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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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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편을 만난건 대학교1학년때였다..

나는 그 당시 연극부에서 공연 준비로 바쁜하루를 보낼때였다...

남편은 그 당시 법과에 다녔는데, 나의 팬으로 나를 보러 연습실까지 온것이다.,,

저...
영미씨..이지요..??

그런데요...??

저,, 영미씨 팬입니다..

고맙습니다..

지난번 공연때 왔었는데...

그렇셨어요,,???

네..

고맙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올테니 열심히 하세요..

고마워요...

그때 남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미꽃다발을 받았다..

나는 남편이 돌아간후에도 연습을 했었다..

그런데...

나는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입구에서 남편이 서있는것이 아닌가..??

이 시간에...??

네...저...
영미씨를 기다렸어요,.,.

저를요..??

네...

저..
영미씨..
저랑..
연애해요...??

그 말만 남기고 가버린 남편.,..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을알게되면서 학교커플로 지냈다..

남편은 공부를 하기위해서, 나는 연극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자주는 못만나지만 편지로, 쪽지로 주고받으면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

한달후...

나는 공연때문에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연습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왔었다..

영미야..??

왔어요..??

응..

오늘 공연 기대할께..

그렇지마요...
나..
떨려..

넌...
잘할수 있어..

고마워..

내가 그 당시 공연했던 연극은 모노드라마였는데, 주제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였다...

남편은 법대생이였고, 아내는 그런 남편을 위해서 뒷바라지를 했다..

아내덕분에 남편은 검사가 되었고, 아내는 그런 남편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했다..

그렇다.
그 충격으로 스러졌는데, 알고보니 암이였던것이였다..

아내는 너무나 서글푸고 고통스러웠지만 남편이 알면 걱정할까봐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그렇다, 남편은 그 여자와 다시 결혼을 했지만 행복하지 못했다..

그런와중에, 아내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아내는 지금 암으로 투병중이라고...

남편은 그 말을 듣고 바로 병원에 갔지만 이미 아내는 세상을 떠난후 였다..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가 있었는데, 내용은 이렇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당신하고 산지도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요..

그동안 당신하고 살면서 힘들고 외로웠지만, 그래도 행복했었요..

당신이 있었기에..

여보, 지금 살고 있는 여자와 행복하나요..??

난, 당신이 불행하라고 바란적은 없었지만.
처음으로 빌었어요,,,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벌을 받나봐요...

여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아주길 바래요..

그리고,법보다는 양심으로 판결하세요..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그것 뿐 이예요..

남편은 편지 한통만 바라보면 아무말을 할수가 없었다...

남편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은 아내였고, 앞으로는 아내만 생각하면 살겠노라 다짐을하지만,

남편은 얼마후 아내곁으로 떠나게 되는데 남편이 남긴말이..

내가 세상에서 잘못한 일중에 아내를 먼저 보낸것이고, 아내를 버렸다는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아내에게 가려고 한다..

사랑하는 아내에게로..

나는 공연하면서 거의 울지를 않는데 그날 공연은 눈물을 흘리면서 공연을했었는데, 공연장에 오신분들이 너무나 잘봤다면서 격려의 박수를 쳐주셨다...

그날 공연은 정말 성공적으로 끝났다..

남편도 나에게 오더니 격려를 해주었는데,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날 공연으로 우리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인사드리려 집으로 갔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영미예요..

어서와요..

우리애하고는 언제부터 지내게 됐어요..??

얼마안됐습니다..

얼마나 됐는데요..???

이제 두발밖에 안됐습니다..

옆에계시던 삼촌분이 하시는말씀이..

한참좋을때네...안그래요 누님..

그렇게..

그런데 학생은 뭐하나..??

저는,,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인가..??

배우는 아니고 배우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요...

연극이라면 나도 한적이 있었지..

연극은 돈벌이가 안돼..

어머님말씀이 이렇하셨다..

우리애는 검사가 될거예요..
그래서 돈좀있고 집안이 좋아야해요..

나는 그말을 듣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자식가지고 돈놀이 한다는말이 이래서 나오는것 같았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사람한테 그런 조건이 있다는게 정말 이해가 되지않았다..

전..
돈을 벌기위해서 연극하는게 아니예요..

돈도 중요하지만 저는 연극이 좋아서 법대에 들어갔다 다시 편입을 해서 연극을 하게 되었지만

저는 꿈이 있습니다,,

세계가 알아주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내 말을 듣던 여동생하는말이..

세계가 알아주는 배우,,??

차라리 법대나와서 검사, 변호사하는게 더 쉽겠네..

그래서 ,,나는 동생에게 그랬다..

검사, 변호사 쉽게 되는거아니예요..

배우도 마찬가지고요...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는냐에 따라서 결정되는거예요..

우리오빠는 당신보다 더 낳은 사람하고 사귀는게 좋을것같네요..

나는 결혼하기위해서 간것이아니라 우리는 사귀는 사이라고 부모님께 알리려고 간것인데 그쪽집안에서는 우리가

결혼하는 사이인줄 착각하신것 같았다..

나는 결혼보다는 배우로서 살고 싶었던게 사실이였다...

그날이 오기전에는...

 

 

나는 시댁에 다녀온후로 남편을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솔직히, 남편이 보고싶고 만나보고 싶었지만 시댁에서 당한 그 수모를 잊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남편을 만나보고 싶지않았다..

그날도 나는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두달후에 혼자 드라마 처럼 하는 연극이 있었다..

그래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남편의 친구가 찾아왔었다..

저..
영미씨...

누구세요..??

저...
민수친구예요..

그런데요...??

민수가 지금 병원에 입원했어요,.

무슨일로요,,,??

지난번에 집에 다녀가셨을때 그때 민수가 어머님께 말씀들렸데요.

결혼하고 싶다고,,

그런데 어머님이 반대를 하셨나봐요,,

그래서요..??

그게 저하고 무슨 상관있죠..??

민수가 우선은 영미씨에게 허락을 받고 싶었나봐요,,

그날 영미씨네 간다고 나가는길에 사고를 당했어요.

나는 걱정도되고 보고싶기도 했지만 그렇면 안될것 같아서 담담하게 거절을 했다..

전,,, 민수씨와 상관 없는 사람이에요..

그렇니 찾아 오지 말아주세요..

영미씨..,, 민수가 영미씨만 찾고 있어요,,

그렇니 제발 한번만 병원에 찾아가주세요..

생각해보고 갈테니 어느 병원에 있는지 알려주세요..

소울0000병원에 있어요..

알았어요,,

나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병원에 찾아갔다..

병실에 들어간 순간 나는 놀라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머리에는 붕대로 감아져있어고, 팔는 어떻게 다쳤는지 몰라도 붕대가 감아져있었다..

민수씨,, 나 왔어요,,??

영미야..

나예요..

어떻게 된일이예요..,???

어머니께 말씀드렸어,,.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

그거 안된다는거 민수씨가 더 잘아고 있잖아요...

홀어머니의 외동딸 거기다가 집안도 넉넉하지 않다는거 민수씨가 더 잘알고 있잖아요..

그게 무슨 상관있어..

아니,, 난 상관 있어요,,

우린 행복하지 않을거예요...

난,, 너만 있으면 돼..

다른거 다 필요 없어..

지금은 그렇게 말하지만 나중에 후회할지 몰라요,,

후회안해..

민수씨는 나를 안아주었다..

그런데, 그 순간 어머님이 들어오셨다..

영미양..??



우리 밖에 나갈까요..??

네..

어머니 영미 괴롭히지 마세요..

어머님이 뭐라고 하셔도 제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예요..

넌 조용히 누워있어..

어머니와 나는 근처 공원으로 갔다..

영미양..내가 이런말 한다고 야속하게 생각하지 말아줘요..

네..
어머님

사실, 내가 영미양 뒷조사를 했어요..

영미양에게는 어머님이 계시고 그다지 넉넉하지 않는 형편이라는거 잘 알고 있어요,,

그렇니, 민수하고 헤어주길바래요.

무슨말씀이신지 잘 알겠습니다..

나는 그날 이후로 연습만 죽어라해왔다...

솔직히.
모든걸 잊고 연극만 하고 싶었던게 사실이였다..

어느날이였다..

남편이 연습실로 찾아왔다..

장미꽃를 가지고..

하지만 마음을 줄수가 없었다..

그래서 냉담하게 대할수밖에 없었다...

한번, 두번 찾아오니까 나도 모르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을 줄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머님의 반대를 부릅수고 결혼을 했다..

반대하는 결혼을해서 그런지 결혼생활은 그리 쉽지 않았다..

남편이 검사가 되어야한다는 이유로 한집에서 살아야헸습니다..

물론 생활비는 어머님이 주시는 생활비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렇니, 제가 벌지 않으면 우리집하나 얻지 못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식당일을 해야만했습니다..

처음에는 식당 주방에서 일을했습니다..

설겆이, 재료다듬기 시작하면서 차근차근일을 배워갔습니다..

그렇다, 홀서빙을 했습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것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해서 모은돈으로 제가 식당을 차렸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하다보니 손님이 많았습니다..

연극지망생이였다는걸 알아주니까 장사는 그렇게 망하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식당을 쳐분하고 선배가 운영하던 선물가게를 인수받았습니다..

선물가게는 식당하던것보다 훨씬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남편이 말아먹었습니다..

나는 할수없이 전에 일하던 곳으로 다시 가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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