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1부 0. 프롤로그 우림의 팔을 끌어당긴 태오는 그녀를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상체를 침대에 걸고 새우잠 재우듯 옆으로 누여 무릎을 모아 접었다. 둔부와 무릎만 겨우 시트 끝을 스쳤다.... 💬 0 👁 2,146 내용보기
2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2부 1. 꽃잎 반점 백무건설의 거두(巨頭)가 쓰러지고 보름이 지났다. 폐에 생긴 악성종양이 너무 늦게 발견되었고 위치도 안 좋았다. 80세에 이른 노인은 숨을 쉬는 것조차 힘겨울 만큼... 💬 0 👁 7,512 내용보기
3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3부 2. 직감 붉어진 눈자위가 살벌하게 번들거리며 CCTV 화면을 훑었다. 우림이 목덜미에 반점이 생긴 날을 정확하게 기억했으니 용의자를 금방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러나 몇 번이... 💬 0 👁 236 내용보기
4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4부 우림이 숨을 잘 쉬지 못하자 태오는 혀를 놓아주고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빨았다. 키스를 받으며 헐떡거리던 우림이 가슴을 쥐어짜고 있는 태오의 손을 붙잡아 아래를 만지게 했다. “여기... 💬 0 👁 1,416 내용보기
5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5부 3. 더러운 피 태오는 건달과 창녀 사이에서 태어난 놈이었다. 가게 에이스였던 친모 쪽을 닮아 얼굴이 제법 괜찮았고 뼈대가 굵은 친부를 닮아 어릴 적부터 장골이 굳셌다. 그나마 좋... 💬 0 👁 7,448 내용보기
6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6부 4. 백호대살 세 번째 꽃잎 반점이 생기고 일주일이 지난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씻은 우림은 몸을 닦다가 꽃잎 하나가 사라진 걸 발견했다. “두 개로 줄었어……?” 일주일 전부터... 💬 0 👁 1,314 내용보기
7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7부 말랑한 혓바닥이 좆기둥에 달라붙을 때마다 태오는 입술을 씹으며 우림의 귓바퀴를 톡 간질였다. 붙잡아 흔들까 말까 망설이는 태오를 올려다보며 우림이 눈웃음쳤다. 사탕 문 다람쥐 같은... 💬 0 👁 3,139 내용보기
8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8부 5. 질투 우림은 손에 낀 반지를 위로 살짝 들어 보며 헤실헤실 웃었다. 그녀 나름대로는 조용히 즐기고 있었으나 다른 사람들 눈에도 다 보였다. 태오가 우림의 차를 가지고 회사로 ... 💬 0 👁 4,350 내용보기
9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9부 마지막 꽃잎 병원에서 퇴원한 미정은 환자복을 벗고 화려하게 꾸몄다. 젊은 남녀로 붐비는 홍대 거리에 완벽히 녹아든 그녀는 조명이 화려한 바(Bar)로 들어갔다. “미정아! 여기!”... 💬 0 👁 1,466 내용보기
10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10부 7. 운명 도훈과 해연이 부른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는 상황이 정리된 후였다. 윤석과 미정은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되었고, 귀신에게 홀린 사람들은 윤석이 미정을 죽인 뒤의 일을 기억하... 💬 0 👁 1,526 내용보기
11부 젖과 꿀이 흐르는 숲 -11부 꽃잎 반점이 사라진 후 원인을 알 수 없던 기이한 사고들도 사라졌다. 태오와 우림은 소녀 무당을 한 번 더 찾아갔다. 하지만 귀문이 봉인되었으니 더는 귀(鬼)를 찾을 이유가 없다는... 💬 0 👁 3,990 내용보기
젖과 꿀이 흐르는 숲 (12/12) 8. 후일담따스한 봄날 결혼한 두 사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왔다.잠깐 낮잠을 잤던 우림의 눈이 먼저 떠졌다. 옆에 돌아누운 태오의 얼굴은 베개에 파묻혀 있었다. 이건 우림도 최근... 💬 0 👁 3,418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