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
시작이 반은 아니다-1
내첫경험은 용산창녀촌에서 했다.
군대가기전에 친구들이랑 갔다.
고딩때 맨날 상상만 하던 것을 한다니 설래였지만 막상 해보니 첫섹스는 실망적이었다.
그러니까 돈을 주고 받는 매춘이 아닌 여자는 주희가 처음이었다.
그만큼 난 여자를 몰랐고 쑥맥이었다.
가령 우산을 안가져와서 비맞고 집에 갈 때 자기집과는 다른 방향이어도 끝까지 우산을 씌워준 후배나 나한테 멋있다고 자기 동기들에게 말하고 다닌 여후배, 늘 언제나 밥같이 먹자고 하면 웃으며 같이 먹어준 여자동기들같이..
다만 난 그때 그게 그냥 호의인줄 알았다.
하지만 난 그때 연애를 생각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내자신의 삶의 무게만으로도 벅찼으며 거기에 누군가를 챙긴다는건 너무 힘든일었다.
난 학업과 알바땜에 시간도 없었고 맘의 여유도 없었다.
난 문득문득 그녀생각을 하고 또 어떻게 하는지 고민했다.
아마도 아무런 액션이 없는 상황에서 주희도 답답했으리라.
그렇다고 주희를 피해다닌적은 없었다.
통화도 가끔했다.
하지만 누구도 그날일을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난 그렇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녀의 주위를 맴돌았다.
물론 서로 사귀자는 말도 없었고 섹스에 관한 애기도 없었다.
하지만 많은 얘기를 해본 그녀는 무척 시원시원한 성격에 다소 직선적이지만 마음은 착한 아가씨였다.
그리고 주희와 첫섹스를 한지 일주일후 난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리포트를 작성중에 전화벨이 울렸다.
주희였다.
전화기넘어 목소리에도 그녀가 약간 취해있다는게 느껴졌다.
“오빠..
나 지금 오빠네 놀러가도 되요?”
“지금? 이시간에? 꽤 늦었는데?”
“그래서 싫어요?”
“아니 그건 아냐..
놀러와..”
“알았어요.
10분후에 도착할거에요”
난 순간적으로 그녀와의 섹스를 떠올렸다.
지금이시간에 오면 분명히 섹스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녀가 온단다.
난 급히 다시 양치질을 했다.
집도 급하게 정리하고 있는데..초인종소리가 들렸다.
그다지 짧은 치마는 아니었지만 다리가 긴 그녀에게는 각선미를 단연 돋보이는 치마였다.
난 그녀모습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그녀의 손을 잡고 끌어안으며 키스를 했다.
주희는 입을 열고 내혀를 받아주었고 손으로 내머리를 감싸며 적극 호응해주었다.
그녀의 옷이 몸에서 떨어졌지만 키스는 끊어지지 않았다.
웃옷을 벗기자 그녀의 탐스런 가슴이 나왔다.
그리고 서둘러 내옷을 벗고 그녀의 옷도 벗겼다.
나중에 물어보니 전화걸고 집에 오면서 젖기 시작했다고 했다.
난 주희와 그날 다시 3번에 섹스를 했다.
만나자마자 1번하고 잠시 얘기하고 잠들기전에 한번더 하고 모닝섹스도 했다.
특히 주희는 내가 보지를 빨아주는걸 아주 좋아했다.
임신공포땜에 콘돔을 쓰긴했지만 그녀도 나도 그냥하는게 좋았다.
처음과 둘째날처럼 자고간 것은 드물었고 섹스하고 늦게라도 집에 들어갔다.
공강때나 아무때나 와서 쉬다가라는 뜻이었다.
낮시간에 내가 없을때도 많아서 그녀가 왔다간 흔적만 보인적도 있었지만 가끔은 내가 있을 때 와서 대낮부터 섹스를 한적도 많았다.
난 그녀를 통해서 여자를 알았고 나에게 섹스와 여자를 알려준 여자였다.
나중에 와이프가 물어본적이 있다.
“자기에게 섹스를 가르쳐준 여자가 누구야?”
“뭐? “
“사람이 날때부터 섹스에 눈뜨는건 아니잖아..
자기에게 섹스에 눈뜨게해준 여자가 누구냐고?”
“글쎄..”
“난 가끔 자기와 섹스하면 자기가 그동안 섹스했던 여자들의 발자취를 느껴..”
“자기가 내보지를 애무할 때..
이런걸 알게해준 여자가 있을텐데..하는 생각..”
“그래서 기분나빠? “
“아니 고마워..
자기는 날 행복하게 해주거든..
쑥맥이라 여자의 몸에 대해 전혀모르는 놈이었으면 짜증났을거야..”
와이프는 정말 그쪽으로는 솔직했다.
난 그날 주희에 대해 와이프에게 얘기해줬고 와이프는 내얘기를 듣고 흥분해서 섹스를 했고..
오르가즘을 2번이나 느꼈다.
7부.
시작이 반이 아니다-2
주희랑 3번째인가 4번째인가 섹스를 하고 난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금부터 주희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한다.
난 그녀의 2번째 남자였다.
사실 여자들에게 내가 몇번째냐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자기가 2-3번째이거나 남편말고는 첫번째라는 말이 제일 많았다.
첫키스상대는 아니었고 엄밀하게 말하면 2번째 남친정도였을거다.
첫번째 남친과는 짧게 사귀고 헤어졌고 스킨쉽도 키스정도였고 한번 사정사정해서 옷속으로 가슴만지게 해준적있다고 했다.
그리고 틈을 봐서 도망쳐나왔고 그걸로 끝이었다.
나 그대목에서 무척웃었는데..
그녀의 풍만하고 예쁜가슴을 보고 이성을 잃었을 고딩생각하니 대충 상상이 갔다.
만난지 거의 3개월후부터 키스를 했을정도로 남자는 쑥맥이었고 전남친에게 별로 안좋은 기억이 있던 주희는 오히려 그게 더 좋았단다.
키스를 기점으로 스킨쉽에 정도가 급속하게 늘었고 키스한지 2주만에 가슴을 만지게 허락했고 또 1주만에 가슴도 빨았단다.
가슴을 빨리기 시작하자 주희의 몸이 갑자기 눈뜨기 시작했다.
날이 갈수록 가슴애무를 하는 기술도 늘고 중간중간 어떻게 빨면 주희가 좋아하는지 체크했다.
섹스만은 완강히 거부한 덕에 삽입만 안했지 그녀의 온몸은 남친이 마음껏 만지도록 허락을 했고 또 삽입하고 싶어하는 남친의 욕구를 풀어주기 위해서 처음엔 손으로 사정을 시켜주고 나중엔 입으로 사정을 시켜주었단다.
그리고 만난지 5개월후에 그녀의 보지가 남친입에 점령당했는데 그날 그녀는 처음 오르가즘을 맛봤다.
오르가즘까지 맛본 마당에 까짓꺼 보지에 넣는거랑 뭐가 다르냐는 남친말에 결국 보지를 허락했다.
정숙한 섹녀.
그녀의 몸은 섹스를 무척 좋아했고 한번 성욕이 오르면 반듯이 풀어줘야 하는 뜨거운 몸을 가진 여자였다.
물론 첫 삽입은 아팟지만 오르가즘을 느낀후라 보지는 열려있었고 참을 만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둘은 완전히 불꽃튀는 사이가 된다.
주희는 학원가는 시간과 학교에서 조퇴하는 시간사이에 한시간정도 비워놓은 다음 남친집에서 매일 섹스를 했다.
섹스도 은근히 운동이 되서 수업시간이 졸때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담임도 친구들도 의아하게 생각했다.
남친 성적도 떨어졌지만 주희성적이 더 떨어졌다 워낙 성적이 좋았던 탓이었다.
이미 외고내에서 중위권으로 떨어진 성적은 더 이상 놔둘수가 없을 지경이었고 결정적으로 사건이 발생했다.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빠의 여자문제였던거같다.
주희는 다시 독하게 공부했다.
나중에 주희가 내 자지를 빨면서 이런 말을 한적있다.
“오빠는 전남친에게 고마워해야해..
걔아니었으면 나 이학교에 오지도 않았어..ㅋㅋㅋ”
그녀는 술을 마시면 섹스가 하고 싶어서 참지를 못했다.
첫날 나와의 적극적인 섹스는 이런 결과물이었다.
그리고 가끔 낮에도 나와 섹스를 하며서 나름 이렇게 잘맞고 섹스하고 싶을 때 해도 되는 남자가 있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굳혔다.
서로 어느정도 호감도 있었고 자주 챙겨줬고 다른 상대와 데이트하거나 섹스를 하지도 않았다.
섹스할때는 서로 사랑한다고 얘기했지만 섹스후에는 그단어를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그녀와 나는 그렇게 애인도 아니고 섹스파트너도 아닌 그중간쯤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