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언제 할 거지?... 그 남자하고 가끔 연락 하니?... 전에 선 본 남자 말이야............................................................”
“하아... 계속 연락와요... 집에선 그 남자와 식 올리래요... 하지만 아직은..... 난... 더... 유경씨와... 하윽.........................”
경화의 가슴이 출렁거리며 지금 그녀가 받는 열락의 강도를 표현했다. 두 다리는 꽈배기처럼 꼬여 돌아갔고 치마가 말려 올라간 그 곳에선 애액이 흘러 스타킹을 물들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지금의 섹스는 대단한 자극이었지만 위험했다. 누가 언제 나타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두 사람의 흥분 지수는 평소와는 달리 급격한 상승 곡선을 달려갔다.
“네가 시집가면 외롭겠는걸..... 어디 가서 너 같은 처녀를 만나지?..............................................................................”
“하윽..... 난..... 난..... 결혼하면... 더 그래요... 당신같이 자극적인 남자 어디서 만나요?... 흐윽......................................”
경화가 급기야 몸을 비틀며 치맛 자락을 쥔 내 손을 잡고 활짝 위로 걷어 올렸다.
“하윽... 난 너무... 당신에게 길들여졌어요... 하아...... 싫지만...... 그게 싫지만...... 하윽..... 그... 그래도..... 이건... 내... 내 몸이라구요... 시집을 가도 이 몸은... 아윽..... 내 꺼니깐...
내 마음대로 할거에요... 하윽... 날 그 때 버리지 말아요... 시간이 나면... 나에게 달려와요... 언니...한테... 하악... 가지... 가지 말아요... 싫어... 당신은... 흐윽... 내꺼야... 하윽.......”
“그렇게..... 내가 좋아?.......................................................................................................................................”
경화가 이제 한 손으로 브래지어의 컵을 위로 밀어 올리고 가슴을 거칠게 움켜쥐었다. 그녀의 몸이 발작적으로 뒤로 꺾이며 발뒤꿈치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