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난 명기다!! -49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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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난 명기다!! -4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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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비가 나의 몸을 적셔 갈증 난 몸의 단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비로는 부족했다.

강직해 보이는 종수의 몸을 보자마자 온몸 구석구석 열기가 피어올라 나의 매마른 갈증을 더욱 태워나갔고 

그의 근육질 몸매에 매달려 안달난 내 몸을 달래줘야만 했다.

다른 생각은 필요없었다.

오로지 나의 욕망, 욕정을 채우기만 한다면 그걸로 된 것이었다.

"택시가 안오네~ 죄다 사람들이 타있다 야.."

그런 시덥잖은 말 따위가 들어올 리 없었다.

원래 비가 많이 오는날은 택시를 잡기도 힘이 들었지만 지금 나는 발정난 내 몸을 잡고 있기에도 너무 큰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손을 흔들어 보이는 종수였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갈길을 가는 택시들이었고 은근슬쩍 나의 어깨에 부축을

하는척 손을 두르는 종수였다.

무엇가 말을 아끼는 종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얘 택시잡는 것을 포기했는지 아니면 잡을 마음이 없는건지 '빈차'

라는 빨간 글씨가 보이는 차도 그냥 흘려보내고 있었다.

"응큼한..."

"뭐라고?"

"오빠 응큼하다고"

"뭐..뭐가~"

"쳇! 응큼하면 용기라도 있던가~ 아님 빈택시는 왜 자꾸 보내?"

"무...무슨 소리야?"

"가자!"

"어딜?"

"따라와~"

"......"

비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

굵은 빗줄기가 머리와 피부를 세차게 내리치고 있었고 이미 팬티까지 전부 젖어버린 상태였다.

아까처럼 뛰거나 빨리 걸을 생각도 없었고 묵묵히 우리둘은 골목으로 걸어들어갈 뿐이었고 시원한 비가 온몸을 

씻어주듯 술기운까지 씻어 내려주는듯 했다.

모텔들이 운집되어 있는 골목에 다다르자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우리를 반겼고 예전에 한번 가 본 적이 있는 

모텔의 입구로 들어가자 잠시 머뭇거리던 종수는 다시 나를 한번 쳐다봤다.

"혜..혜미야~"

"나 병없어~ 괜찮아!헤헤"

"아..아니...그런게 아니라~"

"싫으면 그냥 가! 난 피곤하고 찝찝해서 들어가서 좀 쉬어야 겠어!"

종수를 두고 모텔로 들어서자 종업원인 젊은 사내가 비를 쫄딱 맞은 나를 보더니 놀란 표정을 지었다.

비를 흠뻑 맞은 젊은 여자가 혼자 모텔을 들어온 것이 이상하게 보였는지 잠시 머뭇거리던 사내는 마른 수건을 

건네주었고 물기를 닦아내며 계산을 하려는 순간 종수가 들어와 나의 손을 막고 계산을 했다.

"안 올것처럼 굴더니 마음이 변했나보지?"

"따라와! 오늘 죽었어!"

"정말?"

"그럼~ 정말이지!"

이젠 제법 여유롭게 어깨에 손을 감싸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키를 받아든 그는 수건을 건네자 모자를 벗어 

얼굴이며 목의 물기를 닦아내려갔다.

한번 와 본 곳이지만 인테리어나 실내가 깨끗했고 전에 왔을땐 인터넷에서 만난 두살이나 어린 놈이 요구하는 

것이 많아 짜증이 났었지만 막상 실전에 들어가자마자 허리를 몇번 흔들고는 배위에 정액을 흘리며 변명을 늘어

놓던 기억이 새록새록 들어왔다.

그일도 벌써 1년이 훨씬 넘은 일이었다.

객실에 들어와 키셋에 키를 꼽자 깨끗한 실내가 보였다.

나는 그냥 신발을 신은 채 욕실로 들어갔고 그러자 수건과 가운을 집어 건네주는 종수였다.

작은 눈웃음으로 고마움을 대신하자 자신도 젖은 옷이 찝찝했던지 단번에 티셔츠를 벗어 의자에 걸어놓는 그였다.

불을 켜고 문을 닫자 환풍기 소리가 들렸고 은은한 세비아빛 조명에 비쳐진 얼굴이 더욱 예뻐보였다.

긴 머리를 목뒤로 넘기고 얼굴을 찬찬히 만지며 피부트러블은 없나 꼼꼼히 거울에 비쳐보고는 남방셔츠를 좌우로

잡아당겨 단추를 풀었다.

/투두둑!/

흠뻑 비를 맞은 옷은 물기를 뚝뚝 흘려내고 있었고 붉은빛의 체크무늬 사이로 보이는 검은 브래지어가 탱탱한 

가슴을 힘겹게 받치고 있었다.
남방셔츠를 벗어 세면대에 올리고 반바지를 벗어내리자 한 셋트인 검은 팬티가 

하얀피부와 대조되어 더욱 섹시한 느낌을 주었고 이 섹시한 속옷을 종수가 직접 벗겨내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따랐다.

빗물이 묻은 옷을 샤워기를 틀어 깨끗한 물로 헹궈낸 뒤 대충 물기를 짜 선반위에 올리고 속옷을 벗어나갔다.

등뒤로 후크를 풀자 자유를 찾은 젖가슴이 툭 흐트러지며 빠져나왔고 춥지는 않았지만 적분홍의 유두가 고개를 

들고 서있었고 유방의 라인을 따라 브래지어의 자욱이 남아 있었다.

가슴을 부드럽게 쓸어올리자 뭉클한 느낌의 탱탱함이 전해졌고 성욕도 따라오르기 시작했으며 좌우로 몸을 돌려봐도 완벽한 나의 몸매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팬티를 벗자 빗물의 물기를 담은 털이 빛나고 언제부터 흘러나왔는지 빗물과 융화되지 못 한 애액이 팬티에

묻어 번들거렸다.

역시 엉덩이의 라인을 따라 팬티자욱이 남은 엉덩이도 토실하게 살이올라 예뻤다.

샤워를 하는 내내 몸에 축적되었던 성욕이 한번에 올라오는듯 애액이 씻어내고씻어내도 계속해서 흘러나왔고 

술기운을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려 세찬물을 맞기를 한동안 시간이 지났다.

샤워폼을 챙겨나오지 않아 거품칠은 그만 두었지만 모텔에서 준 샤워팩의 질 세정제로 은밀한 부분을 마무리했고

일회용샴푸로 머리까지 감아 비의 찝찝함을 날려버렸다.

속옷도 깨끗한 물에 헹궈 짜내고는 물기를 닦아 내려갔다.

언제 없어졌는지 가슴과 엉덩이엔 자욱이 모두 없어져 유선형의 아름다움을 도드라지게 했고 수건이 닿았다가 

떨어지는 가슴은 조금씩 흔들리며 탄력을 뽐냈다.

까운을 두르고 허리끈을 묶은 뒤 욕실문을 열었다.

더운 물로 샤워를 해서인지 가득 채운 김이 객실로 흩어져 들어가며 자취를 감추었다.

"오빠~"

종수를 부르자 팬티만 입은 그가 단걸음에 다가오며 왜그러냐는 듯이 표정으로 되물었다.

"나 이거 좀 짜줘~"

선반위에 올라있는 남방셔츠와 반바지를 가리키자 욕실화도 잊은채 단숨에 들어가 굵은 팔뚝에 힘을 주기 시작

했다.
을 주자 물기가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지고 두꺼운 팔뚝엔 힘줄까지 돋아나며 갈라진 부분이 더욱 깊에 패여들어갔다.

가슴근육과 등근육, 팔근육 신체의 모든 근육이 꿈틀거리며 움직였고 가운데에 툭 불거져나온 그의 자지도 알차

보였다.
그렇게 옷을 짜서 건내준 종수는 바로 문을 닫고 샤워를 시작했고 나는 옷가지들을 옷걸이에 걸어 잘 마를수 있도록 펴놓았다.
그리고는 그의 옷을 들어 욕실의 문을 열고는 휙 집어 던져 넣어주었다.

머리에 거품칠을 가득한 종수가 실눈을 뜨며 무언가 바라봤고 가운데 달린 두꺼운 그의 자지를 보는 순간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헤헤헤 오빠 자지 디게 두껍다~ 오빠 옷도 빨아! 내일 냄새나.."

"음.."

나오자마자 축축한 머리를 드라이어로 말리자 언제 샤워를 끝냈는지 옷을 들고 나와 의자에 걸며 머리를 말리는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알몸인 그는 거울로 보니 마치 조각상을 연상케하는 몸매를 자랑하며 서서히 자지를 부풀리고 있었다.

"아직 멀었어?"

"왜? 급해?"

"죽을꺼 같애~"

"조금만 기다려~ 다 됐어"

그의 자지는 길이는 짧았지만 두께는 그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두꺼웠다.
자신의 체형과 같은 느낌이었다.

내 손목보다 훨씬 굵은 그의 그런 자지는 많은 남자를 만났지만 처음보는 모양이었다.

"오빠 자지 진짜 무식하게 생겼다."

"왜?"

"길이는 짧은데 왜 그렇게 굵어?"

"큭! 내가 웃긴 얘기 하나 해줄까?"

"뭔데?"

"예전에 나랑 사귀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 나 때문에 병원 무지하게 다녔다..
찢어져서~"

"살살 좀 해주지!"

"살살해도 아프다고 안한다잖아..
난 급해죽겠는데~ 너도 오늘 조심해~!"

"치~ 오빠! 난 대포도 맞아 본 사람이야~"

"대포?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런게 있어~"

"큭!"

드라이어를 끄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번쩍 들어올린 종수는 바로 침대로 향했다.

그리고는 허리띠를 풀어버리고 급하게 까운을 벗겨내 나갔다.

"왜 이렇게 서둘러! 그렇게 서두르다가 서둘러서 싼다~"

"하하하하...
진짜 니 가슴은 예술이다.
진짜 한번 만져보고 싶었는데.."

"자! 맘껏 만져라~ 맘껏!"

"하하하.."

토실하게 올라붙은 가슴을 매만지는 종수는 양손아귀에 힘이 가득 들어가 있었다.

굵은 팔뚝에 힘줄이 서며 금새라도 유방을 터트릴듯이 움켜잡은 두손은 주물럭거리며 양감을 느끼는듯 감탄을

연발 하고 있었고 그의 중심부에 달린 자지를 움켜쥐자 보기보다 훨씬 두꺼운 것이 만져졌다.

'정말 찢어질수도 있겠다~~'

지금까지 보아 온 자지들 보다 훨씬 두꺼웠다.
대포라고 말한 석민의 자지도 이정도까지의 굵기는 아니었고 굳이

따지자면 작은 캔커피의 크기를 연상시켰다.

게다가 운동을 많이 하는 트레이너여서 그런지 단단함도 돌과 같았고 포경수술자국이 크게 부풀어 있는 모양의

자지였다.
예전에 누군가에게 듣기로는 극성인 엄마들이 포피를 조금만 잘라내고 둘둘말아 굵기를 크게 만든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지만 실물로 보기는 처음이었던 것이었다.

포구일의 리모델링 된 자지와 비교를 하자면 보기에는 더욱 흉측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흉측함은 오히려 나의 성욕을 증가시켰고 바쁘게 질에서는 애액을 내보내고 있었다.
찢어지기 싫다는 듯..

"우와~ 혜미 가슴은 진짜 예술이다 예술...이런 가슴은 태어나서 처음이야~"

"그래?"

"겉보기에도 커보였지만 실제로 이렇게 보니까 수술한 가슴처럼 모양이 딱 잡힌게....하아~"

종수는 젖꼭지를 입에 물고는 혀를 낼름거리기 시작했고 온몸에 성감대가 퍼져있다고는 하나 유방에서도 유두가

주는 그 짜릿한 성감은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기에 충분했다.

한손은 여전히 터뜨릴듯 주무르는 유방이 그의 손의 힘에 따라 이리저리 찌그러지며 모양을 변화해갔다.

"하아~...흐음.."

"쪽..."

가랑이 사이로 위치를 바꾼 종수는 여전히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지만 강한자극을 줄 만큼의 애무는 없었고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잡아가는데 더 집중을 했다.

그의 자지가 손에서 빠져나가자 허전함이 들 정도로 두꺼움이 주는 자극은 실로 대단했다.

'어? 벌써?' 

점점 그의 두꺼운 자지가 나의 질구앞에서 애액을 묻혀나가며 닿았다 떨어지길 반복했다.

애무라고 할 수도 없을 만큼 짧은 시간은 아쉬움보다 오히려 긴장감을 줬고 충분히 윤활역할을 해 줄 애액이 

충분히 묻혀졌다고 생각했는지 자지에 힘이 들어가며 구멍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파고들었지만 왠만해서는 그의 자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의 보지였다.

귀두가 들어온다 싶을때면 나의 소음순들과 빡빡한 그의 살이 맞물려 다시 후퇴를 해야만 했고 다시 허리를 전진시키면 그전보다는 조금더 들어오기는 했지만 또 다시 장애물에 가로막혀 후퇴를 해야만 했다.

"아! 오빠! 그렇게 막집어넣으면 어떡해! 아...아!"

"내 자지가 두꺼워서 그런거잖아~"

"천천히 부드럽게 애액을 묻히면서 들어와야지~ 살은 말라있으니까 아프기만 하잖아~"

"알았어~"

다시 허리를 빼내었다가 다시 애액을 손가락으로 펴바른 종수는 다시 자지를 들이밀기 시작했고 처음보다는 

훨씬 부드럽게 보지안으로 파고 들어오고 있었다.

"아....아....아...흐읏!"

묵직한 느낌이 밑을 뚫어버린듯 밀려왔고 종수의 허리도 순간적으로 큰 힘으로 밀고들어오더니 이내 멈춰섰다.

꽉찬 느낌이었지만 깊이 박힌느낌은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고통이 밀려오기는 했지만 금새 허전함을 채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조금만 더 깊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함께 했다.

"오빠 다들어왔어?"

"응..
안아파?"

"처음에만 조금...괜찮은데?"

"근데 너 진짜 장난아닌데?"

"뭐가? 내 보지 크다구?!!"

"아니...보짓살의 움직임이 장난아니라구~ 꽉 조이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느낌이 너무 좋아~

빡빡한 느낌만이 아니라 보지가 사까시를 해주는거 같애..가만히 있어도"

"쳇! 복받은줄 알어~ 이게 바로 명기라는거야...후훗!"

"그래! 명기..그말이 기억이 안나서...일본말로는 긴자꼬 보지!"

"긴자꼬구 뭐구 이제 좀 움직이지! 설마..."

"설마 뭐?"

"벌써 쌀것 같은건 아니지?"

"큭!"

처음 잠깐의 고통때문에 느끼지 못했던 나의 질 근육들이 어느새 그의 자지를 힘껏 감고 수축하고 이완하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종수는 이런 느낌이 처음인듯 놀라듯이 얘길 한 것이었다.

그는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길이가 짧은 탓에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두꺼운 것으로 나의 질을 마구 헤치며 강하게 뚫고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해갔다.
나의 목뒤로 양팔을 넣고 끌어안고 피스톤운동을 하는 종수의 목을 감고 다리로는 빠져나가지 못하

도록 허리를 감싼다.
너무도 두꺼운 그의 몸덕분에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두꺼움이 주는 행복을 마음껏 느끼고 

있었다.

"하..하흑! 하으...아! 오..오빠는...다 두꺼워...몸도 허읏! 자지도.."

"하악...훕! 흐읍...헉..헉..
그래서, 싫어?"

"아..아니! 조..좋아...하흠...더..더 빨리.."

"알았어...훕!"

종수는 마치 모터라도 단 듯이 허리를 움직여왔다.
그것도 무척이나 빠른 속도로 말이다.

자신도 두꺼운 자지를 어렵지 않게 받아 준 나에게 고마워하듯 열심히 펌프질을 해주었다.

나의 샘은 결코 마르는 법이 없었다.
여전히 두꺼운 그것이 맑은 샘을 퍼올리자 연신 맑은 애액을 올려보내주었고

애액이 흐르면흐를수록 점점 그의 자지가 부드럽게 느껴져왔다.

점점 온몸을 후끈하게 덥혀 놓고는 곧 터질 준비를 하는 나였고 조금은 지쳤는지 속도가 떨어진 종수에게 다시

한번 요구를 했다.

"하악..하악....
안에 싸면 안돼! 빨리...하아~~ 빨리 쑤셔줘~ 나 이제 금방 갈꺼 같애.."

종수는 갈거같다는 말에 다시 한번 힘을 내기 시작했다.

나를 힘껏 끌어안은 종수는 살과살의 마찰음을 크게 내며 서서히 땀까지 흘리고 있었다.
그의 몸도 뜨겁게 달아

올라 금새라도 싸버릴것만 같았다.

"조금만...조금만 더....하흥.."

무언가가 나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꽉 부여잡고 있다.

너무도 캄캄한 어둠에 그것이 무언지 볼 수는 없었으나 강제로 나를 가둔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은 없었다.

점점 몸이 부웅 떠오르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나의 몸은 한도 끝도 없이 하늘로 아니면 땅으로 올라가거나 꺼져

내려가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것이 궁금했다.

무엇이 날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점점 강한 압력으로 나를 터뜨릴듯 압박해왔고 점점 밝아지는 세상이 펼쳐진다.

"아흑! 나..몸이...터질꺼 같애.....하흑!"

"으..으읏!! 읏!"

갑자기 빠져나간 나의 질은 구멍이라도 뚫린듯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것 같았다.

그의 자지의 입구에서는 허연 좆물이 흘러나와 배에 뿌려지기 시작했고 무척이나 많은 양이었다.

'아~ 조금이면 됐는데...조금이면...'

잘 버티는것 같더니 점점 흥분을 하면 할수록 격해지는 나의 반응에 견딜수 없었던 종수였다.

나의 질근육들이 그의 자지를 물고 빠는 강도와 횟수가 흥분을 할수록 나도모르게 강해지고 빨라지기 때문에 

종수도 결국엔 문턱에서 무너지고 만 것이었다.

그러나 이상한것은 내가 오르가즘에 도달하려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것이었다.

뭐든지 많이 하면 는다고 했지만 섹스도, 오르가즘도 그런건지 모를일이었다.

뜨거운 정액을 한무더기 배에 휘갈기고는 침대옆으로 훌렁 뒤집어 누워버리는 종수는 큰 숨을 고르고 있었고

그의 자지에고 정액과 나의 애액이 묻어 번들거려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는 점점 작아지는 그의 자지였다.

"하아~ 하아~ 하아..."

"후~~~~~ 좋았어?"

"응..좋았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나름 괜찮았어~~하아..."

"그래? 한번 더 해야겠는데?"

"치~ 그렇게 죽었는데 뭘 또 해..."

"살리면 되지?"

"호호호호...그럼 살려봐!"

"하하하"

내가 느끼지는 못했지만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았다.

땀은 점점 흘러 종수의 온몸에 베어나와 있었고 나도 몸에 조금씩 땀이 베어나왔다.
그리고는 배에 싸놓은 그의

정액이 점점 점성을 잃어가며 옆구리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휴지! 휴지!"

"아! 맞다..큭..미안~"

"빨리...어? 흐른다! 흘러~ 빨리!"

"풉!..."

휴지를 뽑아 자신의 정액을 닦으며 한손으로는 나의 가슴을 어루만지던 그는 곧 자신의 자지도 휴지로 닦아내었고

불이라도 붙을것 같이 뜨거웠던 나의 몸도 서서히 식어갔다.

 

>>>>>

 

종수의 괴롭힘 덕분에 간만에 뻐근한 몸으로 모텔방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오르가즘의 관문앞에서 버티지 못했던 것 외엔 나름대로 몸을 풀기엔 좋은 물건과 체력을

갖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서로간에 부담이 없어 좋았다.

그저 섹스파트너로 즐기자는 서로의 조건에 동의하는 그였지만 구차한 변명이나 말따위로 엮으려는 심보는 

없었던 점이 특히나 좋았다.

물로 헹궈내고 잘 마른 옷을 입고 가는 중이긴 했지만 좋지 않은 냄새가 옷에서 풍겼고 신발은 여전히 축축한 감이

남아 찝찝했기 때문이었다.

얼른 집에가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싶은 생각밖엔 없었다.

매마른 화분에 물을 준듯이 어제와는 다른게 생기발랄해진 나를 볼 수 있었고 몸에서도 힘이 넘쳐나는것 같았지만

밤새 종수와 뒹군것 때문인지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버틸만은 했다.

지금만큼은 진호도, 이부장도, 석민도 그리고 그 어떤 남자의 생각이나 그리움 또는 분노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는

것이 나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것 같았다.

느즈막히 모텔에서 나와 종수와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가는 중이라 배도 불렀고 그저 행복감만이 내 몸을 휩싸고

있었다.
어느덧 나의 발길은 아파트의 정문을 들어서고 있었고 곧 운이좋게도 1층에 머물러 있던 엘리베에터에 

몸을 실을 수 있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석민이 소파에 앉아 고개를 내밀며 말을 건냈다.

오늘도 출근을 했을 줄 알았던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 

물론 그에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었지만 왠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디 갔다왔어?"

"응..그냥 친구만나서 놀다가 걔네집에서 자고 왔어"

나도 모르게 석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왜 그를 설득시켜야 하는지도 모른채 줄줄이 거짓말을 늘여놓고 있었다.

"밥은 먹었어?"

"그럼~ 오빠는? 오늘은 일 안나갔네? 왠일이야?"

"먹었지...
왠일은~ 일요일이잖아"

"오빠 일요일에도 일 나갔잖아"

"그..그게~ 오늘은 쉬는 날이야~"

"음..
그렇구나!"

무언가 숨기는듯한 석민이었다.
분명히 거짓말을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꼬치꼬치 캐묻고 싶지는 않았고 침실로 

들어와 속옷과 옷들을 챙겨 욕실로 향했다.

바닥에 물기 한방울 없이 깨끗했고 거울도 반짝반짝 윤이 나 너무도 밝은 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변기며 선반까지 석민이 청소를 해 놓은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도 깔끔한 욕실이었다.

'여기서 자도 되겠네!'

굵은 종수의 자지가 밤새 들락거린 은밀한 부분이 조금은 아파왔다.

손을 대 보니 은근한 열기를 내뿜고 있는것이 상처는 나지 않았지만 강한마찰로 인해 조금은 부어오른듯 했다.

빨래감을 선반에 올려놓고 물을 맞자 찝찝했던 기분이 날아가는듯 했고 상쾌함까지 전달했다.

밤새 내리던 비가 그쳐 습한 온도는 짜증을 유발하기 딱 좋았지만 지금만큼은 날아갈 기분이었다.

차지도 않았고 덥다고 느껴지지도 않을 만큼의 미지근한 물은 나의 몸을 녹여나가기에 충분했고 그럴수록 피곤함이 더욱 들어왔다.

샤워를 마치고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욕실을 빠져나오자 소파에 앉아있던 석민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큰소리는 아니었지만 괜히 그의 이름을 부르자 거실한가득 울려퍼지는 나의 목소리만이 반사되어 들려왔고 

석민이 쓰는 작은방의 문을 빼꼼히 열어보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그였다.

씻으러 들어가기 전에는 분명히 집에서 입는 편한 옷이었는데 언제 갈아입었는지 그 옷들이 책상의자에 걸려져

힘없이 축 쳐져 있었다.

조용히 문을 닫고 거실로 돌아와 선풍기 바람에 머리를 말리면서도 머릿속을 수 놓는 의문들이 나를 괴롭혔다.

'어딜갔을까?'

온다간다 하는 말도 없이 나간 석민은 금새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

아무리 욕실에서 씻고 있었다지만 아무런 말없이 사라진 그가 잠깐 담배라도 사러갔을꺼라 생각을 했던 

것이었지만 그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석민은 저녁이 지나고 밤이 되서야 돌아왔다.

왠일인지 잘 마시지도 않던 술까지 마시고 들어온 그의 얼굴은 어두웠다.

아파서 어두운 얼굴이 아닌 분명히 속앓이를 하고 있는 고민에 빠진 얼굴이었던 것이다.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석민을 불러세우고는 소파로 다시 불러내었고 순순히 말을 따르는 그였지만 표정은 

여전히 어두울 뿐이었다.

"오빠! 맥주 한잔 할까?"

"좋지~"

맥주와 안주거리를 들고 소파로 다가갈때까지도 눈길 한번 주지않는 석민이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을 거슬리게 하기에 충분했고 땅이라도 꺼져라 하며 쉬는 한숨에 내 속까지 답답해짐을

느꼈다.
도저히 그가 왜 그러는지에 대해 오늘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마저 속병이 날 만큼 그의 행동은 하나부터

열까지 나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다.

맥주를 받아든 석민은 캔꼭지를 강하게 젖혔다가 다시 제위치로 놓고는 먼저 내게 건내주었다.

곧이어 자신의 캔도 강하게 젖혀 따더니 숨도 쉬지않고 벌컥벌컥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맥주가 그의 목을따라 

넘어가는 속도가 눈에 보일만큼 빨랐다.
목젖이 쉼없이 위아래로 오르내렸고 금새 빈 캔소리가 들리는 맥주캔을 테이블위에 올려놓으며 다른 캔을 하나 집어내었다.

"아~ 시원하다!"

넋놓고 바라보는 나를 의식해서인지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으니 걱정말라는 듯 연기를 하는 그였지만 억지 웃음

안의 감춰지지 않는 그의 어두운 표정은 되레 더 큰 어둠을 보여주었다.

그의 행동에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보는 나 자신도 불이라도 지른것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속을 식히기 위해 

맥주를 들이켰고 금새 입을 뗄 수 밖에 없었다. 

"오빠~ 요즘 회사일 힘들어?"

"아니..."

"그럼? 피곤해서 그래?"

"아니야~"

"그럼...오빠 여자한테 차였구나! 그치?"

"그런거 아니야~"

회사출근을 한지 얼마 안됐을때 퇴근을 하자마자 자신의 회사 옆 사무실에 자신의 이상형이 있다며 흥분을 하며

얘기를 한 적이 있어 '혹시 대쉬라도 했다가 차이기라도 했나'하는 생각도 일언지하에 잘라내며 묵묵히 맥주를

마시던 그가 입을 열었다.

"혜미야~ 나 다시 시골로 내려갈까봐~"

"왜? 회사일이 힘든거 맞구나!"

"아..아니 그런건 아닌데..."

"근데 왜? 쳇! 그 아줌마들이 그립기라도 해?"

갑자기 그가 내려간다는 말이 황당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황당함보다는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배신감같은 반향이

일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에게는 큰 상처인 그 일을 또 내 입으로 그에게 상처를 주었고 잠시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고개를 숙이며

맥주캔을 입에 가져다 대는 석민이었다.

"왜! 왜 갑자기 내려간다는 거야? 그렇게 거길 벗어나고 싶어했으면서?"

나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걸 느낄 수 있었지만 다시 낮추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여전히 어두운 얼굴을 하고 맥주를 한번에 들이킨 석민이 캔을 찌그리며 테이블에 올리더니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캔은 잔뜩 찌그러져 좌우로 비틀거리며 휘청거리더니 곧 빈소리를 내며 테이블위에서 몸을 쓰러뜨린다.

"왜 그러냐니까? 말을 해봐~ 왜 갑자기 내려간다는거야?"

"너! 이혜미 너때문에!"

화를 내며 몰아부치던 나였지만 그의 대답을 듣는 순간 아무말도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었다.

그저 터져버릴듯 심장만 쿵쾅거렸고 얼굴이 빨개지는듯 뜨거움이 몸을 사로잡고 있어서 화끈거리기까지 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저 확실한 건 그를 잡고 싶었다.

"내 여자가 아니라도 널 보는 것으로도 행복했어....

내 여자가 될 수 없대도 널 챙겨주는게 내 유일한 낙이었어.....

널 안을 수 없다고 해고 널 생각 할 수 있어서..널 지켜 줄 수 있어서 그것 만으로도 좋았어~

그럴수록 욕심은 커져만 갔고 그 욕심이 커질수록 너에 대한 집착도 커져만 갔어.

널 보지않으면...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집착이 줄어들 줄로만 알았어.

그래서 하지않아도 될 야근을 하고 그래도 일찍 끝나면 괜히 회식자리를 만들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밤 늦게

까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하지만 내가 그럴수록 더욱 마음은 아파왔고 너에대한 집착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아련하게 느껴졌어.

그래도 잘 참아내고 있다고 생각했어.
어제까지만 해도.....

그저 괜찮을 줄로만 알았던 것이 나의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하루 단 하루 니가 보이지 않는 순간 미쳐버릴것 

같은 괴로움과 외로움 때문에 나의 뇌와 심장을 모두 빼버리고 싶을 정도 였어.

"오...오빠~"

석민의 얘기는 나의 심장에 비수를 꽂은듯 너무도 아프게 들려왔고 머리엔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멍해졌다.

그동안 그가 왜 늦었었고 왜 주말에도 일을 나갔는지 알게 됐고 왜 먹지않던 술을 마셨으며 나를 피하려는 느낌이

들었는지 알 수 있었다.

다가오지 않은것이 아니라 다가왔지만 내가 그것을 눈치 못 채고 있었던 것이었다.

"니가 자고 있을때면 몰래 어둠가득한 니 얼굴을 잠시 바라보고 몇초였지만 세상을 다 가진듯 넉넉해졌고

내가 해 준 밥을 맛있게 먹을때면 가진 모든것을 준 것 같았지만 더 많은 것을 주지 못함에 마음이 아팠어.

비로소 어제 밤새토록 나와 대화하며 깨달았지.
널 사랑한다는 걸...

내가 힘들더라도 너의 행복을 깨고 싶진 않았어.
나 하나만 괴로우면 되는 거니까~

이제는 니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괴로워...
다시는 내려가고 싶지 않은 시골이었지만 차라리 그게 속편할것 같애.."

"소설쓰냐? 바보야! 소설쓰냐고! 아니면 영화냐?"

한줄기의 눈물이 볼을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하더니 겉잡을 수 없는 뜨거운 눈물이 쏟아져 내려왔다.

손목과 손등으로 훔쳐내도 끊임없이 흘러나와 나도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었다.

그의 뜨겁고 솔직한 마음이 전해져서 일까? 말을 할 수 없을만큼 애절함이 나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었고

마룻바닥으로 떨어진 눈물이 빛나고 있었다.
사실 그도 그렇지만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마음과 같은

나의 마음도 그러했던 것이다.

"........"

"가지마! 오빠..."

들릴듯 말듯 작은 목소리로 말했지만 그가 들었는지는 모를일이었다.

그와 나는 서로 한동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의 마음을 받아주기엔 진호라는 또 다른 남자가 마음을 가로막고 서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석민을 보내기 싫은 것만은 사실이었다.

처음엔 진호가 제대하기 전까지만 나의 욕구를 채우기 위함이었지만 어느새 마음속에 자리잡고 굳게 뿌리를 내린

그리고 크게 자란 석민의 마음도 단번에 뽑아버리게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눈물은 한없이 나왔지만 숨을 고르고 입을 열 수 있을만큼 진정이 되고서야 나는 석민에게 다가가 옆에 앉으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오빠! 가지마..
우리도 사랑하자!! 하면되잖아..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말자~"

"혜미야~"

"그저 몸가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사랑도 하고 좋아도 하고 그리고 아픔도 줘 보자...

그럼 안갈꺼지? 그치?"

"혜미야~"

석민은 눈물이 흐르는 나의 눈가를 손가락으로 닦아주며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그의 품에 안겨 떨리는 손으로 그의 등뒤로 그를 안자 다시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주륵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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