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리더가 몸을 옆으로 돌려 어느 탁자에 쌓여있는 서너개의 비디오 테이프 중 한개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다.
"이미 비디오는 충분히 찍었어. 아까 너를 돌림빵할때 비디오 촬영도 같이 했거든. 사진만 몇장 더 찍으면 돼. 키킥."
미영은 눈앞이 노래지는 기분이었다.
'이젠 끝장이다. 끝장이야'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거기에 리더가 달래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걱정하지마. 여기서 찍힌 비디오테이프나 사진은 네가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한 단 한장도 밖으로 나가지 않을테니까. 우리도 경찰이 우리를 쫓아다니길 바라지 않거든.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리더의 설득력있는 말에 울면서도 조금 안심이 된 미영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네가 경찰서에 가서 입이라도 뻥긋 하는 날에는 이 사진도 비디오테이프도 네가 사는 동네, 직장, 이사가도 쫓아다니면서 악착같이 뿌려줄거야. 넌 인생 끝나는 거지. 우리가 경찰에 잡혀봤자 몇년 감방 살면 그뿐이야. 하지만 너는 10명에게 돌림빵당한 처녀 교사로 유명해질걸. 그렇지?"
사실이라고 생각한 미영이 울면서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자, 입막음용 촬영이야. 시키는대로 빨리빨리 움직여. 마음 바뀌기 전에..... 우선 저쪽으로 서."
시키는 대로 허겁지겁 미영은 벽쪽으로 걸어갔다.
걸음을 옮길때마다 국부에 찌르는 듯한 고통이 와서 엉거주춤한 걸음이었다.
리더가 눈짓하자 선글라스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두 남자가 미영의 양쪽으로 다가와 미영의 양손을 머리 위에 올리게 하고 양다리를 좀더 벌리도록 했다.
그리고 터지는 카메라 후래쉬들이 정면 모습, 옆모습, 뒷모습의 미영의 알몸을 비췄다.
이어 사내들은 미영을 뒤로 돌아서서 허리를 굽히고 양손으로 발목을 잡은 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위로 내밀게 하자 미영의 부끄러운 곳이 카메라에 가득히 잡혔다.
이어 선채로 한 사내가 뒤쪽에서 미영의 양유방을 감싸듯 애무하는 장면, 미영과 한사내가 알몸으로 서서 포옹하는 장면, 미영이 무릎을 꿇은 채로 한 사내의 그것을 입에 문 장면, 개처럼 엎드려진 미영의 입과 국부에 두사내가 앞뒤에서 그것을 갖다대는 장면 등이 이어졌다.
이어서 낡은 쇼파를 가져온 두 남자는 미영을 거기에 앉게 하고 미영의 양다리를 찢어질듯 활짝 벌리게 했다.
너무나 수치스러워 포르노사이트들에서조차 동양여자들은 좀처럼 취하지 않는 포즈이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미영의 모습이 그 장면을 좀더 외설적으로 보이게했다.
거기에 사내들은 미영에게 그 상태에서 자기손으로 국부를 활짝 벌려 속을 보이게 하는 잔인한 일을 시킨 뒤에야 촬영을 끝냈다.
한사내가 미영의 벗겨졌던 옷들을 가져왔다.
그나마 속옷들은 뺀 겉옷들 만이었다.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자 부어오른 젖꼭지와 다리 사이에 옷이 스치며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왔다.
거기에 리더의 청천벽력같은 말이 떨어졌다.
"키키킥. 몸매도 좋고 얼굴도 반반하고 고분고분한데 이대로 한번에 끝내면 서운하지. 2주일에 한번씩은 나와서 봉사좀 해야겠다."
"아..안돼요. 안돼요.. 흐흐으흑."
미영이 왈칵 울움을 터뜨렸다.
"겨우 2주일에 한번씩이야. 매일 불러줄수도 있어. 안 놔주고 여기서 갖고 놀아줄 수도 있고. 그렇게 해줄까?"
이미 미영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일단 이 자리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 미영은 울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명심해! 어설프게 이사가거나 직장을 옮겨서 도망가거나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마. 네 인생 종치게 될테니까. 결혼하게 되면 그만둘게. 남편이 끼어들면 일이 복잡해지니까. 그때까지는 2주에 한번씩 불러내면 무조건 나와. 알아듣니?"
리더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미영은 흐느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이 지옥같은 곳에서는 벗어냐야 했다.
그들은 치밀하게도 미영의 두눈을 가리고 입에 다시 파스를 붙인 다음 미영을 승용차에 태워 집앞에 내려놓았다.
어느새 먼동이 트려하고 있었다.
미영은 눈을 가린 헝겊과 파스를 떼며 허둥지둥 집 대문을 열고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러는 와중에도 이런 모습으로 내리는 걸 본 사람은 없을까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걸 어쩔 수 없었다.
그뒤 미영은 병가를 전화로 신청해서 일요일까지 4일을 앓아 누웠다.
약을 사다 국부에 바르고 항생제를 사먹었지만 산부인과에는 갈수 없었다.
리더의 말이 아니라도 '10명에게 돌림빵당한 순결한 처녀교사'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싸구려신문 기사에 오르는 것만은 목숨을 걸고라도 막아야했다.
그리고 2주일후 토요일 미영은 벌벌 떨며 전화기를 바라봤지만 아무 연락도 오지않았다.
그 다음주에도 다다음주에도 다다다음주에도 마찬가지였다.
'잊어버린건가?'
어떤 문제가 섹스와 결합하면 여자는 때때로 바보천치가 된다.
아무리 지적이고 똑똑한 여자라도 그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미영또한 그 점에서는 마찬가지여서, 이런 말도 안되는 기대를 하면서 아무 대책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거의 2달 가까이 흘렀을 어느 토요일 저녁, 마침내 전화가 왔다.
"..... 2대의 차가 간다. 먼저차가 도착해서 잘 도착했다는 전화를 하고 너를 태우고, 3분안에 멀찌감치서 뒤따라가는 차에서 문제없다는 전화를 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한 걸로 알지. 그럼 우리중 몇명은 감옥에 가고 나머지는 도망치고 너는 화냥년으로 인생종치는 거야......"
리더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준 치밀한 계획은 미영의 상대가 얼마나 무서운 놈들인지를 실감나게 해서 미영은 전화오면 신고해볼까 하던 안일한 생각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잠시후 미영의 하숙집앞에 흰색 승용차 한대가 조용히 섰다.
뒷자리에서 2명의 남자가 내리자 미영은 눈물을 흘리며 순순히 뒷자리에 올랐다.
양쪽에 앉은 사내들은 미영의 입에 파스를 붙이고 머리를 다리 사이에 처박게해서 가는길을 보지 못하게 했다. 이번에는 수갑은 채우지않았다.
'이렇게 또 당하는건가. 10명에게 돌림빵을 또 당하다 죽으면 어떻게 해'
미영은 절망적인 생각을 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도착했을 때의 상황은 예상과는 또 달랐다.
거기에는 또한명의 여자가 막 잡혀와있었다!
"이름은?" "흐윽. 김지선이요."
"나이는?"
"훌쩍훌쩍. 스물세살이요."
"직업은?"
"흑흑. 회사원이요. aa전자 비서실이에요."
"섹스는 몇번이나 해봤어?"
"흐으으윽. 저 처녀에요. 제발 돌려보내 주세요. 저희집은 돈 많아요. 달라는대로 얼마든지 드릴게요. 당장 드릴 수 있어요."
보라색 계열의 정장옷과 미니스커트, 세트인 것 같은 옷차림과 분위기에서 귀하게 자란 티가 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와 크고 둥근 눈동자, 작은 폭포처럼 길게 늘어뜨린 풍성한 머리채를 가진 미스코리아에게도 질것 같지 않은 미인이었다.
키가 160이나 될까 말까 아주 작은 걸 제외하면 말이다.
입술은 새빨갛게 칠하고 눈가의 아이섀도우며 다른 화장도 진한게 단순한 공주병환자가 아니라 실제로 공주같은, 아마 밖에서라면 꽤나 건방떨었을 것같은 느낌을 주었다.
대체로 여자들의 피부는 남자보다는 조금 희다.
그러나 드물게 우유처럼, 오히려 백인보다도 새하얗고 티없는 피부를 가진 여자도 있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런 여자는 매우 드물다는 것과 그 드문 여자가 또 예쁜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는 점이다.
아마 이 아가씨도 자기 외모를 믿고 항상 무엇보다 외모를 신경써 치장하며 많은 시시한 남자들을 무시하고 언젠가 왕자님께 비싸게 팔릴 꿈을 품고 있었으리라. 미영도 운동으로 단련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괜찮은 얼굴을 갖고 있었지만 이 아가씨는 정말 예뻤다.
강간범들도 이 여자를 쉽게 먹기는 아깝다고 생각했는지 깨물거나 서툰짓 하지 말라는 위협을 한후 다들 기대에 부푼 눈으로 빙 둘러섰다.
끌려가면 당장 발가벗겨져서 끔찍한 돌림빵을 당할 줄 알았던 미영은 다소 어이없게도 팔을 뒤로 수갑이 채워진채로 발목을 구석의 어느 쇼파에 단단히 묶인채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다.
자기와 같은 꼴을 이제부터 숫처녀의 몸으로 당하게 될 나이도 어린 아가씨를 미영은 동정했지만, 한편으로 재벌사 비서실에 다닌다는 이 귀티나는 아가씨가 자기보다 몇레벨 높은 상류층에 속함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아마 밖에서 점심을 한끼 먹어도 미영이 동료 교사들과 국수나 사먹고 있을때 이 아가씨는 양식을 깨작거리고 있었으리라.
그런 점에서 이제부터 깡패들이 이 아가씨를 자기에게 한 이상으로 아주 심하게 망가트려 놨으면 좋겠다는, 그러면 오늘은 별일 안당할 수도 있겠다는 가학적인 기대감도 전혀 없지는 않았다.
빙둘러선 원 가운데서 떨고 있는 아가씨를 향해 리더가 다가갔다.
"아주 예쁜 공주님이군. 우선 가볍게 입술 돌림부터 할까?"
그러더니 바들바들 떨고있는 아가씨의 등뒤로 팔을 감아 품에 안더니 꼬옥 진한 입맞춤을 했다.
아가씨는 왈칵 울음을 터뜨리며 잠시 고개를 틀어 피하려 했지만 겁을 먹었는지 그이상 꼼짝하지 못했다.
리더는 두번세번 진한 키스를 하며 포옹하고 있는 손으로는 아가씨의 등과 부드러워 보이는 엉덩이를 옷위로 쓰다듬었다.
"흑흑. 우웁우웁. 제발. 우웁.흐흐흐흑....."
아가씨는 울면서 애원했지만 팔을 뒤로 돌려 수갑을 채워진 상태에서 피할수가 없었다.
잠시후 리더가 아가씨를 다른 남자들 쪽으로 밀어버리자 또 다른 남자가 아가씨를 포옹하고 엉덩이를 치마위로 쓰다듬으며 진한 키스를 했다.
남자가 혀를 입속으로 집어넣으려 하자 아가씨는 울음을 터뜨리며 입을 오무리려 했지만 옆에 있는 남자가 뭐라고 위협하자 울면서 입을 벌렸다.
그 틈으로 남자의 혀가 깊숙히 들어가 키스조차 처음 해보는 것같은 처녀의 입을 유린했다. 그 옆의 사내가 이어받아 우선 뽁소리가 날정도로 진하게 아가씨의 목에 키스했다.
"아아아악....."
혐오감섞인 비명을 지르는 걸 보면서 미영은 아가씨가 너무 가엾어졌다.
곧 목에 키스하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꼴을 당하게 될텐데.
10명이 돌아가면서 아가씨와 키스하고 옷위로 가벼운 추행하기를 마치자 아가씨는 다시 리더쪽으로 밀어졌다.
세심하게 칠해져있던 입술 루즈가 온통 뭉개지고 가득 흘러내린 눈물로 눈주위 화장도 지워졌지만, 단정하게 꾸며진 모습 이상으로 여전히 투명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리더는 아가씨를 꼬옥 포옹하더니 아가씨를 미니스커트 자락을 위로 올려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아아아아악....."
팬티 모습이 활짝 드러나자 아가씨가 수치심으로 비명을 질렀다.
작고 귀여운 아가씨에 어울리는 비교적 작은 하지만 모양좋은 엉덩이 윤곽이 보였다.
삼각팬티 밑으로 훤히 드러난 허벅지는 우유보다도 희고 고와보였다.
리더는 한손으로 여전히 치마자락을 허리까지 올린 상태로 오른손으로 아가씨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아아악. 안돼요. 안돼요. 제발 돈은 달라는 대로 드릴게요. 그만하세요. 아아..."
그리고 울면서 애원하는 아가씨를 무시하고 팬티를 쓰윽 허벅지까지 내렸다.
새하얗고 모양좋은 엉덩이가 드러났다.
허벅지에 팬티가 걸린채로 새하얀 엉덩이를 드러내고 울면서 애원하는 아가씨의 모습은 같은 여자인 미영이 보기에도 섹시했다.
잠시후 리더가 눈짓하자 네명의 사내가 다가와 아가씨를 붙잡고 중앙의 테이블로 끌고 가 수갑을 풀어주고 양손목, 발목을 꽉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