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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웹] 저자 카올(?) 슬픔의 시작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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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픔의 시작
저자: 카올(소년과 열녀 작가분 중 한분)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가족들에 의지를 해 난 어느 정도 진정이 되어 침착성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역시 사십구일재의 법요는 괴롭고, 또 괴로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러는 내 옆에 남편이 없었다면 난 깊은 죄의식에 사로잡혀 그 자리에 주저앉아 흐느끼고만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돌아가신 키시타 카즈요씨의 법요는 매우 황량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사십구일재가 되면 친족이나, 친한 사람들 정도로 한정이 되어 있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너무나 적은 방문객만 법요식을 진행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외로운 법요식이 내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하며 그 괴로운 기억 속에 사고를 무심코 떠올리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웃 마을에 새롭게 개장을 한 마트가 있어 세일이라 쇼핑을 하로 가는 길에 내가 운전하던 차와 키시타 카즈요씨가 탄 자전거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그 사고는 도로폭이 좁은 사거리에서 일어 난 것으로 교차 하는 길의 앞에서 일시정지를 하고,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이후 발차를 하였던 순간 옆에서부터 고속으로 오던 자전거의 앞바퀴가 차 범퍼에 접촉이 되었던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전 아무런 상처도 없었고, 어디 이상한 곳은 없었고, 차도 범퍼만 조금 상처가 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차 범퍼에 앞바퀴를 긁으며 부딪쳐온 자전거는 비틀비틀 중심을 잃어 달려오던 탄력에 이기지 못하고 키시타씨는 자전거와 같이 굴러 넘어져 도로바닥에 측두부를 강하게 강타하며 뇌진탕을 당하여 그 이틀 후 사망하였던 것입니다.
우연히 사고 과정을 전부 목격하고 계시던 분들의 증언으로 인하여 전 형사상, 민사상 무죄로 판결이 되어 저에게는 별 물리적인 타격은 없었습니다.
사정을 들은 여러 아는 분들도 그것인 불행한 사고였다고 오히려 날 위로 해주셨습니다.

아니 운동신경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아니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런 일로 죽기까지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키시타씨가 너무나 비만이라서 그랬다고 하는 오히려 욕을 하시는 분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은 나와 관련이 된 사고로 인하여 한 사람의 사람이 죽었다는 그 현실, 그건 슬프고, 비록 어떤 표현을 사용해도 표현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법요에서 돌아온 날 밤, 난 대단히 안절부절, 히스테릭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망설이고, 망설이며, 도대체 어떤 일도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키시타씨의 남편분에게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그건 다른 이유가 아니고 저도 한명의 아들과, 딸을 가진 엄마로써 법요에서 보았던 키시타씨의 아들 켄이치군의 그 어딘지 외로워하던 눈빛, 그것이 지워지지가 않아, 더욱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날 슬프게 만들어 어쩔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그 당시 법요식에 참가를 하였던 소수의 친지 분들이 켄이치군이 엄마를 잃고 나서 쭉 학교도 다니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더욱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던 것입니다.

가해자인 주제에, 주제 넘는 다는 말을 들으면 심한 욕을 얻어먹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나서 ‘죄송하지만, 아드님의 일로...’라고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습니다.
키시타씨는 부인의 장례식 때도, 오늘도 가해자라고 절 무시만 하였던 사람입니다.
거기에 제가 전화를 걸었던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날 무시하던 키시타씨라는 사람이 도박에 빠져서 빛이 많아 부인이 죽은 것은 슬퍼하지도 않고, 오히려 그걸로 한몫 잡아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진 아주 질이 낮은 사람이라는 걸 키시타씨를 아시는 분들에게 주의를 당해 접근도 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 오히려 그것이 엄마를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바람에 과감히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술에 취한 키시타씨는 나에 제의를 욕을 하면서 처음에는 거절을 하였습니다.
전 전화를 끊어버린 키시타씨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몇 번이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마음대로 하슈’라고 승낙 아닌, 승낙을 받았던 것입니다.
난 그날 일부로 가족들에게 내 제의를 들으라는 듯 거실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째서 엄마가 그녀석의 점심 같은 걸 만들어 주려고 하는 거야! 그럴 필요 없잖아”

고교 2학년인 아들이 전화를 끊어 거실로 돌아온 나에게 그렇게 화를 내며 말하였습니다.

“켄이치군인가, 그 아이가 아직 응석을 부릴 나이라는 걸 알지만,..엄마는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난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싫어”

중학교 3학년의 딸도 여자아이답게 감수성 있는 말을 하면서도 그런 결정을 내린 내가 보기도 싫다는 듯 고개를 돌려버렸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그건 사고야!, 그쪽에서 잘못한 거잖아!, 오히려 엄마가 피해자란 말이야!,라는 소리를 하면서 극구 반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날 잘 알고 있는 내 남편만은 동의를 해주었습니다.
당분간 아이들의 반대에 아무런 말도 없이 지켜보던 남편이 한참을 생각하더니, 결국은 여느 때와 같이 그 사려심 깊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당신이 원하면 괜찮다고 승낙을 하여주었습니다.
단지 마음에 상처를 받기 쉬운 내 자신을 오히려 나보다 더 잘 아는 남편이기에 나에 결심을 확인하는 듯 말을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케이코 알고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일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와 당신이 더 다칠 수 있고, 언제까지 계속 할 생각인지 몰라도, 그런 일은 할 때는 쉬워도 나중에 되면 그만두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명심하고 주의해”

나 역시 그건 최초부터 각오를 하고 있던 일이었고, 그래서 남편이 더욱 고마워 용기를 얻을 수 있던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다음날 키시타씨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장례식과 어제 사십구일재는, 택시를 이용하여 방문을 하였던 것이라 그다지 느끼지 못하였지만, 역에서부터 걸어오다 보니 길 하나 사이로 내가 쇼핑을 하로 가려고 하였던 마트쪽은 신흥주택가였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빈민가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던 길에 사고가 났던 사거리도 있었지만 가능한 난 그걸 이식하지 않으려고 다리마저 누가보면 미친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상한 모습으로 걸어 던 것 같습니다.
단지 그 사거리 하나를 지나는 데 식은땀이 솟아 나 젖어 버릴 정도였으니까요 도중에 작은 슈퍼에서 야끼소바 재료를 구입하여 도착한 시간이 11시경이었습니다.
두 번 초인종을 울렸습니다.
아무런 대답도,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난 켄이치군이 오늘은 학교를 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리저리 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저 역시 그다지 부자도 아니고, 돈도 많은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눈에 보아도 당장 쓰러질 것 같은 낣은 목조 단층 건물은 위태롭게 보여 옆으로 비슷비슷한 건물들이 늘어선 걸 보면,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도 있다는 걸 느끼며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는 다시 느끼며, 그래서 더욱 걱정이 되어 한 동안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소리도 없어 건물 옆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돌연 현관의 미닫이가 끼익, 끽 소리를 내며 열리면서 켄이치군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 있었구나, 안녕 켄이치군”

밤새도록 난 켄이치군을 보면 어떻게 대할까 고민, 고민을 하다가 내 아들을 대하는 것 같이 대하기로 결정을 하였던 상태라 마음은 안타깝고, 주눅이 들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렸습니다.

“정말 왔잖아”

방금 전에라도 일어 난 듯한 흐트러진 모습에 졸린 것 같은 눈으로 날 물끄러미 눈을 비벼보더니 누군가 깨달았는지 톡 쏘는 듯 매정하게 말하며 보기도 싫은 듯 얼굴을 돌려버리더군요.
그렇게 가까이서 처음으로 서로 마주보자 중학교 2학년의 켄이치군의 몸집이 너무 야위고 작은 소년이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점심 만들어 주려고 왔어요”

일단은 문을 바로 닫지도 않을 걸보거나, 켄이치군의 말을 보면 부친에게 내가 오늘 방문을 할 것이라 걸 미리 들었고, 날 쫓아내려고 하지도 않는 걸 보아 켄이치군이 날 집안에 받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한동안 얼굴을 피하여 입만 다물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어쨌든 제 실수도 아니었지만, 저와의 일로 모친을 잃은 아들이라 아직은 그 어린 나이의 사내아이라서 날 원망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켄이치군을 볼 면목도 없었지만, 힐긋, 힐긋 그 옆얼굴을 보면 이상하게도 원망보다는 차라리 평범해서,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난 계속 잘꺼야”

다시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집안으로 휙 들어가 버리는 켄이치였습니다.
단지 그 아이는 미닫이문을 활짝 열어 놓은 상태로 안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 활짝 열린 문, 난 켄이치에게 승낙을 받았다는 걸 느끼며 다소 긴장감이 풀렸었지요, 어제 범요식에 잠시 사용하였던 주방에 점심준비를 하여온 쇼핑 봉투를 내려놓고 곧바로 거실 한편에 작은 불단으로 향하였습니다.
위패를 보자 눈물이 쏟아 질 것 같아 곧바로 외면하면서 일어나 점심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커튼은 어쩌지...)
불단이 있는 거실이 둥근 테이블이 다다미 위에 오른 것이 식사를 하는 장소인 것 같아 준비를 끝마쳐 켄이치군을 부르기 전에 창과 커튼을 열어 습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방안의 공기를 신선한 새로운 공기로 바꿀까도 생각하면서 저녁도 아닌 점심을 그 전등이야 켜져 있지만, 그 낡은 건물에 어울리게 희미한 전등으로 어두침침한 분위기도 있어 마음은 정말 거실 창을 열고 상쾌한 공기를 가득 채워 한 낮의 햇빛에 밝은 공간을 만들고 싶은 것은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망설이다, 망설이다, 결국은 남의 집이라서 함부로 무례한 짓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소극적인 생각이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켄이치군, 점심 식사 준비 다 되었어요”

큰 소리로 내가 부르자 의외로 잠을 잔다고 하였던 켄이치군이 사양도 없이 곧 나오더군요, 약간의 향냄새가 나는 불단을 힐끗 보더니 곧바로 다다미 위에 책상다리로 앉아 내가 해준 점심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침도 굶은 것인지, 상당히 배고파 있었던지, 아무 말도 없이 맛이고 굉장할 기세로 내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더군요 일단 내 몫도 접시에 담아 둔 상태였지만,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어딘지 마음도 놓이고, 기뻐 내 몫을 내밀어주며 ‘이것도 괜찮으면 더 먹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워주더군요, 양상치 사라다마저도 전부 비운 켄이치군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방으로 가려고 하였습니다.

“켄이치군 잠시, 내일은 무엇이 좋을까? 무엇이 먹고 싶어?”

내가 급하게 그렇게 말하자, 켄이치군은 뒤를 돌아보더니 날 이상한 여자 보는 듯 보더군요

“내일도 오려고? 이유가 뭐야?”
“이유라니 점심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 것뿐이니까”
“그러니까 이유가 뭐야?”
“오늘 야끼소바 맛있었겠죠?”
“......”
“내일은 볶음밥으로 해줄게”

내 일방적인 말에 당분간 날 보고만 있던 켄이치군은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뒤를 돌아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켄이치군의 표정은, 등교거부를 할 정도의 질이 나쁘고, 어두운 소년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니 오히려 상냥하고, 온화한 표정이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어두운 집안의 얼마 전 모친을 잃은 사내아이답지 않고, 천진스러움도 보이는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 무심코 전 응석을 부리는 아이를 다루는 듯 대하였던 것입니다.
설거지를 하고 뒷정리를 하고 나서 내가 귀가를 하려고 할 때 정말이지 반가운 소리가 저 안쪽에서 들려오더군요, ‘우리 집 문 잠가 놓은 한 번도 없어’ 그 소리에 반가움을 느끼던 나에게 연이어 ‘점심까지 난 자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알아둬’라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난 귀가를 하는 중에 켄이치군이 무슨 이유로 등교거부를 하는 것인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딱히 시일도 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 다정한 듯한 아이가 적어도 다시 중학교를 나갈 때까지는 계속 방문을 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미안한 내 마음이 풀리지 않는 나만의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그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괴롭히며 날 악녀라고 생각하는 나만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사거리의 사고, 일시 정지를 하고 대충 살핀 것은 분명합니다.
단지 발차를 하기 전에 솔직히 난 전방을 확실하게 살피지 않았습니다.
조수석에 두었던 핸드백이 넘어져서 쓰러질 것 같아 거기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쿵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입니다.
변명 같지만 그 당시 발차중이라 곧바로 브레이크를 잡아 차를 정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만 내가 앞을 보지 않고 있던 관계로 키시타씨와의 접촉을 피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내가 핸드백 같은 것에 정신만 팔리지 않았어도, 어쩌면 피할 수 있던 사고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난 솔직하게 경찰에게 사고 검증 당시 정직하게 그 사실을 말하려고 하였습니다.
결코 그건 거짓말 따위가 아닌 진심입니다.
그런데 있죠, 경찰이라는 것들 사람을 강압적으로 대하는 못된 버릇이 있더군요, 내가 그걸 말하려고 하던 타임에 대뜸 ‘아줌마 술은 먹었어요’라고 대뜸 싸가지 없게 말하더니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시작하더군요, 기가 죽어버려서 이런저런 대답을 하는 사이 그만 정직하게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버려 결국 나만의 괴로운 기억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그 당시 경찰이라는 것이 조금 상냥하였다면 펑펑 울며 사실대로 말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워낙 경찰이 몰아세우는 바람에 오히려 긴장이 되어 대답하기만 급급하였답니다.
그리고 이틀 후 키시타 카즈요씨가 돌아가셨다는 통지를 받았을 때 전 졸도마저 하였답니다.
지금에 와서는 말하고 싶어도 말 할 수 없는 나만의 괴로운 비밀이 되어 버린 지금 운명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비겁할지도 모르지만, 사고의 모든 것은 나에게 있어서도, 돌아가진 키시타씨에게 있어서도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그 사고로 모친을 잃어버린 켄이치군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도 나에 정해진 운명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난 그 죄의식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 49정말 조마조마하며,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려 가면서, 때때로 사실대로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은 그 괴로움에 시달리며 그런 나 자신을 변호하면 위로를 하기 위한 목적이 다소 강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막상 오늘의 켄이치군을 보자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버리더군요

화요일, 수요일 여전히 켄이치군은 별 말도 없이 내가 해준 점심은 남김도 없이 먹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하기 위하여 방문을 할 때까지 잠을 자는 걸 보면 여전히 학교를 갈 마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나 역시 서먹서먹하고 긴장이 되어 여전히 별 말도 없이 점심을 해주고 뒷정리만 하고 곧바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단지 3일째가 되자, 점점 홀아비살림을 하는 키시타씨댁의 지저분해지는 실내가 느껴지는 바람에 청소도 해줄까, 저녁도 준비를 해줄까, 점심도 좀 더 상의를 해서 골라볼까도 생각하는 이른 봐 주부로써의 근성이 발동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친이라도 되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켄이치군도 오히려 반감을 가질 것 같았고, 돌아가신 키시타 카즈요씨에게도 실례인 것 같아서 자제를 하였습니다.
그저 매일 점심 한끼라도 내가 손수 해준 따스한 식사를 해주는 것으로 켄이치군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어지기만 바랄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요일 귀가를 하여 밤이 되어 남편에게 켄이치군에 대한 상의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남편도 ‘그러는 편이 좋겠다고’찬성을 하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남편은 내가 켄이치군이 중학교를 다시 다닐 때까지 키시타가를 방문을 하는 걸 허락을 해주면서, ‘그렇다고 너무 무리는 하지마’ 하면서 어깨도 주물러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하면서, 변함없이 절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 이해심이 많은 남편이 너무나 고맙고 정말 행복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그 목요일 난 닭고기와 야채를 준비하여 닭죽을 만들 생각으로 키시타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역시 불단 앞에 손을 모아 명복을 빌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고, 또 다시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였습니다.
기분을 고쳐 닭죽을 준비하는 사이 평소는 내가 부르기 전에 모습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식사만 하고 사라져버리던 그 켄이치군이 어느 사이 나와 있던 걸 발견하고, 전 무심코 상당히 당황하여버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금방 일어난 듯 머리카락은 까치집을 보이고 더부룩하였지만,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내가 방문을 하자마저 분향을 하였던 향을 넌지시 응시하더군요, 이 며칠 켄이치군이 감정 변화를 보인 첫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단지 전 그 모습에 긴장을 하였습니다.
그 변화가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저는 전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분명 변화가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 드디어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오늘은 좀 대화도 해볼까 하는 생각에 일단 기분도 바꿀 겸 지금까지 어두침침한 거실의 분위기를 바꾸려고 커튼과 창을 열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방의 공기도 전환좀 해볼까요?”

그렇게 말하면서 주방에서 거실로 향하여 커튼과 창을 마음껏 열었습니다.
10이 된 직후의 늦가을의 상쾌한 바람이 휙 방안에 들어와 그 상쾌함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을 닫고 있는 켄이치군과 한 발짝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 좋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날씨가 좋은 날 언제나 이렇게 여는 것이 좋겠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주방으로 향하면서 켄이치군을 보자, 다다미위에 책상다리로 앉아 티브이를 보고 입을 다물고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니 내가 일련의 둥근 테이블에 닭죽을 준비할 동안 완벽히 날 무시하며 티브이만 시청한 켄이치군이었습니다만, 내가 만든 닭죽은 냉큼 집어 삼켜 버리더니

“맛있어”

하고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면서도, 뜨거운 그 닭죽은 단번에 비워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말도 없던 그 아이가 비록 단 한마디 들릴 듯, 말 듯 작은 혼자만의 독백과 같은 말을 하였지만, 내 요리에 칭찬을 해준 것이 너무나 기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분도 아시죠? 그럴 때 느껴지는 만족감, 거기에 느껴지는 어딘지 모르는 과시를 하고 싶은 감정, 저 역시 그 당시 그런 기분을 느껴 무심코 어깨를 톡톡 거렸답니다.

“어깨 아파?”

무심코 가진 행동이지만 단 한 번도 말도 없던 아이가 갑자기 이번에는 내가 어깨가 아파서 그러는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 언제나 어머니에게 해주고 있어 자신 있어 주물러줄게”

난 그런 것이 아니라 괜찮다는 대답을 하려고 하였지만,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내 뒤 다가오는 켄이치군을 거절할 이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에게 처음으로 보이는 상냥한 켄이치군의 마음, 돌아가진 카즈요씨를 그리워하는 듯 어머니를 떠올리는 듯 한 그 말에 난 오히려 가슴이 북받쳐 올라 거절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때때로 처음으로 열린 그 화사한 가을바람이 상쾌하게 들어오는 한 낮의 거실, 켄이치군의 상냥한 안마를 받으면 언제나 토닥거리려고 하는 듯 한 기분 좋은 안마에, 내 어깨도, 그리고 마음도 풀어주었습니다.

“으음 정말 능숙하구나, 그렇지만 켄이치군, 당신 목욕은 하고 있어?”
“응? 역시 냄새나? 대중목욕탕을 사용하니까...”
“언제 갔어?”
“대충 그제 정도...”

단 한마디의 대화도 없던 상대, 내가 질문 하는 것에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는 켄이치군, 정말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잠옷 냄새나요, 나중에 벗어주세요, 세탁해줄테니까요”
“응”
“그 밖에 다른 것도 있으면 같이 주고 알았죠?”

주제가 넘다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지만, 분위기 탓도 있고, 거기에 솔직히 잠옷에서 냄새가 나고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왠지 그런 잠옷을 입고 있는 켄이치군이 정말 너무 불쌍하게 생각이 되어서 주부로써도 그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대강, 정말 능숙하구나”

엄지를 사용하여 이번에는 지압으로 바꾼 켄이치군은 나의 어깨선으로부터 목덜미를 기분 좋게 지압을 하면서 한손으로 두드리고, 한 손으로 지압하고, 정말 능숙하게 전문 마사지사라도 되는 듯 기분 좋게 어깨를 풀어주더군요
 
“사사키가 있을 때는 오지도 말고, 오면 바로 돌아가”
“어머, 그건 무슨 말이니?”
“어제 아줌마가 돌아가고 나서 바로 오면서, 그년 정말 굉장히 미인이라고 하였어, 그러니까 조심해”
“어머, 어머 싫구나”
“술에 취해서는 하는 말이었지만, 아줌마의 가슴 참 탐스럽게 생겼다고 실실거렸어”
“그, 그럴 수가...”
“키가 커서, 가는 여자에게 딱 어울리는 가슴이라면서 그러니까 조심해”
“아, 아...”
“스웨터를 입고 있지만, 그래도 그 형태를 알 수 있으니까, 나라도 그렇게 생각해 큰 가슴의 여자는 어딘지 너무 이상하게 보이니까, 우리 어머니같이...”
“아,...”
“하지만 아줌마는 정말 너무나 예쁘고 근사해”
“흑,......”

일단 난 그 대화의 내용 자체에 불쾌감을 느껴 저항감에 놀라 당황하여 대답을 할 수 없었지만, 그보다 내가 당황하였던 것은 켄이치군이 손의 움직임에 변화 때문이었다.
다른 한 손으로는 확실히 지압을 하고 있었지만, 말을 하면서 한 손이 변화를 가져와 뭐라고 할까 더듬거린다고 할까 그렇게 내 어깨를 어루만져 내 브래지어의 라인을 따라 등을 내려오더니 등의 후크 부위까지 닿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 날 난 베이지의 롱스커트와 흰 블라우스에 그 위에 스커트와 동색 계열의 가디건 차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만들면서 가디건을 벗어 놓았으므로 블라우스 차림의 부드러운 천을 통하여 브래지어의 라인은 켄이치군의 손에 분명히 전달이 되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 에게 자신의 부친에 대한 주의를 주면서, 켄이치군이 의도적으로 문질러대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지압에서 상냥한 맛사지로 바꾸었을 뿐인지, 도저히 판단이 서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켄이치군이 이제는 양손으로 좌우의 브래지어 라인을 따라 마사지를 하여왔습니다.
그때는 나 역시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도대체 켄이치군은 무슨 생각으로...)
난 켄이치군이 어느 의지를 가지고 날 접하고 있다면 그걸 허락할 생각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 손이 양쪽 겨드랑이로 향하자 소름이 돋아 이제는 더 이상 입 다물고 있을 수만은 없어 켄이치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보후야, 어머니에게 언제나 이런 식으로 해줬어?”
“그, 그래”

난 켄이치군의 그 이상한 맛사지로 변하는 것에 소름이 돋아 거절을 할 생각에 입을 열었던 것이 오히려 어머니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무심코 애매한 질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양쪽의 켄이치군의 손이 내 겨드랑이에 파고들어 내 젖가슴을 살짝 접하는 걸 느끼며 무심코 겨드랑이를 꼭 조였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이 그 이상은 앞으로 손을 내밀어오지 않았고, 당분간 그렇게 있던 켄이치군은 다시 내 어깨에 손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구나, 이 아이,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었구나...)
그런 행동에 난 그렇게 착각하며 안심을 하면서 몸을 경직시켰던 긴장마저 풀어졌습니다.
단지 목덜미에 닿은 한손이, 거기에서부터 미끄러지는 듯 내려오더니, 쏙 내 블라우스 속으로 파고들어 내 젖가슴을 잡아 버린 것입니다.
난 당황하며 그 손을 억눌렀습니다.

“켄이치군 고마워요, 이제 괜찮아,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부드럽게 그렇게 말하였습니다면, 그 아이의 손이 끊어질 정도로 강하게 손을 쥐고 있던 저였습니다.

“그러면 다행이고, 알았어”

케이치군은 나에게 거절을 당한 것도 그 손을 강하게 잡아 아픔을 주는 것도 전혀 내색도 하지않고, ‘잠시만 기다려’라고 말하면 시원스럽게 내 몸에서 손을 떼어 자신의 방으로 향하였습니다.
나에게는 도대체 지금 켄이치군이 내 젖가슴을 만져온 그 이유 따위는 전혀 이해도 할 수 없었습니다.
내 젖가슴을 직접 만진 그 중학교 2학년의 사내아이 켄이치군이 이미 성에 눈을 떠, 여성의 몸에 흥미를 느끼며, 안타까운 욕구등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인 듯 그 행위가 평범한 것 같은 분위기마저도 느껴져 당황하여 그 의미를 알 수가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날 보는 켄이치군의 그 시선 전혀 불쾌함도, 욕정도 느껴지지 않았던 표정이었으니까요, 만약 그때 날 보던 켄이치군의 시선에서 아주 작은 불쾌감이나, 성적인 상스러운 욕망을 느끼었다면, 전 절대 설거지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도망치는 듯 나와 버렸을 것이 분명합니다.

거실로 돌아온 켄이치군은 양손에 골판지 상자를 안고 있었습니다.

“이거 우리 어머니의 물건들이야”

정좌를 하고 있는 나의 옆에 그 상자를 두면서 뚜껑을 열어 안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심코 난 무엇인가, 하고 시선을 주는 동시 이미 현실감이 사라져 쇼크 상태에 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에 귀에 어느 단편 소설 속에 이야기 같이 켄이치군의 말이 들려왔습니다.

“...목요일,.....아빠,,,,한 밤중까지 공장,,, 어머니,,,,했다,,,그 이후,,,몇 번이나,,,했어,,,”

난 쇼크에 빠져 오로지 한가지의 말만 떠올릴 수 있던 켄이치군의 말이었습니다.

모, 자, 상, 간...

넋이 나간 난 무엇인가 내 양 손목에 띠 같은 것이 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양손이 들려지더니, 그 양손이 강한 힘으로 뒤로 당겨져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뒤로 바닥에 쓰러져야만 하였습니다.

“아, 아악 켄이치군!”

그때가 되어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내 양손에 뭐가 구속이 되어 있는 걸 느끼었습니다.
마치 수갑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무려 그것이 뒤로 당겨져 그대로 벽에 돌출이 된 훅과 같은 것에 고정이 되어 버린 상태로 구속이 된 날 느끼었습니다.
켄이치군을 그렇게 날 구속하고 나서 창가로 다가가 커튼을 닫았습니다.

“어머니와는 분명할 정도로 매일 언제나 이렇게 하였어”

햇빛이 차단이 된 어두침침한 분위기, 내 눈앞이 일시적으로 캄캄해져, 내 불안은, 아니 공포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었습니다.
죽은 카즈요씨, 아니 그 여자는와 켄이치군의 폐륜적인 행위를 가졌던 물건, 그것이 상자안에 가득하였습니다.
난 전혀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그것이 어떤 물건인지는 금방 알아 볼 수 있던 물건들이었습니다.
지금 날 구속하고 있던 수갑, 다발로 되어 있던 붉은 로프, 그 안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추잡한 도구, 쇠사슬로 이어진 가죽 제품 등이 가득하였으니까요, 곧바로 어둠에 눈이 익숙해져와 형광등의 빛 아래 켄이치군의 표정이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정좌를 한 상태에서 뒤로 쓰러져 버리는 바람에 롱스커트가 무릎까지 노출이 되어 치켜져 올라가 버리는 바람에 그 속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노출을 막으려고 하는 내 모습을 그저 가만히 내 앞에서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상할 정도로 그 당시 켄이치군의 표정은 남자의 욕망을 느끼게 하는 추악함은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이런 걸 좋아하셨어”

난 지금까지 전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만, 켄이치가 그런 말을 하면서 가리키는 벽에는 높이나, 위치가 바뀐 몇 개의 훅이 박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양손목이 고정이 되어 있는 곳은 그 중에 가장 낮은 위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와 어머니만의 비밀이야, 아빠는 바보니까 뭐에 사용하지지도, 뭘 하는 것인지도 전혀 모르고 있어”

무서웠습니다.
아니 몸에 털이 전부 곤두서는 것 같은 소름이 돋았습니다.
개보다 못한 변질적인 행위가 반복 되어진 이 방, 추잡하게만 느껴지며 토하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 내 블라우스에 켄이치의 손이 다가와 단추를 풀려고 하였습니다.
난 당연히 몸을 비틀어 거친 저항을 하였습니다.
그런 날 오히려 이상하다는 듯 응시하는 켄이치였습니다.

“아줌마가 죽인 어머니 대신이 되어 주어야 하는 것 아니야?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
(내, 내가 죽였다...)
“어머니와는 분명히 매주 목요일 언제나 하고 있었단 말이야”
(켄이치군은 내가 자신의 엄마를 살해하였다고 생각하고 있어)
“어머니는 언제나 목요일에는 하라고 명령을 하였어”
(아, 아 켄이치군!)
나 밖에는 모르는 그 괴로운 비밀, 그때 난 켄이치군이 전부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무심코 그런 죄의식이 가슴을 울컥거리며 내 몸에서 힘을 빠져나가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난 켄이치군이 마음이 병들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자상간, 그 폐륜적이고, 거기에 무려 이런 형태의 변질된 행위, 거기에 어머니에게 명령이 되었다는 도대체 어떤 불경한 행위를 경험을 하게 만든 그 여자로 인하여 정신적인 타격을 받아 그 다정스러운 이제 겨우 어린 중학교 2학년의 소년의 마음이 변질 되어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줌마는 정말 아름답구나”

켄이치군은 나의 블라우스의 버튼을 정중하면서도, 상냥하게 풀기 시작하였습니다.
단지 그 표정은 정말 온화하였습니다.

“잠시만, 켄이치군, 내 손좀 일단 풀어줘”
“처음에는 언제나 이렇게 했어”
“하지만...”
“어머니 대신이잖아”
(이런 것이 내 죄의 벌이란 말인가...)
그 아이가 가슴속에 어떤 생각을, 그 정신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난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내가 어떤 짓을 당할지도 생각 할 수 없었다.
나에게는 이런 일이 생길지는 꿈에도 모르는 일이었고, 난생 처음 당하는 수모이자, 굴욕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켄이치군이 무려 날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고 의식을 하고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 그 모든 걸 참고 난 알몸을 보일 각오를 하였다.
단지 켄이치군에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무리 그래도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건 어떤 변명을 가져도, 그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결코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내가 알몸을 보일 결심을 한 것도 그 아이가 추호의 짐승 같은 성욕도, 그렇다고 날 여자로 의식한 추잡한 남자의 욕정을 보이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어머니의 명령, 그 목요일 자신의 어머니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사명과 같은 생각에 상대를 만족시키고 싶다는 그런 느낌만 받았을 뿐이다.

“켄이치군 하나만 약속해줘, 보후야의 잠옷, 그 것만은 절대 벗지 않는다고”
“어째서? 벗지 않으면 할 수 없잖아, 어머니는 나에게 언제나 몇 번이나 벗고 하라고 명령하였는걸”
“하지만 난 그런 걸 싫어해요”
“그래?”

일단 내말을 알아들었는지 아닌지는 그 당시는 알 수 없었다.
여전히 불안과 공포감에 떨면서 난 그 아이가 잠옷을 입은 상태로 결국 커튼이 닫혀 밝은 햇볕이 차단이 된 어두침침한 형광등 아래 그 아이 앞에 손목이 구속이 되어 있는 상태로 블라우스가 풀려 벌려져서 브래지어의 후크가 떼어 내 젖가슴을 드러내야 하였고 과연 내 팬티가 벗겨질 때는 부끄러움에 몸이 떨려 다소의 저항을 하였지만, 켄이치군은 그런 나에 엉덩이에서 상냥하고, 익숙한 손놀림으로 내 팬티를 저항 없이 벗겨 내려 결국 잠옷 차림에 그 아이 앞에 난 알몸이나 다름없는 그 모습을 드러내야만 하였습니다.
이상한 것은 조용한 그 추잡한 실내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 그 아이에게 내 옷이 벗겨져 팬티마저 벗겨져 알몸이 되었지만, 스스로도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오히려 침착해져버릴 정도였습니다.
그 아이의 강압적인 행동이었고, 구속이 되어 있는 상태로 벗겨진 저였습니다만, 온화한 그 아이의 표정이 신기하게 나에 불안이나 공포를 잊어버리게 하였거든요

“정말 달라, 아줌마는 어머니와 너무나 달라도 달라, 정말 아름다워 아줌마의 몸...”

켄이치군은 금년 42살의 저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같은 감동을 하는 듯 한 말을 하면서, 양 다리를 모아 가로 놓여 구속이 된 저에 알몸은 천천히 시간을 들여 전신을 빨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발가락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당하는 일이었습니다.
펌프스를 신고 있던 내 발바닥은 분명 다소의 발 냄새가 나고 불쾌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발 때가 끼어있을지도 모르는 그 5개의 발가락을 정성스럽게 빨아주는 켄이치군에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지 는 몰라도, 그 당시 전 그 아이에게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전 진심으로 남편 이외의 남자는 전혀 알지도 성적 행위를 가진 적도 없는 여성이었습니다.
저도 어른이고, 결혼 생활을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여성이라 당연히 다양한 성적인 행위나 지식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굳이 말하면 남편이 성적인 행위에 담백한 편이라는 정도는 알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전 부족함을 느낀 적도 없었고, 오히려 처녀였던 저에게 여자로써의 즐거움을 알려준 남편이라 지금도 진심으로 남편에게는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난생 처음 내 알몸을 보인 사내아이라지만 남편이 아닌 남자의 행위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것이었습니다.

“아줌마의 몸 정말 희다”

상냥한 손으로 내 피부를 더듬어, 혀로 핥으면서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역시 페체파이(빈유)다”

그런 말을 하면서 원을 그리는 듯 유방의 중심으로 혀를 더듬더듬 거리며 결국 유두를 핥아 빨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유두도 작지만 색은 검구나”

전 굳이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 수가 없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켄이치군은 도저히 중학교 2학년의 사내아이라고는 생각도 되지 않을 정도로 차라리 제 남편보다 더욱 교묘하고 생전 처음 당하는 너무 능숙한 애무를 하여 오고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난 십파이보다 아줌마의 것이 훨씬 좋아”

진심입니다.
일단 그 아이의 애무는 뒤로 떠나더라도, 그런 말을 한 켄이치군 어쩌면 전 그 당신 아니 무심코 그 아이를 상냥하게 끌어안아 주고 싶어 비록 끌어안아주지는 못하였지만 손을 당겼었을 정도였습니다.

“아줌마의 젖가슴 그렇게 좋아?”

대신 그렇게 상냥하게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단 한가지의 이유였습니다.
그 아이, 켄이치군은 비록 날 괴변으로 몰아 세워 구속을 시켜 알몸으로 만들어, 제 전신을 상냥하게, 그리고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능숙하게 그 혀로, 손으로 더듬어왔습니다.
단지 그 아이의 하복부가 제 젖가슴을 애무 할 당시 제 넓적다리에 접촉이 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 아이는 결코 발기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처음부터 결코 변하지 않는 그 켄이치군의 온화한 표정, 적극적인 성행위를 하여오지만, 그 자신은 결코 느끼고 있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던 단적인 그 아이의 모습이었습니다.
분명 그건 그 폐륜적인 행위를 강하였던 모친 카즈요씨가 모든 주도권을 가져 자신의 아들을 요구하였고, 그 아들 켄이치군은 명령을 받아 기계적으로 움직여 반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능숙해져 버린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는 목덜미까지 제 전신을 핥아 애무하고 나서 다시 내려가 하복부를 더듬거리더니 살짝 도톰하게 부풀어 시커먼 털이 수북한 제 둔덕을 한동안 냄새를 맡는 듯 거기를 간질간질 거려 왔습니다.
하지만 전 거기서 행위를 멈추게 해야만 하였습니다.
지금 와서 제 부끄러운 부위를 드러내는 것에 겁을 먹은 것 따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전 켄이치의 애무에 이미 흥건하게 젖어 버린 상태였습니다.
아니 그 아이의 혀가 둔덕을 핥아 제 가랑이 사이에 다가 오는 걸 느낄 때 욱신거리며 벌름거리는 기대감 같은 것, 오히려 제 자신이 성욕을 느껴버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결코 용서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켄, 켄이치군 이제 그만두자, 나, 정말 너무나 기분이 좋아 만족해버렸거든”
“하지만 여기 아직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는데 그만두어도 괜찮아?”
“예, 이제 충분해요”

저에 가랑이를 벌려 젖은 성기를 드러내려고 하는 켄이치군에게 전 급하게 그렇게 말해야만 하였습니다.
너무나 부끄러웠고, 더 이상은 결코 변명을 할 수 없는 행위라고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켄이치군도 시원스럽게 저에 대퇴부에서 손을 떼어 놓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저에게 떨어져 주기도 하여 전 역시 너무나 상냥한 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제 몸에서 떨어져 일어나던 켄이치군이 주춤거리더니 자신도 놀란 듯 소리쳤습니다.

“우와 서버렸어”

그렇게 말하더니 갑자기 파자마 바지를 손을 눌러 내렸습니다.

“이런 것 처음이야, 언제나 어머니가 빨아주기 이전에는 이렇게 서지 않았는데, 우와 정말 이런 건 처음이야...”

켄이치군은 어느 사이 저에 둔덕의 냄새를 맡는 사이 발기가 되어 버린 듯하였고.
거기에 그런 일은 난생 처음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기는 듯 골판지 상자로 향하더니 안에서 쇠사슬이 달린 가죽 제품을 끄집어내었습니다.
그건 족쇄였습니다.

“아줌마...”
“무, 무슨 짓을 하려고 켄이치군”
“나, 나 아줌마와 하고 싶어졌어, 응 정말 하고 싶어, 이런 기분, 정말 처음이야”
(아악! 싫어 켄이치군, 응 당신은 그런 아이가 아니잖아요)
몸을 비틀어 피하려고 하는 나에 다리에 족쇄를 채워 온 켄이치군이었습니다.
(아아 어째서 켄이치군 아줌마는 당신을 믿었는데 어째서!)
너무나 당혹스럽고, 놀라서 입에서 말도 떨어지지 않고 뻐금뻐금 전 속으로만 애원 하는 상태에 공황 상태였습니다.
그런 족쇄가 채워진 제 오른쪽 다리가 벽에 훅에 걸려 당겨졌습니다.
전 가랑이가 벌려지는 걸 막기 위해 허리를 비틀어 왼쪽 다리도 같이 그 방향으로 돌려 九자와 같이 걸쳐야 하였습니다.

“켄이치군 제발 그만하세요!”
“이 방에서 목요일 언제나 이렇게 해야만 해”

겨우 입이 떨어져서 그렇게 소리쳤습니다.
그런 저에 왼쪽 다리마저 족쇄를 채워지자 어떻게도 저항도 할 수 없이 가랑이를 벌려 제 부끄러운 부위를 드러내야만 하였습니다.

“싫어, 아아 이런 짓 하지마, 아줌마 너무나 싫어요”

그렇게 애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쇠사슬도 높은 곳에 박힌 훅에 걸려 난 싫어도 갈매기가 날개를 핀 것 같은 모습으로 벽에 등을 기대고 가랑이를 활짝 드러내야만 하였습니다.
정말 그건 나에게 태어나 생전 처음으로 보인 상스럽다 못해 굴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죽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소리라도 치고 싶었지만, 그래서 달려오는 누군가에게 여성의 인격을 묵살해버린 비참한 모습을 보이는 저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 싫어서, 아니 차라리 죽어 버리면, 버렸지 도움을 청할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날 그런 비참한 모습으로 만든 켄이치군이 바지와 팬티를 벗어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드러내었을 때, 전 차라리 소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몸집은 작아, 아직도 중학교 2학년의 어린 소년이었지만,발기 되어 있는 켄이치군의 양물은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할 정도로 차라리 제 남편의 것보다 큰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언제나 이것만 큰 기형아라고 말 하였어”

전 차라리 시선을 돌려 눈을 질끈 감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수영장에 갔을 때 친구들이 날 보고, 말자지, 말자지하면서 괴롭힘 당하였어, 그때 울면서 귀가를 하자 어머니가 사내놈이 울기는 왜 우냐고 하여 그 일을 말하였어, 어머니 내 자지를 보더니 오히려 그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그때부터 어머니와 하게 되었어...”

그런 고백을 하면서 켄이치군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 아줌마도 날 말자지라고 생각하면서 기형아라고 생각해?”
“쇠사슬, 어서 쇠사슬 당장 풀어주세요”

난 얼굴을 외면하고 철컹, 철컹, 사지를 흔들어 대며 말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켄이치군은 그런 저에 말을 무시하고 활짝 벌리다 못해, 더 이상은 벌릴 수 없을 정도로 벌려진 제 가랑이 사이에 입김을 토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줌마의 여기 어머니보다 더 많이 젖었구나”

그런 말을 하면서 평소 음모에 숨어 살며시 꽃잎을 보이는 제 부끄러운 꽃잎을 활짝 벌려버리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악! 싫어 손대지마”
“대단해, 이렇게 털이 많아 검지만, 아줌마의 여기는 우리 어머니와는 전혀 달리 정말 안쪽은 정말 예쁘다”
“켄이치군 바보 같은 짓 그만 두세요, 그리고 어서 이거 풀어주세요”
“나 꼴렸어, 아줌마와 하고 싶어”

켄이치군은 그렇게 말하면 결국 저항도 하지 못하고 구속이 되어버린 절 덮쳐와 그의 페니스를 저에 질에 아주 정확하게 가져왔습니다.
그 순간 제가 아직도 사랑하는, 절 언제나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상냥한 남편의 그 얼굴을 떠올랐습니다.

“아악 그만 두세요, 이런 짓은 범죄란 말이예요!”
“하고 싶어, 아줌마와 하고 싶단 말이야”
“싫어, 아아 안돼 그만해 정말!”
“아줌마”

그 순간 질구에 강한 압박감이 느껴져 그 충격에 숨을 삼켜야 하였습니다.

“아, 아아학!”
“아줌마”
“무, 무슨 짓을, 정말 그, 그만...”

천천히 늘어나는 강한 압박감, 그 뜨거워 단단한 감각이 점점 선명해지며 고통이 수반이 되는 감각, 켄이치군의 애무로 인하여 젖어 있던 저의 질에 저라도 잘 아는 익숙한 삽입감이었습니다,
(심해, 정말 이런 것이 아니데 어째서, 어째서 이런일이 나에게...)
다소 저항이 없던 것은 아니었고, 강제로 당하는 일이라 고통이 느껴지는 것이었고, 그건 그대로 제 가슴을 슬픔에 잠기게 하였습니다.
남편 밖에 몰랐고, 남편 밖에는 허락이 되지 않았던, 난생 처음 남편이 아닌 남성을 강제로 받아들이는 현실이 너무나 슬퍼 전 울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절대로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성교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켄이치군은 모자상간을 경험을 그렇게 절 강제로 범하여 증명이라도 하는 듯 교묘하고, 능숙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담하고, 남편이나 다름없는 깊은 삽입감을 주면서 질내를 마찰하며 출납을 반복하였습니다.

“아아 이제 정말 그만, 그만 두세요!”
“아줌마, 아아 아줌마의 안 정말 대단해 어머니와는 정말 전혀 달라”
“부탁이야, 응 제발 이제 그만해 응”
“하지만 아줌마도 좋아서 젖고 있잖아”

도대체 숨길 수도 없는 마음은 아니어도 몸의 본능적인 보호적인 반응을 착각하며 그런 노골적인 말을 하여오며 절 굴욕적으로 범하면서도, 켄이치군의 눈은 정말 깨끗하고 맑기만 하여서 추악한 욕망에 사로잡힌 남자의 눈은 절대 아니었고, 순직한 그 본질적인 순수함 그 자체로 느껴지는 눈동자였습니다.
그런 눈동자를 보면 이런 상상도 하지 못한 비참한 모습으로 강간을 당하면서도, 전 이상하게 그 켄이치군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증오를 해야만 하는 상대였지만, 억지로라도 그를 미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얇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어머니가 말하였어, 이제 깊게 해도 괜찮지?”
(뭐? 뭐어! 이, 이것이 얕다고?)
전 켄이치군의 말에 놀란 토끼마냥 두 눈을 부릅떠야 하였습니다.
남편의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말 그대로 하면 정말 완벽한 삽입감을 주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고 켄이치군이 더욱 허리를 억눌러왔을 때 전 그의 말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걸 점점 더욱 깊어지고 터질 듯 한 삽입감에 그걸 몸소 느껴야만 하였습니다.

“아, 아흡...”
“우와 정말 아줌마 좁다...”

살며시 박혀 들어오는 켄이치군의 실체, 제가 남편과의 섹스에서 경험을 하였던 적도 없는 깊은 곳을 찔러오는 터질 듯한 삽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아, 무서워, 아아 너무커, 정말 너무커...)
잠시 보았던 켄이치의 발기된 모습에서 남편보다 크다는 생각을 하기는 하였지만, 실제로 그걸 받아들이자, 정말 중학교 2학년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어디 흑인의 것이라도 비교가 될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 40대 유부녀인 제가 괴로울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켄이치군은 결코 초조해아지도, 당황하지도 않았습니다.
천천히 여러 각도로 바꾸어 여러 형태로 찔러왔습니다.
남편과의 교제라면 이미 끝나고도 남을 시간이었지만, 켄이치군은 전혀 그런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모친 키즈요씨와는 다른 여성에게 욕정을 느껴 나와 하고 싶다고는 말을 하였지만, 그 눈은 순수하였고, 그 행위 자체도 강제적인 강간이기는 하였지만, 자신을 위로 하기 보다는 상대의 기쁨을 주기 위하여 의무와 같은 행위를 스스로가 제어를 하는 듯 전혀 소년이라고는 생각도 되지 않는, 아니 성인이라도 쉽지않는 나만을 위한 행위, 거기에 제가 느껴보지도 못한 너무나 능숙하고, 익숙한 교묘한 성의 테크닉을 발휘한 뜨거운 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전 40대의 성을 잘 아는 거기에 그런 능숙한 행위는 느껴보지도 못한 유부녀라 상황이야 어쨌든 몸이 불타올라, 마음은 아니라도 호흡이 점점 난폭해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켄이치군 이제 정말 그만둬! 응 제발 더 이상은 이러지 말아주세요!”“아아 굉장해 아줌마의 안 마구 조여오고, 더욱 더 젖어서 점점 움직이기 편해지고 있어 우리 어머니와는 너무나 달라서 정말 기분이 좋아”

말은 저항은 하고, 마음도 저항을 하지만, 켄이치군의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전 그때 이미 느끼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부끄러워지면 질수록 오히려 더욱 젖어버려,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제 몸은 이미 제 귀에 마저도 들릴 정도로 찔꺽거리는 추잡한 소리가 나며 점점 저의 방향이 진해지면서 자욱하게 방안에 차는 걸 느끼어질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그때가 되어서는 전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42살이나 먹은 유부녀가 겨우 중학교 2학년의 소년에게 범해지는 것도 아니고, 강간을 당하면서, 치태마저 부린 다는 건저에게 있어 씻을 수 없는 수치고, 굴욕적이라, 너무 잔혹한 일이라는 생각에 그 어린 사내아이에게 창피를 당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참는 것 하나만이 그 당시 제가 할 수 있던 마지막 저항이었습니다.

“대단해 아줌마, 어머니라면 이미 2번을 쌌을 시간인데 아줌마는 아직도 조용하구나”
“켄이치군 부탁이야 비웃지는 말아줘”
“무슨 말이야 나 비웃은 적 없어”

남편과는 다른 훨씬 강력한 힘, 더욱 단단하고, 뜨거워 커서 깊다 못해, 자궁마저 찔려지는 것 같은 감각 어쩔 수 없는 능숙한 허리의 움직임, 거기에 켄이치군은 아직도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한계였습니다.

“비웃지만 말아줘”
“무슨 말이야 자꾸 비웃다니, 난 전혀 비웃은 적 없단 말이야”

여유를 보이는 소년, 하지만 전 정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졌습니다.

“저기 아줌마 기분 좋아진 거야?”
“하아, 하아, 아, 아흑...”
“뭐야? 아줌마 기분 좋아?”
“흐윽, 아아...”
“왜 아직이야? 좀더 기분 좋게 해줘?”

그렇지 않아도 전 이미 허덕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더욱더 허리를 교묘하고 빠르게 움직여 절 희롱을 하였습니다.

“아학! 아아 싫어, 그러면...”
“아줌마 정말 사랑스러운 소리를 내는구나, 아줌마는 역시 너무나 사랑스러워”

강간을 당하면서도, 그것도 생애 없는 비참한 모습으로, 하지만 추잡한 번민을 보이기 시작하는 저와는 달리, 켄이치군은 아직도 여유가 있는 듯 절 더욱 부끄럽고, 수치를 주었습니다.
그때가 되어서 전 강간을 당하는 것도 잊고, 성인 여성과 소년이라는 관계가 역전이 되어가는 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보후야, 하아, 부끄러워 그런 말 하지마, 아아...”
“아줌마 어때, 이제 기분 좋아?”
“아니, 아, 아 아으흑!...”

전 결국 절정에 달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켄이치군은 끝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켄이치군이 제 배위에 사정을 해준 것은 제가 세 번째의 절정을 느끼고 나서 겨우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상냥하게 족쇄를 풀고 수갑을 풀어 주었습니다.

옷을 입고 나서 전 설거지를 시작하는 시간은 4가 되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는 제 옆에 켄이치군이 다가왔습니다.

“저기 아줌마 내일도 올꺼지?”
“당신의 아버지, 오늘 늦나요?”
“아빠는 언제나 한 밤 중에와”
“그래? 그럼 오늘 저녁 아버지에게는 전화를 해서 말 해 둘 테니까 나와 같이 내일은 병원에 가요”
“어? 어째서, 나 어디도 아픈 곳 없는데 병원에는 왜 가?”

제가 그런 말을 하였던 것은 오늘 절 강간을 한 켄이치군을 보자, 역시 전문적인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은 필요성을 느끼었던 것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아무리 잡아도 2년 이상 변질적인 모자상간을 가지면서, 그는 분명 마음속 깊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병이 들었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분명 그는 절 강간하였습니다.
저로 인하여 고인이 되어 버린 분이기는 하였지만, 그 당시는 솔직하게 전 다른 사람도 아닌 그 모친의 색욕에 모자상간을 오랜 시간 가진, 거기에 무려 저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한 변질적인 행위로 자신의 몸을 만족 시켰던 모친 카즈요씨로 인하여 순수한 어린 아이가 마음에 병이 들어 그것이 어긋나 절 강간을 하였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거기서 어쨌든 그는 날 살인자로 보았고, 저 역시 저만의 숨겨진 비밀도 있어, 강간을 당하였지만, 이대로라면 분명 그 순수한 어린아이가 구제를 받을 수 없는 상황까지 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은 카운슬링이라도 받게 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거기서 어쩌면 저와의 일도 밝혀질 수 있다는 두려운 마음은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는 그대로 상관없으니까 그 아이의 병든 마음을 진심으로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으응 아니야, 내일 나와 같이 갈 곳은 어디 아파서 가는 것이 아니고, 단지 의사선생님과 당신이 대화만 해도 괜찮은 곳이야”
“응? 뭐야 그런 것도 있어?”
“하여튼 내일은 늦잠 자지 말고 9시에 일어나 기다리고 있어줘 알았지?”

이상해서 어쩔 수 없다는 듯 절 보는 켄이치군 옆에서 전 설거지를 계속 하였습니다.

“저기 켄이치는 아버지가 늦을 때 저녁밥은 어떻게 해결해?”
“응 그건 아빠 공장에서 몰래 얻어먹을 수 있어”
“그렇구나”

귀가를 하고 나서야 전 켄이치군의 그 냄새나는 잠옷을 세탁해주는 걸 잊고 있었다는 걸 눈치 채었습니다.
동시에 그와의 격렬하다 못한 난생 처음 느껴버린 격렬한 쾌락의 기쁨을 그 강간을 당하면서 느껴버린 저에 모습, 그 상스러워 참지 못해서 허리마저도 무심코 격렬하게 스스로가 흔들어 대고 있던 저에 모습, 그 쾌락으로 흐느끼던 저에 모습이 떠올라 전신이 붉게 물들고 말았습니다.
(아아 너무나 부끄러워요)
분명히 그 당시 구속이 되어 굴욕적인 모습으로 강간을 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당한 저여서 당할 수밖에는 없던 일이었습니다.
거기에 저 역시 성의 맛을 아는 42살의 성숙한 무르익은 신체를 가진 여성이라 마음은 아니어도 몸이 느껴버리는 것도 어쩔 수 없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 솔직하게 말해서 절욕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온화한 표정을 보여 절 범하면서, 점점 그것에 제 몸이 반응을 하게 되어, 마음은 아니어도 그 아이의 행위에 동조를 하는 제 몸을 느끼자, 굳이 말하자면 욕정도, 추잡함도 없이 순수하게 저만을 원하기 시작하는 표정을 보이며, 그리고 저만을 위한 행위가 당연한 의무인 듯 스스로가 자신을 억제하고 있는 켄이치군에게 안타까울 만큼,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는 감정을 느끼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에 전 그 당시 굴욕적인 생애 없는 비참한 상태로 강간을 당하면서도, 그런 켄이치군을 보면, 어린 아이의 못된 장난을 받아 주는 정도로만 생각하면서 전 모든 걸 용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무려 전 강간을 당할 위기에 저의 그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구원을 요청하는듯 남편의 얼굴을 떠올린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귀가를 하는 제 아들, 딸, 남편을 대하자, 어쩐지 죄책감 같은 것도 느껴지지도 않았답니다.
솔직하다 못해, 자신의 본능에만 충실한 켄이치군, 하지만 상냥한 켄이치군이라는 걸 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성숙한 성인입니다.
그런 어린 아이가 어려서 변질적인 성행위를 가지면 나중에 어떤 결말을 가져오는지는 충분히 아는 그런 여성입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나만의 괴로운 비밀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전문적인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던 것이고, 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일이라는 생각에 그 아이와의 행위는 충분히 용서하고 마음에 상처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키시타씨의 회사에 전화를 하여 켄이치군을 병원에 대려가 보겠다는 저의 제안에, 키시타씨는

“그런 녀석 내가 알 게 뭐야  그런 녀석이나 신경을 쓰다니 너도 정말 할 일 없는 여자구나, 너 마음대로 하고 나에게 그 비용이나 대라고만 하지마”
전 최대한 말조심을 하면서 키시타씨에게 제 제안을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면으로 보아도 키시타씨는 자신의 아들 그 켄이치군에게는 정말 무관심 그 자체로만 느껴졌었답니다.
(켄이치군, 당신 정말 불쌍한 아이였군요, 그런 모친에 이런 아버지라니...)
거기에 다소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껴버린 것은 그날 밤 정말 오랜만에 남편에게 요구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 자신이야 전혀 알 수는 없었지만, 켄이치군과의 행위에 저도 모르는 사이 그만 평소보다는 다소 들떠, 저도 모르는 사이 색기가 흐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때만은 정말 남편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었습니다.
비록 상대가 변질적인 생활을 하였던 소년이라고 하여도 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을 생전 처음 육제적으로든, 거기에 무려 그런 비참한 강간을 당하는 도중에 정신적으로도 진심으로 느껴 받아 들였던 추잡한 여자였습니다.
그러니까 그때만은 정말 사랑하고, 배려심이 깊은 그 남편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켄이치군과의 행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그 몸으로 남편을 받아 들였다가는 남편의 육체적인 모든 면에서의 나약함, 그걸 느껴버려 남편을 경시해버릴지도 모르는 제 자신이 무서워서 컨디션 타령이나 하면서 거절을 해야만 하였던 것입니다.

금요일 아침 켄이치군은 전에 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미닫이문을 열자마자 갑자기 절 기다리고 있었다는 들 달려들더니 대뜸 소리쳤습니다.

“아줌마, 정말이야, 나 미친놈이야? 응 정말 나 미친놈이야, 아빠가 나 미친놈이라고 하였어, 응 정말 나 미친놈이야?”

전 켄이치군이 대뜸 저에게 그런 말을 하여오는 바람에 그토록 말조심을 하였건만 그 밤 도대체 이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서, 나에게 대뜸 자신이 미쳤다고 대들 정도로 심한 짓을 하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전 그때만큼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를 진심으로 느껴버린 순간이었습니다.

“응 정말이야, 나 미친놈이야? 아줌마도 그렇게 생각해?”
“무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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