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기 잘키울 자신있어 알다시피 경제적인 여유도 되고
안된다 정 낳고 싶으면 다른 남자한테 해달라고 해라 난 안되니까
나도 얘기 키우면서 살고 싶다는데 그걸 협조안해줄거냐고
오빠는 내가 이렇게 혼자 늙어가다 아무도 돌보는 사랑없이 마감해도 좋나?
부담이 되는건 맞아 내가 멀쩡한 여자 앞길을 막고 있다는
나쁜놈아 실컷 먹어놓고 질린거야? 다른 여자한테 가려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내다보니 미수가 너무 마음을 여는거 같아
안보고 지우면 끝일거 같지만 웬지 후회할거 같은 느낌에 열어봤는데
내가 오빠한테 안될 말을 해서 오빠 마음에 상처를 줬나봐
내가 그렇게 가고나서 자기도 날 잊으려고 일에 매몰돼서
아무래도 미수를 그냥 끊을수는 없을거 같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가 수술하면 정력이 떨어진다는 허무맹랑한 소리 듣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