다.
그리고 어제 하루 종일 남자들의 좆을 받아들인 보지였다.
188

"하악...
악! 언니 ......아아아아..."
숙정은 한 손으로 컵을 들고 보지 바로 밑에 받히고선 계속 보지 구멍 속 요리조리 찌르고 보지 속살을 긁어대니 정임의 요란한 신음 소리와 함께 보지물이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르듯 질질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아...
하아...
하으으...
아으으으...
아응...."
숙정의 손 놀림은 계속되었다.
칙칙칙 슈걱슈걱 북북....
칙칙칙 슈걱슈걱 북북
"아으으흐....
아으으흐....
아..
아...
흐응...
아응...
언니..
제발...
나 죽어.
제발..
언니...
아으응..."
정임의 보지를 찌르면서 숙정도 흥분하며 자기 보지에서 물이 질질 나오는 느낌에 바닥에 떨어질까 황급히 컵을 보지구멍 밑에 받쳐 물을 받고는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쓱 닦아 손가락을 입으로 핥아 컵에 밷았다.
'몰라 몰라.
나도 싸고 있어.
내가 왜 이래?.....
내가 너무 짐승같아.
내가 싫어.'
"아응...
언니...
나...
보지물 나와? 많이...?"
"응.
보지물 많이 흘러.
보지물 나오는 거 느껴지지 않아?"
"하응...
난 내가 보지물 어느 정도 흘리는지는 잘 모르겟는데...
그냥 기분만이 구름에 뜬 것 같이 황홀해."
"마자.
정임이 니 기분이 그럴 때 보지물은 계속 나오고 있어.
그것도 많이....."
숙정은 컵을 보니 보지물이 침과 섞여 제법 모였다.
189

그렇게 계속되고 있는데 조교가
'이제 그만.
서로 역할 바꾸고!"
이제 숙정이 다리 벌려 보지를 쳐들고 납짝 엎드렸다.
정임이 자기 딜도와 컵을 옆에 놓고는 아까 숙정이 자기 보지를 빨아주듯 숙정 언니의 보지를 빨았다.
"정임아....
잘 해 줘...."
"응.
언니....
눈 감고.....
내가 잘 해줄게. "
첨에 숙정이 자기 보지를 빨려고 혀를 갖다댈 땐 '그기 빨면 더럽지 않을까? 사람이 어찌..
여자가 어찌..
여자 보지를...' 했는데 막상 흥분하고나니 정임도 쉽게 여자의 보지를 빨기 위해 자신의 혀를 길게 빼내는데 망설임과 주저가 없어졌다.
첨엔 하기 싫은 행위라도 강제로 시키면 안 할 수 없고 하다보면 스스로 흥분하고 평소 터부시했던 성행위들이 나중엔 맨 정신으로 시작할 때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런 걸 노려 여기 아세브들에게 신입 연수라는 미명하에 이상한 교육이랄까 훈련, 사육을 시키고 있는지도 몰랐다.
정임은 숙정의 보지에 혀를 갖다대고 딱 붙혔다.
숙정의 보지가 정임의 혀에 덮여 벌렁거리고 있었다.
숙정의 보지털이 수북하여 정임의 혀와 입 속으로 자꾸 들어오는 것이 거추장스러웠다.
정임은 두 손으로 보지털을 살살 밀쳐내고 보지를 벌렸다.
보지 속살이 발갛게 나타났다.
"햐...
언니! 정말 보지 속살이 너무 깨끗하고 이뻐.
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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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도 못 봤는데.
언니꺼 보는 이번이 첨이야."
"보지 속살을 누가 자꾸 볼 수 있니? 여자들이 결혼해서 성생활한다고 볼 수 있는건 아니지.
남자들이나 보는 것이지.
나도 아까 정임이 니 보지 보는게 첨이 었어."
정임은 숙정의 보지 속살을 혀로 살짝 핥았다.
"아으으으...
정임아....
아..
아...
느낌이 좋아."
정임은 숙정의 보지살을 밖으로 더 당기니 마치 보드라운 물기먹은 종이가 금방이라도 찢어질듯 보지살이 하늘거렸고 약간의 돌기같이 튀어나온 속살도 있었다.
그 한가운데 깊숙히 속살로 덮힌 구멍이 보이는듯 감추어져 있는 것 같았다.
정임은 그 속살에 자신의 혀로 이리 저리 빨아당기는듯 핥았다.
그 돌아가는 혀의 방향을 가늠하지 못하며 숙정은 깊은 늪으로 빠져들었다.
"아아으...
아아으.....
으으으......
정임아...
정임...
너무 좋아."
숙정은 남편에겐 가끔씩 보지를 빨려보았으나 여자인 정임이가 빨아주는게 훨씬 감미롭고 좋았다.
남편은 그냥 건성으로 의무감 비슷하게 빠는둥 마는둥 하다간 자기 좆 찔러넣기에 바빴을 뿐이었다.
그기에 비해 여자의 혀는 깊이 음미할 수 있는 여운을 주면서도 쉽게 끝내지도 않았다.
"아으으...
아흐...
정임아...
정....
잘 하네.
정임아.
나온다.
나와.
보지물 받아."
정임은 혀를 숙정의 보지에서 떼지 않고 계속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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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으며 한 손을 뻗어 컵을 쥐고 보지 밑에 갖다붙혔다.
쭈르르르...
쭈르르르....
질질질
정임은 아까 자위하며 자기 보지물을 받던 컵에 숙정의 보지물을 담았다.
이번에 혀끝으로 소음순을 핥다가 윗부분 돌기를 좀 심하게 터치하며 스쳐지나갔다.
순간 숙정은
"아악! 아아아아!...
정임아..
거기...
거기....
해 줘."
정임의 혓바닥이 숙정의 공알을 짖눌려버린 것 같았다.
정임은 다시 혀끝으로 아까 스친 돌기같은 공알을 톡톡 튀기며
"여기?..
여기 언니?"
"하악....
하아아아...
응.
그기...
그기...
아...."
두 여자는 이제 서로 흥분하여 주위가 시끄러운지 도대체 자기네들이 무슨 짓을 강요당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냥 단순히 보지 끝에서 전달되는 쾌락의 사슬에 묶여 동물적 본능에만 충실하고 있었다.
정임이 이제 고개를 들고는 딜도를 찾았다.
순간 숙정은 그 감미롭고 향기로웠던 혀끝의 촉감을 잃고 허전한 보지만이 제 혼자 벌렁거리고 있었다.
허전함도 잠시 갑자기 딜도가 보지 깊숙히 아주 깊숙히 단번에 쑤욱 들왔다.
"아악! 악! 아파.....
아파....
너무 깊이 넣었어."
정임은 깜짝 놀라 딜도를 보지에서 쑥 뺐다.
"언니 미안해.
내가 언니 보지 핥으면서 너무 흥분했나 봐.
미안해 언니...
나도 모르게...
그만..."
19215쌍의 여자가 서로 보지를 쑤셔주며 소곤거림과 신음이 뒤섞여 그 장면이 볼 만 했을 것인데, 동영상 촬영이라면 천천히 한쌍 한쌍씩 보여주며 각자 여자들의 얼굴 표정도 클로즈업하면서 엉덩이와 보지의 살떨림도 리얼하게 보여주며 30명의 신음 소리가 가을밤 귀뚜라미 울듯 시끄럽게 들렸을텐데 여기선 글로 표현할려니 그 한계가 있다.
꽤나 시간이 흐르고야 조교가
"모두.
그만! 전부 일어서!"
여자들은 하든 짓을 멈추고 한 손엔 딜도 다른 한 손에 컵을 쥐고 일어섰다.
숙정은 다리에 힘이 빠져 휘청거리며 겨우 일어났다.
"모두 즐거웠어요?"
모두들
"예!"
정임도 같이 "예" 하며
'내가 뭐라 말하면 우리반 얘들이 합창하듯 '예.'하는 것과 내가 똑같네.
난 지금 선생님이 아니야.
그냥 아세브 교육받는 교육생이며, 그냥 내가 가르치는 내 반 애들과 같은 입장이지.'
"모두들 자기가 들고 있는 컵을 앞 사람부터 한 줄로 서서 가지고 나와 나에게 검사 받고 여기 책상위에 놓습니다.
그리고 딜도는 여기 상자에 넣고.
저기부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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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는 아까 부터 약 50Cm정도 되어보이는 지휘봉을 쥐고 있었다.
젤 앞 여자가 컵을 조교에게 보였다.
"보지물 이것 밖에 안 돼? 뭐 했어?"
그녀는 자기 컵을 한 번 들여다보곤 조교 얼굴 한 번 쳐다보곤 불안에 떨고 있었다.
"컵에 반도 안 찼네.
얼굴 옆으로 대! 고개를 왼쪽 어깨로 붙여봐.
오른쪽 볼이 위로 오도록!"
그녀는 머리를 최대한 왼쪽 어깨쪽으로 붙였다.
자연 오른쪽 볼이 약간 위로 향했다.
조교는 들고 있던 지휘봉으로 빰을 한대 때렸다.
찰싹!
"앗! 따거."
그녀는 순식간에 볼에 지휘봉으로 한 방 맞았다.
한 손엔 컵 또 한 손엔 딜도를 쥐고 있어서 그 맞아 따거운 볼을 어루만지지도 못한채 빨간 선이 여자의 연약한 볼에 선명히 그어졌다.
그 관경을 보고 있던 모든 여자들이 깜짝 놀랐다.
모두 자기 컵의 보지물 양을 보느라 고개를 숙였다.
숙정도 자기가 들고 있는 컵을 보니 그 컵에 담긴 보지물이 반이 안 되었다.
'이그..쟤처럼 나도 한 방 맞겠구나.
어쩌나...
이게 무슨 수모야.'
"다음 년!"
다음 여자가 앞에 섰다.
194

"반이 안 찼어.
오른쪽 빰!"
그녀는 오른쪽 빰을 위로 향하게 머리를 저쪽으로 숙이고 두 눈을 꼭 감았다.
감짜기 별이 번쩍했다.
찰싹!
"악!"
"다음!"
다음 여자도 그 다음 여자도 모두 그렇게 한 방씩 맞고 들어왔다.
뒤에 줄서 있는 여자들은 기겁을 했다.
비록 한 방 맞아 죽는 것도 아니고 뼈가 뿌러지고 피가 나는 것도 아니지만 그 치욕과 분함을 참아내기 어려웠으리라.
몇 명의 여자가 차례로 볼을 맞고 들어오니 다음 여자들은 이미 알아서 자기 차례가 되면 조교 앞에 가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때리기 좋게 자세를 취해주었다.
마침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숙정의 차례였다.
물론 받은 보지물이 반컵에 훨씬 못 미쳤다.
숙정도 앞선 여자들 처럼 조교 앞에 서서 머리를 왼쪽 어깨 쪽으로 굽히고 뺨을 대주고 두 눈을 꼭 감았다.
찰싹!
"아악! 따...거."
컵과 딜도를 앞에 놓고 들어와 자기 볼을 만졌다.
볼이 화끈거리며 얼굴 전체가 욱신거리는 기분에 죽고싶을 정도의 치욕을 받았다.
'아...
아파...
이게 뭐하는거야.
내가 왜 발가벗고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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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고 있어야 해.
여기서...
아...
따거.'
말은 못 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 앓았다.
모든 여자들이 다 한 방씩 맞았다.
"지금 시간이 꽤 흘렀지? 소변 보고 싶은 사람 손들어봐요."
그러자 여기 저기서 손 들었다.
8명이었다..
"모두 나 와."
숙정도 볼 일 보고 싶었던 차에 화장실 보내주나 싶어 좋아라 하며 한 손으론 아까 맞은 볼을 감싸쥐고 앞으로 나갔다.
"저기 큰 통 있지.
가져와!"
한 남자가 김장할 때 사용하는 큰 고무 다라이를 가져와서 여자들이 서 있는 앞에 놓았다.
"전부 여기에 오줌을 싼다.
빨릿!"
숙정은 깜짝 놀랐다.
'어찌 여기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소변을....
아휴 괜히 나왔어.
어떻게 여자에게 이런 것을 시키나.
해도 너무 했어.'
"빨리 오줌 누라.
뭐 하는거야!"
한 여자가
"어떻게....
어떻게 앉아요?"
"앉긴 뭘 앉아.
서서 싸!"
숙정도 포함된 여덟 여자가 그 통에 쭉 둘러서서 선 채 오줌을 누기위해 엉덩이를 착 당겨 보지를 통 안으로 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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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잡았으나 아무 여자도 쉽게 오줌을 싸지는 못했다.
마치 남자들이 소변기에 오줌 누는 자세로.
"뭐 하는거야? 또 맞아야 싸겠나? 두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
그제야 누군가 '치지지지 쏴아아아...'하며 싸자 한 명 또 한 명 그리곤 숙정도 싸기 시작했다.
'아..
시원하긴 한데 이게 무슨 꼴이람? 내가 더 이상 사람이 아니야.'
모두가 오줌을 싸고나니 양이 많았다.
"볼 일 다 봤으면 들어가고 2명만 남아."
숙정은 얼른 들어왔다.
들어오면서 앞에 여자들과 시선 조차 못 마주치고 고개 푹 숙여
'아구...
부끄.....'
"그럼 남은 너 둘은 이 오줌을 저기 새 컵으로 퍼서 아까 보지물 받아놓은 30개 컵에 3분의2정도 차도록 부어."
그 여자는 시키는대로 했다.
30개 컵이 이미 받아놓은 보지물과 오줌과 섞여 반 컵 이상씩 모두 찼다.
숙정은 기절할 심정으로 앞을 보면서
'도대체 저걸 뭘 하려는게야?'
조교가 그 컵을 천천히 보고는
"흠..
다 찼군.
그럼 여러분들 한 사람씩 나와 다시 한 개씩 들고 들어갑니다.
시작하세요."
모두 또 나가 각각 한 개씩 쥐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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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도 한 개를 들고왔는데 아까 자기 보지물을 받아 갖다놓은 컵이 아니었다.
서로 섞여 어느 것이 누구건지 알 수 없었고 또 안 들 무슨 소용이겠는지.
숙정은 컵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며
'어휴...
찌릿내...
더러워.
이걸로 또 뭘 하려는게야.'
"모두 꿇어 앉으세요.
지금부터 진정한 아세브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성찬식을 거행하겠습니다.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을 가지십시요.
여러분은 진정한 아세브가 되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훌륭한 아세브가 되도록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자! 모두 꿇어앉으세요.
그리고 종이컵을 두 손으로 소중하게 쥐세요."
모든 여자들이 그렇게 꿇어 앉았다.
이제 서서히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본디 가지고 있었던 의식을 단순히 성인 섹스이벤트용 암캐라는 전연 다른 세상에서 음란한 짐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방향으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었다.
"여러분들은 이제 사람이 아니고 남자들 즉 여러분의 주인님이 될 사람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착한 아세브에 불과합니다.
스스로가 자신이 아세브임을 인정하십시요.
자..
두 눈을 감고 쥐고 있는 종이컵 안의 신성한 물을 마시십시요.
그걸 마심으로써 여러분은 암캐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
마셔라! 여러분 앞에 주어진 이 환경에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 마셔라!"
198

그 30명의 여자들, 숙정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채 마치 조교의 말에 채면이라도 걸린듯 마음의 동요도 없이 그 종이컵의 내용물을 입술로 가져갔다.
다른 여자들도 그리하였다.
교육과 실습의 힘은 무서웠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켜 격리 보호해버리면 멀쩡한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정신병자가 되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30명의 여자들은 그 컵을 입으로 가져가 먹기싫어 망설이는 듯 향을 음미하는 듯 약간 머뭇거리다가는 모두 마셨다.
"자..
모두 마셨다.
스스로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라.
열화와 같은 박수로 더 나은 세상으로 들어왔음을 축하해주라.
자! 박수!"
조교의 말에 감동 감화 받았는지 자신이 진정 아세브가 되었음에 가슴 뿌듯해 하는지 모두 기립 박수를 쳤다.
짝짝짝짝짝 짝짝짝짝짝
"감사합니다.
조교님! 감사합니다."
멀쩡한 여자들을 잡아와서 순식간에 보지와 정신을 유린하면서 정상적 사고를 못하는 인간 즉 병신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조교는 여러분들을 진정으로 축하합니다.
이제 시간이 12시네.
1시까지 점심시간 겸 휴식 시간입니다.
식당은 젤 윗층입니다.
모두 식사하시고 1시에 다시 여기에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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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연수 마지막 날이고 오늘은 7시에 마칩니다."
조교와 남자들이 나가고 30명의 여자들만 남았다.
그대로 바닥에 누워버리는 여자, 일어서서 창밖으로 시내를 보고 있는 여자, 선뜻 식당으로 가지 않았다.
긴장이 확 풀리는지 숙정도 그냥 바닥에 큰대자로 누웠다.
보지와 젖가슴 두쪽이 그냥 옷 밖으로 튀어나왔지만 여자들이 목욕탕에서 발가벗고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듯이 숙정도 그렇고 아무도 자기 몸을 숨기려고 옷을 여미는 여자들은 없었다.
정임도 넋나간 사람처럼 촛점 없는 눈으로 쪼그리고 앉아 바닥만 내려보고 보고 있었다.
숙정은 겨우 일어나 앉아
"정임아...
밥 먹으러 가야지."
"난 나가기 싫어.
밥도 먹고싶지 않고."
"......"
숙정은 말없이 저쪽 옆을 보니 얼굴이 약간 익은 듯한 여자였다.
이틀째 30명이 같은 자리에서 같은 짓을 하고 있었어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다른 여자를 보아도 일면식도 없는 낯선 얼굴이었는데 유독 이 여자만 안면이 있는 듯 했다.
"어디서 본듯 한데요....."
하며 명찰을 보았다. '박 은정'이었다.
숙정이 말을 걸자 은정도 숙정을 쳐다보면서
"난 첨 보는 것 같은데....."
숙정은 어디서 봤는가 생각에 잠기다가 '그렇구나.
그때....'
200

하며 생각났다.
어제 현장 실습 마치고 엘리베이터 타다가 본 당하고 있던 여자였다.
숙정이 은정을 보고
"우리 점심 먹으러 가요.
밥은 먹어야지."
은정도 첨으로 말을 걸어오는 여자인지라
"그러죠."
하며 일어났다.
숙정은
"식사하러 가자.
정임아.
오후 내내 또 힘들텐데 먹어놔야 견디지 않겠어? 일어나."
정임도 마지못해 일어났다.
주위를 돌아보니 여자들이 덤성덤성 있었다.
일부는 식사하러 나간 것 같았다.
은정 숙정 정임 세명은 일어나 문을 열고 밖을 빼꼼히 내다봤다.
밖 복도에 사람들이 있나 없나를 봤다.
또 잡혀 무슨 욕을 볼지 모를 일이었다.
은정이
"지금 아무도 없어.
빨리 가는거야.
여기가 15층이고 식당이 맨 윗층이라면 17층이니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계단으로 걸어올라가야 해.
누구에게 또 잡힐 수 있으니."
"맞아.
그렇게 하는게 좋겠어."
3명은 계단이 어느쪽에 있는지 살피고는 숙정이
"계단은 저 쪽이야.
뛰자.
나가."
3명은 동시에 나가 비상 계단 있는 곳으로 뛰었으나 워낙 하이힐이 높아 마음만 뛰었지 몸은 뛰는게 아니었다.
하여튼 그녀들은 식당에 도착했다.
식당이 상당히 넓었고 식사 중인 사람들도 많았다.
자신들 처럼 아세브 유니폼을 입은
201

여자들도 약간은 보였다.
자유배식하는 식당이어서 식판을 들고 밥과 반찬 약간을 담고 국 약간을 그릇에 담아 빈 자리가 있어 그리로 가서 앉았다.
식탁 모서리 끝에 은정, 담에 정임, 젤 오른쪽에 숙정이 앉았다.
숙정이 옆이 비어 있었는데 그게 문제였다.
저쪽에서
"저기 자리 있네."
하며 식판을 들고 두 남자가 와서 앉았다.
앉자마자 숙정이 옆 남자가 옆으로 고개돌려 숙정을 힐끗힐끗 보더니 친구인 듯한 옆 일행에게
"옆에 여자 봐.
옷차람이 왜 저렇지? 가슴이 다 보여.
엉덩이도 보이고."
"밥이나 먹어.
임마.
왜? 좆이 꼴려?"
"밥이 넘어가냐? 뭐 이런 여자들이 다 있어?"
그 남자는 장난기가 발동했다.
함부로 만졌다간 낭패보는 일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래도 그 남자는 친구에게
"왜? 함 만져볼래?"
"야! 임마 여자들 듣겠다."
"괜찮아 임마.
저것들은 여자가 아니야.
너가 만지면 저것들은 보지 벌려준다니깐."
"정말이야?"
"정말이지.
짜슥아."
숙정은 두 남자의 대화를 듣고는 그만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202

'이그...
또 어쩌나.
올 것이 왔어.
아....
나 정말 미쳐버리겠어.'
숙정은 옆 남자가 또 어찌하지는 않을까 싶어 무섭고 두려운 나머지 곁눈질로 살피다가 그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 남자도 안 보는 채 훔쳐보다가 서로 시선이 마주치고 급히 서로 시선을 돌렸다.
그 남자도 좀 부끄러워 하는 것 같았다.
"진짜 함 만져봐도 되는거야?"
"되지.
임마.
씹 해도 되는데."
"여기서? 웃기지 마라.
임마!"
"너! 아직 우리 회사 잘 모르는구나.
우리 회산 이런 곳이야.
너 말 한마디에 저 여자들은 보지 벌려준다니깐.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그 남자는 친구의 말에 고무되어 손이 근질근질해짐을 참을 수 없어 '에따.
함 해 보자.
밑져봐야 본전이고, 옷 입은 꼬라지를 보니 쉬운 여자인 것 만은 분명해.' 하며 용기를 냈다.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또 그 짖을 해야하는 숙정은 분함과 치욕이 목구멍을 타고 올라 얼굴이 벌겋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그런 자신의 마음과 무관하게 몸은 잘 따르는 온순한 개 한마리 점점 길들여지고 있는 자신이 너무 화가 났다.
"보지 뒤로 내밀어 볼래요?"
203

"어떻게...
지금...
여기서...?"
숙정은 숫가락을 식탁에 놓았다.
"싫어요?"
"아뇨.
할게요.
어떻게 해요?"
"내 손이 닿기 좋게 알아서......"
"숙정은 의자 위에서 무릎을 약간 벌려 꿇고 납짝 엎드리고 머리는 옆에 앉아있는 정임의 다리와 아랫배 사이에 붙였다.
정임의 까칠한 보지털이 숙정의 볼을 괴롭혔다.
정임은 숙정의 한 쪽 볼을 왼손으로 감싸쥐고 쓰다듬으며
'언니....
힘들지.
미안해.'
정임은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숟가락을 쥐고는 순식간 굳은 화석이 되어버렸다.
백옥같은 살결의 히프가 하트 모양을 그리며 분위기에 어울리지도 않게, 값어치 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내가 왜 이래야 하나.
아무 놈한테나 보지 벌려줘야 하는지...
난 몰라...
또 손가락으로 찔러들어오겠지.
난 사람도 아니야.
동네 개야.
암캐.
순한 암캐....'
보지끝을 손가락으로 몇 번 짖누르더니 쏘~옥 질 속으로 미끄러져들어왔다.
'으흡! 아.....
아.
더러워.
이게 무슨 기분이야? ...
하아...'
"앗싸...
정말이네.
반항도 없이 보지 대주네."
그 친구는 손가락을 숙정의 질 속 깊숙히 넣어 몇 차례
204

휘저었다.
"하음...
하아...
아...아....
아으으으응......"
엉덩이 쳐든 모습과 신음 소리에 주위에서 밥 먹던 직원들의 시선이 쏠렸다.
시선이 쏠린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쑤근거리기를
"저 놈 경치게 생겼네."
"저 놈은 못 보던 놈인데 어느 부서에 근무하지?"
"몰라.
나도 첨 본 얼굴인데.
아마 신입 사원이겠지."
저 쪽 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한 남자가 이 쪽을 보다가 일어나서 걸어오고 있었다.
옆에서 식사하던 직원들
"독사다.
독사 간다.
일났다."
시설관리부 부장 김중견이었다.
키는 짤딸막해도 성격이 댓쪽같아 부하 직원들간에 독사로 불리워지고 있는 무서운 부장이었다.
독사가 이리로 오자 그 남자는 친구가 보지를 쑤시든 말든 그냥 놔둔 채 밥을 먹다말고 식판을 들고 일어나 슬그머니 자리를 떠버렸다.
숙정은 누가 오는지 가는지 알지 못한채 수치심에 온 몸을 떨면서 보지를 벌려놓고는 얼굴을 파묻고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
그 친구는 손가락으로 부드러운 보지 속살의 미끈거리는 느낌을 맛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야! 임마.
뭐 하는 짓이야!"
그 친구는 손가락 끝의 감촉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다가 깜짝 놀라면서 손을 빼고 고함지르는 사람을 쳐다보았다.
205

갑자기 보지에서 손가락이 빠져나갔다.
숙정은 누가 왔음을 알아채고는 고개를 들어 주위를 살그머니 살폈다.
"어이~ 아세브! 그거...
그거 쑤셔달라 했어? 이 놈에게."
숙정은 김부장을 보자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웠다.
엉덩이 쳐들고 보지 벌린 자세 그대로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대답했다.
"아뇨.
아니에요.
이 남자가...
이 분이 제 보지를 뒤로 내밀어라 했어요.
전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이 분은...
무슨 얼어죽을...
알았어.
일어나 앉아 밥 먹어."
"예."
숙정은 의자에서 내려와 앉았다.
"너 임마.
이 여자가 원한 것이 아니잖아.
오늘은 원하지 않으면 손대지 말아야 하는 날임을 몰라."
"난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몰라요.
그냥 이 여자가 너무 야하게 노출이 심해서....
친구가 함 만져도 된다기에...."
"여기에 친구가 어디 있어? 임마! 인간들이란 자기 책임을 꼭 남 때문에 했다고 핑개꺼리 찾기를 본능적으로 한다니깐.
성추행범은 어떤 벌을 받는지 알지? 경찰에 넘길까!"
"잘 못 했습니다.
어? 근데 옆에 친구 어디가고 없네."
"친구 같은 소리하고 있네.
의자에서 일어나.
임마!"
그 친구가 엉거주춤 일어나자 김부장은 독침을 쏘아내듯
"대가리 박아! 바닥에."
그 친구는 순간 어리둥절했다.
대가리 박아라니 여기가 뭐
206

군댄가 싶었다.
그렇지만 원하지도 않은 여자를 농간하다 못해 보지를 쑤셨으니 그 죄가 적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 친구는 첨 보는 김부장이 순간 무섭기도 했고 경찰에 가서 일이 커지는 것 보다 여기서 끝내는게 좋겠다 싶어 냉큼 바닥에 머리를 박고 두 손을 등에 올렸다.
김부장의 말이
"아무리 여자의 옷 차림이 야하고 노출이 심하여 비록 보지가 보인다 해도 지나가는 남자들이 아무나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야.
옷 차림은 여자 자신의 개성이고 취향일 뿐이야."
"예! 알았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숙정은 김부장의 말을 듣고 있다가
'개성? 개성 좋아하네.
난 이런 취향 아니거든.
보지 가슴 다 내놓는 취향이 어딨어.
자기네들이 강제로 입혀놓고선.'
"계속 대가리 박고 있어.
너 같은 놈은 혼나야 돼."
'이그...
씨발...
친구 회사 놀러왔다가 이게 뭐야.
횡재하는가 싶더니, 세상엔 횡재는 없어.'
"너! 어느 부서에 근무해? 이름은 뭐고."
"전 이 회사 직원이 아닌데요.
친구가 다니는 회산데 난 점심 시간에 잠깐 친구 만나러 왔었는데 그만....."
"뭐?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라고?"
하나는 대가리 박고 하나는 그 옆에 서서 무슨 대화를 계속 나누고 있었다.
207

"저 사람은 높은 사람인가 봐.
보통 사람들과 달라.
섹스할려는 남자들을 혼내주고 있잖아.
좀 무서운 인상이야."
숙정은 김부장이란 사람을 당연 알지 못했다.
하지만 숙정은 또 길게 곤욕을 치를뻔하다가 김부장이란 사람 덕분에 무사히 식사를 마치고 은정 정임과 같이 다시 교육장으로 왔다.
아직 1시가 될려면 멀었으나 아세브들은 거의 대부분 와 있었다.
은정이 정임과 숙정을 보며
"어제는 밖에 나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못 살게 굴더니만 오늘은 호호...
아까 그것만 빼면...
미안 ..
숙정이 숙정이지? 아무일 없었어,"
정임도
"어제와 너무 다른 것 같아.
사람들이."
"그러고 보니 아까 식당에서 나 말고는 그 짓하는 사람들이 없었어.
나만 이상한 놈 옆에 앉아 재수 없었어."
숙정은 아무렇게나 앉은 채 고개를 숙여보니 자신의 까만 보지털이 보숭보숭 다리 사이를 비집고 나와 있었다.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털을 살살 만지작거리며
"오후엔 또 뭔 일들이 많이도 생기겠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이리저리 주변을 살피던 정임이가
"언니! 저게 뭐야? 저 쪽에 저기 벽 쪽에 무슨 기계 같은데 여러 대 있네.
10대가 넘는 것 같은데 저게 뭐야?"
208
숙정과 은정은 정임이 가리키는 곳을 보았다.
그렇다 큼직한 무슨 기계 같은 것이 흉물스럽개 여러 대가 한 줄로 쭉 벽쪽에 설치되어 있었다.
숙정은
"저게 뭐지? 어떻게 난 이때까지 보지 못 했을까.
무슨 기계 같은데 뭐하는 건지는 모르겠어.
첨 보는 물건들이야."
"나도 뭔지 모르겠는데.
뭐든지 간에...
모르겠어.
나와 나이가 비슷한 것 같은데 숙정은 결혼했어?"
"나? 응.
했어.
은정이 넌?"
"나도 했어.
결혼한지 얼마 안 돼."
"신혼이겠네."
"신혼? 맞아.
신혼인데...
근데 이게 뭐야 여기서 남편 몰래 이러고 있으니.....
남편이 애기 갖자고 하면 어떡하지.
여기선 임신을 못하게 하니."
"큰 일이네.
난 미혼이고 결혼할 생각은 아직 없어.
결혼 안 한게 다행이야."
"정임인 애인은 있어?"
"없어.
애인? 남자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별로 없이 지내왔는데 여기 이렇게 잡혀와서 기약없이 이 짓을 해야한다 생각하니 어제 밤엔 남친 없는게 너무 외로웠어.
나도 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이 들었어."
"남자 친구 있다고 뭐가 달라질게 있어? 난 남편이 있어도 말도 못 하겠던데.
남자가 있어도 아무 도움이 안 돼.
은정인 남편에게 말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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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이거한다고? 안 했어.
못 하지 절대로.
말하면 큰일 날거야."
"그래도 있으니 그러지.
없는 나는 이럴 때 아쉽네요."
"그럼 한 번 만들어 봐.
이 짓 한다는 말은 안 해도 외로울 때 말 벗이라도 되면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
같은 학교에 총각 선생님 없어?"
"학교? 같은 직장에서 만드는 건 싫어.
학생들 눈도 있고.
소문나면 안 좋아.
글구 초등학교에선 미혼 남선생들이 귀해.
잘 없어.
그렇게 해 볼까.
호호...
근데 언니! 그러고 보니 어제밤 집에 가다가 멋있는 남자 하나 만나긴 했어."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데? 남자는 괜찮았어?"
"만났다고 말 해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어.
별 말도 안 해봤고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몰라.
어떻게 만났는지는 설명하자면 길어."
"잘 됐네.
잘 꼬셔보라고."
"잘 꼬셔? 호호...
말이 좀 그렇네 꼬신다는 말이.
난 한 번도 그래본적 없는데...
함 꼬셔봐."
시간이 1시가 되었는가 보다.
조교와 남자들이 들어왔다.
여자들은 자기네들끼리 뭔가 얘기를 나누는 소리로 웅성거리다간 전부 조용해졌다.
숙정은
'또 뭔가 시작하겠구나.
어쩔 수 없어.
견뎌보자.'
"식사 많이 했습니까?'
모두들
210

"예."
"그럼 즐겁게 오후 연수를 시작하겠습니다.
3시까지는 여기서 하고 3시부터는 어제와 같이 각 부서에 가서 현장 실습을 7시까지 합니다.
자~ 한 사람씩 나와서 받아가세요.
자기 자리에 보면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을 겁니다.
거기에 꽉 붙여야 합니다."
앞에서 부터 차례로 나가 한 개씩 받고 숙정도 받아 제자리에 돌어왔다.
고환 달린 남자 성기였다.
'이걸 또 보지에 쑤셔란 말이지.
어휴~ 보기만 해도 징그러워.'
"바닥에 고정하는 고환 페니스 입니다.
모양이 마음에 들죠? 모두들! 바닥에 꽉 눌러 붙이세요.
그럼 좆이 위로 불뚝 설겁니다."
"네.
마음에 들어요."
모두들 대답하고 표시된 바닥에 모두들 붙혔다.
6개씩 5열로 30개가 앞뒤 간격 일정하게 잘 정열되어 세워졌다.
"자.
모두들 엎드려서 고환 부분을 두 손으로 감싸고 좆을 빨아요.
두 눈을 감고 맛을 음미하면서.
별 맛은 없어도 분위기에 몰입하면 맛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맛 있는 느낌을 받아야 비로소 아세브가 되었다 할 수 있지.
그만 할 때까지 빨아라.
시작!"
숙정은 두 다리를 쭉 펴 배를 바닥에 깔고 엎드렸다.
두 팔꿈치로 바닥을 괴고 상체를 약간 세워 두 손으로 고환을
211

정성스럽게 감쌌다.
둥근 두 젖가슴이 바닥에 닿으면서 입속으로 실리콘 좆을 살며시 받아들였다.
명찰 달린 젖꼭지가 바닥에 짖눌려 약간의 통증인듯한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숙정은 남편 좆을 빨 때처럼 입술에 힘을 주어 둥근 좆 기둥을 압박하면서 혀 끝으로 귀두 부분 밑에 페인 곳을 이리저리 터치하면서 핥았다.
'아...
차가워.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야.
하는거야.
별 수 없잖아.
온기도 없고 실재 남자 물건 보다 못 해.
왜 이런 걸 시키지?'
30명의 여자들이 좌우 정열되어 같은 자세로 엎드려누워 온기도 없는 가짜 좆을 부지런히 빨고 있는 모습이 가관이었다.
숙정도 정임도 그 여자들 틈에서 하나가 되어 머리를 들썩이며 이리저리 돌려가며 빨고 또 빨았다.
긴 머리카락이 온통 머리를 다 덮어버리면서 양 사방 바닥으로 깔렸다.
그 속에 감추어진 입술만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양쪽 볼이 볼록해지다간 또 홀죽해지고 또 볼록해졌다간 다시 이빨 빠진 듯 또 홀쪽해 지기를 반복했다.
숙정은
'에이...
이게 뭐야? 아무 맛도 없잖아.
나 바보 아냐? 아무 맛도 없지 그럼 이게 뭐 맛나겠어?'
숙정은 좆을 입 안 깊숙히 받아들이고선 생각에 잠겼다.
'오늘 교육이 끝나면...
끝나면 낼 부턴? 뭘 하지.
알만해.
뭔 이벤트라 하지만 그게 남자들 놀이개로 내 알 몸을 주고 맘껏 희롱당하다간 나중에 섹스하고....
회사는 돈을 받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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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회사는 무슨 회사라...
그럼 난 뭐야.
말이 좋아 이벤트지.
결국은...
결국은 창녀 아냐? 아..
더러워.
내가..
내가 왜 창녀가 되어야 해.
내 옆에 다른 여자들도 다 창녀가 될려고 나처럼 좆을 빨며 정신을 망가뜨리고 있는게지.'
숙정은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 하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좆을 빨고 혀로 핥는 것은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인데 머리 아프게 생각하면 뭐하냐는 식으로 어쩌면 잊고 싶은지도 몰랐다.
'이제 이게 좀 따뜻해지는군.
따뜻해지니 남자 물건 같아.'
숙정은 혀 끝으로 귀두 꼭대기에 있는 분화구를 확인했다.
약간씩 좆물이 분출하는 것 같았다.
좆 전체가 약간씩 꿈틀거리며 입 속 여기저기를 쿡쿡 쥐어박히면서 숙정은 약간씩 흥분하며 얼굴이 붉어져 갔다.
보지도 약간씩 젖어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데, 때맞추어
"모두 일어나서 앞 정면을 보면서 쪼그리고 앉아 좆을 보지 속으로 집어넣어라."
모두들 조교의 말에 일사분란하게 좆 빨던 것을 멈추고 바닥에서 일어났다.
"모두들 행동을 통일하여 같이 해야 한다.
서로서로 옆 사람을 곁눈질로 보면서 동작을 맞추어라.
단체 행동은 동작이 일치어야 하는 것이야.
자! 모두 앉았으면 좆을 오른손으로 잡고 엉덩이를 들어 보지에 끼워넣는다.
다 같이 시작!"
213

모두들 하이힐이 워낙 높아 웬만한 자세로는 좆을 보지 속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여자들은 최대한 다리를 벌려 앉아서 고개를 숙여 바닥을 보면서 둥근 엉덩이 30개가 위로 동시에 들리는 듯 하더니 물결치듯 다시 일정하게 내려가면서 좆을 보지로 삼키고 있었다.
삼키는 것과 동시에 모두들 신음 소리로 화답했다.
"아으으윽!"
하나 하나의 신음 소리는 약해도 30명의 신음 소리를 모아 동시에 발하니 제법 소리가 컸다.
"자...
잠시 자유 시간을 주겠다.
조용히 혼자 좆 맛을 느껴라."
숙정은 좆을 보지 깊숙히 받아들였다.
아까 빨 때 약간 흥분하여 보지에 끼워넣고 싶은 기분이 있었는데 때맞춰 보지에 꼽아라 하여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남편 물건 보다 많이 길어.
그리고 더 굵은 듯도 하고......어디까지 들어가지? 이런 것을 꼽아 봤어야 알지.
남편 물건은 항상 끝까지 들어오던데.'
숙정은 눈을 감고 지그시 엉덩이로 눌렀다.
"아하하아악! 너무 깊어."
엉덩이를 바닥으로 깔며 쭈욱 눌리다간 스톱했다.
좆이 마치 배를 찌르고 창자 사이로 기어들어오는 듯 했다.
'아...
이게 길어.
고환은 보지 끝에 닿지도 안 했는데 더 이상 못 받아들이겠어.
이따 다 꼽아라 하면 어떡하지.
그럼
214

난 죽을텐데.'
"자...
맛을 모두 음미했으면 내 구령에 따라 행동한다. '하나'하면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 보지로 귀두만 살짝 물고, '둘'하면 엉덩이를 누르면서 좆을 깊숙히 받아들인다.
담에 '셋'하면 아래 고환이 대음순에 닿도록 좆을 받아들여라.
알았지?"
모두들
"예!"
숙정도 대답은 '예!'했지만 큰 일이었다 좆이 너무 길어 고환에 닿지 않았는데.
조교가 무섭게 굵은 목소리로
"하나!"
숙정은 엉덩이를 들어 귀두 부분만 소음순으로 물듯이 살짝 보지에 끼이게 하고는 가만히 있으려니 자세가 불편하여 한 손으로 바닥을 짚었다.
"이 때 보지로 귀두를 꽉 쪼이게 물어라! 지나가는 조교들이 엉덩이를 뒤에서 들어올려도 꽉 쪼여 빠지지 않아야 한다.
알았냐?"
모두
"예."
"둘!"
숙정은 엉덩이를 눌려깔아 좆을 보지 깊숙히 받아들었다.
행동이 일치하니 모두들 심음 소리가 동시에 들려왔다.
"아으으으윽!"
215

고환에는 닿지 않았지만 이미 최대한 깊숙히 꼽힌 상태였다.
남편이 젤 깊숙히 좆뿌리까지 몽땅 다 집어넣고 서로의 살이 맞닿을 때의 깊이였다.
그러니 숙정은 여기까지만 좆을 허용한 셈이고 이 깊이에 적응되어 있어서 그게 자기 보지 속 가장 깊은 곳이라 여겨왔다.
결혼 초기엔 그기까지가 너무 깊어 아프다고 남편을 밀치고 했었는 기억이 났다.
숙정은 이제 '셋!'할 차례라서 불안에 떨고 있었다.
근데 '셋!'은 안 하고 다시
"하나!"
숙정은 '휴!'하며 다시 엉덩이를 들어 좆을 빼고 살짝 귀두만 물었다.
"이 때 뺄 때는 천천히 하면서 좆 기둥을 물었다 놓았다 물었다 놓았다를 신속히 번갈아 하면서 빼야한다.
남자가 분명히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실재 남자 좆을 받아들이면 좆은 끝없이 피스톤 운동을 반복하는데 뺄 때 절대 빠져나가지 못 하도록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흥에 못이겨 힘이 빠져 그냥 벌려 있으면 보지 구멍은 넓어지고 탄력은 사라진다.
그러면 맛이 없다.
자기 감정을 자제하고 상대방 좆의 기분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너희들은 앞으로 남편하고 섹스하는 것이 아니다.
남편과는 그렇게 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부터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알았냐?"
216

"예!"
"그럼 다시 둘!"
모두들 다시 자신의 보지 깊숙히 딜도를 받아들이면서 아까 보다 조금 큰 신음이 터졌다.
"아흐으으으응......"
"셋!"
'셋!' 구령이 떨어지자 숙정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여자들이 신음인지 고통인지 모를 소리로 교육장을 덮었다.
"아아아악!"
여기 저기서
"아악! 너무...
아! 아! 아악!...
너무 깊어."
"더 눌러! 더.
여러분들의 앉은 자세 높이 보면 다 알아.
아직 고환에 대음순이 닿은 사람은 없어.
빨리 더 집어넣어!"
"아악! 아! 아악!"
숙정은 두 눈을 딱 감고 이를 악물고 엉덩이를 눌렀다.
보지 안 벽이 터지는 기분이었는데도 고환의 접촉 느낌은 없었다.
"아아아아악...
아파....
아...
아파...
더는 안 돼."
보지야 깊겠지만 여자들이 지금까지 경험한 깊이를 넘어서니 불안에 떨면서 더 못 받아들이는 것이다.
남자들의 좆이란게 사람에 따라 길이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게 그거고 다 비슷한 것이고 또 이 사람 저 사람 상대하며 여러 좆을 받아들인 경험도 없었을 것이다.
그냥 남편 좆 하나가 세상
217

전부의 좆인가 보다 하고 그것만 알았을 것이다.
정임이 같은 아가씨야 말해 뭣하겠나.
"고환에 보지 주변 살이 닿은 사람 손들어봐.
아직 이 조교가 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아무도 손 드는 여자가 없었다.
"그럼 다시 시작한다.
하나!"
숙정은 이제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과 함께 엉덩이를 들었다.
"하아....
하아...."
"둘!"
"아으으으응."
"셋!"
"아! 아아! 아아아! 아악!"
"더 깊이 더 깊이!"
숙정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겠지 하는 심정으로 심하게 덩덩이를 내리 꼿았다.
"아아아악!...
더는..
더는 안...돼.
왜 고환은..
고환은 어디 간게야...
하음..."
모든 여자들이 사력을 다해 보지를 벌려 좆을 받아들이며 악을 써고 있었다.
고개를 쑥 빼 바닥에 붙어있는 좆을 내려다보면서 엉덩이를 짖누르고 있었다.
모든 여자들의 자세가 다 똑같았다.
숙정은
"조금만 더 들어가면 되겠는데....
아..
안들어가."
218

조교가 여자들 주변에서 서성대는 졸개들에게
"야! 전부 어떻게 해 봐.
교육 첨 시키냐? 보고만 있어? 지금 시작해!"
조교의 말에 남자들은 앞에서 부터 여자들의 어깨를 두 손으로 콱 눌렀다.
뿌지지지직...
뿌찍....
"아아악!"
하면서 어깨 눌린 여자의 엉덩이가 바닥에 쾅 닿으면서 좆 뿌리 고환 위에 주저 앉았다.
그 긴 좆 전체가 보지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 그 여자는 앞으로 콱 꼬꾸라졌다.
"아아악! 살려...
살려주세...
아..."
"빨리 일어나! 일어나서 좆 꼽아!"
쭈그려 자기 보지와 바닥에 고정된 좆을 내려다보면서 깊숙히 쑤셔넣느라 여념이 없는 여자들을 순서대로 어깨를 짖눌렀다.
"으헉! 흡!"
하며 어떤 여자는 앞으로 자빠지며 턱을 바닥에 콱 쳐박고 있었다.
순서대로 파도가 일듯 앞으로 엎어지고 차례로 엎어지면서 또 그 뒤에선 일어나 또 좆을 보지에 꼽고.
그러다 정임이가 머리를 앞으로 쳐박으면서 엎어지고 담 숙정의 차례가 왔다.
고환에 닿으면서 깊숙히 박혔는지 안 박혔는지는 확인도 안 하고 그냥 절차인양 여자들을 모두 짖누르고 있었다.
219

뒤에서 숙정은 양 어깨에 남자의 손이 닿는가 싶더니 콱 눌렸다.
숙정은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아주 불안한 자세여서 쉽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긴 좆 전체를 보지 속 깊숙히 다 받아들이곤 고환 위에 주저앉는 순간 앞으로 꽥 꼬꾸라졌다.
"아아아아악! 살려줘...
살....
아아악!"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두 젖가슴이 바닥에 밀렸다.
순간 젖꼭지를 악물고 있던 명찰에 충격이 가서 젖꼭지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았다.
"아앙....아아아아...
아파.... "
젖통과 보지가 찢어지는 아픔을 맛 보고는 아픈 곳을 돌보지도 못한 채 급히 일어나 다시 다리 벌려 앉아 좆을 보지 속 깊이 받아들였다.
모든 아세브들이 당하고 다시 '하나!', '둘!', '셋!'을 여러번 반복하다가
"지금부터 자세를 바꾼다.
모두 보지에서 좆을 빼고 팔굽혀펴기 하듯이 엎드려서 보지로 좆을 물어라."
숙정과 여자들은 모두 한 동작으로 급히 조교의 시킴에 지체없이 따랐다.
"구령은 전과 마찬가다.
하나!"
팔굽혀펴기 보다는 쉬웠다.
팔은 그대로 쭉 뻗고 엉덩이만 들었다 놓았다 놓으면서 좆을 보지로 받아들이기를 반복하면 되는 것이었다.
숙정은 보지 끝으로 귀두를 물었다.
보지 전체가 얼얼하였다.
여러번 고환에 닿게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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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넣었으니 말이다.
여자들이 섹스를 처음 할 때 처녀막이 터지는 아픔을 느끼듯이 지금까지 좆을 허용하지 않았던 저 깊은 곳까지...
숙정 자신도 자기 보지가 그 좆은 다 받아들일 만큼 깊은 줄은 몰랐다.
"둘!"
"하응...
하아...
아...
아...
아응."
"셋!"
'아아악...
아악!"
모든 아세브들이 아직도 고환에 닿기는 힘들었다.
숙정도 고환에 닿지 않았다.
아까는 여러번 닿았는데 자세가 바뀌니 잘 안 되었다.
'어쩌지...
안 닿네.
깊이 들어왔는데도.....'
"잘 해.
누르면 좆은 보지 깊숙히 들어오고 부랄에 닿을 수 있어.
다시 셋!"
여자들의 신음이 제각각 시끄럽게 터져나왔다.
"아아아흑...
아아악...
하흡!"
숙정은 사력을 다해 좆을 받아들였다.
''고환에 안 닿네.
어쩌나...
아이! 몰라.
왜 안 닿지...
아..아...
아악!"
숙정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가 갑자기
"아아아악!"
자지러지는 비명 소리와 함께 바닥을 지탱하던 팔이 굽혀지며 그대로 좆 위에 푹 쓰러지면서 소음순이 부랄에
221

닿으며 좆 뿌리까지 깊숙히 보지 속으로 사라졌다.
지나가던 남자가 발로 숙정의 엉덩이를 콱 밟은 것이다.
"하나!"
하는 소리에 급히 일어나 다시 자세를 잡고 귀두를 보지로 감쌌다.
아까 부터 하얀 보지물이 땀 흐르듯 좆 기둥을 타고 흘러내려 고환과 주변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둘!"
"하으응.......하...
하아..."
"셋!"
"아악!...
아! 아아~ 아!"
숙정은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다리 끝으로 지탱하던 힘을 빼버렸다.
그러니 당연 몸이 바닥에 풀석 닿으며 고환이 음순에 닿았다.
"아흡...
나..
죽어....
아..
아파...
내 보지..."
"하나!"
숙정은 딴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오로지 신경은 보지에 가 있었다.
지금 30명의 여자들이 구령에 따라 동작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어제 잡혀 왔을 때 다른 여자 무리들이 한던 것이었다.
그렇게 조교의 구령은 계속되었고 구령에 따라 30명의 여자들의 엉덩이는 물결치고 있었다.
모두 보지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흥분한 신음인지 악에 받친 신음인지 오싹할 정도의 앙칼진 여자들의 신음이 온 사방에
222

메아리쳤다.
"다음은 무릎과 팔꿈치로 바닥을 괴고 '둘'의 자세에서 엉덩이를 쳐들지 말고 한바퀴씩 돈다.
자~ 돌아!"
숙정은 조교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아주 복종심 강한 아세브로 변모해 가고 있었다.
"아...
아응....
아...
아...
기분이..
기분이..."
숙정은 보지 깊숙히 좆을 꼽아놓고 뒤뚱거리며 한 바퀴 돌았다.
모든 여자들이 한 바퀴 도는데 숙정의 속도와 비슷했다.
"다음은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
시작!"
"아하...
하..
하...
아아...
아흥...."
"아야.
아! 아!....
으으으...."
신음 소리도 제각기 내며 모두 똑 같이 보지를 원점으로 하며 한 바퀴씩 돌았다.
조교는 몇 번을 더 돌게 만들고 모든 아세브들은 따랐다.
모두 기진맥진하며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었다.
숙정도
"학...
학...
학...
아흡....
읍!"
숙정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질질 흘리며 파김치가 되었다.
"모두들 보지에서 좆을 빼고 좆과 고환 바닥에 흘린 보지물을 핥아 먹어라.
한 점 남김 없이.
청소원들이 걸래질하지 않아도 되도록.
그리고 그 딜도는 씻지 않고 그냥 보관하니 깨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 시작해."
숙정은 끝났다는 안도감에 맥이 탁 풀려 좆을 빼고는 그냥
223

바닥에 푹 쓰러졌다.
쓰러져서는 겨우 상체만 일으켜 좆 있는 곳으로 기어 갔다.
"하학...
학..
학...
헙...
쩝...
쩝...
하학...
학..."
숙정은 좆을 핥으면서도 끝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아무 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었고 이게 더러운지 지저분한지 생각도 없이 바닥에 불뚝 박혀 있는 좆 주위를 쉼 없이 핥아서 삼키고 또 핥아선 삼켰다.
한참을 핥고 또 핥고 혓바닥을 여름철 더위에 지친 개처럼 길게 내어 핥았다.
"여러분! 이제 다 청소했으면 바로 앉아라."
숙정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헤 벌려서는 입 주변에 뭍은 애액과 타액을 손등으로 닦으며 일어나 앉았다.
"지금이 3시가 다 되어가네.
각자에게 현장 실습 할 부서를 정해 줄테니 열심히 실습하고 7시에 여기 다시 모인다.
오늘 현장 실습은 어제와 다른 점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어제는 누구든지 여러분들에게 일을 시켰지만 오늘은 아무도 시키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정해진 부서에 가서 4시간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서 있다가 빈 의자에 앉아 있다가 와도 아무도 말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 하나는 여러분들이 일하는 것을 누군가 관찰하여 그 성적을 이리로 가져온다.
그걸 집계하여 성적이 불량한 열 명 정도 아세브는 남들은 퇴근하고 나서 별도로 남아 2시간 특별 조교를 더 받는다.
그 특별 조교는 저 쪽 편에 여러대 기계가
224있지? 그 기계가 해 줄 것이다."
숙정은 움직이기도 힘든 몸을 일으켜 쫓기듯 그 곳에서 떠밀려 나와 하이힐을 질질 끄며 자기가 배정 받은 시설관리부란 곳으로 찼아 가야 했다.
시설관리부란 아크릴판이 붙어있는 문 앞까지 왔다.
어제와 달리 오는 도중에 아무일도 없었다.
몸을 유니폼으로 가리긴 했으나 음란하게 노출된 가슴 한 쪽, 까만 보지털을 양손으로 다시 감싸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걸어오면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쳤다.
그러나 아무도 숙정에게 짖굳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
대범해진 자신의 겉모습에 놀라면서도 여전히 마음 속 수치심은 감출 수 없었다.
경황이 없어 정임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 주위를 둘러보며 누군가 기다려도 이리로 오고 있는 아세브는 없었다.
시설관리부 출입문 앞에서 혼자 망설이고 있었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자기 책상에 앉아 일하고 있을 것이고 난 그 한복판에서 또 광란의 섹스판을 벌여야 한다는 말인가? 뭐 이런 더러운 사태 한복판에 내가 있는거야? 아...
어쩌지.
에이 모르겠다.
열고 들어가자.'
숙정은 한손으로 명찰 달린 젖가슴을 가리고 살며시 문을 당기면서 열었다.
불쑥 들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문 안으로 밀고 살폈다.
몇 명의 남자 직원들과 여직원 한 명이 보였다.
'어쩌면 좋아...
정말 미치겠어.
이런 차림으로 어떻게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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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또... '
앞 쪽 책상에 앉아 모니터 앞에서 열심히 키보드를 치고 있던 여직원이 출입문이 열리는 소리에 힐끗 숙정 쪽을 고개들어 보고는 다시 시선을 자기 일에 돌리면서 별 관심없는 말투로
"아세브! 왔으면 들어와."
숙정은 도둑 고양이 처럼 이리저리 살피며 하이힐 뒷굽 소리가 나지 않게 살살 걸어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서는 문을 닫았다.
남자 직원들은 아무도 자신을 쳐다보지 않으며 일에만 정신을 쏫는듯 했다.
사무실은 꽤 넓은 것 같았고 책상도 여러개 잘 정돈되어 있었으나 대부분이 빈자리였다.
젤 뒷편 창쪽에 한 사람 그 앞에 두 사람 그리고 빈 책상들 사이에 덤성덤성 남직원들이 앉아 있었고 젤 앞 책상에 여직원이 앉아 있었다.
숙정은 젤 앞 그 여직원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아...
정말 뻘쭘하네.
내가 뭐 하려는게야.
들어오긴했는데, 어찌해야 되는거야? 정말 창피하고 돌아버리겠어.
내가 왜 여기 이런 차림으로 서있는거야.'
숙정은 계속 서있을 수 만은 없었다.
하지만 그냥 자기 자리에서 앉아 일하고 있는 남자에게 다가가서 보지 벌리고 책상 위에 더러눕기는 더 못 할 짓이었다.
이래 저래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애태웠다.
'이러다 점수 못 받아 퇴근도 못하고 또 수난을 당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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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아잉~ 어쩌나....
점수는 누가 메기는거야?'
가만히 사무실을 살피며 직원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젤 안 쪽에 앉은 높은 사람인듯한 그 남자에게 시선이 갔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더라....? 눈에 익었는데....
아하! 식당에서 날 구해준 사람..
구해 줘?...
웃긴다 정말.... '
아무짓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젤 안 쪽 남자가
"어이~ 이리 와 봐!"
"네? 저요?"
"너 말고 또 누구 있어? 그래.
너!"
숙정은 겁을 잔뜩 집어먹고 부르는 그 남자 책상 앞으로 갔다.
책상 앞에 까만 명패가 보였다. '부장 김중견'이라고 씌어 있었다.
40대 중반 정도 되어보였다.
숙정은 다리를 앞뒤로 꽈서 허벅지를 딱붙여 섰다.
한 손으론 보지 다른 한 손으론 팔로 양쪽 젖가슴을 가렸다.
남자 앞에서 보지와 젖가슴을 내놓고 마주 보고 있기가 너무나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몰랐다.
아무리 손으로 가릴려해도 가려지지 않는 옷을 입고 있음을 안다.
손 내려 하면 내려야 하고 벗어 하면 알 몸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숙정은 본능적으로 수치스러운 곳을 가렸다.
가린 손 사이로 젖꼭지가 비집고 나왔고 가린 손가락 틈새로 까만 보지털이 보이면서 부끄러움에 안절부절 못하는 숙정의 모습이 김부장에겐 더 자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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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름이 뭐야?"
"오숙정요."
"나이는?"
"33....
살...요.."
""33살이라...
흠~ 한창 물오를 나이군.
젖통이 탄력 있어 보이군.
결혼했어?"
"예."
"남편은?"
"있어요."
"있어? 그럼 자식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하나....."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는 년이 이 짓을 해?"
김부장은 심심하던 차에 재밋거리가 생겼다.
아세브와 부담없이 농을 즐기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한 번 하고 싶었으나 나이도 나이고 부서장 체면에 젊은 부하 직원들 앞에서 책상에 가시나를 엎어놓고 좆을 꼽을 수는 없었다.
가끔씩 아세브들 교육 때 자기 부서에 배치되긴 했으나 모두 아랫직원들이 했지 정작 자신은 구경만 하다가 헛좆만 세우다간 사무실을 나가버리곤 했었다.
"......"
숙정이 대답이 없자 또 물었다.
"남편이 니 이러는 것 알아?"
"몰라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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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떳하게 말도 못 하면서 왜 해?"
"좋아서......"
"좋아서? 하하하...
이거 정신나간 년이구먼.
이게 좋아? 니가 뭐를 하고 있는지 알아?"
"성인 섹스이벤트에 출연하는거....요."
"뭔 이벤트? 출연? 출연 좋아하네.
그래 그 이벤트란게 뭐냔 말이야?"
""남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저도 즐기고......"
"이거 완전 개년이구만.
개년! 너도 즐겨? 사람이...
아니 여자가 아니네."
"......"
"근데 난 우리 회사 아세브들이 모두 화류계 출신인 줄 알았는데 너 같은 평범했던 유부녀도 있다는게 의외구나."
'그건 부장님이 잘 못 알고 계셔요.
아니 혹시 알면서 능청 떠는게 아니시구요? 잡혀온 모든 여자들이 가정 주부거나 직장 여성들이라구요.
그런 여자들을 화류계 여자들로 만들고 있잖아요.'
김부장은 의자를 뒤로 재끼고 비스듬히 기대 앉아 숙정의 몸을 감상하면서 말로 희롱하고 있다가
"손 치워 봐!"
'시킨다고 냉큼 해야하는 나....
아......'
"입은 옷 어깨에서 내려 젖통 두 개 다 보이도록 하고 치마를 배꼽위까지 올려서 잡고 있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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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잠시 머뭇거렸다.
자존심 상하는 개 취급이었다.
그러나 숙정의 자존심 따윈 김부장은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저항도 싫다고도 못 했다.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떨어지지 않는 손을 놓았다.
숙정은 양 어깨에 걸쳐져 있는 옷을 팔에 걸릴 정도로 당겨 내렸다.
풍만하고도 탄력있는 두 쪽 젖통이 김부장의 눈앞에 나타났다.
치마를 들어올리자 배꼽 아래 선명히 그려진 'Y字 ' 한가운데 까만 보지털이 불빛을 받아 반짝였다.
발그레한 젖꼭지가 볼록한 젖가슴 한가운데 오똑 서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숙정의 얼굴은 빨갛게 타들어 갔다.
바위 틈새를 비집고 자라는 잡풀처럼 까만 보지털이 송송이 허벅지 깊은 계곡에서 피어나오면서 개보지가 되었음을 알리는 첫 신고식을 치러고 있었다.
김부장의 말 한 마디면 알 몸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였으나 그래도 알 몸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약간의 옷이라도 걸치게 해놓고 그 사이로 여지없이 보이는 여체를 감상하는 것이 더 좋았는가 보았다.
숙정은 완전히 노출된 자신의 몸을 여과 없이 들여다보고 있는 김부장의 능글맞은 시선을 도저히 마주할 수 없어 고개를 돌려 눈을 피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고개 바로 하고.....
날 봐!"
숙정은 눈을 감지도 떠지도 못 한 채 마치 눈에 티가 들어간 것 처럼 인상을 찡그리며 김부장의 넥타이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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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고정했다.
차마 못 할 일이었다.
김부장은 한 손으론 이미 바지 속에서 발기해버린 자신의 좆을 만지면서 농은 게속되었다.
"그래.
씹 맛은 알겠어?"
"예.
조금은......"
"남편 좆 하나론 성이 안 차? 이 놈 저 놈 좆 다......""
"꼭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좆 경험하고 싶어서요."
"많은 좆이라.
넌 어떤 좆이 젤 좋던데?"
"몰라요.
아직은......"
"몰라? 여러 놈하고 씹했잖아? 너 개보지 아냐?"
"어제 다른 좆 받아봤으나 정신이 없어서요."
"그럼 그 전엔 다른 좆 구경 못 했어?"
"아이~ 부장님은....
유부녀가 남편 좆 말고 어떻게 알겠어요."
김부장은 한 동안 말없이 여자의 몸을 감상만 하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부서장이란 위치 때문인지 아니면 체면을 중시 여기는지는 몰라도 더 이상 아세브를 어찌하지는 못 했다.
김부장은 뒤로 심하게 눌려지는 의자에 푹 뭍혀 두 눈을 감고서는
"그럼 가 봐."
숙정은 김부장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예."하며 옷을 어깨 위로 올리고 잡고 있던 치마를 놓았다.
상체를 숙여 치마를 한껏 아래로 당겼다.
아무리 아래로 당겨내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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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가 가려지지 않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으나 보지 사이로 찬바람이 슬슬 들어오는 느낌에 여자의 본능적 행동이었다.
숙정은 아까 서 있던 자리로 돌아왔다.
우선은 누군가 괴롭히지 않아 다핼이다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니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이러다 성적이 나빠 퇴근도 못 하고 또 곤욕을 치러야 하는건 아닌지.
무슨 기곈지는 몰라도 아마 무서운 것일게야.'
숙정은 누가 자기를 체크하고 있을 것인지 직원들을 살펴보았다.
도무지 누가 하는지 알 길이 없었다.
'내가 여기서 지금 할 일은 여기 남자들 붙잡고 섹스하는 것이야.
아...
내 일이란게 이게 뭐야.
창녀?...
아냐.
아냐.
창녀는 무슨....
개 똥이야.'
숙정은 사무실 직원들을 살폈다.
젤 앞에 여직원 그 뒤로 남자직원 두 명 그 뒤 나이 든 두 사람 그리고 젤 뒤 아까 부장 모두 6명이었다.
'사람은 여섯명인데 뭔 책상은 이렇게 많아? 전부 빈 자리로....
저 자리에 다 직원은 있는거야? 아님 왜 빈 책상을...? 그래.
앞으로 남은 시간이 4시간인데 저 여섯명만 어떻게 하면 되겠지.'
숙정은 아무 일도 안 하고 서 있을 수 만은 없었다.
아무도 요구하지 않는 섹스지만 자기는 해야만 했다.
묘하게도 자신을 올가메는 느낌을 받으며 초조해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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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무나 붙잡고 하는게야.
지금이 첨도 아닌데.
어차피 난 저기 앉아 일하는 사람들 하고는 달라.
난 저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야.
짐승..
짐승이야.
개란 말이야.'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불쑥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저 여직원한테 가서 아가씨...
아니, 언니...
보지 빨아줘?...
빨아드릴까요? 말 놓다간 저 어린 것에게 또 따귀나 맞겠지.
근데..
언니라 불러?..
못 하겠어.
싫어.
아하...
어떻게 해....'
숙정은 여직원 뒤에 있는 젊은 남직원 하나에게 시선이 갔다.
'재한테 가자.
오빠라 불러야 해? 아저씨라 불러야 해? 얼굴 보니 아직 어린데....
어휴...'
숙정은 어제 오늘 교육은 받았지만 아직 아무렇게나 보지 벌려주고 섹스하자는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입에서 나오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오빠라 부르자.
나 보다 나이가 많으면 아저씨, 적으면 오빠다.'
그렇게 호칭을 정리하고는 살며시 그 젊은 남직원 쪽으로 도둑 고양이처럼 걸어가 허리 숙여 귀속말 처럼 속삭였다.
"오빠! 좆 빨아드려요? 저하고 한 번 할래요?"
그 젊은 남직원은 20대 중반 정도 되어 보였는데 숙정을 힐끗 쳐다보고는
"저 뒤에......"
뒤에 계시는 높은 사람부터 하라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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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
어제 처럼 마구 달려들 때가 차라리 좋았어.
내 보지 대주는 걸 사정해야 되다니....'
숙정은 남이 듣지 못할 정도로 중얼거리며 뒤를 다시 살폈다.
부장보다 나이가 많은 듯한 한 사람 적은 듯한 한 사람 두 사람이 자리 간격이 좀 떨어진 채로 앉아 있었다.
그 뒤에 부장이 앉아 있고.
많은 듯한 남자에게 다가가서는
'아저씨는 좀 그래....
명패에 차장....
누구이네.
저 쪽에도 차장이고.
그레 차장님이라 부르자.
섹스할려하지만 그래도 사무실인데.'
"차장님! 안녕하셔요.
저 하고......"
그 차장이 숙정을 보더니 씩 음흉하게 웃으며
"저 하고 뭐?"
"그게 아니고요.
저 하고....
저 하고 한 번 하실래요?"
"아하....
그렇지.
뒤에 부장님 먼저 해 드려야지."
또 뺀다.
숙정은 한 놈 낚는게 쉽지 않았다.
다시 부장 앞으로 갔다.
아무 말도 못 하고 서 있었다.
"왜 또 왔어! 저 쪽에 가 있어라 했지?"
부장의 말에 숙정은 몸둘바를 몰라 자신의 몸을 양 팔로 감싼 채 부들부들 떨고 서 있었다.
그 상황을 보다 못해 아까 차장이라는 사람이
"부장님! 한 번 맛 보십시요."
"이 차장! 이 사아람이 말이야.
내가 사무실에서 아세브들 하고 그 짓 안 하는 것 몰라? 내가 애들이야?"
234

"지금 직원들도 전부 아래 내려가고 없는데요 뭐.
그러지 마시고 한 번 하십시요."
"이 사람이 정말....."
그 옆에 앉아 있던 부장 보다 나이 좀 적게 보이는 차장이
"부장님! 아까 부터 보니 나이도 적절하고 이쁜게 딱 부장님 스타일이네요."
"어허..
왜 이래? 양차장까지."
"어제 몇 놈이 먼저 먹었을지는 몰라도 아직 깨끗할 것 같습니다.
더러워지기 전에 먹어놓으면 좋습니다."
숙정은 겁 먹은 채 서서 듣고 있으니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초라했다.
자신을 앞에 놓고 나이 많은 것들이 서로 양보하고 체면차리고
'아...
내 꼴이 우스워,'
숙정은 탄식만 하고 있을 때도 아니였고 더군다나 이네들이 누가 먼저 먹는다는 결정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
부장에게 먼저다.
되어가는 꼴을 보니.
근데 부장 책상 위에 올라가 다리 벌리고 누워야 되나? 뒷치기 하라고 책상 집고 엉덩이 뒤로 빼주어야 하나? 체면에 하고 싶어도 어쩌지 못 하는 부장이 내가 대준다고 벌건 좆 내놓고 내 보지 찌르겠나? 아냐.
아냐.
그냥 빨아주면 만족할거야.
그렇게 하는거야.'
차장 둘과 부장 하나가 몇 마디 주고 받더니 잠시 조용해졌다.
숙정은 그 틈을 타서 살그머니 무릎 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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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서 부장 책상 밑으로 들어 갔다.
"뭐 하는거야? 지금! 뭐......"
숙정이 하는 행동을 보고는 두 차장은 다시 무슨 서류인지 검토하며 뭐를 쓰기도 하며 일상적 업무를 다시 하는 것 같았다.
김부장은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와 자신의 바지 혁대를 풀고 있는 가시나를 발길질로 차내지 않았다.
못 이기는 척 놔뒀다.
난잡하게 한따가리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체면이 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숙정은 머리가 책상에 닿는 것을 겨우 피하며 그 비좁은 공간에서 부장의 다리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서 부장의 바지를 내리기위해.
"부장님! 빨아드릴게요.
부장님은 가만히 계시면 되요.
엉덩이 좀 들어주셔요.
바지와 펜티가......"
"아...
그년 기어이....."
숙정은 난생 첨해 보는 자신의 행위에 놀라면서도 이상한 첫 경험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려 한쪽 다리를 빼니 저 쪽 다리에 걸쳐지다간 구두 위에 떨어졌다.
부장은
"이게...
이게...
뭐야!"
하얀 펜티는 이미 불룩하게 부풀어올라 좆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숙정은 살그머니 그리고 정성을 다해 손으로 부풀어오른 좆 부분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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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 속에선 힘겹다는듯 튀어나오려는 좆이 용틀임하고 있었다.
숙정은 한 번도 펜티 밖으로 좆을 메만져 본 경험이 없었다.
남편과 할 때는 그냥 이불 속에서 잠옷만 벗기면 되었고 대부분은 남편이 자기 옷은 자기가 벗는 경우가 많아 굳이 남자 펜티를 벗기는 경우는 드물었다.
더군다나 펜티 밖으로 남근을 만지는 경우는 더더욱 없었다.
그게 경험이 없다고 해서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꼭 누가 가르쳐줘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숙정은 오늘 첨해 보지만 아세브 기질이 다분히 있는지는 몰라도 능숙하게 남자 좆을 요리해 갔다.
여자의 보드라운 손길이 좆을 스치며 움직이자 김부장은 현기증이 날 만큼 심한 자극에 다리를 떨었다.
숙정은 불룩한 좆과 불알을 쓰다듬다간 양허벅지를 간질이듯 스치며 또 불룩한 좆을 감싸쥐듯이 두 손바닥으로 싸면서 손 끝 마디마디로 약간씩 누르며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김부장은 의자에 깊게 묻혀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좆을 가시나에게 맡긴채 그 감미로운 터치에 허물어져 갔다.
숙정은 살며시 펜티를 뒷쪽 부터 내렸다.
엉덩이에 눌려 빼기가 쉽지 않았다.
밑으로 당기는 힘을 가하며
"부장니임....
부장님."
콧소리로 부장님이라고 부르니 그제야 김부장은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펜티가 그 순간 의자 사이를 빠져나왔다.
아까 바지 벗느라 구두를 벋고 있던 한 쪽 발을 들어 펜티를 뺐다.
237

굴은 좆기둥이 위로쳐들다간 아랫배에 붙어있었다.
숙정은 좆을 두 손으로 위 아래를 반반씩 나누어 쥐었다.
순간 좆기둥 전체에 느껴지는 여자의 섬세한 살결의 감촉이 부장의 애간장을 녹였다.
"으흐헉.....!"
숙정은 몇 번 좆을 두 손으로 쥐고 딸딸이 치듯 위아래로 주물러주었다.
그리곤 자기 몸을 그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일으켜 헛바닥 끝으로 몇번 귀두를 터치하다간 양손으로 김부장의 허리를 감싸고는 살며시 좆을 입안으로 받아들였다.
"으으으....
으흡.....
아..."
김 부장은 여자의 혀끝의 보드라움과 양 입술의 촉촉한 감촉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도대체 김부장이라는 사람은 집에 마눌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해도 그 오랄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 한 사람 같았다.
웬만큼 부부간 오럴을 즐기는 남자라면 설사 자기 마눌이 아닌 다른 여자로 바뀌었다고 해서 이렇게 빨리 홍콩 가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몇 번 만지다간 입 속에 넣은 것 뿐인데.
숙정은 어제 오늘 좆물도 먹어봤고 보지물 심지어 오줌까지도 마셨다.
그래서인지 좆을 입으로 삼켜 빨고 있어도 혐오스럽다거나 더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약간은 환경에 적응되어 가고 있었다.
숙정은 좆을 입술로 조이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면서 혓바닥 전체를 쭉 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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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기둥을 감쌌다.
그렇게 쭉 입안으로 빨아넣었다간 또 쭉 당겨 귀두가 입술에 겨우 걸치도록 하였다.
그러다간 다시 입안으로 좆뿌리까지 받아들여 목젖에 닿는 곳에서 멈추고는 또 쭉 뽑아냈다.
쩌어업 쩝쩝....
쩌어업 쩝쩝
"으허...
으...
으으~흐..."
숙정의 입놀림의 정도에 따라 부장의 신음 소리도 달라졌다.
숙정은 자신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상대가 자신의 그러한 정성을 깊이 받아주는 표시가 신음임을 알고 신음 소리를 내어주는 부장이 고마웠다.
'아까 식당에서...
날 구해주신 분이네.
알고보니.
잘 해 드려야지.'
계속되는 피스톤 운동에 좆은 터질듯이 탱탱해졌다.
유난히도 핏줄이 돌출하여 입술로 울퉁불퉁함이 쉽게 느껴졌다.
숙정은 밀고 당기고 빨고 핥고......
"아흑.....
느낌이 달라.
죽여주는군.
아흡~~ 아...
견디기 힘드네."
숙정은 좆끝에서 쉼없이 약간씩 새어나오는 물기를 느꼈다.
'뭔가 계속 흐르네.
아.....'
숙정은 좆뿌리를 감싸쥐고는 게속 훌터가면서 입술로는 쪼이고 또 쪼이면서 빨았다.
"아으.....
으으으...
잘 한다.
아...
좋아.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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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살며시 입에서 좆을 빼내고는 손으로 격렬하게 딸을 치면서
"부장님! 좋으셔요?"
"그래.
으으...
너...
잘 해...
쌀 것 같아.
계속 계속....."
숙정은 다시 좆을 입안으로 삼키며 두 손을 위로 뻗어 옷 속으로 밀어넣고 더듬으며 올라갔다.
여자의 두 손이 가슴팎을 파고들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자 김부장은 자지러지는 기분이었다.
"으헉!"
숙정이 두 손으로 부장의 젖꼭지 두개를 동시에 쥐고는 약간씩 이리저리 돌리면서 강한 자극을 주었다.
김부장은 견디기 힘들어 양손으로 숙정의 머리카락을 양 손으로 움켜쥐고는 머리를 쿡쿡 누르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생머리칼의 향내음이 코 끝을 자극했다.
머리를 짖누를 때마다 좆 끝이 숙정의 목젖을 심하게 괴롭혔다.
숙정의 김부장의 좆이 최후의 순간에 왔음을 입속의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아으으으......
씨...발....."
"이제 쌀 것 같죠? 부장님! 기분 좋아요?"
말하기 위해 급히 좆을 뺐다간 말을 하고는 다시 좆을 제빨리 삼켰다.
"그래.
아으윽....
씨...발...
나온다.....아아아으으으..."
찌찌찍! 쿨쿨쿨 쿨렁쿨렁 쿨쿨쿨 쿨렁쿨렁
240
숙정은 입술에 온 힘을 모아 보지로 조이듯 귀두를 악물고 조이고 당기면서 혀끝으로 좆물이 나오는 구멍을 후벼팠다.
김부장의 좆은 규칙적으로 불뚝불뚝 격렬한 움직임을 반복하며 정액을 숙정의 입안에 토해내고 있었다.
숙정은 한 방울도 새어나오지 않게 입술로 좆기둥의 틈새를 없애고는 두 손으로 깍지 끼듯이 좆을 끼우고는 저 밑의 좆뿌리부터 자근자근 쥐어짰다.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음을 느끼고는 입술을 딱 붙인 채 양 볼을 볼록하게 정액을 입 속에 모아서 살며시 좆을 입안에서 꺼냈다.
숙정은 책상 밑에서 얼굴을 빼내어 김부장의 허리를 꼬집듯이 자극을 주며 자기를 보라는 시늉을 했다.
김부장이 정신을 차리고 내려다보자 숙정은 한 손으로 턱 밑을 받히며 입을 벌려 입 안 한가득 담겨있는 좆 물을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그래.
한 점 남기지 말고 어서 먹어!"
숙정은 사랑이 없는 오랄의 산물 김부장의 좆물을 삼키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두 눈을 꼭 감고 목구멍으로 약간 흘려넣었다.
목구멍을 타고 배속으로 들어가면서 품어내는 비릿하고고 쩌린듯한 냄새와 느낌에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듯 했다.
배 속을 애써 진정시키며 씹은 물약을 입에 담고 삼키듯 얼굴을 위로 쳐들고 꼴각꼴깍 삼켰다.
김부장의 정액은 목구멍을 넘어 식도를 타고 배 속 깊숙히 꼬르륵 꼬르륵 들어갔다.
추잡한 현실이었다.
그 자리에서 혀를 물고
241

죽고싶을 정도로 싫었다.
그러나 어쩌랴.
혀를 입 속 이리저리 돌려가며 깨끗이 삼키고는 입을 벌려보였다.
"다 삼켰어요.
부장님 정액이 너무 맛있어요."
"그랬어? 그게 맛 있어?"
"예.
부장님! 맛있었어요."
여자 기분이야 어떻든 남자들에겐 자기 정액을 받아 먹어주는 여자가 사랑스러운 법이다.
숙정은 다시 김부장의 좆 뿌리까지 깊숙히 입안에 삼켜서약간씩 빨아당기며 혀로 물기 한 점 없게 깨끗이 핥고 닦으며 꼭꼭 물어가며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정액까지 짜내고는 펜티를 올리고 바지를 올려 혁대를 메주었다.
"고마워요.
부장님!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으......
덕분에 몸이 개운하구나.
수고했어."
김부장의 답례를 받으며 책상 밑에서 기어나왔다.
"너도 좋았어?"
"그럼요.
부장님! 남자 자지를 빨고 정액을 삼키면서 좋아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겠어요?"
"그래? 그래 그래."
"보지물도 쌌는걸요.
아직도 기분이 몽롱한게 꿈 속 같기만 해요."
숙정이 김부장 좆을 다 빨아주고 뒷처리까지 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책상 밑에서 나와 일어서서 사무실을 살피니 아까 까지만 해도 있던 두 차장은 어디 갔는지
242

없었고 앞에 있던 두 젊은 남직원도 보이지 않았다.
젤 앞에 여직원 한 명만 그 큰 사무실에 달랑 앉아 있었다.
'아...
큰 일이네.
아직 7시 될려면 멀었는데 남자들이 다 어디 갔어? 어쩌면 좋아.'
발정난 암캐가 숫개를 찾드시 숙정은 주위를 살피며 남자직원이 보이지 않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했다.
한편 그 건물 지하에 있는 설비 기관 전기실에서는 직원 여럿이 모여 웅성거리고 있었다.
그 중에 아까 사무실에 있었던 두 남직원도 있었다.
'사무실에 아세브 한 마리 왔어.
정말 생긴 것이 왔다이더군."
"그래? 이뻐?"
"지금 그 가시나가 독사 좆 빨아주고 있는데 차장님 둘은 자리를 떠면서 사무실 비워줄테니 다 올라와서 놀아라 했어.
설비, 전기 두 차장님 지시야."
그 중에 전기 파트, 설비 파트 책임자인 과장 둘이
"그럼 하던 일 마저 끝내놓고 전부 사무실로 올라가자."
숙정은 난감했다.
그냥 놀 수는 없었다.
직원은 여직원 하나 딱 있는데 나이는 스물다섯도 안 되 보였다.
'에이...
저 가시나 보지라도 빨아주자. '빨아줄까?' 하면 부끄럽다고 거절할 것이고 또 책상 밑으로 그냥 기어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네.'
숙정은 그 여직원 책상 앞으로 걸어가서는 잠시 머뭇했다.
243

또 책상 밑에 기어들어가 여자의 보지를 빨아야 한다니 생각하니 정말 자신이 추하고 더러운 일이었다.
그 여직원은 무심코
"언니! 왜?"
아브에게 언니라고 불렀다.
숙정은 그래도 한 번 물어는 보자 싶어서
"내가 보지 빨아줄까....요?"
"어머머머...
이 언니 미쳤어.
정말"
하며 주위를 살폈다.
그러나 김부장도 나가버리고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조용히 안 해.
씨발년 보지 빨아준다 할 때 조용히 있어.
그게 좋을거야."
"싫어.
언니...
싫어요.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말아 주셔요."
"여직원이란 것들이 나이도 어린 것이 한결 같이 반말 지껄이고 나를 개 취급하더니 아무도 없으니 찍도 못쓰는 것들이."
숙정은 그 어린 여직원에게 무섭게 인상을 그리고는
"꼼짝 말고 의자에 앉아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 줄테니."
하면서 그 여직원의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 그 여직원의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들추어 머리를 집어넣었다.
갑자기 숙정은 머리를 치마 밖으로 빼내더니
"뭐? 싫어? 이 가시나...
이게 정말로 아세브군 어린 것이 노펜티네."
244

"언니..
제발 나와요.
책상 밑에서.
너무 부끄러워요."
"부끄러운거로 치면 내가 더하지 이 년아."
"혹시 너가 아세브 나 점수 메기는거야? 여기 너 밖에 없으니 너지?"
"아녀요.
점수라니요? 전 그런 것 몰라요."
숙정은 이 회사와서 노상 당하기만 하다가 이제 원수 갚을 상대 한 년을 만났다.
치마를 덮어쓰고 보지 구멍을 찾아 손가락 하나를 쏘옥 집어넣었다.
"아악! 언니...
제발 그만둬요.
그기에 왜 손가락을...
아아아...
집어넣어요?"
"그만두긴 뭘 그만 둬? 나에게 이 짓 하라고 이 부서 보내진 것 아니냐? 직원이 지금 너밖에 없는데 너한테 하지 그럼 누구에게 하냐? 씨발년!"
숙정도 이제 독기가 올랐다.
남들이 자기에게 그러했듯이 이 여직원에게 똑같이 화풀이 하고 있었다.
숙정의 손가락이 여직원 보지에 몇 번 들랑거리니 금방 축축해졌다.
"어라.
이 년 봐라.
손가락질 몇 번에 벌써 젖어드네.
너 이년! 이름이 뭐야?"
책상 밑 자신의 치마 속에서 앙칼진 여자의 물음이 들렸다.
여직원은 겁을 집어먹고는
"이름은 알아서 뭐하게요?...
아응....
상은이요.
이상은.
아윽.....! 언니...."
"너 오늘 임자 만났어.
내가 너를 아세브로 만들어줄게."
245

숙정은 상은의 보지 속에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 빙빙 원을 그리듯 돌렸다 미끈거리면서도 탄력있게 말려드는 보지 속살의 느낌이 묘한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언니~ 아흥! 이러지마요.
손...
손가락 빼...
아으응~ 제발 손 빼줘요.
아파요."
"아파? 왜 아파.
내가 아프게 했어?"
"네.
아파.
아아..."
숙정은 상은의 아프다는 말에 자극을 받아
"진짜 아프게 해줄까? 가시나!"
숙정은 성의없이 손가락을 상은이 보지 깊숙히 콱콱 쑤셔넣고는 다른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두 손가락으로 꼭 찝어쥐고는 걸래 짜듯 획 돌렸다.
"아악! 아파 아아아파."
"아파? 넌 아픈거야? 좋은거야?"
"좋은 것 아녀요.
좋을게 뭐 있어요? 진짜 아파."
숙정은 손가락 두 개를 넣었다.
구멍은 비좁은 것 같았지만 미끈거리는 보지물이 지나칠 정도로 헝건하여 손가락 두 개 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아악! 언니, 제발 그만둬요.
못 참겠어요.
아아아흥..."
"참지마.
가시니야! 소리질러."
찌지직 찌직 쩍쩍...
찌지직 찌직 쩍쩍
"아흥...
아아아...
아흥...
언니..."
상은은 두 다리를 달달달 떨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씼다.
246

"너 상은이랬지?"
"하아...
하아...
네."
"상은이 너 항상 노팬티로 다니니?"
"아니어요.
언니."
"그럼 왜 지금 노팬티에 보지 그냥 내놓고 있지?"
"그게 아니라...
하아...아으으...
아파...."
"아니라고? 그럼 오늘 출근할 때 노팬티로 회사 왔니?"
"아니어요."
"또 아니래.
상은이 너 사실대로 말 안 할거야! 말 안하면 너 죽을거야.
보지 찢어져봐야 정신을 차리겠어? 이 가시나가!"
숙정은 이미 들어가 있던 두 손가락 중 하나를 빼고 저 쪽 손 손가락 하나를 넣어 손 가락 두 개로 보지가 찢어질 정도로 구멍을 확 벌렸다.
"아아아악.....
말...
말 할게요.
제발 그기 살살..
살살...
아파요....
언니..."
숙정은 양 손의 손가락을 번갈아 찌르면서 빼고, 빼면서 찌르기를 계속 했다.
상은은 자기 보지에 불이 붙었는 것 처럼 확끈거리며 정신이 몽롱해져갔다.
"말 해!"
"사실은...
사실은 아까 언니가 부장님 꺼....
해 줄 때 자꾸 두 사람 소리가 들려 나도 모르게 아래가 너무 젖어...
입고 있을 수가 없어서....
없어서 벗었어요.
하음....
하아...
하아...
247

기분이 또 이상해져요."
"그래.
내가 부장님 좆 빨아주는 것 봤어?"
"앞에 앉아 있어서 뒤돌아 볼 수가 없어 보지는 못하고 소리만 듣고......"
"소리만 듣고 상상하면서 보지물 흠뻑 쌀 정도로 흥분했고, 팬티는 축축하게 젖어 입고 있을 수 없었다 이거야?"
"네.
언니....
하아..
하아....
그래서 그 때 벗었어요."
숙정은 말을 하면서도 손가락은 분주히 움직였고, 상은의 보지에선 계속 물이 흘려내리면서 숙정의 물음에 대답을 하면서도 그 대답하는 말 속엔 온통 신음 소리로 덮었다.
"그래.
니 손가락으로 니 보지를 쑤셨니?"
"네.
조금....
하응...
하아...
하아...."
"상은아.
너 평상시에도 니 보지 쑤시며 자위 하니?"
"전에 한 번 일하다가 생각이 나서 화장실 가서 딱 한 번 한 적 있어요.
하아...
아으..응..
아응...
근데...죽고싶을 만큼 부끄러운 일이...
그만....."
"그게 뭔데? 부끄러운 일이란 게?"
"펜티를 한 쪽 발목에 걸치고 변기에 앉아 하아...
하아....
내 손으로 그기를 하고 있었는데....
있었는데 갑자기 화장실 문이 열리고는 김 대리님이 보았어요.
아하...
하하...
하아...."
"문도 안 잠그고? 어지간히 바빳던게로구나.
그 김대리님이란 사람이 누군데?"
248

"우리 부서....
하응...
하아...
아아아...
대리님이에요."
"왜 여자 화장실 문을 열었데? 그 짜식은."
"몰라.
몰라요.
나도...... "
"그래서? 문 열고 자위하는 너를 보고는 그 대리란 남자의 반응은? 그기서 그 대리와 한 번 했어?"
"언니는...
저 그런 여자 아녀요.
하아...
하..
아...
아...
그 순간 저도 놀랐지만 김대리님이 더 놀라서는 문을 쾅 닫고는 나가버렸...어...요.
하아...
언니...
살살...
살살.... "
"그래서?"
"그게 다지요.
그래서는 뭐 하학...
하학....
그래서여요?"
숙정은 상은이와 노닥거리다간
'내가 별 시답잖은 것을 묻고 있어.
근데 내 보지는 왜 축축해지는 느낌이야?'
상은의 보지물로 숙정의 양 손이 모두 축축하여 미끈거렸다.
마치 비누칠하고 손바닥을 문지른 것처럼
"좋아.
좋아 .
상은이 니 몸의 반응은 무지 좋아.
남자들이 너를 딱 좋아하겠어.
그러니 닌 아세브가 되면 딱이야."
"싫어요.
싫어.
아세브는......
아응....
아...
아...."
"어제 조교가 하는 말이, 우리들 보고 친구나 동생 언니 중에 한 명을 의무적으로 데리고 오라했어.
교회서는 이런 걸 두고 인도라 하고 여기선 모집이라 하던데."
숙정은 아무렇게나 둘러댔다.
"그기에 날...? 안 돼요."
249

상은은 지금 이 모습을 누구에게 들키지나 않을까 불안하여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렸다.
옆 부서 여직원이었다.
"상은씨! 부장님 안 계셔?"
무슨 볼 일로 찾는지는 모르겠으나 상은은 황급히 자기 치마 속에서 불룩하게 튀어나온 숙정의 머리를 콱 누르며 다리를 모았다.
숙정의 손가락이 상은의 보지에 꼿힌 채 손이 상은의 허벅지에 콕 끼였다.
그 손 위에 숙정의 얼굴이 쳐박혀버렸다.
"억! 이 가시나! 갑자기 왜 눌러? 누가 왔나?"
속삭이듯
"언니! 누구 왔어요.
잠시만."
숙정은 상은이가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상황을 짐작하고 잠잠히 얼굴을 상은의 무릎과 아랫배 사이에 착 붙이고 움직임 없이 가만히 있어줬다.
"부장님 나가셨어.
좀 전에."
"우리 부장님이 찾으셔.
언제 들어오시는데?"
바로 옆 부서에 근무하는 친한 여직원이었으나 자신도 모르게 상은은 약간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몰라.
말씀 안 하시고 나가셨어."
그 여직원은 상은을 힐끗 보다간 고개를 갸우뚱거리고는 더 이상 말없이 나가고 사무실 문이 닫혔다.
"몰라 몰라.
언니~ 봐요 누가 오잖아요.
또 누구 오면
250

어떡해.
불안해 죽겠어요.
이제 그만하고 치마 안에서 나와요."
"다리 다시 벌려봐.
엉덩이를 앞으로 좀 빼고...."
"몰라.
언니..
누구 또 오면 어떡해......"
아무도 없는 사무실인데도 상은은 불안하여 주위를 살피며 자꾸 시선이 문 쪽으로 갔다.
그러면서도 상은은 다시 다리를 벌렸다.
숙정은 아까 하던대로 상은의 보지 구석 구석을 손가락으로 쑤셨다.
"하아...
하아....
언니....."
숙정은 상은을 더 대담하게 만들기 위해선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숨겨주어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다.
숙정은 상은의 치마를 들추고 머리를 밖으로 내밀고는 상은이 앉아 있는 의자를 밀었다.
"책상 밑은 너무 비좁아 안 되겠어.
내가 니 책상 밑에 쳐박혀서 이 짓을 해야되겠어?"
"누가 하랬어요.....?"
"이 가시나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
상은은 움찔하더니
"미안해요.
언니....."
숙정은 상은의 보지 속에서 손을 빼내고는 두 손으로 치마를 걷어올리고 치마 윗단 고리 후크를 풀고 옆 자크를 내렸다.
상은은 순간 깜짝 놀라며
"언니~ 뭐 하는거에요? 안 돼요.
여기서.
여긴
251

사무실이에요."
"사무실이 나에겐 더 이상 이런 짓 하면 안 되는 공공 장소는 아니야."
"그래도....
언닌! 난 못 해요."
"못 해? 내가 시키는대로 못 하면 어찌되는지 알지? 니 하는 행동 봐가며 어찌 어찌 해 줄려했는데....."
"그럼 언니...
아세브 시킨다는 것만 말아주셔요.
그러면....."
"니 하는 것 봐 가며."
숙정은 상은의 치마를 내릴려니 엉덩이에 깔려 치마가 의자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
"히프 들어봐."
상은은 마지 못하여 엉덩이를 약간 들었고, 숙정이 치마를 당기니 아래로 흘러내렸다.
살색 스타킹이 허벅지에 걸쳐있는 상태애서 보지가 그냥 노출되었다.
상은은 순간 다리를 모으며 두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렸다.
"언니...
나...
못 하겠어.
누구 오면 큰일이야.
우리 부서 남자 직원들 곧 온단 말예요."
"그렇게 부끄러워?"
"네.
정말이에요.
내 이런 모습 우리 부서 직원들에게 들키면 난 창피해서 회사 못 다녀요.
제발 언니....
그리고 신입 아세브들이나 사무실에서 이 짓하지 일반 여직원들은 안 해요.
누가 사무실에서...."
252

"왜? 왜? 가시나야.
아세브는 해도 되고 여직원은 하면 안 돼? 닌 사람이고 난 짐승이란 말이야? 이 가시나...
함 생각해 볼려했는데 말 하는게 밉네."
"미안해요.
언니...
그런게 아니라...."
"상은이 너 니 팬티는 벗어 어디 뒀지?"
"그건 뭐 하게요? 젤 아래 서랍에요."
"너 안 부끄럽게 해 주려고."
"......"
숙정은 서랍에서 쿡 집어넣어놓은 팬티를 찾아 들고는 두 손으로 폈다.
T팬티도 아니고 천이 아주 적은 삼각팬티도 아닌 그냥 평범한 까만색 팬티였다.
숙정은 그 팬티를 상은의 머리에 덮어씌우려하자
"언니...
뭐 하는거에요? 팬티를...
안 돼요."
상은은 앙탈을 부렸다.
뭐 하려는지 알 것 같아서.
"괜찮아.
남들 보는게 부끄럽다면서.
착하지...
상은...
말 잘 들어야지...
상은......"
숙정은 팬티를 상은의 머리에 씌우고는 엉덩이쪽 팬티 부분으로 얼굴을 감싸게 하고는 아래로 쭉 당겼다.
"자....
봐.
덮어쓰니 누군지 모르지.
아무도 널 못 알아볼거야."
상은은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에 씌어진 팬티를 만지면서
"몰라.
몰라..
이게 뭐야요? 어휴....
창피하게."
"가만히 있어.
이젠 덜 창피해질거야."
253

하며 상은의 양쪽 스타킹을 다 벗겼다.
그 스타킹으로 코 바로 윗쪽에 한 번 돌려 묶고는 아래로 쳐져 있는 펜티를 걷어올려 입이 나오게 하고는 다시 한 번 돌려 묶고 눈 있는데도 돌려 묶고는 스타킹을 동여맸다. .
"의자에서 일어나 서봐.
상은아!"
"아이이....
언니...
나...
못해."
"못 하긴 잘 하구만.
자....
즐기는거야."
"즐기기는 언니? 언니는 지금 남자들에게 그렇게 하고는 이 시간이 즐거워?"
"어쩌겠나....
사람 죽는 일은 아니잖아.
받아들이는거지."
"난 못 할 것 같아.
나 이렇게 하고는 어쩔건데? 언니도..
차암~"
"자...
가만히 있어."
숙정은 상은의 까만 보지털에 잠시 시선이 가다가 상은의 상의를 벗기기 위해 단추를 위에서 부터 풀었다.
순간 상은은 무의식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두 손으로 가슴을 감싸며 저항하는 듯 했다.
"언니...
제발...
뭣 하는거야?"
"가만히 있으래두.
그럼 나만 이 사무실에서 발가벗고 있어야 돼? 넌 여자 아니야."
"보이진 않아도 넘 부끄러워 못 견디겠어.
제발 그만하자.
언니...."
"아무도 널 알아보지는 못 할 거야.
설령 니 알몸 신체나
254

보지에 특이한 것이 있어 그것을 보고 기억한다 해도 그 전에 본 적 없었고 앞으로도 니 몸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지금 니 알몸을 아무리 봐도 상은이 넌 줄은 몰라."
"그렇긴 하나...
그래도....
하지말자."
상은은 말로는 그만하자 못 하겠다 하면서도 옷을 벗기는 숙정에게 강력하게 반발하거나 저항하지는 않았다.
상은의 상의가 벗겨져 나가고 하얀 브레지어가 볼록한 가슴을 숨겨주고 있었다.
아세브 만들어버리겠다는 숙정의 협박도 무서웠으나 웬지 모르게 아세브 처럼 같이 행동해 보고싶었던 막연한 바람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 첨 본 숙정이 측은하여 위로해 주고 싶은 생각, 연민의 정이랄까 안 됐다 싶은 생각에 마음이 끌리는 자신도 잘 모를 감정이 이리저리 뒤엉켜 숙정이에게로 동조화되고 있었다.
상황이 이쯤되면 보통은 자신의 몸을 빨아라 만져달라 할 법도 한데 숙정은 한 번도 그걸 강요하지 않으면서 계속 자신의 몸을 남자를 위해서 하듯 정성스럽게 만져주고 애무해주는 숙정이 고맙다는 이치에 맞지도 않는 이상한 생각도 들었다.
상은은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숙정을 믿고 어떤 행동이든 같이 해도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아니...
어떡해...
내 옷? 내 옷은?"
"옷은 어디 있는지 알아서 뭣해?"
상은의 몸에 마지막 하나 남아 어린 여체를 비밀스럽게 보호해주던 브레지어를 끌었다.
완전 엉글지 않은듯한
255

가슴과 오똑 돋아난 듯 만 듯 흔적만 파랗게 보여주는 젖꼭지가 처음으로 세상에 노출되었다.
첨인지 아닌지 잘은 몰라도 적어도 대낮 여러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사무실에서 발가벗는 것만은 처음이었으리라.
더디어 상은은 얼굴만 팬티를 덮어쓰고 스타킹으로 돌려 묵은 것 외에는 전라가 되었다.
숙정은 상은의 옷가지를 아까 그 서랍에 넣고는 닫았다.
"상은아! 앞이 안 보이지?"
"응..
언니....
넘 부끄럽고 무서워.
직원들이 들어 올 텐데...."
"이젠 직원들이 들어와도 괜찮아.
지금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상은이는 볼 일 보러 나가고 없어.
넌 이제 부턴 상은이가 아니야.
그냥 나와 같이 나와 함께 하는 친구일 뿐이야."
상은은 가슴이 콩콩 뛰는 소리가 자기 귀에 천둥 소리 마냥 컸다.
숙정은 상은이 손을 잡고 당겼다.
상은은 살며시 끌리는 듯 발걸음을 옮겼다.
숙정은 상은을 자기 책상 앞에 서게 하고는 다리를 약간 벌려세워 상체는 책상에 붙이게 했다.
서서 납작 책상에 업드린 자세가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보지는 두 다리 사이에서 뒤로 도톰하게 나타났다.
숙정은 상은의 엉덩이를 마주하여 무릎 꿇고 서서 상은이 양 쪽 히프를 잡았다.
상은의 허벅지를 타고 애액이 흘러내린 흔적이 보였다.
256
숙정은 살며시 혓바닥으로 닦아내려갔다.
숙정의 혀가 한번도 누구에게 허락하지 않은 자신의 은밀한 곳을 핥고 지나가자 상은은 순간 온 몸이 파르러 떨리며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음...
언니...
기분이..
기분이...."
"상은이 흥분했구나.
응? 봐.
이렇게 물이 흘러내리잖아."
"언니...
부끄러워요.
나도 모르게....."
숙정은 두 손으로 상은이의 보지털을 밖으로 겉어내고 빨간 음부 속살이 보이자 살며시 혀 끝으로 스치다 떼고 또 스치면서 떼기를 반복하며 보지 맛을 음미했다.
교육 때 정임의 보지를 빨아보긴 했으나 그땐 조교의 무서운 지시에 따라 정신없이 보지물 나오기만을 바라며 빨았기 때문에 그땐 정확히 보지 맛을 음미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그때와 달랐다.
혀끝으로 전달되는 맛과 코끝에 풍기는 잔잔한 냄새를 동시에 느끼며 그 느낌을 자신의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이며 자신도 감미로운 기분에 젖어들기를 바랐다.
"아흑...
언니...
다리가 떨려요.
어쩌면 좋아...
하아..."
숙정은 혀 전체에 아까 보다 약간 더한 힘으로 상은이 보지 주변을 핥았다.
질 입구의 경계선인 소음순도 있는 듯 없는 듯 했고 아직 발달하지 못한 클리토리스는 아예 혀로 터치해도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여자의 감각으로 정확한 위치를 알기에 그 부분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집중적으로 혀끝을 돌리며 자극했다.
257

"아흑! 아아흐흑! 언니....
그기..
그기는...
아파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상은의 보지 아랫부문에서 하얀 애액이 고드름 끝이 녹아 물방울이 되어 떨어지듯 몇 안 되는 보지털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숙정은 그 밑에 손바닥으로 받히면서 살며시 입을 벌려 혀로 닦아주고 입술로 보지털 한 올 한 올을 살며시 빨아주었다.
"하아...
아아....
아음...
언니..
언니 입술이..
너무 감미로워.
언니...
고마워요."
두 여자가 이상한 자세로 엉켜있는데 갑자기 사무실 문이 열리면서 여러명의 남직원들이 들어왔다.
숙정은 상은이 보지 빨던 것을 멈췄다.
사탕을 빨다가 빼앗긴 아이 처럼 상은은 순간 서운함을 느꼈다.
그 허전한 마음도 잠시,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여러명의 직원이 웅성대는 소리에 숙정과 상은은 동시에
"아...
이제 올 것이 왔어."
들어오는 직원들 중에는 아까 숙정이 들어올 때 자리에 앉아 있었던 직원도 있었다.
그 직원이
"어? 아세브 두 마리네.
난 한 마린 줄 알았는데."
옆에 다른 직원이
"남자들이 몇 명인데 두 명은 보내줘야지."
가끔씩 연수 아세브를 보내줘서 회사의 허락하에 사무실에서 그 짓을 하긴했어도 그래도 여직원이 있는 것 보다는 없는 게 맘 편하였다.
258

"전에는 상은이가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불편했는데, 요것이 이젠 눈치도 빨라.
자리를 알아서 다 피해주고."
"지가 할 것도 아닌 것이 사라져 줘야지.
암~"
상은 듣다가 기가 찼다.
'없긴 왜 없어요.
여기 있는데.
제가 상은이에요.'
숙정은 우두커니 서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아무도 와락 달려들지는 않았다.
'저 많은 사람들을 내가 어찌 다 해야 하나....
10명은 되겠네.
아휴~ 이 일을 어쩌나.....'
남자 직원들은 숙정이 쪽을 보다간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아 뭔가 서류를 만지며...
그러나 생각은 콩밭에 가 있는 것 같았다.
'그래.
부딛히는거야.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해 보는거야.
이 사무실에서 또 섹스판을 벌려보자.
나원참 정말 나도 이상한 인생이야.'
숙정은 남자직원들이 앉아있는 책상 사이를 걸어 중간쯤에 섰다.
두 팔로 몸을 이리저리 가리긴 했지만 다 어찌하지 못 하고 젖가슴과 보지의 까만 부위가 여지없이 뭇사내들 앞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숙정이 그러는 동안 상은은 이미 팬티와 스타킹으로 동여맨 얼굴을 자기 두 손으로 다시 감싸쥐고는 아까 그 자세로 엉덩이를 뒤로 뺀 채 자기 책상에 납작 엎드려 있었다.
도망 갈 수도 자기가 상은이라고 소리칠 수는 더 없었다.
그 때 한 직원이
259

"저 쪽에 저 아세브는 왜 저러고 있는거야? 우리 상은이 책상 위에서."
숙정은 뭐라고 상은이를 설명해야 할지 몰라 아무 대답도 못 하였다.
그러자 옆에서
"우리 없어도 아세브 너들끼리 잘 놀고 있네? 그래.
둘이 뭐하고 놀았어? 재미있었어?"
"뭐 하긴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내가 들어오면서 보니 니가 저 아세브 보지 빨고 있는 것았는데.
아냐?"
"빨긴 했어도 재미는 없었어요."
"저 아세브 데리고 와 봐.
저년은 왜 저기서 대가리 쳐박고 있어!"
숙정은 '예."하며 다시 상은이 쪽으로 갔다.
"일어나 봐.
저쪽에서 같이 오란다."
"못 일어나겠어요.
난 줄 알면 전 죽어요."
"아무도 모를거야.
괜찮아...
괜찮아.
상..
상..
상희야."
숙정은 순간 '상은'이라고 말 할 뻔 했다.
겨우 끝말을 하지 않은 채 얼떨결에 '상희'라고 불렀다.
상은의 팔을 잡고 약간 당기면서
"상희야! 일어나 봐.
어서."
상은은 마지 못해 일어났다.
이젠 자신이 상은이라고 당당히 말하고 얼굴을 가린 팬티를 벗겨내기엔 이미 때가 늦었다.
상은은 자기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260

되고 말았다.
숙정은 상은의 손을 잡고 살며시 걸어 아까 그 자리에 와서 둘이 나란히 섰다.
숙정은 연수 이틀째 현장실습을 본격적으로 해야했고, 상은은 인질범에게 잡혀 같이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인질이 되어 평소 같이 일하던 한 사무실 직원들 앞에 알 몸으로 섰다.
직원 중에 한 명이
"어? 이 가시나는 뭐야? 얼굴은 왜 팬티로 덮어쓰고 지랄이야?"
상은은 기절할 노릇이었다.
'목소리 들어보니 이과장님인데, 가시나가 뭐예요.
나 상은이 상은이란 말이에요.
날 갖고 이러지 말아요.'
생각만 맴돌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숙정은 상은이에 대해 뭐라 말을 해야하는데
'이게 모야.
내 몸 간수하기도 어려운데 '동생'까지 생겨서 챙겨줘야 하다니.'
숙정은 즉흥적으로
"여기 제 동료 아세브는 이름이 이상희이고요.
이 부서에 자기가 아는 사람이 있어 절대로 얼굴이 알려지면 안 된다하여 부득이 얼굴을 가렸어요.
그러니 아저씨 오빠들은 괜히 얼굴에 관심 갖지 말아주셔요.
얼굴을 알게되면 서로 입장이 난처해질거고......"
"알았어.
알았다니깐.
뭐 돼지를 얼굴 보고 잡아 먹냐? 하하하"
"뭐? 나를 잡아 먹는다고? 잡아먹어....? 그럼 우리
261

직원들과 섹스를? 내가? 여기서?...
아....
어찌 이런 일이....'
"김대리! 저 아세브 혹시 니네 와이프 아냐?"
"아..
왜 이러십니까? 정과장님! 자기 와이프 알몸 보고도 못 알아보는 사람 있습니까? 그리고 제 와이프가 이런 암캐 짓이나 하는 더러운 년으로 보입니까? 이런...
섭섭합니다."
"알았어.
알았어.
농담이야.
미안하이."
또 누군가
"아따.....
가시나 젖통도 쪼그만한게 뽕끗하고 통통하네.
보지둔덕도 볼록하네.
고것....
햐..
빨리 먹고싶네."
상은은 직원들로부터 듣는 소리마다 들어주기 민망한 말들뿐이었지만 바로 앞에서 다 들어주고 있었다.
출근만 하면 종일 얼굴 맞대고 지내는 직원들 간이었으나.
얼굴 반 가리고 옷을 벗어버리니 아무도 상은이를 알아보지 못 했다.
상은은 혹시 알아보면 어쩌나 했는데 몰라주니 섭섭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너는 왜 옷을 안 벗지?"
누가 숙정을 보고 나무랐다.
숙정은 얼른
"예.
알았어요.
벗을게요."
하며 두 손으로 어깨 끈을 각각 잡고 위로 올려버리니 쉽게 알몸이 되었다.
얇은 홑옷으르 가까운 책상 위에 놓았다.
양손으로 몸을 이리저리 가릴려고 애를 썼으나 풍만한 젖가슴 까맣게 비집고 나오는 보지털을 더 이상 가려지지 않았다.
262

"아따.
그년 젖통 하나는 죽이구만.
두 손바닥으로 다 덮혀지겠나?"
그 중에 오빠 하나가 일어서서 숙정이 곁으로 오더니
"두 손으로 다 가려지는지 함 보겠습니다."
하며 숙정의 앞에 서서 두 손바닥을 펴서 명찰 달린 유방을 감싸듯 물컹 움켜쥐었다.
숙정은 남자 손이 예민한 유방에 닿고 명찰을 자극하자 전기가 찌리릿 오는 것 같은 느낌에 허리를 굽히며
"아으흑...."
"하하...
그년 반응도 금방 오네.
좋아.
오랬만에 물건 같은 년 하나 왔어."
"보십시요.
다 덮혀졌습니까?"
'아냐.
밑에 비집고 나왔잖아.
그거 다 못 가려? 손이 작구나.
하하하...."
그 중에 또 누구가
"너들 계속 그렇게 서 있을거야? 저 옆에 부장님 책상 앞에 응접 테이블과 의자 있지? 그리로 가서 보는 앞에서 자위해 봐."
'김대리님! 못 하겠어요.
어떻게 그런 걸 시켜요.
나 아세브 아니에요.
상은이어요.'
아무리 외쳐본들 누구도 상은이의 말을 들은 사람은 없었다.
그 김대리란 자가 일어나더니 숙정과 상은의 팔을 각각 잡고 그 의자 있는 쪽으로 데리고 갔다.
1인용 가죽
263

응접용 의자가 여러개 붙혀져 있었다.
"넌, 여기 넌 그 옆에 앉아."
숙정은 상은이를 그 지정해 준 의자에 앉히고 자기는 그 옆 의자에 앉았다.
김대리는 상은이에게로 가서는 앉은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엉덩이를 최대한 앞으로 당겼다.
의자가 깊숙하고 크다보니 엉덩이를 앞으로 당겨 앉으니 의자에 푹 빠지는듯 비스듬히 기대니 눕은 듯 앉은 듯한 자세가 되었다.
두 다리를 이쪽 저쪽 손걸이에 걸쳐 올렸다.
'아앙....
왜 이러는거야! 김대리님! 나 어쩌란 말이에요?'
숙정도 상은이 처럼 앉아 다리를 손걸이에 걸치고 앉으니 보지를 한껏 벌릴 수 있는 자세가 되었다.
"자.
두 사람 모두 두 손으로 자기 보지를 최대한 벌려봐.
누구 보지 구멍이 큰지 함 보자."
숙정은 두 손을 자기 보지에 가져가 살살 만지고 더듬으면서 위치를 찾아 최대한 보지 주변 살을 양쪽으로 당겼다.
직원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모두 두 여자에게 눈이 쏠렸다.
재미있는 구경이었다.
숙정의 빨간 보지살이 드러나며 양쪽 소음순이 입을 벌렸다.
"넌 왜 안 해? 근데 넌 왜 명찰이 없지? 너 이름이 뭐야?"
상은이 멈칫하자 숙정은 상은이가 자기 이름을 말 할 수는 없을게고 내가 아까 지어주었던 이름은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싶어 얼른
"이상희에요."
264

"왜 너가 대답하냐? 내가 너에게 물었어? 빨리 보지 더 벌려봐."
숙정은 시선을 앞쪽 바닥에 깔고는 다시 자기 보지를 벌렸다.
"이 상희! 넌 왜 안 해?"
"할게.....요."
상은은 익숙치 않는 짓이었으나 뭐를 하라는지는 알았다.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며 혈압이 마구 올라가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손을 자신의 보지로 가져가서 구멍을 벌리고 있었다.
"최대한 벌려 너들 손가락으로 자위해.
잠시 그렇게 하고 있으면 너들도 흥분하여 꼽아주셔요.
꼽아줘요.
하며 사정할 거야.
스스로 너 입으로 사정할 때까지 자위하고 있어."
숙정과 상은은 고개를 숙이고 손가락으로 자기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다리를 쫙 벌리고 있으니 남직원들은 다 잘 볼 수가 있었다.
그때 문득 김대리가 옛날 생각이 났다.
주위에 다른 직원들에게 말했다.
"어이...
봐라.
봐.
상은이가 없으니 하는 말인데, 내가 전에 화장실 점검한다고 여자 화장실 들어갔는데 문이 잠겨져 있지 않아 그냥 열었는데...
글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냐? 나도 그 순간 깜짝 놀랐어,"
"무슨 일이 있었는데?"
"무슨 일이라니....
말하기 곤란하여 아무 말도 안 했는데
265

지금 눈가린 가시나 있지.
저 가시나 보니 그 때 생각이 난다.
꼭 저 가시나 지금 저 자세로 소변기에 앉아 상은이가 지 보지 지 손으로 쑤시고 있었더란 말이야 상은이가 자위를...."
상은은 지 보지를 쑤시다간 김대리 말에 깜짝 놀라 손을 빼고는
"아이잉.........왜!....."
무심코 말이 나와버렸다.
말을 시작하다간 입술을 콱 깨물었다.
모두들 상은이를 쳐다보고는
"저 암캐 저 년 왜 갑자기 지랄이지?"
"몰라.
지 보지 쑤시다간 홍콩 가는 모양이지.
하하하...."
'아우욱...
부끄러워.
김대리님은 어찌 그런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단 말이야? 난 낼 부터 어떻게 직원들 보며 근무하란 말이야! 입도 가벼워."
상은은 김대리가 원망스럽고 야속했다.
낼 부터 근무하는데 오늘 지금 일어나는 일은 안 부끄럽고 그거 화장실에서 자위하는 것 순간적으로 보여준 것이 더 부끄러웠는가 보다.
자기가 아무리 부끄러운 짓을 해도 남이 모르면 그만인 것이 인간의 맘인가 보다.
노출을 하며 보지 젖 다 내놓고 사진 찍어 인터넷에 버젓이 올리고도 얼굴만 식별 못 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면 그만인 것이다.
그게 여자의 맘인가?
숙정은 자신의 손질에 보지는 달아올랐고 모두 보고
266

있음에 더 흥분하여 약간씩 물이 새어나오는 듯한 느낌에 참을 수 없어 자신의 손가락을 몰래 질 속으로 집어넣었다.
몰래 넣어도 여러 사람이 다 보고 있었으니.
아주 약하게
"아으음.....
아....
아음...."
숙정이 스스로 도취되어 정신이 약간씩 몽롱해져 가고 있을 즈음 남직원 하나가 오더니
"너...
그만하면 됐어.
내가 꼽아 줄까?"
숙정은 고개를 들어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오빠다.
자기 보다 나이가 적은 듯 하면 오빠니까
"예.
오빠! 어떻게 해주셔요."
"너.
일어나! 저 쪽으로...."
하며 성큼성큼 걸어 자기 자리로 가서 그 오빠는 자기 의자에 비스듬히 앉았다.
숙정은 오빠를 따라 걸으니 몸엔 달랑 젖꼭지에 명찰 하나 달리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라 유난히 덜렁거리는 젖가슴이 신경쓰였다.
두 손으로 꼭 감싸쥐고는 그 오빠 자리로 갔다.
뭐를 어떻게 해 달라는지는 물어보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숙정은 살며시 무릎 꿇고 그 오빠 앞에 앉아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하얀 펜티가 보였고 불룩한 팬티 밖으로 몇 번 문지르니 금방 탱탱하게 섰다.
숙정은 펜티를 내리고 아까 김부장 좆을 빨아줬듯이
"오빠! 우선 좆 빨아드리릴게요."
"좆 빠는 소리하고 있네.
그래.
좆 빨아라.
씨발년!"
267

숙정은 펜티를 다리밑으로 걷어내고 불뚝 선 좆을 두 손으로 몇 번 매만졌다.
그러고 보니 그 남자는 포경이었다.
"어머! 오빠.
좆 까드릴까요?"
"쫒 까는 소리하고 있네.
그래.
좆 까라.
씨발년!"
숙정은 갑자기 아들 고추가 생각났다.
쪼끄만 고추가 표피에 덮혀있어 작년에 포경 수술 해 줬었는 기억이 났다.
'이 남자는 다 컷으면서도 아직 수술도 안 했어?'
수술을 했던 말든 숙정은 살며시 표피를 밑으로 까내려가니 빠알간 귀두가 눈에 들어왔다.
완전히 내려까보니 귀두와 좆기둥 사이 홈진 곳에 하얀 끈적이가 뭉쳐있었고 심하게 쪄린 냄새가 역겹게 났다.
소변 볼 때마다 약간씩 그기에 남아 수분은 날라가고 소금끼만 남아 굳어서 뭉쳐있는 것이 여럿 보였다.
'아이...
더러워.
이걸 빨고 이 걸 내 몸 속에 받아들여야 돼? 아...
목욕도 안 하냐? 아~ 냄새.....'
숙정은 순간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슬퍼 울고싶었다.
그러나 어쩌랴. '샤워실에 가서 씻고 오셔요.' 할 수도 없는 일.
숙정은 두 눈을 꼭 감고 숨을 멈춘 채 입 속으로 좆을 받아들였다.
혀를 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좆을 빠는데 혀를 안 댈 수는 없는 것이며 더러워 싫다고 했다간 내 잘못이 있고 없고를 떠나 불문곡직 당할 수 밖에 없는게 자신의 처지임을 잘 알고 있었다.
'아...
더러워.
하기야 앞으로 내 인생은 이 좆 보다 더
268

깨끗하겠는지.....'
숙정은 탄식하며 혀를 갖다대고 핥았다.
톡 쏘면서 심하게 쩌린 역겨운 냄새가 숨통을 콱 막으며 혓바닥에 그 뭉치가 밥알처럼 몇 개가 굴려다니더니만 점심 먹은 것이 갑자기 올라오는듯 했다.
숙정은 두 눈을 꼭 감고 숨을 죽이며 사력을 다해 구토를 참으며 그것들을 삼켰다.
'아...
더러워.
내가 싫어.
내가 사람이라면 이 짓은 하지 않겠지.'
숙정은 두 눈을 꼭 감고 어차피 시궁창으로 떨어진 인생 이것도 또 다른 인생이다 생각하며 잡념을 뿌리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좆기둥을 빨았다.
"넌 좆을 빨면서 왜 아무 말이 없냐?"
"......"
숙정은 입으로 빨면서 그 입으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지.
"어...
시원하다.
말해봐.
씨발...
아무 말이나...."
"알았어요.
오빠! 좆 빨아주니 좋아?..
쩝업...
쩝..."
"그래 씨발 존나 좋아.
말하지 말고 계속 빨아.
왜 빠는 걸 멈추는 거야?"
"오빠 좆이...
좆 기둥에 핏대 서."
"그래 씨발! 오빠 좆나 좋이면 내 좆이 그래."
쩌업 쩝쩝...
쩌업 쩝쩝.....
아까 역겨운 냄새는 자신의 침으로 닦여지고 침과 같이
269

이물질을 삼키고 또 삼켜 뱃속 깊이 들어가고나니 이젠 한결 깨끗해 진 것 같았다.
"내 좆 맛 있어?"
"으응...
오빠..
맛 있어.
쩝쩝... "
"으으으..
좋아...
니도 좆 빠니 좋아?"
"......."
"으...
씨발...
말해.
말해봐."
"나도 좋아...
오빠만 좋으면..
나도...
쩌업 쩌업...
북북...
쩌업...
북북...."
숙정의 입 속에서 좆이 심하게 이리저리 꿈들대며 양 볼 여기저기를 쿡쿡 찌르고 난리였다.
혀 끝으로 귀두 구멍을 통해 나오는 물기를 느끼고는 입에서 좆을 뺐다.
숙정은 책상에 납작 상체를 붙이고는 왼쪽 다리를 책상위에 올렸다.
"오빠...
나 더 이상 못 빨겠어.
박아줘,.
빨리...."
"그래.
내가 박아주지."
오른 손으로 책상을 감싸쥐고 왼손을 엉덩이 쪽으로 뒤로 돌려 보지 주위 살을 잡아당겼다.
"오빠...
박아줘.
내 보지...
보지...
보지 구멍 벌려져 있어."
그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커면 좆대가리를 한 손으로 쥐고는 숙정의 엉덩이 쪽에 착 달라붙더니 그대로 보지 구멍 속으로 밀어넣었다.
순식간에 자지는 여자의 몸 속으로 사라지고 숙정의 기절하는 소리만이 사무실을 덮었다.
"으헉! 아아아악....
오...
빠!...."
270

숙정은 연긴지 실재 흥분했는지, 부끄럼은 어디 갔는지, 원래 음란한 기질의 여자였는지 종잡을 수 없었다.
강압적 교육에 길 들여져 가는 한 마리 발정난 암캐에 불과한건지......
"으헉...
씨발년...
완전 개보지네."
"으흑..
아아...
개보지...
난 개보지여요."
"니 보지 쫀득쫀득...
으으헉....
맛이 아주 좋아."
퍼벅퍼벅 벅벅....
퍼벅퍼벅 벅벅....
"아흥...
내..
보지...
보지...
오빠 좆이 넘 커요."
숙정은 하지가 마비되는 느낌에 다리에 사력을 다해 서 있었고 한 쪽 손으론 보지를 감쌌다.
들랑거리는 자지와 마주쳤다.
"아흥..
오빠....
넘...
넘...."
"좋다는거야? 뭐야?"
"아아아...
아으응.....
넘..
커요.
내 보지에 꽉 차요."
"꽉 차면 좋은거 아냐?"
"좋아요.
좋아...
아응...
깊숙히 채워줘요."
"알았어.
넌 씹하면서 말 하는건 어디서 배웠니? 원래 그러니?"
"오빠가 말 하라 해놓곤...
배운게 아니고...
저절로...
씹하면 말이 나와요.
아흐응..
아으..
아...."
퍽퍽퍽퍽퍽..
퍽퍽퍽퍽퍽.....
"아...
나 죽어...
찢어져요."
271

"뭐가 찢어지는데?"
"보지...
보지가요.
아응...
아아...."
그 남자는 쉴새없이 쑤시며 온 몸이 달아오르며 얼굴이 술 먹은 듯 색깔이 변해가며 말도 발음이 시원찮아져갔다.
"씹물 나와? 오빠...
아으..
아아...
아응..."
"응.
물컹물컹....
뿌연 물이...
보지물이야."
"아아...
느껴져.
벌써...
벌써 씹물이 나오는 느낌이야."
"니 보지에서 씹물이 나온다."
"나와요.
아응.....
아..
아...
아으응...."
숙정도 슬슬 흥분의 도나니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아으으....
아.....아."
숙정은 점점 흐물어져가는 마음을 책상위에 놓아버리고 양 손을 벌려 책상을 꽉 잡았다.
"무슨 말이든...
해 봐...
말 해봐."
"아...
됐어.
오빠.....
박아...
박아 줘.
계속..."
"물 박아?"
"자지......
대가리....
아흐으...
아흐으....
좆 대가리...."
"그래.
씨발년! 좆 대가리를 어디에 박아줘?"
"내 보지에...
보지 말이에요...
아아아하....
아아하...."
"좋덴다.
씨발년...
내가 니 보지에 박아주니 좋아? 헉헉헉..."
"좋아...
넘..
좋아....
하아...
하아...."
"이런 년들이 남자를 우습게 보고....
함 달랴면 성추행이니
272
씨발...
말이 많지.
잘 난 채하고."
"오빠....
튕기는 여자가...
아니 튕기는 보지가 더 맛있어.
먹어보면....
하아...
하아...."
"너도 평상시 남자들이 달라하면 튕겨? 헉헉..
헉..."
"튕기고 말고가 어딨어요? 전 유부녀에요.
하아...
하아...
아무나 달라하면 안 되요."
"안 돼? 니 개보지를? 닌 아무나 달라하면 낮에 길거리서도 치마 걷어올리고 시멘트 바닥에 누워야지? 안 그래? 씨발~"
"하아...
하아...
전 그런 여자 아녀요."
"그런 여자 아냐? 지금 이러고도? 아직 넌 내 좆 맛을 아직 다 못 본겨.
그러니 그런 여자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지."
그 남자의 좆질이 더 광폭해져 갔다.
숙정은 도저히 더는 못 서 있을 것 같았다.
"나 죽어.
나 죽어...
하윽...
하아...
오빠....
잠시...
잠시만...."
"뭐? 잠시? 도망 갈려고? 씨발년...."
"도망 안 가요.
오빠 좆 놔두고....
책상 위에 누워서 보지 벌릴게요.
놓아주셔요."
그 남자가 좆을 빼자 숙정은 겨우 책상 위에 올라가 보지를 쫙 벌렸다.
"오빠...
올라 오셔요.
빨리....
방석...
방석...
갖고 와요.
오빠 아파."
273

"씨발년! 빠구리 하면 남자 무릎 까지는 건 어찌 알지! 너 씹 많이 해봤어?"
"호호호...
결혼 했으니깐요."
"허벌나게 씹 많이 했겠구나.
이 좆 저 좆 마구."
"이 좆 저 좆은 아녀요.
아유~ 말 만 마시구요.
빨리 내 보지에...
보지에 박아주셔요."
"오냐.
박아주마.
정신 줄은 놓지마."
"그런건 걱정하지마시구요.
하윽!"
그 남자의 좆이 다시 숙정의 보지 깊숙히 순식간에 파고들었다.
그 남자는 양쪽 무릎에 방석을 괴고는 쉼없이 피스톤 운동을 했다.
퍽퍽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으윽....
내 보지...
보지...
찢어져...
찢어져요."
"오냐.
내가 오늘 니 보지를 찢어주마.
씨발년!"
"보지 찢어지면 원이 없겠어....
오빠.... "
"그래.
넌 어차피 개보지야.
보지가 찢어져봐야 남자 맛이 뭔지 알거야."
"남자 맛?...
하음...
하아.....
좆 맛이야....."
숙정은 구룸위에 떠 있는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혀 여기가 침실이 아닌 딱딱한 책상 위인 줄은 더 이상 몰랐다.
"계속 말 해.
말 하라니깐...
씨발!"
"계속?...
계속 박아줘.
더 빨리...
빨리 박아줘...
하아...
하아...
좆만 보면 환장하고 심장이 다 떨려."
274

"그래.
그래야지.
암..."
찔걱찔걱 퍼벅퍽..
찔걱찔걱 퍼벅퍽...
찔걱찔걱 퍼벅퍽...
"아응...
오빠...
오빠...
옵...."
숙정은 두 다리를 다다닥 다다닥 떨며 그 남자의 허리를 두 팔로 꼭 껴안았다.
"그래.
니 같은 년은 내가 오늘 첨이야."
"옵빠...
하으으으...
하으으으....
못 참겠어.
하아...."
"뭘 못 참아?"
"또 보지물 쌀 것 같아."
"못 참아? 참을 수 있잖아..."
"아니야.
하응...
하으응...
왜 참아? 안 참을래.
쌀거야."
하얀 보지물이 꽉 찬 자지 뜸새를 비집고 샘물 솟듯 계곡을 타고 항문 쪽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 남자가 한 손으로 그기를 쓱 쓰다듬어보더니
"망할년! 이제 아주 질질 싸는구만."
"하아...
하아....
못 참아.
내 보지...
내 보지에 홍수 났어."
"그래.
실컷 싸라."
"아...
좋아.
아...
내 보지...."
"하....
씨발년 싸니 나도 싸고 싶다. "
"안 돼.
싸면 안 돼.
여자는 싸고 또 싸도 되지만 남자는 한 번 싸면 끝이야."
"그래도 씨발년아! 니 보지가 너무 미끈거리고 내 좆을 물어주니 내가....
윽...
내가 못 참겠어."
275

"참아.
참아...
남자는 참을 수 있어.
우리 남편 보니 쌀려하니 좆을 내 보지에서 빼고는 약간 분위기 전환하던데...
오빠...
하아...
하아...
아아아...
오빠도 그렇게 해 봐."
그 남자는 좆질을 멈추고 좆대가리를 보지 밖으로 빼고는 사무실 주변을 둘러보았다.
몇 명의 동료들은 저 쪽 상은이에게 가서 서로 뒤엉켜 있었고 일부는 이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깐만 기다려.
금방 하고 내려갈게."
"아냐.
아니야.
많이 해.
시간도 많은데."
그 남자는 동료 직원들에게 좀 미안한 듯 결사대가 돌진하듯 다시 숙정의 보지로 돌격해 들어왔다.
"아아악! 옵빠아...
옵바....
오빠 좆을 들어올 때 마다 너무 심하게 느껴져."
"좋아? 좋으면 말해.
말해봐."
"싸면 안 돼.
난 오늘 여기서 죽을거야.
오빠 좆질에....
난 죽고 싶어.
어서 죽여줘."
"오냐.
씨발년! 죽여주마."
콱콱콱콱콱 ...
콱콱콱콱콱 ...
"아흑....
흑...
흑....
난 씹할 때가 젤 좋아."
"그래.
넌 개보지고 씹년이고 아세브지....
암...
씹 할 때가 젤루 좋을거야."
"마자.
씨발...
하악...
하아....
난 씹 할 때가 젤 좋아.
길가다가도 멋진 남자 만나면 갖고싶어."
276

"갖고 싶어? 씨발년."
"그래.
갖고 싶어.
먹고 싶단 말야."
"어? 이게 단단히 미쳤어.
얻다대고 반말?...
그래 미쳐라.
너 같은건 미쳐야 살지."
"난 미친년이야.
미친 개보지...
하응....
하응...
하아....
너도 씨발! 씹만 보면 밝히지? 씨발눔아.
그렇게 밖에 못해? 더 박으란 말이야.
내 보지가 찢어지도록....
씨발...."
"오냐...
씨발년...
이게 제대로 미쳤군.
미쳤어.
아주 막 나가네.....
으헉...
씨발."
"오늘 내 보지 찢어라.
나중에 아무도 못 먹게 내 보지 뚫어주라.
너도 말해봐.
오빠는 무슨...
하아...
하아....
아..아아...
너도 기분 좋지?"
이년이건 빠구만 하면 환장하는 년이구먼.
씨발년 좆나게 밝히네."
"좆나게 밝히면 좋지.
넌 씹만 보면 밝히는 놈 아냐?"
그 남자의 계속되는 좆질에 숙정도 이성을 잃었지만 그 남잔들 무슨 변강쇠이겠는가.
지 좆질에 지가 허물어져가고 있었다.
"씨발년...
또 보지물 봐.
이런 개같은 년은 첨이야.
넌 한 번하면서 몇 번이나 보지물 싸냐?"
"몰라.
몰라.
몇 번인지...
씨발...
씹하면서 그걸 세고 있냐? 빨리....
빨리 내 보지 찢어줘.
히음....
하으....
하아...."
"씨발년...
너 같은 년은 시내 한 복판에서도 보지물 질질
277

싸겠어.
남자만 보면....
봐라.
질질 흐른다 흘러."
"씨발....
나 보지물 싸게 만든게 누군데? 보지물 싸는 나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야? 그래.
욕해.
욕해줘.
차라리...
그게 ...
욕 듣는게 더 마음이 편하겠어."
"씨발년 욕해봐."
"좆나 먹어.
씨바! 내 보지 찢어질 때 까지 박아 봐."
"씨발 좋아...
좆대가리 다시 들어간다.
니 보지를 건너서 창자 속으로."
그 남자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좆물을 방출하기 일보직전이 되었다.
"아흐흐아흐.....아으으응....
내 보지 찢어질 때까지...
찢어져서 걸래 될 때까지....."
"너 지금 걸래 아냐?"
"좋아...
아하.....아아...
아응....
난 걸래야.
내 보지는 걸래."
순간 숙정의 보지 속에서 김정일이의 미사일이 터졌다.
콰쾅쾅...
쾅쾅쾅쾅.....
피융피융피융 슝슝슝
"어윽...
씨발년....
씨발년....
흐헉....
컥...."
그 남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숙정의 배 위에서 사지를 소금 친 미꾸라지처럼 떨고 있었다.
숙정도 절정의 순간이었다.
"아아아아악...
내 보지...
내 보지 찢어졌어.
아아아....
엄마...."
"씹물 나오는거 봐.
씨발년.
헉...헉...헉!..
헉!"
278

"으앙...
아아아....
홍수 났어.
내 보지에....
이게 전부 좆물이야?"
숙정이 견디다 못해 두 손으로 보지를 감쌌다.
좆물 보지물이 범벅이 되어 온 손에 한 웅큼 물이 뭍었다.
책상위에도 헝건하게 고이더니 낮은 쪽으로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
좋아...
보지...
너무 좋아...
내 보지...
엄마...."
"너 보지 오늘 호강했어."
"오빠....
좆 빨아줘야 하는데...
학! 학! 힘이 없어서...
일어나지를 못 하겠어."
숙정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 남자의 질퍽한 좆을 한 손으로 콱 움켜쥐고는 자기 입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 남자는 끌리듯 책상 위로 올라왔다.
"오빠...
좆....
좆에...
보지물 핥아줄게."
그 남자가 엉거주춤 좆을 숙정의 입에 맡기자 숙정이 핥으려는 순간 기겁을 했다.
"아아악! 아....
또 누구?"
누군가 기다렸다간 벌겋게 벌어진 보지 속으로 또 다른 좆대가리가 문을 열고 확 들어왔다.
물론 집주인의 허락도 없이 말이다.
"안 먹고 왜 자위만 하도록 놔둘건가?"
"잠깐만 있어봐.
조금만 더 보다가.....쉿!"
자위하고 있는 상은이 앞에서 김대리와 함게 몇 사람이
279

앉아 유심히 상은이 보지 속 손놀림을 지켜보고 있었다.
상은은 보이지는 않았지만 자기 앞에서 몇 명이 지켜보고 있음을 알았다.
숙정의 요란한 섹스 소리를 들어가며 남자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알 몸으로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희롱하는 자신이 너무도 대담함에 놀랐다.
눈 앞에 펼쳐진 그 상황을 머리 속으로 그리며 부끄러움과 해괴한 경험에 몸 둘 바 몰라하면서도 스스로 이 상황을 즐기는 자신에게 너무나 대견해 했다.
김대리는 다소곳하면서도 말 없이 입을 꼭 다문 채 자위하는 이 여자가 신비하기만 했다.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아세브들이 현장 실습 오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여서 그저 그 순간 섹스하며 여자를 업신여기며 개 취급하다가 말아버리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유독 이 여자에게 마음이 끌렸다.
'내가 왜 가슴이 두근거리지? 이 여자가 뭔데?'
김대리도 자신의 마음을 몰랐다.
옆에 동료가
"이 가시나 아니 이 개보지...
개보지라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무실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데....."
"나도 그게.., 그것 때문에 마음이 끌려."
"야! 김대리 감상에 젖지말고 감상하지 말고 같이 먹자."
"알았어.
잠깐만! 야! 너 이름이 뭐지?"
"......"
상은은 김대리 물음에 대답할 수 없었다.
목소리를 알아
280

들으면 큰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옆에 직원이
"어...! 이 가시나 대답이 없네.
그러고 보니 젖꼭지에 명찰도 안 달고 있네."
"더 이상 묻지마.
사연이 있다는데 괜히 알고나면 사무실 분위기 이상해질지도 몰라.
그러니 더 묻지마.
모르는게 좋아."
"누구에게 미안한 짓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 가시나 얼굴만 안 벗기면 뭐 그만 아니겠어.
모르는데야.
야! 그러니 더 구미가 당긴다.
난 저 가시나 말고 이 가시나 하고 할거야."
"잠깐만 있어 봐.
야! 다리 더 벌리고 두 손으로 보지 완전히 까 봐."
상은은 김대리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대리님! 제발....
그러지 말아요.
보지를 까라니요? 아유~ 저런 저질.....'
상은은 손가락으로 질 속을 찌르다 말고 두 손으로 보지를 쫙 벌렸다.
빨간 보지 속 살이 넓게 퍼지고 그 한가운데 좁은 구멍이 선명히 보이면서 약간씩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김대리는 다시 펜티로 가려지고 남은 아랬쪽 얼굴 반쪽을 보면서 혼자 생각했다.
"상은이 닮았네.
야! 보지 옆에 검은 점이 있어.
그것 참 보기 좋네.
씨발년~"
"아...
어쩌면 좋아.
나 알아볼거야.'
상은은 두 손으로 보지를 벌려놓고는 불안에 떨었다.
281

'상은이 입....? 약간 닮은 것 같은데...
설마.
그럴리가 없지.
상은이가 왜? 말이 안 돼.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아냐.'
김대리가 의심을 품으며 관찰하고 있는데 더는 못 참겠다는 듯 옆에 직원이 자신의 바지와 펜티를 급히 벗어던지고는 상은이를 책상 끝으로 확 당겼다.
"아악!"
보이지 않으니 상은은 전연 준비를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앞으로 당기는 통에 상체가 뒤로 넘어지며 책상에 눕혀졌다.
뒤로 넘어지듯 눕자마자 굵직한 좆이 자신의 보지를 순식간에 꽉 채우며 들어왔다.
"아아악! 아...흡!"
상은은 두 손을 펴서는 책상 옆을 꽉 잡으며 몸이 밀리지 않게 앙간힘을 썼다.
"아....
욱! 씨발년 보지 좋네.
아하!"
푹푹 찔걱찔걱 푹푹푹푹 찔걱찔걱찔걱
'아윽...
그만...
그만...
제발 그만 둬요.'
상은은 순간 숙정에게 강하게 항의하지 못하고 이 지경까지 딸려온 것에 대해 후회했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어쩌면 좋아...
어쩌면..
몰라.
몰라...
내가 왜 우리 직원들에게....
당해야 하는데.....
몰라.'
보지 깊숙히 아련히 져려오는 통증에 상은은 서서히
282

생각이 허물어져 갔다.
생각과는 달리 첨 경험해 보는 광란의 섹스 맛에 신음만이 반응하고 있었다.
"아흑...
아...
아....
아흥...."
쉼 없이 박아대는 살과 살의 마찰음만이 요란했다.
퍽퍽퍽퍽 퍽퍽퍽퍽
"우....
이 맛이네.
으헉...."
그 남자는 상은의 두 팔을 잡고는 힘껏 당기며 깊숙히 깊숙히 좆을 박았다.
상은은 상체가 들려지며 보지는 더욱 남자의 살 깊이 파고들었다.
"아응...
아아...
아아...
아...
아응...."
김대리는 옆에서 신음을 쏫아내는 벌어진 입을 유심히 보다가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상은이라고 말도 안 되는 의심을 하고 있었지만 서는 좆은 어찌하지 못 했다.
이미 보지를 점령하고 박고 있으니 김대리는 자신의 좆을 한 손으로 잡고는 책상 위로 올라갔다.
자세를 구부려 벌어진 상은의 입에 자신의 좆을 밀어넣었었다.
"우웍.....
컥...."
'대리님 이러지 말아요.
나에게 이러면 안 되요.'
하면서 상은은 입 안 가득 김대리의 좆을 삼켰다.
아래 위 이빨로 좆을 살짝 물고는 입술로 감쌌다.
"아....
씨....
물지 말고...
빨아란 말이야.
개년아!"
규칙적으로 보지를 박아대는 바람에 상체가 위로 들썩들썩하며 입안의 김대리의 좆을 놓칠 듯 말듯 두 입술로
283

간신히 지켜내고 있었다.
'아..
아...
아헉...
죽겠어.
씨발...."
그 남자는 엉덩이를 뒤고 빼고는 몸은 최대한 보지에 밀착하고 그 엉거주춤한 자세로 상은의 두 팔을 잡아 당기며 몸의 균형을 유지했다.
상은은 보지로 좆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입으로 좆을 빨아야 하는 이런 상황을 자위할 때도 상상해 보지 못했다.
그렇다고 남자들처럼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보는 것도 아니였으니 너무도 생소한 섹스였다.
'이런...
이런 게 어디 있어? 업...
업...
업....'
좆을 박고 있던 남자는 좆을 빼고는 싱은을 돌려눕히고 한 쪽 다리를 바닥에 내렸다.
다른 다리는 책상 위에 올려놓고.
아래에서 위로 박을 수 있는 좋은 자세였고 보지를 대주는 여자 상은은 너무나 수치스러운 자세였다.
당연히 상체가 들리고 김대리는 책상 위에 앉아 좆을 상은의 입에 맞추었다.
상은의 입속으로 다시 김대리의 좆이 푸욱 들어왔다.
"우웍!....
헙!"
김대리는 펜티로 씌여져 있는 상은의 머리통을 두 손으로 잡고는 쿡쿡 눌리니 좆 끝이 상은의 입속 여기저기를 콱콱 쑤셨다.
이 쪽 볼이 불룩 저 쪽 볼이 불룩거리는 것이 왕눈알 사탕이 입 속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같았다.
뒤에서 쉼없이 좆질을 하던 남자는 더이상 견디기 아려웠던지 극심한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상은이 보지 깊숙히 꼽힌
284

상태로 불툭불툭 경련을 일으키며 정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섹스를 유부녀처럼 처럼 자주 해보지 못 한 아가씨인 상은이지만 자신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좆 물이 펌프질하듯 토해내는 것을 분명 느낄 수 있었다.
"앙...
아아앙....아으윽....흑...
아아...
아...."
김대리의 좆에서 쪼이는 입술의 감촉이 사라지며 그 좆을 문채 신음이 터져나오며 입이 벌어졌다.
그 남자는 상은의 보지 깊숙히 정액 한점 흘리지 않으려는 듯 착 붙여 싸고는 살며시 좆을 뺐다.
첨보다는 넓게 구멍이 확연히 드러나며 안에 고여있지 못 하고 허연 좆물이 보지 밖으로 찌르러 흘러나왔다.
보지가 벌렁벌렁하며 좆물을 짜내고 있었다.
"다음은 내야."
하며 김대리가 상은의 발목을 잡아 당겼다.
'아...
대리님...'
상은은 소리 없이 절규하며 두 다리를 벌린채 김대리 앞에 보지를 벌리게 되었다.
김대리는 김대리는 상은의 침이 붙은 좆을 몇 번 만져보더니 무릎을 굽혀 상은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아흡....
아아아아...."
상은은 자기도 모른새 신음이 입술을 타고 흘러나왔다.
그러나 그 신음 소리를 김대리는 귀담아 듣지 않았다.
들어본들 여자의 신음이 그 소리가 그 소리지 여자를 구분할 수 있겠는지.
285

퍼벅퍼벅 퍽퍽....
퍼벅퍼벅 퍽퍽....
"아우....
가시나...
보지가 말랑말랑한게...
완전 연계네..."
'대리님...
김대리님....
이러면..
이러면 안 돼요.'
김대리의 좆을 보지 깊숙히 받아들이며 상은은 저항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뿐 몸은 두번째 연이어 받아들이는 남자의 거목 같은 물건 앞에 스스로 무너졌다.
상은은 보지 속을 사정없이 찢어놓는 아픔에 견딜 수가 없었다.
두 팔로 김대리의 허리를 감싸안고 힘껏 메달렸다.
몸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은 위험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해야 했다.
퍽퍽 질걱질걱..
퍽퍽 질걱질걱....
"아하...
아하...
아..아음..."
상은의 입술은 벌어지고 그 벌어진 틈새로 남자의 귀와 육감을 자극하는 뇌살적 읍조림 소리가 연기가 말없이 공간을 채우듯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 전체로 퍼져나갔다.
"하아...
하...
하아...
하...하아....흡."
상은은 신음을 참으려는 듯 순간 순간 입술을 깨물고 있었으나 그것도 순간 보지 속 김대리의 좆이 설쳐대면 금방 입술은 벌어지고 말았다.
저쪽에서는 숙정을 둘러싸고 여러명의 남자들이 있었고 이 쪽은 상은이와 몇 명의 동료직원들이 두 여자를 양쪽에서 유린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 출입문이 열리더니 몇 명의 남자들이 들어왔다.
옆 부서 직원들이었다.
상은이 옆에 서서
286

바지를 내리고 담 차례를 기다리며 제 좆을 잡고 흔들던 직원 하나가 문 쪽을 보며
"우리 사무실엔 왜? 지금 업무 안 해."
"그게 아니라 우리도 좀 하자.
같이..."
"어? 그기는 아세브 안 왔어?"
"있으면 뭐해!"
"왜?"
"우리 부장말야 욕심쟁이 글쎄 자기 책상 위에 눕혀놓고 가시나 배 위에 무슨 서륜지 올려놓고는 계속 보고만 있으니....."
"하하하...
혼자 독차지? 근데 하나 밖에 안 왔어?"
"둘 왔는데 다른 가시나는 박차장이 혼자 하는데 아무리 해도 안 싸지는 것 같아.
쑤시다간 또 빨아라 하고 또 쑤시고....
끝이 안나니..
옘병...."
"같이 하지.
닌 똥구멍에 꼽으면 되잖아."
"에이....
우리끼리 같으면야 그러지.
박차장하고 어찌 같이 해! 근데 이 가시나는 얼굴에 뭘 덮어쓰고 있어?"
"몰라.
그런 일이 있단다."
"벗겨."
"아냐.
아냐 그냥 둬."
"어?! 김대리 신났네.
쌀 때 다 되어 가?"
"헉헉....
조금만 기다려.
헉헉...."
'하아....
하아....
아....
누가 또 왔어...
어쩌나...
몰라 몰라.'
287

아까부터 계속 상은이 표정만 보면서 옆에서 제 손으로 제 좆을 흔들어대던 직원 하나가 주위 동료들의 대화에도 아랑곳없이 퍽퍽거리더니 마침
"와아...
난...
난....
싼다...
씨발...."
하면서 책상 아래로 떨어지려던 상은의 얼굴에 대고 싸기 시작했다.
첫 줄기는 힘도 쎄어 상은의 얼굴을 넘어 저 쪽 책상위에 뚝 떨어졌다.
찍! 찌지지지직.....
북...
북...
북....
'아...
뜨거...
이게 뭐야....
얼굴에...
아...
뭐야....'
벌어진 상은의 입술을 타고 입 속으로 흘러들어가고 또 몇 줄기는 볼을 타고 이쪽 저쪽으로 흘러내렸다.
'아으윽.....
아...
아하....
헉...
헉...
헉..."
김대리는 신음 소리를 연거푸 흘리며 좆질에 더욱 속도를 올렸다.
상은은 얼굴에 정액이 흐르는 불결한 생각에 몸을 떠는 것도 잠시 김대리의 좆을 통하여 보지 속으로 넘쳐나는 열기를 견디지 못 하고 있었다.
"하윽...
하아...
하윽....
흑...
흑...
하아...
아..
아..
아..."
"으으으윽...
씨발...
아....
아아아으으윽!"
김대리의 좆질은 점점 속도가 올라가고 엉덩이는 요동치고 있었다
찌지직...
찌지직..
찌직....
두 사람의 정사가 극에 치다르자 책상이 견디지 못해 삐꺽거리는 소리가 두 사람의 신음 소리에 장단이라도
288
맞추듯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었다.
"아으응..
아..아...아응...
아..
아...
아흥! 아..아...앙."
펑펑펑펑...펑펑펑펑..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의 숨넘어가는 소리를 들어가며 김대리는 자기 사무실 여직원인 줄 알지 못한 채 보지 깊숙히 정액을 뿌리고 있었다.
상은은 기진맥진하여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누군가 책상 위로 올라오더니 김대리의 좆물이 약간씩 흘러나오는 상은의 보지 속으로 좆을 집어넣었다.
"아흐...
또?...
난 몰라...."
"뭘 몰라? 몰라도 돼.
흐흡...
보지가 뜨겁군....
아...
좋아."
상은의 보지 속에선 김대리의 좆이 빠져나가기 무섭게 또 다른 좆이 방아를 천천히 찧기 시작했다.
질걱질걱 저벅저벅....
질걱질걱 저벅저벅....
숙정은 책상에 누운 남자 위에 올라 앉아 좆을 받아들이며 상체를 세워 다른 남자의 좆을 움켜쥔 채 그 남자의 젖꼭지를 핥고 있었다.
숙정과 상은은 쉴세없이 돌림빵을 당하면서 악몽의 시간인지 환락의 시간인지 느낄 겨를도 없이 하루 시간은 다 가고 있었다.
숙정은 수술대에 누워 항문 수술을 받기 위해 하반신 마취를 받은 것 같이 두 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만큼
289

느낌이 없었다.
그게 얼마나 편한지 새삼 고마워하며 무고통의 세상 속으로 인도해 준 신에게 감사하며 편안하게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었다 한 쪽 다리는 책상 위에 널려져 있는 서류 뭉치들 위에 올려져 있었고 다른 쪽 다리는 책상 아래로 떨어져 움직임을 멈춘 채 널어져 있었다 두 팔은 무슨 만세라도 외쳤던 모습 같이 얼굴 양 옆 위로 펼쳐져 있었다
섹스 카니발은 끝이났다.
씩씩거리며 욕심을 채우던 남자들도 하나 둘 사무실을 나갔다.
아마 퇴근 시간이 되었는 것 같았다.
그렇게 보지에 박아대며 설치든 직원들이 단정한 차림으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두 여자가 초주검이 되어 책상 위에 아무렇게나 널려있어도 누구 한 사람 관심 두지 않았다.
숙정은 사방이 조용해 지는 것을 느끼고 눈을 떴다.
상은이에게서도 더 이상의 악에 받친 괴성도 죽어가는 신음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상체를 일으켜 앉으려니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온 몸에 힘이 빠져 도무지 어찌하지 못 하여 그냥 누워 있는데 젖꼭지에서 져려오는 통증이 가슴을 후벼파고 있었다.
"아...
내가...
왜.....
죽겠어.
이제 끝이 난거야....
악몽이었어."
숙정은 탄식하며 두 손으로 책상 바닥을 밀면서 겨우 일어나 앉았다.
보지와 입술 얼굴 알 몸 여기 저기에 많은 놈들이 싸놓은 정액들이 덕지덕지 흘러내리다 달라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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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씩 말라가는 느낌이 너무나 역겨웠다.
살며시 사무실을 둘러보았다.
저 쪽 한 편에 한 남자가 자기 책상에 앉아 서류를 보고 있었고 그 많았던 남자들은 다 사라지고 없었다.
김대리였다.
숙정은 한 참 동안 그 남자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으나 그 남자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눈이 마주치지 않았다.
아예 자신을 없는 사람 취급해버리는 무관심이었다.
숙정은 이상하게도 그 지독한 무관심이 서럽고 억울했다.
다시 고개를 돌리니 상은은 아직도 미동없이 책상 위에 누워 있었다.
숙정은 손바닥으로 얼굴과 입술 주변을 문질러 정액을 닦는 듯 마는 듯 하면서 책상에서 내려왔다.
내려오는 순간 하체가 비틀하여 바닥에 푹 쓰러지고 말았다.
'아..
일어나야지....'
숙정은 다시 바닥에서 일어나 여기 저기를 살피다간 저 쪽에 아무렇게나 내팽게쳐져 있는 아세브 유니폼을 찾아 입었다.
천천히 걸어 상은이 곁으로 왔다.
작은 목소리로
"일어나."
"언니...
언니? 이제 끝난거지요?....
아...
너무 했어요."
"널 어쩌면 좋아.
난 가야 되는데...."
숙정은 상은을 그냥 놔두고 갈 수는 없었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일어나 봐.
너 옷이 어디 있지? 일어나."
숙정은 상은을 일으켜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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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어디 있어?"
"난 몰라요.
언니가 내 옷 안 치웠어요?"
"아..
그러네 내 정신 좀 봐."
하며 상은의 책상 서랍을 열고 아까 쑤셔넣은 옷가지를 꺼냈다.
마침 옆에 쇼핑백이 있어 그기에 모두 담았다.
담으면서 저 쪽 김대리 쪽을 힐끗 보았으나 역시 이 쪽엔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쇼핑백을 들고 상은을 부축하여 마치 시각장애인을 인도하듯 사무실을 빠져나와 복도를 걸어 화장실로 들어 갔다.
"상은아.
화장실 안에 들어가서 문 닫고 옷 갈아 입어.
난 가."
상은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고 숙정은 화장실을 나와 교육장으로 가야 했다.
"언니 고마워요.
1츨 정문에서 언니 기다릴게요."
"난 금방 마칠지 잘 몰라.
가 봐야 알아."
"나올 때까지 있을거에요.
그냥 가지 말아요.
언니."
숙정은 대답없이 화장실을 빠져나갔다.
상은은 변기에 앉아 지친 몸을 돌보며 두 눈을 감고 가만히 한 참을 있었다.
오늘 그 광란의 섹스가 온통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다.
아가씨로서는 있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렇게 하고도 몸은 그대로? 죽지 않았어.'
상은은 덮어쓰고 있던 펜티를 벗겨냈다.
머리카락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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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어 올리며 다시 펜티를 집어들었다.
손바닥에 끈적거리는 정액이 느껴지며 온 통 젖어 있었다.
'아유...
더러워.
못 입겠네.
어쩌지...'
상은은 잠시 망설이다간 펜티를 휴지통에 던졌다.
벽에 걸린 휴지를 뜯어 얼굴과 입술을 닦고 전에 혼자 앉아 자위했던 자세로 허리를 구부려 자신의 보지를 보면서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다만 정액들을 깨끗이 닦았다.
노펜티에 스타킹을 끼우고 치마를 입었다.
브레지어를 채우고 두 팔을 끼워 돌렸다.
무자비하게 남직원들에게 주물리고 빨렸던 두 젖가슴을 브레지어로 다시 소중히 감싸고는 양 손으로 살며시 자신의 젖가슴을 감싸 잡으며 두 눈을 감았다.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으로 정리되어야 하는지 자신의 마음을 몰랐다.
치욕이며 수치스러운 죽을 수 밖에 없는 윤간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저 가슴 속 깊숙히 숨어있는 동물 본능적 성욕을 채우기에 급급해 하며 즐겼는지 알 수 없었다.
옷을 다 입고 문을 열고 나왔다.
세면대 거울 앞에 선 자신을 보았다.
가슴 속에서야 자신의 알몸을 할키며 광풍 노도가 지나갔지만 겉모습은 여전히 아무 일도 없었는 그런 사무실 여직원이었다.
복도를 걸어오는데 펜티를 입지 않은게 상당히 불편했다.
마치 자신의 밑을 사람들 앞에 다 내놓고 있는듯 허전했다.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치마가 스치는 바람에 무심코 손이 보지를 가릴려고 그 쪽으로 가는 것을 애써 참았다.
상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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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머뭇거렸지만 아무 일 없는 듯 자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 갔다.
아까 사무실에서 나올 때는 몰랐는데 들어가보니 김대리 혼자 저쪽 자기 책상에 앉아 있다가 문이 열리니 고개를 들고 쳐다보았다.
순간 시선이 마주치자 상은은 가슴이 내려 앉는듯 수치심에 떨면서 겁이 났다.
"아~ 상은씨 퇴근 안 했네.
낮엔 어디 갔어?"
'어디 가긴요.
내내 같이 있었으면서......'
"아..
네...
친한 친구가 병원에 입원해서 그기 갔었어요.
부장님께 허락 받구요."
상은은 아무렇게나 내둘렀다.
"김대리님은 퇴근 안 하셔요?"
"아...
할게 좀 남아서....."
상은은 김대리와 더 이상 대화없이 자기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엎드렸다.
온 몸이 녹아내리는 듯 힘이 없었다.
상은의 행동이 이상하게 보였던지 김대리가 일어나 상은이 없으로 걸어왔다.
"상은씨 어디 아파?" 왜 그래?"
상은은 몸을 일으켜 세우곤 김대리를 쳐다보며
"아뇨.
아픈데 없어요."
"아니..
얼굴이 왜 그래 안색이 너무 안 좋은데...
밖에서 무슨 일 있었구나."
화장기가 여러 놈들의 좆물에 다 씻겨나갔으니 얼굴이 창백하게 보이는건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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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없어요.
좀 피곤해서요."
"어...
그래.
바로 퇴근하지 왜 들어왔어?"
김대리는 다시 자기 자리로 가고 상은은 손거울을 내어 보면서 간단히 화장을 고쳤다.
김대리는 자기 자리로 가서 앉아 상은의 뒷모습을 보며
'아까 그 가시나 상은이 많이 닮은 것 같았는데....'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에 잠겼다.
'아까 그 아세브가 상은이? 에이...
설마....
말이 안 된다.'
숙정은 다시 교육장으로 들어왔다.
이미 많은 아세브들이 와 있었다.
하나같이 지친 모습들이었다.
숙정은 자신도 자신이지만 이 많은 여자들이 불쌍했다.
이틀전만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못 하면서 살았을 것인데 느닷없이 당하고 그 심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반항 한 번 못 하고 자신의 주위 누구에게 알리지도 못 하는 군상들이었다.
숙정이 자기 자리를 찾아들어가니 옆에 정임이도 와 있었다.
"정임아....
오늘 힘들었지?"
"응.
언니."
"좋았지는 않았고?"
"언니는? 그래도 농담도 다 하고....
난 죽겠어."
"말도 말아.....
나도 죽다 살아왔어."
잠시 있으니 조교가 들어왔다.
여자들이 자기네들 끼리 소곤거리다 조교를 보자 겁먹은 아이들 처럼 이내 조용했다.
앞에 서서 여자들을 내려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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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두 즐거웠습니까?"
모두들 큰 소리로 대답했다.
"예!"
"너희들에게 일평생 오늘 보다 더 즐거운 날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너희들의 이틀 교육은 끝이 났다.
모두 잘 따라주고 낙오 1명 없는 것에 감사한다.
내일 부터 각자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면서 업무가 시작된다."
주위 여자들이 잠시 웅성거렸다.
"업무? 낼 부터?...
무슨 일을 하지?"
숙정은 조교의 말을 들으며 탄식했다.
'무슨 일일지 생각하면 모르겠냐? 아세브가 뭐야! 이제 내가 창녀가 되었단 말인가?'
"여러분들 모두 자기 옷으로 갈아입고 지금 아세브 유니폼은 세탁하게 한 쪽에 모아놓고 명찰은 가슴에서 떼고 명찰 아래 붙은 구슬은 떼어냅니다."
숙정은 노예의 상징처럼 젖꼭지를 죄고 있던 쇠사슬 명찰을 풀어냈다.
젖꼭지가 발갛게 통통 부어있었다.
손끝이 젖꼭지에 닿을 때마다 아팠다.
"명찰은 자기가 가지고 있다가 출근시 옷깃에 달아야 한다."
숙정은 자기 옷가지 백에서 펜티를 찾아 입었다.
하루 종일 보지 내놓고 다니다가 이제야 자기 옷으로 그 은밀해야 할 곳이 전연 은밀하지 못 했던 그 곳을 가렸다.
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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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입고 브레지어를 끼고 웃옷도 다 입었다.
이젠 살았구나 라는 안도감이 들었는지 긴 한 숨을 내쉬었다.
"휴우~ "
"낼 부터 출근할 곳은 본 건물 13층 14층에 아세브 대기실이 있다.
대기실이 여러 곳이니 자신의 번호를 확인하고 정해진 대기실에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너희들의 번호와 같은 다른 아세브들이 있을거다.
그 아세브들은 이번 년말로 아세브 근무가 끝나는 사람들이다.
너희들이 그 아세브들을 대신할 것이다."
앞으로 닥쳐올 자신의 장래에 대한 두려움에 떨며 숨을 죽이고 조교의 말을 듣고 있었다.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사내 근무 수칙등 자세한 것은 내일 출근하면 너희들 선임 아세브가 일대일로 자세히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모두들 저쪽 기계 앞으로 가서 모여!"
모두들 조교가 가르키는 그 곳을 쳐다보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까이 가서 다시 모여 서서 앞에 벽에 줄지어 설치되어 있는 기계를 보았다.
모두 흉물럽게 생긴 것으로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들이다.
숙정은 순간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성적이 나쁜 10명에게 특수 교육이랬나 뭐랬나 아마 그거 일거라 짐작되었다.
크고 작은 톱니바퀴가 둥글게 서로 맞물려 붙어있고 그 중앙엔 긴 막대 같은 것이 앞으로 길게 나와있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 앞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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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수술대 같이 두 다리를 벌려 걸치고 누울 수 있는 그런 의자 같았다.
"자...
지금 부터 오늘 실습 성적이 불량했던 아세브 10명을 호명한다.
1시간 동안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준다.
시간이 다 되면 저절로 기계가 멈춘다.
그러면 너희들은 가면 된다."
조교는 이 말을 남기고 손에 쥐고 있던 명단을 보고 있었다.
모두들 조마조마한 가슴을 진정시키며 불안에 떨고 있었다.
옷까지 갈아입고 이제 집에 가는구나 싶었는데 뭔지 모르지만 또 한 시간이라니 뭔가 잘 못 되어간다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숙정은 오늘 자신은 최선을 다했고 설마 불량 점수를 받지는 않았겠지 생각해 보았다.
'30명중 10명이면 3분의1인데.....
누가 오늘 내 점수를 메긴거야? 여직원? 상은? 아냐 아냐 상은은 점수 메길 시간이 없었어.
그럼 부장 아니 높은 사람? 아냐 아냐.
높은 사람은 모두 일찍 나가버렸어.
그럼? 그럼 마지막 까지 앉아 있던 그 사람? 아...
몰라.
몰라.'
숙정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조교의 목소리가 들렸다.
"첫째 한 사람! 김혜인! 이리 나와."
30명 아세브들 틈에서 한 여자가 사색을 하며 앞으로 나왔다.
시다바리 조교들이 몇 명 오더니 그 혜인이란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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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맨 가에 있는 기계 앞으로 갔다.
그 여자는 겁에 질려 떨며 끌려갔다.
"옷 벗어서 바닥에 놓아.
발가벗어!"
그 여자는 이틀이나 발가벗고 좆이란 좆은 다 자신의 보지로 받아들이며 연수를 받았을 것인데도 수치와 두려움에 못 이기고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감싸고는 머뭇거리고 있었다.
조교가 "빨리 빨리 해!" 하자
30명 아니 29명의 여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앞에서 그 혜인이란 아세브는 좀 전에 입었던 옷을 다시 벗고 알 몸으로 섰다.
"의자에 올라가! 다리를 양 쪽으로 걸치고 누워."
이틀을 겪었으니 저항이란 있을 수 없었고 이미 자신들은 인간으로 대우 받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 여자는 조용히 의자에 올라가 두 다리를 양 족으로 벌려 올리고 누웠다.
시다 조교들은 양 쪽 두 다리를 각각 무릎 위 쪽에 가죽 족쇄처럼 생긴 것으로 고정했다.
그리곤 양 어깨 부분에 얇은 판 처럼 생긴 것을 올리더니 고정시켰다.
몸이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받침 장치였다.
그 여자는 자기 몸을 하는대로 맡기고 두 눈을 꼭 감았다.
다른 모든 아세브들이 지켜보고 있는가운데 설치가 진행되었다.
누워있는 맞은편 기계 중앙에 길게 나와 있는 막대기 끝에 길다란 실리콘 좆을 끼우더니 누워있는 여자의 보지 높이에 맞추기 위해 침대인지 의자인지 그 여자가 누워있는 들것 옆에 붙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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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를 돌리면서 높이를 맞췄다.
맞추고는 그녀 보지에 꼽았다.
그녀는 순간 온 몸을 부르러 떨며 다리를 움직였으나 고정된 다리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정확히 보지에 꼽힌 걸 확인하고는 기계 스위치를 올렸다.
올리는 순간 여자의 외마디 비명이 들렸다.
"아아아악!"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그 실리콘 좆이 순식간에 아주 빠른 속도로 보지를 찌르면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숙정은 가만히 보고 있다가 기겁을 했다.
'아...
우린 인간이 아니야.'
조교가 한마디 했다.
"저 기계는 시간을 입력해 놓았으니 한 시간 작동하다 멈춘다 멈추면 일어나서 다리에 묶인 것을 풀고 내려와 옷 입고 가면 된다."
윙윙윙~ 철커덕 철커덕.....
윙윙윙~ 철커덕 철커덕
"아아악...
아아...
아아...
아악....
아! 아! 아~ 아악...."
조교가 말하는 중에도 기계의 돌아가는 소리와 그 여자의 신음이 교육장을 시끄럽게 했다.
모두 겁에 질린채 자기 이름이 호명되지 않게 신께 빌고 있었다.
"다음! 민지애!"
호명되기 무섭게 또 한 여자가 앞으로 나왔다.
그 지애라는 여자도 첨 여자처럼 기계에 달렸고 두 대의 기계가 굉음을 내며 돌아가고 있었다.
기계 소리 여자의 신음
300

소리가 아까 보다 더 컷다.
두 명이 동시에 질러대고 잇으니 말이다.
읭윙 철컥철컥..
윙윙 철컥철컥...
"아아아...
아아앙...
아! 아악! 악!...
악!"
또 한 여자 또 한 여자 호명되면 기계에 메달리고 그렇게 하다보니 기계에 여러명의 여자가 보지 벌리고 묶여 좆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조교는
"지금 몇 명이야?" 하면서 세어보고는 "8명? 두 명 더."
하며 다시 명단을 보면서
"김혜인!"
조교가 호명했다.
그런데 아무도 나오는 여자가 없었다.
조교는 다시
"김혜인!"
하며 아세브들을 살펴도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여자가
"혜인은 이미 젤 첨에 잡혀가서 저기 달려 있는데요."
"음...
그렇군."
하더니
"뭐? 잡혀가서?..
달려?....
방금 누구야? 말 한 년 앞으로 나와."
하니 한 여자가 앞으로 나왔다.
"이틀 교육을 받고도 말이 세련되지 못 했어.
잡혀가서 라니? 그런 말이 어딨어? 누가 잡혀왔는데?...
어이 조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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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아홉번 째로 설치해."
그 여자는 괜히 한 마디 했다가 한 시간 곤혹을 치러야 했다.
아홉번째로 머신 앞에 보지 벌리고 메달렸다.
호명하는 것이 실수로 중복되는 것은 누가 현장 실습 때 점수를 메겨 그 명단을 보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전체 명단을 보고 조교가 아무나 부르기 때문이었다.
제수 없으면 그 3분의 1 확률에 걸려드는 것이었다.
"다음 마지막 한 명!......"
비명인지 신음인지 머신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온 교육장을 전쟁터를 방불케 하며 남은 21명의 여자들의 가슴을 찢어놓고 있었다.
윙윙윙~ 철커덕 철커덕.....
윙윙윙~ 철커덕 철커덕
"아아악...
아아...
아아...
아악....
아! 아! 아~ 아악...."
숙정은 스치듯 지나가는 생각에 정신이 빠져들었다.
왜 같은 이름을 두 번 불렀을까? 상은이 말도 생각났다 점수를 메기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생각에 잠겨있는 중에 열번째 마지막 사람이 호명되었다.
"오숙정!"
숙정은 지금 들고있는 저 서류는 점수 못 받은 열 명의 명단이 아니란 말인가? 그럼 뭐란 말이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다시 호명되었다.
"오숙정!"
숙정은 듣지 못 했다.
두 번이나 불러도 대답이 없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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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잘 못 불렀나? 이젠 잘 못 불러도 말 해 주는 년들도 없구만.
다른 년 부르면 되지.'
약간의 시간이 지체되는 동안 옆에 서있던 정임이 대답하지도 않고 나가지도 않는 숙정이 불안하여 견딜 수 없어서.
"언니! 언니 이름 불렀어."
"뭐? 내 이름 불렀다고?"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어 어찌할 줄 몰라 안절부절 하고 있는데 다시 호명되었다.
"우정임!"
"예!"
정임은 자신이 호명되자 온 몸에 감전된 듯 전율을 느끼며 대답과 동시에 앞으로 쫓아나갔다.
동시에 그동안 숨 죽여 있던 남은 여자들의 함성이 터졌다.
자신은 걸려들지 않은 것에 대한 환호의 목소리가 시끄러운 머신 돌아가는 소리와 흐느껴 우는 듯한 여러 여자들의 신음 소리를 압도했다.
다른 사람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자신이 호명되지 않은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앞으로 불려나간 정임은 조교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해야했다.
상의를 벗고 치마를 벗어 바닥에 놓았다.
하얀 슈미즈 속옷 사이로 펜티와 브레지어의 선영이 뚜렸이 비쳤다.
정임은 잠시 망설였다.
조교가 독촉하지는 않았다.
시끄러운 분위기와는 달리 쳐다보고 있는 스무명의 여자들의 심정은 찹착했다.
언제든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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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이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임은 천천히 원피스 슈미즈를 벗어 바닥에 내려놓고 브레지어를 풀었다.
펜티를 벗고 알 몸으로 의자에 올라가 두 다리를 벌려 올려놓고 체념한 듯 두 눈을 감았다.
조교가 와서 정임의 두 다리를 묶어 고정시키고 어깨도 밀리지 않게 고정시켰다.
정임은 저항하지 않고 알 몸을 맡겼다.
조교는 딜도를 정임이 보지에 꼽기위해 당겼다.
꼽으려고 밀어넣으니 보지가 건조하고 딜도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아 잘 들어가지 않았다.
"아! 가시나 보지 구멍 좁네."
하며 억지로 밀어넣으려했다.
정임은 갑자기 보지가 찢어지는 아픔을 견디지 못 해
"아아악 아악 아파 아파요 살려줘."
주위의 시끄러운 소리에 묻혀 정임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머리를 쳐들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숙정은 분명히 보았다.
"미안해.
정임아 정말 미안해."
숙정은 죄책감에 어찌할 줄 몰랐다.
분명 오늘 오후 내내 수많은 좆을 받아들였을 정임의 보지일텐데 이렇게도 신축성이 좋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조교는 딜도를 겨우 보지에 끼우고 스위치를 올렸다 톱니바퀴 돌아가는 찰커덕거리는 소리와 동시에 빠른 피스톤 운동이 정임을 자지러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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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아으윽 아아악 아아아."
조교가 무슨 말을 하려다 말고 인상을 찌푸렸다.
"기계 소리 시끄럽고, 개년들 좋아도 정도껏 소리질러야지.
이거야 원.
시끄러워서.....
야! 작동 멈춰봐.
전원은 끄지말고."
똘만이 조교가 전체 기계 작동을 멈추게 속도를 영에 맞추니 딜도가 보지속에 끼인체 멈추었다.
그제야 여자들의 신음 소리도 기계 돌아가는 소리도 멈췄다.
온천지가 조용한게 마치 전쟁이 끝난듯했다.
조교가
"어이~ 보지에 좆 꼽힌 년들도 좆 꼽힌 채로 앞에 년들도 모두 내 말 잘 들어.
너희들 내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는데 업무중 너희들이 모시는 고객, 다시말해 너희들의 주인님으로부터 회사에 컴플레인이 걸려오면 그 년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일 마친 후 지금 이렇게 1시간씩 즐기고 퇴근한다.
알았냐?"
모두들 한 목소리로 목청껏 대답했다.
숙정도 같이 대답했다.
"예!"
"다시 기계 작동시키고 속도는 최대로 하고 나머지는 전부 퇴근해."
윙윙아아윙 철커덕아아아 철커윙윙아악덕 윙아아윙철 커윙아악 철윙커윙아흐덕 철아응커윙덕악!
제각각 돌아가는 10대의 머신 소리와 보지의 전율을
305

입으로 토해내는 서로 다른 10명의 신음 소리가 무슨 소린지 분간할 수 없게 뒤섞여 있는 시끄러운 교육장을 뒤로 한 채 우르러 20명의 여자들이 빠져나오고 마지막으로 나오던 조교는 소등하고 문을 닫았다.
숙정이 현관을 나와 건물을 빠져나오는데
"언니!"
숙정은 무심코 발걸음을 제촉하는데 또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언니!"
그때서야 숙정이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것 같아 돌아보니 상은이었다.
"언니.
기다렸어요."
"상은이 아냐? 왜 기다렸어? 아직 퇴근도 안 하고....
왜?"
"그냥 언니...
보고싶어서요...
히히..."
"보고싶긴......
뭐가 보고싶을까.
피곤하지 않아?"
"언니.
제가 너무 이상하죠? 나도 왜 언니가...
모르겠어요."
숙정도 상은이가 싫지는 않았다.
귀엽게 생겼고 인상도 붙임성이 있어보였다.
그래도 상은이와 지금 뭐를 더 말하며 시간 보낼 정신이 없었다.
"상은아...
오늘은 집에 들어가고..
우리 담에 인연이 있으면 또 보자."
"언니.....
그럼 전화번호 알려줘요."
306

상은이가 자기 번호를 불러주고 숙정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상은이 핸드백에서 전화벨 소리가 들렸다.
"언니도 오늘 피곤할 텐데.....
미안해요.
담에 제가 전화드릴게요."
"그래.
상은아.
나중에 보자.
잘 가."
서로 인사하며 갈거리에서 그냥 헤어졌다.
성대는 어젯밤에 만났던 그 여자가 눈에 밟혀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분명 아픈 듯 겁에 질린 듯 창백한 모습이 잔잔한 호숫가 외로이 짝을 찾기위해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한 마리 고니처럼 보였다.
성대는 자기 책상에 턱을 괴고 생각에 잠겨 있는데 문자 왔다는 알림음 소리가 울렸다.
열어보니 아내한테서 온 문자였다.
<조금 늦을지 몰라요.>
숙정은 어제도 목욕간다 했는데 오늘 또 목욕간다 말 할 수는 없었다.
문자를 치고는 휴대폰을 탈의장에 벗어늫은 옷 위에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곤 욕탕으로 들어갔다.
성대는 그녀 생각에 잠겨 퇴근도 못 하고 있는데 아내 마저 늦다하니 집에 바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
하루 종일 휴대폰에 촉각을 세웠으나 그녀에게서 전화나 문자 온 것은 없었다.
시계를 보니 어제 그녀를 만난 시간 보다는 이른 것 같았다.
성대는 사무실을 나와 차에 올라탔다.
'전화가 왜 오겠어? 바랄 걸 바라야지.
20대 같았는데
307

아가씨가 나에게? 하하하.'
성대는 쓴웃음을 짖고는 차를 몰아 오피스 주차장을 빠져나와 번잡한 밤 도로에 차를 밀어넣었다.
차는 집을 향해 가지만 마음은 여전히 그녀에게 가 있었다.
그녀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웠다.
놓친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의 기회가 없었다.
'교통사고로 다치지 않았다면 나에게 전화 올 일이 뭐 있겠어? 아~ 아깝네.
늘씬한게 예뻣는데 어제 그 사거리에 함 가봐? 가서 기다려봐? 혹시 아냐? 그 근처가 직장이라 그 시간에 지나갈지.'
성대가 이 생각 저 생각하는 사이 차는 방향을 바꾸어 그 사거리로 달리고 있었다.
성대는 어졔 정임이 넘어지며 급정거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차를 세웠다.
양쪽 유리문을 내리고 밖을 살폈다.
이미 어두워질대로 어두워져서 많은 사람들이 급히 오가고있는 번잡한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정확히 분간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 밝은 불빛 아래서라면 그녀를 찾아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녀의 얼굴을 알아내기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았다.
'난감하네.
오긴왔는데.
이래서야 옆에 지나가도 모르겠어.
그나저나 도로 저 건너편에 걸어가고 있으면 도저히 알아 볼 수 없겠는데......'
차 안에 히터는 틀어놓았지만 유리문을 내리니 살을
308

애는듯한 12월 중순의 매서운 바람에 견디기 힘들었다.
"어휴~ 추워."
하며 다시 유리문을 올렸다.
올리고나니 살 것 같은데 썬팅된 유리가 시야를 더 어둡게 가렸다.
'이래서는 못 찾겠어.'
하며 성대는 차 밖으로 나왔다.
지나가는 옆 여자들을 보면서 또 길 건너 걸어가는 여자들의 걸음걸이와 키 몸매를 보면서 분주하게 한동안 살폈다.
그러나 그녀를 찾지 못했다.
'이렇게는 못 찾아.
어제 지나갔다고 오늘 또 지나간다는 보장도 없고 찾았다 하더라도 그녀가 냉담하게 가버리면 그만아냐? 이런 젠장! 이렇게 막연할 데가 또 어디 있어!'
그러면서 성대는 이리저리 사거리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으나 허당이었다.
추위에 못이겨 다시 차 안에 들어와 창문을 반 쯤 내리고 밖을 두리번거려 보았으나 그녀는 끝내 보이지 않았다.
'이래서는 못 찾아.
그만 가자.
한 시간은 지난 것 같아.'
성대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차 시동을 걸고 그 자리를 떠났다.
운전을 하며 생각에 잠겼다.
'그녀는 못 찾는거고....
나도 찾을 걸 찾아야지.
안 그래? 성대! 혁도하고 스와핑 하자고만 했지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 작전은 아직 세우지도 못 했잖아? 남자들 맘이야 하고 싶지만 하고 싶다고 그냥 얼씨구 하며 따라나설 마눌들이 어디 있다구? 그게 말이야.
쉬운 일이 아닌데.....
309

혁도 마눌은 모르는 사람과 스와핑 하려고 따라나섰다는데 비록 결정적인 순간에 도망가버리긴 했다지만 대단해.
그게 어딘데! 울 마눌은 아직 그기까지 갈려면 천리강산인데.
조만간 다시 혁도 만나 뭔가 입을 맞추고 일을 꾸며봐야 하겠는데.....
아냐! 혁도와 모의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마눌에게 넌지시라도 말해보는게 먼저야.
아~ 뭐라고 말하지? 말하면 반응은 내 보고 미쳤다 하겠지.
뻔하다.
뻔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차는 집을 향해 가고있었다.
큰 도로를 벗어나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서고 있는데 앞서 가고 있던 차 한 대가 갑자기 섰다.
성대는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았다.
택시가 갑자기 멈춘 것이었다.
딴 생각에 빠져 운전하다 하마터면 추돌할 뻔 했다.
"아~ 씨발! 택시 씨발놈들은 아무데나 팍팍 선다니까.
좆 같은 새끼!"
아무리 젊잖은 사람이라도 핸들만 잡으면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해대는게 보통이었다.
성대는 경적도 울리지 않고 기다렸다.
너무 바짝 붙어 있어서 후진하지 않고는 앞 차를 피해 진행하기 힘들었다.
"누군가 내리면 가겠지.
내가 뭐 급하냐? 할 수 없지."
이러며 기다리는데 뒷문이 열리고도 손님이 내리지 않고 있었다.
앞 택시 상황을 살피니 요금 주고 잔 돈 받는 그런 상황도 아닌 것 같아 보였다.
310

"아~씨! 빨리 내리지 뭐 하냐!"
앞 차 택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성대의 눈에 내리는 한 사람이 보였다.
여자였다.
다리만 밖으로 내놓고는 사람은 빨리 내리지 않았다.
그렇게 지체하고 있어도 성대는 피해 갈 생각도 안 하고 태평으로 구경만 하고 있었다.
이윽고 여자가 내리더니 제 갈 길은 가지 않고 양 손으로 택시 문을 붙잡고 자신의 몸을 겨우 지탱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자가 차에서 내리고도 그러고 있으니 택시가 출발을 못 하는 것 같았다.
"가시나가 술을 많이도 쳐먹었군.
걷지를 못 하네."
하며 성대가 헤드라이트를 상향등으로 바꾸었다.
앞 여자의 얼굴이 환히 보였다.
그 여자는 순간 눈이 부셔 뒤로 돌아보았다.
그 여자를 빤히 쳐다보고 있던 성대가 갑자기
"앗! 그 여자 어제 그......"
성대가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놀라고 있을 때 그녀는 택시 밖으로 빠져나와 가로등에 기대섰고 택시는 출발해 가버렸다.
성대는 급히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고 차에서 내렸다.
급하게 그녀 앞에 가서
"아가씨! 왜 이러고 있어요?"
그녀가 갑자기 나타난 자기 앞에 남자를 물끄러미 보더니 안면이 있다는듯
"어제 그 아저씨......"
"그래요.
어제 그......
몸이 많이 불편한가봐요.
타세요.
311

집까지 데려다 드릴게요."
"괜찮아요.
다 왔어요."
성대가 보기엔 어제보다 더 심하게 아픈 것 같았다.
"아픈 것 같은데 혹시 어제 사고 때문에?"
"그런 것 아녀요."
"타시죠."
그녀는 집에 다 왔다면서도 갈 생각도 않고 가로등만 잡고 서있었다.
정임은 그 누구도 자신의 아픔에 괸심가져주지 않았는데 유독 이 남자만은 달랐다.
순간 반가웠고 이미 사귀어 잘 아는 남자 였으면 하는 생각도 했다.
선뜻 응하지 못 하는 그녀를 옆에서 뒤로 안아 팔 쪽을 잡고 부축하여 자기 차로 데려왔다.
정임은 저항하지 않고 이끄는대로 따라왔다.
차 앞문을 열어 자리에 앉히곤 문을 닫고 자신도 운전석에 앉았다.
차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이 어디죠? 집 앞에 내려드릴게요."
"고마워요.
집 다왔어요."
그녀가 시키는데로 주택가 골목을 두세번 꺽어 들어가니
"저기! 오른쪽 집이에요."
성대는 하루종일 생각했고, 그 사거리에서 그렇게 기다렸던 그녀를 신기하게도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보내줘야 하는 아쉬움을 참아야만 했다.
너무 아픈 듯 피곤해 보여 더 이상 말을 걸 수가 없었다.
성대는 그녀가 가르키는 집 앞에 섰다.
차에서 내려 차를 돌아서 문을 열고
312

"내리시죠.
조심하시고요."
그녀는 차에서 내려 잠시 멈춰섰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1층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려다간 뒤로 돌아보며
"고마웠어요.
아저씨...
제가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집에 명함....."
그녀는 자기 집으로 들어가버렸고 성대는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못 했다.
그 추운 날씨에 한 시간이 넘게 기다리며 찾아헤메다가 겨우 만났으나 허무하게 끝났다.
같이 차 탄 시간이 짧아서라기 보단 그녀가 너무 지쳐있는 것 같아서 시간을 만들어 볼 수가 없었다.
멍하니 서서 그녀가 들어간 건물을 쳐다보았다.
4층짜리 연립주택 빌라였다.
몇 호인지도 물어보지 못 했다.
'물어보면 가르쳐주겠어? 또 초면은 아니라해도 묻는 것이 이상해.
자기 입으로 내 명함 있다했으니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연락 오겠지.'
성대는 아쉬웠다.
한동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닭 쫓던 개 지붕처다보는 격이었다.
'뭘 하는 여자기에 저렇게 피곤해 보이고 파김치가 되어 있지? 오늘이 두번짼데 아무튼 우연히......
그래도 이게 어딘데? 호수는 몰라도 집도 알았어.'
그녀와 더 시간을 갖지 못 한 아쉬움을 달래며 집에 도착했다.
313

"아버지 오셨어요?"
현관문이 열리자 자기 방에서 나와 인사하고는 어린 아들은 다시 들어가 하던 컴퓨터 게임에 빠졌다.
"인표야! 저녁은?"
"엄마가 차려눟은 것 먹었어요."
"엄마는 아직 안 왔네!"
"예."
성대는 어린 아들이 혼자 있는 것이 안스러웠다.
샤워한 후 잠옷으로 갈아입고 아내 없는 침대에 덜렁 누워 TV를 켰다.
TV 소리는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화면만 보면서 아까 그녀 생각에 빠졌다.
왜 그렇게 가냘프게 보이는지.
도대체 뭐하는 여자인지.
보호해 줘야 되겠다는 본능이 발동하지만 어떻게 해줘야 해야할지 몰랐다.
담에 만날 땐 좀 아픈 모습이 아니였으면...
얘기 나눌 시간이 있었으면...
하며 바랐다.
11시가 지나자 현관문에 열쇠 따는 소리가 들렸다.
성대는 얼른 나가 문을 열어주었다.
아내였다.
"오늘도 늦었네?"
"응.
모임이 있어서요."
성대는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아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얼굴이 왜 그래? 아파? 피곤해 보이네?"
숙정은 목욕 갔다 왔으니 화장이 다 지워진 얼굴을 보니
314

그렇게 보이겠지 생각했다.
어제는 목욕후 화장을 하고 들어왔는데 오늘은 그냥 들어왔다.
귀찮고 피곤해서.
"아프긴......
오늘은 좀 힘이 드네요."
엄마 들어오는 소리가 나자 아들이 제 방에서 나와
"엄마 오셨어요?"
"그래.
아들! 저녁은 챙겨 먹었지?"
"네."
숙정은 실내복으로 갈아입곤 화장실로 들어갔다.
금방 목욕하고 왔지만 다시 세수를 하며 시간을 좀 보내다 나왔다.
남편 옆에 누웠다.
악몽과 같은 기나긴 하루가 끝나고 남편 옆에 누웠지만 털어놓지도 위로 받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태연한 척 내색하지 말아야 하는 마음의 아픔만 가중되었다.
"당신 정말 피곤한 모양이네.
들어오자마자 누워?"
숙정은 남편이 덮고 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와 돌아누웠다.
TV도 불도 켜져있었다.
성대는 어제도 오늘도 아내가 별 말 없이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이상했다.
모임이 있어 늦을 때는 술 냄새가 나는게 보통이었는데 지금은 술 먹은 표시도 없었다.
성대는 돌아누운 아내를 팔벼개하고서 젖가슴을 만졌다.
젖꼭지가 손에 닿자 숙정은 통증을 느꼈다.
"엉? 젖꼭지가 뭐 이래 크지? 딴딴해?"
하며 두 손가락으로 살짝 잡았다.
숙정은 심하게 아파 하마터면 소리 지를뻔 했다.
아랫 입술을 꽉 깨문채 내색하지 않았다.
성대는 비스듬히 상체를 일으켜 아내를
315

바로 눕히고 이불을 치웠다.
아내의 잠옷을 풀어헤쳐 가슴을 살폈다.
풍만한 두 젖가슴이 불빛에 눈이 부셨다.
숙정은 두 눈을 감고 얼굴 표정없이 가만히 남편히 하는대로 몸을 맡겼다.
"젖꼭지가 왜 이렇지? 저 쪽도......"
"생리 기간엔 그래요."
숙정은 남편이 자꾸 이 쪽 저 쪽을 번갈아가며 만지자 젖꼭지가 아파 죽을 것 같았다.
겨우 태연한 척 참아냈다.
숙정은 어제는 생리도 아닌데 생리대를 펜티에 붙혔다.
하루종일 여러 남자에게 당한 보지를 바로 남편에게 허락하는 것이 죄스러워서.
근데 오늘부터 진짜 생리가 시작된 것이다.
성대를 아내의 펜티를 쓱 만지면서
"빨갱이가....
그래도 전에는 안 그렇던데....."
하며 계속 만지자 숙정은 남편 쪽으로 몸을 돌려 성대의 가슴을 파고 들어 안기듯 누웠다.
그제야 가슴에서 남편의 손이 떨어졌다.
"가끔씩 심할 땐 그랬.....어.....요."
숙정은 말 끝을 흐리며 잠이 들었다.
피곤하고 지치는 하루가 남편 품 속에서 끝이났다.
다음날 아침
성대는 아내보다 먼저 나가고 숙정은 보통 출근하듯 나가면서
"인표야! 점심 저녁 챙겨놨으니 먹고...."
316

출근하는 엄마를 현관문 앞에서 보내며 서있는 아들에게
"방학이라고 너무..
계속 컴퓨터만 하지 말고..."
"예."
숙정은 전에 직장 출근 때와 같은 시간에 그 곳으로 가고 있었다.
"오늘이 첫 출근인데...
무슨 일을 하려나....
뻔하지.
하루종일 또 누군가와 하겠지.....근데 어쩌지? 몸이...
생리가 있으니...."
숙정은 그 건물 로비로 들어섰다.
들어서면서 가방에서 명찰을 꺼내 가슴쪽 옷깃에 꼽으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갔다. '아세브 오숙정 458' 명찰이 달랑거렸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기처럼 아세브 명찰을 달고 있었다.
지기 또래의 많은 여자들 그리고 남자들 틈에 숙정도 끼었다.
'내가 몇 층이지? 13층? 14층? 모르겠는데....'
엘리베이터가 점점 올라가자 남자들은 다 내린듯 여자들만 소복히 있게 되었다.
숙정은 자기 보다 나이가 많은 듯한 아세브 명찰을 단 옆 여자에게 물었다.
"458번 대기실은 몇 층에 있는지 혹 아셔요?"
"458? 오늘 첫 출근이구나.
14층이야."
하며 대답해 준 여자는 13층에서 내리고 엘리베이터가 14층에 서자 타고 있던 여자들이 모두 내렸다.
복도 양쪽으로 출입문 마다 표시판이 걸려있었다.
그기엔 몇
317

번부터 몇 번까지 번호가 쓰여있었다.
그것만 처다보고 계속 걸어가니 '450 ~ 475 아세브 대기실' 이란 표시판이 눈에 들어왔다.
숙정은 문앞에 서서 쉽게 들어서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한 방에 25명씩이네.
어휴~ 어떻게 들어가지?'
저 쪽에서 한 여자가 이리로 걸어오더니 문 앞에 서 있는 숙정을 보며 명찰을 보며
"예쁘게도 생겼네.
458번이구나.
오늘 올 줄 알았어.
나도 458번이야.
들어가자.
오늘 첫 출근이지?"
"예!"
대답하고, 숙정은 속으로 '왜 번호가 똑 같지?' 하며 그 여자가 문을 열고 들어서자 따라 들어갔다.
들어서니 이미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
자기와 똑같은 아세브들이었다.
길다란 대기실 구조에 양 옆으로 옷장과 화장대, 서랍장이 쭉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중간엔 소파 테이블들이 있었고 여기 저기에 여자들이 앉아 있었다.
숙정이 그녀를 따라들어가자 이미 와 있던 여자들이
"안녕하세요? 언니!"
"네.
네.
안녕! 좋은 하루.... "
서로 인사하며
"이름이? 오숙정? 숙정이 이리 따라와."
하며 458이라 표시된 옷장 화장대 앞으로 갔다.
가니 옆에서 거울을 들여다보고 립스틱을 바르고 있던 여자가
318

"언니! 안녕?"
"응.
연주.
일찍 왔네."
""여기야.
이것이 내 꺼고, 숙정이 꺼야."
하며 옷장을 열자 그 속엔 형형색색 이상한 옷들이 가지런하게 빼곡히 걸려있었다.
'이게 앞으로 입어어야 할 내 옷이란 말이지? 뭐 이런 옷들이 다 있어? 정이 안 가.'
"여기 앉아."
숙정은 낯설은 곳에 들어와 어찌할 줄 몰라 앉으라니 그냥 앉았다.
앞 화장대 거울속에 앉아있는 자신을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
숙정은 아세브 대기실이 무슨 감옥같이 음침하고 귀신들만 득실거리는 지옥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들어와보니 깨끗하고 있는 여자들도 모두 표정도 밝아보였고 자기에게 무섭게 대하는 여자들은 없었다.
더구나 남자는 없었다.
여자들이 10명 조금 더 되어보이는데 아까 그 458번 여자가
"얘들아! 잠깐만."
하자 여자들이 모두 그녀 쪽을 쳐다 봤다.
"다 온 것 같은데 오늘 새로 온 아세브 소개할게.
우리 방엔 한 명이야.
이름은 오숙정 내 후임이야.
모두 인사해."
번호로 보면 25명인데 10명 좀 더 되어보이는데 458번 언니가 쭉 돌아보고는 다 왔다 했다.
지금 없는 나머지는 야간 근무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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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여기저기 있는 여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며
"안녕하세요? 첨 뵙니다.
오숙정이라 해요.
잘 부탁드려요."
하자 다른 여자들도 모두 인사하며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하며 모두 박수를 쳤다.
옆에 있던 여자가 숙정을 빤히 쳐다보다간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데, 나 어디서 본 적 있어요?"
숙정이 그녀를 보면서 명찰을 보았다.
숙정도 약간은 그녀를 본 것 같았고 명찰을 보니 '이연주 459번'이었다.
"아...
어제? 아니 그저께ᆢ엘리베이터 안에서ᆢ"
숙정은 그저께 엘리베이터 안에서 경비에게 당했던 생각이 났으나 너무 창피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 했다.
연주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에 잠기더니
"아하~ 맞아.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 어린 경비 새끼에게 당했던 아세브? 맞아 맞네.
반가워요.
우리 잘 지내봐요.
언니.
언니? 언니 맞아요? 얼굴 봐선 잘 모르겠어요."
"나 서른셋인데ᆢ"
"언니네요.
앞으로 언니라 부를게요.
난 스물아홉 이연주라 해요."
"아~ 네 ᆢ응.
연주? 잘 부탁해 ᆢ요."
숙정은 불편하게 말했다.
320
"편하게 대해줘요.
언니! 우리 앞으로 같은 이벤트에 많이 출연하게 될거에요.
오늘은 같이 나가는 것이 없네."
연주는 자기 옷장에서 몇가지 옷을 챙기고 서랍장에서 이상한 도구들을 꺼내 가방에 넣고는 들고 나가면서
"언니.
가요.
언니는 오전엔 없네."
"그래.
연주.
잘 하고 와."
"네.
언니.
숙정 언니도 잘 하고 와요.
퇴근할 때 봐요."
여자들이 분주히 뭔가 챙기고는 하나 둘 나가더니 대기실엔 숙정과 그 458번 언니만 남았다.
"숙정아! 여기 스케쥴 편성표에 보면 458번 란이 있어.
그게 숙정이 오늘부터 출연해야 할 이벤트들이야.
오늘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해서 2건 있네."
숙정은 기가 차는 노릇이지만 어쩌랴.
자기 번호가 있는 칸에 일정표를 말없이 보면서 귀로는 458번 언니 말을 듣고 있었다.
"숙정인 자동차 있어?"
"없는데요."
"있으면 편하고 좋을텐데.
그럼 회사 차로 이동하면 되는데 여러명을 테우고 다니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해.
나중에 차 한 대 사."
"차 굴릴 만큼 돈은 주는가요?"
"물론이지.
월급도 있고 이벤트에서 받는 팁을 안 써고 모으면 아마 월급 보다 많을걸."
321

"......"
"그리고 휴무는 주 1회, 난 매주 화요일 쉬는데 숙정이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 날로 하지.
12월도 이제 다 되어가는데 담 달 휴무를 정해놔야 돼.
그래야 편성부에서 스케쥴을 짜거던."
"그렇게 할게요.
화요일로."
"내가 쭉 몇 년을 화요일로 했으니 새로 휴무날을 알려 줄 필요는 없겠네.
편성부에선 458번은 화요일이다 그렇게 알고 있거던."
"아~ 네.
언니.
그런데......"
"말해봐.
그런데 뭐?"
"그 이벤트라는 거.
그거 가면 섹...
스...
하지요?"
"호호...
그래.
그 남자들이 우리 회사에 돈을 주고 아세브를 사는데 섹스 안 하겠어? 그게 우리 일인데."
"오늘부터 나가죠? 어쩌지."
"왜? 무슨 일 있어?"
"일이라기 보단 어제 밤부터 생리가 시작되어서..... "
"아하...
내가 그 말을 안 했네.
생리기간 동안엔 출근하지 않아.
대신 생리연휴 후 오는 바로 다음 휴무 하루는 없어.
난 오늘부터 숙정이 덕분에 쉬나 했더니 아니네.
"미안해요.
언니."
"아냐.
아냐! 숙정아.
미안해 할 것 없어."
"오늘은 돌아가.
저기 컴퓨터에 생리기간을 입력하면 돼."
322

숙정은 458번 언니가 알려주는대로 입력하고 이것 저것 얘기를 더 나누다가
"아직 적응이 안 될텐데.
여기가 지옥 같을텐데.
빨리 집에 가! 며칠 후에 다시 봐."
"누구에게 말해야 아니...
보고해야 되는 것 아녀요?"
"말 안 해도 돼.
컴퓨터에 입력시키고 나에게 말했으면 돼."
숙정은 그 언니와 더 얘기를 나누다가 그 건물을 빠져나왔다.
마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겨우 헤엄쳐 나온 것 같았다.
숙정은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시내를 천천히 걸으며 아까 언니가 한 말을 생각했다
"중학생 딸 초등학생 아들 있고 남편도 있어.
몇 년간은 남편이 내가 이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결국은 알게 되었어.
난 31살에 잡혀왔어."
"남편 아니 아저씨가 알고는....?"
"절대 나가면 안 된다.
말이 좋네.
아세브가 뭐야? 그게 직업이야? 유뷰녀가 할 짓이야? 창녀지! 그리곤 이혼하자 더러운 년! 하며 난리치는 바람에 너무 힘들었어."
숙정은 남의 일이 아니였다.
"그래서? 언니."
"지금은? 호호....
숙정이도 살면서 겪어봐.
많은 것을 알면 지금이 힘들어.
무엇이든 닥치면 닥치는 그 때 생각하기로 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가정하여 걱정하지 마."
323

숙정은 그 언니의 말이 또 생각났다.
"이제 12윌, 이 해도 다 가네.
여기서 아세브는 39살 까지 해.
내년이면 난 40이거던.
그래서 니가 내 대신에 온거야."
'아 그럼 난 6년을 해야된다는 말인데.'
"돌이켜보니 긴 꿈을 꾼 것 같애."
숙정은 이틀간 치욕을 당하고 인생이 바뀐 것 같았지만 그리고 다니던 직장을 버리고 이리로 오고 있었지만 그 언니 말을 듣고 곱씹어봐도 뭐가 뭔지 실감하지 못 했다.

혁도는 출근하기 위해 바지를 입고 와이셔츠를 입었다.
"넥타이는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아내가 빨강 넥타이를 목에 걸어주었다.
혁도가 넥타이를 메는 동안 선애는 혁도의 허리를 양손으로 안아 깍지를 끼고 남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혁도는 아내의 이마에 살짝 뽀뽀했다.
"내가 뭐 애긴가요? 이마에 하게."
선애는 남편의 허리를 꼭 안고 넥타이를 당겨 메었는데도 놓어주지 않았다.
선애의 보지 둔덕 약간 위쪽 아랫배 밑부분에 혁도의 꿈틀거리는 자지가 포개어진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나오려고 했다.
선애는 남편을 쳐다보며 교태스런 웃음을 지으며
"그냥 가? 그냥 가도 되겠어요? 어제 밤엔 봉덕이네 부부
324

땜에 못 했는데요?"
"당신 하고 싶어서? 아니면 나 생각해서?"
"그걸 꼭 물어봐야 되겠어요? 민망하게."
"그래.
히히......
물어봐야 되겠어.
말해봐."
"당신을 생각해서죠."
"당신이 아니라 당신 자지겠지?"
"아이.....
정말 당신은 못 말려요.
그래요 당신 자지를 생각해서죠.
내 입에서 나오는 '자지' 말을 그렇게 들어야 직성이 풀리겠어요? 호호호......"
선애는 웃으며 서있는 남편의 혁띠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이미 좆은 펜티를 찢어버릴 기세였다.
"무슨 말이든 하면서 해.
난 당신의 말에 흥분하는 좆을 가졌어.
당신도 알고 있잖아?"
"알았어요.
당신 좆이 원한다면 호호 좆 하니 좋아요?"
"응! 좋아.
보지란 말도 하고.
개보지야!"
선애는 혁도 좆을 빨기위해 입에 넣다말고 남편의 개보지란 말에 눈이 동그라졌다.
무릎 꿇고 앉은 자세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개보지가 뭐에요? 나 당신 자지 안 빨아줄래요."
"어? 이 개보지 봐라.
출근하는 남편 바지 내려놓고 좆 빨고 있는 니년을 봐라.
씹에 화장한 개보지지.
어디 일어나려해! 다시 꿇어앉아 하던거 해!"
선애는 다시 남편의 좆을 물고 빨면서 밀었다 당겼다를
325

반복했다.
쩌업쩝 쩌업쩝 쩌업쩝
침대 위에서 하는 섹스도 아니고 출근하는 남편을 세워놓고 좆을 빨아보기는 첨이었다.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받아들인 것도 아니였다.
옷을 벗어던지고 브레지어를 푼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선애는 끌어오르는 흥분을 감추기에 바빴다.
"으흐흐.....
으흐.....
개보지 좆 잘 빠네."
선애는 남편이 또 개보지라고 상스럽게 말하고 있었으나 반응하지 않고 입 속에서 미끈거리는 좆 맛에만 취해 있었다.
이제 용기가 생기는지 남편의 집요한 요구에 마지 못 해 응하는 것인지 아니면 본래부터 있어 온 음란끼가 나타나는지는 모를 일이었다
"봉덕이.....
봉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신 좆 빨아주는 여자가 내가 아니고.
난 당신 좆을 봉덕신랑 좆이라 생각할거에요."
"으음 그거 좋지.
봉덕이 씨발년! 갈보 아냐? 지 친구 남편 좆을 물고 지랄하니."
순애는 말 할 때는 핸드플레이 해주고 말이 끝나면 잽싸게 입으로 물어 혀로 감칠 맛 나게 말아돌려주기를 반복했다.
"여보 좋아요? 쌀 것 같아?"
"으음 좋아! 아직 안 싸.
난 봉덕이 보다 숙정이가 더 좋아 숙정년이라고 생각할거야.
당신도 성대라 생각해."
326

쩌업쩝 쩌업쩝 쩌업쩝
"성대씨는 좀 무서워요.
난 내 친구 봉덕이 신랑이 만만해요.
봉덕이 신랑이 좋아요."
"서로 좋을대로 생각하자.
하으.....
잘 빠네.
숙정년!"
선애가 빨고 혁도는 친구 아내 숙정이기를 상상하니 깊숙히 고여있던 정액이 밖으로 터지기 위해 소용돌이 치고있었다.
"당신 쌀거지? 입속에서 느껴져."
선애는 말이 끝나자마자 다시 좆을 입속 깊숙히 빨아들였다.
그 순간 혁도는 급히 좆을 빼고 자기 손으로 잡아 흔들면서
"아...
씨발 숙정년이 빨아주니 금방 싸네.
아아아으응....."
혁도는 좆을 숙정년의 입 속에서 빼내자마자 터져나오는 좆 물을 참지 못 했다.
찍! 찌직...
찌지지직...
부욱 북.....
북북북.....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아으흑...
아아앗......
아이...
뭐야."
정액이 아내 선애 얼굴을 덮었다.
출근 시간이 급해 혁도는 아내의 오랄에 흡족하며 바지를 올려 입고 집을 나섰다.
그냥 나오느라 현관 문을 잠그지 못 했다.
보통 자기는 그냥 나오고 안에서 아내가 잠궜는데 오늘은 아내를 문 앞까지 마중 못 나오게 해서 자기가 밖에서 잠궈야 하는데도 보통 때 처럼 그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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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남편이 싸놓은 정액으로 얼굴이 질퍽거려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었다.
남편이 나간 텅 빈 집에서 그냥 거실 소파에 덜렁 누웠다.
얼굴은 닦을 생각도 안 하고 아니 그냥 두고 있어 보고 싶었다.
선애는 입술로 흐르는 좆 물을 혀로 닦아 입 속으로 넣으며 치마를 올려 한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졌다.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지는 듯 마는 듯 자위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어제밤 친구 봉덕이 부부와 즐거웠던 시간이 떠올랐다.
물론 친구 신랑 생각도 났다.
'내가 어제 좀 심하게 말 했지....
그건? 그건 어제 분위기가 그랬으니깐....
씻자.
내가 왜 이래?'
하며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 물 소리에 씨끄러워 뭐가 들리는 건 없었지만 환청처럼 누가 온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선애는 아무 생각없이 거실을 쳐다보며 몸을 돌렸다.
순간
"아아악......
누구셔요?..... "
물이 온 몸에 흘러내리고 있는 상태에서 거실로 쫓아나왔다가 다시 황급히 샤워실로 들어가며 두 손으로 알 몸의 양 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봉덕 신랑이었다.
어제밤에 이런 일이 있었다.
선애 고향 친구이자 계원인 봉덕이 부부와 자기 부부간에 가끔씩 만나곤 했었는데 어제 밤에 자기 집에서 술을 하며 긴 시간을 보내다 갔다.
봉덕 신랑이 찾아 온 것은 어제 밤에 선애의 알 듯 모를 듯, 진담인지 농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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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는 펜티 브레지어 겉에 헐렁하고 긴 티 하나만 입고 있었다.
목이 넓어 한 쪽 어깨 밑으로 흘러내려 브레지어 끈이 걸쳐진 어깨가 완전 노출되고 가슴 부분은 다 가리지 못 해 한 쪽 브레지어가 하얗게 살짝 보였다.
터질듯한 유방이 비집고 나올 듯 한 모습이 보이는 그런 옷이었다.
일어서면 티가 엉덩이 밑으로 내려지나 앉을 때나 일어설 때는 여지없이 하얀 펜티가 보였다.
선애는 지금처럼 자기 집에선 평소 편하게 입어왔었고 손님이 왔다하나 어릴 때부터 친구인 봉덕이라서 의식하지 않았다.
남편외에 봉덕신랑이 있긴했으나 신경써가며 몸을 거추장스런 옷으로 감추기는 싫었다.
그냥 그렇게 입고 있는 것이 편했다.
선애와 남편 혁도, 봉덕신랑 봉덕은 거실에 마련된 넓은 상에 둘러 앉아 술 파티를 하고 있었다.
선애는 원래 술을 마시지 않아 그냥 옆에 앉아 있었지만 술 마신 사람들과 얘기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사람들이 술이 들어가면 말이 많아지고 음담이 나오기 마련이었다.
선애는 아무리 자기 집이라고는 하나 맨다리가 훤히 나오는게 의식되었는지 다리를 모으며 상의를 당겨 허벅지를 가리려는 동작을 얘기 중에 자꾸 했다.
아래를 당기니 위는 더 노출이 심해졌다.
그 손동작이 남자 눈에 포착되지 않을 수 없었다.
봉덕신랑의 시선이 자신의 양 허벅지 안 쪽을 파고드는 것을 모를리 없었지만 선애는 애써 모르는 척 했다.
봉덕신랑이 또 선애를 힐끗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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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씨는 좋겠습니다.
섹시한 마눌님이 있어서.....
우리 마눌은 목석입니다."
"당신! 내가 뭐?..
목석? 둘이 있으면 좋다고 달려들며 사람 못 살게 하면서....."
"하하하....
봉덕씨가 우리 마눌보다야 훨씬 더 이쁘죠.
한 번 안아 보고 싶은걸요."
"아닙니다.
그건 아니고요.
선애씨는 눈이 부십니다.
미모에 반할 지경입니다."
선애는 친구 신랑이 이쁘다해주니 좋은지 헤 웃으며
"다은 아빠 말이 맞아요.
미모?...
호호호..
그런 얘기 많이 들어요."
선애가 다시 다리를 앉은 채 바꾸자 또 하얀 펜티가 맞은편 봉덕과 봉덕신랑에게 보였다.
그걸 몇 번이나 보자 마지못해 봉덕이
"선애야.
너 그기 다 보여.
얘! 다른 것 좀 입어."
"어떼서....? 괜찮죠? 여보! 괜찮지요? 다은 아빠."
혁도는 아내가 같이 외출할 때나 누구 앞에서 야하게 옷을 입는 것을 흐뭇해 한다.
누군가에게 내 마눌이 이 정도야 하며 자랑하고 싶은 남자 마음이랄까? 하여튼 아내 선애가 좋아서 입는 옷이라면 말하지 않는다.
아내가 좋으면 자기도 좋은 것이다.
주량이 점점 많아지자 평소 하지 않던 말도 나오게 되었다.
"봉덕씨..
지난번에 우리 스와핑하려고 인터넷에서 안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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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만났습니다."
그 말에 봉덕신랑은 선애 얼굴을 빤히 다시 쳐다보았고 봉덕은 깜짝 놀라
"선애야.
이 기집애! 너 정말 모르는 남자와 잠자리를...?"
"대단하십니다.
선애씨! 혁도씨!"
선애가 화들짝 놀라며
"당신은 무슨 쓸데 없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어머머머...
얘! 발뺌하는 것 보니 정말이구나."
"우리 마눌은 아무에게나 주는 개보지 아닙니까? 개보지...
애칭...
히히히..."
"선애씨 대단하십니다.
다시 봤습니다."
봉덕신랑은 말은 선애에게 하면서 시선은 자기 아내를 쳐다보고 있었다. '니도 선애씨 좀 닮아라.
선애씨가 부럽다.' 뭐 그런 표정이었다.
아내 봉덕이가 남편 표정을 못 읽을리 없었다.
"당신....
정말 이상한 생각하고 있는거지? 그 눈빛이 뭐야?"
그러면서 잠시 틈이 생기자 선애가
"여보! 개보지가 뭐여요? 친구 부부도 같이 있는데.
그런 말은 둘이 있을 때나 들어주는거지요."
"어머나! 얘..
둘이 있을 땐 혁도씨가 니보고 개...
개보...지라 불러?"
"하하하하...
재미있습니다.
혁도씨네가 무지 부럽군요."
331

"여자는 다 남자가 길들이기 나름이지요.
흐음~"
"혁도씨 말 듣지 말아요.
아니에요.
거짓말입니다.
스와핑은 무슨...."
"정말 아니야? 아니라는데요? 혁도씨!"
봉덕은 선애와 혁도를 번갈아 쳐다보며 물었다.
"아니긴...
맞아요."
"아냐.
아니야.
봉덕아.
저이가 술이 되더니 이상한 말을 해서 오해하도록 만드네.
내가 얘기해 줄께."
"뭔 얘기요? 선애씨."
혁도는 또 술 한잔을 비우며 씨익 웃고만 있었다.
선애는 친구에게 그런 여자로 보여지는게 부끄러웠다.
"아니야.
봉덕아! 실은 그 스...
스와핑 당사자 부부 만나기는 했어.
근데, 근데 말야.
난 하지 않았어.
그냥 돌아왔어."
"정말이에요? 선애 말이...
혁도씨!"
"정말이고 거짓이고 간에 선애씨는 대단하십니다.
하하하...
스와핑하려고 그 부부를 만났다 하잖아요."
"사실은 마음이 있어 따라가긴 했는데 식당에서 만나 그 남자 대면하니 무서운거 있지? 호호호...."
"끔찍하다.
기집애야.
그길 어디라고 따라가! 그리고 혁도씬 자기 여자를 남에게 주고 싶을까? 이해가 안 가요."
"하하하....
그냥 주기만 해요? 그 쪽에서도 나 잡아 잡슈쇼 하며 여자가 따라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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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세상이다.
그지? 여보!"
"이상하긴...
뭐가? 이상하다 하는 당신이 이상하다."
"뭐에요? 여보! 남자들이 다 이래요?"
봉덕은 남편을 보며 눈을 홀키지만 신랑이란 작자는 여전히 선애의 노출된 몸에 시선이 꼿혀있었다.
봉덕은 무슨 말을 하려다가 그냥 모를 채 했다.
"봉덕아...
난 말야.
딴 남자의 물건이 내 몸에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까? 이러며...
생각해 보거던.
어떤 느낌일 것 같애? 봉덕아!"
"몰라.
선애..
너...
미쳤구나.
호호호......"
"봉덕씨! 나 친한 친구 있는데 부부 사진 교환해서 같이 봅니다."
"여보! 그런 말을 왜 해요? 창피하게."
"뭐? 사진을요? 선애씨 사진?...
무슨...
사진...?"
"다은 아빤..
모른 척 하지 말고요.
남자끼리.
선애 알 몸 사진, 내 친구 와이프가 숙정인데 숙정년 알 몸 사진이지요.
보지도 내놓고....."
"어머머머머....
보지?....
그런 사진을 찍어 남편 친구에게 준다냐? 선애 너 정말 미쳤구나."
"호호호...
미치긴 난 멀쩡해.
근데 내 알 몸 사진은 남편 친구가 다 본다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해져."
듣고 있던 봉덕신랑이 허허 웃으며 혁도의 눈치를 한 번 보더니
333

"과연....
선애씨는 개...
개보지 답습니다.
하하하...."
"뭐에욧! 개보지 답다구요? 다은 아빠.
호호호....."
"자..
한잔들 합시다.
어? 다은 아빠 잔 비었네요."
혁도는 봉덕 신랑에게 잔 채워주고 서로 마시며 대화의 내용이 약간씩 상식의 선을 넘어가고 있었다.
"여보! 술이 다 떨어졌네.
냉장고에 맥주 있지?"
"많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하며 일어나 냉장고 쪽으로 갔다.
맥주를 양 손에 두 개씩 네개를 들고 왔다.
맥주를 들고 테이블로 와서 앉으면서 펜티가 세 사람에게 다 보였다.
손에 들은게 있으니 옷을 여미지 못한 탓이었다.
선애는 앉으면서 봉덕신랑 그기를 보았다.
바지춤 안에서 살이 뻤혀 불룩하였다.
"봉덕아! 니네 남편 지금 너 안고 싶단다."
"그게 무슨 말이야? 뚱단지 같이."
"너도 눈이 있으면 한 번 봐.
저기를."
하며 선애가 봉덕신랑 바지 속에서 불룩하게 선 좆을 가리켰다.
봉덕이 옆으로 고개돌려 내려다보자 남편의 좆이 불룩하게 서 있었다.
"이이는 왜 이래? 미쳤어?"
"아...
이 놈이...
하하하....
선애씨가 움직일 때 마다 그 쪽을 따라가며 서는데야...
도리 없지."
"하하하....
개보지 보면서 좆이 안 서면 고자지.
그게 남자겠어요?"
334

선애는 한 쪽 가슴의 브레지어가 훤히 보이는데도 아예 모른 채 하고 있었다.
"봉덕아...
니네 남편 이러다 탱탱 꼴려 죽을라.
저기 우리 침실에 가서 한 번 하고 와."
"어머머머...
이 가시나가 정말 미쳤어.
여기서 어떻게.....?"
"아...
우리 집 사람은 됐고요.
우리 집 사람 땜에 선게 아닌데...
왜 애꿋은 마눌을요?"
"그럼 누구 땜에 섯는데요? 혹시 저? 호호호...."
"봉덕씨는 나하고 술 한 잔 하고 있을테니 당신이 책임져.
다은 아빠를."
"뭐욧? 책임져? 내가 세웠다구요? 난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좋아요.
그럼.
책임지지.
호호호....."
"맞습니다.
혁도씨 말이.
선애씨가 책임져야죠.
암~"
술에 세 사람 모두 거나하게 취해 있으니 농담으로 시작한 말들이 정도를 지나쳐 서로의 아내를 따먹고 싶은 마음을 모두가 농인것 처럼 하고 있었다.
혁도는 무엇보다도 성대 와이프 숙정을 먹고 싶으나 아직 분위기 조차 만들어놓지 못 했다.
그리고 전에 부산 부부와의 스와핑도 무산되었다.
그나마 자주 만나왔던 아내 친구 봉덕이네 부부와 시도하는게 젤 쉬울듯 했다.
지금 분위기가 잘 되어 간다며 쾌재를 불렀다.
"오늘은 안 되요.
밤도 늦었고.
낼 오세요.
우리 이 이 출근하고 나서요.
알았지요? 다은 아빠! 그럼 되지요? 여보!
335

호호호...."
"그럼, 그럼~ 허허허...."
혁도는 너털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러지 말아요.
혁도씨! 농담도 지나치면 우스운 꼴이 생겨요.
우리 다은 아빤 순진해서 선애 너 농담을 엉뚱하게 들을 수 있어.
얘."
"농담 아냐.
얘는.....
호호호...."
그렇게 서로 격이 없이 쓸데 없는 말만 네 명이 서로 하다가 헤어졌다.

선애는 자신이 놀라는 것이 과잉 반응일지 모른다 싶어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뭔가 볼 일이 있어서 왔겠지.
어제 뭐 잊어버리고 간 게 있는지.
현관 문은 내가 닫지 않아 열려있고 불러도 안에서 대답이 없으니 들어왔겠지.'
"다은 아빠네요.
잠깐만요.
옷 입고요."
하며 황급히 샤워실로 들어가려 했다.
봉덕신랑이 성큼성큼 걸어와서 닫히려는 샤워실 문을 확 당겼다.
그 바람에 안에서 문고리를 한 손으로 쥐고 다른 한 손으론 양 쪽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선애가 열리는 문에 딸려나와 거실로 다시 툭 튀어나왔다.
"아아악! 왜 이러는거에요? 이러지 말아요.
다은 아빠."
"내가 뭐 어떻게 했읍니까?"
336
봉덕신랑은 선애가 나온 샤워실 문을 콱 닫아버렸다.
선애는 한 손으론 젖가슴 다른 한 손으론 보지를 황급히 가리고 등을 보이며 돌아섰다.
숙정이 아세브 현장 실습 때 사무실에서 알 몸으로 남자들 앞에 서 있었을 때 그 때 당혹한 심정에 본능적으로 수치스런 곳을 가리던 모습을 여기서 지금 또 보고 있는듯 하다.
"다은 아빠! 제발....
이러면 안 돼요."
선애는 아무 방에나 쫓아들어가야 했다.
친구 신랑 앞에 이렇게 알 몸으로 있을 수는 없었다.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이러지 말아요.
제발요.
다은 아빠."
선애는 문이 열려있는 안방으로 다시 쫓아들어가려는데 봉덕신랑이 선애의 팔꿈치 근처를 잡고 획 당겼다.
남자의 우악스런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선애는 등을 보이고 있다간 순식간에 뒷걸음치며 넘어질 듯 몸이 빙 돌아 발가벗은 몸으로 봉덕신랑과 마주하고 말았다.
한 손은 잡혀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 두 쪽 유방을 가리곤 있었으나 하나도 제대로 감추지 못 해 양 쪽 젖꼭지가 그냥 발갛게 보였다.
까만 보지털에선 초가 처마에서 빗물이 떨어지듯 온몸의 물기가 그리로 모여 거실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선애씨! 평소 선애씨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좋아하다뇨? 다은 아빠! 그건 말이 안되요."
선애는 젖가슴을 가린 손으로 황급히 보지를 가렸다.
337

풍만한 젖가슴이 환하게 거침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아내 친구의 탐스런 유방이었다.
남자들에겐 이루기 어려운 소망들이 있다.
그건 친구의 아내, 아내의 친구, 친구의 엄마, 처재, 형수 등등 먹어서는 안 될 여자들을 먹고 싶어한다.
선애는 허리를 굽히며 앉으려했으나 한 쪽 팔이 잡혀있어서 앉을 수가 없었다.
"이 손 놓아주셔요.
이러면 안 돼요."
선애는 사정했으나 봉덕신랑은 놓아주지 않았다.
모르는 괴한도 아니고 평소 친하게 지내왔던 부부, 친구 남편이라 아무리 다급하게 뿌리치는 말을 해도 존대말이 되고 속으론 하고 싶으면서 겉치례로 사양하는 정도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듯 했다.
"선애씨가 준다고 했잖습니까?"
"주긴 뭘 줘요? 제가 언제요! 별 꼴이네요."
"어제밤에 오늘 오면 준다 했잖아요?"
"어제밤? 아이~ 기가 막혀서......
다은 아빠! 이 팔 놓아주셔요.
아파요."
"어제밤에 혁도씨 출근한 후에 오라고 했잖아.
이~ 씨발! 개보지가 꼬리쳐놓고선."
봉덕신랑은 선애에게 싸레기 밥만 먹고 살아온 것처럼 욕을 섞어가며 말꼬리를 짤라먹었다.
"어머나! 다은 아빠! 왜 반말이에요? 왜 욕을요?"
봉덕신랑은 우직스러우면서도 고지식한 면이 있었다.
338

어제밤 서로의 농담 속에 오고간 선애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있었다.
아니면 선애의 농담을 교묘히 이용하는 교활함을 숨기고 있는지도 몰랐다.
"선애씨도 아니 개보지 니 년도 이 상황을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는 건 아니고?
"기다리긴 뭘 기다려요.
별꼴이야.
이 손 놓으세요.
옷 좀 입게요."
"뭘 입어? 옷을? 발가벗고 날 기다리고 있었으면서.....
개보지는 알 몸이 본 모습인게야.
씨발년!"
"팔 아파요.
제발 놓고 말하셔요."
"어제밤의 분위기로는 넌 분명 나와 하고 싶었어.
내 좆 맛을 보고싶어 했어."
"아니에요.
아녀요! 대화가 ...
그냥..
말로만 서로 그렇게 했던 분위기 였잖아요?"
"분위기 핑개삼아 지금을 원하고 있었던 건 아니고? 내가 모를 줄 아냐?"
봉덕신랑은 보지를 가리다간 젖가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선애의 저 쪽 손마저 움켜쥐고 잡아당겨 옆으로 벌렸다.
선애는 그대로 유방과 보지를 자랑이라도 하듯 봉덕신랑 앞에 내놓고 마주 서있었다.
"이러면 안 돼요.
다은 아빠! 우리 이럴 사이가 아니잖아요.
봉덕이와 난 친구에요."
"그렇지.
우린 친구지.
앞으로도 많이 보게될거야."
339

"그렇죠? 그러니 다은 아빠! 이 손 놓아주셔요."
봉덕신랑은 선애의 두 손을 놓았다.
"알았어.
손을 놓아줄테니 도망갈 생각은 말어."
"알았어요.
제발......
제가 여기가 우리집인데 어디를 도망가겠어요?"
선애는 봉덕신랑을 마주보고 서서 보지와 가슴을 가리고 두 다리를 꼬았다.
얼굴을 쳐다보며
"다은 아빠! 잠시만 잠시만요.
옷 입고 나올게요.
네에? 놓아주셔요."
선애는 이제 말로만 놓아달라, 옷 입고 오겠다 했지 무작정 방으로 뛰어들어가지는 않았다.
"옷은 입으면 안 돼.
그대로 있어."
"싫어...
싫어요."
선애는 말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는 팔장을 끼듯 하여 가슴을 가렸다.
얼굴을 덮은 물 묻은 머리카락 사이로 선애의 한 쪽 눈빛이 봉덕신랑을 쳐다보며 떨고있었다.
수치와 모멸감에 떨고있는 눈빛인지, 새로운 경험을 눈앞에 두고 가슴 떨리도록 흥분하여 떨고 있는 눈빛인지는 알 수 없었다.
봉덕신랑은 투 손으로 선애의 머리를 지그시 누르며
"앉아! 개보지."
선애는 남자의 힘에 어쩔 수 없이 허리가 굽혀지고 무릎을 구부리며 쪼그리고 앉았다.
수치와 불쾌감이 음습해왔다.
"이러지 말아요.
다은 아빠."
340

선애는 엉거주춤 앉았다.
봉덕신랑의 부품한 바지 사이가 시야에 들어왔다.
바지 속에서 이미 크질대로 크져 있는 자지를 애써 외면하면서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두 주먹을 꼭 쥐고 눈을 감았다.
"꿇어 앉아!"
선애는 봉덕신랑이 시키는대로 자세를 바꾸어 꿇어앉았다.
최면에 걸린듯 저항하지 않았다.
"바지를 내리고 빨아!"
선애는 금방 눈을 떠고 위로 올려다보며
"네? 빨....빨아...라구요?"
"그래.
개년아! 넌 잘 빨 수 있을거야.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
"다은 아빠...
우리 이러면 앞으로 어떻게 볼거여요? 우리 여기서 그만해요."
"그만해? 그만할 것 같으면 내가 오늘 찾아오지도 않았다.
어서 바지 내리고!"
선애는 어쩔 수 없는 듯, 체념한 듯, 아니면 한바탕 즐겨보려는 듯 두 손으로 봉덕신랑의 혁띠를 잡았다.
아까 출근하는 남편의 자지를 빨아주었던 그 자리에서 같은 자세로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아야 했다.
선애는 한동안 머뭇거리다간 '에이~ 한 번 해보는거지.'하는 심정으로 봉덕신랑의 혁띠를 풀고 자끄를 내렸다.
봉덕신랑은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있는 선애가 예쁘기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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듯 내려다 보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선애는 천천히 바지를 내리고 펜티를 내렸다.
두 다리 사이로 떨어지듯 흘러내리는 바지와 펜티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선애의 가슴을 터지게 만들었다.
아랫배에 닿을듯 시커먼 좆이 위를 향해 불뚝 서있었다.
선애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침착하게 봉덕신랑에게 물었다.
"다은 아빠! 우리 그이가 알면 어쩌시려구요?"
"그건 걱정하지마.
조만간 날잡아 봉덕을 주면 되는 것이야.
그때까지만 개보지 너만 입다물고 있으면 돼."
선애는 깜짝 놀라
"뭐요? 뭐를 줘요? 봉덕이를 누구에게? 그이에게요?"
"그러닌 암 걱정하지 말고....."
"그럴 수는 없어요."
"알았다.
알았어.
말 그만하고 시작하지."
선애는 순간 봉덕이와 남편이 뒤엉켜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그럼..
그게 스와핑이란 말인가? 아...
민망해.
어쩌지? 지금 이 남자의 자지를 빨지 않을 수 없는데, 빨고나면 이제 그 스와핑은 안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야?'
선애는 한 손으로 자지를 잡았다.
좆 빠는 것을 첨해보는건 물론 아니였다.
남편 좆을 수도 없이 빨아왔다.
근데 지금 왜 이렇게 떨리고 보지 깊숙한 곳에선 이미 고이기 시작하는 물기를 느끼는 것인지.
342

친구 남편과 중간에 끝나지 않을 정사가 시작될 지금 선애는 불현듯 봉덕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봉덕아 미안해.
내 탓이 아니야.'
'선애 가시나야! 니가 내 남편 꼬셨잖아.'
'아니야.
봉덕아! 니 남편이 쳐들어왔어.
난 당하는거야.
강간을.'
'강간을 당해? 즐기는건 아니고? 이 기집애야.'
'몰라.
몰라.'
선애는 봉덕신랑의 좆을 몇 번 어루만지고는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입 속으로 받아들였다.
입 속에 꽉 차면서 혀에 부딛히자 선애는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 했다.
다 같은 남자의 성기임에도 남편 혁도의 것을 빨 때하고는 전연 다른 느낌이었다.
자신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남자의 손이 자신의 보지를 아직 스치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흥분된 나머지 시작도 하기전에 절정에 다다른 것 같았다.
"하읍.....
읍...
으읍...
쩌업...
쩌업...."
"아우...
시원하다."
봉덕신랑은 좆을 선애에게 물리자마자 서있기 조차 힘들 정도로 다리가 후들거렸다.
선애는 흔들리는 남자의 다리 움직임을 느꼈던지 두 손으로 봉덕신랑의 엉덩이를 감싸잡았다.
손바닥이 봉덕신랑의 엉덩이살에 닫는 순간 감전된 듯 찌릿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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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업쩝 쩌업쩝 쩝쩝쩝
선애는 머리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좆 끝에서부터 빨아당겨 좆 뿌리 까지 삼켰다.
좆 기둥과 입술이 밀고 밀리면서 생기는 마찰음이 두 사람 귀를 어럽게 만들었다.
"아흐...흡..
쩌저저접...
쩌어업...
쩝쩝쩝......
아으...."
"아...
씨발년 잘 빤다.
맛 있냐?"
"으브븝 아.....업..쩝...
맛 있어요.
다은 아빠...."
선애는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이 정사를 치러고난 후 아무일도 없는 것 같이 어떻게 얼굴을 볼건가? 이런 걱정은 이제는 더 없었다.
남자의 좆 끝에서 새어나오는 좆 물만을 애원하며 그냥 빨고 또 빠는 본능과 욕정에만 메달렸다.
"혁도씨 좆 보다 맛있냐? 어떠냐? 내 좆 맛이?"
"그 사람 좆보다 훨씬 좋아요.
쩌업쩝..쩌업....
자지 문 순간에 느껴졌어요."
"그래.
그렇게 느껴질 것이야.
나도 그래.
봉덕이 입술은 저리 가라야.
과연 선애는 달라."
선애는 좆을 빨면서 손으론 부랄 밑부분과 항문 주변을 간질이듯 쓰다듬었다.
그렇게 해주면 혁도가 좋아했기에 무작정 손은 저절로 움직이고 있었다.
"좋아요? 쪼옥쪽 쪼옥쪽....
다은 아빠....."
"아흐......! 좋아....
게속해.
계속...
손은 더더더...."
쩌업쩝 쪽쪽 쩌업쩝 쪽쪽 쩝쩝쩝
고였던 침이 턱밑으로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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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에서서 빨아봐.
개처럼."
선애는 봉덕신랑의 좆을 입에 문 채 꿇어앉아 있다가 시키는대로 일어섰다.
꾸부정한 자세가 마치 어린시절 친구들과 나무를 짚고서 말타기 놀이하는 모습이었다.
"아읍.
쩝쩌업~ 내 모습이 넘 부끄러워요."
"이제 제대로 나오는군.
좆 빠는 자세가."
선애는 좆을 입으로 삼키곤 두 다리를 벌려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않고서도 상상이 갔다.
"싫어요.
내 모습이.
쩝쩝~ 후루룩~ 쩝쩝."
"음~ 지금 나도 보이진 않지만 아마도 보지는 벌어져서 물을 질질 싸고 있겠지?"
"너무하네요.
그런 말은 하지마셔요.
다은 아빠! 후루룩~ 후루룩~ 지금 내 꼴이 너무 싫어요.
쩌업쩝~ 후루룩 후룩."
"물은? 씹물 말이야."
"창피해요.
쩝쩝~ 묻지말아요.
후룩후룩~ 흐르는 것 같아."
"저리로 가자.
더는 못 참겠다.
니네 부부 침실이 좋겠지?"
선애는 기겁을 하여 빨고있던 좆을 쑤욱 입에서 빼내 한 손으로 쥐고선 빤히 위로쳐다보며
"네? 우리 침실에요? 거긴 안 돼요.
우리들만의 공간인데."
선애는 봉덕신랑의 좆을 빨면서 침실로 가자는 말에 놀라 자빠질뻔 했다.
자기 부부만의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운 그 곳에 외갓남자와 섹스판을 벌일 수는 없었다.
345

봉덕신랑은 선애가 싫다해도 이미 작정하고 찾아온 일이라 밀어부쳤다.
"입술로만 '안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지.
결국은 니년도 침실에서 나와 딩굴며 좋아 헉헉거리게 될 것인데....."
"그래도 그긴 안돼요.
싫어요.
그이에게 너무 미안하단 말이에요."
"지금부턴 남자는 나만 생각하고 머릿속에 다른 남자는 지워! 특히 니 남편 혁도말야."
"싫어요.
제발~ 다은 아빠.
여기서....
거실 소파에서......"
봉덕신랑이 침실로 들어가자 해놓고선 선애가 싫다하자 잠시 멈칫하는 사이 다시 선애는 좆을 물고 빨기 시작했다.
후르릅 쩝쩝 후르릅 쩝쩝
봉덕신랑은 선애의 안 된다 싫다는 말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평상시 예의를 지켜가며 말해야하는 그런 아내의 친구는 더이상 아니었다.
침실로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 바람에 갑자기 좆이 선애의 목구멍 목젖 깊숙히 콱 찔렀다.
속이 역류하듯 울컥하는 느낌을 받으며 선애는 비명을 질렀다.
"아윽! 캑!"
선애는 손으로 좆뿌리와 고환을 잡고는 급하게 입에서 좆을 빼냈다.
턱밑으로 흘러내리는 침을 훌쩍 손등으로 닦고는
"아이! 갑자기 움직이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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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좆 물어! 천천히 뒷걸음질로 들어간다."
"싫어요.
다은 아빠! 그걸 물고 어떻게.....
그건 싫어요.
그냥....
그냥 들어가요.
네에?"
"물고 계속 빨아라니깐! 씨발년 말이 많아."
선애는 봉덕신랑에게 '씨발년'이란 말을 들어도 이제 더이상 불쾌하지 않았고 오히려 가슴 한구석을 바늘로 콕 찔리는 듯한 따끔거리는 기분을 느꼈다.
선애는 좆을 물고 뒤뚱뒤뚱 뒷걸음치는 자신의 꼴이 수치스럽긴 하였으나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침실은 극구 안 된다 했으면서도 느닷없이 '그냥 들어가요.'라고 결국 허락해버린 자신에게 놀랐다.
'어머! 내가 미쳤어.
난 정말 어쩔 수 없는 음란한 년인가봐.'
결국은 선애는 다시 좆을 물었고, 봉덕신랑은 선애를 좆으로 밀면서 뒷걸음치게 하니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흥분되었다.
둥글고도 탐스런 엉덩이가 높이쳐들려 발걸음을 뒤로 옮길 때마다 이리저리 넘실대며 춤추는 모습이 남자의 세뇌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침대에 다다르자마자 봉덕신랑은 급하게 선애의 머리채를 우악스럽게 잡아 돌려버렸다. '퉁~'하며 좆이 선애의 볼을 한번 퉁기며 미끄러지듯 빠져나왔다.
봉덕신랑은 선애가 몸을 어떻게 가누기도전에 머리를 침대에 처박듯이 거칠게 눌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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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살살 하세요.
왜 이리 급해요?"
선애는 두 다리를 벌려 선 채 상체만 침대에 붙였다.
봉덕 신랑은 뒷치기 자세를 급하게 만들고 애타게 자지를 기다리듯 보지를 벌려 놓고 있는 선애의 몸을 음흉스럽게 내려다보면서
"그래.
나는 널 이렇게 개처럼 세워 놓고 내 좆을 꼽는 장면을 수없이 상상해 왔었지.
이제서야 니년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군."
봉덕신랑은 선애의 상체 옆에 걸터앉아 등과 어깨 옆구리를 쓰다듬었다.
온 몸의 성감대를 곤두세워 애타게 숯 놈의 자극을 기다리는 발정난 암케의 매끄러운 피부가 손바닥을 미끄러지듯 스쳐지나갔다.
선애는 약간의 스킨십에도 숨이 멎을 것 같은 자극을 받았다.
양귀비와 살아도 3년이면 이쁜 줄 모른다는게 남자들이듯이 여자들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자기 남편과 수없이 살을 맞대고 살면서 그때마다 지금같은 강한 자극을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
봉덕신랑은 벌겋게 달아오른 좆을 한손으로 쥐고는 벌떡 일어났다.
선애는 이제 올 것이 왔구나 생각하며 가슴 속으로부터 새어나오는 뜨거운 입김을 숨기며 엉덩이를 쳐든채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봉덕신랑은 선애의 엉덩이짝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귀두를 보지 속으로 쑤욱 밀어넣었다.
선애는 봉덕신랑의 좆을 빨면서 이미 흥분이 되어서인지 잔잔히 흐른 물로 보지를 적셔주어서 좆이 쉽게 미끄러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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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려들어갈 수 있었다.
순식간에 받아들인 새로운 좆 맛에 선애는 자지러졌다.
"아하학! 어떻게 어떻게......
으흡!"
"어떠냐? 내 좆 맛이.
보지가 꽉 조이는데."
"아으으으 아으으으 아으으응."
선애의 약한 신음 소리에 장단이라도 맞추듯 비슷한 속도로 봉덕신랑은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밀어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좆뭉치에 매끄럽게 감겨오는 선애 보지 속살의 감촉은 분명 자기 아내 봉덕과는 달랐다.
"어떠냐? 니년 남편 아닌 놈과 섹스하는 기분이?"
"몰라요.
다은 아빤 나쁜 사람.
하아~ 하아."
"말해봐.
말해봐.
개보지야.
친구 남편에게 따먹히니......"
봉덕신랑 좆은 끊임없이 선애 보지속을 휘저으며 선애의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고 동물적 본능에만 충실하게 말하기를 바랐다.
"말하라구요? 하아...
하아~ 내 기분? 지금 좋아요."
"그래.
좋아? 얼마나 좋아?"
"하음 하아 아아.....
좋아 좋아요.
느낌이 달라요.
분명."
"무슨 느낌? 느낌이 좋아? 그 느낌이 내 좆맛이겠지!"
"맞아.
당신 좆이 좋아.
이 맛이야."
"그렇겠지.
니년이 좆맛을 알아? 암!"
"하아..
하아...
알아...
좆맛 알구말구요."
선애는 보지에서의 황홀한 자극이 뼈속까지 파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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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여버리는 것 같아 도저히 서서 견딜 힘이 없었다.
"하응 하아..
아아....
나 침대에...
침대에."
말을 다 하지도 못하고 침대에 기어오르듯 하다간 푹 쓰러졌다.
순간 좆이 보지에서 쑥 빠져버렸다.
봉덕신랑은 엎어져있는 선애를 급하게 돌려 바로 눕혔다.
풍성한 가슴이 물결이 넘실대듯 출렁거렸다.
봉덕신랑은 침대에 올라가지 않고 바닥에 서서 구부린 자세로 선애의 두 다리를 벌려 자신의 양쪽 어깨위에 올렸다.
선애는 평소 남편과 잘 하지 않던 자세여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자세가 만들어지는 짧은 순간 그만 시선이 봉덕신랑과 마주치고 말았다.
너무나 부끄러운 나머지 이상한 웃음을 소리없이 지어보이고는 당황하여 눈을 감아버렸다.
"어찌하시려고요? 넘 부끄러운 자세 같아요.
이러지 말고 그냥 누워서.....
우리...
해요."
선애의 벌렁거리는 보지가 쫙 벌어져 들려진 다리 사이로 당돌하게 얼굴을 내밀었다.
빤히 보지를 내려다보더니
"씨발년! 보지가 좋아 죽네.
입을 쩍 벌려 침을 질질 흘리고 있어.
안 그래? 니년은 니 보지 느껴지지 않아? 지금?"
봉덕신랑은 보지물을 덮어써 번들거리는 좆을 대번에 보지 깊숙히 박아넣었다.
"아악! 너무 아아악 너무 깊어요."
봉덕신랑의 좆질이 다시 시작되었다.
350

찔걱찔걱 쩍쩍~ 찔걱찔걱 쩍쩍~
"아으으...
아! 아! 아으으...
아! 아! 너무 깊어요.
아흡!"
"그래.
깊어? 나는 보통 이 정도야.
견뎌내야지.
견디고 받아들여....
좋아질거야.
앞으로 할 때는."
"아으응 아~ 앞으로 할 때? 나중에 또 할거에요? 그건 안 돼요.
남편이 알면 난 쫓겨나요."
"쫓겨나긴......
니년 남편 혁도씨도 우리 관계를 알고나면 좋아할걸 아마.
그런건 니년이 걱정할 일이 아냐.
넌 씨발년 개보지! 내가 원할 때 보지만 잘 벌리면 되는거야."
"싫어요.
오늘 한 번만이에요.
아응! 아아아....
살살..."
"아까 말했지 내가.
니년은 내가 일을 꾸밀 때까지 며칠만 혁도씨에게 말하지 말라고.
알았냐?"
"아으음...
아...아...아음....
무슨..
무슨 일을 꾸며요?"
"새삼스레 또 묻긴.
혁도씨와 봉덕이를 붙여준단 말이지."
"아앙..
그건 안 되는데.....
아흥...
아아...
아응."
봉덕신랑은 좆질에 약간씩 속도를 붙혀갔다.
한 손으론 클리토리스를 잡아 뭉게듯 비틀었다.
순간 선애는 죽을듯 소리쳤다.
"아아악....
아악! 무슨 기분이야? 아으으으...
너무...너무...."
"뭐가 너무 하다는거야? 개보지!"
"몰라.
몰라.
온 몸이 몸이 녹아 없어지는 것...
아아아...
아응..
같아요."
"그래 그게 그분이 좋다는 것 아니겠어? 씨발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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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느끼기 시작하는군."
봉덕신랑은 선애를 침대 저쪽으로 밀어놓고는 자신도 올라갔다.
두 다리를 벌려 양허벅질 눌렀다.
자세를 바꾸기위해 잠시 좆이 빠져나간 사이에 보지가 입을 벌리고 애액을 흘리며 벌렁거리는 모습이 꼭 붕어 입 같았다.
"빨리...
빨리 꼽아줘."
"그래.
씨발...
그 사이를 참지 못해서.
말해봐..
말해...
좋아? 어떻게 좋은거야?"
선애는 다시 그 커다란 봉덕신랑의 좆을 삼키기 시작했다.
"아으으으으........."
벌어진 구멍은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듯한 좁은 구멍이었는데 신기하게도 팔뚝같은 좆을 삼기는 모습은 정말 신기하기도 하였다.
"좋아...
좋아.
세상을...
모두 다 내가 내 몸으로 받아들인...
아하..
아하..."
부북 북북 찔걱찔걱 부북 북북 찔걱찔걱
선애는 두 팔로 위에 올라탄 남자의 허리를 꽉 당겨앉았다.
"아...
씨발...
힘쎄네.
너무 허리 당기지마."
봉덕신랑 좆은 보지 여기 저기 안쪽을 사장 볼 것 없이 찔렀고 그 움직임 또한 점점 빨라졌다.
"헉..
헉...
씨발 보지 쫀득쫀득하네...
보지 살이 좆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인데....
씨..."
"하으흑 하으흑....
이런 기분은 첨이야.
보지가...
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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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녹아.
여보...
아아학! 여보...
하아 하아...
나중에 또 해 줄거지?"
남편 아닌 다른 사내와 격정적으로 치른 정사의 끝자락 내음이 침실 가득 비릿하게 안개처럼 퍼져있었다.
선애가 흘린 애액과 봉덕신랑이 싸질러놓은 정액이 두 사람이 흘린 땀과 함께 뒤섞여 마치 통풍 안되는 어둡고 음산한 창녀의 낯선 골방에서나 날듯한 이상한 냄새를 풍기고있었다.
그 한가운데 불륜의 두 남녀는 알몸으로 침대위에 아무렇게나 퍼질러 누워있었다.
두 사람의 가쁜 숨소리만 들릴뿐 한동안 말이 없었다.
긴 시간 사랑으로 싹을 튀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섹스도 아니었고, 무조건 여자가 당한 강간도 아니였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고도 말하고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선애는 그저 친구의 남편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육체적 그리움, 남의 밥의 콩이 굵게 보인다는 마음에 봉덕신랑과 알몸으로 뒹굴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봉덕신랑은 부부간 자주 만나면서 아내의 친구 선애의 육감적 몸매에 반하여 항상 한겹 옷 속에 비밀스럽게 감추어진 먹을 수 없는 남의 여자의 알몸을 상상하면서 바지 속에서만 좆을 세우다가 잘 익은 복숭아를 한 입 깨물어 먹듯 따먹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일을 벌인 것 뿐이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봉덕신랑이 조용히 일어나더니 자신의 옷가지를 찾아 입기 시작했다.
누워서 물끄러미 올려다보던 선애는 아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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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려구요? 또 해 줄거죠?"
"봉덕이와 조만간 만날 약속을 만들어봐."
"네.
알았어요."
"그때까지 혁도씨에겐 말하지말고."
"네.
그럴게요."
봉덕신랑은 옷을 다입고 침대에서 내려가 서서 바지 혁띠를 조이고 있었다.
알몸을 숨기는 시늉도 없이 그냥 젖가슴과 보지를 내놓은 채 아무렇게나 누워 가려고 하는 남자가 아쉽기만 한 선애는
"그때까지 기다려야하는거지요......"

숙정은 갑자기 변해버린 자기 생활이 어이가 없었다.
이러나 저러나 뜻하지 않게 집에서 며칠 쉬었다.
남편에겐 샵마스터가 비뀌어 그 여자가 맘에 들지 않아 그만두고 다른 브랜드에 가기로 하고 며칠 쉰다고 거짓말했다.
지금까지 백화점 일하면서 생리기간에 연휴한적이 없었다.
앞으로 계속 쉬어야하는데 생리휴무 받았다며 매달 며칠씩 쉴 수는 없었다.
담 달엔 또 뭐라 말해야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그건 그때 생각하는거야.'하며 소파에 털석 주저앉았다.
'아휴~ 그게 무슨 교육이라고 남의 사무실에서 그 짓을 하고 나도 참 딱하다.
시키는대로 다 하고 아무놈에게나 다 대주고 난 정말 개였어.
개보지였다니깐.'
며칠 쉬다보니 몸은 개운했고 이틀동안 수많은 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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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인 보지도 이상하리만치 멀쩡했다.
그러나 몸과는 달리 마음은 무겁기만했다.
'그나저나 이제 나가면 뭐를 한다는거야? 창녀야? 큰 유리 쇼케이스 속에서 몸단장하고 앉아 섹스할 남자에게 선택되기를 기다리는거야? 아~ 소름끼쳐.
성인 섹스이벤트용 암케라 했는데 그럼 뭇남자들 앞에서 알몸으로 아니 보지로 무슨 묘기라도 부리는거야? 아~ 몰라 몰라.
하여튼 모르는 남자들과 그 짓하는 것만은 분명해.'
머리가 복잡하고 기분이 더러워 두 손으로 손가락을 벌려 머리를 핡키고 있는데 휴대폰에 문자 왔다는 신호음이 울렸다.
"응? 뭐야! 내 휴대폰은 아닌데? 으잉~ 이 사람이 휴대폰을 놓고 갔군."
최근 며칠간 성대와 혁도 둘이 서로 일하는 중 짬 날 때 마다 하루종일 문자를 주고받고 있었다.
물론 문자 내용은 쓰잘데기 없는 내용들이었다.
또 시작할려고 혁도가 성대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성대가 휴대폰을 잊어버리고 간 것이다.
[좋은 아침!]
숙정이 남편의 휴대폰의 문자를 확인하니 혁도씨였다.
그냥 둘려다가 혼자 머리도 복잡하고 모르는 사람도 아니라 심심풀이로 답장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숙정입니다.
잘 지내시죠?]
355

혁도는 성대가 아니라 꿈에도 먹고싶었던 숙정인지라 순간 웬 떡인가 했다.
혁도가 농담 따먹기 문자로 성대에게 말할 땐 '숙정년 개보지 먹었다.
아무한테나 보지 벌리는 완전 개보지년이야.' 그러면 성대는 '선애년 보지 날개를 입으로 빠니 다리 쩍 벌리고 보지물을 질질 싸는 전형적 개보지 씨발년이야.' 이런식으로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며 놀고있는 중이었다.
서로 지 마눌을 친구에게 주고 친구 마눌을 맘대로 따먹고 친구 마눌을 그냥 개보지, 개년, 씨발년이라고 마구 부르면서 못 할게 없는 그런 사이였다.
무심코 받은 문자에 좋아하다가 하마터면 아무렇게나 문자를 날릴뻔 했다.
혁도는 정신을 차리고 숙정이 보낸 문자 한 줄을 몇 번이나 읽었다.
진짜 숙정이 받은 것인지 아니면 성대가 지 마누라인 것 처럼 흉내내며 장난치는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긴가민가하며 확인하기위하여 문자 한 줄을 날렸다.
[잘 지내십니까? 숙정씨 보고싶었습니다.]
숙정은 보고싶었다는 말이 약간은 이상했다.
휴대폰을 닫아버리고 대꾸를 하지말까 하다가 장난끼가 발동하여 다시 한 줄 문자를 보냈다.
[호호~ 보고싶었다뇨? 혁도씨가 저를요?]
혁도는 그제서야 성대가 제 마눌처럼 흉내내어 대꾸하는구나 생각했다.
'흠~ 이것도 재미있겠군.
나도 속아주는 척하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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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야지.'
[보고싶었다마다요.
전 숙정씨를 잘 앎니다.
그러니 우리 잘 지내봅시다.]
숙정은 머리도 복잡하던 차에 혁도의 문자가 이상하게 가는 것 같아보였으나 오히려 잘 됐다싶어 계속 문자를 보내보기로 했다.
[잘 알다뇨? 혁도씨가 저에 대해서 뭐를?]
[성대와 나 선애 숙정씨 사진 주고받는다는걸 모르고 있었어요?]
[무슨 사진 말인데요?]
[에이~ 뭐 모른척 하고 있어요? 알몸 사진 말이죠.]
[어머!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전 알몸 사진같은건 찍은적이 없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 말아요.]
[성대는 선애 보면서 난 숙정씨 보면서 딸치는데요.
알몸 사진 보면서 ㅋㅋ]
[말이 뭐 그래요? 딸친다니 그런 말을 다 하다니.]
[숙정씨는 알몸 사진없다고요?]
[없어요.
그런걸 왜 찍어요?]
[성대가 줘서 내가 갖고 있는 것만도 수십장이 되는데요.]
[거짓말 말아요.
어디 보통 여자들이 그런 사진을 찍는단말예요.]
[놀리지 말아요.
난 그런 사진 없어요.]
그러는 사이 사진 한 장이 전송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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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선애입니다.]
숙정이 사진을 들여다보니 위는 아무것도 안 입고 하얀 브레지어만 착용하고 자주색 긴 치마를 입고 두 손으로 치마 앞쪽을 들어올려 쥐고 서 있는 모습이었다.
까만 보지털이 선명히 보였다.
얼굴은 짤려져 나가고 없었다.
[성대가 이 사진 보고 딸 많이 쳤다고 했습니다.]
[얼굴이 없네요.
인터넷 어디에서 줒어 온 사진이군요.]
[ㅋㅋ 마눌 맞는데.
그러면 성대가 보내준 숙정씨 사진 보내줄까요?]
[있으면 보내봐요.
난 그런 사진 없으깐.]
[정말 보낼까요?]
[우리 이러지말고 터놓고 얘기합시다.
내가 숙정씨 알몸을 다 알고있는데.]
숙정은 한동안 대꾸하지 않았다.
부부간 찍은건 맞지만 설마 남편이 친구에게 보내줬을거라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혁도 말에 자신이 있는것 같아 그만 불안하고 부끄러웠다.
숙정이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다시 문자가 왔다.
[숙정씨 사진 보낼까요?]
[됐어요.
그만하셔요.
보고싶지 않아요.]
잠시 생각하는 사이 사진 한 장이 떴다.
숙정은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남편과 사진을 넘 많이 찍은 탓에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분명 자기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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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를 내려 엉덩이에 걸치고 보지를 그냥 내놓고 젖가슴도 옷 밖으로 내놓은채 비스듬히 누워 웃고있는 장면이었다.
숙정은 혁도가 보내온 자신의 반라 사진을 보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그만둬요.
남자들이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잠시 있으니 알몸에 넥타이 여러개로 손 발 온 몸이 묶여 자빠져있는 사진 한 장이 또 떴다.
[개보지 주제에 어디 고상한 척하고 있어?]
[씨팔년! 너 사진 보면 넌 아무에게나 주는 개보지야.]
[혁도씨 왜 갑자기 말을 놓고 욕을 해요? 이상한 사람이네.
그게 친구 아내에게 할 소리에요?]
[씨발년! 개한테 존대하는 사람도 봤냐? 니가 사람이야? 개지.]
혁도는 신이났다.
성대가 꼬박꼬박 말을 받아주니 말이다.
여기까지 얘기하다가 숙정이 대꾸를 안 하니 혁도에게서 더 이상 문자가 오지 않았다.
아마 바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리라.
좀 뜸을 들이다가 다시 숙정이 문자를 넣었다.
숙정도 장난끼가 생기고 친구 아내에게 거침없이 개보지하는 소리도 재미있었다.
[혁도씨! 조용하네요.
이제 보지 얘기 안 해요?]
잠잠했다.
숙정은 살며시 펜티 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만졌다.
생리대도 떼내고 멀쩡했다.
'혁도씨 말마따나 난 개보지야.
낼부터 뭇사내의 좆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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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받아들여야 하겠지.
이 보지로 말이야.'
몇 시간을 기다리니 다시 문자가 왔다.
[그래.
지금 보지가 근질해? 어제 성대 쉬는 날인데 당신 보지 호강했나?]
[낮에 남편이 해줬어요.
애도 학교 가고 없어서 좋았어요.]
사실은 어제까지 생리대를 붙혀놓고 있어서 하지 못 했다.
[보지물 많이 나왔고? 꼽기만 했어? 숙정씨!]
[보통 하는거로 했어요.
전 남편 하는대로 맡겨요.
어떻게 해달라는 안 해요.]
[숙정씨는 딜도 보지에 넣고, 똥꼬에 좆 넣고, 팔 다리 묶여 메달리는 거 좋아하자나요?]
[좋아해요.
근데 요센 안 해조요.
귀찮은가 봐요.
그러니 딜도 똥꼬꽂이 좋아해도 할 수 없죠.]
[기다려요.
앞으로 숙정씨 보지와 똥꼬는 내가 즐겁게 재미있게 해 줄게요.]
[호호호~ 언제 만날건데요? 아이~ 조아라.
혁도씨! 선애씨는 자기 친구 남편과 했다면서요? 에그~ 망칙해라.]
[키키~ 숙정씨가 개보지 될 마음의 준비가 되면 가죠.
숙정씨도 나하고 하고싶으면서 망칙하긴.
속없는 말하긴.
부러우면서.]
[개보지? 호호호......
우스워요.
부럽다구요? 저도 모르겠어요.
제 마음이 뭔지를......]
[모르기는......
숙정씨 보지 보면 당신도 아주 음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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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걸 알 수 있지.
전형적인 개보지.
남편 친구 좆도 갖고싶어하는 개년.]
[제가 음탕? 여자들에겐 자기도 모르게 그런 기질이 있겠죠.
근데 전 아녀요.]
[그럼 숙정씨는 석녀입니까? 숙정씨 사진 보면 완전 개보지, 탕녀 아무 좆이나 다 꼽을 년으로 보이던데요?]
[그건 사진이고, 연출이죠.
호호호......]
[하나 보면 열을 알지.
숙정씨의 취향을 알 수 있지.
노예, 강간, 개보지.
순애는 하라해도 못 하는 자세로 연출? 웃기네! 당신 내면엔 개보지 난 개보지다 라고 외치는 숙정씨를 볼 수 있지.]
[선애씨가 개보지죠.
자기 친구 남편에게 주고.]
[선애는 친구 남편이지만 넌 좆만 있으면 아무나에게 보지 대주니......
뭐가 뭐 나무란더니 선애 만큼만 순결지켜봐라.
개보지년이......]
[전 아무에게도 안 줬어요.
억울해요.
선애씨는 남편 친구 대근씨에게도 줬다면서요?]
[키키~ 그긴 안 줬다.
니도 나에게 보지 들이대었잖아?]
[제가 언제 혁도씨에게 보지 들이대었어요? 자기 친구 봉덕이 남편에게도 주고, 봉란이 남편에게도 주고......
정말 선애씬 개보지야.
우리 남편에게만 안 주고.
우리 남편에게 고상한 척 안 주고 애달구면서 잘 보일려구요?]
[그래도 선애는 아는 사람에게 주지.
넌 아무놈에게나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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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대주자나.]
[안 줬어요.
믿어줘요.
언제 봤어요?]
[씹할년! 난 봤어.
니 보지에 좆 들어가는 거.]
[생사람 잡지말아요.
언제요? 혁도씨가 본 제 보지에 꼽힌 좆들은 다 우리 남편꺼에요.]
[웃기네.
난 보았지.
너의 보지에 꼽힌 다른 남자의 좆을.
니가 빠는 것도 보았지.
다른 남자 좆을......]
[지어내지 말아요.]
[지어내긴.
난 분명히 니 보지털 한 올 한 올 보지 구멍에서 흐르는 보지물 다 보았지.]
[선애씬 온갖 이벤트복 코스프레복 다 입고 아는 남자에겐 보지 다 벌려주고 개보지 암케여요.]
[그래도 선애는 아는 남자하고만 한다.
니년처럼 아무놈이나는 안 한다.
꼴에 개보지 주제에 자존심? 이년아! 개보지는 자존심이 없어.
알았어? 씹보지년아!]
[언제 봤어요? 내가 아무놈하고 하는거.
증거있어요? 사람을 잡아요.
자기 와이프가 개보지 씹보지면서 뭐라해요?]
[봤지.
봤으니까 친구 마누라인 너에게 이렇게 말하지.
씹할년아! 니 다른 놈과 씹하는 거 사진 동영상 다 있어.
너 말 안 들으면 니 남편에게 다.....
알았어? 앞으로 내 앞에서는 전 개보지입니다 하는거야.
알았어? 개년아!]
[치~ 동영상 그런거 없어요.
선애씬 보니 자위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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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있데요? 윽박지르면 다 되는가요? 개보지입니다 하라구요? 시러요.]
[키키~ 니가 선애 자위하는 거 봤냐? 난 니가 보지에 딜도 꼽고 넘어가는 거 다 봤다만, 남의 마누라 이야기 말고 니 년이나 니 남편에게 잘해.
다른 놈들에게 보지 대주지 말고.
개보지년!]
["혁도 마누라 자위하는 동영상 보내왔네.
당신도 함 볼래?" 하는 소리 남편에게 들었어요.
안 봐도 비디오지요.]
<웃기고 있네.
선애는 자위도 안 하지만 한다해도 그걸 니 남편이 어떻게.....
선애는 그런거 안 한다.
선애는 내 좆만 만족해.
너같은 개보지는 아니야.
니 년이나 매일 딜도로 자위하지.]
[고짓말 ㅋㅋ]
[뭐가 거짓말 이년아! 넌 속고만 살았냐? 너 딜도 꼽고 안 했어? 했지? 그런데 뭐 말이 많아.
고로 넌 개보지라는 것이야.]
[딜도만 꼽으면 개보지여요? 네! 저 보지에 꼽았어요.
여러 남자에게 보지 벌리는 선애씨가 개보지지 남편과 이벤트하며 보지에 뭐 좀 꼽았다고 다 개보지여요?]
[이년아! 선애는 섹스를 한 것이고 아는 사람과.
너는 아무놈이나 좆만 보면 환장하는 너가 비교하냐? 이벤트 웃기네.
좋아서 넘어가더구만.
넌 개보지가 확실해.
남자 없으면 딜도로 딜도 없으면 오이 가지 바나나 무엇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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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는 년!]
[ㅋㅋ 혁도씨 넘 웃겨요.
증거도 없이 그냥 마구 우겨요.]
[아니냐? 너 딜도 넣었지? 오이 넣었지? 가지 넣었지? 성대 좆 넣었지? 혁도 좆 넣었지?]
[혁도 좆 안 넣었어요.
자꾸 우기면 제 보지 안 줘요.
오이 가지 넣은건 제가 아니고 선애씨여요.
호호.]
[ㅋㅋ 니가 봤냐? 난 니가 넣은 것 봤다.]
[우기는데는 1등이야요.
전 오이 가지 그런 거 안 넣어요.
제 보지가 선애씨 처럼 아무거나 아무 좆이나 넣은 개보진 줄 알아요?
[ㅋㅋ 그럼 니 보지는 무슨 보지냐? 이 년아 넌 지금 남편 친구하고 보지 이야기 하고 있자나.? 씹할년! 이래도 개보지 아니냐? 내가 니 보지에 다 넣어주마.
너도 원하는데 성대가 안 넣어주니 못 하는거 다 알고 있다.
내가 너 원하는거 다 니 개보지에 넣어주마.]
[어머! 남편 친구와 이게 무슨 얘기야.
개보지는 싫어요.
선애씨가 개보지고요.
난 개보지도 아니고 개보지라고 듣는 것도 싫어요.
예쁜 보지라 불러주세요.]
[알았어.
넌 앞으로 내 좆물받이야.
알았지? 그러니 닌 친구 마누라이기 전에 내 좆물받이이니 앞으로 존칭 없다.
알았냐? 그리고 넌 나를 남편 친구가 아닌 주인님이다.
알았지? 넌 나를 항상 주인님이라 부르고 난 너를 숙정아 또는 개년, 개보지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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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호호 넘 웃긴다.
재밋겠다.
주인님? 호호~ 주인님! 혁도씨도 어디서 야설을 많이 보셨군요.]
[이년이 웃어? 넌 오늘밤 보지에 딜도 꼽고 두 시간 내 좆 빤다.]
[나 지금 늦은 점심 먹는다.
숙정년 보짓물에 회 찍어먹는다.]
[남편이 알면 안 되는 내 약점이 있었는데 혁도씨가 몰라 휴~ 다행.
알아버렸다면 진짜 노예가 되었을텐데.
지금은 혁도씨가 애기처럼 너무 보채니 제가 연출로 노예가 되어드릴게요.
주인님이라고도 불러드리고요.]
[약올리냐? 뭔지 말해.
말 안하면 너랑 안 놀아.
니 남편은 몰라도 난 알아야지.
니 주인이니까.]
[자기 약점을 알려주는 바보가 어디 있어요? 알려주면 노예가 될텐데요.]
[알려줘.
그러면 너 원하는 거 다 해줄게.
내가 너를 주인님라 할까? 노예 안 시킬게.
니가 원하면 하겠지만.]
[놀기 싫으면 놀지 말아요.
누가 겁내나요? 주인님!]
[이러지말고 숙정씨 약점 말해봐요.
그래야 숙정씨 약점 안 건들지요.
I love you 숙정씨.
[ㅋㅋ 시러요.
주인님이 몰라야 안 건들죠.]
[알아도 안 건들고 내 애첩으로 사랑해줄게요.
사랑해요.
숙정씨!]
[제 비밀을 모른다는 주인님의 그 약점 때문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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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대하더니만 고분고분해지셨어요.
호호~ 사람은 살아가면서 상대방 약점 하나 정도는 쥐고 있어야 되는가봐요.]
[그렇지 않아요.
나는 당신을 보호해줄려는 것 뿐.
다른 의도는......
사랑하는 숙정씨 약점을 알아야 보호......]
[오늘 당신 보지 마사지해드릴게요.]
[호호~ 좋아요.
전 마사지 받는 것 좋아해요.전신 마사지로요.]
[좋아요.
오일 전신마사지.
차암 좆물 마사지까지.]
[내 비밀은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요.
털어놓는 순간 제 인생은 끝이에요.
그러니 더는 묻지 말아주셔요.
괴로워요.]
[말해야 내가 알고 당신을 지켜주지.]
[비밀은 가슴 속에 묻으라고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 그냥 개보지, 주인님하며 놀아요.]
[씹할년! 넌 오늘 빨가벗겨서 묶어 메달아놓고 보지에 오이 가지로 쑤셔주마.]
[그렇게 해주셔요.
메달아놓는 고리가 천정에 있어요?]
[물론 있지.
십자가도 있으니 빨가벗겨 세워 팔 다리 큰대자로 묶고 보지에는 오이 똥꼬에는 가지 입엔 딜도를 넣고 지나가는 개들도 불러서 한 번씩 개 좆도 넣어주마.]
[혼자는 싫어요.
선애씨와 같이 묶일게요.]
[씹할년! 노예 주제에 감히 조건을 달아? 니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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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털 다 뽑을거다.
백보지 숙정으로 만들어주마.
지나가는 개들이 빠는 보지로.]
[혼자는 외롭고 무서워서 안 해요.]
[이년아! 지나가는 개들이 니 보지 빨아주고 개 좆도 꼽아주고 다 하는데 뭐가 외로워? 무섭긴!]
[선애 생각해 볼게.
숙정 너 딜도 말고 뭐 꼽아봤니? 이쁜짓~]
[수동딜도 말고는 꼽아본게 없어요.
주인님이 좋은거로 한 개 사주셔요.]
혁도에게서 문자가 뚝 끊겼다.

다음날
"여보! 나 간다.
당신도 수고해."
"수고하셔요.
저녁에 봐요."
숙정은 남편 출근시키고, 애 학교 보내고 애 먹을 저녁을 준비해 놓고 무거운 발걸음을 떼며 집을 나섰다.
회사 같지 않은 회사, 가는 내내 불안 초조하였고, 한편으로 미지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다.
대기실로 가기위해선 엘리베이터를 타야했다.
엘리베이터 앞에 여러 사람들이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숙정도 그기에 끼여 밑에서 올라오는 표시 숫자를 쳐다보며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작은 소리로 불렀다.
"언니! 안녕하세요? 며칠동안 안 보이더니 오늘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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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이 였다.
"어! 상은이....
안녕?"
"언니 하실만 해요?"
"몰라.
아직은....
집에서 쉬다가 오늘 첫 출근이라서."
"아하~ 그러셨군요.
언니에게 전화하고 싶었는데 처음이라 경황이 없을 것 같아 안 했어요."
"응! 나중에 전화해."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우르러 탔다.
몇 층 올라가자
"언니! 수고하셔요."
상은은 내리고 엘리베이터는 다시 올라갔다.
남자들도 여직원들도 그리고 명찰을 단 여자들도 많았다.
숙정은 엘리베이터에서 지난번 치욕적으로 당한 경험이 있어 겁에 질려있었으나 아무도 자신의 몸을 건더리는 사람은 없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내려서 자신의 대기실로 들어갔다.
이미 몇 명의 여자들이 와 있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숙정은 여기 저기를 보며 어색한 표정으로 애써 명랑한 것처럼 인사하고 자기 자기로 오니
"왔어? 숙정! 어서와."
458번 언니였다.
"언니도 잘 지내셨어요?"
"그래.
잘 쉬었어? 몸은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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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니.
괜찮아요."
"오늘 부터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년말까지 아직 10일 이상 남았으니 그동안 준비할 것은 내가 챙겨줄게.
나중에는 저기 스케줄에 보면 458번의 일정이 있어.
그기를 보면 오늘 해야 할 일들이 있고, 어떤 일인지 보고 그기에 필요할 것 같은 옷이나 기구들을 골라 가방에 넣고 시간을 보고 좀 여유있게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면 순환 버스가 있어.
운전 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그것을 타고 가면 돼."
"아...
네.
언니!"
숙정은 어리벙벙했다.
"숙정아! 여기를 봐봐.
458번을.
오늘은 숙정이 할 일은 하나밖에 없네.
근데 하루 종일이네.
마치면 회사에 들어오는거야.
이상한 것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집에 갈 수는 없을테니."
숙정은 스케줄표를 보았다.
시간이 있고 가야할 장소 주소가 있었다.
그리곤 뭐를 한다는 구체적인 표기는 없었다.
숙정은 물으려니 부끄럽기도 하고 더러웠으나
"언니! 무슨 일을 하는지는 없네요?"
"그래.
다른 사람들은 표기가 되어 있는데 458번은 없네.
없어도 별 상관없어.
다 그렇고 그런거니까.
가야할 주소를 보니 많이 본 주소 같아.
아마 우리 회사에 협조해주는 동사무소 직원일게야.
신입 직원이 들어오면 주기적으로 헌납하거던.
아마 그 사람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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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김주사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감사합니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 끝내면 젤루 좋은거로 하나 드려야죠,”
전에 이런 통화가 있었다.
"헌납하다뇨? 언니!"
"그런게 있어.
가보면 알아.
호호호....."
458번 언니가 옷장을 열어 가방에 이것 저것 옷가지를 꺼내 담았다.
458번 언니가 준비해 준 가방을 들고 회사 버스를 타지 않고 택시를 탔다.
첨이라 다른 여자들과 뒤섞이는 것이 창피스럽기도 하고 싫었다.
어느 낯선 아파트를 찾아왔다.
복도식 아파트였다.
XX아파트 108동 1205호, 숙정은 문 앞에 도착은 했으나 초인종을 눌리지 못하고 서서 망서렸다.
가슴이 쿵쾅거려 진정할 수 없었다.
'내가 남의 집에 찾아와서 뭐하자는 것이야.
무슨 수모를 당해야할련지.
하루종일을.'
숙정은 어차피 들어가야 할 집이었다.
이게 자신의 일인 것이다.
떨리는 손으로 버턴을 눌렀다.
멀쩡했던 한 여자에게 이런 수모를 안기는 것은 너무나 가혹했다.
어쩔 수 없이 떠밀려 들어온 출장 창녀가 된 것이다.
띵똥~ 띵똥~
"누구세요?"
굵직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순간 숙정은 가슴이 콱 막히며, 입속에 침이 갑자기 바짝 말라버려 말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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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지만 겨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사랑 이벤트에서 왔어요."
문이 열리더니 남자가 얼굴을 내밀며
"들어와.
기다리고 있었어.
예쁘고 귀엽게 생겼군."
숙정은 문안으로 들어섰다.
너무 긴장하고 겁 먹은 탓에 가슴 뛰는 소리가 자신의 귀에도 들릴 정도였다.
김주사라는 사람은 문을 열어주고는 거실 소파로 가서 앉아 숙정을 바라보며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숙정은 열린 문을 닫으려고 손잡이를 잡는데
"열어 둬."
"아..
네..."
이리저리 어지럽게 벗어놓은 신발 사이에 서서 거실로 올라가려고 하이힐을 벗으려는데
"옷 벗고!"
숙정은 깜짝 놀랐다.
황당하고 기가 막혔다.
"여기서...? 벗어....요?"
"그래.
그기서 벗고 알 몸으로."
숙정은 못 하겠다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었다.
현관문도 일부러 열어두고선.
'아......
옷 벗는게 내 일이지.
내 일이야.
나는 그런 여자야.
싫다할 수도 없고 싫다한들 봐주지도 않을거야.
그래 벗자.
어차피 저 남자가 벗길거잖아.'
숙정은 거실로 올라가지도 못 하고 그 집에 들어서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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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잠바를 벗고 자켓을 벗었다.
힐을 신은 채 바지를 벗었다.
속옷 차림으로 낯선 남자의 구렁이 같은 시선을 온 몸으로 받으며 서 있었다.
김주사라는 남자는 말없이 숙정이 옷 벗는 모습만 지켜보고 있었다.
숙정은 너무나 부끄러웠고, 능욕을 당하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었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냥 여자의 본능으로 저항했다.
"아저씨~ 아니 주인니임~ 들어오자마자 벗어라니요.
너무하셔요."
정색을 했다간 혼날지도 몰라 애교섞인 콧방망이 소리로 말했다.
아저씨라 부르다간 순간 호칭은 항상 '주인님'이라 불러야 한다는 연수 때 조교의 지시가 생각났다.
혁도와 문자로 장난치며 어제 '주인님'이라고 불러 본 것이 첨이라 입에 익숙치 않아 겨우 말했다.
너무나 생소한 호칭을 면전에서 부르고 보니 자신이 동물이라도 된 듯 역겨웠다.
"뭐하는거야! 빨리 벗지 않고."
'그래 벗자.
벗으려고 찾아왔잖아.'
"아! 네~ 벗을게요."
숙정은 체념한 듯 속 옷을 벗어 먼저 벗어놓은 옷 위에 던졌다.
브레지어와 펜티만 남았다.
한겨울 매서운 바람이 열어놓은 현관문 안으로 밀고들어왔다.
숙정은 집 안에 있긴했으나 밖이나 다름없었다.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불쑥
372

"아으~ 추워!"
김주사는 바라만 볼 뿐 그 가시나의 곤혹스러워하는 심정 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숙정은 추위에 떨며 수치에 떨었고, 문이 열려있어 혹시나 복도에 지나가는 사람이 자기를 보지않을까 부끄러움에 떨면서 뒤를 힐끗힐끗 하면서 브레지어를 풀어던지고 마지막 하나 남은 펜티 마저 벗었다.
실오리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 몸에 팔장을 껴 가슴을 가렸다.
까만털로 가려진 보지가 남자의 눈앞에 도발적으로 자태를 드러냈다.
앞에 남자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고,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노리개로 전락해버린 자신이 한없이 미웠다.
"흠~ 보지 둔덕도 볼록한게 마음에 들어.
보지털도 윤기나고 뽀송뽕송하군."
김주사라는 사내는 숙정관 나이가 비슷한 것 같았고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있는 총각인지 하여튼 독신같아 보였다.
그 남자가 보지를 보며 평하자 숙정은 황급히 한 손으로 보지를 가리고 다른 손으론 팔로 젖가슴 양쪽을 동시에 가렸다.
가린 손을 치우라면 치워야되고 뭐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노예 처지지만 우선 부끄러운 곳을 가리고보았다.
그 남자는 숙정을 한동안 내버려두었다.
'아! 미치겠어.
빨가벗겨놓고 뭐하고 있는거야.
아~ 어쩌나.'
김주사는 말이 별로 없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할 것인데 말이 없으니 숙정은 어찌해야할지 몰랐다.
기왕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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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니 들어가야 되겠다싶어 힐을 벗으려고 허리를 구부리는데
"그냥 거기 서있어!"
숙정은 그 말 한마디에 온 몸이 삽시간에 굳은 듯 움찔하다가 다시 섰다.
그 남자 말 한마디에 굴종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아연실색하면서도 몸은 그 남자의 말을 잘 듣고 있었다.
살을 애는 듯한 추위가 몸을 휘감아왔다.
추위도 추위지만 문을 열어놓고 있으니 누가 볼까 더 불안했다.
두 손으로 온 알 몸을 감싸 덮으려는듯 감싸보았으나 추위를 피할 수도, 수치스런 곳을 숨길 수도 없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숙정을 보고있던 그 남자는 벌떡 일어나더니
"문을 열어놓으니 춥네."
하며 방으로 들어가더니 문을 닫아버렸다.
이게 무슨 못 되먹은 짓인지.
여자를 알 몸으로 문앞에 세워놓고 내몰라라 놔둬버렸다.
그 남자의 별 말이 없으면 숙정은 그 자리에서 꼼짝할 수 없었다.
추위에 떨면서도 밖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었는데 복도 저 쪽 어느집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여자들 말소리가 들렸다.
숙정은 불안하여 견디기 어려윘지만 어찌하겠는지.
'올 것이 오는구만.
어쩌면 좋아.
내 꼴이 이게 뭐야.
어쩌나 어쩌나.
아아앙...
몰라.'
숙정은 기가 막히는 현실에 몸부림쳤다.
374

"어머머! 이 여자 왜 이래? 문은 열어놓고 발가벗고는.
미친거 아냐?"
아줌마 둘이 지나가려다간 걸음을 멈추고 숙정의 뒷모습을 놀란듯 보고있었다.
"그래도 벗을만 해.
쭉빵이네."
자기네들 끼리 소곤거렸다.
"으여! 여기 노총각 혼자 사는데 가끔씩 미친 년들이 찾아오던데 하나 같이 탤런트, 모델 같더라니깐."
"이그~ 정신나간 년아! 옷입고 문이나 닫아라.
보지 다 얼라."
숙정은 듣다 못해 뒤돌아보며
"뭐라! 미친 년? 정신나간 년? 가세요.
좀~ 뭐 구경났어요? 남 당하는 것 보고 여자끼리......"
"그래.
구경났잖아.
요새 여자들 은근히 노출을 즐긴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런 년들 직접 보는건 이게 첨이야."
"이 여자는 은근히가 아니네.
대놓고 다 보여주네.
가자."
동네 아줌마 둘은 갔다.
가면서 자기네들 끼리 하는 말이 숙정의 귀에 들렸다.
"호호......
나도 저 년처럼 내놓고 싶은데 날이 추워서."
"날이 추워서가 아니겠지.
키키...
저 년처럼 한 몸 못 하니."
'어휴~ 부끄러워 죽는 줄 알았네.'
또 다른 사람이 보게 하염없이 알 몸으로 서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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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가 생각했다.
'이게 내 일이고, 출근하면 내 업무야? 아냐.
아닐거야.
오늘은 이상한 변태를 만났으니 이렇겠지.
아잉~ 왜 이래? 아래가 축축한 것 같애.
어쩌면 좋아.
내가 왜 이래.
첫날 시작부터 이게 뭐야.'
숙정은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반응하는 자신의 몸에 놀랐다.
한참을 서 있으니 김주사가 자기 방에서 나와 다시 소파에 앉았다.
리모콘을 찾아들고는 TV를 켜면서
"문 닫고 이리와."
숙정은 '휴~ 이제 살았다.'하며 김주사 앞으로 왔다.
당할 시간이 오늘 하루종일인데 살아봐야 또 다른 일 없을라구.
숙정은 안도의 마음도 한 순간, 그 남자 앞에 서서는 또 무슨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시킬까 겁을 잔뜩 집어먹고 약간씩 다리를 떨고 있었다.
"내 앞에 엎드려!"
"네? 엎드려요? 아~ 네.
주인님."
숙정은 이건 또 뭔가 싶었으나 시키는대로 엎드렸다.
"무릎 꿇고 팔은 모으고 납짝 엎드려! 옆으로.
한 쪽 볼을 바닥에 붙이고."
숙정은 그 남자가 시키는대로 하고나니, 두 다리를 쭉 뻗어 숙정의 등 위에 올렸다.
다리 무게가 온 몸으로 느껴졌으나 견딜만 했다.
'하악! 내가 이게 뭐야.
이제 아무 생각도 말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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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대로 난 이 집에 들어온 순간부터 사람이 아니야.
오늘 하루 이 남자의 노예가 되자.
설마 사람 죽일라고.'
김주사는 런닝에 츄리닝 바람으로 숙정의 알몸 위에 편안하게 다리를 올려놓고 이리 저리 TV 채널을 돌리고 있었다.
"재미있는게 없구만."
'저하고 놀면 재미있을텐데.
왜 날 이리 버려두셔요? 이왕 와서 벗고 있는데 이런 취급은 자존심 상해.
이게 뭐야! 발가벗고 다리걸이나 되고.'
김주사는 말없이 TV만 보고있다간 그만 다리 하나가 미끄러져 숙정의 목에 걸렸다.
다시 다리를 들어 등에 올릴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숙정은 꼼짝 안 하고 있었는데 곧장 다리가 머리로 미끄러져 떨어질 것 같아 바닥에 붙혀있던 얼굴을 들었다.
등에 올려져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목에 걸쳐져있으니 엄청 무거웠다.
겨우 지탱하고 있는데 그 남자가 약간씩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뭐야! 난 힘들어 죽겠는데 졸고있는거야?'
꽤나 오랬동안 그렇게 지탱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는 계속 졸고 있었다.
30분은 더 흐른 것 같았다.
숙정은 목뼈가 뻣뻣한게 심하게 져려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었다.
머리를 바닥에 쳐박으며 코와 입이 짖눌리면서 급히 머리를 돌렸다.
그 바람에 남자의 다리가 바닥에 툭 떨어지며 잠이 깼다.
숙정은 꼼짝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377

"아함~ 내가 잠시 졸았네."
하며 숙정을 내려다 보며
"이 가시나도 졸고 있어?"
하면서 숙정의 옆구리를 발로 콱 내질렀다.
순간 숙정의 알몸둥아리가 벌러덩 자빠졌다.
풍만한 젖가슴 두 쪽이 출렁거리며 다리가 쫙 벌어지면서 보지가 선명히 모습을 드러냈다.
숙정은 재빨리 일어나 본래 자세로 돌아가면서
"안 졸았어요.
주인님."
"너 할 일이 있어.
일어나!"
숙정은 기합받는 군인처럼 용수철 튀듯 발딱 일어났다.
이젠 적응이 되는지 아니면 포기한건지 보지와 젖가슴을 가리지도 않았다.
"가서 설겆이 하고 집안 청소해."
나중에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성의 노예가 아니라 순전히 가정부였다.
"알았어요.
주인님! 근데 이렇게 알 몸으로 해요?"
"앞치마만 입고 해.
갖고왔지?"
숙정은 덜컹 겁이났다.
"가지고 오다뇨? 앞치마를요?"
"왜! 안 가지고 왔어? 그렇게 준비없이 오냐?"
숙정은 앞치마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꼬투리 잡혀 무슨 봉변이라도 당할까봐 겁을 잔뜩 집어먹었다.
혹시나 싶어 458번 언니가 챙겨준 가방을 열어보았다.
열어보니 별개 다
378

있었다.
딜도, 크다란 주사기, 밧줄, 개목걸이, 채찍,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겠는 기구들, 그리고 옷가지도 많았다.
옷을 하나 하나 살펴보니 에이프런이 있었다.
숙정은 순간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여기 있어요.
가지고 왔어요."
김주사는 숙정의 말에 대답이 없었다.
숙정은 알 몸에 앞치마를 걸치고 허리끈을 멨다.
씽크대로 가니 온갖 그릇들이 싱크대에 꽉 쌓여있었다.
집에서 늘상하듯이 설겆이를 하기 시작했다.
김주사가 가시나를 보니 등이 훤히 보였고 잘록한 허리에 치마끈이 메여져 있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탐스럽게 올라붙어 있는 동그란 엉덩이, 그 사이에 좁아터질듯 숨어있는 보지, 그 밑으로 쭉 뻣은 다리 '빠굴은 저 가시나가 오늘 내내 있으니 언제든지 하면되고, 하는 것 보다 보는 재미도 좋아.
여자들은 내 말 한마디면 다 되는데, 결혼할 여자가...
결혼을 해야하는데 도무지 여자가 말을 안 들으니."
여자 다루는 솜씨가 전문가 수준이고 이쁜 여자들과 섹스도 많이 했는데 도대체 장가 갈려고 여자 하나 구할려니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가 안 가는 김주사였다.
김주사는 저 년은 가방에 뭐를 넣어왔을까 궁금했다.
가방을 열어보니 뭔가 많았다.
'이게 전부 뭐야.
뭐가 이래 많아.
얼굴은 예쁘장하고 곱상하게 생긴게 완전 개년이네.
이거 다 사용할려고 가지고
379

온거야?'
김주사는 그 중에서 딜도 하나를 쥐고서는 씽크대 앞에 서서 설겆이하고 있는 숙정이 뒤에 왔다.
"다리 조금 벌려!
"네~ 주인님."
숙정은 시키는대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계속 그릇이며 접시를 닦고 있는데 가랭이 사이에서 갑자기 윙~ 소리를 내며 와닿는 물체가 있었다.
"아잉! 이게 뭐......에요? 나중에요."
피부에 닿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보지를 헤집고 아래에서 위로 기어들어오고 있었다.
"아흑! 주인님 제발......이러지 말아요."
평소 집 안에서 남편과 한 번도 안 해봤던 짓을 낯선 집에서 첨 보는 남자와 하고 있었으니 보지는 마를 틈도 없이 물기로 축축했다.
김주사가 찔러넣는대로 숙정의 보지는 마음껏 딜도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혁도는 평생의 소원이 친구 아내 숙정 보지에 뭐든 꼽아보는 것인데 이 남자는 쉽게도 잘 했다.
숙정은 한 번도 설겆이 하며 서서 뭐를 보지로 받아들인 적이 없었는지라 그만 다리에 힘이 쭉 빠져 몸을 지탱하기 힘들었다.
손에 들었던 그릇을 급히 놓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씽크대를 두 손으로 꽉 잡았다.
"바로 서! 보지에 신경쓰지 말고 하던 설겆이 계속 해.
오늘 할 일이 많아.
빨리 빨리 해."
380

"아하흑.....
네~ 주인님."
숙정은 그 남자의 말을 거역히지 못 하고 바로 서서 식기 닦는 것을 계속했다.
바로서니 보지가 꽉 조여주니 안에서 휘젖는 느낌이 훨씬 강했다.
떨거덕 떨거덕
그릇이며 쟁반 부딛히는 소리에 가시나의 신음소리 까지 섞여 조화를 이루니 김주사는 가시나 엉덩이 뒤에 쪼그리고 앉아 좋아라 계속 보지를 쑤셧다.
"아흐흑...
아...
아아....
아흥!"
딜도가 보지 속에서 구불텅 구불텅 회전 반경이 넓고 빠른데다 쑤시는 속도 또한 빠르니 숙정은 가만히 서서 견디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식기 닦는 손놀림이 늦어졌다.
그래도 세제로 닦은 그릇들을 틀어놓은 수도물에 행구면서도 입에서는 하염없이 신음이 터져나왔다.
"아하...
하아...
하아...
아아아하....
하음."
비단 이불에 파묻혀 침대에 딩굴면서 느껴야 하는 맛을 설겆이하며 서서 느껴야하는 자신의 비참함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이런 이상한 놀이가 계속되면서 시간이 가니 설겆이는 끝났다.
물 빠지게 그릇을 가지런히 건조대에 꼽아 정리하고 얼망의 음식 쓰레기는 비닐 봉투에 담았다.
하면서도 절로 나오는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하아...
아....
아아....
아흐흥..."
보지물이 딜도를 타고 질질 흘러내려 손잡이를 잡고있는
381

김주사의 손에 질펀하게 묻었다.
"아! 가시나~ 보지물 정말 많이 흐르네."
"다 했어요.
주인님."
숙정은 자신의 몸을 가눌 힘이 없어 배를 씽크대에 붙이고 엉덩이를 뒤로 뺐다.
두 팔을 벌려 양 손으로 씽크대 가를 힘껏 잡았다.
"하음...
하아 하아 하...
다 했어요.
설겆이...
하응!"
그제야 김주사는 숙정 보지에서 딜도를 쑥 뺐다.
"하아아아......"
"넌 좋았냐? 난 너 보지 쑤시느라 팔 아파 죽겠다."
"저도 힘들었...
아니, 아니여요.
너무 좋았어요."
"손이 이게 뭐야.
진득진득한게.
닦아봐."
숙정은 돌아서서 엉덩이를 씽크대에 붙힌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양손으로 그 남자의 손목을 잡고 빨고 핥기 시작했다.
손등을 핥고 손바닥을 핥고 손가락 하나 하나를 빨면서 헝건히 묻은 자신의 보지물을 전부 빨아 먹었다.
"응? 손, 손가락을 빨아주는데도 기분이 괜찮네."
자기가 한 일에 좋아해주니 숙정은 지금까지 힘들었던 기분이 싹 가셨다.
의기양양하여
"전 주인님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김주사가 가시나를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알 몸에 한 겹 걸친 앞치마가 예뻤다.
속살이 비치면서 젖가슴의 탐스런 굴곡이 뇌를 자극했다.
또 옆에서 보니 살짝 보이는 유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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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굴곡이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남자들 취향도 다양하다.
그냥 벗으라면 금방 벗을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계집인데 괜히 한 겹 입혀놓고는 페티쉬를 즐기고 있었다.
둥그런 유방 한가운데 뽕긋 위로 솟구친 유두가 얇은 한 겹 천을 밀어내고 있었다.
설겆이 하다가 튄 물 때문에 천이 살갗에 착 달라붙어 한 쪽 유두는 천 밖으로 돌출된 듯 선명했다.
김주사가 마주보고 서서 손을 수도물에 적셔 젖가슴을 톡톡 쳤다.
그리곤 옷의 주름을 펴 당기니 착 달라붙어 탐스런 젖가슴의 유형이 그대로 나타났다.
그리곤 양 쪽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잡고는 당겼다 밀었다 이리 비틀었다 저리 비들기를 하면서 가시나를 희롱했다.
"호호호...
간지러워요.
주인님."
그 남자는 조금 더 숙정의 몸을 가지고 놀더니
"방 거실 닦아! 먼지는 훔쳐내고."
"네!"
숙정은 오랬동안 보지를 찔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정신이 몽롱했는데도 자신의 기분을 돌 볼 겨를도 없이 걸래를 찾으려고 집구석 여기저기를 살폈다.
화장실 들어가는 귀퉁이에 바짝 말라 딴딴한 걸래가 한 개가 있었다.
화장실에 들어가 씻어 우선 거실을 닦았다.
바닥을 닦는 모습에서 둥그런 엉덩이가 춤을 추듯 넘실거렸다.
가시나의 모습을 잠시 보더니 김주사가
"아까 그 딜도 어디있지? 가져와."
383

숙정은 순간 '또 무슨 짓을 하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가 치밀었다.
하지만,
"네! 주인님 저기 있어요.
가져올게요."
씽크대 위에 올려놓았던 딜도를 갖다주면서
"또 어떻게 해 주시려고요? 전 뭐든 할 수 있어요."
"가방 가져와 봐.
아까 본게 있어서."
"네."
숙정은 냉큼 가방을 갖다줬다.
"엎드려!"
"네!"
숙정은 거실 바닥을 닦다말고 걸래를 쥐고 개처럼 엎드렸다.
'또 뭘 하려나.
방 닦아라 해놓고선.'
아까 그 딜도를 보지 깊숙히 푸욱 꼽았다.
"하아악!"
김주사는 가방에서 고무줄 같은 노끈 뭉치를 꺼내 딜도가 보지에서 빠지지 않게 딜도 손잡이를 묶어 양 쪽으로 바짝 당겨 엉덩이 뒤로 돌리고 다시 아랫배로 돌려 그렇게 몇 겹 돌려서 묶었다.
"아으으으...
너무 깊이 들어왔어요."
보지 깊숙히 꽉 차 있어도 스위치를 올리지 않아 작동하지 않으니 우선은 견딜만 했다.
"아아앙~ 주인님."
384숙정은 괴롭히는 주인 앞에 겁을 집어먹고 꼬리를 내리고 애처롭게 쳐다보는 그냥 한 마리 개였다.
김주사는 뭔가 길다란 기구를 찾아 손에 쥐고는 숙정의 얼굴 앞에 내밀며
"이게 뭔지 알아?"
숙정이 보니 첨 보는 물건이었다.
눈짐작으로 보니 30Cm는 더 되어보이는데 중간중간 일정한 간격으로 둥근 마디로 이어져 있었다.
"모르겠는데요."
김주사는 숙정의 똥꼴 만지더니 뭔가 쑤셔 넣을 태세였다.
'이게 항문에 꼽는거야? 그 긴 것을 내 배 속에 다 넣어? 아아! 어쩌나!"
김주사는 그걸 똥꼬에 꼽으려고 몇 번을 시도해도 안 들어가자 벌떡 일어나 자기 로션을 가지고 왔다.
로션을 손바닥에 툭툭 쳐서 받아 그걸 항문 주변에 쓱 발랐다.
그리곤 손가락을 항문 속으로 쿡쿡 찌르면서 로션을 쑤셔넣었다.
숙정은 손가락이 똥꼬 속으로 들어올 때 마다 배 속이 뭉클거렸다.
조금 있으니 똥꼬꼿이 끝이 항문 주변을 쿡쿡 찌르더니 더디어 구멍을 찾았는지 미끄러지듯 쏘옥 들어왔다.
"하아~ 아아아!"
항문 입구를 조여주는 근육을 비집고 들어올 때 그 순간 느낌이 야릇한 자극이었다.
숙정은 온 정신을 똥꼬에 집중시켰다.
저절로 집중이 되었다.
똥꼬 입구 근육은 뭔가
385

이물질이 들어오니 막으려는듯 심하게 쪼이고 있었다.
김주사는 아주 천천히 다음 마디의 둥근 것을 다시 천천히 밀어넣었다.
숙정은 가슴이 뭉클거리며 생전 처음 느껴보는 자극에 정신이 몽롱했다.
숨이 넘어가는 듯
"하아아~ 아~ 너무....
너무....하셔요.
주인님."
다음 마디의 둥근 것이 다시 입구를 밀고 들어왔다.
한 번 또 한 번 들어올 때 마다 고리의 둥근 것이 점점 더 굵어지고 있었다.
"하아아아아......"
또 다음 마디의 둥근 것이 밀고 들어오고 있었다.
'이미 내 몸 속 깊숙히 들어왔을톈데 속엔 느낌이 없어.'
그랬다.
항문 입구에 들어오는 순간에서 약간 더 들어올 때 까지 심한 자극을 주고는 배 속 깊이 밀려들어와서는 아무런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또 항문 입구를 헤집고 둥근 것이 들어오려했다.
"하음~ 하아아...
아...."
쑤우욱~ 쑤우욱~
계속 뱃속 깊숙히 둥근 마디가 꼬리를 물고 들어왔다.
"기분이 어떠냐? 어이! 가시나."
"너무 이상하고 뭉클하면서 가슴이 막히는 듯 해요.
주인님......"
"기분이 어떠냐 말야!"
"하아....
너무 좋아요.
이런 느낌 첨이어요."
386

"마지막 마디 들어간다."
"그 긴 것이 다 들어왔어요?"
김주사는 가시나가 물어도 대답도 않고 손가락으로 마지막 구슬 마디를 꾸욱 밀어넣었다.
똥꼬가 벌어지면서 그 마지막 마디를 게 눈 감추듯 삼켜버렸다.
숙정의 마지막 비명인지 신음이 남자의 성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아하학....
아......
아아아... "
30Cm가 넘는 길이를 다 삼키고 하트 모양의 손잡이만 똥꼬에 붙어 있었다.
손잡이가 더 이상 삼키지 못 하게 걸림 역할을 하고 있었다.
김주사는 재미있어 하며 들여다보더니 다시 빼기 시작했다.
한 마디 한 마디 뺄 때 마다 숙정의 신음이 자지러졌다.
"아하아아.....
하아아아......기분이....왜 이래...
너무 이상해."
반 쯤 빼고는 그냥 두었다.
더 이상 안 빠질 정도로 위로 아래로 옆으로 마구잡이 당겼다.
당길 때 마다 이상한 느낌에 숙정은 몸부림쳤다.
"아아흑.....
하아아....."
김주사는 똥꼬꼿이를 놓고는
"빨리 청소해!"
숙정은 걸래질을 하며 무릎으로 기어 움직일 때 마다 똥구멍에 꼿혀 덜렁거리는 것에 온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김주사가 자기 뒤로 오는 줄도 몰랐다.
뒤로 와서는 보지에 꼽혀있는 딜도에 전원을 켰다.
보지는 뒷전이고 똥꼬만
387

신경쓰고 있었는데 윙~ 소리와 함께 보지 속에서 소금 친 미꾸라지 수 천 마리가 갑자기 설치는 것 같아
"아아악!"
숙정은 비명을 내지르며 걸래를 쥔채 바닥에 푹 쓰러졌다.
"아악!"
쓰러지자마자 또 외마디 비명과 동시에 이번엔 엉덩이가 위로 쏫구쳤다.
바닥에 쓰러진 순간 보지에 꼽힌 딜도 손잡이 쪽이 바닥에 부딪히며 보지를 콱 찔렀던 것이다.
숙정은 겨우 정신을 가다듬고 걸래질을 시작했다.
"하아아! 하아...
하아아..."
윙윙윙~ 윙윙윙~
숙정은 숨이 넘어갈 듯한 신음소리를 끝없이 내지르며 바닥에 걸래질을 계속 했다.
걸래에 먼지가 수북히 묻어 다시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가야 했다.
겨우 일어서는데 쉼없이 딜도는 보지 속을 핡키고 똥꼬에선 뭔가 덜렁거려 도저히 바로 걸을 수 없었다.
두 다리를 벌려 병신 걸음걸이로 뒤뚱뒤뚱 화장실로 들어가면서도
"아하...
아아아....
아으으으...
아흐흥..."
화장실로 들어가 수도물을 틀고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받아 걸래를 씻기위해 쪼그려 않으니 딜도 손잡이가 바닥에 닿아 푹 보지를 찌르며 거세게 보지를 쑤셧다.
"아하아.....
아아....
너무 세게 돌아가.
아하..."
혼자 걸래를 씻으며 보지와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388

숙정은 빤 걸래를 들고 팔자 걸음으로 겨우 걸어나와 아까 닦던 거실 그 자리로 왔다.
딜도가 보지 깊숙히 박힌 상태로 심하게 돌아가며 윙윙대니 엉덩이가 저절로 들석들석거리며 똥꼬 꼿이가 흔들흔들거렸다.
바닥을 닦기위해 무릎을 꿇고 한 손은 바닥을 집고 다른 한 손으론 걸래질을 하며 이리 저리 움직였다.
"하아아아....
하아! 하아아합.....
흐흡!"
그냥 바닥에 누워 다리를 벌리고 눈을 감고 보지 속 자극을 음미하며 맘껏 신음 소리를 내질러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났으나 숙정은 바닦을 닦아야만 했다.
자신은 지금 섹스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하는 가정부였다.
이리저리 닦다가 김주사가 앉아 있는 소파 쪽으로 갔다.
김주사 다리 밑의 바닥을 걸래질하는데
"흠! 보지에 단단히 박혀 잘 돌아가는군!"
하며 딜도 손잡이를 잡고 푹 찔렀다.
가뜩이나 너무 깊이 들어와 돌아가고 있어 겨우 견뎌내고 있는데 그기다가 또 한 번 찔러버리니
"하흑! 아아아아...."
숙정은 그 자리에 폭삭 쓰러졌다.
김주사는 별 말이 없었다.
숙정은 안간힘을 다해 겨우 일어나 다시 걸래질을 하며 김주사 앞을 벗어나 저 쪽으로 갔다.
다시 걸래를 빨러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와서 또 닦고 몇 번을 하고나니 거실은 깨끗해졌다.
방이 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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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서 뭔 방이 2개야.
언제 다 닦아.'
숙정은 속으로 궁시렁거리며 기어서 큰 방으로 들어가 걸래질을 하며 먼지 쓰레기 등을 훔쳤다.
"하음...
아하 아아...
아! 너무 힘들어.
아흐~ 이게 뭐야?"
숙정은 아무래도 뒤가 이상했다.
"너무 많이 흐르는거 같아.
아하~ 아흥..."
손을 엉덩이 뒤 쪽으로 돌려 딜도 손잡이를 살짝 만져봤다.
끈적끈적한게 물이 헝건했다.
"물이 뭐 이래 많이 나오는거야.
평손 이렇게 많이 안 나왔잖아."
결혼한지도 오래됐고 최근 며칠 동안 섹스도 여러 남자와 해 봤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일하면서 섹스 아닌 섹스를 하는 이런 지저분한 경험은 처음이었다.
남자나 여자나 섹스에 있어서 첨 해보는 해괴한 새로운 경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특히 터부시하고 그건 동물이나 하는 행위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그건 변태야! 하는 그런 성행위를 자의든 타의든 해보면 흥분의 정도는 상상을 넘어선다.
바닥을 얼마나 오랬동안 안 닦았으면 먼지가 이렇게 많을까? 몇 번 걸래질도 못 하고 또 걸래를 빨러 가야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됐다.
지금 몸이 편치 않아 움직이는데 심히 불편한데 말이야.
숙정은 일어서서 걷기가 너무 힘들어 이젠 아예 기어서 걸래 빨러 화장실로 갔다.
빨아 꼭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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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어서 아까 닦던 큰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미 닦은 바닥에 물방울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었다.
숙정은 손에 쥔 걸래를 보면서
'걸래는 꼭 짰는데, 다 닦았는 바닥에 물이 왜 떨어져 있지?'
숙정은 그 자리에 멈춰 잠시 생각하더니
'혹시...?'
하며 한 손으로 딜도를 만지면서 엉금엉금 뒤로 돌아 딜도 위치의 바닥을 봤다.
'아! 이게 뭐지 했더니 내가 흘린 물이야? 아흐~ 내 꼴이......'
숙정은 오랬동안 닦고, 빨고, 닦은 곳 또 닦고, 결국은 거실, 방 2개를 깨끗하게 다 닦았다.
마지막으로 걸래를 빨아 거실 한 쪽 귀퉁이에 두고, 기어서 김주사가 앉아 있는 소파 쪽으로 가다가 그만 그 자리에 푹 쓰러졌다.
긴 시간 보지를 찔렸고 지금도 윙윙 돌아가며 할키고 있어서 사지에 힘이 빠져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다.
청소도 다 했다는 안도감에 숙정은 부끄럼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옆으로 누워 한 쪽 다리를 약간 들고 달달달 떨고 있었다.
"아아아....
하아 하아...
아으으으....
아흥."
"청소 다 했어?"
"네...
주인니~임...
다 했어요.
아흐...
아하...
아으으으... "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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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인님...
으으으으...."
숙정은 겨우 몸을 일으켜 김주사 앞으로 기어왔다.
"내 앞에 서!"
숙정은 천 근 같은 몸을 일으켜 김주사 앞에 겨우 섰다.
헝클어진 긴 생머리카락을 뒤로 쓸어넘기며 손바닥으로 입술 주변을 닦았다.
계속 신음하면서 입이 저절로 벌어져 침이 흘러나와 묻어있는 느낌이었다.
남자 앞에 서서 입술을 닦으면서도 신음소리는 멈출 줄 몰랐다.
"아하하...
하아아...
아흐응...
아으으으으..."
"뒤로 돌아!"
숙정은 뒤로 돌았다.
김주사는 묶어놓은 끈을 풀고 딜도를 뽑고 똥꼬꼿이도 뺐다.
숙정의 신음소리도 툭 끊겼다.
"어떼?"
"주인님~ 다 뽑아버리니 너무 허전해요."
"하하하...
역시 넌 개보지.
어쩔 수 없구나."
정말 허전한건지 남자에게 잘 보일려는 알랑방귀인지는 모르겠다.
"지금 몇 시야?"
숙정이 두리번거리며 살피니 저 쪽에 벽시계가 있었다.
"12신데요!"
9시 회사 출근해서 10시 쯤 이 집에 왔는데 설겆이 집안 청소하니 2시간이 흘렀다.
"너 오늘 몇 시까지 여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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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사는 자기가 돈 주고 산 것이 아니라 그냥 주는 것 받았기에 가시나가 몇 시까지 있는지 잘 몰랐다.
"7시에 나가면 되요.
주인님~ 아직 시간 많아요."
숙정은 속으로
'이렇게 시달리고도 아직 2시간? 어휴~ 남은 시간은 또 어쩌지......'
"그럼 지금 가서 시장 봐 와.
아파트 정문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동네 큰 수퍼가 있어.
xx마트라고.
오늘 저녁 해 먹을 것과 내 마른 반찬 몇 가지 해놓고.....
돈은 신경 쓰지 말고 필요한 부식 다 사와.
점심은 너가 장 보고 오면 내가 특별히 너를 위해 준비한다.
라면!"
"호호호....
고마워요.
주인님.
그럼 다녀올게요."
숙정은 아까 거실 입구에 벗어놓은 옷 있는 곳으로 갔다.
앞치마를 벗고 브레지어를 드는데
"노브라 노펜티로 갔다 와!"
숙정은 잠시 멈칫하다간 '그럼 그렇지 또 뭐가 없을라구!'
"네.
주인님!"
숙정은 노펜티에 스타킹을 끼워 입고 바지를 입었다.
위도 내의에 브라우스 쉐타를 입었다.
마지막으로 잠바를 걸쳤다.
바닥엔 쪼끄만 천쪼가리 펜티 한 장과 하얀 브레지어만 남겨두고 입고 온 옷을 다 입었다.
자신의 몸을 가리는 젤 중요하고 젤 은밀한 곳에 있어야 할 옷이 그냥 밖에 내동뎅이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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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나가려다간 멈칫하면서
"돈은요? 주인님~"
"너 장 본 거 무거워서 들고 올 수 있냐? 배달시키면서 배달 오면 준다 해."
"네.
알았어요.
주인님! 그럼 다녀올게요."
하며 숙정이 거실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잠깐!"
"네?"
숙정은 도어록을 잡고 뒤돌아 보았다.
"휴대폰 가져가지? 매장 안에서 보지와 젖통 양 쪽 같이 노출하고 인증샷 해 와! 사진 배경을 보면 매장 안인지 어느 한 쪽진 구석인지 다 알아."
숙정은 그 남자의 지시가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곧장 '네.'하며 가지도 못 하고 문 앞에 붙어 서있었다.
"왜 안 가!"
"주인님.
사람 많은 곳에서 어떻게......"
"그래서? 못 하겠다고?"
"그게 아니라......"
숙정이 머뭇거리는 사이 김주사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거기 펜티 브라 다시 입어!"
숙정은 벗어라 할 땐 언제고 또 입으라니 의아했지만 '다행이네.' 생각하며 아무 말 없이 다시 옷을 벗었다.
알 몸에 브레지어를 끼워 가슴을 숨기고 펜티를 입었다.
겉옷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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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찾아 입고는 약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잠시 서있으니
"빨리 문 닫아.
추워."
숙정은 더 이상 아무 말도 못 하고 문을 닫았다.
문을 닫는데 안에서 들리는 말이
"빨리 와! 배달 도착하기전에.
배달 오면 할 일이 있다."
'배달오면 물건 받으면 되지 할 일이 또 뭐야?'
12월의 매서운 추위도 추위지만 자신의 현실이 더 추웠다.
혹한 속에서도 저 멀리서 소리없이 다가오는 따스하고도 음란스러운 욕정을 지금은 숙정 자신도 모르고 있었다.
'으~ 추워.
어떻게 사람들 있는데서 찍지?'
마트에 도착했다.
카트를 밀면서 아무 생각없이 이것 저것 담았다.
숙정의 머리 속엔 온통 어디서 찍어야 하는지 생각 밖에 없었다.
카트를 밀면서 온 매장 통로를 돌아다녔다.
어디가 좋을지 살피느라.
그리곤 천정을 자꾸 쳐다봤다.
'천정엔 무슨 CCTV 카메라가 저렇게 많은거야!'
가정잡화 진열대 사이 통로가 그래도 젤 사람이 적은 것 같았다.
숙정은 그기에 잠시 서있어봤다.
이내 누군가 오더니 숙정 옆으로 지나갔다.
'아우! 여기도 안 되겠어.'
숙정은 카트를 천천히 밀면서 이리 저리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노출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없었다.
그때 숙정의 행동을 관찰하는 사람이 있었다.
사무실에서 수십개의 모니터를 보면서 좀도둑을 잡아내는데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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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수준인 그 마트의 사모였다.
나이는 50대 초반 정도되어보였다.
이 모니터 저 모니터에 번갈아 나타나는 한 여자의 행동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있었다.
숙정은 몇 번이나 더 매장을 돌아다녀보았으나 남의 시선을 피해 옷을 들추어 보지와 젖가슴을 내놓을만한 곳은 없었다.
온 신경이 보지와 젖가슴에 쏠렸고 긴장한 탓에 보지 주변에 땀인지 흘린 보지물인지 약간씩 습기가 차는 것을 느꼈다.
'아무에게도 안 들키고 찍을 곳은 없어.'
카트를 계속 끌고 매장 통로를 다니면서 자리를 찾는게 불편해서 숙정은 카트를 밀고 계산대로 갔다.
'우선 배달 맡기고나서 홀가분하게 사진을 찍자.'
"배달하실거에요?"
"네.
배달해주세요.
계산은 배달오면 집에서 해드릴게요."
"현금으로 하실거에요? 카드로 하실거에요?"
"잘 모르겠는데요."
케셔는 숙정을 힐끗 처다보고는 '자기가 장봐놓고 모르긴.....
별 일이야.' 라는 투로
"카드 단말기와 잔돈 같이 준비할게요."
"네.
배달은 얼마나 걸려요?"
"1시간 내로 가요."
경리 여직원과 함께 사장 사모는 손님들 틈에 끼여 계산하는 숙정을 옆에서 유심히 살폈다.
뭔가 거동이 이상했는데 단서를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매장에서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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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 옷 속에 집어넣는 확실한 장면도 포착하지 못했다.
"가자."
두 사람은 손님들 틈을 빠져나와 다시 사무실로 들어갔다.
숙정은 배달시키고 다시 매장 안으로 들어왔다.
좀 전에 봤던 잡화 진열대 쪽이 젤 한산한 것 같아서 그기로 갔다.
천정을 살펴봤다.
CCTV 카메라 위치를 보고 등지고 서서 진열대에 한 쪽 몸을 붙이고 고개를 돌려 이리 저리 살폈다.
우선은 아무도 오지않아 다행이다 싶어 잠바 앞 쪽은 풀어헤치고 바지의 옆 후크를 따고 자크를 내리려는데 어떤 여자가 이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숙정은 얼른 다시 바지 자크를 올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진열대의 이 물건 저 물건을 들었다 다시 제자리에 놓으며 그 자리서 그냥 서성거렸다.
손은 떨리고 보지는 저려오는 것 같았다.
젖가슴은 극도의 긴장으로 굳어지면서 젖꼭지는 브레지어 속에서 심하게 돌기하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
'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 모니터를 보던중 사모가
"아니! 아까 그 여자 계산하더니만 아직 안 갔네? 저기서 뭐하는거야."
숙정은 잠시 머뭇거리다 아무일도 없었는 듯 천천히 걸으며 또 다른 장소를 살폈다.
한 손엔 휴대폰을 쥐고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휴대폰을 쥔 손엔 땀이 베이는 것 같았고 이마에도 진땀이 송알송알 맺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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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보고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또 사무실에서 벗고 그 짓을 다 했는데.....
첨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고 부끄러운거야.
알 몸으로 벗는 것도 아니고 잠시만 내놓고 사진 한 장 찍으면 그만인데.'
숙정은 또 매장을 이리 저리 걷다가 좀 전 그 자리에 와서 멈췄다.
'여기가 젤 좋아.
누가 보더라도 이젠 찍는거야.
주인님이 배달오기전에 들어오라 했는데.
후딱 해치워야지.'
숙정은 이제 누가 보더라도 찍는다 결심하고 몸 한 쪽을 진열대에 딱 붙혔다.
휴대폰을 카메라 기능으로 작동시켜 놓고 진열대에 올려놓았다.
가슴이 쿵쾅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며 혈압이 심하게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
자켓을 풀어헤치고 블라우스 단추를 위에서 부터 땄다.
노브라였다면 젖가슴이 나올텐데 아직도 가슴은 견고하게 브레지어에 싸여있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곤 브레지어를 가슴 위로 들어올렸다.
탄력있게 출렁거리며 두 젖통이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유두가 바짝 앞으로 돌기해 있었다.
또 저 쪽에서 누가 오고 있었다.
'아잉~ 또 사람이 오잖아.'
숙정은 젖통을 내놓은 채로 황급히 잠바로 덮어버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히 서있었다.
장보는 여자는 숙정이 바로 옆에 서서 진열대 물건을 보면서 만지고 있었다.
숙정이 곁눈질로 보니 금방 갈 것 같이가 않아보였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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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 또 한 여자가 다가왔다.
'아~ 이젠 어쩔수 없어.
아~ 어쩌면 좋아.
부끄러워......'
숙정은 결심을 하곤 후크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하얀 펜티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옆에서 장보던 여자 둘이 숙정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며 안 보는척하면서 힐끗힐끗 보다가 순식간에 놀라
"아악! 어맛!"
옆 사람들이 기겁을 하고 놀라는 소리에 숙정도 같이 덩달아 놀라고 말았다.
"으헉!"
숙정은 '정신차리자.
빨리 끝내자.' 마음을 다잡아 먹어보았지만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면서 한줄기 보지물이 갑자기 쭈루룩 흘러 펜티를 적셨다.
노출에 대한 극도의 수치와 경계심이 성적 흥분으로 바로 전달되는 묘한 여자의 신경전달 기능이 발동하였으나 숙정은 기분을 느낄 겨를도 없이 몸만 반응하고 있었다.
정작 당사자도 아닌 구경꾼들이 예기치 못한 남의 행동에 놀라 부랴부랴 달아나고 있었다.
숙정은 지금이 기회다 싶어 펜티를 얼른 내렸다.
'노펜티 노브라였으면 좋았을텐데.
주인님 지시가 이상했어.'
중풍 걸린듯 숙정 손이 덜덜 떨렸다.
잠바를 풀어헤치니 두 젖통과 까만 보지털이 세상밖으로 나와 숙정의 마음과 관계없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휴대폰을 집었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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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긴장으로 손 안에 들어온 휴대폰이 그만 바닥에 뚝 떨어졌다.
숙정은 허리를 굽혀 휴대폰을 줏는데 놀란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려 뭔가 싶어 사람들이 우르러 몰려왔다.
한 여자가 하얀 엉덩이를 내놓고 구부려있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마트에서 이런 장면을 보는 것은 정말 괴이한 일이었다.
여자 깐 엉덩이를 첨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텐데.
이젠 숙정의 눈엔 주위에 몰려든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수치스러움이 정도를 넘어버리고 자신이 지금 당장 반드시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압박감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다.
숙정은 휴대폰을 줏어 쥐고는 손을 자신의 앞 쪽으로 쑥 내밀고는 '찰깍!' 한 컷을 찍었다.
찍자마자 화면을 들여다보니 자신의 가슴과 까만 거기가 정확히 찍혔다.
"저 여자 왜 저래? 미친거야?"
"아유~ 세상에 뭐 저런 여자가 다 있어!"
웅성웅성하는 소리를 들은채 만채 하며 숙정은 펜티를 올리지도 못하고 브레지어를 내려 가슴을 감추지도 못한채 바지를 올려 후크를 끼우고 자크를 올렸다.
잠바로 몸을 감싸고는 그냥 그 자리를 뜨면서 자크를 올렸다.
펜티가 다리 사이에 걸쳐져 있는 상태로 바지만 올려 입은 탓에 걷기에 상당히 불편했다.
사무실에서 숙정의 행동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던 사모는 좀도둑임을 확신했다.
모니터로 등만 보였으니 말이다.
사모는 같이 모니터를
400
지켜보고 있던 경리에게 다급하게
"옷 속에 숨겼어.
가자! 잡아라."
사모와 경리 두 여자가 다급하게 사무실에서 매장으로 쫓아나왔다.
숙정은 불편한 걸음으로 급히 매장을 빠져나오는데 갑자기 두 여자가 앞을 가로막으며
"잠깐! 잠시 사무실로 가실래요!"
"왜요? 누구신데...."
"잠깐이면 됩니다."
"왜 그러시는데요? 전 가야해요."
난데없는 상황에 직면하자 숙정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도대체 이 여자들이 누구며 왜 사무실에 가자하는지 그리고 사무실은 무슨 어디 사무실을 말하는지.
숙정은 잠시 상황 판단이 안 될 만큼 자신의 행동에 당황해있었다.
"데리고 가! 좋은 말 할 때 조용히 따라와."
사모의 말이 떨어지자 경리가 남이 보기엔 다정한 친구 사이 같이 팔장을 꼈다.
갑자기 말을 놓으며 자기를 연행하는데 이유도 모르고 기가 죽어 뿌리칠 수 없었다.
숙정은 영문도 모르고 사무실로 끌려왔다.
사모는 의자에 앉고 책상을 사이에 두고 숙정은 엉거주춤하게 서있었다.
경리는 숙정 옆에 같이 서있었다.
"옷 속이 불룩한데 뭘 숨겼어?"
브레지어를 젖가슴 위에 올려놓고 잠바를 입고 펜티는 허벅지에 걸쳐놓고 바지를 올려 입고 있으니 온통 불룩할 수
401

밖에 없었다.
남 보기에는 그렇지만 숙정은 창졸지간에 당하는 일이라 뭐가 뭔지를 몰랐다.
사모가
"검사해!"
"예!"
"검사라뇨?"
아무리 물건 훔치는 것을 보았다하더라도 여자의 몸을 더듬거나 강제로 옷을 벗기기엔 무리가 있었다.
"물건 훔쳐 옷 속에 숨겼지?"
"물건을 훔쳐요? 말도 안 돼요."
"우리가 저 모니터로 다 봤단말이야."
"아니에요.
물건을 제가 왜 훔쳐요.
빨리 가야해요.
보내주셔요."
"옷 속이 불룩하잖아.
가슴 위에도 그렇고 바지 속엔 분명 뭔가 숨겼어."
"내 옷이 어떼서요."
숙정은 자신의 몸을 내려다봤다.
분명 불룩하긴했다.
하지만 잠바를 헤치고 바지를 내려 보여줄 수는 없었다.
"아가씨! 안 되겠어.
아빠 불러."
"네? 아빠라뇨? 생사람 잡지말고 보내주셔요."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아빠 아니 엄마 불러.
니네 부모님이 니 몸 검사하게 해야겠어."
"내가 뭐 어린앤가요? 엄마 아빠하게."
"그럼 뭐야.
결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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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애떼보이는게 결혼은 빨리도 했군.
그럼 남편 불러."
숙정은 순간 사태가 심각해지는 것 같아 '큰일 났다.' 생각했다. '빨리 들어오라.'는 주인님의 언명이 무서웠고, 더 무서운 것은 남편에게 알리면 자신의 최근 일들이 들킨디는 것이었다.
숙정은 남편을 불러서도, 경찰에 알려서도 안 되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옷을 풀어헤칠 수도 없었다.
풀어헤치는 순간 보지와 젖가슴이 다 보이기 때문이었다.
숙정은 다시 한 번 애원했다.
"그건 오해세요.
전 훔치지 않았어요.
제발 보내주셔요."
"오해는 한가한 사람들이나 하는거고, 아가씨 아니 아줌마 눈엔 우리가 한가하게 보여?"
숙정은 남편을 부를 수도, 자신의 보지와 젖가슴을 보여줄 수도 없었다.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지경이었다.
끝까지 말을 안 듣는 좀도둑에게 사모가 화를 버럭내며
"경찰 불럿!"
사모의 지시에 경리가
"훔친 물건 아직 확인도 못 했는데 경찰을 부르면 좀 그럴 것 같은데요? 사모님!"
"그런가? 그렇네."
숙정은 버티고 있는다고 뭐가 될 것 같지도 않았고, 안부절하는 사이 시간만 가고 있었다.
403

'아~ 씨~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어? 난데없이 도둑년 취급이나 당하고...
그래 벗고 보여주자.
내 몸은 아무나 봐도 되는거야?'
숙정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점장 불러! 창고에 가서 홀딱 벗겨봐.
얼굴은 반반히 생긴 것이 어디 할 짓이 없어 도둑질이나 하고."
숙정은 겁이 덜컹나며 더 이상은 안 된다 생각했다.
벗기면 또 개처럼 달려들어 할거고 그러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 뿐더러 마트 창고에서 보지 대주며 그 짓을 해야한다니 죽도록 싫었다.
"옷 벗고 안을 보여주면 될거 아녀요."
"그래.
불룩한 옷 속 보여봐.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
숙정은 별 도리가 없다싶어 고개를 돌려 시선을 저 쪽으로 하곤 잠바를 풀어헤치면서 허리를 구부려 바지를 무릎 밑으로 내렸다.
숙정을 빤히 보고있던 사모와 경리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아아! 이게 뭐야? 뭐 이런 년이 다 있어?"
올려진 브레지어 밑에 하얀 두 젖가슴이 훤히 나타남과 동시에 까만 보지털이 보인 것이다.
숙정은 그 상태로 잠시 서있었다.
별 이상한 사람들에게 까지 자신의 치부를 다 보여줘야하는 신세가 완전 동네 개가 된 느낌이었다.
숙정은 두 눈을 감고 양 손 주먹을 꽉 쥐었다.
전연 예상치 못한 관경에 사모와 경리가 어쩔줄 몰랐다.
404

"알았어 알았다니깐 빨리 옷 입어!"
숙정은 수치스러움에 온 몸을 떨면서 정신이 순간 멍해지는 듯 하더니 한줄기 보지물이 허벅지를 타고 주루룩 흘러내렸다.
보지물을 닦을 겨를도 없이 숙정은 그제야 펜티를 올리고 브레지어를 내려 젖가슴을 감싸며 천천히 바지를 올려입고 잠바 자크를 채우고 옷 매무세를 살폈다.
"봐요! 내가 아무것도 안 훔쳤다 했잖아요.
이제 가도 되죠?"
"미안해요.
아가씨! 가보셔요."
숙정이 사무실을 빠져나오는데 뒤에서
"왜 그런 차림으로 다니죠?"
'난들 아냐?'
숙정은 궁시렁거리며 아무 대꾸 없이 얼굴은 홍당무가 되어 그 마트를 빠져나왔다.
'시간이 너무 걸렸어.'
숙정은 뛰다시피하며 아파트로 돌아왔다.
아파트 문앞에 까지 와서는 잠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심호흡을 하면서 헐뜩이는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잠시 서있었다.
문고리를 잡아 당기니 안에서 잠겨져 있었다.
초인종을 눌럿다.
"누구세요?"
숙정은 잠시 머뭇거리다간
"저에요.
주인님."
안에서 문이 열렸다.
숙정은 들어서서 현관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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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로 들어가려는데
"들어오면 자동! 몰라?"
'자동....?'
숙정은 그 자리에 뚝 멈춰서서 '자동'이 뭔 말인지 잠시 어리벙벙하다간 입술을 꼭 깨물고 천천히 옷을 벗었다.
브레지어를 벗겨내니 젖가슴이 통통하게 부어있었다.
펜티를 벗을려고 몸을 구부리다 다리가 휘청하며 하마터면 넘어질뻔 했다.
급히 벽에 기댔다.
펜티를 벗으니 온통 보지물이 흘러 축축했다.
숙정은 현기증이 나는 것을 겨우 견디며 알 몸으로 김주사가 있는 방안으로 들어갔다.
두 손을 마주 쥐고 기가 죽은 목소리로
"장 보고 왔어요.
주인님."
김주사는 컴퓨터 앞에 앉아 뭔가 들여다보고 있으면서 말이 없었다.
숙정은 다소곧이 그 남자 옆에 서있었다.
오른손엔 마우스를 쥐고 저 쪽 손을 뻣어 숙정의 가랭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보지를 더듬었다.
숙정은 피하지 않았다.
손이 보지에 닿는 순간 바늘에 찔린듯 온 몸이 찌릿했다.
"하아아..."
"보지가 축축하군.
그래! 보지물 많이 쌌어?"
숙정은 개 취급당하는 자신이 비참했다.
모욕감에 견딜 수 없었지만 별 수 없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네.
주인님.
많이 흘렸어요."
406

"기분 좋았겠어?"
"네.
주인님.
너무너무.....
좋...았어요."
"길거리 아무 남자나 붙잡고... 줒이 그리웠지?"
"......"
"왜 대답이 없어?"
"그랬어요.
너무...
너무 하고...싶었어요."
"곧 한 번 하게 해주지.
넌 홀딱 벗는거 좋아하나본데 그래도 좀 그렇네.
가서 너가 가져온 옷 하나 입어!"
"네."
숙정은 거실로 나가 가방을 뒤졌다.
옷이 몇가지 있었다.
들춰보니 천이 얇고 야시시한 옷들이 움켜쥐면 한 손아귀에 들어올 정도로 부피가 적었다.
하나 하나 들고 펴보았다.
모두 원피스였는데 치마가 좀 길다 싶으면 거의 비닐처럼 투명하였고, 색깔이 진하여 알 몸이 비치지 않을 것 같이 보이면 치마가 짧아 보지를 가리지 못 할 것 같은 것들 뿐이었다.
또 하나같이 가슴을 가릴 수 있는 옷은 없었다.
섹스 이벤트복이니 다 그렇고 그랬다.
'어떤 옷을 입지?'
선뜻 입을 옷을 고르지 못했다.
주저하고 있는데 갑자기
"빨리 입고 이리 와! 뭐하는거야."
숙정은 깜짝 놀라며 아무 옷이나 손에 잡히는대로 목에 끼워 입으며
"갑니다.
주인님.
다 입었어요."
407

숙정은 방으로 쫓아들어가 김주사 앞에 섰다.
숙정은 순간 흠칫 놀라다간 곧바로 태연한 척 했다.
그 남자가 의자에 앉아 아랫도리를 제 손으로 다 벗고 벌건 좆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숙정은 탐스런 젖가슴이 완전 노출된 채 한가운데 꼭지 두 개가 발딱 서있었고 보지는 검은 모습으로 치마 천 밖으로 선명히 비쳤다.
아랫부분의 보지털은 다 가려지지 않아 치마단 밑으로 삐져나와있었다.
김주사는 좆을 만지면서 숙정을 보더니
"흠~ 됐어."
"......"
"뒤로 돌아 허리 구부려봐!"
숙정은 말없이 시키는대로 했다.
엉덩이 골 사이로 보지가 비좁아 나올려다만 듯 볼록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주사는 손가락으로 숙정의 외음순을 찌르며 문질러보다가 비좁은 구멍 사이로 손가락 하나를 쏘옥 집어넣었다.
"하음~ 하아아......"
"흠! 물도 적당하고...
쪼임도 좋겠군."
"아잉~ 부끄러워요."
"넌 평상시도 항상 물이 나오는거지? 여자의 보지라기 보단 넌 짐승에 가까우니."
"아니어요.
오늘만 그런 것 같아요."
오늘만 그런 것이 사실이었다.
아무리 옥녀라해도 낮에 일상생활하는데 보지에 물이 계속 나오는 여자가 어디 있나?
408

"하하하...
거짓말도 잘 하네."
"......"
"올라타! 내 무릎위에."
"올라타....? 네에~"
숙정은 한 쪽 다리를 들어 김주사의 무릎 저 쪽으로 걸치고 두 다리를 벌려 섰다.
한 손으로 좆을 잡아 자신의 질 입구에 맞추고 지그시 말 탄 자세로 눌렀다.
촉촉히 젖어 있어 미끄러지듯 자지가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왔다.
"아으으윽!"
숙정은 완전히 앉지 않고 두 다리에 힘을 주어 약간 섰다.
자지가 보지 속 너무 깊이 들어오는게 싫어서.
두 젖통이 남자의 얼굴에 닿자 숙정은 허리를 뒤로 활처럼 휘게 제꼈다.
두 손을 남자의 어깨에 올리고 그리곤 두 눈을 감았다.
솔직히 숙정은 징그럽도록 하기싫은 섹스였다.
"서있지 말고 푹 꼽히도록 앉아!"
"예! 주인니...임~ 하아아...."
숙정은 다리를 한껏 벌려 보지를 최대한 밀착시키면서 무릎 위에 앉았다.
겹겹이 쌓인 보지속살을 밀쳐내며 자지가 깊숙히 박혀 들어왔다.
싫든 좋든 안 할 수 없었다.
"눈 떠! 눈을 왜 감아?"
숙정은 졸리는 듯한 눈을 떴다.
바로 몇 센티 앞에 그 남자와 얼굴을 마주하였다.
"보지에 아려오는 느낌에 저절로 눈이 감겨서요.
이제 눈
409

안 감을게요."
숙정은 미소를 지으며
"아응....
너무 좋아요.
이 느낌 말여요."
김주사는 손가락 하나를 길게 펴 숙정의 입술에 붙혔다.
"아무말 하지 말고 지금부터 내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
"배달오면...
물론 남자가 오겠지.
오면 그 남자의 좆을 빤다."
"네에? 좆을....
빨아요?"
"넌 내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거야!"
"......"
"싸게 만들고 먹지말고 입에 담아 내게로 와.
그렇게 오면 내가 장 본 돈 준다.
알았지?"
"어떻게......"
"보지로 좆을 받으면 안 돼.
니 보지는 오늘 내사 먹을 것이니깐."
그때 초인종 울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밖에서
"xx마트에서 배달왔습니다."
숙정은 '띵동~ 띵동~' 거리는 소리에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숙정이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에 다시
띵동~ 띵동~
"배달왔습니다."
"빨리 나가봐!"
410

숙정은 한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고 다른 손으론 보지 속에 박혀있는 좆을 잡고 일어서서 좆을 살며시 빼고 뒷걸음질로 무릎 위에서 내려왔다.
"예! 잠시만요."
숙정은 현관문 쪽으로 갔다.
숙정은 현관문 앞에 와서는 어찌하지 못하고 잠시 망서렸다.
"잠깐만요."
자신의 몸을 살폈다.
젖가슴이 그냥 나와있고 치마는 보지를 덮은듯 만듯 했으나 그냥 다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옷이 뭐.....
홀딱 벗은 맨 몸이야.'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자신의 색깔을 바꾸는 것이 카멜레온 보다 빠르다 했던가!
'그래.
하는거야.
한 번 보고 말 모르는 사람인데 어떼!'
숙정은 현관문을 열었다.
배달 온 아저씨가 물건이 들어있는 박스를 들고 들어오면서
"안녕하세요?"
숙정은 현관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배달 아저씨의 모습이 마치 우리 문을 열어주니 굶주린 사자가 자기를 잡아먹으러 뛰쳐나오는 모습처럼 보였다.
숙정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아악......
사람살려!'
비명을 질렀지만 그 소리가 목구멍 속에서 잠겨버렸다.
숙정은 심한 수치와 자괴감에 빠져 이성을 잃고 교접에만
411

충실한 동물처럼 야릇한 흥분이 가슴 한구석에서 일고있었다.
배달 아저씨가 박스를 거실 입구 바닥에 놓고 허리를 펴면서 한 여자를 봤다.
순간
"어헉! 이게? 이게......"
배달 아저씨는 숙정의 모습을 보고 기절초풍했다.
좋은 구경났다 싶어 보는게 아니라 못 볼거라도 본 듯 고개를 급히 획 돌려버렸다.
물건 받는 여자가 옷은 입긴 입은 것 같은데 알 몸에 젖가슴 한 쪽만 가리고 그리곤 보지를 가리고선 다리를 비틀어 꼬아 서있었던 것이다.
자세히는 못 봤는데 순간적으로 본 모습이 그랬다.
숙정 보다 그 배달 아저씨가 더 놀란 것 같았다.
그 아저씨는 벽을 마주하고 서서 잠시지만 멍하니 있었다.
배달 아저씨가 자기 보다 더 놀라는 것 같아 숙정은 안심이 되는듯 했다.
"박스 하나 더 있지요?"
"아! 네에."
배달 아저씨는 밖으로 나가 박스 하나를 다시 들고 들어왔다.
고개를 푹 숙여 박스를 거실 바닥에 놓고는 딴 곳을 보면서 주머니에서 잔돈과 영수증이 들어있는 비닐 봉투 하나를 꺼내며
"칠만팔천오백......
팔 만원 주시면 잔돈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딴 전만 피우고 있었다.
배달하면서 정말 보기 힘든 멋진 장면이었지만 졸지에 부닥치니 대놓고 쳐다볼 수도 없어 어쩔 줄을 몰라했다.
숙정이
412

"아저씨! 추워요.
문 좀 닫아줄래요?"
마트 물건을 샀으니 고객인데, 배달와서 고객이 시키니 얼떨결에 문을 닫고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 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꼭 죄지은 사람처럼.
대놓고 빤히 쳐다보기가 너무 민망했다.
배달 아저씨는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왜 돈 줄 생각을 안 하지? 돈을 받아야 나갈건데.
아~ 분위기 어색하네.
뭐 저런 옷을 입고 물건 받는다고 문 열어 주는 여자가 다 있어?'
숙정은 마냥 말없이 서있을 수만은 없었다.
정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목구멍이 잠겨 말이 안 나왔지만
"아저씨...
저 어떻게 좀 해주...셔...요....
아니...
아니..
제가 해드릴게...요.
아저씨."
"뭐를요? 결재하셔야죠.
돈을 주셔야.....지."
"네.
알았어요.
결재해 드릴게요.
그전에.....
제가...
해드릴게요."
배달 아저씨는 이상한 말을 하는 그녀를 힐끗 쳐다봤다.
큼직하고도 탱글탱글 부풀어있는 두 젖가슴이 그냥 보였다.
보지 쪽으론 차마 시선을 돌릴 수가 없었다.
스쳐가는 시선에 꺼먼 무엇이 순간적으로 보였다.
"해드...릴게요."
"뭘 해드린다는 말씀인데요? 그것보다 옷 좀 입고 나오시죠.
보기 거북합니다."
413

"저는 집 안에서는 보통 이렇게 입고 있어요.
한 번 해드릴게요.
아저씨...!"
시간은 지체되고 있는데 여자의 행동이 정말 이상했다.
옷 입을 생각도 안 하고 자꾸 뭐를 해드린다 하니 배달 아저씨는 빨리 돈 받고 나가야된다는 것을 잠시 잊고 남자인지라 호기심이 생겼다.
여자의 분위기에 말려드는 듯
"뭐를 해드려요?"
"저...
저....
아저씨 꺼 한 번 빨아보고 싶어요."
"우엥~ 뭘 빨아요? 뭐를요? 혹시...?"
"네.
혹시...
그거요."
"아가씨! 아니....
아줌마....
아..
아니지...
고객님.....
그러시면 안 됩니다.
전 마트에서 배달 온 사람입니다."
"알고 있어요.
아저씨!"
숙정은 마냥 시간만 보낼 수는 없었다.
바닥에 눈을 내리깔고 배달 아저씨가 서있는 쪽으로 가까이 가서는 살며시 꿇어 앉았다.
알몸 귀신에게 홀려버린 배달 아저씨는 크게 당황하며 뒷걸질 쳤다.
"뭐...
뭐?...
뭐를 하자는 겁니까?"
뒷걸음쳐봐야 현관문에 등이 닿자 그만이었다.
김주사는 자기 방안에서 밖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벌어지는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아저씨...
자지 빨아드릴게요."
"뭐를 빨아...요? 그건 안 됩니다.
별 미친 여자가 다
414

있어?"
"아저씨...
제발..."
숙정은 두 손을 배달 아저씨의 허리를 감싸안고 두 젖가슴으로 바지 가랑이 사이를 문질렀다.
젖가슴이 닿기도 전에 이미 바지 춤 속은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이미 좆이 발기해 있음을 숙정은 젖가슴으로 느꼈다.
느끼는 순간 보지물이 약간씩 흐르는 느낌을 받으며 전신이 파르러 떨렸다.
모르는 남자를 붙잡고 발정난 한 마리 개가 되어 교접하고싶어 견디지 못 해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스스로를 어찌하지 못하고 시키는대로 해야만 하는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 싫었다.
싫다는 생각과는 달리 서서히 자신의 몸이 달아오르고 있음도 느끼면서 소름끼치듯 자신이 싫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안 돼."
"저도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돼.
미안해...요."
숙정은 그 남자와 똑같은 말을 뱉아내면서도 자신의 시작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배달 아저씨는 안 된다하면서도 이미 귀신에게 홀려 좆을 벌떡 세우고 있었다.
숙정은 기왕에 시작한 거 화끈하게 해보자 결심하며
'이게 내 일이고, 내가 해야만 하는 피할 수 없는 직업이잖아.
난 더러운 욕정에 불붙은 화냥년이 아니야.
난 내 직업에, 내 일에 충실하고 있을 뿐이야.
그래.
맞아.'
"아...
이러면 안 돼."
415

"아저씨도 좋으면서...
이 봐요..
이게 좋다는 표시죠.
말로만 싫데요?"
숙정은 바지 밖으로 불룩한 거기를 두 손바닥으로 감싸듯 문지르면서 손가락으로 쿡 짤러 가르켰다.
"아으....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아저씨가 고개를 숙여 그녀를 보고 있는데 숙정이 머리를 쳐들자 서로의 눈이 마주쳤다.
"아저씨...
곧 괜찮아...질...거에요.
좋아질거에요.
잠시만요.
네?..
알았죠?"
배달 아저씨는 순식간에 당했다.
숙정은 두 손으로 혁대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헐렁한 하얀 사각 펜티도 아래로 내렸다.
시커먼 좆이 앞으로 튕기듯 튀어나왔다.
배달 아저씨는 난감해하며 두 눈을 감았다.
돌아가는 상황이 묘하였으나 그냥 두기로 했다.
배달 아저씨도 남자인지라 슬슬 딴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웬 횡재냐?"
"아저씨...
잘 생각하셨어요.
횡재하셨어요.
호호호...."
숙정은 떨리고 초초한 가슴을 애써 진정시킬려고 태연한 척 웃어 보았다.
숙정은 다리 사이에 끼여있었던 붕알을 두 손으로 받혀 앞으로 당겼다.
"으...
시원해."
"시원하시죠? 꼭 끼여있네요."
가냘픈 여인의 손이 붕알에 닿자 탱그러러 말려들어가는
416
듯 신축성 좋게 움직였다.
그 느낌이 좋았다.
숙정은 한 손으로 고환을 받혀들고 다른 한 손으론 좆을 거머쥐었다.
"흐헉!"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를 좀 더 벌리면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숙정은 좆을 움켜쥐고 몇 번 훌치더니 살며시 입 속으로 넣었다.
따뜻하고도 감미로운 감촉이 온 몸을 녹아들게 만들었다.
"으윽......
아..........."
배달 아저씨는 아무 생각없이 배달 왔다가 난데없이 그녀에게 좆을 물리니 이런 천국이 따로 없었다.
여기가 천국이었다.
숙정이 좆을 입 속에 넣어 몇 번 빨다간
"아저씨 꺼는 별로 크지는 않네요.
난 그렇게 큰 거는 싫거든요."
배달 아저씨의 좆이 다시 숙정의 입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쩌업쩝 쩌업~ 쩌업쩝 쩌업~
"아으응....
아우...
좋은 거...."
"맛있어.
아...저...씨...
오빠...."
숙정은 이젠 좆 빠는데는 이력이 붙었다.
입술과 혀를 이리 저리 돌리고 압박을 가하다간 혀끝으로 귀두를 문질러버리면 그냥 남자의 입에선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혀 전체로 좆 밑을 감싸고 쭉 당기다간 좆 끝에 와서는 퉁기듯 귀두를 쳤다.
순간
417

"아헉~ 씨발...
잘 하네."
숙정도 남자의 하체를 벗기고 알 몸으로 이상한 장소에서 좆을 빨고 있으니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으...
아...
아...
쩝..
쩝...
아흥."
숙정은 양 손으로 그 남자의 엉덩이를 감쌌다.
맨 살이 손에 닿았다.
엉덩이 골 사이에 두 손으로 벌리듯 잡고서 좆을 입 속 깊숙히 받아들이며 뱉고 다시 받아들이면서 뱉고 그렇게 계속적 반복운동을 해가며 빨았다.
"하아....
씨....
그 손...
손이....
사람 죽이네."
여자의 섬세한 손결이 자신 엉덩이에 닿자 그 느낌에 견딜 수 없었다.
"아하아....
아아....
쩝...
쩝....
하아...
어버법....
아....
쩝쩝..."
쩌업쩝 쩌업~ 찔걱....
쩌업쩝 쩌업~ 찔걱....
"아흥....
맛있어."
숙정은 좆 뿌리를 잡고 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맛나게 빨고 있었다.
"빨리 싸고 싶어....요? 오빠..."
"아헉....
좋아...
아...
이런 맛은 첨이야.
아흐...
개년...."
"빨리 싸게 해주까...요?...
오...
빠...
쩝쩝쩝..."
그 배달 아저씨는 숙정의 말에 대답이 없었다.
귀에 들리지도 않는듯 했다.
몽롱한 정신에 머리를 뒤로 젖히고 겨우 몸을 지탱하여 서있는 것 같았다.
"아 ....흠....
아....
좆이 녹아나네....
이런 년이 좋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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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이런 년만 있어라...
아흠..."
"내꺼에 넣고싶지?...
오..빠...아."
방안에서 귀를 쫑끗해서 듣고 있던 김주사도 의자에 앉아 있는데 좆이 벌떡 섰다.
자기 좆을 만지며 밖의 소리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니 좆은 그냥 허공에서 4.2인치 박격포 서듯 했다.
숙정의 신음과 지껄이는 소리가 귓전을 못 살게 했다.
"오빠...
좋아...
좋아...요?"
"아...
죽겠어.
니 보지에 넣으면 안 돼?"
"내꺼에 넣고 싶어? 오빠.
쩝쩝..
쩝쩝..."
"그래..
씨발년...."
숙정은 입에서 좆을 빼고 뒤로 돌아 다리를 벌려 서서 엉덩이를 추켜세우고 두 손으로 거실 바닥을 집었다.
이미 하얀 보지물이 약간씩 검은털을 적시고 있었다.
숙정은 흥분한 나머지 주인님이 보지는 대주지 말고 좆만 빨아라는 말을 잊어버렸다.
그 남자는 이제 정신이 드는 듯 숙정의 엉덩이 사이 보지를 빤히 들여다보면서 손가락을 쏘옥 집어넣었다.
"아흑....
아아....
나 넣어주면 안 돼...?"
"보지물이 흥건하군....
개보지네.
근데 손가락을 꼭꼭 무네.
완전 쫀득이야."
"넣어줘.....
빨리 넣기나 해....
옵빠아...
아잉...."
그제야 남자가 좆을 잡고 몇 번 가시나의 엉덩이를 툭툭
419

치더니, 푸욱 밀어넣었다.
미끈거리며 숙정의 보지가 그 남자의 좆을 삼켜버렸다.
"아아아하.....
하아.....
좋아....."
숙정은 전신이 떨려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는지 이상한 자세로 서있는지 알지도 못 했다.
그냥 다리와 팔에 본능적으로 힘을 주고 지탱하고는 정신은 혼미해졌다.
북북북 푸싱.....
북북북 푸싱...
"나...
미칠 것 같애.
하아....
하아...
아아아...."
그 남자는 허리를 구부려 두 손으로 아래로 드리워진 두 젖통을 움켜쥐었다.
"아...
씨발년 빨통 하나 죽이는구먼."
"하아....
좋아....
그기...
그기...
만져줘."
두 젖통을 꼭 쥐고는 가시나의 몸을 자신 쪽으로 바짝 당겨 좆질을 더욱 거세게 했다.
"아하앙....
아앙.....
아아아...
아! 나 미칠 것 같애."
그 남자는 손을 가시나 다리 사이로 집어넣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숙정은 갑자기 죽는듯 놀라며
"아하학! 그기...
그기...
그기..
하아...
하아앙....
그기 좋아."
안에서 자기 좆을 만지며 이상한 상황을 혼자 즐기던 김주사는
"씨발년 보지에 꼽지 말라니깐...
꼽았네...
하여튼 좆 보고는 못 견디는 개년 중에 개년이야."
"좋아? 씨발년...
좋아?...
하학...
학학...
하학...
학학..."
420

"그기..
그기..
계속 만져줘...
아항~ 나 미칠 것 같애."
그 남자는 씩씩거리며 웬 호박이 덩굴채 굴러왔냐 하며 좋아라 피시시 웃었다.
그 웃는 입술 사이론 연이에 헐떡이는 숨 소리가 세어나왔다.
"내꺼 좋아? 내 보지 좋아...요? 오빠~"
"그래.
니 보지 최고다."
숙정은 무너지려는 자신의 몸을 힘겹게 지탱하면서
"오빠 너무 행복해."
"그래....
나도 좋아...
배달 올 때 마다 종종 줄거지? 학! 학! 학!"
"오빠 쎄게 밀어줘.
넣어줘."
"오냐...
간다."
그 남자는 제 흥분에 못이겨 너무 심하게 좆을 밀어넣는 통에 숙정이 앞으로 쾍 꼬꾸라지며 보지에서 좆이 툭 빠졌다.
잠시 멍하니 바닥에 엎어져 있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순식간에 벌떡 일어났다.
'아차....
보지는 하지마라 했는데 주인님이...
이제 생각이 나네.
어쩌지.....'
숙정은 아까 자세처럼 그 남자 앞에 납짝 꿇어앉아 급히 좆을 물었다.
"어어? 이 씨발년 왜 이래? 지금 쌀려는데...
보지 대!"
"아응! 오빠...
미안해...
좆 물은 입에...."
숙정은 급하게 좆을 물어떴듯이 온 턱 힘을 집중하여
421

입술로 좆을 물었다.
쭉 당기고 밀고 당기고 밀고 반복했다.
"아응 오빠.."
"아....
죽겠다.
씨발! 아흐헉.....
아...아!"
단발마를 내지르는 순간 숙정의 입 속에서 좆이 격렬히 떨더니 좆물이 뿜어져나왔다.
"우웍.....
꺼억....
쩝업."
좆물을 뿜는 내내 좆뿌리에서 입술을 쭉 당겨 귀두 부분 홈 페인 곳까지 훌터와서는 그기를 꽉 죄었다.
좆물이 끝없이 흘러나오는 구멍을 혀끝으로 마구 후벼팠다.
"아으으으으으으.....
좋네...
좋아...
하학 하학!"
좆물이 입속에서 터져나와 쏘아대는 입 천정, 옆 볼, 목젖 곳곳을 정확히 느끼고는 견딜 수 없는 흥분에 빠졌다.
"오빠 다 쌌어? 좋았어? 으헙!"
숙정은 한마디 하려다간 그만 좆물이 입술 사이로 새는 것 같아 금방 입을 다물고 살며시 좆을 빨아내면서 좆을 꺼냈다.
한 손으로 불룩한 입을 감싸고 안방으로 쫓아들어갔다.
김주사 앞에 서서는 고개를 위로 쳐들고 겨우 말을 했다.
"주...인..님...
좆물..
입에 담아...
왔어요."
"손에 뱉아내 봐."
숙정은 두 손바닥을 모아 오목하게 해서는 입 속 좆물을 그 속에 뱉았다.
"주인님...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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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다시 핥아먹어 빨리.
밖에 아저씨 기다린다.
빨리!"
숙정은 다시 손바닥에 고인 좆물을 입속에 털어넣고는 꿀꺽 삼켰다.
더럽다 징그럽다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자신의 손바닥을 급히 핥아 먹고는
"다 먹었어요."
"이 돈 주고 와!"
"네...
주인님..."
숙정은 돈을 받아 나오니 어느새 배달 아저씨는 바지를 다 올려입고 있었다.
"여기 있어요.
돈...."
배달 아저씨는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 했다.
아까 섹스시에는 욕이 입에서 나오기도 했는데 금방 공손해졌다.
"여기 있습니다.
잔돈요"
"네.
감사합니다.
또 이용해 주십시요."
"오빠 오늘은 첨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어색해서 잘 못 했는데 다음엔 좋은 것 많이 해주께."
배달 아저씨는 가시나 말엔 대답할 겨를도 없이 돈 받자마자 황급히 문을 열고 나가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는
"안녕히 계세요."
숙정은 그 남자를 보내고 지친 몸을 돌 볼 겨를도 없이 김주사가 있는 안방으로 들어갔다.
"주인님 시키는대로 하였습니다."
김주사는 일어나 말없이 주방으로 갔다.
냄바에 물을
423

올리고 라면 두 개를 끓이고 있었다.
"주인님~ 제가 할게요."
김주사는 가시나에게 시키지 않았다.
다 끓인 후 두 개의 그릇에 담아 식탁으로 왔다.
숙정은 김주사가 라면 끓이는 내내 김주사 뒤에서 옆에서 뻘쭘하게 얼쩡거리고 있었다.
식탁에 그릇 두 개를 놓으며 김주사는 의자에 앉았다.
숙정도 같이 의자에 앉으려다가는 그 남자가 앉으라는 말이 없어서 그냥 서있었다.
김주사는 라면을 먹으며
"너! 아까 그 남자에게 보지 대주라했냐? 대주지 말라 했냐?"
"대 주지 말라 하셨어요."
"근데 대줬냐? 안 대줬냐?"
숙정은 황급히 무릎 꿇고 앉으며 부들부들 떨면서 두 손바닥을 붙여 비비며 빌었다.
"용서해 주셔요.
주인님...
잘 못 했습니다."
"보지 왜 대줬어?"
"저도 모르게 그만....."
"그 남자가 보지 대라고 협박하디?"
"아녀요.
아니었어요.
제 맘대로.
용해주셔요.
주인님...."
"여기서 니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있니?"
"없어요.
주인님 시키는 것만 해야되는데....
이제는 시키는 일만 할게요."
김주사는 라면 그릇 하나를 바닥에 놓으며
424

숙정은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평범한 여자였다..
어느날 인생이 바뀌는 천인공노할 납치 사건의 희생 양이 되었다.
전연 예기치 못 한 또 다른 여자의 길이 있었다.
새로운 인생을 거부하지 못 하고 담담히 살아가야 하면서도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그 자신의 위치는 지켜야만 했다.
새로운 세상에서 만난 초등학교 선생 미혼 정임, 그리고 상은, 숙정의 남편 성대 그 친구 혁도.
숙정은 새로운 인생 시작점에 섰다.
섹스 이밴트 암케가 되어 자신의 뒤바뀐 일상에 충실해야 하는 첫 날을 맞았다.
어느 남자 집에가서 당하는 듯 즐기는 듯 남편에겐 미밀이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입으로 혀 내밀어 개처럼 먹어.
이게 벌이야."
숙정은 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 김주사와 긴 시간 변태스러운 섹스를 했다.
섹스가 끝나자마자 오전에 청소할 때 처럼 다시 보지에 딜도를 꼽고 시장 봐 온 재료로 갖가지 반찬 요리를 만들었다.
가지런히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녁은 같이 식탁에 앉아 먹었다.
시간이 6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이제 가야되겠지?"
"네! 아..
아음! 주인님."
"갈 준비해.
옷 입고."
"네.
설겆이 해놓고 갈게요.
아아하...
아흥!"
숙정은 식탁을 정리하고 설겆이를 했다.
저 쪽에 벗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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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집었다.
브레지어를 끼우고 메리야스를 입고 펜티를 들고는 어찌할 줄을 몰랐다.
그 남자 있는 곳으로 겨우 걸어가서
"주인님~ 좀 빼주셔요.
아아아흐....."
"뭘 빼?"
숙정은 속으로 '남자들이란 정말 짖굳어.' 생각하며 왜 묻는지 알았다.
"제 보지에 꼽힌 딜도요.
아으으흑....
아하..."
보지에 꼽혀 끝없이 돌아가던 딜도가 빠졌다.
숙정은 속이 시원하고 보지가 개운할 줄 알았는데 막상 빠지고나니 순간적으로 허전한 느낌을 받았다.
'왜 이 느낌이야!'
지금까지 자신의 몸이 보지에 딜도가 꼽힌 채 일상 생활하는데 적응하고 있었음을 알고는 몹시 부끄러워했다.
숙정은 옷을 다입고 가방을 둘러메고
"안녕히 계셔요.
주인님! 오늘 즐거웠어요."
인사하고는 현관문을 열고 악몽의 지옥을 탈출하려는데 안에서
"잠깐! 그기 서봐."
"네에?"
숙정은 나가려다말고 뒤돌아봤다.
"그기서 바지 내리고 펜티 내려!"
'가야하는데 또 뭐 하려고......'
426

숙정은 그 남자가 밉어죽겠으나 애써 태연한 척 바지를 내리고 펜티를 내렸다.
하얀 엉덩이를 김주사 쪽으로 돌리고 돌아서서 벽을 잡고 엉덩이를 쭉 뺐다.
"또 하시려구요? 주인님! 헤어지는게 아쉬운가 봐요?"
"그게 아니라......"
김주사는 숙정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보지 쪽으로 손이 왔다.
숙정은 손으로 벽을 잡고 고개를 푹 숙였다.
긴 머리칼이 시야를 가렸다.
그 남자는 바지 주머니에서 뭐를 꺼내어 꼬개꼬개 접어서 숙정의 보지 속에 쏙 집어넣었다.
"아흥......"
"옷 입고 가봐!"
숙정은 의아했다.
분명 또 할 것 같았는데 뭔가 보지에 집어넣고는 가라 했다.
숙정은 보지 속에 뭐를 넣었는지 그 남자가 무서워 물어보지 못 했다.
펜티를 올리고 바지를 입고 그 집을 나왔다.
12월의 매서운 밤 공기는 차기만 했다.
7시가 못 되었는데 해가 떨어진지 이미 오래되어 깜깜했다.
걷는데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보지 속에서 뭐가 걸려 찝찝했으나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었다.
'그 남자 보지 속에 넣는 것 좋아하네.
하루종일 넣어놓고도 모자라 헤어졌는데도 이게 뭐야?'
숙정은 가방을 둘러메고 대기실로 들어왔다.
여자들이 많이 있었다.
'무슨 여자들이 이렇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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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리로 가니 458번 언니가 기다리고 있었다.
"숙정이 오니? 오늘 수고했지? 힘들었...
아냐 아냐 재미있었지?"
"호호..
재미는...
재미? 그래요 재미있었어요."
"가방 물건들 서랍장에 넣어놓고......
내일 봐."
"네.
언니."
"빨리 퇴근해.
피곤할텐데.
안녕!"
458번 언니는 더 말없이 퇴근하고 숙정이 서랍장에 이상한 물건들을 넣고 옷걸이에 옷들을 걸고 있는데 뒤에서
"언니네? 언니!"
숙정은 누구가 자기를 부르는 것 같아 뒤돌아 보았다.
"이게 누구야.
정임이네.
정임아 반가워."
"한동안 언니 안 보여 궁금하고 걱정되었어."
"그런 일이 있었어.
정임인 웬 일이야? 이 시간 여기에?"
"무슨 일 있었어? 언니!"
"아니, 아무일도 없었어.
웬 일이야?"
숙정은 오늘이 첫 날이라 분위기 파악이 안 되었다.
"웬 일은 언니.
저기 가서 커피 한 잔 해."
대기실 저 쪽에 자판기 몇 대가 있었고 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아세브들의 스케줄이 하루 종일 풀로 짜여 있는 것은 아니였기에 비는 시간 그녀들을 위한 충분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대기실은 잘 준비되어 있었다.
둘은 마주 보며 테이블에 앉았다.
숙정은 무심코 앉으니 보지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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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찔리는 기분에 그만
"아으윽!"
"언니! 어디 아파?"
"아픈게 아니라 정임아 여기 화장실 어디 있니?"
"저 쪽에."
정임은 대기실 안 쪽을 가르켰다.
숙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는 뒷모습을 물끄러미 보더니 정임은 그럼 그렇지 라는 식으로 피시시 웃었다.
숙정은 화장실로 들어와 바지와 펜티를 내리고 다리를 벌려 좌변기에 앉았다.
손가락 하나를 자신의 보지 속에 넣어 그 이물질을 끄집어 낼려는데 너무 깊이 들어가 있어 손가락 끌에 겨우 닿기만했지 끄집어낼 수가 없었다.
'뭐가 이렇게 깊이 들어가 있어!'
숙정은 좌변기에서 내려와 바닥에 다리 벌려 쪼그려 앉았다.
한 쪽 다리에서 바지와 편티를 벗겨냈다.
한 손으로 보지 구멍을 최대한 벌리고 다른 손 중지 손가락을 깊숙히 넣어 겨우 이물질을 끄집어 냈다.
끄집어 내는 동안 보지를 심하게 자극한 탓에 잠시지만 강한 느낌을 받았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헤벌레 벌리고
"하아아...
아음..."
밖에서 숙정의 흘러나오는 신음 소리를 듣고 있던 여자들이
"하루 종일 하고 왔을거면서 또 저러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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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거야.
밤새 해야할 우리처럼 야간 근무인지도 모르지."
"하여튼......"
숙정은 밖에서 들리는 여자들의 비아냥 소리에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다.
보지에서 꺼낸 이물질을 쥐고는 버릴 생각도 못 하고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아으~ 어쩌나 창피해서.'
보지에서 꺼내 손에 쥐고있던 이물질을 휴지통에 살그머니 버리려다말고 시선이 갔다.
'대체 이게 뮈야? 종이 같기도 한데.'
보지물에 흠뻑 젖은 채 돌돌 말려있었다.
'아니! 뭐야 돈이잖아.
만원짜리네."
펴보니 만원짜리 지폐 4장이었다.
'어휴! 어이가 없네.
이걸 내 하라고 준거야? 이걸 보지에 넣어줘?'
숙정은 이걸 받아야하는 자신이 서글펐지만 버릴 수는 없었다.
돈이 뭐길래.
보지물에 젖은 돈을 주머니에 넣고 화장실을 나왔다.
이제 보지가 홀가분해 살 것 같았다.
'근데....
좀 ..
허전해..
아아앙...
내가 미쳤어.
호호....'
숙정은 자신의 기분이 뭔지 몰랐다.
숙정은 정임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왔다.
"언니! 난 언니가 화장실 가서 뭐했는지 알지."
정임이 짖굳게 농을 걸었다.
순간 당황한 숙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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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긴! 얘는...
화장실에서......
정임이 너 웃긴다."
"호호호...
언니... "
"정임이 너 일나가야 되지 않아? 이렇게 한가하게 있어도 돼?"
"오늘은 스게쥴이 늦게 잡혀서 시간이 있어.
근데 언니! 나 언니 화장실 가서 뭐 했는지 다 안다.
키키..."
"내가 뭐! 뭐 했는데?"
"말해도 화 안 내?"
"말해봐.
내가 뭐 했는지."
"호호호....
언니 보지에서 뭐 꺼냈지?"
"뭐라! 보지에서....? 얘는 이제 못 하는 말이 없네.
그래.
뭐 꺼냈는데?"
"혹시...
돈 아냐?"
"헉! 돈?"
숙정은 부끄럽고 민망했다.
수치스러워 숨기고 싶었는데 그냥 정임이가 눈치로 알아버렸다.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녀들은 이제 대화 속에서 서스럼없이 보지라는 말이 쉽게 나왔다.
"그래....
돈....
어찌 알았지?"
"나도 며칠전에 그런적 있었어."
"남자들 너무 짖굿어 정말."
"언니! 얼만데?"
"4만원....
이 돈 어쩌지? 회사에 입금해야 하니? 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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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이라서."
"에게게...
겨우 4만원? 누군지 몰라도 너무 짜.
4만원이 뭐야? 언니 그 남자와 몇 시간 같이 있었는데?"
"몇 시간은 무슨...
하루 종일 그 한 남자와만 있었는데."
"그렇게 긴 시간 있으면서 고작...
너무하다.
그 돈은 언니가 하면돼.
이벤트하느라 수고했다고 주는 팁이래."
"이그...
한심한....
보지 재주부리고 팀이라고 받아야 한다냐...?"
"그래도 어쩌겠어.
주는데 받아야지...."
"정임아 힘들지? 하루에 이벤트가 몇 번씩 있던데?"
"두세번.
어떤 날은 다섯번도 있었어.
정신없이 바쁘고 장소 옮기는게 문제더라.
몸은 힘이 빠져 노곤한데 급하게 다음 장소로 가야하니."
"그럼...
정임아...
미안한데...
가는데 마다 그거 다 했어?"
"응.
언니 어떤 때는 한 곳에서 여러 남자와 몇 번도 했어."
숙정은 그만 숙연해지면서 표정이 굳어졌다.
정임이가 안스럽기도 했지만, 정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자신이 겪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힘들었겠어.
잠은 모자라지 않아?"
"지금은 방학이라 괜찮은데 애들 개학하면 걱정이야.
일 마치고 새벽에 들어가 씻고 얼마 못 자고 일어나 학교 출근해야 하니."
정임은 고개를 돌려 옷장에서 이것저것 이벤트복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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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담고 있는 저 쪽 한 여자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애써 태연한 척 담담하게 말했다.
"어쩌면 좋아 정임아."
"어쩌긴 이제 이 생활도 재미 있던데.
호호호...
언니는 안 그래?"
"난 잘 모르겠어.
오늘이 첨이라서.
겨울 방학...
그래.
우리 애도 방학이라고 집에 혼자 있는데....."
"언니 애는 어느 학교...?"
"XX초등학교."
'어? 우리 학교네.'
"몇 학년이야?"
"1학년."
정임은 애 이름이 뭔지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
자신도 1학년 담임이었다.
"언니 피곤할텐데 들어가 쉬어야지.
난 시간이 비어 언니 붙잡고 있고 싶지만."
"그래.
전에 말한 그 남자는? 만났어?"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낼은 연락해 볼까하는데."
"그래.
잘 되기를 바랄께.
힘든데 혹시 애인이 되어줄지 알아?"
"언니는! 고마워."
"그래.
수고하고....
힘들어도 참고."
숙정은 잠시라도 회사 같지 않는 회사에 머무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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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없었다.
그렇지만 정임을 놔두고 일어서려니 마음이 무거웠다.
자신도 자신이지만 오늘 밤 내내 무엇을 할지 뻔히 알고 있는데.
등을 보이며 대기실 문을 나서는 숙정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정임은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현관문을 따고 들어오면서 숙정은
"아들! 잘 있었어?"
엄마 들어오는 소리에 방문을 열고 나와 인표는
"엄마! 오셨어요.
아버지는 아직 안 오셨어요."
"밥은 챙겨먹었니? 점심 저녁 다?"
"네.
먹었어요."
다시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컴퓨터 게임하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렸다.
숙정은 샤워실로 들어가 옷을 벗었다.
먼저 더러워진 입을 양치하고 뜨거운 물로 몸을 녹였다.
앞으로 수많은 남자들이 유린할 자신의 몸뚱이를 그래도 정성스럽게 비누칠하고 씻었다.
이제 일상이 되어야 할 일들인데 마냥 그기에만 정신을 빼앗겨 있을 수만은 없었다.
자신의 일과가 자신의 손을 기다리고 있었다.
씻고나와 옷을 갈아입고 빨래통의 옷가지를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방 거실 청소를 했다.
애가 먹고 씽크대에 담아놓은 그릇가지를 설겆이 하고 낼 아침에 먹을 국을 만들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몸은 피곤하여 바로 눕고 싶었으나 해야할 집안 일은 많았다.
또 피곤하다며 누워버리면 누가 해줄 것도 아니었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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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들어올텐데 내색하지 않아야 했다.
집안 일을 끝내고 침대에 누웠다.
온 몸이 침대속으로 빠져드는듯 했다 .
오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징글징글한 하루였다.
온 몸에 닭살이 돋았다.
잠에 빠지는듯 하다간 남편 들어오는 소리에 깼다.
"오늘 늦었네요?"
"응.
혁도하고 술 한 잔 했어.
많이는 안 마셨어."
"씻어요."
성대는 샤워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아내 옆에 누웠다.
남편의 몸이 자신의 몸에 닿자 숙정은 반듯하게 눕고 눈을 감았다.
하루종일 몸을 더럽게 굴리고 지금 아무일도 없었는 듯 남편 옆에 누워있으려니 죄스런 마음이 들었다.
성대가 아내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다간
"여보! 당신 오늘 기분이 많이 다운된 것 같아."
"다운은 무슨...
괜찮아요.
오늘 행사 철수하느라 마치고 좀 바빴어요."
"행사 자주하는 것 같아."
"매출이 떨어지니 이런저런 행사가 많아지는거죠."
"성대 있지? 거래선 새로운 곳 뚫었다는데 앞으로 재미가 좋을거래."
숙정은 그냥 듣고 있었다.
"무슨 이벤트 회사라든데 여자들 야시시한 옷들이 엄청 들어갈거래.
보지 젖 다 보이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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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젖이 뭐에요? 뭐 그런 말을 써요?"
"밖에는 입고 나가지도 못 하는 옷들 속이 훤히 보이고 심지어 가슴과 그기 아래를 가리지도 못 하는 옷들 말이야.
부부간 섹스시 분위기 업 시킬려고 입는...
뭐라나 섹스 이벤트 속옷이라던데."
숙정은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그만
"섹스? 이벤트 속옷이라고요?"
"응.
있잖아.
그 이벤트 회사는 무슨 여자들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데.
앞으로 납품할 수량도 엄청나고 종류도 백가지가 넘는데.
그 옷 입고 할 수 있는 이벤트는 섹스밖에 없다는데."
숙정이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마치 자기 회사를 말하는 것 같았다.
"세상에 뭐 그런 회사도 있어요?"
"그러게 말이야.
혁도가 지금은 자세히는 모르겠데.
차차 알게 될거라 하면서도 꼭 창녀들 모아 놓은 곳 같더라나.
그런 옷은 인터넷에서 부부나 애인간 즐기려고 사가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하는 판매업자에게 납품해 왔는데 이 이벤트 회사는 판매 목적으로 사는게 아니래."
"혁도씨가 그 회사에 앞으로 납품한데요?"
숙정은 앞으로 상황이 묘하게 꼬일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응.
앞으로 돈이 될거라며 자랑하던데.
그 회사에 대해서도 알아본데.
신비스런 회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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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가 무심코 친구 혁도 얘기를 하는데 숙정은 듣고 있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어찌되는거야? 이 사람 얘기가 뭐야? 혁도씨가 회사에 들랑거리면...
들랑거리면? 에이~ 우리 회사는 아닐거야.
설마.'
성대는 아내의 보지를 한 손으로 감쌌다.
도톰한 둔덕이 펜티 속에 감추어져 있었다.
생리대는 없었다.
오랬동안 부부관계를 갖지 못 한 탓인지 금방 좆이 불뚝 섰다 .
"당신 이제 빨갱이 다 쳐부셨어.
이번에는 너무 오랬동안 전쟁을 치른 것 같애."
"오래는 무슨...
무심하게 잠만 잘 자두만요."
"아닌데?"
"아니긴 뭐가 아녜요?"
숙정은 몸을 돌려 남편 품 속으로 파고들어 남편의 팔에 감싸인 얼굴을 가슴에 묻었다.
남편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자 낮선 남자에게 종일 알몸으로 당한 정신적 육체적 모욕과 피곤함은 온데간데 없이 봄눈녹 듯 녹아내렸다.
남편의 품안이 언제 깨질지도 모르는 살얼음판이었지만 당장은 천국이었다.
숙정은 지금 이순간 아무 생각도 하고싶지 않았다.
지금은 쉬어야 했기 때문이다.
성대는 품안으로 파고드는 아내의 행동이 의아하긴 했지만 아내의 마음 속을 알 수는 없었다.
꼭 안아주며
"당신 오늘 이상해.
몸도 떨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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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떨긴 오늘 좀 피곤해서."
성대는 오랬만에 하고싶었으나 아내가 하고자 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선뜻 올라타지 못했다.
숙정은 남편의 발기한 자지가 자신의 몸에 닿아 있는 것을 느꼈다.
살며시 손을 펜티 속으로 밀어넣어 손아귀에 살짝 움켜쥐고는
"여보! 하고싶어요?"
아내가 물었으나 성대는 대답이 없었다.
웬지 내키지 않았다.
숙정은 살며시 남편의 품에서 빠져나와 이불 속으로 얼굴을 파묻고 남편의 자지를 찾아 입에 물었다.
성대는 아내가 하는대로 그냥 놔두었다.
몇 번 빠는듯 하다간 점점 입술에 조이는 힘이 약해지더니 입술의 움직임이 멈췄다.
입은 벌어지고 그냥 좆만 입속에 있었다.
성대는 아내가 측은했다.
하루종일 매장에 서서 손님 응대하며 매출 올려야하는 백화점의 일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정임은 느지막히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11시가 지났다.
어제 밤 늦게 새벽녘까지 낯선 남자들과 변태스런 성관계를 갖은 카니발이 머릿속에 선명했다.
한 30여분 더 뒤척이다 일어났다.
육체적으로 심하게 피곤했던 탓인지 깊은 잠을 잤다.
일어나니 몸이 한결 좋아졌다.
한겨울 햇볕이 유리창문을 파고들어오는 따스하고도 아늑한 자신만의 공간인 좁은 방 안이 쉴 수 있는 유일한 도피처였다.
간단히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고 아무렇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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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이 약간씩 비치는 잠옷을 입은채 식탁에 앉아 있었다.
하얀 김이 커피향을 머금고 피어나는 잔을 입술에 갖다대었다.
포식자에게 놀라 쫓겨 황급히 자신의 굴 속으로 파고들어 할딱이는 숨을 몰아쉬며 안도하는 한마리 토끼 같았다.
정임은 몇 날을 망설이던 전화를 걸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생활이 급격히 바뀌기 전엔 남자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지 않았다.
남자가 있어야 되고, 혼기는 되었지만 결혼을 해야한다는 압박감도 가지지 않고 지냈다.

성대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 자기 책상에서 이것 저것 서류를 살펴보고 있었다.
급히 나가야할 스케쥴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무심코 주머니에서 꺼내 귀에다 대고
"여보세요? 홍성댑니다."
"여보세...."
"누구시....죠?"
"......"
성대는 귀에 익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가냘프게 들려오는 한마디에 누군지 금방 알았다.
"아! 아가씨?....."
정임은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고
"저에요.
정임이라 해요.
우정임......."
"아! 그래요.
우정임씨? 누군지 알고있어요.
전화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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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성대는 몇 마디 더 주고받고는 전화를 황급히 끊고 사무실을 나왔다.
"드디어 연락이 왔어.
이름이 정임이라 했지.
우정임? 얼굴 몸매 이름 어디 안 이쁜 곳이 없어."
성대는 입이 자인장 바소쿠리 만큼 커졌다.

정임은 전화를 끊자마자 급히 엷은 화장을 하고 약속한 거리로 나갔다.
남자가 필요했다.
세상 모든 남자들에게 사람 대접을 못 받고 몸과 정신을 유린당하며 섹스의 수단에 불과한 자신을 또 다른 남자 누구에겐가 위로를 받고 싶은 심정이 절실했다.
잠시 서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니 저 쪽에서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바꾸며 다가와서 정임이 서 있는 앞에 멈췄다.
차문이 열리고 깨끗한 정장 차림의 한 사내가 급히 내렸다.
성대였다.
"정임씨! 타시죠? 날씨가 너무 춥군요."
정임은 성대가 차문을 열어주는 앞 좌석에 탔다.
이미 몇 번 만난적도 있었고 이 차도 타봤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성대는 차 앞으로 돌라 운전석에 타고는 차 문을 닫았다.
"점심 식사는 하셨어요?"
"네.
집에서 먹고 나왔어요."
"정임씨라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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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임씨 전화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호호...
그러셨어요? 전화 안 했음 어쩔뻔 했어요?"
"집도 어딘지 아는데 쳐들어갈까 생각도 했습....
하하...."
"쳐들어...? 호호호....."
정임은 정말 오랬만에 웃어보는 웃음이었다.
일부러 쾌활하게 보일려하는지 아니면 이 남자가 맘에 들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성대는 옆으로 정임을 쳐다보며
"반갑습니다.
전에는 힘들어하는 모습 같았는데 지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거죠?"
"그때는 몸이 좀 안 좋았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요."
"어디로 갈까요?"
"저는 아는데가 없는데.....
어디든지...요."
성대는 차를 몰아 천천히 다른 차들이 달리는 틈새로 파고 들었다.
"제 이름은 아시죠? 홍성대....."
"알고 있어요.
명함에서."
"우리 어디로 갈까요?"
성대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도무지 몰랐다.
"우리....? 그래요.
그냥 아무데나...
달리는 차 안이 좋네요."
성대는 정임을 집 근처에서 태우고 서로 갈 곳을 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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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탓에 그냥 핸들 돌아가는대로 달리다간 신호가 걸리면 서고 또 달리느라 시내를 좀 도는듯 했다.
정임은 이렇거나 저렇거나 상관이 없었다.
자신을 몸을 유린하는 남자가 아님에 안심이 되었다.
약간씩 흔들리며 딸리는 차안의 따뜻함이 정임의 몸을 녹이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지 특별히 밖을 볼 이유도 없었지만 그냥 시선은 차창 밖으로 향하고 있었다.
차가 달리는 방향이 공교롭게도 정임이 아세브로 근무하는 회사 건물이 있는 쪽이었다.
우측 저 앞에 건물이 보였다.
끔찍하고도 소름끼치는 유령의 건물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 오늘 밤..
또 저기 들어가서....
어딘가에서...
또....
그 난잡한....'
사거리에 접어들어 회사건물을 우측에 두고 좌회전 하기위해 1차선에 멈춰섰다.
정임은 증오에 찬 눈빛으로 그러나 두려움에 떨면서 고개를 돌려 건물 입구를 물끄러미 보고 있었다.
'어? 누구야? 숙정 언니? 왜 이제 사무실로 들어가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숙정을 발견했다.
차는 좌회전 신호를 받고 돌아 출발하고 있었다.
정임은 안타까운 듯 숙정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간 방향이 뒤틀려 시야에서 떨어져버렸다.
성대는 아내 숙정을 보지 못 했다.
이 시간에 여기 있을 턱도 없고 지금 이 순간 아내는 생각나지 않았다.
정임이가 본 숙정의 위치는 성대의 운전 시야의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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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였다.
성대는 운전하다 옆좌석 정임을 바라보며
"누구...
아는 사람 있어요? 누굴 본 것 같은데."
"아..
네.
그냥....."
성대는 차를 달려 시내를 벗어나고 있었다.
특별히 갈 곳도 없었고 정임도 어디로 가자 어디로 가느냐 묻지 않았다.
그냥 달리는 차에 몸을 싣고 악몽에서서 헤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너무 멀리 나가면 안 되요.
저녁에 어디 나가는 곳이 있어요."
"아..
그래요? 이제 1시 약간 지났는데 저녁이면 몇 시에요?"
"6시 정도....."
"알았습니다."
성대는 차를 몰아 5번 국도를 달리고 있었다.

비슷한 시간, 숙정은 오전에 한 이벤트를 치르고 몇 시간의 공백이 생겨 사무실로 들어오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 시간에도 자신과 같이 아세브 명찰을 단 여자들이 많았다.
엘리베이터 안이 콩나물 시루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여자들이 탔다.
숙정은 그런 여자들 틈바구니에 자신이 같이 있어야 하는 현실이 짜증났다.
'씨발 가시나들은 이 시간에 회사에 왜 이렇게 많아.
씹이나 하러 안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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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젤 안 쪽으로 비집고 들어가 서있었다.
문이 닫히려는데 저 쪽에서 한 남자가 큼직한 가방을 들고 쫓아오고 있었다.
"잠깐만요!"
젤 앞 사람이 오픈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주었다.
숙정이 물끄러미 그 남자를 보고있노라니 쫓아 오는 사람은 혁도였다.
'아악! 혁도씨가?...
왜?..
왜?'
숙정이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다.
여기서 마주치면 절대로 안 되는 일이었다.
숙정은 황급히 아세브 명찰을 손으로 감싸쥐고 엘리베이터 모서리에 돌아서서 들키지 않게 딱 붙어섰다.
"감사합니다."
숙정은 목소리가 분명 혁도임을 알아차렸다.
혁도는 안으로 들어왔고 문은 닫혔다.
혁도는 출입문 쪽으로 보고 서 있어서 다행히 서로 등을 마주하고 있어 들킬 일은 없었다.
숙정은 가슴이 방망이질을 하며 터질 것 같았다.
자신이 여기에 있음을 절대로 알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남편의 친구, 혁도를 피할 수 밖에 없고 반드시 숨어버려야 하는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혁도씨가 왜 우리 회사에 온단 말이냐? 어쩌면 좋아?'
혁도는 엘리베이터 안을 두리번 거리더니 곁눈질로 옆에 여자들을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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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여자들 많네.
전부 늘씬하고 이쁘네.'
이쁜 여자들 틈새 서 있으려니 좀 뻘쭘하여 자신을 내려다 보다간 옆 여자에게 물었다.
"사장실은 몇 층이죠?"
옆에 사람이 말없이 층 버튼을 눌러줬다.
"목소리 저 목소리 혁도씨가 틀림없네.
그 이벤트복을 납품한다더니만...
그거야?....
어쩌면 좋아...
그럼 자주 오겠네.'
조금있으니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혁도는 앞만 보다가 내렸다.
그러나 숙정은 돌아서 있었으니 혁도가 내렸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다.
분명한 것은 사장실을 찾았으니 자신 보다 먼저 내리는 것만은 분명했다.
몇 번이나 서고 문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했다.
숙정은 도대체 지금이 몇 층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혹시나 얼굴이 마주칠까 불안하여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그러는 사이 다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몇 명의 여자들이 내리는듯 했다.
획 고개를 돌려보니 남자는 없었다.
자신이 내려야 할 층 대기실이 있는 층이었다.
숙정은 먼저 내리는 여자들을 따라 문이 닫히려는 순간 급히 내렸다.
'아....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
대기실로 들어서니 458번 언니가 있었다.
"어서와.
숙정."
"언니, 저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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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수고했지? 다음 이벤트는 4시지? 시간이 많이 남았네.
쉬지.
그동안."
"네.
언니....
그런데 시간이 이렇게 중간에 빌 때가 많아요?"
"아냐.
거의 비는 시간이 없이 풀로 돌아가는데 계약한 손님이 연락을 하면 오라 했거든.
근데 아직 전화가 안 와서."
"중간에 변경되는 거는 어떻게 알아요? 난 언니 전화 받고 알았는데."
"그건 우리 대기실 아세브 스케쥴을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
그 직원이 수시로 변경되면 변경된 사실을 알려주는데 지금은 내가 458번이거든.
내가 그만 두고 나가면 그땐 직접 숙정이 한테 연락이 바로 올거야."
"아...
네."

혁도는 지난번에 카타로그만 들고 와서 사장과 면담했었다.
일이 잘 성사되어 오늘 샘플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이 되었다.
여성 속옷 란제리 코스프레복 각종 이벤트복 등등 100여벌이 넘는 옷가지를 가방에 차곡차곡 넣어왔다.
옷이란게 그렇고 그런 옷이어서 부피가 얼마되지 않아 100여벌이 넘어도 가방 하나에 넣고 한 손으로 들기에 충분했다.
사장실에 들어서니 먼저 부속실이 있었고 비서로 보이는 여직원 한 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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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뵈러왔습니다."
"어디서 오셨다고 말씀드릴까요?"
"로드 무역 김혁도라 하십시요."
여비서가 인터폰으로 전하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나 사장실 문을 열어주었다.
"들어가셔요."
"아.
네! 고맙습니다."
혁도는 사장과 사각 테이블에 마주 앉아 준비해온 옷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이런 회사 사장이라 해서 산도적 같이, 음흉한 늑대 같이 그렇게 생겨먹을 것 같았으나 전연 아니었다.
수려한 외모에 깨끗한 이미지의 정장 차림 30대 후반 40대 초반 쯤 되어보이는 남자였다.
"첨 보는 스타일이 많군요."
"우리 나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것은 대부분 제가 공급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들은 사장님께 특별히 드리기위해 제가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샘플로 제작한 것입니다.
기존 판매되는 것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들이죠."
"첨엔 김사장님의 가격이 매력적이어서 거래하기로 맘 먹었는데 실재 물건을 보니 디자인이나 스타일이 멋지군요."
"그렇습니다.
사장님! 마네킹이라도 있으면 입혀놓고 보면 훨씬 좋을텐데 아쉽군요."
"마네킹이라...
한 번 입혀볼까? 남자들이 보고 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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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되겠는지...."
사장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마네킹 있으면 지금 바로 입혀보시죠.
여성의 신비스런 곳을 더 자극적으로 연출하기에 충분할 겁니다."
"마네킹이라...
마네킹 보단 여자가 직접 입어보는 편이 낫겠죠."
"직접요? 지금? 여기서!?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사무실 어디서든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세브 아무나 불러 할 수 있는 아주 일상적인 일이며 특별할 것 하나도 없는데 혁도는 저어기 황당했다.
자신이 있고 사장이 있고 그렇게 남자들이 있는 여기 확트인 사무실에서 여자가 옷을 벗고 알몸에 이걸 입어본다는 것인가? 결국은 대량으로 사는 이 옷들을 많은 여자들이 입을거고 입고나면 섹스 밖에 더 있겠나 싶어도 현재 상황은 황당 자체였다.
사장이 자기 회사를 솔직히 말하지 않고 있으니 혁도는 짐작만 할 뿐이었다.
"김사장님! 당황하셨습니다? 하하."
"당황했다기 보단....
에이~ 사장님 농담이시겠죠.
하하."
두 사람은 서로 웃었다.
사장은 혁도의 말에 대답은 않고 빙그레 웃으며 인터폰을 눌러 비서에게
"여기 옷 입어보게 아세브 하나 불러!"
"네.
사장님!"
비서는 조교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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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가 사장과 비서간의 간단한 인터폰 통화 내용을 듣고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두 사람간 잠시 말이 없다가
"사장님! 사장님 회사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사옥에 들어서니 늘씬한 절세 미녀들이 엄청 많든데요?"
"하하...
이제 김사장님도 저희 회사에 자주 방문하게 될테니 차차 알게 되겠죠."

숙정은 458번 언니에게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고 있었다.
"지금은 내가 하라는대로만 하면 되지만 내가 그만두면 숙정이는 우리 대기실 담당 조교가 있어.
스케쥴 관리하는 직원 말고 그 사람 지시를 받게 돼.
우리는 그 사람을 조교님이라 불러.
지금은 458번 한 포지션에 숙정이와 나 두 사람이니 내가 받는거고."
"그 조교는 어디 있는데요?"
"12층에 조교님들 사무실이 있어.
아세브 대기실이 20개 가까이 되니 조교님들도 그 숫자만큼 많아.
조교님들이 우리 아세브들을 관리하시는거지."
"우리를 관리해요?....우리 조교는 누군데요?"
"조교님은 전부 남잔데 우리 대기실 조교님만 여자야.
며칠전에 회사 인사 발령나서.
이름은 이상은이야.
나이는 어린데 성격이 깐깐하고 못 됐기로 소문이 났던데."
"이상은! 이상은요?"
"응.
아는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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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안다기보단......"
'내가 아는 상은은 어리고 마냥 여리게 보였는데 내가 알고 있는 상은이가 아닐지도 몰라.
그런 애가 무슨 살벌한 조교를 할 수 있어? 아냐! 내가 잘 못 알고 있을거야.'
"언니! 혹시 조교 이상은이 전에 관리부에 있던 여직원?"
"맞아.
그 분이야.
근데 숙정이 넌 어떻게 알아?"
"아....
아는 건 아니고요.
신입 교육 때 실습을 관리부로 가서 알았어요."
"그 경황없는 실습 시간에 그 사무실에 누가 있었는지도 살폈어? 난 교육 때 처절하게 당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아무 것도 몰랐는데."
"살핀게 아니고 정신이 있었는 것도 아닌데....
언니! 앞으로 근무하면서 조교에게 간섭 많이 받게 되는가요?"
"가끔씩은.
근무 태도가 불량하면 조교실에 불려가서 개별적으로 교육은 받게 되지."
"근무 태도 불량이라면......?"
"이벤트 때 주인님 기분 못 맞춰주면 그게 근태 불량이지.
일할 때는 시키는 일만할게 아니라 적극성을 보이며 알아서 해야 남자들이 좋아해.
일이라...
우리들에게 일이란게 뭐 있겠어? 그냥 발가벗고 보지 학대하고 학대 당하는 거겠지만...
가끔은 진상을 만나면 보지가 헐겁다느니 병들어 더럽다느니 괜히 트집을 잡아 회사에 컴플레인 건다니깐.
다른 주인님들은 내 보지가 다 쫀득쫀득하고 꽉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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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여주는 맛이 멋지다 하시는데.
그렇게 전화오면 조교님께 불려가 교육을 받게 되는거지."
"교육요?"
"그래.
교육...
뻔한거 알잖아.
이젠 숙정이도."
숙정은 기가 찼다.
"지금은 숙정이가 뭘 몰라 조교...
이상은...
하는데 우리끼리 말 할 때도 조교는 조교님이라 부르고 이름은 못 불러.
우린 조교 앞에선 사람이 아니야.
그냥 보지 내놓고 아양 떠는 개 정도이지.
시간이 지나면 그냥 자신을 인정하고 행동도 말도 달라질거야."
숙정은 언니의 말을 듣고 있노라니 참담했다.
그러고 보니 언니가 말 할 때 항상 조교님 주인님 이라하며 말하고 있었다.
언니가 말하는 중에 대기실 전화 벨이 울렸다.
458번 언니가 전화를 받았다.
"네! 네.
오숙정이를요? .....
네.
지금 있어요. .....
네...
네! 알았습니다.
조교님! 보내드리죠."
458번 언니가 전화를 끊고 다시 숙정이 한테로 왔다.
"숙정아! 방금 조교님한테 전화왔는데 널 사장님실로 보내란다.
지금 빨리 가봐."
"사장님실에요? 그긴 왜요?"
"가끔씩 있었어.
우리 이벤트 때 입는 옷 말야.
새로 들어올 거 사장님과 납품 회사 사람 앞에서 입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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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할 때 입는 옷을? 다 벗고 입어요?"
"벗고 알몸에 입어야지.
그럼 다른 옷 위에 입어?"
"세상에...
그 짓을 어떻게 한단말이야?"
"아직도 옷 벗는게 부끄러워?"
남자들 앞에서 알몸으로 보지 젖가슴 다 보이는 옷을 입고 이리저리 보여주는게 안 부끄러운 여자가 어디 있겠는지.
남여 같이 알몸이 되어 서로 엉켜 뒹구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게 아니라....."
"빨리 가봐."
숙정은 큰일이었다.
분명 남편 친구 혁도가 있는데서 알몸을 보여야 한다는 게.
벗는 것도 못 할 일이지만 자신이 여기서 이 짓을 하고 있는걸 들키면 안 되기에.
그러나 사장실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앞이 캄캄했으나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가라하면 가야되고 벗으라면 벗어야 되고 죽으라면 죽어야 하는 처지였다.
'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말이야.
아~ 하나님! 살려주셔요.'
숙정은 코뚜레에 살이 떨어져나가는 고통을 당하며 도살장으로 끌려들어가는 암소의 모습이었다.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사장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여비서가 자신을 쳐다보고 앉아있는 책상 앞으로 갔다.
"458번 아세브 오숙정입니다.
사장님께서 불러서......"
스물대여섯 되보이는 여비서가 예의라곤 조금도 없는 태도와 말투로 의자에 다리를 꼰채 비스듬히 앉아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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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동안 씻겨주지 않아 더러운 거리의 개 취급하듯 했다.
"책상에서 좀 떨어져! 왜 바짝 붙어 서있는거야!"
숙정은 엉겁결에 뒤걸음질로 물러났다.
톡 쏘아부치고 쳐다보는 여비서의 시선을 피해 책상만 내려보고 있었다.
"뭐 하는거야? 빨리 안 벗고!"
"네? 벗으....라뇨?" 여기서? 지금.....?"
"벗고 입어야지.
이것아! 빨리 벗고 사장님실에 들어가!"
숙정은 울고싶었다.
사정도 해보고싶었으나 아무말도 못하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혁도 앞에 벗고 눈요기감이 되는 것은 차마 못할 짓이었다.
'혁도씨가 알면 남편에게 말할게 뻔한데......'
겉옷을 벗고 바지를 벗었다.
옷을 어디 걸쳐놓을 곳도 없어 그냥 바닥에다 아무렇게나 놓았다.
브레지어를 풀려고 어깨끈을 내리고 허리로 내려 돌려 후크를 풀었다.
봉긋하면서도 큰 유방이 훤히 모습을 드러냈다.
빤히 처다보고 있던 여비서가
"가시나 몸매 좋네.
가슴도 예쁘고.
예쁜 몸으로 개같은 짓을 하고싶을까? 정신 나간년!"
직원들은 하나같이 여자들이 강제로 잡혀와 길들여져서 하고있는 줄 모르고 모두 자발적으로 돈벌이 수단으로 아세브짓을 하고 있는 줄 알고있었다.
숙정은 펜티도 마저 벗고 전라가 되었다.
'아~ 이 모습으로 혁도씨 앞에 서야된단 말이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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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
숙정이 어찌할 바를 몰라 떨고 있는데
"빨리 사장님실로......
아...
잠깐만."
따르르릉~ 따르르.
딸깍!
숙정은 사장실에 들여보낼려고 여비서가 일어나는데 전화가 왔다.
".....응.
상은아! ...어....
어...
알았어."
'상은이와...
통화? 아니...
조교...와?'
458번 아세브가 갑자기 스케쥴이 생겨서 나가야하니 내보내고 대신 사장님실엔 다른 아세브를 보냈으니 곧 간다는 통화였다.
여비서가 전화를 끊고는
"빨리 옷 입고 가봐! 급하게 이벤트가 생겼데! 좋겠어.
돈도 벌고 섹스도 하고...
상은이한테서 연락왔어.
아니 니네들에겐 조교님이시지? 하여튼......"
숙정은 여비서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
"옷을...입어...요?"
"그래.
이년아."
숙정이 바닥에서 펜티를 줒어 발에 끼우는데 노크 소리가 나더니 아세브 하나가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여비서는
"빨리 벗고 사장님실에 들어가! 시간이 너무 지체됐네."
들어온 그녀는 급하게 옷을 벗고 숙정은 옷을 입었다.
'어휴~ 죽는 줄 알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숙정이 바지를 입고 윗옷 단추를 잠그는데 옆에 여자는 다
454

벗고 알몸으로 서있었다.
동작이 민첩했다.
숙정은 옷 입으면서 옆 여자를 힐끗 쳐다봤다.
나이나 몸매 정도가 자신과 비슷해 보였다.
'어머나! 저럴 수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냥 벗어버리네.'
여비서가 사장실 문을 열고
"사장님 아세브 하나 들여보냅니다."
숙정의 귀에 분명 들렸다.
혁도의 목소리가 아닌 것 보니 사장인 것 같았고 연이어 혁도의 목소리도 문 틈을 비집고 흘러나왔다.
"자~ 김사장님! 마네킹이 들어오네요.
자동 마네킹."
"앗! 여자가 알......"
여비서가 그녀를 들여보내고는 곧장 문을 닫아버리니 안 쪽 목소리는 그기까지 들렸고 숙정은 비서실에서 나왔다.
쥐틀에 끼에 몸부림치며 힘이 빠져 허우적거리거리다 운좋게 빠져나온 한 마리 쥐였다.
힘이 빠져 급히 도망도 못가고 흐너적거리며 기어가는 듯 걸어 대기실로 갔다.
'휴~ 정말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왔어.
혁도씨에게 들키면 난 끝이야.
아무도 몰라야 돼.
근데 무슨 이벤트가 있다는거야? 난 4시부턴데.'
숙정은 대기실로 들어섰다.
숙정을 기다리고 있던 458번 언니가 가방을 하나 쥐어주며 다급한 목소리로
"숙정아! 급해.
이벤트가 생겼어.
안 올 것 같았는데 전화가 왔어.
빨리 가야해.
시간 없어."
455

"도착 시간은요?"
"스케쥴에 있는대로야.
가는 곳은 알지? 그기 갔다가 4시에 또 하나."
"시간은 이미 지났는데?"
"그러니 빨리 가.
택시 타고.
필요한 물건들은 내가 가방에 다 챙겨넣었어.
늦었다고 혼날지 몰라.
잘 참고."
"내가 늦은 것도 아닌데......"
"우리가 원래 그렇게 당하는거야."
숙정은 가방을 받아들고 앉아보지도 못하고 바로 나가는데
"참! 숙정아! 난 오늘 좀 일찍 퇴근해.
일 마치고 들어오면 난 없을거야.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조교님께 보고드리고 별 일 없어도 인사는 드리고 퇴근해.
그럼 수고하고 낼 봐."
"예, 언니"
숙정은 회사 건물을 급하게 빠져나와 빈 택시들이 줄지어 서있는 젤 앞차에 탔다.
"아저씨! 밤아네거리 도선유브 107동 입구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줘요."
"네.
손님 알았습니다."
택시는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택시 기사가 백미러로 뒷자석에 앉은 숙정을 보더니
"상당한 미인이십니다.
아까 손님이 탔던 그기 건물은 뭐하는 곳이지요? 모델같은 미녀들이 엄청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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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나들던데요?"
숙정은 택시 기사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또 가서 당할 일을 생각하며 치를 떨고 있었기 때문에.
손님이 대꾸가 없자 택시 기사는 더이상 말을 걸지 않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려니 유리문이 닫혀있어서 6404를 눌렀다.
눌러도 음악 소리만 계속 들리면서 문을 열리지 않았다.
음악 소리가 끝나버려 또 6404를 눌렀다.
문은 열리지 않고 계속 음악 소리만 들렸다.
'어쩌지? 왜 문을 열어주지 않지?'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데 저 쪽에서 아주머니 한 사람이 이리로 걸어오고 있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인 것 같았다.
자기집 비번인지 숫자를 여러번 눌리니 문이 열렸다.
숙정은 그 사람을 따라 들어왔다.
숙정은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잠시 기다리니 두대 중 한개 엘리베이터가 도착했다.
같이 들어온 그 아주머니가 타고 잠시 머뭇거리다 타니 타자마자 문이 닫혔다.
가야할 집이 6404호, 64층을 눌렀다.
같이 탄 아주머니는 저층에서 먼저 내리고 숙정은 혼자가 되었다.
가기싫은 곳으로 숙정을 태운 엘리베이터는 초고속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중간에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었다.
숙정을 혼자 테우고 엘리베이터는 지옥 하늘 끝까지 올라가고 있었다.
'이그...
64층...
높기도 하네.'
잠시후 띵똥 소리를 내며 64층에서 문이 스르러 열렸다.
457

숙정은 덜덜덜 떨면서 내렸다.
'아흐~ 으시시하네.
무서워.
왜 이렇게 조용해?'
내리니 사람 한 명 없는 약간 어두운 느낌이 드는 넓은 로비가 자신의 육체를 찢어버릴 듯한 기세로 뻥 뚫려있었다.
사람이라곤 살지 않을 것 같이 음산했다.
숙정은 애써 정신을 차려 살피니 6401 6402 6403 6404 4개의 현관문이 로비를 애워싸듯 빙 돌아가며 있었다.
6404호 현관문 앞으로 가서 잠시 심호흡을 하고는 떨리는 손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몇 번을 눌러도 안에서 인기척이 없었다.
숙정은 혹시나 호수를 착각했나싶어 핸드백을 열어 스케쥴표를 다시 보니 분명 6404호가 맞았다.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
안은 조용했다.
'사람이 없으면 난 어쩌는거지? 난감하네.'
현관 앞에 멍하니 서있는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덜컹 겁이나 획 돌아보니 엘리베이터 숫자가 빠르게 바뀌고 있었다.
숙정이 그 엘리베이터 버턴을 누른 것도 아닌데 올라오고 있었다.
엘리베이터야 그냥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것인데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 웬지 겁이 났다.
'예감이 불길해.'
뒤를 슬그머니 돌아보니 35 36 37 38....
숫자가 거침없이 바뀌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자꾸 올라오는 것이 불길했으나 애써 마음을 다잡고 핸드백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사람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458번
458

언니에게 물어보기 위해 전화번호를 누르면서 또 힐끗 엘리베이터를 쳐다봤다.
47 48 49 50....
바뀌고 있었다.
휴대폰을 귀에 대고 발신음 소리를 들으며 받기를 기다리면서도 시선은 엘리베이터 바뀌는 숫자에 가있었다.
엘리베이터 숫자가 64를 표시했다.
문이 열리더니 한 남자가 내렸다.
숙정은 겁에 질려 움추리면서 급히 신호 가는 휴대폰을 꺼버렸다.
그리곤 돌아서버렸다.
"아...
씨발 오늘은 허탕했네.
그냥 하지 뭐."
혼자 중얼거리며 6401호로 가는 듯 하다간 한 여자가 등을 보이고 서 있으니 발길을 멈추고 섰다.
숙정이 돌아서서 들으니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조용해졌다.
그렇다고 다른 집 현관문이 열려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 것도 아니었다.
'아으으으...
무서워.
저 사람은 뭐야? 이 집 주인도 아니네.
빨랑 자기 집에 들어가지 뭐하는거야!'
그 남자가 숙정이 있는 곳으로 성큼 걸어오더니 뒤에 섰다.
숙정은 돌아다봤다.
서로 시선이 마주쳤다.
숙정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누구...셔...요?"
그 남자는 숙정을 빤히 보더니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니구만...."
그 남자는 잠시 뭔가 생각하더니
"씨발...
잘 됐네.
오늘 꼭 하나가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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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알 필요도 없으나 웬지 알지도 못하는 그 말이 무서웠다.
자기 곁을 떠나지 않으니 소름이 끼치도록 그 남자가 두려웠다.
그 남자가 등 뒤에서 순식간에 달려들어 오른팔로 숙정의 목을 감아 죄고는 왼손으로 뒤통수를 콱 눌렀다.
머리가 앞으로 숙여 꺾어졌다.
숨이 콱 막히며 입이 저절로 벌어지면서 반항할 수 없었다.
"컥!"
숙정은 비명 한 번 지르지 못하고 6401호로 질질 끌려들어갔다.
-쾅-
현관문이 지옥문이라도 된 듯 둔탁한 소리를 내며 닫혔다.
"빨리 빨리 벤딩테프로 입 붙여."
집 안에 여자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여자에게 소리치면서 숙정의 목을 양손으로 조여쥐고 있었다.
숙정은 급소를 잡히고 나니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발버둥 한 번 칠 수도 없었다.
그녀가 숙정의 입에 벤딩테이프를 잽싸게 붙혔다.
"끈으로 두 다리도 묶어."
그녀가 숙정의 종아리를 묶었다.
그 남자가 숙정의 양 팔을 뒤로 같이 잡고 눕혔다.
숙정은 힘없이 자빠졌다.
두 손을 노끈으로 묶고는 숙정의 몸둥아리를 거실 바닥에 내팽개치면서 발로 차듯 밀어버렸다.
숙정은 발버둥쳤다.
'아아악! 살려주......
사람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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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렀으나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손발이 묶인 채 바닥에 자빠져 딩굴면서 바둥거리고만 있었다.
죽도록 몸부림쳤다.
두 눈엔 눈물만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슨 상황이 이렇게 갑자기 바꿔버리는지.
"첨엔 다 저렇게 설쳐.
조금있으면 조용해질거야.
아! 그렇지.
가시나 무슨 가방이 있던데."
그 남자는 현관문을 열고 나가 떨어뜨려놓은 가방을 줒어 들어와서는 아무렇게나 한 쪽에 던져버렸다.
숙정은 몸부림치다가 두 사람을 쳐다봤다.
소파에 앉아 자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당신! 또 잡아와서 어떻게 처리하려고?"
"어떻게 하긴 같이 처리하면 되지."
"화장실에 있는 시체 처리하고 나서 잡아오든지 해야지."
"그 시체 피는 다 빠졌지?"
"피는 다 빠졌는데 이거 또 죽여 피 빠지도록 기다릴려면 며칠 걸릴건데 그거 부패되어 냄새 안 날까 몰라."
"괜찮을거야.
겨울이라서."
숙정은 묶인채 두 사람 대화를 듣고는 기겁을 했다.
사람이 아니라 악마였다.
'아~ 이게...
이제 난 죽는구나.'
숙정은 공포에 질려 온 몸을 떨면서 발버둥쳤다.
"오빠! 제발 여자 그만 잡아오라했잖아.
벌써 몇 명째야!"
"자기가 실감나게 할려면 분위기 잡아주면서 같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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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필요하다며?"
"이젠 잡아오지마.
나중에 처리하기가 힘들잖아."
"앞으론 잘 할 수 있겠어?"
"응.
잘 할게.
잡혀온 여자처럼 공포에 떨면서."
"알았어.
오늘 하는거 봐가며."
"오빠! 이거는 어디서 잡아왔어?"
"옆집 문앞에 서있데."
"오빠! 어쩔려고 그래? 이웃집 여자를 잡아오다니."
"이웃집 여자는 아닌것 같애.
4호 현관문 앞에 서있었어.
그기는 미분양이라 사람이 살지 않는 것을 모르는 것 보니."
"오빠! 이년 오늘 여기는 왜 왔게?"
"몰라.
보험하러? 종교 선전하러? 다니는 년이겠지."
"아냐! 오늘 신나게 놀아보고는 죽을려고 온게지."
숙정이 들어보니 저 년 놈들은 미친 것들이고 인간도 아니었다.
여긴 이미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었다.
자기가 잡혀와 다니는 회사도 사람 할 짓이 아닌 곳인데 엎친데 덮친다는 격이었다.
죽음의 마지막 계곡에 빠졌다.
숙정은 왜 자기가 이런 수렁에만 빠지는지 한스러웠다.
"오빠! 한 번 가지고 놀고 죽일게 아니라 개 우리 하나 만들어 넣어놓고 사육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가지고 놀면 안 돼?"
"그거 좋겠다.
당신이 밥주고 키울래? 그러다 혹시나 도망이라도 치면? 신고하면 우린 끝장이야.
그러니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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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왔드시 한 번 사용하고는 죽이고 흔적을 없애는게 안전해."
"내가 잘 길들일 수 있는데.....
오빠가 매번 사체 처리하는 것이 힘들 것 같아서."
"이따 함 생각해 보고.
결국은 우리 둘이 즐기려는 것인데 당신이 실감나게만 하면 안 잡아와도 될 것 아냐?"
"응.
알았어 오빠 잘 할게."
숙정이 들어보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어? 날 우리에 가둬 사육한다고?.....
나를....? 난 그럼 어찌되는 것이야? 하나님! 살려주소.....셔....,
"자...
시작하자.
잘 해."
"네.
오빠! 오빠도 날 이 년과 똑 같이 취급해줘요."
그 남자는 아내인 듯한 그녀를 숙정처럼 손과 발을 묶었다.
그녀도 순순히 응했다.
숙정은 공포에 질려 울면서도 둘이 하는 짓을 보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 이해나 하고 있을 겨를도 아니지만.
그 남자는 그녀를 묶어서는 바닥에 엎어놓고 발로 밀어버렸다.
그녀가 불규칙하게 밀리더니만 숙정의 다리 사이에 그녀의 머리가 부딛히며 멈춰버렸다.
"살려주셔요.
살려줘...
사람 살려."
그녀는 악을 쓰고 있었다.
"너 년들 둘은 오늘이 마지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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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은 옆 여자가 무슨 짓을 하든 자신만 죽을 자리에 내몰렸음을 직감했다.
자신이 여기 납치되어 와서 우리에 갖혀 사육되든 죽임을 당하든 회사에선 도망갔다 여길 것이고 그러면 남편과 자식도 무사하지 못 할 것임은 뻔한 일이었다.
어떡하던 살아서 나가야만 했다.
더럽게 삶이 꼬여 기구하게 흘러가고 있으나 자신은 그렇다치더라도 모든 것을 비밀에 붙혀 혼자 감내하고서라도 가족에게는 영향이 가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지금부터 두 년들! 오늘 화끈하게 놀아보고 가는거다."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만 주신다면 뭐든 다 할게요."
숙정은 몸부림이라도 치듯 꿈틀대며 애원했다.
"너를 살려주는건 위험한 짓이야.
지금부터 살려달라 이런 불필요한 말은 하지마.
지금 당장 죽고싶지 않거던."
"......"
"대답 안 해? 내 말이 좆같이 들려? 안 되겠어.
지금 죽여버리자.
당신 화장실 가서 칼하고 챙겨!"
그 남자는 묶어놓았던 자기 아내를 풀기 시작했다.
"지금 죽여? 가지고놀다가 밤에 죽이지.
아깝다.
오늘 잡아온건 너무 이쁜데....."
그녀는 이 말을 남기고 급히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 남자는 잠시 머뭇거리다간 숙정의 머리채를 쥐고 화장실로 끌어가고 있었다.
머리카락을 잡고 당기니 머리 전체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듯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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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살려줘요....
사람 살려! "
"사람 살려? 씨발년! 넌 사람 아니야!"
숙정은 끌려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쳤지만 어쩌지 못하고 질질 끌려갔다.
"아유! 시끄러워라.
씨발년! 주둥아리부터 쳐야되겠어."
화장실로 끌려들어가니 시장 고기 코너 생닭 다듬는 울퉁불퉁 칼자국이 선명한 둥근 원목 도마가 있었고, 망치, 쇠고챙이, 등등 연장들이 있었다.
숙정이 그걸 보는 순간 온 몸이 전율했다.
사력을 다해 몸부림치며 다급하게 울부짖었다.
"아아악!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 남자는 숙정의 머리채를 당겨 머리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한 쪽 발로 숙정의 목을 콱 밟았다.
순간 숨이 컥 막히며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꼬르르륵....."
그 남자가 옆에 있는 손도끼를 집으려고 몸을 구부리는 순간 목에 짖눌려오는 발 힘이 약한 틈을 타서 심하게 몸부림쳤다.
그 남자가 뒤뚱하면서 발이 떨어져나갔다.
"살려줘.
살려주세요.
제발...
뭐든지 다 할게요.
아아악!"
"씨발년! 입은 살아있네.
곧 죽을 것이."
그 남자는 다시 가시나의 머리를 도마위에 끌어당겨 올려놓았다.
숙정은 파들파들 떨며 온 몸에 힘이 빠져 축 늘어져버렸다.
다시 목에 육중한 힘이 짖누러왔다.
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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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으며 입이 벌어졌다.
숙정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 남자는 손도끼로 힘껏 내리쳤다.
숙정은 사력을 다해 몸부림쳤다.
"꽝!"
"아아악!"
숙정은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그 남자의 발을 뿌리치고 머리가 도마 아래로 뚝 떨어졌고, 손도끼는 도마 가장자리에 깊숙히 꼿혔다.
숙정은 다급했다.
미친듯이 외쳤다.
"아아악! 살려주세요.
아으으으..
살려주세요.
제발."
그 남자는 죽이려다말고 생각이 바꿨는지
"그럼 씨발년! 좀 있다 죽이고, 말 잘 듣고 엉뚱한 소리 안 할거지?"
그 남자의 심경변화에 숙정은 회생의 기회가 왔다.
"예! 예! 살려주세요.
살려만 준다면 뭐든 할게요."
"살려달라 이런 소리는 하지마라.
살려달라고 내가 살려주는 사람이 아니다."
"예! 예...
으흐흑...
으흐흑...
꺼억..."
"울지말고!"
숙정은 울음을 뚝 그쳤다.
또 무슨 짓을 할까 살피면서도 그 남자가 너무 무서워 시선이 마주치도록 똑바로 바라보지는 못 했다.
"일단 너 하는 것 봐가며 나중에 죽이고.
옷 벗고 거실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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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숙정의 손목과 발목에 칭칭 동여맨 밧줄을 풀어줬다.
두 손과 발이 검붉게 물들었다가 갑자기 피가 통하니 혈색이 돌아오면서 인두에 데인듯 찌리리릿한 통증을 느꼈다.
"아아아....."
숙정은 손을 서로 움켜쥐고 문질렀다.
점차 감각이 돌아왔다.
숙정은 그 자리에 주저앉은채 옷을 벗었다.
벗은 옷을 옆에 놓을려고 고개를 돌리다간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서며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악! 사람 살려! 이게 뭐....
뭐야!"
저쪽 구석에 수건인가 무슨 천에 시체 한 구가 덮혀있었다.
천 사이로 다리 하나 팔 하나가 축 늘어져 나와있었다.
숙정은 알몸으로 화다닥 화장실 밖으로 기어나왔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아아악!"
다급하게 외쳤다.
"살려달라 이런 소리 하지마라 했지? 씨발년! 진짜 지금 죽고싶은게로군."
숙정은 급히 거실로 기어나오다가 그 남자의 금방이라도 죽일 것 같은 고함 소리에 돌처럼 그 자리에 멈췄다.
그 남자가 소파에 앉아서
"이리로 와! 가까이."
숙정은 겁에 질려 부들부들 떨면서 그 남자 앞으로 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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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들고 눈감아!"
숙정은 꿇어앉은 채 두 손을 들고 눈을 감았다.
숙정은 자기 몸을 어떻게 하든, 죽이든 이젠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아무런 방어도 취할 수 없었다.
아깐 몸부림이라도 쳐서 절대절명의 위기를 모면했었는데.
"아아...
엄마..
이제 난 날 죽여도 어쩌지 못 해.'
그 남자의 거친 성화에 몸서리치며 오줌을 약간씩 싸며 겨우 몸을 지탱하는데
"이 가시나는 어디 갔어? 빨리 나와서 같이 해!"
그녀가 화장실에서 나오며
"어머! 오빠! 가시나?"
"니년도 지금부터 이년과 같이 취급해준다."
그녀도 옷을 벗고 숙정 옆에 같이 꿇어앉아 눈 감고 벌서 듯 두 손을 들었다.
숙정은 그녀가 어디에서 나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또 죽인다고는 하지 않을까 부들부들 떨면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불현듯 만난 악마 앞에 알몸으로 있어도 부끄러워할 겨를이 없었다.
부끄러움과 수치, 모욕 따위는 현재 숙정에게는 사치였다.
"지금부터 내 시키는대로 한다.
알았냐?"
"예!"
"예!"
숙정은 겁에 질려 대답하고 있는데 옆에서 또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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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건 또 누구야?'
"둘 다 눈 뜨고 손 내려!"
숙정은 겁에 질린 채 바닥만 내려보고 있었다.
"너! 뭐 하는 년이야?"
"저요?"
"그래.
씨발년! 여기 너 말고 또 누구 있냐?"
숙정은 순간 옆을 돌아 보았다.
자기처럼 알몸으로 꿇어 앉아 있는 여자가 있었다.
힐끗 보니 그 남자에게 오빠 라고 부르는 한 통속이었다.
"배...
배...
백화점....점 다녀요."
"그래? ...
백화점 다니는 년이 이 시간에 여기는 왜 왔어?"
숙정은 순간 자신도 움찔했다.
그냥 입에서 튀어나오는대로 백화점이라 했는데 사실은 백화점 다니는게 아니었다.
숙정은 자신을 뭐 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다.
"배...
배...
백화점은 전에....
다녔고...
지금은 집에서..
그냥...
주부...."
"그래? 여긴 왜 왔어?"
"......"
숙정이 대답이 없자 그 남자는 버럭 역성을 냈다.
"이 가시나 정신을 못 차리는군.
또 대답이 없어?"
숙정은 여기 왜 왔는지 금방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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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말해야 할지 자신도 난감했다.
"말할게요.
말 할....
심부름 아니....
친구 만나러 왔어요."
"심부름?...
친구? 친구가 여기 살아?"
"......"
"이 년 이거 뭔가 수상하네? 너 빈집털이 도둑년이야?"
"아녀요.
그건...
절대...."
"저 가방은 뭐야?"
"제 소지품인데....저도 잘 몰라요."
"소지품? 너 모르는 너 소지품도 있어?"
숙정은 고개를 돌려 저 쪽에 있는 가방을 보았다.
약간 큰 가방인데 자기도 그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몰랐다.
"가방 가져와 봐."
숙정은 감히 일어나 걷지 못 하고 살살 기어서 가방을 가지고 와서 그 남자 앞에 놓았다.
숙정은 그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몰라도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있을거란 짐작은 했다.
그 남자는 가방의 자크를 열어 들여다보더니
"이게 뭐야? 씨발년 뭐 이런 물건들을 넣어다녀? 이게 뭐야? 전부."
숙정은 겁에 질려 공포에 덜덜 떨면서 앉아 있으려니 추위에 못 견디듯 이빨이 서로 닿아 소리를 내고있었다.
따다다다닥....
따다다다닥....
그 남자가 가방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숙정 옆에 앉아 있던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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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 이게 뭐야?"
그녀가 앉은 자리에 물기가 헝건히 흘러 다리와 엉덩이를 적시고 있었다.
그 남자가 가방을 들여다보다 말고 그 쪽을 보았고, 숙정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다.
"오줌 싼거 아냐? 누가 쌌어?"
"난 아녀요.
오빠...."
"너가 쌌어?"
숙정은 대답을 못 했다.
자신도 모르게 겁에 질려 아까 부터 오줌이 약간씩 흐르는 것 같았지만 어쩌지 못 했다.
"에이~ 씨발! 칠칠치 못 하게 오줌을 싸! 빨리 핥아 먹어 없애! 바닥 깨끗해지게."
숙정이 바닥을 내려보며 안절부절하는데
"빨릿! 씨발."
숙정은 급히 허리를 구부려 자신이 싸놓은 오줌을 혀로 핥기 시작했다.
혀로 핥고 입술을 벌려 바닥의 오줌을 담아 오무리고 목구멍으로 삼키고 또 핥고 입 속으로 빨아들여 삼켰다.
더럽다.
지저분하다.
차마 못 할 짓이다.
이런 생각들을 할 겨를이 없었다.
더러운지 찌린내가 나는지 알지 못 했다.
"너는 왜 바닥 안 핥아?"
그 남자는 자기 아내에게 힐책했다.
"내가 싼 것도 아닌데.....
더러워."
"뭐? 더럽다고? 저년은 겁에 질려 오줌 싸고 난린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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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게야? 무섭지 않아?"
"......"
그녀는 남편의 각본 없는 말에 당황했다.
"안 되겠어."
정신없이 바닥의 오줌을 핥고 있는 숙정에게 그 남자가 소리 질렀다.
""야! 너!"
숙정은 화들짝 놀라 상체를 일으켰다.
입술을 타고 볼과 턱으로 오줌이 찌리리 흘러내리고 있었다.
몰골이 아주 말이 아니었다.
숙정은 겁에 질려 그 남자를 쳐다봤다.
"너! 옆 이 가시나! 아직 정신을 못 차리네.
귀싸데기 한 대 갈겨!"
"오빠.......
이건 아닌데....."
그녀가 애원했다.
"오빠는 무슨...
오빠 아냐!"
숙정은 그 남자가 시키지만 차마 그녀를 때릴 수는 없었다.
숙정 자신이 여기서 누구를 때릴 처지가 못 되었다.
특히나 자기를 잡아온 사람들이었다.
망설이고 있는데
"빨리 갈겨! 힘껏!"
숙정은 시키는 것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를 쳐다보니 빤히 자기를 보며 아무 말이 없었다.
숙정이 그녀 앞으로 다가가니 피하지도 않았다.
숙정은 오른손바닥을 펴서 잠시 머뭇거리다간 그녀의 볼을 한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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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아아아아야...."
"뭐? 그렇게 때려? 그래서야 정신이 들겠어? 너 이리 와봐."
숙정이 그 남자 앞으로 다가가자
"이렇게 때리는거야.
한 방 맞고 그대로 때려."
숙정은 겁에 질렸다.
분명히 때릴 것 같아 잇발을 꽉 깨물었다.
있는 힘을 다해 그녀를 때릴 수는 없었다.
남편의 말에 그녀도 저으기 놀랐다.
그 남자는 우람한 손바닥으로 숙정의 볼을 찢어놓을 듯이 한 방 갈겼다.
빡!!!!
"아악!!!"
숙정은 외마디 비명 소리와 동시에 알몸이 저쪽으로 밀리며 푹 쓰러지면서 딩굴었다.
얼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숙정은 오열했다.
"아아아악!.......
아악!.....
아흐흑...."
"일어나!"
숙정은 딩굴며 울다간 반사적으로 황급히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그 관경을 보면서 놀랐다.
아무리 남편과 공포와 스릴을 맛보고 싶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해도 직접 때릴 것 까지는 없었는데 남편이 예상치 못하게 나가고 있었다.
더군다나 여자를 시켜 자기를 때리라니.
그녀는 다음 상황이 뻔했다.
더 이상 남편에게 정색을 하며 말 할 분위기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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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를 지나쳤다.
"방금 맞은 것 보다 더 새게 갈겨! 또 봐주면 시범을 또 보인다.
너가 지금 누구를 봐 줄 형편이냐?"
그 남자는 볼기짝 한 대 맞는다고 사람이 죽는 것도 아니고 자기 아내를 공포로 몰아넣기에는 이 방법부터 시작해야 된다 생각했다.
숙정은 그녀 앞으로 갔다.
'이왕 이래된 것! 오냐 가시나 죽어봐라.'
숙정은 독기를 품고 오른손을 폈다.
그녀는 숙정의 독기 찬 표정을 보고는 겁에 질려 두 눈을 감았다.
그러나 피하지는 않았다.
숙정은 있는 힘을 다해 그녀의 볼을 쳤다.
쫙!!!!!!
"아아아아악!!!!!"
그녀는 눈알이 핑 돌며 빠지는 느낌을 받으며 두 젖가슴이 위로 출렁하더니만 아직 오줌끼 남아 있는 바닥에 쓰러지며 알몸이 쭈루룩 미끄러져갔다.
"아아아아...
아파...
오빠아아아아 ....
씨발년!"
남편을 순간적으로 원망하며 숙정을 욕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데굴데굴 굴렀다.
숙정은 때려놓고도 속이 후련하지 않았다.
도리어 화가 미치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하지만 시키는데 어쩌랴.
두 여자는 서로 자기 볼을 감싸쥐고 하나는 쭈구려 앉아 있었고, 다른 하나는 나뒹굴어져 있었다.
그 남자가 소파에서 일어나 숙정의 엉덩이를 툭 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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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저년 일으켜 같이 바닥 오줌 싼 것 처리해!"
"예! 예!"
숙정은 급히 그녀 쪽으로 기어가서는
"일어나...요! 빨리...
바닥 처리..."
그녀는 바닥에 엎드린 채 숙정을 쳐다보며
"뭐? 바닥...? 오줌 싼 것을...
나보고....?"
숙정이 더 이상 어쩌지 못 하고 그녀가 바닥 오줌을 훔치든 말든 혼자 바닥의 오줌을 핥으려고 몸을 구부리는데
"같이 하라 했지! 빨리 시켜! 같이 해!"
그녀가 남편의 말을 들어보니 어이가 없었다.
실재 처럼 해보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남편의 지시가 정도를 넘는 것 같았다.
숙정은 다시 그녀에게로 가서
"빨리 일어나...요.
바닥 오줌...
핥아...요."
그녀는 작정한 듯 몸을 일으켰다.
그러나 냉큼 바닥을 핥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 남자가 내려다보고 있더니
"야! 아까처럼 다시 귀싸데기 한 번 더 쳐! 그리고 이년은 너와 똑같이 사람이 아니고 짐승이니 존대할 필요는 없어."
숙정은 시키는 건 해야만 했다.
그녀 앞으로 가서는
"빨리 바닦 안 핥아! 가시나야!"
"어어? 뭐?.....
가시나? 이런 개떡같은 것이...."
숙정이 그녀의 볼을 다시 칠 기세를 보이니 그녀는 다급하게
"할게.
한다니까.
때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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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숙정에게 말하는지 남편 들으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마디 하고는 급히 허리를 구부려 바닦에 흘러있는 오줌을 핥고 빨기 시작했다.
숙정은 그녀의 볼을 때리려다 말고 겁에 질린 채 힐끗 그 남자를 한 번 쳐다보고는 같이 바닦 오줌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알몸의 두 여자가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뒤뚱거리며 무슨 꿀물이라도 되는듯 게글스럽게 바닥의 오줌을 혓바닥으로 훔치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남자는 혼자 만족한 듯 소리없이 씩 웃었다.
그 남자가 지켜보든 말든 숙정은
'지옥 지옥 말로만 들었는데 여기가 지옥이야.'
숙정은 부지런히 핥고 또 핥아 목구멍으로 집어넣었다.
차츰 정신이 드는지 찌린내 나고 역겨운 냄새가 코를 쏘고 있었다.
바닥의 오줌을 핥으면서 또 생각했다.
'지금 일하는 회사가 지옥이라 생각했는데 그긴 목을 따가지 안 했고 따간다는 위협도 없었어.
그리고 출퇴근 시켜주고 가정도 지킬 수 있었어.
근데 지금은 뭐야? 그 직장에라도 돌아갈 수 만 있으면 좋겠어.'
두 여자가 바닥을 훔치니 금방 바닦의 오줌기가 없어지고 반들반들 해졌다.
그 남자가 시키도 않았는데 두 여자는 같이 나란히 꿇어앉아 다음 지시라도 기다리는듯 그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몸에 물기 있네.
서로 닦아줘."
숙정은 주위를 살폈다.
수건도 없는데 뭐로 닦아주란
476

것인지.
어쩔까 주저하고 있는데 그녀가 다가와 숙정을 안드니 살며시 자기 입술을 숙정 입술에 덮었다.
숙정은 잠깐 놀랐으나 이내 태연하게 그녀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숙정도 공포에 혼이 빠져있다가 그녀가 누구든간에 살며시 안아주며 감미로운 혀끝을 내밀어주는 그녀의 선심에 마음이 봄 눈 녹 듯 녹아내렸다.
자신의 위급처지를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며 보호해주기 위해 몸을 감싸 안아주는 것으로 자신도 모르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서로의 입술이 포개지고 경계선이 사라진 입속에서 두 혀가 서로 엉키며 타액과 체온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녀가 촛점 없는 눈을 뜨고 숙정의 가슴을 모아쥐면서
"몸매도 가슴도 너무 예뻐.
얼굴은 더 예뻐.
여자인 내가 봐도 그래.
질투 나."
"......"
숙정은 지금 자기 처지에 무슨 대답을 하랴.
말없이 그녀의 볼과 귓바퀴를 핥았다.
숙정의 혀가 자신의 살에 닿자
"아하응...."
가녀린 신음을 내더니 숙정을 안고 거실 바닥에 자빠지듯 같이 누었다.
그녀는 숙정 위에 올라타듯 거꾸로 포개 누워 숙정의 종아리와 허벅지를 핥았다.
숙정은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약간씩 흐느적거리며 온 몸을 떨었다.
자신의 팔에 얹혀져있는 그녀의 다리를 당겨 무릎 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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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았다.
그녀는 숙정의 무릎에서 허벅지로 허벅지에서 혀놀림이 빨라지더니 더 이상 아껴놓고 싶지 않은 것 같이 숙정의 보지를 씹어 삼키듯 입안으로 삼켰다.
"아아아아하아...........아아아......"
숙정은 다급하게 신음인지 고통인지 모를 죽을 것 같은 소리를 질렀다.
보지에서 죽음의 전조를 예고하는 통증에 숨이 넘어가면서 이성을 잃었다.
숙정도 그녀의 보지를 잇발로 물었다.
빠드드드득.......
"아악! 아아악!.....
아파....
아파...
제발...
씨발.....
가시나야!"
두 여자는 그렇게 시작하여 서로 보지를 물어뜯으며 뒤엉켜 싸우고 있었다.
그 남자는 불끈 선 자신의 좆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두 여자의 관경을 말없이 구경하고 있었다.
숙정은 그녀의 보지 구멍을 양손가락을 넣어 벌리고 속살을 입술로 빨아들었다.
"아아악.....
아파....
살살...."
갑자기 자신의 보지를 벌리며 손이라도 집어넣을 것 같은 느낌에 놀라 비명을 지르는 통에 숙정은 물었던 보지살을 떨어뜨렸다.
순간 그녀는 두 다리로 숙정의 목을 감아 조였다.
갑자기 당하는 일이라 숙정은 목이 그녀의 허벅지 사이에 꽉 끼여 움직일 수 없었고 숨조차 쉬기어려웠다.
"아윽! 씨발...
가시나.
커억~ 커억~ 놓아...줘.
싸이..."
숙정은 발버둥치며 빠져나오려 했지만 허사였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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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정을 꼼짝 못하게 해놓고는 두 다리를 쫙 벌려 보지 구멍 속으로 손가락 네개를 모아 푸욱 집어넣었다.
"아아아아.....
아파....
찢어....
찢어져....아아악.
그만둬."
그녀는 손목까지 완전히 숙정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으흡! 아아아....
아악! 아으으....
아파.
빼! 빼! ...."
그 남자는 두 여자가 뒤엉켜 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흡족하게 웃으며 숙정의 가방을 뒤졌다.
'이거? 됐어.'
비닐 봉지 안에 담겨져 있는 물건 두개를 꺼내들고
"그만! 그만하고 둘 다 이리로 와!"
남편의 지시에 그녀는 손을 숙정의 보지에서 쑥 뺐다.
애 낳 듯 꽉 차 있던 것이 쑥 빠지는 기분에 허전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하으으으으....."
숙정은 신음 소리와 함께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감싸쥐었다.
그녀는 벌써 그 남자 앞에 다소곳 꿇어 앉아 있었는데 숙정은 정신을 추스리지 못 하고 누워있으니
"뭐 하고 있는거냐? 빨리 안 일어나!"
그재야 숙정이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나 그녀 옆에 꿇어 앉아 바닥만 내려보고 있었다.
"몸에 묻은 오줌을 다 닦아줬어?"
두 여자가 동시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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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줌 쌀거야."
"아녀요.
안 쌀게요."
"칠칠치 못 한 년! 아무데서나 오줌이나 싸고."
그 남자가 좀 전 가방에서 꺼낸 봉지 두개를 두 여자 앞에 던졌다.
"넌 이상한 년이야! 뭐 이런 것들을 가지고 다녀?"
숙정은 부끄러웠다.
기방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몰라도 그렇고 그런 지저분하게 노는 섹스용품일거라는 것은 알고있었다.
그녀가 비닐 봉지를 보더니
"어머! 이게 뮈야? 개 목에....
뭐 이런걸 가지고 다녀?"
숙정은 보니 개목줄과 사슬 개 줄이었다.
그 상황에서 갑자기 부끄러워져 어쩔 줄을 몰랐다.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숨어버리고 싶었다.
"내가 몇 년을 잡아와 놀아봤지만 이런 년은 첨 봤어."
"내 말이...
오빠! 정말 이상한 여자야.
얼굴이며 몸매도 대따 이쁜 것이....."
"넌 왜 말이 많아? 그 입 다물지 못 해?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
그녀는 남편의 말에 입이 쑥 들어갔다.
"서로 목에 채워줘!"
숙정은 속으로 가방을 챙겨준 언니를 원망했다.
'뭐 이런 것을 가방에 넣어놨어! 죽지 않으면 이걸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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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고 여기서 사육?"
그녀가 봉지 하나를 집어 뜯어 개목걸이를 꺼냈다.
들고 잠시 보더니 말없이 숙정에게로 다가와 목에 걸었다.
숙정은 저항하지 않았다.
뭐를 어떻게 하든 복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개목걸이를 숙정의 목에 감아 목이 조이지 않을 만큼 죄어 고정쇠를 구멍에 끼우고 조그만 자물쇠가 달려있었는데 꼭 눌러 잠궜다.
철커덕!
짤거락거리는 약한 금속성 소리가 숙정의 귀에는 거대한 철창문이 잠기는 소리로 들렸다.
사슬로 연결된 개줄을 개목걸이에 꼿았다.
숙정의 목에 다 채워놓고는 그녀는 다시 자기 자리에 앉았다.
숙정은 목에 채워진 목줄의 느낌이 좀 묵직한 것이 두껍고 폭이 꽤나 넓었다.
마치 목을 다 감싸는 것 같았다.
죽는 것 보다 더 무서운게 없었지만 개목줄을 착용하고나니 죽기보다 더 모욕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살려놓고 능욕을 주는 것은 죽기보다 더 고통이었다.
숙정은 잠시 주저하다가 봉지를 주워들어 개목줄을 꺼내 그녀가 자기에게 해주었듯이 그녀의 목에 채웠다.
"다 채웠어?"
"예!"
두 여자 같이 대답했다.
그 남자는 소파에서 일어나더니 개 줄 두개를 바닥에서 주어쥐고 넓은 거실을 걸었다.
두 여자는 개목찌를 찬 개가 되어 목이 당겨지니 기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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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었다.
알몸의 두 여자가 엉덩이를 흔들며 서로의 엉덩이를 부딛혀가며 기어서 그 남자를 졸졸 따라다녔다.
"뭐...
좋은 놀이가 없을까?"
'아아아....
이 꼴로 뭐를 한단 말이야.....?'
그 남자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거실에서 이 방 저 방으로 돌아다녔다.
숙정은 목이 메여 따라 다니다간 그 남자의 걷는 속도를 못 맞추어 목이 심하게 당겨졌다.
"컥! 아야야야....
아아....아아!"
옆에 같이 끌려다니던 그녀가
"잘 따라가야지.
이년아! 이 놀이 첨 하냐?"
'씨발년아! 첨이다.
왜? 넌 많이 해봤구나.
개년이군.'
그녀는 목이 당겨지지도 않으면서 쫄쫄 잘도 따라다녔다.
숙정은 속으로 욕을 갈겨보았으나 속은 시원하지 않았고 너무나 치욕이었다.
저들은 사랑놀이인지 몰라도 자신은 지옥이었다.
'하고싶으면 저끼리 하지 왜 날 잡아와서? 이것들은 인간들도 아니야.
완전 변태년놈들이야.
하기야...
난 아세브인데 어디간들 다 이런 짓밖에 더 하겠어?'
그 남자는 암케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면서 뭔가 찾는 듯 했다.
"뭐...
재미난 놀이 없을까? 전에 했던거 또 해? 에이...
다른 뭐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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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는 보지에 소복한 털 빼놓고는 온 몸에 털이라곤 없는 순백색 옥같은 마치 여자 알몸같이 생긴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다니다가
"그래.
그렇게 하지."
서랍장에서 무슨 통 하나를 꺼냈다.
그 통에는 애들 구슬치기하는 구슬이 가득 담겨있었다.
그 남자는 이 방 저 방 바닥에 구슬을 뿌리며 다녔다.
숙정은 데구르르 굴러다니는 구슬을 무릎에 밟히지 않게 피하면서 그 남자가 가는대로 끌려다녔다.
'구슬은 바닥에 왜 뿌리지...? 많이도 뿌리네.
이걸로 어쩔려구....?'
둘이 같이 졸졸 끌려다니다가 그녀가 숙정을 힐끗 돌아보면서
"아하~ 알겠어.
넌 오늘 죽었어.
아마 보지가 터질걸.'
"......"
숙정은 아무 말도 못 했다.
쫘악!
"아앗! 아아아아....
따거."
숙정은 때리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몸을 돌려 피하면서 그 남자를 쳐다봤다.
자기가 매 맞은 것은 아니었다.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매질 소리와 함께 갑자기 그녀가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그 남자가 채찍으로 그녀의 맨살 엉덩이를 한 대 후려쳤다.
순간 빨간 곡선이 하얀 살결에 선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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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혔다.
"말하지마라 했지.
무슨 개새끼가 말을 해?"
그녀는 한 손으로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눈망울에 눈물이 고이면서도 더 이상 아프다는 말은 하지 못 했다.
놀란 것은 그녀 보다 숙정이 더 했다.
그녀의 아프다는 소리에 숙정은 엉덩이에 소름이 돋으며 겁에 질렸다.
그 남자는 온천지 구슬을 뿌려놓고 강아지 두 마리를 끌고 다시 소파로 가서 앉았다.
"좀 전에 이 년 가방 뒤져보니 별 것이 다 있두만.
도대체 뭐 하는 년인지 모르겠지만 알 것 없고."
하면서 다시 가방을 뒤져 뭔가 집어내더니
"두 년 다 이거 붙이고 화장을 진하게 하고 나온다.
광산촌 허름한 술집 작부처럼, 삼류 인생 막가는 창녀처럼 아주 싼 티나게."
두 여자는 그 남자가 주는 것을 받았다.
속눈썹 한 세트였다.
'이걸 붙이라고....? 뭐 이런 것이 내 가방에 있어!'
그녀는 기어서 안방 화장대 쪽으로 갔다.
숙정도 잠시 살피다가 따라갔다.
그녀가 자기 화장품 넣어둔 서랍을 열고 손에 쥐고있던 인조 속눈썹을 봉지에서 꺼냈다.
"어머! 속눈썹이 뭐 이렇게 길어?"
그녀는 속눈썹을 자세히 보더니 너무 긴지 작은 가위로 양 끝 쪽을 한 칸씩 짤랐다.
숙정도 지금까지 속눈썹을 한 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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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 그녀가 하는대로 따라했다.
"너 속눈썹 이런거는 왜 갖고 다니니? 이렇게 긴 것을?"
"......"
"하기야...
넌 정말 이상한 년이야."
숙정은 대답할 말이 없었다.
자기도 그게 왜 가방 속에 있는지 모르니 말이다.
그녀는 집개로 찝어 속눈썹 끝에 접착제를 칠하고 조금 기다리더니 자기 속눈썹 바로 위에 조심스럽게 붙혔다.
숙정도 그녀가 하는대로 따라했다.
검은 색으로 마스카라를 진하게 했다.
아이라이너 눈꼬리 부분을 올려 그리고 눈 위쪽은 검은색으로 두껍고 진하게 그렸다.
그녀는 화장에 바쁜 손을 놀리며 속삭이는 소리로
"우리 남편은 아주 진하게, 천하게 보이는 화장에 그게 잘 서.
그러니...."
"아~ 네.
진하게 할게요."
하면서도
'잘 서서 좋겠다 이 년아! 왜 우리 남편이냐? 니 남편이지 내 남편은 아니다.'
아이새도우 안쪽부터 파란색으로 진하게 황칠하듯이 했다.
볼터치는 진분홍색으로 색칠하고 입술은 칼치색 립스틱으로 반질반질 윤기가 나면서 기름기가 졸졸 흘러내리는듯 두껍게 발랐다.
숙정은 화장하는 내내 거울 속의 자신이 점점 다른 여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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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이젠 내 얼굴이 아니네.'
두 여자는 화장을 끝내고 다시 그 남자 앞으로 기어왔다.
그 남자가 두 여자의 얼굴을 번갈아 보더니 흡족한듯 미소를 지었다.
"흠~ 됐어."
두 여자는 그 남자에게 무슨 선처라도 기다리는 듯 애절히 갈구하는 눈 빛, 인간들의 전유물인 배신이 뭔지 모르고 그냥 복종, 순종만 하는 그런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로 전락하고 있었다.
그녀도 이제 분위기에 빠져드는지 숙정과 다를게 없었다.
첨엔 남편의 장난 요구에 마지못해 응했으나 남편의 집요한 분위기 연출에 깊히 빠져드는 한갓 이성 없는 동물에 불과했다.
그래도 언뜻 제 정신이 돌아오기도 했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다고 자신을 포기하고 있었다.
"자~ 지금부터 시작한다.
누가 구슬을 많이 가져오는지 시합이다.
지는 사람은 벌칙이 있다.
룰은 없는게 룰이다.
서로 페어 플레이는 필요없다.
단 손으로 쥐고 오면 안 된다.
가라! 시~작!"
그녀가 급히 구슬 뿌려놓은 방으로 기어가자 숙정도 재빠르게 앞질러 기어갔다.
방에 들어가 구슬 하나를 물고 그 남자 앞에 와서 자기가 모아라는 곳에 놓고 다시 방으로 기어갔다.
다시 가는 동안 그녀는 아직 나오지 않더니 숙정이 하나를 다시 물고 돌아서는데 그녀가 앞서 기어가고 있었다.
숙정은 자신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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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하는지 되돌아 볼 여유는 없었다.
숙정이 급히 끌려 기어가다가 그만 질질 끌리는 개줄을 무릎으로 밟고 말았다.
갑자기 목이 콱 당겨
"컥!"
하나 물고 있던 구슬이 툭 떨어져 저 쪽으로 또르르 굴러갔다.
개줄을 두 다리 사이에서 끌리도록 조심하면서 기어서 떨어뜨린 구슬을 다시 물고 그 남자 앞에 갖다놓으러왔다.
그녀는 다시 방으로 기어들어가고 숙정은 두 개째 물어놓고 그녀가 갖다놓은걸 보니 한 번 갖다놨는데 열 개가 넘는 것 같았다.
숙정은 깜짝 놀랐다.
'어머! 벌써 저렇게 많이.....
어떻게 가지고 온거야? 혹시 한 편이라고 저 남자가 딴데서 보태준거야?'
숙정은 안달이 나서 다시 그녀가 있는 방으로 기어갔다.
그녀가 무릎 꿇은 자세로 웅크리고 앉아 고개를 숙이고 손은 주먹을 쥔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다.
숙정이 몰래 훔쳐봤다.
'아악! 저게 뭐야? 저렇게....!'
구슬을 보지에 넣고 있었다.
지면 벌칙이라고 또 사람 못 살게 할 것이니 지지 않기 위해선 따라해야했고 그녀보다 더 많은 구슬을 보지에 넣어가야 했다.
한 개씩 입으로 물고가서는 될 일이 아니었다.
숙정은 구슬을 주워 급히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또 하나 주워 밀어넣었다.
그렇게 몇 개를 집어넣으니 보지 속이 꽉 차는 기분이 들며 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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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물이 흘러 미끈거렸다.
또 하나를 주워 보지 속으로 밀어넣는데 속이 차서 입구가 딱딱하게 막혀 잘 들어가지 않았다.
숙정은 손가락에 힘을 주어 쎄게 밀어넣었다.
겨우 또 들어가며 입가엔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으응....
하으응...."
또 하나를 집어넣으며
"하아아아....
하아아아...."
보지에 몇 개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꽉꽉 쑤셔넣었다.
움직이니 빠질 것 같아 좆을 받아들이고 조이듯 힘을 주어 보지 소음순을 조였다.
그리곤 여기 저기 떨어져있는 구슬을 삼키듯 입 속으로 하나씩 하나씩 빨아넣었다.
양 볼이 볼록해지도록 입에 넣어 그 남자 앞으로 기어갔다.
자기가 모아놓은 자리에 입속의 것을 뱉아내고 보지 속에 것도 빼내놨다.
그렇게 가지고 왔는데도 그녀가 가지고 온 것 보다 적었다.
'어쩌나! 큰일났어.
또 무슨 짓을 당해야 하나.'
숙정은 급히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좀 전 보다 더 많은 구슬을 보지에 집어넣느라 쭈구리고 앉아
"하아....
하아....
하아....
아아! 아파."
연신 약한 신음을 토하고 있었다.
다시 구슬 하나를 집어넣으려는데 먼저 들어간 것이 질 입구를 막아버려 아무리 밀어도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보지야 어떻게 되든 말든 있는 힘을 다해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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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지지직.....
"아아아......."
숙정은 더 이상 보지에 집어넣지 못 하고 바닥에 떨어진 콩알 주워 먹드시 구슬을 꾸역꾸역 입 속으로 집어넣었다.
양 볼이 터질 것 같이 볼록하고서야 마지막으로 앞잇발로 세개를 물고 입을 다물지도 못 하여 침을 질질 흘리며 다시 그 남자 앞으로 기어왔다.
보지 속 입 속에 것을 다 내놓고 다시 구슬을 가지러 갔다.
그녀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몇 번은 더 하니 그 남자가
"이제 열을 센다.
그때까지 여기 와서 기다린다!"
그녀도 급하게 설쳤고 숙정도 정신없이 바빴다.
"하나! ...
둘! ...
셋! ....."
숙정도 그녀도 보지에 넣고 입에 물고 무릎이 까지도록 급히 기어와서 입에 것을 뱉고 부랴부랴 보지에 것을 빼냈다.
"......
다섯! ...
여섯! ...
일곱! ..."
숙정도 그녀도 보지에서 다 꺼내고 마지막 열을 셀 동안 기다리며 옆은 보니 척 보아도 그녀 것이 많았다.
숙정은 눈 앞이 캄캄했다.
"여덟! ...
아홉!...."
숙정은 머리에 번쩍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그 남자가 시작할 때 룰도 없고 페어 플레이도 필요없다는 말이.
숙정은 쨉싸게 그녀가 모아놓은 구슬을 발로 확 흩어버리곤 자기 것은 암닭이 알을 품 듯 감싸 품었다.
그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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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그만!"
열 구령과 동시에 그녀가
"아앗! 왜 이러는거얏!"
하며 자기가 가져온 구슬이 사방 팔방으로 또르르 굴려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숙정은 몸을 일으켜 자기가 가져온 구슬 뒤에 꿇어앉았다.
"자! 누가 많이 가져왔나 보자! "
숙정을 보더니
"흠~"
숙정은 자기가 한 행동에 무슨 날벼락이 떨어질까 부들부들 떨며 그 남자 눈치만 보고 있었다.
어차피 죽일건데 더 무서울게 뭐 있겠나 우선은 수치러운 짓을 시킬 벌칙이 뻔한데 본능적으로 피하고보자는 심산이었다.
그 남자가 자기 아내를 보더니
"넌 모아논게 없어?"
그 남자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야!"
"말하지 마라 했지? 더 맞아야 정신이 들겠군.
엉덩이 뒤로 세우고 엎드렷!"
그녀는 남편의 명령에 기겁하면서 야속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더 이상 말없이 엎드렸다.
그 남자가 손에 든 채찍으로 엉덩이 한 대를 다시 갈겼다.
쫘악!
490

"아아아아악!"
숙정은 자기가 맞은 듯 눈을 질끔 깜으며 고개를 획 돌렸다.
그녀는 화끈거리는 엉덩이를 어루만지지도 못 하고 엉덩이만 쳐들고 얼굴을 바닥에 쳐박고 있었다.
아까 맞은 자국이 아직 남아있는 그 위에 다시 선명히 그려졌다.
"벌칙은! 이긴 암케가 모아 둔 구슬을 모두 진 암케 보지에 넣는다.
다 넣지 못 하면 죽을 줄 알아라.
시작해!"
두 여자는 동시에 깜짝 놀라 그 남자를 쳐다봤다.
그녀는 분명 자기가 잡아온 년 보지에 넣을 줄 알았는데 거꾸로 된 것.
도대체 남편의 내심이 뭔지 알 수 없었다.
숙정은 이 많은 구슬을 어떻게 보지에 다 넣을 수 있냐는 것.
당해야 되는건 분명 잡혀온 자기여야되는데 왜 제 아내를 학대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그나저나 시키니 해야되고 죽지 않으려면 그녀 보지에 다 넣어야 했다.
숙정은 구슬을 양 팔로 모아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좀 전에 한 대 맞고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굳어있는 자세가 보지에 구슬을 넣기 딱 좋게 되어 있었다.
그 남자도 제 아내 보지에 구슬을 넣을 생각은 애초에 없었다.
이상하게 상황이 돌아가더니 순간 제 아내 보지에 넣으면서 이성을 잃게 하고 더 복종적으로 만들어 나중에 있을 저항을 줄여보는데 이 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다.
숙정은 구슬 하나를 집어 그녀의 질 입구에 넣고 손가락 하나가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밀어넣었다.
491

"아흐응~"
다시 구슬 하나를 집어 넣었다.
구슬이 하나 둘 자꾸 밀려들어오면서 손가락이 보지 속을 들랑날랑하니 그녀는 점점 흥분해갔다.
숙정의 손가락에도 보지물이 묻어 물 묻은 듯 질펀질펀했다.
"아흥....
아아하....."
'내가 보지에 넣고 입에 물고 몇 번씩 가져온건데 이걸 어찌 다 넣는단말야.'
숙정은 또 구슬을 집어들고 그녀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아하하...
아아... "
그녀가 보지로 넣어주는 구슬을 받아가며 꽉 차가는 포만감과 예민한 곳이 자꾸 손가락으로 터치되니 점점 흥분했다.
"아하아....
아흥....
좀 ....
좀...."
숙정도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며 자꾸 손가락을 집어넣으며 애액이 흐르는 것을 보면서 약간씩 흥분해갔다.
숙정은 자신의 보지에서도 물이 흐르는 느낌을 받으며 참기어려웠는지 그녀의 흐르는 애액을 혀로 핥아주었다.
"아흥...
아하...
좋아.
고....고마워.
좀 더...
더..."
그녀는 부끄럼 보다는 분위기에 빠져들면서 감각적 자극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그 남자는 두 여자를 보면서 바지 속에서 불쑥 치켜세워진 좆을 쓰다듬고 있었다.
숙정은 자신도 흥분한 나머지 보지 구멍에 구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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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넣다말고 빠지지 않게 엄지로 누르면서 그녀의 음순과 클리스토리스로 번지는 애액을 부드럽게 핥았다.
그녀의 애액이 숙정의 혀를 적시고 목구멍을 적시며 마음까지 적시고 있었다.
그녀는 감미로운 혀놀림에 보지를 뺏기고 이성을 뺏기고 마음까지 빼앗겼다.
"아하하.....
아으으으....."
그녀는 보지의 전율이 온 몸을 녹이는 바람에 개 자세를 유지하지 못 하고 푹 쓰러지면서 몸을 뒤틀어 반듯하게 누워버렸다.
숙정은 그녀의 두 발목을 잡고 쫙 벌려 세웠다.
그 남자는 자기 아내가 허물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렇지.
그렇게 분위기에 빠지면 되는거야.
과연 저년이 일등공신이야.'
숙정은 잠시 분위기에 빠져 그녀 보지에 구슬을 계속 넣어야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두 손으로 바닥에 깔린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더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아흥....
하아...
하아....
이런 기분 첨이야."
숙정은 지금 묵숨을 걸어놓고 있으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이미 길들여져있는 육체적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숙정은 머리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쳐박고 빠는 자세가 불편했는지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 돌려 세웠다.
그렇게 몸을 뒤트는 사이 보지 속 구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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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토독! 톡!.....
몇 개가 빠졌다.
숙정은 그 소리에 갑자기 정신이 들었다.
자기는 그녀의 보지에 계속 구슬을 넣어야 하는 것을.
다시 구슬을 주워 쑤셔넣기 시작했다.
"아흥.....
아으으으....."
숙정은 몇 개를 집어넣고나니 이미 속에 꽉 차서 먼저 넣은 것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다 보이면서 보지 구멍 입구를 막고 있었다.
그래도 또 한 개를 보지 입구에 붙혀 앞에 있는 것을 힘껏 밀었다.
신음 소리가 또 터졌다.
"아아! 아으응.....
아아아!"
입구에서 계속 밀어붙이니 구슬들이 서로 충돌하여 보지 속에서 이리저리 자리를 바꾸며 움직였다.
보지 속에 터질듯이 꽉 차서 힘겹게 자리를 바꾸며 요동치는 구슬의 움직임에 그녀는 자지러지는 신음에 꼭 기절이라도 할 것 같았다.
"아하...
아아아....
아하....
아흥~ 아아!...
아악!...아으응...."
그때 그 남자가
"됐어! 넣는 것 그만하고 일어나!"
숙정은 겁이 덜컹났다.
다 넣을려면 아직 멀었는데 그만 넣으라니? 더 이상 들어가지도 않는데 첨부터 다 넣으라는 것이 무리였고, 다 넣지 못 했다고 트집잡고 지랄하면 도무지 방법이 없으니 말이다.
그녀는 심한 보지 자극으로 흥분했는지 보지물을 질질 흘리며 남편이 일어나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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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고 있었다.
그녀가 일어나니 보지에서 구슬이 금방이라도 빠질 것 같아 숙정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앉아 위로 쳐다보며 두 손으로 보지를 받혔다.
두 여자의 꼴이 가관이었다.
그 남자는 아내가 이성을 잃은 상태처럼 보여 흡족했다.
숙정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깐 망치로 곧 쳐 죽일 것 같더니만 지금 한 번도 자기에게 뭐라 하지 않았다.
도리어 제 아내 엉덩이만 팼지 자기를 때리지 않았다.

며칠전 봉덕신랑과 선애가 불의의 사고를 치고 둘 만의 관계가 이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했고 그리고 어차피 즐기려고 하는 것인데 부부 같이 하자고 서로 마음이 통했었다.
봉덕신랑은 선애에게 선애가 자기 아내와 자리를 만들어라 하고는 헤어졌다.
그게 여자에게 맡겨놓는다고 될 일도 아닐 것 같아서 봉덕신랑이 선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봉덕이완 잘 얘기가 되고 있어?"
"아뇨.
아직......"
"아직? 그래서 될 일이 아니네."
"......"
선애는 할 말이 없었다.
자기는 친구인 봉덕이 남편과 관계를 가졌지만 친구에게 부부 같이 하자는 얘기를 차마 할 수 없었다.
봉덕신랑은 여자들에게 맡겨놓을 일이 아니니 자기가 어떻게든 해결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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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다.
"그럼 내가 자리를 마련할테니 선애는 혁도씨와 우리집에 오기나 해!"
그리고는 와 줄 날짜와 시간을 정해줬다.
"혁도씨에겐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우리집에서 망년회 모임을 가졌으니 가자하며 같이 오면 되고....."
"어떻게 할건데요? 봉덕이도 그거....
알아요?"
"집사람은 몰라.
내가 알아서 할테니.....
선애와 혁도씨가 우리집에 방문할 때 그 때 봉덕이를 알몸으로 기다리게 할거야."
"뭐요? 알몸....
어떻게....? 봉덕이가 그렇게 하겠어요?"
선애는 놀랐다.
"더 이상 묻지말고 오기나 해!"
"......
알았어요."

그 남자는 아내에게
"보지에 것 빠지지 않게 잘 받히고 서 있어!"
하면서 숙정의 개 줄을 잡고 화장실 쪽으로 갔다.
숙정은 영문도 모르고 끌려갔다.
끌려가고보니 또 그 화장실이었다.
숙정은 기겁을 하며 두 팔로 바닥을 집고 더 끌려가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해 버텼다.
그 남자는 개줄을 힘껏 당겼다.
목이 콱 조이며 몸이 당기는 쪽으로 푹 쓰러지면서도 겨우 일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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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 주....."
숙정은 또 죽이려고 끌고들어가는 줄 알았다.
"말?....
또 말?....
말 하지 마라 해는데!"
숙정은 입이 쑥 들어갔다.
그 남자는 숙정 앞에 쪼그리고 앉아 나즈막한 소리로
"좀 있으면 우리 친구 부부가 오는데 우리 관계가 첨이라 걱정이 되어 너를 잡아온거야.
우리가 머슥해지면 너가 분위기를 살려만 준다면 널 당장 죽이지는 않겠다.
그렇다고 널 보내주는건 아니고 사육시키다가 내가 안심이 된다싶을 정도로 너가 길들여지면 그때 보내준다."
숙정은 반가웠다.
우선 죽이지 않는다 하니.
"뭐든지 할게요.
살려만 주신다면...."
쫙!
"아악!"
숙정은 눈 앞에 별이 번쩍했다.
귀싸데기 한 대를 얻어 맞았다.
"씨발년 말하지 말라니깐....
넌 듣기만 하는거야."
숙정은 빨갛게 물들은 볼을 움켜쥐고 고개만 끄떡이며 눈만 껌뻑그렸다.
진한 화장에 눈만 껌뻑이니 영락없이 아주 바보같았고 미련한 곰 같았다.
숙정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황 판단이 어려웠지만 뭐를 잘 하면 죽이지 않는다는 말은 귀에 들어왔다.
숙정은 다시 끌려와서 그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숙정은 그녀의 보지에서 빠지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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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을 다시 두 손으로 받히고 그녀는 두 다리를 벌린 채 서 있었다.
그때 밖에서 초인종 음악 소리가 들렸다.
그 남자가 인터폰을 들고
"누구세요?"
전연 생각치 못 한 초인종 소리에 그녀는 깜짝 놀랐다.
그렇지만 남편에게 어떻게 하라는 말은 못 했다.
그만큼 그녀는 지금 정신이 빠져있었다.
"선애씨에요? 혁도씨도 같이 왔다고요?"
그녀는 기겁할 정도로 놀랐다.
"지금 이 시간에 선애는 약속도 없이 왜 온거야?"
그녀는 지금 알몸으로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다른 여자 하나하고 같이 말이다.
그 여자야 모르는 여자니 관계없는데 이런 꼴을 친구에게 보여주어서는 절대 안 될 일이었다.
은밀한 부부간 이상한 놀이는 둘만의 비밀이어야 했다.
숙정도 그녀가 놀라는 것을 보면서 그 남자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선애?..
선애라니....? 뭐? 혁도! 혁도씨?...
이게 무슨 말이야?'
그 남자는 현관문을 열어주면서
"선애씨! 혁도씨! 어서 오십시요."
"아~ 네!"
'오빠! 여보! 문 열어주면 안 돼.'
그녀는 절규했으나 소리는 입술을 타고 나오지 못 했다.
숙정도 현관 쪽을 바라보니 선애와 혁도였다.
'아아악!..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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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절규했으나 소리는 입술을 타고 나오지 못 했다.
숙정도 현관 쪽을 바라보니 선애와 혁도였다.
'아아악!..
이게 뭐야?'
그녀가 선애 친구 봉덕이었다.
숙정은 혁도가 남편 친구이니 봉덕이가 누군지 알지 못 했다.
봉덕은 얼이 빠져 몽롱한 상태로 서있다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신이 번쩍 들었다.
친구와 친구 남편이 갑자기 들이닥친 것이다.
숙정은 비록 지금은 잡혀왔지만 자기가 알몸으로 뭇남자 앞에서 이벤트나 벌이는 여자라는 것을 결국 알게 될 것이고, 알아서는 절대로 안 되는 사람인 혁도가 나타난 것이다.
혁도가 알면 남편에게 전해지는 것은 금방이었다.
봉덕은 남편에게 '선애 부부가 하필이면 지금 왜 왔느냐? 당신은 오는거 알고 있었느냐?' 라고 물어보고싶었으나 그럴 겨를이 없었다.
숙정은 그 누구에게도 지금 상황을 나무랄 처지가 못 되었다.
숙정과 봉덕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황급히 가슴과 보지를 감싸쥐고 얼굴을 저 쪽으로 돌려 바닥에 납짝 엎드렸다 .
선애는 봉덕신랑과 정확하지는 않았어도 언질은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예측 못 했고 혁도는 아내가 친구집에서 망년회 한다고 가자하니 따라나선거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신발을 벗으려다 말고 혁도와 선애가 거실에서 두 여자의 해괴한 모습을 보고는 그 자리에 놀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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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저게? 저게 뭐에요?"
선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바닥에 쓰러져있는 알몸의 두 여자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 했다.
혁도도 놀라기는 마찬가지.
"저 저 저런! 저 여자들은 뭡니까?"
"아~ 네.
그러고 서있지만 말고 들어오십시요.
혁도씨 선애씨."
잠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주춤하다가 봉덕신랑의 들어오라는 말에 마지못해 선애와 혁도는 조심스럽게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왔다.
몇 발짝 떼다가 남편 몰래 선애가 봉덕신랑에게 눈을 홀켰다.
'봉덕이를 알몸으로 해놓겠다더니 이거 였어요?'
'그래, 내 잘 했지? 너도 빨리 봉덕이처럼 벗어야지.'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이쪽으로 와서 앉으십시요."
봉덕신랑은 선애와 혁도를 소파 쪽으로 안내했다.
혁도는 졸지에 맞닥뜨린 관경에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그냥 봉덕신랑이 안내하는대로 소파에 앉았다.
선애도 계속 두 여자만 정신없이 내려다보면서 살그머니 남편 옆에 앉았다.
봉덕신랑은 혁도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다.
"혁도씨와...
그리고 선애씨께 죄송합니다.
좋은 모임이라고 만들었지만 그래도 사전에 양해와 협조를 구했어야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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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바닥에 쳐박고 듣고 있던 봉덕은
'이런! 엉큼한 것! 내가 속았어.
우리끼리 즐긴다면서? 분위기 살리기 위해 그냥 여자 하나 잡아온다해놓고선.....'
"의논하면 성사되지 않을 것 같아서 맘대로 일을 벌려놓아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물론 혁도씨는 남자니 흔쾌히 받아들일거라 봅니다만 문제는 선애씬데...."
능청을 떨면서 봉덕신랑은 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띠면서 선애를 힐끗 쳐다봤다.
봉덕신랑과 선애 둘은 사전에 모의가 있었으니까.
봉덕신랑과 눈이 마주치자 선애는 부끄러운 듯 얼른 시선을 피했다.
혁도는 상황을 잠시 주시하더니 사전에 자기와 의논하지 않고 일을 벌린 봉덕신랑이 자존심 상하게 했지만 이미 벌어진 마당 한가운데 자신이 있게 되었으니 이제와서 뭐를 어찌할 수 있겠나? 그리고 봉덕부부와 하는 것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지만 성대 부부와 해보고 싶다고 아내 선애에게 종용했었고 모르는 부부와는 하기 위해 시작도 해봤고 그것이 비록 불발로 끝났지만 다음에 주선하면 잘 해보겠다는 아내의 약속도 받은 터였다.
혁도는 어차피 해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일이 이왕에 이렇게 된 이상 모르는 부부 보단 아내 친구 부부가 좋겠다 싶었다.
"아 아닙니다.
실례한게 아니고 지금 이 자리 대찬성입니다.
도리어 제가 고맙다 해야지요 .
하하하...."
듣고 있던 숙정이
'하여튼 남자들이란....
뭔 일이 벌어지겠어.
근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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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
내가 무슨 생각을...
혁도씨가 날 알건데....
아.....'
"그만 일어나지.
손님도 오셨는데.
근데 봉덕은 그렇다치더라도 강아지 너는 뭐가 부끄럽다고 봉덕이와 똑같이 대가리 쳐박고 난리야?"
봉덕은 남편의 말에 상체를 일으키고 저쪽으로 돌아 꿇어앉았고 숙정도 거의 동시에 일어났다.
봉덕신랑과 선애 그리고 혁도가 소파에 앉아 두 여자만 바라보고 있었다.
숙정과 봉덕은 그 사람들을 쳐다보는게 죽기보다 싫었다.
봉덕신랑의 굵직한 목수리가 또 들렸다.
"앞을 보고 똑바로 앉아 고개를 쳐들고."
숙정은 이제 혁도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자기로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온 몸이 떨리며 젖꼭지를 누가 만지지도 않았는데도 터질대로 부풀어 따가울 지경이었다.
'아~ 아~ 가슴이 왜 이래? 아파....'
숙정과 봉덕은 나란히 꿇어 앉아 두 손을 바닥에 집은 채 고개를 들었다.
"아앗! 얼굴이 왜 저래? 화장을 떡칠...?"
"으헉!"
혁도도 순간 놀랐지만 놀란 것은 두 여자가 아니라 선애였다.
숙정은 선애 혁도가 당장 자기를 알아볼거라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근데 의외였다.
"아니! 누가 봉덕이야? 얘! 봉덕아!"
나이는 좀 차이났으나 몸매나 키가 봉덕과 숙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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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서 친구인 선애도 언뜻 알아보지 못 했다.
숙정은 그나마 정말 다행이었다.
"봉덕아! 누가 봉덕이야?"
아무리 오랜 친구지만 옷 입은 모습만 봤지 알몸을 볼 기회는 없었다.
가슴도 두 여자가 풍만한게 비슷하니 얼굴은 무슨 가면이라도 덮어쓴 듯 진하게 둘 똑같이 화장을 했으니.
헤어 스타일도 생머리카락 길게 늘어뜨려놓았으니.
"봉덕아~"
선애가 불러도 두 여자는 눈을 내리깔고 긴 속눈썹만 껌뻑이는 모습이 정말 미련하고 바보처럼 보였다.
봉덕은 선애가 불러도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옆에서 혁도가
"다은아빠.
봉덕씨는? 그리고 또 한 여자 이 여자는 누구죠?"
"잠시만요 혁도씨! 둘 뒤로 돌아!"
숙정과 봉덕은 꿇어앉은채 두 손을 바닥에 집고 빙빙 돌아 엉덩이를 소파에 앉은 세 사람 앞으로 갖다대었다.
선애는 또 놀라면서도 자기도 여자인지라 기가 죽기 시작했다.
"어머머머~ 말도 잘 듣네."
봉덕은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두 눈을 질끔 감았다.
'아~ 내가 지금 뭐 하는거야? 친구 부부 앞에서.'
"이 강아지 이거! 엉덩이에 빨간 두 줄이 있죠?"
"어머~ 매질했어요? 다은아빠!"
"매질했다기 보단 표시한거죠.
표시된 강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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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입니다."
혁도는 쳐든 엉덩이 두개가 눈 앞에 펼쳐지자 입을 꼭 다문 채 다리 사이로 비집고 볼록하게 나온 보지로 자연 눈이 갔다.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흠! 둘 다 보지물을 흘리고 있군.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흥분했군."
숙정과 봉덕은 혁도의 말을 듣고는 수치에 몸서리치며 보지를 숨겨보려고 허벅지를 붙혀 몸을 뒤틀었다.
그렇게 한다고 볼록하게 뒤로 튀어나온 보지가 가려지지는 않았다.
도리어 행주를 짜듯 보지를 쪼이는 통에 보지 속에 고여있던 물기가 짜여나와 둔덕을 타고 밖으로 흘러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그 순간을 노칠리 없는 혁도가
"보지물이 많아! 보지털을 타고 흘러내리네."
선애는 눈을 홀키며 혁도에게
"여보! 그런 말 좀....
다은아빠! 이 여자는 누구에요? 누군데 봉덕이와 같이...."
"아하! 이 여자?...
둘 다 돌아서!"
봉덕과 숙정은 다시 몸을 돌리고 있었고 봉덕신랑의 말은 계속되었다.
"이 여자? 하하하...
이건 여자가 아닙니다.
우리집에서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죠.
애완동물...
우리와 같이 쭉 살았으니 반려동물이라 해야되겠지."
"반려동물이라구요? 전부터 키웠다고요?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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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람을....
여자를....
세상에 이런 일이...."
거실 저 쪽을 가르키며
"저기 저 쪽에 개집 있지요? 선애씨는 우리집에 오늘 첨 왔으니 몰랐던거죠."
선애는 고개 숙이고 있는 숙정을 빤히 쳐다보면서 측은한 듯
"안 됐다.
분명 사람인데 개로 사육되고 있으니...."
"아주 영리해요.
말은 못 해도 사람 말 다 알아듣고요.
뭐든지 시키면 잘 해요.
보지 찔러주면 금방 반응하면서 신음소리도 죽여주죠."
선애는 신기한듯 숙정을 유심히 보다간 다시 옆에 봉덕을 보더니
"봉덕아! 왜 그렇게 있는데? 일어나."
봉덕은 선애의 말을 들은채 만채 긴 머리카락만 늘어뜨리고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혁도가 뭔 말을 해야 시작할텐데 아무말도 없으니 봉덕신랑은 더이상 어찌할 수 없다가 방법이 생각났다.
"혁도씨 선애씨 우리 강아지 얼마나 말 잘 듣는지 함 볼래요?"
숙정은 가슴이 쿵쿵 뛰었다.
'아아~ 뭐를 시킬 것 같아.
아~ 어쩌나.
분위기 살 리는 것 봐가며 잘 하면 죽이지는 않겠다 했는데....'
선애는 숙정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생전 보지도 듣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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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관경이라 냉큼
"시켜봐요.
뭐를 어떻게 잘 하는지? 근데 강아지 이름이 뭐에요?"
숙정은 깜짝 놀라 고개를 쳐들고 야속한 듯 선애를 쳐다봤다.
'이름을 물으면 큰일이야.
어쩌나.
난 이제 진짜 여기서 들키는 것이야?'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봉덕신랑의 물음만 기다리고 있는데
"이름요....?"
봉덕신랑은 금방 '너 이름이 뭐야?' 하고 물을 수는 없었다.
전에부터 키워왔다고 했고 그렇다면 이름이 있는게 당연한건데.
잠시 생각하다가 즉흥적으로
"이름요? 메리죠.
메리 메리!"
숙정은 일순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자신이 메리가 되었으니 말이다.
'엥! 메리가 뭐야? 내가 메리야?'
봉덕신랑이 오라는 손짓을 하며
"메리 메리 이리 와! 이리 와서 여기 손님 기분좋게 해드려봐."
'이그~ 내 꼴이 뭐야!'
숙정은 기어서 혁도 앞으로 가는데 갑자기 선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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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메리? 그래 메리.
고개 한 번 들어봐."
숙정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선애를 처다보지 않을 수 없었다.
숙정은 눈은 마주치지 않으면서 선애 쪽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선애가 숙정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은데...
메리! 혹시 나 몰라?"
"......"
"분명 본 얼굴인데....
안면이 있는데....
다은아빠! 메리 화장이 너무 진한데 좀 지우면 안 되요?"
'아~ 어쩌면 좋아.
선애씨는 왜 저러지?'
아무리 화장을 짙게 했어도 여자의 눈살미는 대단했다.
숙정은 선애가 야속했다.
봉덕신랑도 순간 당황했다.
선애가 메리를 알아보면 안 되었다.
모를 일이지만 알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지.
"선애씨는....
우리집에 오늘 첨 왔는데 메리를 언제 봤다고....
혹시라도 메리가 혁도씨 여동생이라도 된다면 서로가 입장이 난처해지는데.....하하하...."
"난 시누이는 없어요."
아내가 안면이 있다하니 혁도도 옆에서 아까는 여사로 봤지만 세삼 메리의 얼굴을 말없이 자세히 봤다.
'음~ 본 얼굴이야.
꼭 성대 와이프 숙정씨 닮았네.
나도...
하여튼...
생각하는거라곤....
내가 숙정씨를 너무 생각했나봐.
숙정씨가 왜 여기서 저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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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 봉덕신랑이 급히
"메리! 뭐 하는거야? 손님이 기다리잖아!"
숙정은 봉덕신랑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고개를 숙이고 혁도의 사타구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갔다.
선애는 고개를 갸우뚱하다간 봉덕신랑이 이런 분위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아 더 이상 말 할 수 없었다.
메리의 행동만 구경하며
'......
그래도 이상해.'
메리가 다가오자 혁도는 순간 움찔하며 뒤로 피하는 듯 하다간 이내 가만히 있었다.
숙정은 기어가 혁도의 다리 사이에 앉아 다리를 약간 벌리고 옷을 입고 있으니 그냥 바지 위로 좆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남편 친구에게 남편 몰래 기막힌 짓이 시작되었다.
"가끔씩 친구들이나 우리집을 방문하는 사람들 있죠.
그 사람들 참 잘 따라요.
모두들 우리 강아지가 영리하다고 난리였어요."
숙정은 바지 위로 혁도의 좆을 문지르며 쓰다듬었다.
그리곤 얼굴을 묻고 바지 위를 혀로 핥았다.
선애는 말없이 강아지가 하는 모습을 신기한 듯 보고 있었다.
혁도는 소파에 상체를 비스듬히 기댄채 숙정의 움직이는 머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핥다가는 다시 풍만하고도 탄력있는 두 젖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서는 좆 근처를 문질렀다.
혁도는 금방 바지 품이 부풀어올랐다.
바지 속에서 좆이 비좁은 듯 이리 저리 꿈틀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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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네.
다은아빠 부럽습니다.
이런 개를 다 키우다니.
나도 키우고 싶네."
하면서 무슨 중대 결정이라도 할 듯 바로 앉았다.
혁도가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밝고 명랑한 소리로 호쾌하게
"하하하....
분위기를 보아하니 개보지 이제 물 만났군.
우리 개보지! 자~ 우리도 시작해보지."
하며 아내 선애를 쳐다봤다.
선애가 남편과 봉덕신랑의 눈치를 한 번 보고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개보지...? 시작해? 우리도...? 뭐를 시작해요?"
혁도가 말을 던졌으니 봉덕신랑은 '이젠 됐어.' 하면서 혁도를 한 번 쳐다보고는 시선을 선애에게로 돌려
"선애씨는 우리 둘 사이에 계속 앉아 있을거에요? 봉덕이도 저러고 있는데...
맞지요? 혁도씨!"
"맞아.
맞아!"
봉덕신랑의 나지막하고 약한 목소리가 선애에겐 명령으로 들렸다.
"어떻게...
하라고....요?"
선애는 몸 둘 바를 몰라 혁도와 봉덕신랑 눈치를 번갈아 살피니
'몰라서 물어? 뭐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어서 발가벗고 이 두 마리 사이에 끼여 같이 개가 되어야지.
개보지가 개보지다워야지.'
봉덕신랑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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