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난 명기다!! -56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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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난 명기다!! -5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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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의 부러질 만큼 단단한 자지가 은밀한 부분을 찌르고 있었다.

석민만큼 터질듯한 압박이나 깊숙히 들어오지는 못했지만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다.

양 무릎을 잡은 진호는 허리를 꼿꼿히 세워 튼튼한 허리를 밀어 붙였고 아래 깔린 이불이 밀리며 그의 몸짓에 따라

점점 벽에 머리가 닿더니 점점 목까지 접히고 있었다.
구겨지고 있었다.

 

"아악..지..진호야...나 목...
하아하아..."

 

말없이 허리를 잡아 단숨에 자신쪽으로 잡아 끌어내린 진호는 손등으로 땀을 닦아내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또 다시 밀려 올라가는 나였다.

일정한 박자에 맞춰 그의 치골이 다가와 나의 은밀한 부분에 와서 닿을 때마다 짜릿한 느낌에 발 끝까지 저려옴을 

느꼈고 석민보다는 강하게 느껴지는 진호의 몸통이 내 몸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있었다.

 

"하윽...흐음....어..거...거기...자기야..거기...흐음"

 

진호의 자지가 입구에서 부터 질 윗벽을 긁어주는듯 삽입이 될 때 마다 몸이 부~웅 떠오르게 하는 듯 했다.

용케도 그 곳 만을 세밀하고 부드럽게 자극을 하는 진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혜미야~ 근데 왜 털을 다 밀었어? 후웃!"

"왜? 그게 궁금 ...하앗! 했어? 흐음"

 

아까부터 뭔가 얘기를 하려다가 멈칫하던 진호의 뜻을 알 것 같았다.

말 없이 내려다 보며 이제 다시 조금은 거뭇해진 은밀한 숲풀의 새싹을 만지작거리던 진호는 궁금증을 참다 못해

쾌락의 향연이 그득해진 분위기를 틈타 물어왔던 것이다.

 

"으..으응...후우! 후우! 깜짝 놀랬잖아~ 빽보..아니 민둥산이라~흐흐"

"너 빽보지라고 할려고 했지! 왜? 내 빽보지 보니까 꼴렸어?"

 

빽보지라는 말에 수줍게 웃어 넘기는 진호의 모습은 너무도 천진해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성기를 고추라고 칭하던 그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지만 빽보지라는 말 자체가 주는 색스러움에 

부끄러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애기같이...

 

"후우~ 그래! 보자마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하아하아...흐음..
우리 자기 보여줄려고 밀었어~ 비키니도 입고 하려고..."

 

예정된 답변이었다.

집에서 진호가 나를 안고 침대로 돌진할 때 부터 머릿속에 생각해뒀던 것이었다.

그 누가 다른남자가 밀어보자해서 밀었다고 대답하겠는가...
그저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나 자신을 설득했다.

 

"예뻐..
섹시해.....밀어버리니까~"

"그래? 빽보지 해봐~ 응?"

 

"후으...후읏! 뭔 그딴걸 시켜~"

"자기가 빽보지라고 말해주면 더 흥분 될 것 같애...응? 빨리...해죠~~"

 

"빽보지!"

"큭큭큭큭..."

 

진호의 표정이 난감함을 피력해 갔다.
숨이 가쁜 와중에도 시키는 족족 말을 잘 듣는 착한 애인이었다.
진호는...

다시 어느새 목이 한 쪽으로 접혀 힘이 들었지만 진호는 힘들어하는 나를 알아채고는 체위를 바꿔나갔다.

그의 손을 따라 움직인 자세는 후배위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분되고 좋아하는 자세였기에 또 다른 기대감이 

나를 휩쓸었다.

미끈한 귀두로 털 한가닥 없는 두덩부터 대음순과 소음순을 헤치며 문질러대던 진호는 서서히 질구를 파고 들어

오기 시작했다.
단단한 꼬챙이로 찔러오듯 질근육들이 놀라 더욱 그의 자지를 휘감아버렸고 그럴수록 자지의 

단단함은 더욱 증가되는것 같았다.
더운 여름이라 무겁게 아래로 축 쳐진 진호의 음낭이 세차게 흔들리며 나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고 그 자극에 쾌락의 나락으로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탈수에 걸을 힘을 잃은 나는 자갈이 깔려있는 울퉁불퉁한 거친길을 기어가고 있다.

뾰족하고 거친 표면의 자갈들이 무릎과 손바닥에 닿아 살을 다치게 하고 아프게 자극하지만 뜨거운 태양은 

얄궃게도 위로 치켜든 엉덩이에 뜨거운 빛을 쪼여 그곳을 뜨겁게 달궈주고 있다.

곧 몸이 으스러지고 뼈마디가 분리될 것 같은 고통도 살이 찢길듯 한 아림도 그 뜨거운 열의 고통을 이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세찬 바람까지 불어 그 뜨거움은 이루 말할것도 없이 지독히 나를 괴롭힌다.

뜨거운 불가마에 선풍기를 틀어 놓은것처럼 세찬 바람은 뜨겁기만 하다. 

겨우겨우 찾아간 작은 그늘에 몸을 숨기지만 역시 그것을 해소해 주기엔 너무도 부족하다. 

 

진호의 허리 움직임은 너무도 빨랐다.
민망하리만큼 크고 질퍽하게 들려오는 마찰음은 이미 방안을 가득하게 

수 놓았고 불이 붙은것 같은 은밀한 부위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한껏 뿜어내고 있을 뿐이었다.

 

"아! 아흑! 아!..아! 아흣"

"후우! 후우! 훗! 훗!"

 

이젠 기어갈 힘 조차 잃은 듯 상체를 점점 바닥으로 내리깔며 무너지고 있었고 골반이 굳어버린듯 움직여지지 

않는 엉덩이는 여전히 뜨겁게 타올라 몸 전체가 화염을 뿜어내듯 뜨거운 열을 발산시키고 있다.

점점 정신을 잃어간다.
탈수 증상이었다.

들짐승의 먹잇감이 될 수도, 해가지면 추워져 얼어죽을 수도 있을 두려움보다 내 몸하나 지키고 있을 만큼의 

의지력이 이미 상실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진호의 손이 온 몸 구석구석에 와 닿아 나의 몸을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그의 섬세한 손가락은 나의 젖가슴과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사이를 거치고는 팔뚝으로 허리를 부여잡고 민망하게 벌거벗은 두덩으로 향해 손가락을 

세워 축축히 젖은 리토리스를 비벼대고 있었다.

 

어느새 해가지며 싸늘한 기운이 내 몸을 휩싸안고 조금씩 한기가 들도록 만들어간다.

그 싸늘한 기운은 더욱 싸늘해져 감당못할 만큼 추움으로 변해갔고 무언가 나를 사로잡는 느낌에 움직이지 조차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날씨가 추워지자 주위의 작은 벌레가 내 몸으로 숨어 들어오듯 오글오글한 느낌이 몸

전체에 퍼져 소름이 돋는다.
그 느낌은 손가락 사이사이, 겨드랑이 젖가슴에 이어 은밀한 부분까지 타고 들어갔다.

 

"으악! 끄억..끅...자..자기야...이느낌 너무 싫어...으아~ 죽을것 같애~"

"왜? 왜?"

 

"하윽! 모..몰라~ 소름이 돋고..아무튼...으악!! 흐읏! 시..싫어~"

"조..조금만 참아! 기분 좋게 해줄께~"

 

진호의 손놀림이 빨라지고 부드러워질수록 온몸이 근질거리며 무언가 알 수 없는 벌레들이 몸을 타고 다니듯 손과

발이 오그라들고 견딜 수 없는 간지러움을 넘어선 고통이 나를 괴롭혔다.

질안의 근육들도 그런 느낌인듯 파르르 떨리며 진호의 자지를 더욱 휘감아쳐 단단히 붙잡아버렸고 그 강한 압박에

진호는 결국 자지를 뽑아내 등 위에 힘차게 정액을 뿜어냈다.

어깨를 넘어 힘없이 엎드려있는 베개까지 뻣어나온 정액이 보이고 점차 몸을 간지르던 느낌이 사그러들때쯤 

질구에선 참았던 애액이 울컥하고 쏫아져 나왔다.

뜨거운 정액이 등과 허리에 미끄러지듯 흐르며 솜털을 자극해 간지러움을 줬지만 방금전까지 느끼던 극치의 

간지러움 보다는 경미한 수준이었다.

 

"하아...하아....."

"후우~ 후우~ 혜미야! 왜 그래...
아까는 안그러더니.."

 

"모..몰라..."

"어후~ 자지 끊어지는 줄 알았다.
너무 세게 쪼여서..."

 

허리운동을 하면서 몸이 터질 듯 한 느낌에 애액을 싸 본적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쏫아져 나온적은 처음

이었다.
분명한 것은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느낌의 오르가즘이었다.

고통을 참기에는 좋았지만 벌레가 온몸을 기어다니는 듯한 극치의 간지러움과 근질함은 나로서는 도저히 참아

낼 수가 없었다.
거친 숨이 점차 사그라들며 평온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비가 그쳤는지 다시 주위의 소음이 크게 들려오기 시작했고 휴가지의 첫날밤은 저물어갔다.

 

 

>>>>>

 

 

엉망이 된 이불을 뭉개고 여전히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나는 기름 타는 느끼한 냄새에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언제 일어났는지 팬티바람의 진호는 사왔는지 식빵과 계란을 지지고 볶으며 아침준비를 하는 듯 보였다.

석민이나 진호나 너무도 부지런한 것이 탈이라면 탈이었다.

놀러왔으면 쉴 법도 한데 말이었다.

 

"앗! 뜨거..오우!.."

"풉! 큭큭큭.."

 

계란후라이를 하다가 기름이라도 튀겼는지 프라이팬에서 멀찍이 떨어진 진호는 가슴을 비비며 짜증을 부리고

있었다.
어제 그 상태로 잠이 든 탓에 속옷 한 장 걸치지 않은 나의 알몸이 부끄럽기까지해 이불속으로 몸을 숨겨 버리고는 구석에 쳐박혀 있는 속옷을 가지러 꾸물꾸물 기어가고 있었다.

 

"뭐해? 하하하하 그러고 빤쓰가지러 가는거야? 흐흐흐"

"으잇! 너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뭐가 일찍이야~ 벌써 9신데~"

"넌 여기까지 와서도 군발이 티내냐?"

 

달콤한 잠을 깨운 진호가 밉기도 했지만 속옷을 가지러 힘들게 기어가는걸 알면서도 주워다주지 않는 진호가 

괘씸하기까지 했다.

 

"칫! 자기 변했어~"

 

나의 볼 멘 소리를 들은 진호는 힐끔힐끔 쳐다보며 계란을 뒤집고 말을 이었다.

 

"뭐가요 여신님~"

"너 이새끼! 예전엔 딱딱 가져다 주더니..."

 

"뭘? 아~ 빤쓰? 나 지금 계란 부치고 있자나..조금만 기다려~ 갖다 입혀줄테니까"

"됐어! 후라이팬을 잠깐 내려놓고 하면 되잖아! 불을 끄던가!"

 

그렇게 말을 하자마자 진호는 후라이팬을 내려놓고 잽싸게 뛰어가 팬티를 집어 내게로 다가왔다.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후라이팬과 나를 번갈아 쳐다보며 팬티를 손으로 벌려 쳐다보는 그였다.

 

"다리! 다리 넣어!"

"그걸 왜 벌려봐~ 변태곰탱이새끼!"

 

"뭐 어때..
괜찮아 똥 안묻었어! 아~ 깨끗하다~~~"

"이새끼 너 오늘 듀겄어!"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진호의 당황스러운 말에 나도 모르게 이불을 박차고 나가 진호에게 발차기를 날리고 

있었다.
큰 움직임에 따라 가슴이 출렁이고 우유빛의 투명한 살결이 아침 햇살을 받아 빛이나고 다행히 비는 

그친 상황에 해님까지 웃으며 환하게 빛을 보내주었다.

 

"아..아퍼..하..항복!...아무래도 매맞는 남편이 될 것 같애~"

"앞으로 조심해! 매맞다 죽은 남편이 될 수도 있으니까!"

 

한바탕 소란스런 아침이 이어졌다. 

진호가 만든 아침을 후다닥 해치우고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길 생각으로 서둘러 나갈 채비를 했다.

커다란 샤워타올과 썬크림, 선글라스를 챙기고 마지막으로 두개의 비키니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는 나였고 

어느새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진호가 재촉하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더운 여름 날씨에 어서 빨리 바닷물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나보이는듯 했다.

 

"자기야~ 나 뭐 입을까? 하얀거 입을까~ 까만거 입을까?"

"우리 혜미님이 입고 싶은거 입으세요~~~"

 

"내가 지금 갈등이되서 물어보잖아! 하얀거는 무난하고 까만건 좀 야한데.."

"비키니가 다 똑같지 뭘...
그럼 까만거 입어~"

 

"다른 남자들이 나만 쳐다보고 그럴지도 모르는데?"

"괜찮아~ 원래 다 그런거지 뭘~"

 

화장실로 들어가 검은색 비키니로 갈아입었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였지만 내가 입어서 그런건지 야한느낌은 지워버릴 수가 없었고 우선은 진호에게 보여주기 

위해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갔다.

 

"어때?"

"흐엑! 콜록콜록! 아..안돼! 너무 야하잖아..가슴 다 보이겠다"

 

"그거 봐~ 내가 좀 야하다고 했잖아~"

"안돼! 안돼! 하얀거 입어~"

 

"근데 이쁘긴 하지? 그치?"

"그럼~ 예쁘지..누구 여친인데~~하하하하"

 

결국 다시 흰색의 비키니로 갈아입고 나서야 민박집을 나설 수 있었다.
진호도 흰색 비키니가 훨씬 마음에 드는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칭찬을 이었다.

어제의 비때문에 해수욕에 목마른 휴가객들이 오전부터 무더기로 쏟아져나온 해변으로 향했다. 

며칠전에 온 바닷가였지만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었다.

파라솔과 돗자리를 깔고 썬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했고 진호 역시 어깨와 허벅지같이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곳에 썬크림을 골루 펴 발라주었다.

 

"너 머야!"

"으..응?"

 

"너 방금 저 여자 몸매 훔쳐봤지?"

"아..아냐~ 무..무슨 말도 안돼는.."

 

"근데 왜 말을 더듬어?"

"더..더듬긴..."

 

분명 진호의 눈동자가 그녀를 따라가는 것을 두 눈으로 정확히 목격을 했음에도 진호는 오리발이었다.

완전히 깡마른 체형에 구리빛으로 썬텐을 한 그 여자는 내가 보기에도 눈에 띌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구리빛의 건강한 피부에 45kg이나 나갈 정도의 슬림한 몸매, 게다가 마른 체형임에도 적당히 올라붙은 가슴과

오일을 바른탓인지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는 탄련있어 보였고 썬글라스를 낀 멋스러운 얼굴은 휴가지의 그림과

딱 들어맞았다.

 

"쳇!"

"왜 그래~ 난 혜미가 훨씬 이쁜데? 백옥같이 하얀피부에 터질듯한..."

 

"야! 안 봤대매?"

"큭! 우리 혜미가 너무 눈부셔서 잠깐 눈 좀 식히느라고..."

 

/콩!/

 

나는 참지 못하고 진호의 이마를 쥐어박아 버리고는 그에게서 시선을 떼 먼 바다를 쳐다보았다.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한눈을 판 진호에게 화가 났을 뿐이었다.

이미 다른 남자들의 시선이 와 닿아 몸을 훑고 가는것을 느끼고는 있었지만 다른 남자가 아닌 내 남자에게

더욱 사랑을 받고 싶은 여자의 마음일 뿐이었던 것이었다.

사과를 하는 진호에게 계속해서 짜증을 부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장난으로 시작된 것이 점점 진지하게 변했고

그것을 느꼈을땐 이미 마음이 많이 상해있었다.

썬텐을 해보고 싶기는 했지만 빨갛게만 변하다가 다시 희게 변하는 피부가 처음으로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쳇!"

"화풀어~ 우리 혜미가 훨씬 더 예뻐.."

 

"정말이지!"

"그럼~ 당연한걸...난 원래 가슴 큰 여자를 더 좋아해..얼굴도 훨씬 더 예쁘잖아~"

 

진호는 능청맞게 표정으로 오만상을 지어가며 나의 기분을 풀어주느라 바빴다.
그런 그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어떤 여자건 자신의 남자가 한눈을 팔고 헤벌쭉 하고 있으면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사실 속으로는 그 여자보다는 내가 훨씬 낫다라고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쳇 그래도 키는 내가 더 크네~'

'가슴도 내가 더 빵빵하고..흐음.....엉덩이도~'

'무엇보다도 여자가 피부가 고와야지...헤헷'

 

단순히 나보다는 말라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실컷 저주를 퍼붓고 나서야 상한 기분을 풀 수 있었다.

진호도 점점 풀어져가는 내 기분에 맞춰 나를 단숨에 들어안고 바닷물 속으로 들어갔고 생각보다 찬 바닷물에

피부가 수축하며 소름을 돋아내고 있었다.

 

"앗! 차거~"

"시원하고 좋잖아~"

 

진호는 나를 내려놓고 물을 끼얹으며 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처음엔 소량의 물이 팔뚝이며 등에 와닿았지만 점점 더 많은 물들이 목을지나 얼굴까지 올라왔다. 

숨어있던 전투력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진호는 파악을 못했다. 

어렸을때 성현이가 가지고 놀던 드래곤볼의 전투력 스카우터를 사줘야 할 판이었다.

전투력이 급상승하기에 이르렀다. 

장난으로 시작한 물싸움이 급기야 대 재앙으로 변질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주위의 사람들도 처음엔 흘려보더니 점점 시선이 고정되어 갔고 나의 팔에 붙잡혀 물을 먹고 있는 진호를 

불쌍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죽어! 죽엇! 이 변태곰탱이새끼!! 죽엇"

"으..우,,, 누..누나! 사..살려..우웩..
살려줘~"

 

"웃기시네! 먼저 시작한게 누군데!"

"욱!..콜록!콜록..
하..항...복!"

 

힘이 없어서..
나를 이기지 못해서 당하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나를 잘 아는 진호는 괜히 장난을 걸어 자신이 당해주고 나의 기분을 완전히 풀어주려 했던 것도 알고 있었지만

적당히 봐주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계속된 나의 물고문은 이어졌다.
재미가 떨어졌는지 많은 사람들의 시선도 우리를 떠나갔을 무렵 진호는 팔이며

몸에 근육들이 꿈틀대며 움직이더니 나를 안고 바닷물로 들어가버렸다.

그도 견디다 못해 결국은 힘으로 나의 고문을 빠져나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를 포근하지만 강하게 휘어잡은 

진호의 팔안에서 밀착된 우리둘은 황홀한 수중키스를 해 나갔다.

진호의 입술이 예상을 뒤엎고 나의 입술을 덮어온 것이다.

짜디짠 바닷물이 입안으로 들어오고 그의 혀도 들어와 나의 혀에 닿았다.
부드러웠다.

 

"우웩!...콜록....어우 짜!"

"욱! 퉤! 퉤!"

 

그 강렬하고 부드러운 짧은 키스는 짜디짠 바닷물로 인해 얼마 못가고 물 속을 나올 수 밖에 없었고 둘은 침을 

뱉어내며 짠 바닷물에 몸서리를 치며 괴로워 했다.

점심도 잊은채 물놀이와 휴식을 반복했다.
더운 날씨의 후덕함이 모두 사라지는 듯 한 느낌이 피부에 느껴질수록

시간은 잘도 흘러갔다.
간간히 진호가 사오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쉬기도 했고 또 다시 짜디짠 바닷물이 입에

들어올 정도로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바닷물속에서 키스를 주고 받기도 했다.

점점 시원함이 바닷물의 소금기로 인해 찐득하고 찝찝해져 올 때 우리는 다시 민박집으로 들어왔다.

 

"자기야~ 같이 씻을까?"

"오홋! 그래그래~"

 

사실 혼자 들어가서 씻기에도 비좁은 공간에 작지도 않은 덩치를 한 진호와 들어가니 자연히 몸이 밀착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말끔한 담수가 몸에 닿기전엔 걸어오면서 흘린 땀과 바닷물로 인해 끈적거림이 피부에 느껴졌지만

그것도 금새 샤워기에서 뻣어나오는 물줄기로 매끈한 진호의 피부를 느낄 수 있었다.

진호는 서서히 비키니 끈을 풀어 나갔다.
여전히 조금씩 떨리는 그의 손을 보자 애틋한 마음마저 감돌았다.

 

'아직까지 떠네...귀여운 것'

 

그의 손이 떨림에 따라 나의 숨소리도 떨려왔다.
좁은 욕실에 샤워기에서는 물줄기가 나의 등을 때리고 있었고

그 요란한 소리는 바닥에 떨어지며 시원함까지 더해 주었다.
모텔방보다는 훨씬 밝은 공간에서의 우리둘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햇빛에 그을린 것보다는 단내와 함께 내뿜는 뜨거운 입김이 서로의 흥분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치렁한 끈이 등과 옆구리를 간지럽히더니 이내 부끄러운듯 두개의 탄력있는 봉우리가 나타났다. 

썬크림을 발랐지만 한참을 퇴약볕에서 논 탓인지 비키기라인을 따라 조금은 붉게 상기되어 있는 피부가 드러나

오묘함을 더 해주었다.

 

"하아~ 그만 쳐다봐...챙피하게.."

"정말 예뻐..
크기도 피부질감도..
그리고 꼭지의 색깔도~"

 

등과 어깨를 때리던 샤워기의 물줄기가 어깨를 넘어와 유방의 유선을 따라 흘러내렸고 조금은 차가운 듯 한 온도

였지만 결코 춥지는 않았다.
되레 뜨거워지는 몸을 식혀주는것 같아 기분은 좋았지만 피부는 수축상태를 유지하며

유두를 잔뜩 조여 발딱 서버리게 만들었다.

진호는 손을 올려 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덩치에 맞게 손도 큰 진호의 손으로도 삐져나오려는 가슴은

평소보다 더욱 커져 있었다.

 

"혜미야..
평소보다 더 커진거 같애~"

"아잉..
할 때 되서 그래~"

 

"뭘?"

"으잇! 그거..."

 

"그거? 아..아~~미..미얀"

"치~ 맨날 뭐가 그렇게 미안해?"

 

"그냥..말귀 잘 못알아들어서~"

"센스가 없는게 아니고?후훗!"

 

몇 차례나 되묻고는 그제서야 알아차린 듯 한 진호의 입에서 고작 나온 소리였다.

골반에 힘겹게 걸쳐져 있는 하의를 단번에 벗어내렸다.
자유로운 몸에 달랑하나 걸쳐져 있던 거추장스러운 

천조각이 계속해서 신경쓰였고 가슴을 어루만지느라 정신이 없는 진호의 수영복도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물기때문에 잘 벗겨지지 않던 그것은 결국 진호가 스스로 벗어내렸고 언제부터 흥분을 했는지 뜨겁게 솟구친

그의 자지가 위용을 과시하며 벌떡 일어서 있었다. 

손은 뻗어 자지를 잡자 심한 맥박이 느껴지고 뜨거움도 함께했다.

 

"자기꺼 뜨거워~"

"아~까부터 서 있었어..."

 

좁은 이유라고 말하고 싶지만 결코 그 이유만은 아니었다.

부드러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가는 동안 마비라도 된 듯 마주본 자세를 고쳐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숨막히는 욕실은 우리의 체온으로 덥혀져 거울엔 김이 서렸다.

밖에서 들려오는 함성소리도 욕실을 가득 메운 물줄기소리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간간히 터져나오는

진호의 신음소리와 점점 거칠어지는 숨소리 외에는...

 

뜨거운 그의 입술이 나의 입술에 와 닿은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문 입술을 벌리고 유연하게 파고 들어오는 진호의

혀가 나의 입안 구석구석을 핥아내고 있었다.
강하지도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그의 혀놀림과 흡입력이 적당히

나를 유린해갔고 은밀한 부분이 뜨거워지며 뜨거운 입김과 함께 뜨거운 애액을 흘려내보냈고 진호의 귀두끝에서

미끈한 액체가 흘러나와 손가락에 묻어 그의 귀두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진호의 입술이 떨어지며 귓볼을 타고 미끄러지듯 어깨와 팔에 입맞춤을 해나가던 진호는 서서히 가슴으로 얼굴을

옮겨갔고 구부린 그의 몸을 보자 내가 불편할 정도로 자세가 불편해 보였다.

뜨거운 진호의 입김이 유방에 와 닿자 몸에는 전율이 흐르듯 한차례 몸을 부르르 떨게 만들었고 유두에 가까워져

오는 그의 입술이 몸을 간지럽게 만들었다.

 

"하앗!..아...~"

"쫍! 쪽...쪼~옥.."

 

정성스럽게 양쪽 유방을 잡은 진호의 손에 놀린 가슴이 일그러져 묘한 모양을 만들어냈지만 그럴수록 더욱 좋은

흥분을 만들어주었고 미끈하고 부드러운 침과 뜨거운 입김, 그리고 시원한 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리며 그의

혀에 비틀거리는 유두는 몸을 누혔다가 다시 일으켜기를 반복했다.

 

"하아~~"

"쪽...쪼~~옥!"

 

점점 양손은 허리를 감싸고 골반을 지나 허벅지로 내려갔다.
흐르는 물로 인해 한차례도 멈칫거리지 않은 손길은

어느새 나의 탄력있는 엉덩이를 주물러대고 있었고 손가락들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은밀한 부분과 민망한 항문까지 닿아 흐르는 나의 욕정을 더욱 끌어올렸다.

 

"자..자기야..
아잉~ 거긴 만지지마~"

"쪽! 괜찮아~..
그냥 느껴~"

 

"아잉...싫어~ 챙피하잖아"

"그런게 어딨어..
사랑할 땐 챙피한 거 없는거야~ 신성하고 거룩한.."

 

"풉! 신성하고 거룩한 행위를 하고 있는거야?"

"그럼! 쪽!"

 

어디서 그런 낯간지러운 말을 배워왔는지 진호의 입에서는 전엔 듣지 못 한 말을 마구 뱉어내고 있었고 아랑곳

않고 은밀한 부분을 만지는 그의 손길에는 사랑이 가득 느껴졌다.

나는 한 손으로는 그의 자지를 잡고 앞뒤로 움직여주었고 진호가 가슴에서 입을 뗀 틈을 타 그의 젖꼭지에 입을 

가져다 대고는 혀로 빙글 돌려주었다.
아직짠기가 가시지 않은 그의 몸을 샤워기를 뽑아들고 닦아내준 뒤 

바닥으로 내려놓고는 다시 자지를 잡고 애무하며 입을 가져다댔다.

 

"쪽!..낼름.."

"흐음!"

 

혀 끝에 걸리는 작은 돌기가 나의 몸엔 전혀 반응을 주지는 못했지만 진호는 짧은 탄성을 내쉬고 나의 혀놀림을

느끼는듯 손의 움직임도 둔화되었다.
나의 유두가 자극을 받으면 일어서듯 진호의 젖꼭지도 금새 몸을 일으켰다.

비록 작은 몸집이었지만 혀끝의 감각은 그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쭈~웁! 쪽..."

"하!아~~"

 

점점 몸을 쭈그리며 그의 가슴에서 아랫쪽으로 이동을 해가자 몸을 뒤로 빼내는 진호였고 그의 엉덩이를 잡아

앞쪽으로 잡아끌자 바로 얼굴앞에 자지가 나타나 불끈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앉아 진호의 자지를 양손으로 움켜잡은 내 모습이 마치 기도를 하는 모양이되었고 진호는 손을 내려 나의 유방한쪽을 만지작거렸다. 

천천히 그의 귀두를 입속으로 숨겨 들어갔다.
귀두가 사라지고 몸통도 거의 사라질때쯤 더이상은 삼키기 힘들다는

듯이 목젖을 가득 짖누르고 있는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깊숙히 넣었다가 천천히 빼내고 다시 넣었다가 천천히 빼내기를 반복해가기 시작했다.
물기가 그득한 자지에 나의

침이 번들거리기 시작했고 물을 맞아 차가웠졌었던 자지도 다시 뜨겁게 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꾸륵...꾸릅...뽁"

"아하하하...으~"

 

"쪽!..꾸릅..."

"흐~~음..."

 

힘이 잔뜩 들어간 튼튼한 두 다리가 우직하게 버티고 있었고 그의 두꺼운 힘줄이 돋아나 입술에 느껴지고 있었다.점점 두 다리가 떨려오는 진호의 모습이었고 열심히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손을 흔들며 애무를 해나가는 나였다.

자지를 입에서 뽑아내 음낭부터 귀두까지 핥아내주자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히며 손에는 힘이 들어가던 진호는

가슴에서 손을 놓고 나의 양볼을 잡아 다시 입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꾸륵...꾸릅...뽁! 쫍!"

"허으...하으.....아~~"

 

자신이 허리를 움직여 목 깊숙히 자지를 박아대는 진호는 이성을 잃은 것 같이 보였다.
그 손으로 그의 허벅지를

크게 감사고 나머지 한손은 음낭을 잡고 불알을 만져주기에도 힘들만큼 빠른 움직임을 보이던 진호가 갑자기

멈춰섰다.
귀두가 크게 부풀거나 사정의 기미는 아니었다.

 

"왜?"

"어흐~ 장난아니야...혀가 살아움직이는거 같애..이러다 금방 싸겠어~"

 

"싸면되지..뭐 어때~~"

"아니야~ 이렇게 해봐!"

 

진호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는 안아들었다.
나도 모르게 그의 목과 허리를 팔과 다리로 옭아매고 고목나무에

매미가 달라붙듯 그에게 매달려 그가 움직이는 곳으로 자연스레 따라갔다.

변기의 뚜껑을 모두 닫은 진호는 조심스레 앉아 나의 허리를 받쳐주었고 다시 허리를 잡아 위로 들어 올리고는

자신의 자지를 질구에 맞추고는 서서히 들이밀기 시작했다.

 

"아야!"

"하아하아~ 미..미얀~"

 

워낙 바짝 서있는 진호의 자지는 미쳐 들어오지도 못하고 튕겨져나갔고 질 입구에는 살짝 작은 고통이 일었다.

다시 나를 올려든 진호의 팔뚝에는 굵고 퍼런 핏줄이 돋아나 야성미가 넘쳐흘렀고 다시한번 미끌어져나가는

자지는 또 삽입에 실패했다.

 

"큭! 이게 뭐야~"

"흐흐흐흐..처음 해보는거라....미얀..아팠지?"

 

"아니..괜찮아~"

"다시한번 해보자.."

 

나는 진호의 허리를 감았던 두 다리를 풀어 진호의 엉덩이 옆에 좁은 공간에 발을 디뎠고 물기가 묻은 발엔 자연히

힘이 잔뜩 들어갔다.
나를 들어올린 진호의 자지를 한팔을 풀어 질입구에 맞추고 조금씩 체중을 실어 그의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하....아아~~~"

"끄흠..."

 

그의 귀두를 선봉으로 조금씩 밀려 들어오는 느낌이 척추를 타고 뇌까지 강하게 느껴졌다.
어김없이 질근육들이 그의 자지를 맞으며 강하게 옥죄여갔다.
엉덩이와 그의 허벅지가 닿자 긴장했던 나의 다리가 미끌어지며

바닥으로 떨어졌고 다시 진호의 허리를 휘감으며 파고 들어온 튼튼한 자지를 느끼며 그를 꼭 끌어안았다.

 

"하아...자..자기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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