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색무림(狂色武林) 4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 웹스토리보드

본문 바로가기

광색무림(狂色武林) 4편

💬 0 👁 6,385
책갈피와 음성 읽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체가 드러나더니...▼

"어휴..제법 곱상하게 생긴 처자가 어쩌자고 그
렇게 험한 일을.."

"입다물어요! 당신도 잡혀가고 싶어요?!"

"아니, 난 별로.."

앞에서 한 누부부가 떠드는 말을 한귀로 흘리면
서 마천류는 천천히 발걸음을 돌렸다.

"이 흉적은 그젯밤 지부대인의 사가에 침입하
여....태형 오십대에 처한다!"

단상에 올라간 관리가 선언문을 낭독하자, 여기
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건장한 장
정이라도 태 오십대를 맞으면 어떻게 될 지 모
르는데 여자에게 그런 형벌을 내리다니..

"집행하라!"

찢어지는 관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찌익-

옷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사람들의 오오 하는 함성도.

마천류는 무심코 형장을 뒤돌아보았다.
형리가
여인의 상의를 찢어발기고 있었다.
원래 태형을
받는 죄수는 상의를 벗기는 거라지만 백주거리
에서 중인환시하에 젊은 여자의 상의를 벗기다
니..

그러나 마천류의 눈을 끈 것은 여인의 벗은 상
체가 아니었다.
흐트러진 머리칼이 일부를 가리
고 있었지만, 그녀의 어깨에 선명히 나타난 푸
른 뇌전과도 같은 자국.

그것은 분명 마왕의 눈에 맞은 흉터였다.
마왕의 눈은 그것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어도
맞은 사람에게 푸른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다.

--------------------------------------------

유백아는 나무기둥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았
다.
형리가 들고 있는 형구는 은사가 섞인 가죽
채찍이었다.

굵기만 그녀의 팔뚝만한 일장에 달하는 채찍으
로 맞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아찔해왔다.

-죽는다-

유백아는 쿡쿡 웃었다.
죽는 와중에도 상체가 드러난 것이 부끄러워 얼
굴이 빨개졌다니..

-마천검이 거기에 있었을까?-

보고를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릴 뿐이었다.

슈웅-

채찍이 우는 소리에 유백아는 이를 질끈 악물었
다.

"멈추시오!"

각오했던 등의 아픔은 느껴지지 않았다.
웅성거림이 더욱 크게 들려왔다.

-------------------------------------------

"멈추시오!"

마천류는 크게 소리를 지르며 십장거리를 한숨
에 뛰어넘어 처형대로 내려섰다.
그의 손에는
형리가 휘두르던 가죽채찍이 굳게 쥐어있었다.

비슷한 내용

8 개 추천
읽음
(성인소설) 배덕의 저택 1 -완
배덕의 저택 (1) 이번에 처음으로 작업을 시작한 작품입니다. 일본 번역물이긴 하지만, 원본에서는 일본과 한국 문화사이에 이질감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마구잡이(?)로 오려내서 야문...
💬 0 👁 293
내용보기
읽음
반려동물[ animal companion , 伴侶動物 ]
남자와 더불어 사는 여자로,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온갖 섹스 혜택을 존중하여 여자를 더이상 남자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예쁘고 귀엽고 착한 동물 그래서 반려동물이라 부른다. 사회...
💬 0 👁 306
내용보기
읽음
형의 아내 Ⅱ.....1 근친관련
무릇 작가연하는 사람들한테는 자신이 아끼는 글이 있게 마렵입니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있으랴마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그런 글... 제게는 형의 아내가 그런 글 아닌가 싶습니...
💬 0 👁 320
내용보기
읽음
걸레가된 내아내 혜원이(10)
잭슨과 혜원이가 샤워장으로 가고난 후 말롬과 나는 어색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모든 신경은 샤워장에 쏠려있었다말롬은 나를 향해 웃어보이며 연신 줄리아 굿~~ whore ~ slut~~ 이라는 혼...
💬 0 👁 5,839
내용보기
읽음
버고아내 오링과 3섬 22
버고와 하트는 오랜만에 둘이서만 떠난 여행이었다백운계곡 펜션에 도착한 둘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밤 11시쯤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누구세요…하트가 문을 살짝 열자 웃으...
💬 0 👁 2,294
내용보기
읽음
キツネツキ(키츠네츠키) 01-1
「아~………」 아이는 열정어린 어조로 한숨을 내쉬었다. 하반신에 느껴지는 드거운 숨결과 은밀한 감각. 얇게 눈이 가린 상태와 같이 시야가 흐릿해지며, 멍하니 희미해지고 있었다. 「아…!」 민감한 부...
💬 0 👁 249
내용보기
읽음
[애정] 밤에 피는 꽃, - 노는 계집, 예쁜 계집 -上-
"너 방울이라고 그랬지?" "............" "이리 가까이 와서 앉아 봐." "............" "난 사실..... 글 쓰는 사람이야........ 뭐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 0 👁 254
내용보기
읽음
(성인소설) 형의 아내 1
2001-04-11 17:18 형의 아내...1 근친관련 민석은 19년 동안 살아온 정든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다. 삶의 목표였던 대학...대학에만 들어가...
💬 0 👁 290
내용보기

Copyright © 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